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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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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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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ring the autumn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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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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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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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건 보다 경험을 사고 싶다.
비싼 옷과 가방 물론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행복한 경험들이 마음에 더 오랫동안 남아있고, 가끔씩 그 기억을 꺼내 보며 다시 웃고 힘을 낸다. 초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의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것 중 하나는 브랜드라 본다. 예를 들면 바샤 커피를 마시고 르메르 옷을 입고 포르쉐를 운전하는 누군가를 상상해보자.
그치만 개인의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건 브랜드 경험 말고, 진짜 나의 경험인 것 같다. 칭찬을 받았던 기억, 여행지에서 생경한 풍경을 보고 들었던 생각, 의미있던 대화, 좋았던 어느 해의 계절. 그런 것.
여전히 잡지를 빠짐없이 보며 위시리스트는 늘 꽉 차있지만 공허함을 채워주는 건 물건이 아닌 따뜻한 경험인 것을. 이제 알 것 같다. 브랜드의, 소비의 홍수 속에서 잠시 나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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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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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얼굴의 수경 자국을 보며 나이가 들었음을 체감했다.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깨달으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운동도 마찬가지였다... 열심히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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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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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ptember will bring bless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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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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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반가워~
잠을 설쳤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밝은 햇살 덕분에 잠에서 깼다. 출근하는 남편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오랜만에 정성을 들여 커피를 내렸다. 좋았던 여행지에서 산 텀블러에 커피를 담았더니 기분이 괜히 더 좋고.
의자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데 창밖으로 비춘 익숙한 풍경이 오늘따라 왜 이리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걸까. 조경 작업을 하는 날엔 시끄러워서 창문을 닫곤 하지만, 잘려나간 나뭇잎과 가지들, 그 속에 스며든 어제의 가을비 덕분에 촉촉한 나무 냄새가 집 안까지 스며든다.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슬픈 노래 속에서 말랑말랑한 감정을 찾을 수 있는 계절~ 이렇게 또 가을이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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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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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미미하고 형편없을 수 있다. 월등히 뛰어나지 않음을 인정하고 정진해야 할 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소한 행복 따위를 느끼며 삶을 영위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조연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나도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희망 같은 그런 것. 문득 이제는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을 때도 있다.
대체로 어제보다 오늘이 좋았지만, 가끔은 가진 것과 능력은 없어도 자신감은 많았던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때의 내가 그립다.
진짜 그립지! 그래도 좀 더 성숙하고, 안정된, 지금의 내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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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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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nights…. ig credit: licciy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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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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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앱을 처음으로 깔고, mood라는 폴더를 만들어 글자 그대로 좋아하는 분위기의 사진을 담았다. 모아 놓고 보니 눈이 펑펑 내리는 도시, 늦은 여름의 노을, 어스름한 불빛이 있는 저녁 시간. 몰랐던 나의 취향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난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했나봐, 하면서.
‘선택할 수 있다는 감각,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감각’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리고 선택하며 지내다 보니, 실은 그러지 못했던 지난 순간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마음이 참 많이 자연스러워지고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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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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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꾸안꾸.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2013)에서 처음봤다. 미친 전개(?)의 영화라 스토리에 집중을 해서 봤던 기억, 그리고 두 주인공의 불안한 정서가 짠하고 공감도 됐고. 여하튼 제니퍼 로렌스의 스타일리스트가 바뀌면서 그녀의 패션 스타일도 그에 따라 변했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너무너무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다.
기본템으로 깔롱을 부린 이런 룩이 제일 좋다. 이번 가을 겨울 손민수는 제니퍼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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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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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엄마 또는 대통령이, 둘 다 되거나, 둘 중 하나만 되거나, 아니면 둘 다 안하더라도.
나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너를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기.
내가 영화 <바비>(2023)에서 얻은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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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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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정원🌳 기억도 안 나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아빠는 무섭고 어렵고 또 든든했다. 넘어지면 왜 넘어졌냐 혼을 내셨지만 무릎을 털고 일어났을 때 아빠가 없었다면 난 씩씩하게 걸어나갈 수 있었을까? 솔직히 미웠던 적도 많았고 그렇지만 그만큼 고마웠던 것도 참 셀 수 없이 많다.
