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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 / 스타트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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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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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고영혁 대표님의 그로스해킹 강의에 관한 요약본을 발견하여 기록 차 블로그에도 공유합니다.
# '그로스해킹'의 사전적 의미 - growth(성장)+hacking(해킹) - 마케팅과 기술이 결합해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 - 마케팅이 브랜드 기반이었다면 그로스해킹은 지표와 ROI 기반
# 그로스해킹의 4단계 방식
STEP 1. 제품 시장 궁합에서부터 시��  > 제품과 소비자가 서로 완벽하게 동기화될 수 있는 PMF(Product Market Fit)를 찾아야 한다.    > 10가지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기보다 제대로 된 1가지 핵심적인 기능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빨리 선보인다.  > 어떻게 PMF를 얻는가? 아마존이 즐겨 쓰는 방식으로 FAQ나 사용설명서를 작성해본다.
STEP 2. 나만의 그로스해킹 찾기  > 고객 확보는 기본. 초기 이용자의 심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를 우선 투입한다.  > 융단폭격과 같은 고객 확보 방식은 적합하지 않다. 딱 맞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딱 맞는 장소를 조준 사격해야 한다.  > 제품이 혁신적일수록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
STEP 3. 구전 효과 극대화  > 진성 고객을 확보했으면 이제는 판을 키워야 하는 단계다.  > '바이럴'하는 '이유(=강력한 동기)'를 제공해야 한다.  > 구전성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구전성은 정교하게 가공되는 것이다.
STEP 4. 고객 유지와 최적화  > "유지는 획득을 이긴다" 즉, 잠재 고객을 더 찾는 것보다 현재의 잠재 고객을 활성화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낫다.  > 그로스해킹 = 투자 대비 수익률(ROI) 극대화.  > 지금까지 언급한 단계별 순서가 중요하며 개발/기획/마케팅/디자인 부서의 완전한 소통이 이뤄져야 그로스 해킹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임원이나 CEO가 그로스 해킹을 받아들이고 전사적으로 적용하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
# 그로스해킹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 이용자 관찰, 이용자 반응, 첫 경험, 히스토리, PMF, 초기 이용자, 구전효과, 리텐션, 최적화, 지표, 인과관계, 쪼개짐, 사고방식 변화, FAQ,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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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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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음카카오의 공식 블로그에 아래와 같은 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카톡하다 궁금할 때
"#"...coming soon!!
일종의 티저?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함께 등록된 글을 보니 카카오톡 메신저의 대화창 내에 해시태그를 기반으로 한 검색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의 ‘검색’과 카카오의 ‘메신저’, 양사의 핵심역량이 맞닥뜨린 첫번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게 과연 필요한 기능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상대방과의 대화 중에 우리가 검색을 사용하는 일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 같이 먹으러 갈 맛집이나 위치를 찾는 일이 없지는 않지만, 메신저 내 이모티콘을 쓰듯이 수요가 잦은 상황도 아닙니다.
물론 메신저로 보자면 이미 완성형에 가깝기 때문에 새로운 신규 기능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한편으론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인 기능을 붙여 서비스가 무거워지는 건 아니려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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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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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블로그 서비스 ‘미디움’을 만든 에반 윌리엄스의 글을 번역한 내용 입니다.
런칭한 서비스에서 흔히 꼽는 제일 주요한 지표는 방문자 수 입니다. 하루에, 일주일에, 한달 간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방문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알맹이를 들여다보면 서비스의 지속적인 방문자는 많으나 체류 시간은 채 1분도 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주요 서비스의 기사 거리가 되기도 하는 지표들이 어쩌면 허무 지표인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은 한두가지 지표에 좌지우지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지표를 비교 분석하여, 서비스 특성에 맞는 통합 지표가 필요한데요. 사실 이런 반복 학습을 통한 측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업무 상 책임을 지고 이끌어나가지 않는다면 흐지부지되기 마련 입니다.
데이터를 수집, 분석, 비교하여 서비스에 이를 반영하는 그로스 해킹이라는 방법론이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비스 담당자시라면 흔히들 이야기하는 표준?이라 일컫는 지표 외에 본인의 경험과 상황에 빗대어 새로운 관점의 지표를 생각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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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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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발신자 정보 표시 서비스 Hello 를 출시하여 베타 테스트를 시작! (기사 링크 : http://techneedle.com/archives/20648)
일단 미국과 브라질, 나이지리아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하며,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의 그룹을 보니 서비스 컨셉이 연락처+다이얼러+발신자 정보 표시를 하나로 합친 형태인데요.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서비스인 후후도 비슷하죠.)
정보 표시 : 발신자 정보로는 전화번호와 지역, 사진, 이름, 직업, 나와 같은 친구 수 등을 보여주고, 전화를 끊고 난 뒤에 연락처 추가나 차단을 할 수 있는 애프터 화면을 제공하네요.
