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황자

[jg-frances]

每天把牢骚拿出来晒晒太阳， 心情就不会缺钙； 只要你的心是晴的， 人生就没有雨天。 美好的一天又开始了，早安~😘 #이준기 #배우 #광종 #4황자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fyleejoongi]

actor_jg: 💝💓💞

dlwlrma: 드디어 오셨군요👵🏻 ↪ actor_jg: @dlwlrma 오래걸렸지 🧓️

dlwlrma: You’re finally here 👵🏻 ↪ actor_jg: @dlwlrma It took me a long time 🧓️

k_hanna_: 4황자 왕소...😭🌙 ↪ actor_jg: @k_hanna_ 연화야 ...🤦‍♂️🤗️

k_hanna_: 4th prince Wang So...😭🌙 ↪ actor_jg: @k_hanna_ Yeonhwa ...🤦‍♂️🤗️

Translation by gunman

[2020.05.21 Instagram Comments]

[fyleejieun]

dlwlrma: 4황자 왕소 준기 오라버니 매번 감사드리옵니다....🙇🏻‍♀️💕 @actor_jg #드림 #악의꽃

Dear Joongi oppa, 4th prince Wang So, thank you as always....🙇🏻‍♀️💕 @actor_jg #Dream #FlowerofEvil️

Banners: "I wish all the cast & staff of movie 'Dream' successful filming!!" "Dear Lee Somin PD Please produce my documentary too - *from actor Lee Joongi -" "I support actress Lee Jieun and all the cast, staff!!" ️

*Note: JG ends the phrase with 'Dream' - 'dream' sounds the same as 'please'/'give'(from) in Korean ️

Translation by gunman

[2020.06.29 Instagram]

[girlgroupinsta]

200629 / dlwlrma: 4황자 왕소 준기 오라버니 매번 감사드리옵니다....🙇🏻‍♀️💕 @actor_jg #드림 #악의꽃

[alinaphs]

Amazing/wonderful😄#RU_JGLand #이준기 #LeeJoonGi #일본출장 #김포공항 #핑크코트공구 #웰컴투본진 #步步惊心丽 #달의연인보보경심려 #歩歩惊心麗 #보보경심려 #4황자 #왕소 #광종 #光宗 #王昭 #歩歩驚心麗 #MoonLovers #달의연인 #ScarletHeart #ScarletHeartRyeo #actor_jg #李准基 #배우이준기 #イジュンギ #李凖基 #JGshock

[jgsmile]

undefined

JG Island 

cut by yayoi_jg: 180331 JG ISLAND @actor_jg #李准基 #李準基 #LeeJoonGi#イジュンギ#이준기#우주대스타#LeeJunKi#KoreanActor #jgshock#연기도액션도굿#演技もアクションもグッド#月の恋人#歩歩驚心_麗#달의연인#보보경심_려#ワンソ皇子 #4황자 #第4皇子#왕소 왕자#光宗#MoonLovers#무법변호사#無法弁護士#봉상필#ポンサンピル

[koko-kana]

@Regrann from @_leehoochang_ - 같은 가면. 다른 얼굴. 2016년 내가 "가면 디자인 제작 총괄"을 맏았던 SBS특별기획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미국 NBC유니버셜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중국, 일본, 태국, 대만등 아시아 전역에 동시방영되었던 작품이다. 2016년 방영되기 이미 1년전부터 극중 배우들 의상디자인 컨셉 초기부터 가면을 동시에 디자인하였고, 총 100여종 이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 제작하였다. 특히 극중 4황자 왕소역의 배우"이준기"의 가면�� 드라마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였고, 드라마 전체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기에 여러차례 여러 버전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실제 착용하고 액션씬이 많았기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중요했다. 나에게 매우 의미있었던 작품이었다. 멋진 배우 준기씨. #SBS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이준기 #왕소 #4황자 #아이돌 #가수 #아이유 #이지은 #강하늘 #연예인 #홍종현 #엑소 #백현 #남주혁 #지수 #윤선우 #소녀시대 #서현 #김성균 #강한나 #배우 #진기주 #이후창 #조각가 #sculptor #sculpture #가면디자이너

[heygirlsneedinfo-blog]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6화 줄거리/리뷰/OST(BGM) - '네가 혼인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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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6화 줄거리/리뷰/OST(BGM) - '네가 혼인을 하게 됐다.'

