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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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 타워

1평타워에 갔다. 그 넒은 공원에서 그 타워를 어떻게 찾지? 라고 생각했는데 왜인걸.. 그냥 주차장에 있어버리네.. 그냥 공원 초입에 돌자마자 있었다.

너무 어이없어서 코너를 돌자마자 어...? 1평 타워인데....?

내가 담아야하는건 그 타워에 가는 길인데 ㅋㅋㅋ그냥 차에서 맞이해버렸다.

어쨌건 나의 첫인상은 공원을 반겨주는 첫 작품?(이 부분에서 차들이 서있는 모습을 위에서 표현한 느낌)

뭐...이미 찾아버렸지만 다시 입구로 걸어가서 1평타워를 향해 걸어갔다.

앞에 하천도 있고 오리랑 인사하다보니 또 금방 도착해버렸다.

체험 조형물인데 전혀 체험을 하지 못한다는것이 속상했다.

1평타워는 왜 주차장에 지어졌을까? 내가 차를 타고 와서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었지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다면 이 조형물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을것같다.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 조형물을 소개시켜줘야 보러 올 수 있을까?

주차장에 있는 이유는 아마도 뒤에 있는 절을 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

일단 내 관찰 일지는 여기까지고..

내가 가면서 느낌점을 담는다고 하면.. 솔직히 그날은 보인다에게 위기가 있었던 날이기 때문에 머릿속에 그 생각밖에 없었다 ㅋㅋ

예술공원의 조형물들은 대부분 자연과 만나있는데 1평타워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 현대적인 느낌을 담고 있는것 같다.

다른 조형물과 다르게 시멘트를 밟고 볼 수있는 조형물이다.

음... 또 계단이 많다.

어떻게보면 주차장이라는 공간이 차가 들어왔다가 나가는 부분인만큼 환경도 제일 많이 변하는 장소일수도 있다.

나는 일평타워를 생각하면 왜 차밖에 생각이 안나지?ㅋㅋㅋㅋ

정인이는 가는 길에 보이는 세모난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것같던데..

움직이는 모습, 자동차, 자동차가 움직이는 모습을 뭘로 또 표현 할 수 있을까

일평.. 일평... 자동차 안은 일평보다 넓나?

자동차가 움직여서 뭐가 나오면 신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