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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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록 야한 이혼 / 젤리펫 / 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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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탐매도,
매화를 탐구하는, 탐내는,
암튼 그 중에 하나인 탐매도.
조선 시대 화가 모두를 통틀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담 김명국의 그림이예요.
처음 이 그림을 보고
옆에 술병을 들고 있는 동자의 우수꽝스러운 모습 외에는
매화는 개뿔~~ 기억이 안나던데요
그러��� 어느 술에 취해 흐릿하게
이 그림을 다시 보고 있자니 새로움을 찾았어요.
김명국은 술을 마셔야 그림을 그리는 화가잖아요.
주막에 그에게 술을 사주며
그림을 그려달라고 줄을 섰다고들 하죠.
저 그림의 선비가 김명국의 모습으로
투영되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옆에 술을 따르며 알랑거리는 사람은
귀찮다 느껴지고 매화에 시선을 뗄 수 없었던거죠.
김명국은 저 그림을 그리는 순간,
정말 멋진 매화를 보고 있었거든요
저 선비 처럼 말이죠.
우린 어느날 갑작이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는 그리 좋아하는 술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 만큼 매화가 예뻤으니까요.
그의 내면의 그림에 접근하다 보니
그림 속에 예쁜 매화가 보였어요.
저는 김명국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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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 이성복 ◀ 김명국
김명국 조선 중기에 활동한 도화서 화원이다. 자는 천여(天汝), 호는 연담(蓮潭) · 취옹(醉翁),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도화서 교수와 정6품 사과(司果)를 지냈다. 그의 집안과 출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고, 생년도 명확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17세기를 대표하는 절파계(浙派系) 화풍의 화가이자 선종화에 뛰어났던 화가로서 여러 문인들의 문집에 그의 작품에 대한 평과 성품이나 행적에 관한 일화가 여럿 전해진다. 이력에 있어 가장 주목되는 것은 1636년과 1643년 두 차례에 걸쳐 통신사(通信使) 수행화원으로 일본에 다녀온 사실이다. 1636년 통신사 부사로 함께 일본을 다녀온 김세렴(金世濂)은 사행 기간 동안 김명국의 그림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밤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하였다.1) 1643년 두 번째 통신사행은 '김명국과 같은 화원을 파송'해 줄 것을 특별히 요구한 일본의 공식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 일본에서는 선종화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며, 호방한 필치로 그린 작품들은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았던 것으로 생각된다.김명국(金明國), 달마도(達磨圖) 17세기 중반, 종이에 수묵, 119.4×53.6cm,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달마도]는 원래 일본에 있던 것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통신사행 중에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의 인기와 명성은 이후까지도 이어졌으며 1662년 동래부사를 통해 김명국의 그림을 구입하려 한 일본인에 대한 기록이 이를 말해준다. 김명국은 평소에 호방하고 술을 좋아하였음이 여러 기록에 전한다. 18세기 여항문인 정래교(鄭來僑)는 "김명국이 성격이 호방하고 해학에 능했으며, 술을 좋아하여 몹시 취해야만 그림을 그리는 버릇이 있어서 대부분의 그림들이 취한 뒤에 그려진 것이다."라고 하였다.2) 또 술에 취한 후에 필의가 더욱 분방해지고 신운(神韻)이 넘쳤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에게 그림을 얻고자 하면 반드시 술을 가져와야 했으며, 이 때문에 '술미치광이(酒狂)'라는 칭호를 듣기도 하였다. '취옹(醉翁)'이라는 별호는 이러한 사실을 대변한다. 현재 남아 있는 유작들은 안견파(安堅派)의 화풍을 따른 것도 있으나, 대부분 절파(浙派) 후기의 광태파(狂態派) 화풍의 작품들이다. 안견파 화풍으로 그린 것으로는 1662년에 그린 《사시팔경도》 화첩이 있으며, 절파풍의 작품으로는 와 등이 있다. 《사시팔경도》 화첩은 비단에 금물로 그린 니금산수도(泥金山水圖)이다. 