지난 주 해씨부인의 사망과 함께 슬프게 끝이 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제 새로운 이야기들이 전개가 될 것 같다.새로운 기대감과 함께 6화 리뷰를 시작한다.

  해씨부인(박시은 분)의 장례식을 치르는 8황자 욱(강하늘 분),해수(이지은 분)를 비롯한 황자들..해씨부인을 남몰래 연모하던 13황자 욱(남주혁 분) 역시 남다른 슬픔에 빠졌는데 해수와 서로 위로를 해준다.

이 장면 OST가 너무 슬퍼서 슬픔이 극대화되었다.빨리 공개되었으면 좋겠다.

​

욱은 오열을 하며 ‘연모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해수는 그런 욱을 위로해준다.

‘왜 말���지 못했을까?’

강하늘..연기 너무 잘한다ㅠㅠ 우리는 참 후회하면서 사는 게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

우울해할까봐 걱정이 되어 10황자 은(백현 분)은 인형극을 준비하여 보여주었다.은의 노력으로 해수는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웃을 수 있었다.

​

3황자 요(홍종현 분)와 4황자 소(이준기 분)의 기싸움은 이번 화에서도 계속된다.그와중에 13황자 욱을 돕는 발언을 해서 소한테 13황자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황보연화(강한나 분)는 해수도 모르는 해수의 혼인 소식을 해수한테 전한다.해수는 예상대로 매우 놀란다.

‘네가 혼인을 하게 됐다.’

​

욱은 매우 당황을 한다.너무 급작스럽다고..하지만 좋은 자리가 났다며 빨리 혼인시키는 게 좋다고 하는 다른 사람들..이 소식은 삽시간에 황자들한테도 알려진다.혼인 상대가 환갑이 넘고 아들이 많은 노인이라고까지 한다.욱이 여기까지 들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황자들한테 도와달라고 한다.

​

해수는 도망을 칠 계획을 짠다.10황자 은이 해수를 불러서 끌어왔다.8황자 욱과 다른 황자들도 해수의 탈출을 돕는다.그런 욱을 쫓는 황보연화와 그 일당들.하지만 8황자 욱쪽은 연막이었다.진짜는 소와 함께 가고 있었다.

​지몽(김성균 분)이 황자들의 앞을 막아섰다.그 이유는 해수의 혼인 상대가..이 나라의 왕 태조 왕건(조민기 분)이었기 때문!!

‘폐하와 수아 아가씨의 혼인이 결정되어 모시러 왔나이다.’

해수와 황자들은 놀란다.왕명을 거역하면 모두가 죽을 것이라는 말에 결국 해수는..팔려간다.태조의 혼인을 알게 된 황후 유씨(박지영 분)는 더 이상의 혼인을 반대하는 입장이다.모두 다 자신의 권력욕 때문인데 이를 간파하고 있는 태조..태조는 거란의 다툼을 막고자 해씨 집안의 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

해수는 정신줄을 꽉 잡기로 다짐한다.

​

입궁을 한 해수.지몽한테 혼인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지몽은 운명에 순응하라고 한다.상궁은 몸 수색을 한다.몸에 흉이 있으면 황제의 짝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해수는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이 싫다고 하지만 당장 밤에 합방이 있어서 상궁은 빠르게 이를 감행한다.

​

유씨와 황후 황보씨(정경순 분) 모두 혼인 사실을 알고 있다.하지만 황보씨는 태연하다.이 때 14황자 정(지수 분)과 8황자 욱이 해수의 혼인을 막아달라고 부탁을 한다.소는 생각보다 냉정하다.13황자 욱은 자신한테 남다른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해씨부인이 죽고 매일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했는데 신분 그런 것 다 상관 없이 하고픈 대로 하라고 하는 해수의 말에 감명을 받은 욱이다.욱의 설득에 소는 흔들린다.

​

해수는 기분이 매우 안 좋은 상태다.

​

소는 지몽을 협박한다.다른 대안을 내놓으라는 것이다.Plan B가 있을 것이라고 소는 확신한다.

과연 지몽의 Plan B는?

태조는 그제야 자신의 혼인 상대가 해수임을 알게 된다.태조도 해씨 집안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당시에는 왕마저도 자신의 혼인 상대를 잘 몰랐던 것 같다.

