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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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방에 나무 틀이 있는 방을 예약했다. #팸섭 의 첫 #행잉 과 #지스팟 개발과 공중에 메달린채 #시오후키 조교
가급적 스팽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학 개강 직후라 다소 긴장해 있는 팸섭을 위한 작은 배려?
#멜돔 #올컨 #마스터 #헌터 #리거 #대디 #도미넌트 #오너 #브랫테이머 #디그레이딩
#일부러 방에 나무 틀이 있는 방을 예약했다.#팸섭 의 첫#행잉 과#지스팟 개발과 공중에 메달린채#시오후키 조교#가급적 스팽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학 개강 직후라 다소 긴장해 있는 팸섭을 위한 작은 배려?#멜돔#올컨#마스터#헌터#리거#대디#도미넌트#오너#브랫테이머#디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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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딥핑님! 제가 예전부터 한영광씨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혹시 영광씨 서사도 가능할까요..??🙇♀️
이럴수가... 영광이를 기억해주시는 분도 계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ㅋㅋㅋㅋ
한영광은 흑계경호의 장백두 이사의 비서로 백두의 모든 스케쥴을 담당합니다.
어마무시한 근육량과 키 때문에 비서보단 경호원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리고 실제로 백두의 보호를 덤으로 담당하고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여린 마음의 소유자로 근육과 어울리지 않는 유리멘탈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얼굴의 자잘한 잔흉터의 원인이 고양이일 정도로 말이죠...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입니다...ㅋㅋㅋ
마음이 여린 것에 비해서 근육이 저리 발달한것은 옛날부터 체질적인 우량아였기 때문인데, 이미 초등학생 때부터 2미터가 넘어가는 거인증에 근육까지 붙어있었으니, 어릴 때부터 자신보다 모든게 다 작아보였을 겁니다. 그렇다보니 또래의 아이들이 무섭다고 섣불리 다가오지 못해 친구가 많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아래로 동생 두 명과 함께 일찍이 보육원에 버려져서 어릴 때부터 장남으로써 동생을 챙기느라 사람과 사귈 시간이 없었죠.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했으나 일반 직종에서는 무섭게 생긴 외형과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계속 오해를 사 쉽게 취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청소년 쯤이 되었을 때 한 남자에게 '격투선수'로써 활동할 것을 제안 받고 그 쪽으로 취업하게 되는데, 문제는 합법적인 격투선수가 아닌 뒷골목에서 싸움에 판돈을 걸고 죽일듯이 싸우는 불법 싸움터였던 겁니다. 마음이 여렸던 그 소년은 한번도 싸움을 배운 적이 없었으나, 선천적으로 타고 난 덩치와 힘, 근육량이 그 모든 걸 압도해버려 '한 번 치는 것 만으로 사람을 쓰러트리는' 그 업계 괴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마음은 점점 병들었죠.
사람을 해치고 싶지 않았지만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뭐라도 해야했던 그는 계속 그 업계에 있다가, 그가 좀 더 컸을 때 흑계경호의 단속으로 결국 그 격투장이 문을 닫으며 발견되었습니다. 갈 곳이 없었던 그는 흑계경호에 입사하게 되고, 원래라면 경호팀으로 인사배치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는 '가능하다면 사람하고 가급적 싸우지 않는 일을 하고 싶다' 라고 하는 것을 보고, 그것을 흥미롭게 여긴 백두가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용기를 주었고, 영광은 그 길로 비서업무를 공부하여 나중에 백두의 비서가 되었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 대신 스스로 공부를 선택한 케이스죠. 사실 그는 조용히 사무업무를 하는 것이 적성에 맞았거든요.
어릴 때부터 친구도 별로 없고 더군다나 외모 때문에 여자에게 관심 받아본 적은 더�� 없는 친구라 상당히 서툴고 쑥맥입니다. 우정과 사랑을 모르는 강철로봇 같은 친구죠. 백두는 그의 맹목성을 높이 샀고 비서로 고용했구요.