아빠에게 난 몇 번째 순위였을까하는 생각을 종종했었다. 어린 마음에 아빠는 왜 오빠를 더 예뻐하는 걸까, 공부도 내가 더 잘하는데, 했던 시절도 있었지.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적이 많았다. 사랑의 총량이 있다면 내게 할당된 아빠의 사랑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싶었지만, 사실 사랑의 총량 따윈 없었다. 사랑은 그냥 사랑인 것을...
누구보다도 나의 안녕을 바라는 아빠, 난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아빠의 평안함과 건강을 늘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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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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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녀 말고, 진짜 ‘나’를 찾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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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K장녀 같았다는 친구의 감상평에 늦기 전에 예매를 하고 보러 다녀온 피터 손 감독의 <엘리멘탈 Elemental>(2023). 애니메이션을 영화관에서, 그 것도 CGV에서 본 건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는데 좌석도 그렇고 사운드도 훌륭했다.
온갖 상상력이 발현된 스펙타클한 엘리멘트 시티 속에서 펼쳐지는 지극히 인간적인 이야기. K장녀이자 이민자, 그리고 아시안이 겹쳐보였던 앰버(불)과 대문자 F이자 앰버의 말대로 부잣집 도련님인 웨이드(물). 중심 이야기는 앰버와 웨이드가 다름과 차이를 극복하고 이루어내는 러브 스토리와 앰버의 성장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이 글에서 사랑이야기는 차치하고*⁀➷♥. 피터 손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 2세로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반영했다고 한다.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부른 것에는 우리가 현생에서 대체로 비슷한 문제를 겪고 경험했기 때문이지 아닐까 싶다.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일했던 부모와 그런 부모의 희생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자식들. 마음만 같아서는 부모의 뜻대로 살아가고 싶은 (착한)자식이지만, 사실은 진짜 ‘나’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 것이 어쩌면 당연하겠지. 이런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극히 보편적이라고 본다.
어쩌면 영화의 결론 처럼, 자녀가 스스로 행복을 찾는 것이 진정 부모도 바라는 일이 아닐까? 여러모로 공감도 되고, 특히 왜 한국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지 알겠는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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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동안 눈물이 핑 돌았던 부분은 앰버가 웨이드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그리고 앰버가 부모님께 두손 가득 불을 모아 절을 할 때. ୨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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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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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Classic Hand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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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d a lot of time and was contemplating on what to do, and I ended up drawing again. What should I draw? Since I love it, I decided to draw a cute and lovely Chanel Hand Baag.
시간이 많아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다시 그림 그리기. 무엇을 그려야 할까? 당근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그려야겠지! 그래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상 샤넬백을 그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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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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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남편은 한 여름에, 그리고 난 정말 제일 추울 때 태어났다. 태어난 계절부터,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가치관 등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때로(가끔은 자주)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배려하며, 실은 서로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렇게 지금 여기까지 왔네. 우리가 함께 지내며 다행히 운이 좋게도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 하루들이라 고맙고 감사해. 우리 이렇게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Happy birthday! Guri Namp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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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ur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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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
어색했던 대학교 OT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다. 그 새 2G 핸드폰은 스마트폰으로 바뀌었고, 커다란 팥빙수와 파닭을 야무지게 먹던 우리는 소화가 안 되어 잘 못먹는 그런 어른이, 스무살의 풋풋함은 사라졌지만 서로를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내어줄 수 있는 성숙한 그런 어른이 됐다.
실 없는 수다와 마음 깊이 있던 고민들을 웃음과 함께 나누면서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도 들고, 서툴지만 귀여웠던 20대의 기억를 돌아보며 또 웃고. 이제는 관심사도, 하는 일도 달라졌지만 그래도 우리를 이렇게 “친한친구”로 만드는 힘은 아마도 사랑이겠지. 너가 잘 지냈으면 좋겠고, 잘 먹었으면 좋겠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 예쁜 마음들이 우리를 또 모이게 했네.
잘 지내고 또 이렇게 가끔씩 오래 보자. 금세 또 시간이 흘러 할머니가 되더라도 이제는 없어진 학교 앞 카페를 추억하며 이렇게 또 마음 가득하게 웃자.
소중하고 또 소중한 친구들. I love you gu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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