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이탈리아 추천여행지 5
이탈리아 관광명소 Top 5
이탈리아는 풍부한 역사, 예술, 문화, 그리고 자연 경관으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다섯 개의 관광명소와 그 세부 정보입니다.
1. 로마 - 콜로세움 (Colosseo)
• 소개:
로마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대 원형 경기장. 서기 70~80년에 건설된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 제국의 권력을 상징하며, 검투사 경기와 공개 처형 등 대규모 행사가 열렸던 장소입니다.
• 하이라이트:
• 내부 관람: 검투사들의 전투가 벌어졌던 경기장과 지하 구조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 야경 감상: 조명이 켜진 밤의 콜로세움은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 팁:
온라인 티켓 구매로 긴 줄을 피하세요. 로마 포로와 함께 관람하는 콤보 티켓��� 추천합니다.
2. 베네치아 - 대운하 (Grand Canal)
• 소개:
베네치아의 ���심을 흐르는 대운하는 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운하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다리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 하이라이트:
• 곤돌라 투어: 고전적인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따라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리알토 다리: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훌륭한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 팁:
곤돌라 대신 워터버스(바포레토)를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대운하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피렌체 - 두오모 (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 소개:
피렌체의 중심에 위치한 두오모는 르네상스 시대의 상징으로, 붉은 돔과 세밀한 대리석 외관이 특징입니다.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의 걸작으로, 1296년에 착공해 140년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 하이라이트:
• 돔 오르기: 돔 정상에서 피렌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성당 내부: 웅장한 스테인드글라스와 벽화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 팁:
돔 방문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성당 근처에서 젤라토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4. 밀라노 - 밀라노 대성당 (Duomo di Milano)
• 소개:
밀라노의 심장부에 위치한 이 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건축물 중 하나로, 약 600년에 걸쳐 건축되었습니다. 화려한 첨탑과 조각상은 대성당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 하이라이트:
• 옥상 투어: 성당 옥상에서 밀라노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고, 섬세한 첨탑 조각을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 내부 관람: 대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기둥은 고풍스러움을 더합니다.
• 팁:
옥상 관람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계단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계단이 더 저렴하지만 체력을 고려하세요.
5. 폼페이 - 폼페이 유적 (Pompeii Ruins)
• 소개:
기원전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하루아침에 사라진 고대 도시로, 잿더미 속에서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역사 애호가들에게 필수 방문지입니다.
• 하이라이트:
• 거리 탐험: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시장, 목욕탕, 주택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베수비오 화산 투어: 유적지 방문 후 화산으로 트레킹하며 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팁:
더운 여름철 방문 시 물과 모자를 준비하세요. 가이드를 동행하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팁
• 교통: 주요 도시 간 고속열차(Trenitalia 또는 Italo)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음식: 각 지역마다 특별한 요리가 있으니 현지에서 맛볼 것을 추천합니다.
• 로마: 카르보나라
• 피렌체: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
• 베네치아: 해산물 요리
이탈리아의 다섯 가지 대표 명소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이 명소들을 꼭 포함해보세요! 😊
#떼아모투어 #이탈리아 #로마 #베네치아 #밀라노 #나폴리 #가이드투어 #마이리얼트립

떼아모투어
유럽,일본 등 해외현지여행사 10년의 노하우, 자유여행,성지순례,골프,단독세미팩 전문 여행사*
pf.kakao.com
🏆 떼아모10년:판매🚀1등야경
🏆 떼아모10년:판매🚀1등야경 로마인생샷📸테르미니역미팅[당일예약OK]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이탈리아여행 로마여행
experiences.myrealtrip.com
1 note
·
View note
Text

💥데코퍼니쳐 피렌체 원형 테이블 800, 화이트💥
🧡 주문하기 👈클릭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제휴활동의 일환으로,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격비교는 물론 다양한 상품후기를 참고해주세요✔️
😂죄송하지만 메신저(쪽지)와 DM은 NO!
