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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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맨 용영 완전 kim비서가 왜그럴까 au...
연상은 일 잘하고 자기 잘 맞춰주는 됴 맘에 들어서 일도 많이(ㅠㅠ) 시키지만 제딴에 잘 챙겨준다 생각했는데
연하 맨날 퇴사 생각 중임
부회장님이 갑작스런 김비서 사표에 심란해하고 있을 때 김비서는 있는 기력 없는 기력 다 끌어모아서 퇴근 후에 친구들이랑 축) 사표 냄 파티 할 듯 근데 이 사람 일단 내일도 출근임
담날 어찌저찌 나름 멀끔하게 정신 챙겨서 출근했더니 부회장님이 자꾸 헛소리해서 힘들었으면..
🌹 영아... 아침에 출근 힘들어서 그러지? 내가 차 사준다니까..
🐰 안니 그런 이유 아니라고요..
🌹 그럼 앉아서 일하기 불편해서 그래? 이참에 사무실 가구 다 바꿀까??
🐰 안니... 그냥 퇴사하고 싶다고오..
+) 이부회장님 공과 사 구분 철저하고 칼같은 인간인데 김비서한테만 초딩 자아 나오면 좋겠다 근데 김비서는 그거 몰라 항상 철 없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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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án xong được quả sticker cũng muốn ốm luôn... #NCT #LightStick #TyongDo #9596 #툥도 #태도 #Ta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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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영을 지켜보는 유사 할게요 이 둘의 사랑을 지켜보는 카페 알바쯤으로...
유학 간다고 눈물 펑펑 쏟으면서 헤어진 소꿉친구 형이 어엿한 사회인 되서 대딩 됴 앞에 나타난다면 어쩔건데....
눈 펑펑 내리는 카페 앞에서 마주쳐서 목도리 주면...?
🌹 하나도 안 변했네
통유리창 너머로 보면서 오모나 오늘치 일급!! 하면서 그 모습을 보던 셋은 몰랐다... 둘이 앞으로 번갈아가며 카페에서 기다리고 만나고 해서 그녀의 퇴근이... 항상 30분씩 늦어지게 될거란걸...
됴여이 어릴 때부터 턔요한테 ���들여져서 둘이 작별하고 난 뒤로도 자각한 적은 없어도 무의식적으로 턔요 같은 사람(아기정세st...)에 끌리고 연애 했었으면... 근데 얼마 못가서 항상 차인다 항상 상대는 너 나 사랑하는 거 맞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됴여도 답답하지 자기도 좋아서 간이고 쑬개고 다 줄 거처럼 연애했는데.. 그러다보니 항상 됴여만 아는 친구들은 걔가 너 이용한거 아니냐 소리 나오고 됴여와 상대 둘 다 아는 친구들은 왜 헤어지냐 보기좋은 커플인데 소리 나온다
그러고 재회한 날 알게 된 거지
아 나 이 사람을 쫓고 있었구나
사실 그래서 처음에 만나고는 좋고 설레고 보다는 충격도 받고 지난 연인들에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듯 글서 턔요가 붙잡고 지금은 바쁘니까 언제 여기서 다시 보자고 했을 때도 얼떨결에 고개는 끄덕였지만 안갈듯...
그래서 그 아이는 몰랐다 그 후로 턔요가 맨날 카페 출석 하는 걸...
🌹 저기요 그때 저랑 마주찼던 학생 여기 자주 오나여?(이 사람 지가 다른 사람에게 기억 잘된단 사실 아주 잘 알고 있음)
🙂 앗 네네 자주 오시죵
🌹 앗 글쿠나ㅎㅎ 감사합니다
그러고 일 없을 때마다 오고.. 마감의 끝에 끝까지 붙잡다가 간다...
그렇게 시달리던 마감알바 셋쟝... 특단의 조치로 도여와 같은 과인 알바생을 통하여 상황을 읍소하는데...
