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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노
localdisk-d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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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홉
쿠스코에서 기념품 엄청 사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짐 다 짊어지고 볼리비아홉 터미널로 향했다.
밤 10시에 출발, 지금 새벽 5시인데 푸노에 도착한건가? 시동이 꺼졌다. 건조해 뒤지겠다.
쿠스코에 더 있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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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vhauab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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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해피피플 살아가다 보면 가끔씩 떠나가고 싶을 때가 있지 새로운 곳을 다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다가 내 자리가 그리워지면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네 그대들, 날 기다려주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네 나를 떠올려 주는 그대들이 있는 곳 생각하면 마음부터 따뜻해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아는 약속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잘 살고 있다는 것 살아가다 보면 지쳐서 괜히 외로워질 때가 있지 하던 일도 잘되지 않고 화가 차올라서 눈물도 나고 눕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네 그대들, 나를 반겨주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네 나를 떠올려 주는 그대들이 있는 곳 생각하면 마음부터 따뜻해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아는 약속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잘 살고 있다는 것 [부록 2] 갈 때는 8시간, 올 때는 40시간 지역에 따라 낮과 밤이 다르고 계절이 다르다 보니 갑자기 새로운 지역에 가면 생활 리듬에 이상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시차 적응’이라는 말이 있다. 남미도 낮과 밤이 반대이고 계절도 우리와는 정반대인 지역이어서, 시차에 적응하기가 꽤 힘들었고 시간 조정도 여러 번 해야 했다.시차는 왜? 흔히 시차를 말할 때 우리나라보다 몇 시간 빠르다거나 몇 시간 늦다는 정도로만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그런 시간대를 표준시로 사용하는지를 알려면 GMT(그리니치 표준시, 경도 0°, 본초 자오선)를 기준으로 이해해야 한다.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을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보인다. 즉 태양이 지구의 경선(360°) 위를 1시간에 15°씩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어느 지역이나 태양이 자기 지역에 떠 있으면 낮 12시가 된다. 그런데 이러다 보면 날짜의 구분이 애매해진다. 그래서 임의로 동경 180°를 하루가 가장 빨리 시작되는 경선으로, 서경 180°를 하루가 가장 늦게 시작되는 경선으로 정하였다. 하루가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시작되는 지역은 경도 0°(GMT, 그리니치 표준시)가 된다. 경도 0°지역이 0시일 때 이미 동경 180°지역은 해가 중천에 떠 있으므로 같은 날 낮 12시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GMT+12’로 표시한다. 물론 서경 180°지역은 전날 낮 12시이다. 이것은 ‘GMT-12’로 표시한다. 이래서 지역 간에 시차가 발생하는 것이다.그런데 사실 동경 180°나 서경 180°는 같은 경선이다. 같은 경선임에도 동경으로 부르느냐, 서경으로 부르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므로, 이를 날짜 변경선 이라고 한다. 결국 세계는 경도 15°마다 1시간의 시차를 보이게 되고, 경도 18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빠른 시간대를 사용하게 된다.A 지역의 표준시는 서경 120°(GMT-8)이고, B 지역의 표준시는 서경 75°(GMT-5), C 지역의 표준시는 동경 135°(GMT+9)이므로 C 지역이 A 지역보다 17시간 빠르다 인천에서 리마로 출발지인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동경 135°를 표준시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GMT보다 9시간 빠르다. 그래서 ‘GMT+9’로 표시한다.첫 경유지인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는 태평양 표준시인 서경 120°를 표준시로 사용한다. 그래서 LA는 ‘GMT-8’로 표시한다. 즉 우리나라보다 17시간 늦은 시간대를 사용하는 것이다.우리는 1월 7일 15:00(LA 시간으로 1월 6일 22:00)에 인천을 출발하여 비행기를 11시간 타고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LA는 현지 시간으로 1월 7일 09:00였다. 한국에서 미국까지 왔는데 인천에서 출발한 시간이 되려면 아직도 6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했다. 시간이 빠른 곳에서 17시간 늦은 곳으로 왔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시차다.다시 7일 12:35(리마 시간으로 7일 15:35)에 LA를 출발하여 8시간 10분 만에 페루의 수도 리마에 도착하였다. 리마 시간은 7일 23:45이다. 리마의 표준시가 서경 75°(GMT-5)이기 때문에 리마는 LA보다 3시간 빠른 시간대를 사용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들은 인천에서부터 8시간 45분 만에(굉장히 빨리?) 리마에 온 것이다. 실제로 인천 국제공항을 떠날 때 페루는 7일 새벽 1시였으므로, 22시간 45분 만에 리마에 온 것이지만 말이다.