이 캐릭터를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 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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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을 봤다. 워낙 오랜만이라 예전에 읽었던 부분을 많이 잊어버려 발췌했던 부분을 한 번 읽어야 했다. 원래대로라면 2주에 한 번 중국에 가야 하므로 이틀 후에 떠나는 것이지만 이번주와 다음주는 춘절 연휴로 인해 다음 달에 가면 된다. 그랬더니 오늘 여유가 생겼다. 또 유선청소기를 구입하여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소한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워낙 사람같은 일이지만 그로 인한 마음의 힘듦이 컸다. 책을 읽고는 역시나 오랜만에 필사를 했는데, 오늘은 김수영의 시였다. 그 중 한 시의 첫 구절은 다음과 같았다.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시인이 썼던 이유와는 조금 다를테지만 그 구절은 내게 하는 이야기인 것만 같았다. 다른 시들도 주욱 살펴봤는데, 비상계엄과 탄핵, 법원 침탈의 현실에서 ‘자유’를 원하는 그의 시가 생소하게 느껴졌다. 이제 ‘자유’라는 단어는 ‘태극기’와 마찬가지로 그 일차적인 의미를 잃고, ‘태극기부대’를 연상케 한다. 나는 앞으로 자유와 태극기라는 단어를 쉽게 쓰지 못할 것이다. 아무튼 김수영 혹은 많은 이들이 바라던 세상이 왔기에 그의 시가 어색하게 느껴진 것일까. 아직도 소리를 높여할 사람들은 우리들인데 저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되고 있는 것일까.
이번 주부터 수영하면서 박자를 조금 빠르게 했더니 속도가 조금 붙었다. 한동안 수영해도 별로 힘들지 않아서였는데 덕분에 수영 끝나면 이제 조금 힘들다. 예전엔 한 바퀴에 2분 25초 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2분 15초 정도가 되었다. 정확한 거리를 알 수 없으니 실내수영장에서 수영할 때와 어떻게 다를지는 모르겠는데 조금 속도가 좋아졌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역시나 40분 자유형하고, 평영 한바퀴 후에는 조금 쉬다가 집에 돌아온다. 어제는 아내가 짐에 가자고 해서 수영을 했음에도 따라 가서 근력 운동을 했다. 왜인지 팔근육 운동을 조금 했는데 쉬이 알이 뱄다.
콜레스테롤 이슈 이후로 내가 먹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아침은 항상 카야 토스트였고, 점심은 집에서 라면을 먹거나 나가서 면요리 등을 위주로 먹었다. 정제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있었다. 그런 부분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침은 샐러드로 바꾸었다. 점심도 가급적 집에서 밥과 반찬으로 하고, 밥은 잡곡의 양을 많이 늘렸다. 점심 식사량도 줄였다. 지금 몸무게가 70이니 6개월만에 5키로가 넘게 쪘다. 술도 줄여야 하지만 오늘은 외식을 했고, 맥주를 마셨다. 정신 건강도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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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즈 용어: 영어
taken from my university class about business korean!
더블체크(Double check) 오류가 없는지 재확인하는 것
데드라인(Deadline) 마감일
도메인(Domain) ①비즈니스가 속�� 산업 분야, 영역, 환경 전반을 일컫는 말 ②인터넷 주소(URL)의 일부
듀데이트(Due date) 마감 기한
디벨롭(Develop) 발전시키다, 구체화하다
램프업(Ramp up) 생산 능력 등을 늘리다
랩업(Wrap up) 회고
러프(Rough) 거친, 대략적인 (예. 아직 확정된 프로젝트가 아니니 러프하게 기획안 준비해주세요)
레거시(Legacy) 현재까지 쓰이는 낡은 기존 시스템 또는 현재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의 시스템
레슨런(Lesson learned) 성공 또는 실패의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는 것
레퍼런스(Reference) 참고 자료
로우데이터(Raw data) 가공하지 않은 원본 자료
룩앤필(Look & Feel) 제품의 겉모양이나 인터페이스 등 눈에 보이는 시각적 요소
리소스(Resource) 인력, 시간, 돈 등 업무에 투입되는 자원
리스트업(List up) 데이터를 목록화하는 것 (예. 섭외 후보 리스트업해주세요)
린(Lean) 군살이 없는, 낭비 없이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가리킨다 (예. 일단 린하게 실행부터 해봅시다)
릴리즈(Release) 발표, 배포, 출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데이터 등을 새로운 운영 체계로 옮겨가는 과정
마일스톤(Milestone) 단기적 사업 목표
마켓(Market) 시장
마켓쉐어/마켓셰어(Market share) 시장점유율
맨먼스(Man/Month)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수행할 수 있는 작업량
바텀업(Bottom up) 실무자가 업무를 기획해 윗선에 보고하여 일을 진행하는 방식. 탑다운과 반대 개념
