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뚝딱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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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ableamyslifestor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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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
그리고 어느부분에선 결정론적인 큰 틀에 따른다.
인간은 아무때나 자유의지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유의지를 발휘하는데는, 평소보다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연속적으로 행동과 결과로 만들면, 그 또한 습관과 특성이 되기에, 다음 자유의지를 행할때의 에너지가 처음보다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아무리 여러번 반복적으로 자유의지를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그것 또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에, 그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 자유의지를, 같은 시간에 1달이라는 기간동안 반복하면, 그 순간부터 에너지가 월등히 줄어들고, 운명의 한 부분으로서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마치 인간의 성격에 따라 같은 인생이랄지라도 30의 비율정도 바뀔 수 있듯, 나 또한 원래부터 정해진 교육, 환경,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운명 (될사람은 된다)이외에 자기 의지로 30%까지 인생 전체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PCmn2M7RxGc
그러고 1차적 욕구와 2차적 욕구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었는데, 이 점이 자유의지를 설명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오직 1차와 2차적 욕구로만 설명했기에, 나는 오직 그 2가지보다는 더 많은 단계가 있다고 믿으니, 4가지 자유의지와 욕구의 변형에 대해 써 보겠다.
예를 들어보자.
예를 들면, 내 눈앞에는 감자칩이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며, 식이조절을 하고 있고, 감자칩은 140칼로리로, 결과적으로 몸에 안 좋다.
내가 생각하는 1차적 욕구와 2차적 욕구간에 갈등.
레벨 1. 참기 vs 참지 않기<예시. 감자침 먹을까 말까. 이 상태에선 정말 원초적인 ���혹의 단계로, 대체로 먹었을때 행복할 그 맛에 자신이 몸부림 치는 모습이나, 다른 예로 여자와 잠자리에서 흥분한 자신의 모습과 쾌락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주로 5 senses를 사용한 semi경험을 보여준다. >=흥분해서 뛰쳐나가려는 이드를 자아와 초자아가 말리는 형태
레벨2. 참는게 더 이익일지 참지않는게 더 이익일지 (참는데에 에너지가 낭비되니깐) 생각하기 =자아의 비중이 제일 많음. <예시. 나는 이 감자칩을 먹고싶고, 자기가 먹고 싶은걸 인지한 상태. 이걸 참고 안 먹으면 나중에 폭식할 수 있고, 폭식은 결과적으로 지금 감자칩 몇조각을 먹는것 보다 몸에 더 않 좋으니 감자칩 몇조각을 먹기로 선택함 >
레벨3. 참는게 더 이익일지, 참지 않는게 더 이익일지 판간하고, 나의 심리상태와과 행동을 자유의지로 컨트롤하기 =자아가 결정을 내리지만, 초자아가 조금씩 관여하기 시작함. <예시. 감자칩을 먹고싶음. 하지만 자아는 감각을 기억해 내므로서 이드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음. 예를들면 감자칩의 환상적인 맛이라던지, 예전에 폭식후의 초자아적 또는 신체적 고통이라던지. 먹을지 않먹을지 선택하지만, 먹어도 마냥 행복하진 않고, 초자아의 선택에 따라 먹지 않더라도, 계속되는 유혹에 일부로 감자칩을 보지 않던, 물을 마시던, 노력하지만 참는것에 대한 에너지가 소요되며 힘듬. 2단계보단 수월하지만 4단계보단 힘든단계>
레벨4. 참는게 더 이익일지, 참지 않는게 더 이익일지 판간하기도 전에 , 나의 심리상태와과 행동을 본능적으로 컨트롤하기 = 초자아가 자아에게서 주도권을 거의 뺏은 상태 . <예시. 감자칩을 먹고싶음. 하지만 자아가 깊이 생각하기 전에 초자아가 '저것은 고칼로리다', '나는 배부르다', '목이 마르나 보다 물을 마셔야지'등 부정적 이미지를 씌우던, 다른곳을 보든, 관심을 돌림으로서 감자칩을 먹지 않는다>
레벨5. 중간의 상태를 본능적으로 유지하며, 모든 원초적 유혹 (특히 감각을 이용한)에서 덤덤해 질 수 있다. 이 단계에선 매 순간 의식적으로 무의식의 욕망을 밀어내려고 하기 때문에, (소위 초자아가 몸을 점령한 상태) 본인이 무얼 원하는지 모를 수 도 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선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찾기 위하여 감각적으로 원하지는 않지만,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음) 초자아적인 목표를 위해서 이드적인 선택을 함. 그러나 어느순간에든 목표와 어긋난다 싶으면 바로 중단할 수 있음. = 자아가 없는 오직 초자아와 이드의 싸움 <예시. 온갖 쾌락을 억제하며 공부만 하며 살아온 아이. 감자칩이라는걸 어렸을때 한번 먹어보긴 했지만, 몸에 나쁘다는 부모님의 지시에 먹을 수 있음에도 먹지 않았음. 커서보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왜 감자칩이 몸에 나쁜지, 사람들이 왜 감자칩에 미쳐서 다른 것들을 포��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범죄를 일으키는지 이해 불가능 함. 하지만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 보고는 싶음. 그래서 감자칩을 먹고싶지 않음에도 감자칩을 먹어봄. >
사실...난 술을 안 좋아하지만 그래서 마신다.
그래! 죄책감 갖을 필요 없다고! 그저 너는 단 한번 그들이 궁금해서 먹었을 뿐이고, 그 후 먹지 않았으니 됐어! 휴... 사실 나는 5단계에서 1단계로 넘어갈려는 죄책감 속 에서 벗어나려는게 아닐까? 무너지는거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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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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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스, ‘철학툰 : 5분뚝딱철학 순한맛’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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