네 계절을 여덟 장면으로 그린 화제, 한쪽에 치우친 편파구도, 전경 · 중경 · 원경의 구성과 수면으로 둘러싸인 경관 및 공간감 등에서 조선 초기 화풍을 보여준다. 이러한 니금산수도는 주로 왕실 수요품이었던 만큼 궁중취향을 반영한 듯 치밀한 공필(工筆)의 화풍을 보여준다.김명국, 설중귀려도 [설중기려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작품은 절파계 화풍으로 그려졌다. 산을 묘사한 거친 윤곽선, 나무의 강한 필선, 언덕이나 산에 가해진 대담한 묵법(墨法) 등이 강한 인상을 준다. 이러한 화풍은 16세기 조선 절파화풍을 대표하였던 김시(金禔)나 이경윤(李慶胤)의 작품에 비해 더 거칠고 분방한 특징을 드러낸다. 김명국의 그림은 옛 것을 본받지 않고 자기 마음에서 우러난 대로 그려서 특히 인물과 수석(水石)에 뛰어났다고 하며, 수묵담채를 잘 조화시켜서 풍신(風神)과 기격(氣格)을 위주로 하였고, 절대로 세속에서 하는 것처럼 채색으로 아로새기는 법을 써서 사람 눈을 즐겁게 하는 그림은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김명국의 절파계 화풍의 분방한 개성은 산수를 배경으로 그린 소경산수인물도 형식의 고사인물도에서도 드러난다. , , 등은 배경 산수와 인물을 묘사하면서 분방하면서도 날렵한 필치를 사용하여 개성을 잘 드러내었다. [달마도]를 비롯한 도석인물화에서는 대상의 특징을 최소한의 필선으로 간략하게 그려내는 감필법(減筆法)을 사용하였는데, 대담하고 힘찬 붓놀림, 농담의 적절한 조화, 굵고 가는 붓질의 효과로 선승(禪僧)의 강한 인상을 효과적으로 나타내었다. 김명국의 도석인물화로는 와 1643년 사행 때에 사자관(寫字官)으로 함께 갔던 김의신(金義信)의 시가 적혀있는 야마토분카칸(大和文華館) 소장의 , 개인 소장의 , 간송미술관 소장의 등이 전한다.김명국, 고사관화도 김명국은 이름�� 화원이었던 만큼 다양한 화목의 그림을 두루 잘 그렸으며, 수묵과 채색을 모두 잘 다루었다. 왕명을 받들어 [금강산도]와 등 실경산수화도 그렸다. 또한 궁중행사에 여러 차례 차출되어 근무하였다. 1627년 소현세자의 가례도감에서 일했으며, 1628년 이인거(李仁居)의 난을 평정한 공신을 녹훈하기 위한 소무영사녹훈도감(昭武寧社錄勳都監)과 1644년 모반을 고발한 공신을 녹훈하기 위한 녹훈도감에 소속되어 공신들의 화상 제작에 임하였다. 1645년 소현세자의 빈궁도감과 1649년 인조의 빈전도감에서 병풍 제작에 참여하였다. 1659년 효종의 국장도감과 1661년 효종의 부묘도감에서도 일했다.김명국의 화풍은 제자 중 평양 출신 조세걸(曺世杰)로 이어졌다. 그러나 조세걸은 수묵 인물화로 이름이 났으나 김명국의 정수(精髓)는 얻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김명국에 대한 평가는 당대뿐 아니라 후대까지도 계속되었다. 18세기 서화비평가 남태응(南泰膺)은 "그 화법이 앞 사람의 습관을 따르지 않고 미치광이처럼 법도 밖에서 제멋대로 날뛰었다. 작은 그림일수록 더욱 묘하게 되고 큰 그림일수록 더욱 기이하게 되었으니, 그 역량이 이미 웅장해지자 짜임새 역시 광대하게 되었다. 그런데 다만 그 화법이 신기한 데 치우치고 전적으로 기(氣)만을 숭상하여 자못 치밀하고 묘한 지경에는 이르지 못하였다. 그리고 성품이 호방하고 술을 좋아하여 그림을 그려 달라는 사람이 있으면 당장 술을 사오라고 하여 취하지 않으면 재주를 다하지 않았고, 담뿍 취하면 그 재주를 다 발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그림이 용과 지렁이가 서로 뒤섞이지 않을 수 없었으니, 어떤 사람은 화가의 역적 놈이라고 몰아붙이기도 하였다."고 하였다. 반면 조선 후기의 문인 신위(申緯)는 "인물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붓과 먹은 한데 어울려서 백년 사이에 아마도 이런 그림을 많이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극찬하였다. 김명국 회화에 대한 평은 거칠다는 평과 동시에 작품에 내재한 힘과 생명력, 교묘함과 신비로운 변화를 높게 본 평으로 상반되게 엇갈렸음에도 조선 중기 절파계 화풍의 전개에 큰 역할을 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 이성복 지금 검은 산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은 흘러내린다 옷만 있고 몸뚱이가 없다 마라, 나는 너의 허리를 감는다 살아 있느냐고,살아 있었느냐고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눈먼 바람에 몸을 내맡기는 것이다 지상에서 가장 낮은 하늘 네 눈동자 속으로 빨려드는 것이다 마라,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검은 돌로 쌓은 장방형의 무덤에서 마지막 영생의 꿈에 붙들리는 것이다 눈먼 바람이 우리를 찢을 때까지 찢기는 그림자를 향해 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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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3. 화요일. #회식 #시무식 #상무지구 #연담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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