2 notes
·
View notes
Text
1500 1두카트가 4실링 7펜스(1파운드는 20실링 1실링은 12펜스) / 두카트 베네치아 플로린 피렌체 / 1490-1530 40년간 /
콜럼버스 안달루시아의 팔로스 / 니나(배 이름) 핀타 산타마리아 / 카나리아 제도 마요르카 섬 / 바하마 제도 / 엔리케 / 모험가 x 장사꾼 o / 해적사업 / 노예무역 / 사하라 해안 보자도르곶 / 연대기 작성으로 성역화 / 페르낭 고메스(리스본 상인) 마르틴 렘(아내 플랑드르 출신) / 제노바인 금융업 / 콜럼버스 / 안드레스 베르날데스(친구 연대기 작가) / 선원생활(아이슬란드 키오스섬 기니 아조레스 제도 등등) / 아폰수 5세(포르투갈 국왕) 후아나(카스티야 왕위계승 후보) / 이사벨라 측이 전쟁에서 승리 / 1478 기니 연안 해전 포르투갈 승리 카나리아 제도는 카스티야에 대서양의 다른 섬들은 포르투갈에 / 1478 제노바 켄투리온(설탕 구매 컨소시엄)의 대리인 / 필리파 모니스 페리스트렐로(아내 가난한 포르투갈 귀족) 디에고(아들 왕조적 야망의 중심) / 다양한 인쇄책자로 지리학 습득 / 1480 대서양 항해 로비 시작 / 1484 포르투갈 국왕 주앙 2세에게 로비 / 마누엘 1세(주앙의 후계자) 사제왕 요한(prester john) 전설 / 1492 돈 후안(아스트리우스의 왕자 페르디난트 이사벨라 아들 상속자) 프레이 디에고 데자(왕자의 가정교사 추후 세비야의 대주교) 알폰소 데 킨타니야(카스티야의 재무관리) 루이스 데 산탕겔(아라곤 재무관리인 금융의 마법사) 이런 주변인들의 협조로 항해 시작 / 상업 계약서 대출 서류 ���죄부 판매 등으로 자금 마련 / 마누엘 1세(주앙 2세 사촌 1495 주앙 2세 사망 후 ���위 계승) / 1497 바스코 다가마 마르키오니 인도양 무역 네트워크 / 1500 3월 바스코 다가마 2차 항해 / 코르테스 피사로 / 디에고(아들) 페르난도(사생아) /
1 note
·
View note
Text
대리석 남자의 한밤중 탈출 - The Marble Man's Midnight Escapade
갤러리아 델 아카데미아의 조용한 복도에서, 걸작들이 잠들고 관광객들의 발자취가 오래전에 사라진 곳에서, 특별한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In the hushed halls of the Galleria dell'Accademia, where masterpieces slumbered and tourists' footsteps had long faded, something extraordinary stirred.]
시계가 자정을 알리자, 모든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인 다비드상에서 희미한 딱딱거리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졌습니다.
[As the clock struck midnight, a faint crackling sound echoed through the chamber, originating from the most famous resident of all - the statue of David.]
대리석 거인의 손가락이 움찔거리더니, 곧 구부러졌습니다. 그의 가슴은 깊은 숨을 들이쉬며 팽창했고, 갑자기 수 세기 동안 무표정하게 응시했던 그 눈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위대한 걸작, 다비드가 깨어났습니다.
[The marble giant's fingers twitched, then flexed. His chest expanded with a deep breath, and suddenly, those eyes that had gazed impassively for centuries blinked to life. David, Michelangelo's magnum opus, was awake.]
"맙소사," 그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거친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500년 동안 가만히 서 있으니 관절이 엉망이 되는군."
["Mamma mia," he muttered, his voice rough from disuse. "Five hundred years of standing still really does a number on one's joints."]
놀랍도록 우아하게, 17피트짜리 대리석 조각상 다비드는 받침대에서 내려왔습니다. 그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너무나 필요했던 스트레칭.
[With surprising grace for a 17-foot tall marble sculpture, David stepped down from his pedestal. His first order of business? A much-needed stretch.]
"자, 그럼," 그는 어두운 갤러리를 둘러보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남자는 21세기에 무엇을 하며 즐거울까?"
[“Now then,” he mused, glancing around the darkened gallery, “what does a Renaissance man do for fun in the 21st century?”]
잠자는 돌 동료들을 방해하지 않으려 조심하며, 다비드는 (거대한 대리석 조각상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발끝으로 출구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보안 시스템은 그의 전설적인 교활함에 상대가 되지 않았고, 곧 그는 달빛이 비추는 피렌체 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Careful not to disturb his sleeping stone brethren, David tiptoed (as much as a colossal marble statue can tiptoe) towards the exit. The security system proved no match for his legendary cunning, and soon he found himself on the moonlit streets of Florence.]