백업(Back up) ①파일 손상 등에 대비해 데이터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해두는 것 ②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일손이 부족할때 업무를 돕는 것
사일로(Silo) 팀끼리 벽을 치고 협력·소통하지 않는 상태
세미나(Seminar) 연구회, 발표회, 토론회
소스(Source) 정보의 출처, 혹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나 자료
소프트카피(Soft copy) 종이로 ���력하지 않은 디지털 형태의 문서
스콥(Scope) 범위. 업무범위를 가리킬 때 '업무스콥'이라고 표현함
스크럼(Scrum) 팀 단위에서 주기적으로 업무를 계획해 짧은 기간동안 작업을 수행하는 업무 방식, 또는 이러한 업무를 위한 회의
스크리닝(Screening) 초기 단계��서 상품을 테스트해 선별하는 일
스탠스(Stance) 어떤 일에 대한 공개적인 입장, 태도
스프린트(Sprint) 단기간에 집중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업무 방식
싱크(Sync) 작업끼리 수행 시기를 발 맞추는 것 (예. 싱크 맞춰서 진행해 주세요)
아삽(ASAP, As Soon As Possible) 가급적 빨리
아웃풋(Output) 투입한 자원으로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것. 혹은 그 결과
아이데이션(Ideation)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행하는 모든 활동
아젠다/어젠다(Agenda) 회의 안건
애자일(Agile) 빠르고 유연하게 의사결정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 운영 방식
액션 아이템(Action Item) 실행 과제
어레인지(Arrange) 처리하다, 정리하다, 조율하다 (ex. 촬영 장소 어레인지 해주세요)
어사인(Assign) 업무를 배정하다, 맡기다
얼라인(Align) (목표나 방향을) 일치시키다, 결을 맞추다
얼터(Alternative) 대안
온보딩(On boarding) 조직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
워크숍/워크샵(Workshop) 공동 연수, 공동 수련
워킹데이(Working day) 근무일. 대체로 평일을 가리킨다
워터폴(Waterfall) 정해진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조직 운영 방식
이슈(Issue) 문제가 되는 일
인벌브/인볼브(Involve) 참여하다, 관여하다 (ex. 이 프로젝트에는 누가 인볼브 되어 있나요?)
인보이스(Invoice) 청구서, 명세서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것
인폼(Inform) 정보를 알리다
인풋(Input) 생산 자원이나 정보를 투입하는 것
커피챗(Coffee chat) 커피를 마시며 캐주얼하게 이야기 나누는 미팅
컨선(Concern) 우려
컨퍼런스(Conference) 특정 주제에 관해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는 대규모 회의나 모임
컨퍼런스���/컨콜(Conference call) 3인 이상이 전화로 진행하는 회의
컨펌(Confirm) 승인하다, 확인하다
컬쳐덱(Culture deck) 조직문화를 문서화한 자료
컷오프(Cut off) 주로 물류업계에서 화물 반입 마감 시간을 가리킨다
케이스스터디(Case study) 사례 조사, 사례 연구
케파(Capacity) 능력, 역량. 주로 생산 가능한 최대치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
크로스체크(Cross check) 여러 명의 관점으로 정보나 문서를 검사하는 것
킥오프(Kick off) 시작하다, 착수하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갖는 첫 미팅을 '킥오프 미팅'이라 칭한다
타깃(Target) 대상, 목표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전 직원이 모여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
탑다운(Top down) 상사가 부하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방식. 바텀업과 반대 개념
태스크(Task) 과업. 꼭 해야 할 일이나 임무
토스(Toss) 전달하다, 상대에게 넘기다
톤앤매너(Tone & Manner) 분위기나 어조, 태도 등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소
트래픽(Traffic) 특정사이트 등의 접속/이용량
팔로업/팔로우업(F/U, Follow up) 후속조치, 사후점검 (예. 제품 출시 후 이상 없는지 계속 팔로업해주세요)
페르소나(Persona) 고객(타깃)을 구체화한 것 (예. 우리의 페르소나는 스포츠를 즐기는 외향적인 30대 여성 직장인입니다)
펜딩(Pending) 결정되지 않고 보류중인 상태
포워드(F/W, Forward) 전달하다, 주로 메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 사용함
프레임워크(Framework) 어떤 일에 대한 판단·결정을 위한 틀
피드백(F/B, Feedback) 작업한 일의 결과에 대해 평가나 의견, 조언을 주는 것
피봇팅(Pivoting) 사업체는 그대로 유지한 채 사업의 방향을 바꾸는 것
피저빌리티(Feasibility) 실현가능성
픽스(Fix) 확정
하드카피(Hard copy) 문서를 인쇄물로 출력한 것
홀딩(Holding) 일시 중지