페루에서 볼리비아로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가는 국경의 모습은 매우 뜻밖이었다. 경계 근무를 서는 군인도 없는 국경을 이웃마을 다니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오고 갈 수 있었다. 양쪽에서 서류상으로 출입국 절차만 밟으면 끝이었다.볼리비아는 표준시가 서경 60°(GMT-4)이다. 그래서 디지털 카메라의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 페루보다 한 시간 빠른 시간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요즘의 디지털 카메라는 한국 시간을 기본으로 정해 놓고 외국에 갔을 때에는 월드타임이라고 해서 시차만 조정해 주면 자동으로 그 나라의 시간을 표시해 주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손목시계는 한국에서부터 시간을 조정하지 않았다. 그때그때 한국의 시간을 바로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굳이 시차를 계산하지 않아도 바로 현재의 한국 시간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시차 계산은 국제 전화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 꼭 필요했다. 그러한 필요 때문인지 요즘의 시계 중에는 하나의 시계에 두 곳의 시간을 표시해 주는 것도 있다.볼리비아는 우리나라의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국제전화 카드가 통하지 않는 곳이다. 그만큼 방문객 수가 많지 않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답사를 하고 보니 볼리비아에 볼거리가 참 많았다. 앞으로 남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 그래서 언젠가는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국제 전화 카드에도 볼리비아란 나라가 사용 가능한 나라로 포함되기를 바란다.페루와 볼리비아의 국경 마을인 운구요 앞에 보이는 문을 통과하면 1시간이 빨라진다.운구요와 티티카카 호 국경선의 왼쪽은 페루, 오른쪽은 볼리비아.볼리비아에서 칠레로, 아르헨티나로 칠레는 볼리비아와 같은 표준시(서경 60°, GMT-4)를 사용하지만, 여름에는 서머 타임(일광 절약 시간)을 적용한다. 서머 타임이란 고위도 지역일수록 여름에 해가 일찍 뜨고 늦게까지 지지 않으므로 긴 낮 시간을 유효하게 쓰기 위하여, 실제 표준시보다 한 시간을 앞당겨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칠레에서도 다시 한 시간을 앞당겼다. 결국 남반구가 여름일 때는 칠레와 우리나라는 12시간의 시차가, 남반구가 겨울일 때에는 13시간의 시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칠레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여서 한 개의 시간대만을 사용한다.아르헨티나는 서경 45°(GMT-3)를 표준시로 사용하여 칠레와 같은 시간을 사용한다. 그래서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딱 12시간이다. 우리나라와는 낮과 밤이 정반대여서 아침 일찍 전화를 해야 한국의 저녁 시간에 전화를 할 수 있다.대척점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지구 중심을 기준으로 서로 정반대편을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어 서울의 대척점은 남미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남동 해상이다. 저위도가 아닐 경우 대척점은 계절이 반대이며, 낮과 밤이 반대이고, 시차가 딱 12시간 나는 곳이다 (양 지역 모두 서머 타임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 이과수로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의 이과수로 갈 때는 버스로 국경을 넘었다. 국경선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를 흐르는 이과수 강에 놓인 다리의 가운데에 양국의 깃발로 표현되어 있을 뿐이었다. 볼리비아와 페루의 국경처럼 이곳에도 경계 근무를 서는 군인은 없었다.브라질 남부(고위도) 지역은 역시 서머 타임을 적용하지만 표준시는 서경 45°(GMT-3)이다. 그래서 다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 쿠리티바,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는 모두 같은 시간대를 사용한다. 이 지역의 서머 타임 적용은 10월 셋째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2월 셋째 주 일요일까지이다.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마나우스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를 경유하여 적도 아래인 마나우스 시(남위 4°)로 갔다.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인 마나우스 시의 표준시는 서경 60°(GMT-4)이다. 마나우스와 같은 저위도 지역은 연중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하여 서머 타임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브라질 남부의 다른 도시들보다 경선상으로는 한 시간의 시차를 보여야 하지만 두 시간 늦은 시간대를 사용한다. 마나우스를 떠나 상파울루로 돌아왔을 때는 ���시 시간을 두 시간 앞당겼다.그런데 교통수단들의 시간 표시는 출발지 기준일까, 도착지 기준일까? 둘 다 아니다. 출발지에서는 출발지 시간을, 경유지에서는 경유지 시간을, 도착지에서는 도착지 시간을 사용한다. 즉, 항상 현지 시간 기준이다. (예외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7일 동안 모스크바 시간에 맞춘다.) 그래야 혼란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실제 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알려면 두 지역 간의 시차를 반영해야 한다. 원래 현지 시간이란 같은 시간을 놓고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24가지의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상파울루에서 뉴욕으로 상파울루에서 뉴욕으로 향했다. 미국 본토는 네 개의 시간대를 사용한다. 