인 앱 기능 : 앱 내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하여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사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 등록된 지역 정보(상점)을 검색하여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발신자 정보 표시 서비스와는 달리 수신화면 전체를 활용하는 디자인을 내놓았는데, 전화의 기본 기능(차단, 연락처 추가, 거절)까지 컨트롤 가능한 것 같습니다.
사용자 확보 및 정보 수집은 페이스북 자체의 역량이 탁월하니 문제가 없겠지만, 프라이버시 정책은 다소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내 페이스북 프로필을 공개한 것과 전화를 거는 상대방에게 내 페이스북 정보가 보여지는 건 전혀 다른 정보 제공 형태니까요. 솔직히 호불호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발신자 정보 표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다들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들고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차별화 요소를 가져갈지 기대됩니다.
추신. 아직 국내에서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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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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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전 피키캐스트 대표와 담당자들을 인터뷰한 슬로우 뉴스가 인터뷰 내용과 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글인데요.
음, 작은 업체가 저작권을 지키면서 피키캐스트 같은 서비스 모델을 성장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일단 재미가 있다하�� 무조건 퍼나르고, 그 중 대박 컨텐츠가 하나 둘 터지면서 입소문을 타야 하는데 회사의 역량엔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대부분 시작도 안하죠;)
이러한 어려움을 겪어내야 했을 고충은 이해하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비난도 감추기 어려운게 사실 입니다. 풍부하고 멋져 보이는 컨텐츠와 더 빠르고 쉬운 제작 도구, 그리고 이들의 공유를 통한 서비스 성장에만 집중해도 회사의 성패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젠 티비 광고도 진행할 정도의 역량을 갖춘 만큼, 시스템이나 정책적으로 원본 컨텐츠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 입니다.
내부 컨텐츠를 제한하여 원본 컨텐츠로의 이동을 유도한다던지, 시스템적인 검수 과정을 강화한다던지 말이죠. 피키캐스트 하나면 된다는 욕심을 조금은 버리는 것도 필요할 것 같구요.
어쨋든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플랫폼으로의 진화나 해외 진출이 어려워 보입니다. 피키캐스트가 과연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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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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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성장할수록 조직은 세분화/전문화되고, 핵심사업을 해나가는 데 있어 절차적인 부분에 있어 정체가 생기게 됩니다.
똑똑한 ��람들일록 이런 현상에 대해 민감하고 불만도 높은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회사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결국 조직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같은 고민을 했던 넷플릭스의 CEO는 회사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형화에 따른 관습적 절차를 최소화하고, 핵심인재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줌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최고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은 것은
“스스로 동기 부여가 가능하고, 절제할 수 있으며, 지시를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고,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
들은 자유를 누리면서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 자연스럽게 도태의 과정을 ���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런 정책을 모든 회사가 도입할 순 없겠지만, 규제가 능사가 아니라는 측면에서 조금 더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을 꾸리기 위한 참고자료가 되지 않을까요?
시간 되시면 넷플릭스 CEO의 원본 문서(링크)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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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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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택시 기사와 승객, 둘 다 입니다. 
승객이 많아야 택시기사들에게도 매력적인 플랫폼이 되겠고, 콜을 불렀을 때 바로 예약이 될만큼 택시가 많아야 승객도 만족할 수 있겠죠.
일단 택시기사들은 불량고객(콜 취소가 많은)들을 걸러 낼 수 있는 장치를 원하고, 승객들은 택시기사들의 능숙한 콜처리와 친절함을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초기의 사용자 경험이 향후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다 빠른 보안장치들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이용해봐야 하는데, 최근에 택시탈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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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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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일 매출 1억 달성. 
서비스 초기에는일반 도서를 타겟으로 했지만, 가벼운 즐길거리를 원하는 모바일 사용자에 적합한 장르 소설에 주력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거 같습니다.
기간제 정액권이나 회차별 이용권, 기다리면 무료 등의 다양한 상품 발굴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긍정적인 시도구요.
특정 작품의 월 매출이 9천만원이 넘는 걸 보니, 이제 카카오페이지가 창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컨텐츠 플랫폼으로 확실히 ��리매김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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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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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말고 투자하라! 150회
대표님과 선우의 멋진 인터뷰 공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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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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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마존이 공개한 대시 버튼 영상을 보니, 소비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말 잘 캐치해낸 제품 같습니다.
관여도는 낮지만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기본 품목들을 버튼 하나로 간단히 주문하는 아이디어가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물론 이런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춘 아마존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긴 하지만요.