그의 시대 이후로 도시는 변했지만, 아르노 강은 여전히 흐르고 있었고, 두오모의 돔은 여전히 하늘을 뚫고 있었습니다. 다비드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늦은 밤 피자 가게와 피어나는 재스민 향기를 음미했습니다.
[The city had changed since his day, but the Arno still flowed, and the dome of the Duomo still pierced the sky. David inhaled deeply, savoring the scent of late-night pizzerias and blooming jasmine.]
"우선," 그는 특별히 누구에게 하는 말 없이 선언했습니다. "옷을 좀 찾아야겠어. 너무 오랫동안 벌거벗고 있었어."
[“First things first,” he declared to no one in particular, “I simply must find some clothes. I’ve been naked for far too long.”]
옷을 찾기 위한 그의 탐험은 24시간 기념품 가게로 이어졌고, 그는 그곳에서 가장 큰 “나는 피렌체를 ❤️” 티셔츠와 바지를 입어 봤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확신한 가게 주인은 다비드가 500년 된 플로린으로 지불하려는 시도를 그냥 손짓으로 넘겼습니다.
[His quest for attire led him to a 24-hour souvenir shop, where he squeezed into the largest "I ❤️ Firenze" t-shirt and pants they had. The shopkeeper, bleary-eyed and convinced he was dreaming, simply waved away David's attempt to pay with a 500-year-old florin.]
옷을 입고 모험을 떠날 준비를 마친 다비드는 현대 피렌체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경험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그는 젤라토를 맛보고 ("천국의 맛!"), 당황한 관광객의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으려고 시도했고 ("왜 나는 마법 거울에 나오지 않지?"), 심지어 늦은 밤 바에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보기도 했습니다("오 솔레 미오"는 그렇게… 조각상처럼 들린 적이 없었다).
[Dressed and ready for adventure, David set off to experience all that modern Florence had to offer. He sampled gelato ("Heavenly!"), attempted to take a selfie with a bewildered tourist's phone ("Why am I not in the magic mirror?"), and even tried his hand at karaoke in a late-night bar ("O sole mio" had never sounded so… statuesque).]
새벽의 첫 빛이 하늘을 물들이기 시작하자 다비드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쉬운 한숨을 쉬며 그는 갤러리로 돌아갔고, 첫 번째 얼리 버드 관광객들이 도착하기 직전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As dawn's first light began to paint the sky, David knew his time was short. With a wistful sigh, he made his way back to the gallery, slipping inside just as the first early-bird tourists arrived.]
받침대 위로 돌아온 그는 다시 한번 그의 유명한 포즈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의 입술에는 비밀스러운 미소가 걸려 있었고, 완벽하게 조각된 복근에는 젤라토 얼룩이 묻어 있었습니다 - 그의 자유로운 밤에 대한 숨겨진 증거.
[Back on his pedestal, he struck his famous pose once more. But now, a secret smile played on his lips, and a gelato stain adorned his perfectly sculpted abs - a hidden testament to his night of freedom.]
관람객들이 그의 영원한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줄지어 들어오자, 다비드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음 세기에 또 만날까?" 그리고 그렇게 그는 노래방과 딸기 젤라토의 맛을 꿈꾸며 또 다른 긴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As visitors filed in, marveling at his timeless beauty, David thought to himself, "Same time next century?" And with that, he settled in for another long nap, dreaming of karaoke and the taste of strawberry gelato.]
0 notes
Text
로마, 피렌체, 아말피, 포지타노 | 토스카나 여행🍷
Vlog | 고효 | 겨울에 꺼내 보는 이탈리아의 여름🌴 | 이탈리아 여행🇮🇹 | 로마, 피렌체, 아말피, 포지타노 | 토스카나 여행🍷 | Italy Travel Vlog
0 notes
Text
1470년 피렌체: 시간 여행하는 도시 풍경(프롬프트 무료나눔)
프롬프트 무료나눔 르네상스 및 중세 말기의 현실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마스터피스 프롬프트
설명 : 르네상스 및 중세 말기의 현실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마스터피스 프롬프트 이 프롬프트는 단순한 회화 스타일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역사적 순간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마치 한 장의 그림이 아니라, 1470년 피렌체(Firenze)의 아침을 살아 숨 쉬는 듯한 장면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이미지는 건축, 의복, 조명, 감정, 사회적 계층, 철학적 배경까지 포함하여 완벽한 역사적 사실성을 반영해야 합니다. 단순한 AI 생성 이미지가 아닌,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창(窓)과 같은 작품이어야 합니다. 1. 도시의 생생한 모습과 건축 1470년, 르네상스의 중심 피렌체는 황금빛 새벽 햇살 아래에서 깨어납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시장, 공방에서 들려오는 망치 소리,…
0 notes
Text
보존된 세계 밖
아마도 두서없는 글이 될 듯하다.