서경 120°(GMT-8, 태평양 표준시), 서경 105°(GMT-7, 산지 표준시), 서경 90°(GMT-6, 중부 표준시), 서경 75°(GMT-5,동부표준시)의 네 종류인데, 이 중에서 뉴욕의 표준시는 서경75°(GMT-5)이다. 북반구는 1월이 겨울이라 서머 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뉴욕은 상파울루보다 3시간이 늦고, 우리나라보다는 14시간이 늦다.1월 29일 밤 1:30에 상파울루 공항을 출발해 9시간 10분 걸려 뉴욕에 오니 29일 07:40이다. 시차 3시간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남반구와 북반구의 서머 타임 적용 시기는 국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략 남반구는 10~3월, 북반구는 4~9월까지이다.뉴욕에서 인천으로 다시 29일 13:20(한국 시간은 시차인 14시간을 더하여 30일 3:20)에 뉴욕을 출발해 14시간 40분 만에 인천에 오니 1월 30일 18:00이다.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40시간 30분 만에 우리나라에 온 셈이다. (실제 상파울루와 우리나라의 시차 11시간을 감안하면 29시간 30분 걸렸다.)비행기 안의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뉴욕→인천 구간에서 대권 항로를 이용하는 항공기 진행 모습 갈 때는 태평양 상공으로, 올 때는 북극해 쪽으로 이동한다.남미가 우리에게 멀기는 먼 곳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상파울루로 처음 이민을 갈 때는 배로 6개월 걸려서 도착했다고 하니, 우리의 이번 남미 답사는 항공교통의 덕을 톡톡히 본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남미로 가는 직항로가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덕분에 미국 비자를 받느라고 한여름에 미 대사관 담벼락에 오랫동안 줄을 서야 했었고, 가고 올 때 LA와 뉴욕에서 경유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았으며, 까다로운 출입국 절차로 기분까지 상해야 했다.   출발지 표준시 우리나라와의 시차 이전 지역과의 시차 도착/출발 시간   인천 135°E GMT+9     7일 15:00   비행 시간         11시간 ① LA 120°W GMT-8 -17시간 -17시간 7일 09:00/ 7일 12:35   비행 시간         8시간 10분 ② 리마(페루) 75°W GMT-5 -14시간 +3시간 7일 23:45   비행 시간         1시간 10분   쿠스코(페루)             푸노(페루)         13일 08:00   국경을 걸어서         10분 ③ 볼리비아 60°W GMT-4 -13시간 +1시간 13일 09:10   라파스(볼리비아)             우유니(볼리비아)             버스 타고         17일 13:30 ④ 칠레 60°W 서머 타임 GMT-3 -12시간 +1시간 17일 14:30   산티아고(칠레)         21일 09:55   비행 시간         1시간 35분 ⑤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45°W GMT-3 -12시간   21일 11:30/22일 12:00   비행 시간         1시간 30분 ⑥ 이과수(브라질) 45°W 서머 타임 GMT-2 -11시간 +1시간 22일 14:30/23일 13:10   비행 시간         2시간   리우(브라질)         23일 15:10/25일 09:30   비행 시간 (브라질리아 경유)         4시간 30분 ⑦ 마나우스(브라질) 60°W GMT-4 -13시간 -2시간 25일 12:00/27일 14:15   비행 시간         3시간 25분 ⑧ 상파울루(브라질) 45°W 서머 타임 GMT-2 -11시간 +2시간 27일 19:40/29일 01:30   비행 시간         9시간 10분 ⑨ 뉴욕(미국) 75°W GMT-5 -14시간 -3시간 29일 07:40/29일 13:20   비행 시간         14시간 40분 ⑩ 인천 135°E GMT+9   +14시간 30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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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heee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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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티티카카 호수 위 우로스 섬. 세계테마기행에서 보았었는데. . . #세계일주 #worldtravel #페루 #peru #푸노 #puno #티티카카 #titicaca #우로스섬 #urosislands #남미 #여행 #journal #재이오키 (Uros Island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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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heeeg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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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대충 다니는 건 여행자의 기본 자세지, 암요. 나만 그러는 거 아닌거 다 앎. . . #세계일주 #worldtravel #페루 #peru #푸노 #puno #남미 #여행 #journal #재이오키 (Puno, Peru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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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949494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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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Lake Titicaca) 호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과 맞닿은 호수 해발고도 3,850m 이거 실화냐. 믿기 힘들지만 고산병 때문에 숨쉬기 힘들다는 것 ㅋㅋ #남미여행 #peru #Puno #푸노 #페루여행 #푸노갈볼만한곳 #푸노여행 #푸노여행코스 #티티카카호수 #티티카카호 #Titic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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