#한국어#langblr#korean langblr#langvillage#한국어 공부#한국어 배우기#studyblr#duolingo#polyglot#study motivation#foreign language#foreign languages#korean#korean language#korean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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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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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쓰는 글이란 무엇일까. 지금까지 나 역시 글을 진심으로 써 왔다고 생각하지만, 온전한 진심이 담기지 않았을 수 있고, 또 내 글을 쉽사리 진심이라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사실 내가 쓰는 것은 글의 ㄱ도 되지 못한 어떤, 형체를 가지고는 있지만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글이라는 것은 오롯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그 누가 읽더라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글을 쓴 이유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글이라고 생각했을 때, 나는 온전한 글을 쓴 적은 없는 것 같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온전한 진심을 쓴 적도 없는 것 같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나는 내 안으로 가둬져가는 기분이 들었다. 눈이 뻑뻑해서 더 이상 렌즈를 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열 네살부터 지금까지 꽤 오래 렌즈를 껴왔으니까, 이제는 눈을 좀 쉬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자발적이라기보단, 눈이 이제 좀 쉬자고 하는 것 같았다. 쉴 때도 됐지. 생각보다 안경을 쓰고 생활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리고 조금 더 내 몸을 신경쓰게 되었다. 건강과 모든 것들에 있어서 조금 더 주의집중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2025년 1월 말-2월 초부터 많이 변화한 자신을 느꼈고, 해독주스는 2월부터 마시고 있으며, 걷기는 꾸준히 해서 일주일을 채웠다. 오늘은 일주일하고도 하루가 더 지난 8일째다. 이번의 작심은 얼마를 갈까. 이번에도 잠에 깊이 들지 못하고, 여러가지 잡 생각만을 하다가 몸의 수분을 잃고 조금씩 짜증과 괴로움이 쌓일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시작했던 걷기였다. 오늘도 걸었고 어제도 걸었고 그제도 걸었다는 사실만으로 힘이 되는 것 같다. 실제로 힘이 되고 있다. 나는 걸어야 하고 운동을 꼭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과정 속에서 무엇인가를 더 많이 해내야겠다는 마음도 더 들었다.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고 때론 불안하기도 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나를 잠식시키는 동안에도 나는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케일을 많이 샀다. 여러장 사서 비트와 함께 쪄두었다. 어제는 간장떡볶이를 만들었고 오늘은 콩나물국하고 냉동 너비아니를 구웠다. 그리고 오래된 김치들을 꺼내서 스팸과 두부를 넣�� 김치찜을 했다. 찌개를 했는데 국물이 자작하게 되서 찜같이 만들어졌다. 예전엔 처치곤란인 것만 같던 오래된 묵은지들이 요즘은 보물같다. 세상을 배운다는 건 이런 일들인 것 같다. 나한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나와 타인에게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나는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가급적 넘겨짚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고 또, 예의를 지키려고도 노력할 것이다. 이 모든 노력들이 나에게 진심의 무엇인가를 가져다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저 그런 마음이 들 뿐이다.
오늘은 자는 얼굴에 편안함이 깃들기를 바란다. 오늘도 나는 나를 사랑하고자 노력했다.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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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20대 �� 여기저기 결혼식을 다녀야 했고, 몇 년 후부턴 돌잔치를 가야 했고, 그 아이가 최소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진 연락이 끊길 때가 많았다.
간만에 다시 만나 잡담을 해보면 더 이상 과거에 알던 사람들이 아니라 돈 걱정, 자식 걱정, 부동산, 보험, 주식 얘기로 화제가 바뀌어 재미가 없다.
혹은 이민을 가거나, 사업이 망했거나, 반대로 큰돈을 벌어 거들먹거리는 인간으로 변했거나, 기타 말 못 할 이유로 지인이 하나둘 주변에서 사라져 간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주름은 늘고, 인맥은 주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겐 하자가 있고, 그것이 맘에 안 든다고 쳐내기 시작하면 결국 홀로 남을 수밖에 없겠다.
