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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인 시작!
아르헨티나 쉬라라고 하는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완전 내 취향
할인 들가서 1.3만 이면 아주 가성비 짱인듯 ㅎㅎㅎ
모처럼 간단히 안주에 먹는다고 했는데 점점 더 요리가 추가됐던 신기한 현상이 ㅋㅋㅋ
결론은 기분내기 좋은 구성.
특히 호밀식빵에 블루치즈를 먼저 바르고 토마토 페이스트 바르면 끝장 까지는 아니고 제법 잘 어울림
잊지말고 담 기회에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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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떨료.... 하루에 9시간을 일하면 얼마의 댓가를 받아야 하지?
아니 나란 존재는 아직도 시간으로 댓가를 지불받아야 하는 사람인 거구나
가치로 인정받을 수는 없을까?
아니 내 가치가 있긴하고?
아니 내가 정한 가치의 기준이 정당하긴하고?
결국엔
덤으로 사는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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