🐰 형 너는 진짜 왜그러는데 쫌 철 좀 들어라!
🌹 어? 우리 됴여이닿ㅎㅎ
턔요는 저번에 봤을 때 애가 좀 힘들어보여서 마음 쓰였는데 다시 만나니 ㄹㅇ 그때 아기 텐션 그대로라 그저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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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따 용군과 일반인 애인 됴군
됴 사실 밴드 음악 그렇게까지 취향 아닌데 페벌 뛰는 용이 맨날 따라가줌 그래서 혼모노 락덕으로 소문 다 나면 좋겠다
락스따 용군 하는 음악은... 슈게이징 기반이면 좋겠어 그냥 내가 악기들 소리 짱짱한게 좋고... 음악으로 가득찬 무대 위의 밴드맨은 아름다우니까...
둘은 그럼 어캐 만났냐.... 거리에서 일행 기다리면서 폰 보고 있던 도여한테 공연 준비 하다 연초 태우러 나온 용군이 대충 찢은 종이에 자기 번호 휘갈겨서 쥐여줬다네요
됴군 원래 충동적인 연애 안하는데(특히 자유로운 영혼 타입이랑) 얼굴에 넘어가서 첫만남 이후 한달만에 용군의 내 애인이 되어주라에 예쓰 해버림 안되면 내가 먹여살리지 뭐... 했는데 생각보다 용군 수입 괜찮아서 당황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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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맨 용영 동정마법 au
일 잘... 하는 건 센스 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한끗 차이 때문에 못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동기 그 형이랑 혼자 비교되는 거 같아 좀 서먹하게 대하는 됴
30이 된 날까지 동정이었던 됴는 하루아침에 사람들 마음의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
회사 오는 길에 온갖 인간들 마음의 소리에 시달린 됴.. 엘리베이터 앞에서 턔요랑 만나서 어색하게 인사하고 실수라도 안 닿아야지.. 한다 저 냉미남, 한살 위 동기가 나 한심하게 볼 거 같아서
근데 만원 엘리베이터에 안 닿을 수가 있나요 닿자마자 들려오는 생각들..
🌹(와 잠만 지금 팔? 팔 닿았는데?? 괜찮나? 너무 조아 조아해 영아...)
그 후로도 이어지는 좋아해 러쉬에 잘못 들었나 싶어서 깜짝 놀라서 얼굴 보면 무표정 냉미남 서 있다
벙찐 상태로 엘리베이터 쭈삣쭈삣 내리면
🌹 오늘 회의 있는 거 아시죠? 저번에 부탁드린 거 다시 한번 부탁할게요
딱 제 할 말만 하고 자기 자리 가버림
와 이거 진짠가 싶어서 하루종일 얼쩡거려봤는데 닿을 때마다 조아해 러쉬 듣고 정신 혼미해질 거 같아서 그만둘듯
원작에서는 거진 마음 들리자마자 공 집에서 하룻밤 자던데(리터럴리) 이 토끼는 그렇게는 안할듯
한 일주일 실험해보고 그냥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구나 싶어서 마음 풀어지고 야근 넘 길어져서 집까지 갈 힘 없을 때
🌹 그럼 저희 집 가서 주무실래요?
하는 턔요 말에 함 넘어갈듯
다 챙겨서 회사 앞에서 나와서 택시 잡는데 살짝 몸 부딪힘 그 순간 됴이는 읽어버렸다
이 사람 자기 집에서 자기 잠옷 입고 머리 말리는 됴이��� 신혼 부부 대화 나누는 상상 하고 있다
자기가 옳은 선택을 한 게 맞는지 잠시 고민한 됴이...(지가 이 사람한테 희망고문하는 건지 반추하고 있음)
집 갔는데 턔요 집 넓고 좋아서 좀 놀랐듯(로코 공은 기본 재력 있어야 한다고 생각) 글구 같이 야근했는데 턔요 좀 들떠서 그 늦은 시간에 됴이 끌고 집 구경 다 시켜줄듯하다
🌹 여기는 거실, 저기 화장실이구요, 여기는 취미방이예요
🐰 와.. 스위치도 있으시네요
됴이 사실 턔요가 모아논 게임기나 피규어나 이런 거 잘 몰라서 자기 아는 거 말했는데 턔요가 눈치 보다가
🌹 넹... 시간 되실 때 하러 오셔두 되여
하면
🐰 아.. 넵..