곡절을 거치는 동안에도 기어이 살아남은 네트워크는 가급적 끊기지 않기를 바라지만, 내 그릇이 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손절'이란 주식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더 큰 불행을 막고자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금 대놓고 윤두환을 지지하진 못해도 냄새를 풀풀 풍기는 인간이 있던데 어차피 피차 설득은 안 될 테니 부득불 손절하는 수밖에. 뇌가 우동사리도 아니고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고.
'댄서스 하이' 책에 쓴 '똘레랑스'가 이 얘길 나름 압축해 쓴 것. 어느 자리를 가든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정치, 종교 얘기는 금기이고 땅고판은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깊은 사귐은 어렵지만, 무언의 눈짓으로 만나 춤춘 뒤 헤어지길 반복하는 행위의 단순명료함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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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야설: 검정색 스타킹
주말 아침, 남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너의 집으로 놀러가도 될까?”, “가족들이 안 계시는 데 굳이 허락을…” 그가 우리집에 찾아왔다. “오빠, 오셨어요?”그렇게 우리집에 놀러온 남자는 나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두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자가 나의 다리를 쳐다보는 시선은 ‘검정스타킹’ 그와 만날 땐 남자는 나에게 가급적 검정 팬티스타킹을 신어주길 바랬고 그의 성적취향을 존중해주었다. “검정색 스타킹을 신었어요. 오빠가 검정스타킹을 신은 예쁘고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신다고…오빠, 검정색 스타킹 풋잡 느껴보고 싶어요?”��디어 본격적인 메인 파티가 시작되었다. “물론이지, 옷을 다 벗고 검정 팬티스타킹만 신고 풋잡 해줘.”, “알았어요. 고추를 만져드릴께요.” 그렇게 하여 나는 옷을 다 벗고 검정색 팬티스타킹만 신고 풋잡으로 고추를 만졌다. “자 어때요? 제 풋잡?”, “여자의 검정 스타킹 촉감이 부드럽고 섹시해서 좋아. 좀 더 많이 문질러 줘.”, “네” 나는 계속 검정스타킹 풋잡으로 남자의 고추를 계속 문지르며 야한 말을 했다. “예쁘고 섹시한 여자의 검정 팬티스타킹 풋잡으로 고추를 만져요~”, “좋아..조금만 더..나온 다!” 바로 그 순간 고추에서 나온 정액이 내 검정스타킹에 덮어졌다. 정액이 많이 묻은 검정 팬티스타킹에 따뜻한 기온이 스며든 걸 느껴 기분이 좋아졌다. “정액이 뜨거워…내 스타킹에 스며드니까 기분이 좋아♡” 그래서 나는 야했다. 그래서 그는 말했다. “시원하다~스타킹 풋잡으로 꼬추 만져줘서 정말 고마워. 다음에 더 많이 해줘”, “알았어요. 다음에 검정스타킹만 신고 풋잡 더 많이 해줄게요.” 그랬다. 그는 여자들의 스타킹 풋잡을 좋아하는 패티시였다. 그래서 나는 스타킹만 신고 풋잡으로 고추를 만지고 정액 묻히는 걸 좋아하는 자극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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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료 자문도 웬만하면 진행하지 않습니다. 회사에 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회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무료로 자문해 달라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그나마 원래 알던 사이라면 가급적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애초에 뵌 적도 없는 처음 보는 분들이 자문을 받고 싶다며 불쑥 만나자고 할 때는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요즘도 일주일에 서너 건은 강연 요청, 방송 출연 요청, 자문 요청 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요청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으로서 항상 회사 업무가 우선이고 별도의 외부 활동은 매우 신중하게 고민하고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무료로 요청하시는 분들은 제가 정중하게 거절하는 답변을 보내면 그 뒤로 아예 연락을 안 하시더라고요. 마치 문의 메일에 정성껏 답변을 보냈더니 고맙다는 답신 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 분들이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면 무료로 자문해 달라고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트레바리에 신청을 하고 저보고 자문을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거절했더니 나중에 트레바리는 취소하더군요 ㅋㅋ 물론 그 분도 그 이후로 어떠한 답신 조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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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런트(different)는 ??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작은 바 에용! 가게가 크지 않으니 가급적 예약해주세용 (주차는항시가능>ㅁ<! 사운드멋짐! 인테리어예쁨 고오급짐
신논현 디프런트 Different 🫰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대문의는 @different_pre DM으로 주세요!
twitter.com/different_pre
(편하게 오실 수 있게 안내 도와드려요 🫶🏻💕)
라인 fpfpf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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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타 완벽 가이드
1. 오피스타란?
