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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나와의 전쟁
종전이 없음
다시 라떼 러버가 됨 커피가 주는 행복은 너무 근사하다..
텀블러에 안들어 온 일년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나고 지구는 여전히 둥글다..
2024년은 나를 찾았던 일년이었다.. 이따금씩 찾아오던 무력감도 더이상 없다 슬퍼할 시간에 잠을 자는게 좋은 나이가 되었고, 나를 위한 행복이 뭔지 깨달아 버렷달가
여튼 올해가 2주남았어요
건강검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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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베는 인간의 본질적인 면에 집중했다. 살아있는 예술을 만든다는 그의 신념 아래 당대 관습과 사상이 나타난 그림들은 당시의 현실을 마주하기 충분하다.
예술의 존재 이유가 아름다움이라는 기존 화가들과 달리 예술은 현실이며 살아있는 것 이라는 사실주의 회화는 언뜻 보면 아름답다기보다는 현실을 마주한 것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이상미의 관념이 무너지며 고전미술의 이념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예술이란게 워낙 크고작은 이야기가 많고 그러다보니 예술가 자신들의 가치관이 모두 있기는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르베와 같은 예술가의 등장으로 현실을 마주할 수 있었던건 큰 변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심지어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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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행복은 파스타와 고양이
제법 여름의 행색을 갖춘 날들이 온다
드디어 커피를 줄였고, 89일간의 금주가 끝났다
나 자신을 통제하는건 언제나 성취를 가져오는 듯 으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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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모든것이 선명해져서 좋다 소리도 시선도 맑았을 때는 알 수 없던 것 들이 보인다. 길고양이들의 거처나 젖는 종잇자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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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너무 좋다면 어떠카나요?
아사이볼 너무 맛있음😍
귀국하고 열다섯시간 잔사람 나야 나..시차적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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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싶은 책이 생김! 요 몇일 아침을 든든하게 먹구다니��� 중 .. 위경련이 두번이나 와서 공복을 유지하면 안되는 인간이 되었어요
- 일상이 체계가 잡혀서 마음에 듭니다
- 겨울이 너무 긴 것 같아 슬픈 마음.. 지칠대로 지쳤어요 봄을 좀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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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래도 감성카페보다는 길모퉁이에 있는, 한 곳에서 오랬동안 자리를 유지하고 커피맛도 일품인 (가장중요) 카페가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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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훨씬 성숙해지고 단단해졌음을 몸소 느끼는 중
- 역시 나이가 드나
- 책은 많이 못 읽었어도 여러 에세이를 보며 생각을 정리한다
- 좋은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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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히 의무를 다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물론 두시간자면서 대학생활을 하라는 뜻은 아니겠지
사소한 것에 흔들릴 때 일수록 책을 가까이하고 SNS를 끊어보고 하나에 몰두해 보아야 한다는 것 쯤은.. 이제 알겠다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어 속상하고 서글퍼지면 청소를 해보고 일기를 써보고 나의 손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을 만져본다 감정에 죽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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