하고 서로 어색해질듯
🌹 아 씻으셔야죠 잠옷 제가 가져다 드릴게요!
턔요가 건네준 잠옷 받아든 됴
다행히 이번에 손은 안닿아서 턔요가 언젠가의 망상으로 됴이 꺼랍시고 사둔 거란 거는 모르고 오 생각보다 사이즈 잘 맞는다 하고 입을듯
그동안 턔요는 됴여이가...! 됴여이용 잠옷을...! 입고 있어!! 하고 고장난 상태
아무튼 그날은 됴 씻고 나와서 턔요 씻기 전에 둘이 서로 어디에서 자냐 옥신각신하다가(서로 거실 소파에서 자겠다 함) (와중에 살짝 닿았을 때 턔요의 ~순수~ 동침 흘러들어와서 됴 살짝 현타 옴)
턔요 씻으러갈 때 됴 냅다 소파에서 자는 척 하는데 확인하고 침실 간 턔요나 됴나 서로 한잠도 못잠
담날 아침 도마 소리에 잠 깬 됴는 요리하는 턔요 멍하게 보고 있을듯 와 저 사람 요리도 할 줄 알구나..
🌹 깼어요? 밥 그냥 간단하게 계란 후라이랑 된장찌개 했어요 반숙이시죠?
🐰 네? 네..
🌹 저번에 같이 밥 먹을 때 그러셨잖아요
그러고 씩 웃는데 자기는 턔요 취향 기억 못해서 괜히 미안할듯
아무튼 그날은
정신 차린 됴가 요리 도와주겠다고 설쳤다가 신혼백허그(feat. "자기야~") 망상을...
상차리다가 서로 먹여주기("이거 자기 좋아하잖아 아~") 망상을...
마주쳤지만 아무튼 같이 잘 출근했고 좀 친한 동기 정도 사이가 됐을듯 그리고 그 뒤로 됴도 턔요 신변잡기 질문 많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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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영 대학 동아리 회장부회장 컾
*
이거 너무 엠티 장보는 턔요
🌹 도여아 나 저거 사두 돼?
🐰 아니 우리 예산 빠듯하다고ㅡ(이어지는 잔소리)
🌹 힝
*
중동 모집시기 턔요는 하루만 3시간 정도 앉아있으려했는데 도이가 형 시간표 강탈해서 보고 공강마다 앉혀놓음
형 너(얼굴)는 우리 동아리 자랑이야
그래도 계속 앉아있으니 심심하고 힘들다고 힝힝대는 형 옆에서 수발 다 들어줌
*
이티와 과제헌터/교수님별 취향저격 ppt 탬플릿 판매 같은 걸로 용돈 벌고 다닐듯
이 사람 최대 관심사 됴의 과제인데 옆에서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어그로 끌어도 됴는 도와주게 해주기는 커녕 절대 안보여줌
🌹 영아 제발 한번만 한번만 돕게 해주라🥺
*
아 나 얘네 무슨 동아리일지 아직 안 정했음..
과동 - 둘이 타과생이면 좋겠구... 중동 회의에서 동연 회장단이랑 개같이 싸워���함. 기각.
밴드 - 뻔하지않을까..?ㅠㅠ 글구 동아리 인원 많아서 용이 리더쉽 보이고 영이 고통 받으면 좋겠음
댄동 - 더 맞는 거 있지 않을까? 그러나 가장 가능성 있다
왜 동.연과 개같이 싸워야하냐면 그날 서로 어? 쟤 좀..? 하는 마음이 들어야하기 때문..