아마존의 국내 진출설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데 우리도 곧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을까요? 쿠팡의 사례를 보면 현실적인 규제들이 만만치 않아보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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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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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전문 서비스인 리멤버의 하루를 취재한 기사가 있어 읽어 봤는데,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인상깊은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데이터 분석 및 공유, 이를 통한 서비스 개선, 흔히 그로스해킹이라 불리는 일련의 작업들이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2. 수작업으로 처리 중인 명함 입력 업무를 약 천명 정도의 인원이 나누어 하고 있음. 재택으로 명함 입력을 처리하고 이를 검증하는 시스템이 갖추었고, 이를 수행할 인력에 대한 교육(튜토리얼)도 제공
3. 버전 1.0, 1.5, 2.0 에 대한 로드맵과 비전이 설계되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 우선순위와 일정을 상시 공유.
4. 비즈니스 서비스인만큼, 화이트칼라를 위한 플랫폼 확장을 준비하고 있음. (PC버전)
5. 기존 기능(DB 설계,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 등)에 대한 꾸준한 개선도 진행 중임.
6. 고객과의 소통과 이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 (메시지 전송 시 반응율 체크, 고객의견을 유형 별로 분석하여 서비스에 반영)
7. QA 전문 담당자를 확보하여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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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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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툴인 슬랙의 CEO가 프리뷰 출시 2주전에 직원들에게 남긴 글이라고 합니다. 블로거 웰치스님이 번역해주신 글인데, IT 서비스 관련자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Product-Market Fit” 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제품/서비스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상태’ 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누군가 “당신의 서비스가 Product-Market Fit 상태인가요?” 라고 물어본다면 선뜻 예스라고 할 순 없겠네요. ㅠ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이 글이 시사하는 바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하는 1차적인 가치를 떠나서, ‘고객들이 얻는 가치는 무엇인가?’ 입니다. 고객들의 가치가 이렇다면 ‘우리가 팔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 등을 자문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툴의 의미에서 벗어나 조직의 변혁을 판다는 글이 굉장히 인상적 입니다.  아래는 글의 문단 별 제목 입니다.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 양방향 마케팅
- 우리는 제품이 아닌 혁신을 판다
- 우리의 고객들이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가?
- 그래서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 왜?
링크를 타고 가서 번역 전문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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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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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최근 크라우드 펀딩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주로 들리는 소식들은 페블과 같은 IT 쪽이 많은데, 국내 사이트인 텀블벅을 보면 웹툰이나 게임, 음악 앨범, 독립잡지 같이 정말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언더 또는 인디라 불리우는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활성화 되고 있는 중인데요.
제 와이프 될 사람이 출판하고 있는 독립잡지의 펀딩을 진행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펀딩에 대한 댓가(리워드)를 설정하는 것이더라구요.
크라우드 펀딩에서 리워드는 물질적인 것이 되었든 정신적 가치가 되었든, 제품 자체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입니다. 마침 이와 관련된 글이 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제품 자체를 리워드로 설정할 경우, 후원 가격(제품 가격)이 낮아야 한다.
2. 후원하는 행위 자체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해 참여를 독려한다.
3. 시간대에 따라 리워드를 다르게 설정한다. (최초 후원 그룹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목표 달성 속도를 끌어올림)
4. 샘플형 리워드는 낯선 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친밀감과 사용률을 높일 수 있다.
대략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실 마케팅입니다. 그렇다고 별도의 마케팅비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리워드를 통해 바이럴을 유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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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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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스 이한주 대표님의 해외진출 노하우
- 영어 못해도 좋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
- 회사 이름 = 서비스 이름
- 한국에서 성과를 먼저 (B2B 제외)
- 타겟 마켓에 대한 정확한 이해
- 마케팅/세일즈 현지 인력 채용/활용
- 무조건 일만 하기
- 대표이사가 타겟 마켓으로 이사 (직접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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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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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발표한 내용 중에서 아래 5가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다른 분야는 개인적으로 와닿지 않는 분야이고, 메신저의 플랫폼화와 비지니스 고객 모집, 모바일 쪽 관련 도구들과 IoT 연결이 큰 꼭지가 아닐런지..
- 메신저 SDK 공개를 통해 외부 개발자가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 비지니스(CS, CRM)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 추가
- IoT 기기 연결을 위한 SDK 제공
- 모바일 광고 플랫폼 강화
- 앱에 사용 가능한 페이스북 애널리틱스 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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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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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게 사람 사이의 관계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닌 거 같아요.
햄버거 메뉴로 안에 들어가게 된 메뉴는 어쩔 수 없이 사용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UX 설계를 최적화한다고 해도 분명히 한계가 있죠.
개인적으로 햄버거 메뉴를 사용하는 것은 포털과 같이 담아야 할 정보가 진짜 많거나, 혹은 중요하지도 않은 잡다한 기능들을 정리하지 못해서 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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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uru · 10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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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아닐까요?
이대로 사용자를 더 모을 것인가. 아니면 수익화를 추구할 것인가.
사실 둘 중 하나만 제대로 해본다고 달려들어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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