나는 머릿속에 해야 할 일이 항상 상황별로 구체화 되어 있어서 계획이 없는 날이 거의 없다. 생각해 보면 살아오면서 가장 애쓴 일이 어떤 상황에서도 글을 쓰는 것, 혹은 내용 전개나 등장인물을 생각하는 것이다. 가령, 책에 일일이 언급하지 않아도 등장인물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이나 장소, 식물, 색깔 등 그 사람의 세계를 이루는 작은 부분까지 자세하게 생각해 본다. 누군가 그 사람에 관해 물어보면 잘 아는 사람처럼 말해 줄 수 있도록…. 그러면 어떤 행동의 동기가 생겨나고, 거기서 이야기가 뻗어나간다.
글을 쓰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느 환경이고 상관없이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미래를 향한 노스탤지어는 토론토, 뉴욕, 런던, 파리, 베네치아, 피렌체, 프라하, 서울, 울산, 통영, 토론토, 뉴욕, 우즈베키스탄, 다시 뉴욕과 토론토로, 여러 도시를 거쳐 틈틈이 방황하듯 썼다.
그에 비해 지금 쓰는 글은 거의 이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겨울 만큼 고정된 곳에서, 전혀 존재하지 않는 곳을 상상하며 쓰고 있다. 그래서 매일 지나다니는 거리의 풍경이 중요하다. 쓰레기를 얼마나 치웠는지, 꽃은 며칠째 활짝 피었다 지는지, 벌레가 얼마나 많은지, 냄새는 어떤지, 유기견들은 어떻게 됐는지, 마트에 새로운 과자가 들어왔는지, 작은 덩굴 숲을 이루고 있는 구역의 위협감(비록 햇볕이 쨍쨍하지만)과 나무의 푸르름,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의 인상 등, 다소 일상적인 것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이런 생각을 하며 산다. ‘계속하든가, 그만하든가... 잘 해내든가, 그렇지 못하든가... 결국, 일은 노력한 결과의 차이일 뿐이다. 내가 쓰는 글도 그렇다. 열심히 써보지만 안되면 어쩔 수 없다. 단지 쓰는 행위가 내게 진실한 '위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어떤 ‘시선’을 주기에 계속할 수 있다. 그리고 ���연히 난, 내가 깊이 사유할 수 있고 나의 일부인 것들만 쓸 수 있다.’
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그랬다. 실존주의 작가의 책은 ‘선택’이 아닌 ‘이끌림’이었다. 한 사람의 생애가 사라져가는 순간들이 책 속에 있다. 하지만, 한 인격체로 나를 의식하기 전, 성경이 이미 내 삶의 기반을 다지고 있어서, 어떤 책을 읽든 기독교적 관점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 관점에서 벗어난 적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내게 종교는 선과 악의 극명한 차이가 아니라(물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성경적 기준은 있지만), 오히려 천천히 삶에 스며드는 위로이다. 아담과 이브가 선,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의미를 모를 때, 그들은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선악을 분리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 그들의 삶에 선과 악이라는 분열이 생겼다.
존경하는 작가이자 신학자인 디트리히 본회퍼가 쓴 『창조와 타락』에 보면, 선과 악, 즉, “tob”(토브)와 “ra”(라)는 단어는 인간세계에 속한 상극성, 즉 분열성에 대해 말한다.