사실 둘 다 기수에서 회장/부회장 할 사람 마땅치않아서 내가 하지 뭐!/나 아님 누가 하겠니... 하는 마음으로 나온 거고 서로 그런 마음으로 나온 거 잘 안다 심지어 회장단 하기 전에는 막 친하지도 않았음..
그런데 이제 겨울방학 때 인수인계 받고 논의도 하고 놀기도 하고 하면서 서로 짱 잘맞는 거 확인하고 급속도로 친해질듯 이제 3월 시작쯤에는 절친 될락말락 하는 상태가 됨
모집 시기도 잘 넘기고 신입생들 면접도 잘 봤는데 동연에서 폭탄 하나 투하한다(일단 취미동아리들한테 안좋은 쪽..)
당연히 용영도 빡치지ㅠ 반타의로 회장단했지만 어쨌든 여기 애정 있고 일단 무탈하게 임기 넘겨주고 싶단 말이야ㅠㅠ 다른 데도 마찬가지인지 카톡에 에타에... 심지어는 실물 자보를 어디서 붙인다더라 얘기까지 나오니까 월례회의가 중동전체회의로 바뀜
둘이 회의 때까지 매일 얼굴 보면서 어떻게 털지 주장이랑 근거 서로 확인하고 준비했다 지나가던 부원이 와... 두분 토론대회 나가세요? 할 만큼..
아무튼 턔요는 됴이 그렇게 진심으로 화난 거 첨 봤고 됴이는 턔요 그렇게 진지한 거 첨 봤음
어쨌든 기분 좋게 결과 끌어냈고 끝나니 꽤 늦은 시간이라 둘이 자축의 의미로 뒷풀이 겸 좀 조용한 술집에서 저녁 겸 먹기로 함
아무래도 오늘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좀 진지하게 자기 가치관과 취미, 동아리에 대해 서로 털어놓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 얘 재밌기만 한 줄 알았는데 깊은 부분까지 꽤 잘 맞네?! 하고 호감이 싹 텄으면..
이제 개망했음 원래 개그코드 맞는데 생각까지 맞으면 평생 코 꿰는거임
아무튼 그 뒤로 보기만 했다하면 신경 쓰여 죽을 거 같음 근데 또 서로 아닌 척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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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용영 사귀고 나서 첫회식 때 용군 꽐라되서 자리 옮길 때까지 정신 못차리고 있어서
🐰 회장님 안 일어나면 버린다??
했는데
🌹 아 니가 나 버리면 나 어떻게 살아~!!
이래서
회원들 입에서 왐마야~ 소리 나올듯
결국 얼굴 벌게진 부회장님이 회장님 끌고 나가서 강제 해산했다고 합니다~ 두 분은 됴군의 자취방으로 같이 갔다고 합니다~
어제부터 캠게 용영 과몰입이야
과제 있는 김됴 후배회원님들한테 잡혀서 못가고 있는 거 툥회장이 자기 한몸 희생해서 빼주고 벌주 겁나 마시고 있는데 됴가 미안해서 도망가기 직전에 하트 그린 거 같잖니(🌹됴영아...!) 이러고 과제 급해서 겁나 튀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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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용영 근데 이제 응원단장×선수
ty
20 때 타종목 한시즌만 했는데 넘넘 잘해서 클립 영상 엄청 돌아다님 끝나고 군 갔다오니 자기 원래 응원하던 연고지 팀에서 1년 땜빵 제의 들어왔음 이번에도 한시즌만 할랬는데 기깔나게 해버려서 구단에서도 길게 보자고 잡고 ty도 팀에 대한 애정으로 수락
dy
ty가 연고지 팀 2년차 되던 해 들어온 루키 근력 타고나서 잘치고 발 빨라서 2루타 특기 도루도 잘함(우리 팀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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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이 고교 때부터 유명했는데 계속 턔요네 팀 연고학교였던 데 소속이라 거의 확정적으로 팀에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 전부터 턔요 물 떠놓고 빌었을 거 같다 제발 스피드 좋은 신인... 올해 우승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됴 확정 나자마자 응원가 작업 돌입했을듯 개빡세게 준비해서 첨 응원가 나올 때 팬들이 야 루키 자랑 오진다 했을듯
둘이 어캐 진전되냐 먼저 마음 품고 있던 건 김됴영 선슈였을듯 턔요는 걍 만날 때마다 아이구 우리 됴여선수 하면서 주접 떨기 바쁜데 영이는 그럴때마다 마음을 키워왔던 거였따...