욱과 소까지 나서서 태조의 앞을 막아서 해수와의 혼인을 거둬주기를 부탁드린다.해씨 집안 중 누군가가 거란족과 말을 밀거래한 증거를 찾았으니 처벌을 하거나 말 교육권을 줘서 회유를 할 수도 있으니 굳이 혼인이 아니어도 해씨 집안의 기세를 꺾을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왕건은 혼인을 속행하기로 한다.채찍도 회유도 모두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때 해수가 나서서 자신의 몸에 흉터를 낸다.유리로 자신의 팔을 그었다.몸에 상처가 있으면 황제의 짝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태조는 결국 혼인을 거두었다.

운명에 순응하라는 지몽한테 제대로 한 방 먹인 해수다.

쓰러진 해수를 황자들이 안고 급히 치료를 위해 옮긴다.

​

해수는 기절해있는 동안 ‘광종’에 대해 생각한다.광종이 누구일까 계속 생각한다.그러다가 잠에서 깼다.그리고 상궁한테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후회 안 합니다.지키고 싶은 걸 지켰는데 대가는 치뤄야죠.’

멋지다 해수!!

욱은 깨어난 해수를 만난다.이제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꼭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이제 다 괜찮다.다 끝났다.’

‘네가 폐하의 여인이 됐다면 난 평생 나를 용서치 못했을 것이다.’

‘한 번은 놓쳤지만 다시는 그렇게 두지 않을거야.그러니까 괜찮다.’

강하늘의 애절한 연기가 오늘 정점을 찍었다ㅠㅠ

​

지몽은 태조한테 해수의 거취에 대해서 궁에서 나인으로 살게 해줄 것을 권한다.다미원 오상궁도 청을 했고,화장과 약재에 관심이 많은 해수이니 그렇게 해줄 것을 권했다.

​

해수와 욱은 해씨부인한테 인사를 하러 가기로 한다.

이 장면 꽃밭에서 두 사람 너무 예쁘다.이 투샷도 왕소-해수만큼 예쁜 듯.

  이 장면 BGM:다비치 – 그대를 잊는다는 건(‘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Par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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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몽은 해수가 궁녀로 지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하지만 욱의 표정은 좋지 않다.

욱은 이별을 앞두고 해수한테 답시를 준다.답시는 ＼ㅅㅁㅅ/(진지하게 궁서체)

해수는 답시를 보며 웃는다.소를 비롯한 황자들은 해수를 마중한다.해수는 황자들의 얼굴을 보면서도 광종이 누구일까 생각한다.

​해수는 드디어 궁 안으로 들어간다.그리고 다시 마주한 오상궁(우희진 분)..

이렇게 이번 화가 끝이 났다.

  ​예고는 소 위주로 흘러갔다.그리고 서현의 첫 출연!마지막 장면을 보니 제대로 심쿵할 것 같다.왕소-해수의 러브라인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인 것인가!!그런데 왕욱-해수의 러브라인도 심상치 않다.삼각관계의 심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고 BGM:태연 – All With You(‘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Part.5)

[alinaphs]

💙Good morning,JoonGiLand!! 💙#RU_JGLand #이준기 #LeeJoonGi #일본출장 #김포공항 #핑크코트공구 #웰컴투본진 #달의연인_보보경심려 #步步惊心丽 #달의연인보보경심려 #歩歩惊心麗 #보보경심려 #4황자 #왕소 #광종 #光宗 #王昭 #MoonLovers#ScarletHeartRyeo #actor_jg #李准基 #배우이준기 #イジュンギ #李凖基 #JGshock

[joajoa012-blog]

유희열의 스케치북.E239.140822.HDTV.XviD-WITH

한국판 리메이크작 보다가 원작 중국판이 보고 싶어 다시 보기 중입니다. 약희와 츤데레 4황자 다시 봐도 잼있네요 갠적으로 달의 연인 8황자는 강하늘이 더 멋있는것 같아요 약희역의 해수와 4황자역의...

[tto2121-blog]

아인 24화 - 아인 2기 11화

한국판 리메이크작 보다가 원작 중국판이 보고 싶어 다시 보기 중입니다. 약희와 츤데레 4황자 다시 봐도 잼있네요 갠적으로 달의 연인 8황자는 강하늘이 더 멋있는것 같아요 약희역의 해수와 4황자역의...