오피스타(Opistar)는 다양한 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마사지, 스파, 휴식 공간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사용자들은 리뷰와 평가를 확인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오피스타 이용 방법
회원 가입: 오피스타에 가입하여 더 많은 정보와 리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타
검색 기능 활용: 원하는 지역과 업종을 ���택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리뷰 및 평점 확인: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을 참고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방문: 선택한 업소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직접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습니다.
3. 오피스타 활용 꿀팁
필터 기능 사용: 가격대, 위치, 서비스 유형 등을 설정하여 맞춤형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최신 리뷰 참고: 최근 방문한 고객들의 리뷰를 읽고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인 및 이벤트 확인: 일부 업소에서는 특별 할인이나 이벤트를 진행하므로 이를 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입니다.
안전한 이용: 공식 인증된 업소를 이용하고, 불법 서비스 제공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4. 주의 사항
과장된 광고 조심: 일부 업소는 광고와 실제 서비스가 다를 수 있으므로 리뷰를 필수로 확인하세요.
개인정보 보호: 예약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를 피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세요.
현금 결제 유의: 가급적 카드 결제를 이용하여 안전한 거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결론
오피스타는 다양한 업소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입니다. 위의 가이드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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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슨 톱니바퀴와 기름때 묻은 편지 한 통
친애하는 리디아 존스.
소식이 늦어 미안하오. 편지는 우연히 책상 서랍에서 발견했소. 연락 하나 없는 나를 못마땅하게 여겼을 테지. 내게 보내는 편지이긴 하나 우리가 그리 각별한 사이였나. 본론부터 말하면 나는 그대를 모르오. 지금의 난 라파둘라 선생님이 재창조를 거듭하여 새롭게 태어났네. 그대가 말하는 퍼시는 살아생전의 부르던 이름 같던데. 도움을 주지 못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오. 가급적 무엇도 믿지 말고 그대가 원하는 사람을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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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방법 및 지급 정보 총정리(2025)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방법 및 지급 정보 총정리 진안군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모든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 배경, 신청 대상, 신청 방법, 지급 일정, 사용처 등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아래에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바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진안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

1.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개요
- 지원금 명칭: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 지원 금액: 1인당 20만 원 - 총 지급 예산: 약 70억 원 - 지원 대상: - 2025년 1월 1일 기준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 -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 이번 지원금은 진안군이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바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진안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

2. 신청 및 지급 일정
신청 기간 - 2025년 2월 1일(토) ~ 3월 31일(화) 신청 기간 동안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할 경우 지급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지급 일정 - 신청일로부터 약 5일 이내에 지급됩니다.

3.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방법
① 온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은 간편하게 집에서 신청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음 절차를 따라 신청하세요: - 진안군청 공식 홈페이지 접속 -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합니다. - 본인 인증 -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합니다.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필수 정보를 입력한 뒤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 신청 완료 확인 - 신청 완료 후 확인 문자를 통해 접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② 오프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장소: 주소지 읍·면사무소 - 신청 서류: - 본인 신청: 신분증 - 대리 신청: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세대주 신분증 사본 읍·면사무소 방문 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바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진안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
4. 지급 방식 및 사용 기한
지급 방식 - 지원금은 진안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됩니다. -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 기한 -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사용 기한을 준수하세요.
5. 진안사랑상품권 사용처
진안사랑상품권은 진안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가능 업종: -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 - 전통시장 - 음식점, 카페, 학원 등 - 사용 불가 업종: -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가맹점 목록은 진안사랑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바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진안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
6.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의 기대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 진안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민 생활 안정 - 1인당 20만 원의 지원금은 군민들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7. 신청 시 유의사항
- 신청 기한 준수 - 반드시 2025년 3월 31일(화)까지 신청해야 하며, 기한 이후에는 지급이 불가합니다. - 사용 기한 확인 - 지급받은 진안사랑상품권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이후 잔액은 소멸됩니다. - 대리 신청 시 추가 서류 준비 - 대리 신청 시 필요한 위임장과 세대주의 신분증 사본을 미리 준비하세요.