tob는 “쾌락적인”인, ra는 “고통에 가득 찬”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근본적으로 이 단어들은 한 쌍으로 사용되며 그 상극성 가운데 서로 분리할 수 없이 결합되어 있다. 여기서 tob는 쾌락적인 것/선/아름다움이고, 이것은 이미 ra, 고통스러운 것/거짓 속에 잠겨 있는 것이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고통스러운 것/악은 고통을 비로소 철저한 고통으로 만드는 희미한 쾌락이 없이는 있을 수 없다. (p.115)
선 가운데 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선이 소멸하는 것이다. 그러면 악 속의 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악이 소멸하는 것이다. 인간과 세계가 tob와 ra 사이에서 겪는 분열과 모순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 자신이 죽음에 처할 때 가지는 고통이요, 쾌락이다. tob와 ra를 알게 된 인간은 그 순간 자기 죽음을 알게 된다. 인간은 자신의 선과 자기의 악 속에서 죽는다. 그렇다면 죽음(Totsein)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지음 받은 존재의 파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더 살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p.117)
tob와 ra로 갈라진 세계에 대한 지식은 오직 죽음 속에 있는 것이다. 선, 악을 알게 하는 열매로 인해 인간은 죽음이라는 한계를 가진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명의 비밀은 하나님께 간직되어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 이야기가 우리 자신과 상관없는 어떤 원시인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역시 그런 도전을 받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한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성서의 아담의 이야기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우리의 이야기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나는 홀로 있다는 느낌을 거의 가져보지 못했다. 여기서 말하는 ‘홀로 있다’라는 느낌은 인간적인 외로움과 다르다. 내가 자주 혼자 있어서, 사람들은 내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나는 즐거운 내향인이다. 꼭 누군가와 무언가를 함께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겁게 살고 있다. 나는 나 자신을 하나님과 동떨어져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아주 극한 외로움 속에서도 나를 바라보는 그 존재 안에서 울고 슬퍼한다. 오터번에 혼자만 아는 비밀 장소가 있다. 오터번의 여름은 더워서 지치는 것이 아니라, 잠을 설치기 때문에 지친다. 새벽까지 찾아오지 않는 한 여름의 밤은 적어도 내게 낮과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여름 방학 동안 늦은 저녁까지 산책을 즐겼다. 오후 3시에서 4시쯤 시작된 산책은 저녁 8시가 되어서야 끝나기도 했다. 그 시간 동안 나는 나를 바라보는 존재 안에서 걷고, 느끼고, 질문을 하다 작은 방으로 돌아오곤 했다.
나는 내가 믿는 하나님이 아주 극단적인 분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내게 그분은 상당히 마음이 넓고 끝까지 사랑하는 분이시다. 하지만, 항상 용서하는 너그러운 존재라고 잘못을 저지르고 용서만 바라는 이기적인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 으레 사랑하게 되면 조심하는 법이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대상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거나, 마음으로 속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믿음의 표현이다. 어디에서든, 홀로 있을 때조차,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한때 알고 지냈던 사람은, 내게 세상적인 책을 많이 읽으면 좋지 않다고 충고했다(내 삶에는 나를 오해하고 충고하려 드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러나 내게 책은 작가가 제시하는 주제에 대한 의견이다. 나는 내가 알고 싶은 질문에 관한 책을 찾아 읽고, 비교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그들의 생각이 나의 것과 비슷할 수 있으나, 전혀 같다고 할 수 없다. 책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세계관은 그나 그녀의 것이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의 세계에서 어떤 분위기를 느끼고─간혹 덜어내고 싶은 찝찝함도 느끼지만─ 공감하면서 독자로서 나의 자리를 지킬 뿐이다.
그들의 삶을 아는 것이 내게 해로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장폴 사르트르 『닫히 방』과 『악마와 선한 신』,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윌리엄 포크너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알베르 카뮈 『행복한 죽음』과 『시지프의 신화』,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그 외에도 수많은 소설을 읽지만, 그의 삶은 그의 것이고, 나의 삶은 여기 언제나 나와 함께 있다. 단지, 그들의 아픔과 부조리를 알고, 다른 독자들이 그러했듯 나 또한 그 순간에 함께 있을 ���이었다.
tob와 ra.
그 분열성 안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화해”라고 디트리히 본회퍼는 말한다. 분열 속에서 세상과 타인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앞에서 살아야 한다.
나는 수많은 사상가의 글을 읽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했지만, 캄캄한 마음에 적절한 답을 해 준 것은 성경과 디트리히 본회퍼의 책이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받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나의 희미한 기억의 잔재 속에 남아있는 건, 나를 사랑해 주는 나의 신과 다행히도 그 사랑을 잘 받은 나 자신이다.