[mma0121-blog]

TV쇼 진품명품.E1074.161127.360p-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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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ann from @_leehoochang_ - 2016년 내가 "가면 디자인 제작 총괄"을 맏았던 SBS특별기획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미국 NBC유니버셜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중국, 일본, 태국, 대만등 아시아 전역에 동시방영되었던 작품이다. 2016년 방영되기 이미 1년전부터 극중 배우들 의상디자인 컨셉 초기부터 가면을 동시에 디자인하였고, 총 100여종 이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실제 제작하였다. 특히 극중 4황자 왕소역의 배우"이준기"의 가면은 드라마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였고, 드라마 전체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기에 여러차례 여러 버전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실제 착용하고 액션씬이 많았기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중요했다. 나에게 매우 의미있었던 작품이었다. #SBS #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이준기 #왕소 #4황자 #아이돌 #가수 #아이유 #이지은 #강하늘 #연예인 #홍종현 #엑소 #백현 #남주혁 #지수 #윤선우 #소녀시대 #서현 #김성균 #강한나 #배우 #진기주 #이후창 #조각가 #sculptor #sculpture #가면디자이너

[heygirlsneedinfo-blog]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첫회 감상평 -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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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첫회 감상평 - 만남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1화

2016.08.29.(월) 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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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우리 앞에 다가왔다. 첫방에 나름대로 부제를 붙여보면 “만남” 이라는 단어로 압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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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시청자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만남이다. 우리는 오프닝 장면을 보기도 전에 본 드라마가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것임을 인지하게 된다. 퓨전 사극, 타임슬립 드라마라고 하여 완전한 허구가 아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역사적 배경이라는 두 개의 바퀴로 굴러간다. “드라마를 역사에 맞추어야지, 역사를 드라마에 맞추어서는 안 된다”(작가 조윤영 님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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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시​청자와 21세기 여자 고하진의 만남이다. 타임슬립 직전의 고하진은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보통의 여자이다. 그래서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다. 우리도 삶이 나를 괴롭힐 때 다 내려놓고 싶은 순간 문득문득 있으니까. 고하진은 현대를 살아가는 그런 우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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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만남은 고하진과 고려와의 만남이다. 물에 빠져 죽은 줄로 알았던 자신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000년 전 고려에 와 있다. “고려요? 고구려, 백제, 신라 그 다음에 나오는 고려?” 그 고려와의 만남은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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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를 만나 두렵기만 한 고하진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해수를 만난다. 내가 해수가 된 것인지 해수가 내가 된 것인지 모르겠다. 나는 고하진이네 나를 보는 사람들은 내가 해수라고 한다. 고하진은 살기 위해 해수가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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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운명적으로  두 남자를 만난다. 한 사람은 8황자 왕욱이요, 다른 한 사람은 4황자 왕소다. 두 남자와의 만남은 시작부터 너무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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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욱과 해수의 만남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이다. 왕욱은 처음부터 해수에게 남자였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해수의 손을 잡아준 남자였고, 해수를 살게 해 준 남자였다. 그런 왕욱을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아가는 해수의 감정은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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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겁내지 마라. 내가 널 이리 데려왔으니 끝까지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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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피한다고 달라질 것 없다. 힘 내야지.”

  “날 믿고 나가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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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왕소와 해수의 만남은​ 처음부터 역동적이다. 왕소의 거친 행동은 해수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왕욱을 만나 마음이 흔들렸다면 왕소를 만난 해수는 마음이 아닌 눈동자가 흔들렸다고 해야할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첫만남은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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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첫회에는 짧지만 강렬했던 만남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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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에 레이저를 쏘며 자신이 타고온 말 목을 내리치는 4황자 왕소를 비롯하여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꽃황자들과 시청자들의 만남이다. 꽃황자 군단을 자랑하며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어온 황자탕 장면은 눈호강 사극의 서막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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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1세기식 해수와 고려식 답정너 연화공주의 만남이다. 연화공주에게 핵사이다 한 방을 날려 주는 해수의 한 마디에 내 속이 다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싫음 싫다고 해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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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첫방을 축하하며 감상평을 짧게 적어보았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적 감각을 살리려 노력한 점이 많이 보였다. 사극톤 말투 보다는 현대어 사용으로 무거운 사극 분위기를 친숙하게 유지했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적절한 조화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앞으로도 상처투성이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냄으로써 “감성사극”의 분위기를 연출하다고 하니 다음 이야기도 계속 주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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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월 30일(화) 밤 10:00

3화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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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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