8. 문의처 및 지원 센터
- 진안군 민원 콜센터: 063-430-1234 - 주소지 읍·면사무소: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 - 진안군청 경제정책과: 063-430-9876 민생안정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결론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지원금을 지급받고, ��역 화폐인 진안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기한을 놓치지 말고, 가급적 빠르게 신청을 완료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안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지금 바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청하세요! 아래에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신청을 바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진안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 - 남원시 민생지원금 신청 방법 및 지급 대상: 2025년 가이드 - 완주 민생지원금 신청 방법, 대상, 지급일정 완벽 가이드 - 정읍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방법, 지급일, 지원 조건 총정리 - 전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여부와 대안 정책을 알아보자 - 김제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방법 2025 - 파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부터 사용까지 완벽 가이드!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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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관전 소감
SNS에선 가급적 인간 세상 돌아가는 얘긴 안 하기로 스스로 규칙을 세워 놓긴 했지만 미국 대선은 조금 특별하긴 하니까 가끔의 예외를 적용하는 거로.
나 나름 이번 미국 대선을 한 줄 요약하자면 누가 이기느냐보다 빌런(=트럼프)의 귀환이냐, 방어냐의 싸움으로 느끼고 있는데 많이들 그리 보고 있진 않을지?
트럼프 같은 천박한 졸부가 2016년에 어떻게 대통령까지 됐는가에 대해 소위 '가난한 백인 남성'의 지지가 주효했다고 쓴 기사가 제일 기억에 남아 있다. 이 계층이 과거 KKK에 비견될 정도는 아닐 거라고 보지만, 남성 우월과 인종 차별 고정 관념을 기본적으로 내재한 집단 아니겠나 짐작. 그럼 당연히 자기들 경제력을 능가해 버린 일부 아시안, 흑인을 향한 반감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
44대 대통령으로 WASP 아닌 흑인 남성이 당선됐을 때 차마 말은 못 해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겠냐는 예상. 그럼에도 꾹 참았건만 다음 대통령 후보로 무려 '여자'가 나왔단 점에서 분노가 치민 가운데, 트럼프가 후보 공약으로 유색 인종 차별을 비롯해 자기들이 못한 얘기를 쏟아내니 열혈 지지하게 된 게 아닐까란 생각. 하지만 뉴스를 대충 보고 혼자 판단한 거라 다른 시각도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는 있다.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 상대로 나온 인물은 '흑인 + 여성'이 아니냐. 이 사태(?)를 가난한 백인 남성이 상징하는 무리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명백해 보인다.
한편 트럼프 시대의 악몽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또 한 번 그때 그 아사리판이 펼쳐지는 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더 강하게 결집하고 있는 듯? 이런 구도로 인해 함부로 최종 예측을 못 하는 초접전 양상이 전개된 것이 아닐까라고 보는 거.
만약 트럼프가 돌아온다면 '무능'이란 말로는 다 설명이 안 되는 현재 한국 정부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조롱당한 뒤 탈탈 털릴 게 뻔해 심란한 마음 들지 않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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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12월 13일, 14일 외부인의 국회출입을 전면 제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국회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12월 13일 00시부터 14일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국회 경내에서 외부인이 참여하는 행사 또한 모두 금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12월 13일과 14일에는 국회공무원증 또는 국회출입증을 소지한 사람만 국회 외곽문을 통해서 출입할 수 있다. 참고로 12월 14일 국회 주변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다수의 집회가 신고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국회직원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둔치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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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
최근 다소 독립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어 일 하기는 편해졌지만 반면 너무 독립적이다 보니 성과측정이나 동기부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간은 많아졌지만 시간이 많다고 항상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과물이 좋지 않을 때 시간 부족을 핑계로 대는데, 시간은 원래 부족합니다. 한 달을 줘도 부족하고, 일 년을 줘도 부족한 게 시간이죠. 중요한 건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입니다. 게다가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업무 성과가 비례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100시간 동안 한 일을 어떤 사람은 1시간 만에 끝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벽돌을 A지점에서 B지점으로 나르는 단순 노동이 아닙니다. 심지어 단순 노동 조차도 어떤 사람은 덤프트럭을 갖고 와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깨쳐야 할 것은 덤프트럭을 어떻게 가져오느냐는 거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몇 가지 제가 실천 중인 팁을 소개해봅니다.
