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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아하는 내가
네가 생각한 내가 아닐까봐 무서워
그 정도는 제한하며 살아도 되지 않을까
네 추억의 나만큼은 네가 내가 해준 말처럼 기억됐으면 해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우리 사이 진짜 별거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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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가 아프다
아직도 일일이 신경쓰는 나도 빡치고 ㅋ
며칠 지나면 아니 하루라도 지나면 괜찮아질거 아는데도 지랄맞는 것도 빡치고
결국 다 필요없고 나만 신경쓰면 되는거 아는데도
지금은 너무 감정적인게 맞는거 같다
그냥 빨리 뭐라도 하고 싶다
그냥 현재에 집중하자
미래를 그리면서
할 수 있잖아 𝙒𝙝𝙮𝙧𝙖𝙣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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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사랑 참 어렵다
어떻게 해야할까
난 죽어도 모르겠지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지금 상태는 그냥 귀찮아서 모든 감정을 다 회피해버린게 아닌지
그 틈에서도 피어난 미움이란 감정은 사실 가면을 쓴 사랑은 아닌지
너무너무 어렵다
그리고 싫다
하지만 없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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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면 나를 너무너무 사랑하는거 아닌지
내가 너의 전 애인인지..
매 분기마다 이러는게 진짜 신기하다
그 아이의 마음을 모르겠지만 정멀 왜그러는지 모르겠다
이걸 그냥 니 사랑방식이라 이해하면 되니
하지만 난 이해할 수 없는 방향이야
우린 진짜 너무 다른가보다
그럼에도 왜 넌 나를 놓지 않는건지
이젠 너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도 너를 보며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지도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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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중독은 대체 어케 되는거야
난 그닥 삶이 고달프지 않아서 그런가
아님 만성 저혈압 환자라 그런건지
거의 금연 수준
당장 가능
그냥 뭐든 빨리 질리는 성격이라 그런가
별로 암 생각이 없다
피면.. 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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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사랑은 왤케 지독할까
왜 해야 하는 걸까
전형적인 사랑은 왜 존재해야 하는 걸까
성별이 상관없다면 서로 사랑할 사람들이 이렇게 넘쳐나는데
아 물론 주변 사람들이랑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게 아니고
그냥 시발 사랑이 너무 모순적이고 필수적인게 너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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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슬프게 하는 모든 것들은 다 싫다
언젠가는 모두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다
나의 기본적인 도덕적 관용을 생각해서라도
근데 이젠 그딴거 필요없다
그냥 다 싫다
난 내가 제일 소중하니깐
나를 너무 잠식시키는 것은
모조리 이유 없이 싫어할거다
그렇게 해악적인 ��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싫어하고픈 것을 싫어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개인의 도덕성에 자유를 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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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왠지..
왜인지 모르겠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나
말 좀 험하게 하는 사람이 좋아졌다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다
가감없고 터프한 사람..
외적으로 나의 가장 대척점에 있는 사람인 동시에
내적으로 나의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
그러니 사회적이로든 관계적 측면으로든 편안한 관계가 될 수 있는듯!
동시에 내 감정을 잘 끌어내줄 수 있고
신기하다
내가 변한걸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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