용군도 의식 되기 시작한 건 가을 야큐 진출 기념 회식 때일듯(진짜 하는지는 모름... 걍 글타하자..)
진짜 티와 염불 외던 우승 눈앞인 거야 그리고 같은 테이블 앉은 착하고 실력 좋은 루키가 주역이야 술도 들어갔겠다 우리 됴여선수하면서 진심 주접 오자게 떨음 구단관계자들이랑 선수들도 ㅎㅎ.... 하면서 슬슬 피할 때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가만히 듣고만 있던 됴가 입 열듯
🐰 단장님 진짜 저한테 관심 많으시네요
🌹 당연하죠 저 됴영선수 구속도 다 외우고 이력도 다 알고 또...
🐰 저랑 연애는 관심 없으세요?
주특기 직선으로 뻗어나가는 장타마냥 훅 들어온 돌작구에 술이 확 깨는 티와 겠지
됴여도 금방 웃으면서 에이 장난인데 단장님 너무 쪼신다~ 하고 딴 주제 넘어갔는데 직감적으로 진심임을 느껴버린 용군이 그 뒤로 좀... 됴 만날 때마다 좀 어색하게 굴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됴여도 쫌 술김에 뱉은 거 후회 되는 거지 아 괜히 말했나 싶고 근데 신경쓰다보니 연습 때 자꾸 말아먹는 거야 안되겠다 싶던 주장이 너 신경쓰는 문제 있음 해결하고 와라 하겠죠
됴도 문제 무조건 피하는 건 싫어해서 단장님 구장에 딸린 카페로 불러낸다
다행히 용단장님도 피하지않고 나왔다 단장님... 연상이자 사회인 선배된 입장으로 뭐라 먼저 말해야할까 고민하는데 됴가 먼저 입 연다
🐰 저 그거 농담 아니었어요 부담됐으면 죄송합니다
거기 대고 어캐 네 님 부담이었어요 함?ㅠㅠ 아니라고 막 손사래 치는 거지
한참 그러고 서로 사과하고 아니라고 하고 막 난리 치다가 어색한... 정적이 내려앉음... 거기서 엄청나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됴가 선언하듯 말함
🐰 근데 저! 그냥 넘어가는 건 싫거든요! 그니까 시즌... 시즌 끝나고 어떤 쪽이든 답해주시면 안되나요?
우리팀을 구원하러온 나의 갓기선슈가 곧은 눈으로 그러는데 어캐 싫다해요
🌹그렇게 해요 저도 됴여선수 마음 가볍지않은 거 알아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
🐰 그럼 이왕 생각하는거 우승하면 긍정적으로 대답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조금 내려놓은듯 활짝 웃는 애기선수 얼굴이 예뻐
그리고 진짜로 우승하겠지 그것도 됴여의 결정타로
우승하고 사진 찍고 뭐 다하고 회식간다고 다른 선수들은 다 버스 타러 가는데 김됴만 단장님한테 뛰어가면 좋겠다 서로 마주하고 아무말 없이 보고만 있는데 단장님이
🌹 좋아요
한마디 하는 거 듣고 뿌앵 울겠지
(티와가 허둥지둥 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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