즐겁게 일합니다. 워라밸이 아니라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이 필요합니다. 일은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빨리 일을 끝내고 개인 시간을 갖겠다는 자세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인생의 한 부분으로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한다는 마음가짐이나 욜로(YOLO) 같은 자세는 매우 위험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우리는 앞으로 40년 이상 꾸준히 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기간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무엇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목표를 세분화 하여 단기간에 처리합니다. 업무의 호흡이 너무 길면 성과가 보이지 않고 쉽게 지칩니다. 최종 목표를 기준으로 업무를 여러 개의 작은 목표로 나누고 또 이를 세분화 하여 여러 개의 태스크로 나눕니다. 태스크는 적어도 하루에 한 개 정도는 끝낼 수 있도록 하여 매일매일 완료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합니다. 꾸준히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코어 타임을 설정합니다. 주요 업무가 연구개발이다 보니 몰입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에는 논문을 보거나 코딩을 하며 오로지 연구개발에 관련된 일만 합니다. 페이스북은 물론, 인터넷을 하거나 메신저도 보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일에 집중하는 시간대가 다르겠지만 저는 점심 이전까지 오전 시간대를 코어 타임으로 정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시간에 연락하지 말라고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가끔 보면 메신저에 '11:00 ~ 16:00 코어 타임 메시지 금지' 이런식으로 공지해두는 사람이 있는데, 회사는 혼자서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오전에도 나를 찾는 핸드폰 알림이 울리면 한 번쯤은 화면을 쳐다봅니다. 긴급한 요청은 바로 응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급적 독립적인 업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재택근무 시에도 이 시간에는 침실과 분리된 독립적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주로 서재로 이동하거나 아예 집 밖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일할 장소를 정해 아침에 산책 겸 걸어가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노트북 어댑터는 챙기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닳을 때까지만 일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코어 타임을 종료합니다.
오후에는 커뮤니케이션 등 다른 업무를 병행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종일 몰입해서 일하면 더 좋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람은 기계와 달리 하루 종일 몰입할 수 없습니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하루 종일 몰입한다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오히려 페이스북을 조금씩 하거나 뉴스나 책을 읽고, 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하고 때로는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업무를 자주 전환해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가』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옵니다. 그는 하루에 4시간만 글을 쓴다고 하죠. 하루 종일 글을 쓴다고 좋은 글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시간을 정해서 집중할 때 훨씬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개발도 비슷합니다. 하루 종일 코딩한다고 좋은 코드가 나오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을 정해서 집중할 때 훨씬 더 좋은 코드가 나옵니다. 개발이 아니라 기획 문서 작성 같은 다른 업무도 비슷합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좋은 기획이 나오는 게 아니죠. 시간을 정해 집중할 때 훨씬 더 좋은 기획이 나옵니다. 물론 대부분의 해커 출신들이 그렇듯 저도 예전에는 밤 시간대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업무와 관련해서는 오전을 활용하는 형태로 습관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전에 집중해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하고 나면 시간을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침형 인간』을 보면 12시 전에 하루의 모든 업무를 끝낸다는 느낌으로 하라고 조언합니다. 오후에는 한결 더 편하게 다른 업무에 임할 수 있죠. 오후에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업무나 회의,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리뷰해주거나 기술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꾸준히 합니다. 일을 잘 하는데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현명함과 성실함. 현명함이 방향이라면 성실함은 속력이죠. 현명함은 쉽게 높이기 어렵습니다. 반면 성실함은 언제든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명함 또한 꾸준한 성실함에서 비롯됩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현명한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꾸준함이 뒷받침되지 않은 경우는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주말에도 쉬지 않고 오전 코어 타임을 유지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계속해서 오전에 일을 하는 것인데, 굳이 왜 이렇게 하냐고 묻는다면 흐트러짐 없이 꾸준함을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또한 일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굳이 주말에도 회사에 충성하는 거냐고 묻는다면, 자신을 위해 일하고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일 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함께 일하는 동료를 위해 일합니다. 당신 곁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커리어를 이어가는 내내 어디선가 다시 만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당장 창업을 할게 아니라면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회사에 충성하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해, 함께 일하는 동료를 위해 하는 일이라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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