나는 『창백한 푸른 점』이나 『코스모스』를 읽고 또 읽는다. 존재의 이유를 찾아 방황하는 책 속 사람들과 함께 걷고 그들의 생각을 듣는다. 그들은 반대 방향에서 나를 향해 걸어오는 사람들과 같다. 우리는 방황하는 세계에 사는 다른 사람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고, 서로 다른 끝을 도출하기도 혹은 같은 결말을 도출하기도 한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언제나 마음에 불안이 끼어든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의 상태와 상관없이 끝까지 알고 싶은 인간이 되고 싶다. 이 세상 너머에는 보존된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미로
0 notes
Text

💢데코퍼니쳐 피렌체 원형 테이블 800, 화이트💢
🧡 주문정보 👈클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제휴활동의 일환으로,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격비교는 물론 다양한 상품후기와 정보를 참고해주세요✔️
🔕미안해요 쪽지는 안받아요 DM도 안보고있어요🎈
0 notes
Text

원형테이블 데코퍼니쳐 피렌체 원형 테이블 800, 화이트
📢쿠팡에서 아무 물건이라도 사고 싶다면 바로 여기📢
👉바로보러가기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0 notes
Text
✨ 이탈리아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추천! 🇮🇹 ✨
이탈리아는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역사와 풍경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그중에서도 콜로세움, 아말피, 토스카나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
🏛️ 1. 콜로세움 (Colosseum) - 로마의 심장
📍 위치: 로마 중심
🔹 고대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검투사 경기장이었던 유적
🔹 거대한 규모와 웅장한 모습에 감탄하게 되는 곳
🔹 야경도 환상적이니 밤에도 꼭 방문해보세요!
💡 추천: 가이드 투어를 통해 역사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재미있어요!
🌊 2. 아말피 해안 (Amalfi Coast) - 그림 같은 지중해 풍경
📍 위치: 나폴리 남쪽
🔹 이탈리아 최고의 휴양지로, 절벽 위에 자리한 형형색색의 건물들이 인상적인 곳
🔹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해변 마을에서 힐링 여행 가능
🔹 포지타노(Positano), 라벨로(Ravello), 소렌토(Sorrento) 등 근교 도시도 꼭 방문해보세요!
💡 추천: 렌터카 또는 현지 투어를 이용해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 환상적인 뷰를 만끽할 수 있어요! 🚗💙
🍷 3. 토스카나 (Toscana) - 와인과 예술이 있는 낭만적인 풍경
📍 위치: 피렌체 주변
🔹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과 전원 풍경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곳
🔹 중세 도시 **시에나(Siena), 산 지미냐노(San Gimignano), 피엔차(Pienza)**에서 역사적인 매력 탐방
🔹 와인과 함께하는 미식 여행도 놓칠 수 없어요! 🍷🍝
💡 추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토스카나 와인을 직접 시음해보세요. ‘슈퍼 투스칸’ 와인은 꼭 마셔봐야 합니다!
✨ 이탈리아는 역사, 자연, 음식 모든 것이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콜로세움에서 과거의 로마를 느끼고, 아말피 해안에서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토스카나에서 와인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세요. 💙
📌 이탈리아 여행 팁:
✔️ 성수기(68월)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봄(45월)이나 가을(9~10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 로마에서는 **교통패스(Roma Pass)**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이 편리해요.
✔️ 현지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 이탈리아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
모든 이탈리아 여행 !
#마이리얼트립 안에서 문의가 가능합니다
1 note
·
View note
Text

💥데코퍼니쳐 피렌체 원형 테이블 800, 화이트💥
🧡 주문하기 👈클릭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제휴활동의 일환으로,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격비교는 물론 다양한 상품후기를 참고해주세요✔️
😂미안해요 쪽지는 안받아요 DM도 안봐요^^
0 notes
Text

💥데코퍼니쳐 피렌체 원형 테이블 800, 화이트💥
🧡 주문하기 👈클릭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제휴활동의 일환으로,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격비교는 물론 다양한 상품후기를 참고해주세요✔️
😂미안해요 쪽지는 안받아요 DM도 안봐요^^
0 notes
Text

💥데코퍼니쳐 피렌체 원형 테이블 800, 화이트💥
🧡 주문하기 👈클릭
📌본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제휴활동의 일환으로,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격비교는 물론 다양한 상품후기를 참고해주세요✔️
😂미안해요 쪽지는 안받아요 DM도 안봐요^^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