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youtube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Bernache. 동일 지역 출신의 Men I Trust 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인 Emma 의 Lo-fi Recording 프로젝트
3 notes
·
View notes
Video
youtube
그 동안 저는 새로운 음악을 듣는 데 있어서 남들보다 조금 더 뒷북을 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부지런해지고 싶습니다.
3 notes
·
View notes
Photo
CRUEL과 FUDGE를 보고 꽂힌 트위드 자켓. 하지만 이미 한국은 트위드의 계절도 지나가버린 걸까나.
2 notes
·
View notes
Photo
자전거라는 것을 샀다. 곧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상해로 떠나는 걱정 많은 누나에게서. 글라스톤베리에서 처음 만난 누나에게 좋은 물건을 건네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천천히 달린다고 욕하는 학생이 있어 기분이 조금은 상했지만.
19 notes
·
View notes
Photo
예일 유니온(Yale Union). 포틀랜드에서 방문했던 유일한 전시공간.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아직 전시 준비 중인 상태였다. 입구가 어딘지 찾다가 뜻하지 않게 큰 호의를 받았는데, 전시 기획팀의 한 친구가 나와서 기획공간과 건물 전체를 샅샅이 소개해줬던 것. 빛이 들어오는 메인 공간부터 지하의 비밀스러운 녹음실까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예일 유니온을 만날 수 있었다. 커티스(Curtis)라는 이름의 친구의 그런 호의 덕분에 전시 오픈 당일 다시 한번 찾았었지만, 오히려 전시 전에 즉흥적으로 건물 전체를 둘러볼 수 있었던 시간이 더 소중하지 않았나 싶다.
portland (2017)
5 notes
·
View notes
Photo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는 변덕스러운 날씨의 도시에서 삶은 어떨까. 런던보다도 더 변덕스러운 것 같았던 포틀랜드는, 맑은 날의 하루를 진심으로 즐기는 느낌이었다. 간소하게 준비한 브런치를 들고 집 앞 계단에 나와 앉아서 햇빛을 받으며 즐기는 시간, 온갖 악기와 앰프를 들고나와서 낯선 행인과도 즐거움을 나누는 사람, 이때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람.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오는 날대로.
portland (2017)
#portland2017#portland#photo#photography#film#film photo#35mm#portra#raining#scene#leica#leica cm#downtown#usa#america#trip#travel
7 notes
·
View notes
Photo
앨버타 스트리트(Alberta Street) 근처에 위치한 스위디디(Sweedeedee). 미시시피 레코즈(Mississippi Records)와 코너를 두고 맞닿아 있어 겸사겸사 가보기 좋은 브런치 카페였다. 이르게 오픈하여 이르게 장사를 접기 때문에 숙소가 가까웠음에도 부지런을 떨어야했다. 날씨가 처음으로 쨍했던 날의 첫 식사였다.
portland (2017)
#portland2017#portland#usa#america#oregon#travel#trip#short trip#photo#photography#35mm#film#portra#leica#leica cm#p&s#point and shoot#food#sweedeedee#brunch
9 notes
·
View notes
Photo
Mother’s Bistro. 평일 브런치는 운이 좋으면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지만, 주말 브런치는 운이 좋아도 줄은 서서 먹어야 하는 곳. 가게 이름만큼이나 맛있었던 음식들.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스러웠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 첫 가게.
portland (2017)
#portland2017#portland#usa#travel#trip#short trip#35mm#leica#portra#leica cm#film#photo#photography#film photography#interior#mother's bistro#downtown
6 notes
·
View notes
Photo
여행을 코앞에 두고 United 항공 사건이 일어났을 때를 잊을 수 없다. 걱정이 이만큼 담겨 와 있던 아침의 메시지. 출근길에 확인했던 그들의 만행. 걱정.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인권에서는 공감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몇몇 사람들.
며칠을 고민하다가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냥 가기로 했다. 다시 항공권을 찾아봤지만, 대선까지 겹쳐버린 황금연휴에 우리를 위한 저가 항공권은 더 남아 있지 않았다. 정말 엿 같지만, 타야만 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용하는 United 항공.
걱정했던 것만큼 상황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당일날 수속 카운터 오픈도 하기 전부터 Connection 문제로 2시간 지연. 사상 최악의 기내식. 한두 명의 승무원들이 보여준 불친절함. 어쩌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들도 바로 눈앞에 있는 무언가처럼 크게 다가왔다.
무사히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 쨍-한 날씨를 맞이하고 나서야 차분해지는 마음. 그대로 샌프란에서 스탑오버라도 하고 싶었다. 그래도 환승 후 탄 United 항공의 국내선은 국제선 항공기보다는 훨씬 편하고 아늑했다. 옆자리에 탔던 반려견 Punkin과 비행 내내 보였던 끝 없는 산맥들 덕분에 인천에 가기 전부터 받았던 큰 스트레스들을 모두 덜어낼 수 있었다.
portland (2017)
#portland2017#portland#sfo#pdx#united#incheon#travel#may#photo#35mm#portra#leica cm#film#photography
7 notes
·
View notes
Photo
이번 런던 여행 중, 첫 번째 에어비앤비였던 Beatrice의 집. 그녀가 부엌 겸 거실에서 아이들을 봐주고 있을 때, 그녀의 곁에 앉아서 몇 마디 나눈 적이 있다.
그녀와 그녀의 아이들이 틈틈히 불어로 얘기하는 것을 보고 가족들이 모두 프랑스에서 온거냐 물었고, 그녀는 그렇다고 했다. 나는 런던보다는 파리의 거리들이 아름답지 않냐고 물었다. 그녀는 당연히 그렇다고 했다. 파리의 거리들 건물들이 더 멋지다고.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살기에는 런던이 더 좋은 환경이라고 했다.
대화 중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느새 나에게 파리는 런던보다 더 멋진 도시가 되어 있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똥오줌칠 되어 있던 역 안을 보면서 치를 떨고 코를 막고 다녔음에도.
paris (2015)
17 notes
·
View notes
Photo
인물/사물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작년에 비해 좀 더 세련되어지고 있냐고 스스로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올해에 비해 지난 여행들의 내 사진이 만족감이 높다.
paris (2015)
11 notes
·
View notes
Photo
Jehnny Beth (Savages), the Downs, Bristol (2016)
#bristol2016#bristol#uk#jehnny beth#savages#the downs#clifton downs#gig#leica cm#film#35mm#portra400
6 notes
·
View notes
Photo
tokyo2016 summer
6 notes
·
View notes
Photo
seoultrash (2016)
5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