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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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악어는 농구에 소질이 있었다 어렸을때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농구교실에 갔고 담임쌤은 시간이 지나면 스테판커리처럼 될거라고 말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악어는 두발로 서기 시작했다 악어는 농구가 재밌었지만 주위 누구도 악어에게 노력을 안한다는 얘긴 해주지 않았다 점프의 높이가 점점 줄어들었다 끝내 계속 덤벼오는 한계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자 네 발로 주저앉고 말았다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유투브로 농구영상을 보고있었다 케빈듀란트,안테토쿰보 천���는 계속해서 쏟아져나온다 세상은 천재들로만 이루어진게 아닌가 의심했다 강넘어 그들의 경기를 진흙밭 위에 눈만 둥둥 띄운채 구경하며 질투조차 느껴지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내가 있을곳이 그곳이 아니란걸 상념했다 지나가는 왜가리 한마리를 사냥했다 누군가가 운동출신은 물리치료사가 유리하다길래 공부를 했다 첫 실습날에 네 발로 코끼리 등에 매달려 까슬까슬한 배로 문질러대자 주위에서 환호를 보냈고 조금 머쓱한채로 입을 벌려보았다 만족감은 울타리의 모양이라서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는걸 상상했다 조금씩 손님이 생기고 나름의 명성을 쌓아 늙은 악어는 샌프란시스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악어의 주름은 농구공의 실밥을 닮았다 그래서 악어는 뭐랄까 두 발로 섰을때가 기분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많은 손님을 받았고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은 땃쥐라는 이름의 동물로 장님이면서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3시간안에 먹이를 찾지 못하면 죽는 운명의 두더지였다 너무 열정적인 삶의 태도여서 악어는 눈물을 흘렸고 그 자리에서 땃쥐를 잡아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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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에 남는 것이 케빈 듀란트의 업적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이유 : 돈 보다 의리
케빈 듀란트에게 남으라고 조언하는 솔콜렉터 편집장의 글.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선수들이 중국으로 팔려가는 것을 매우 경계한다.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지원하고 멋지게 보이도록 활용할 수 있는 팀이 계약금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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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에 남는 것이 케빈 듀란트의 업적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이유 : 돈 보다 의리 by Gerald Flores (solecollector.com)
매년 3천만불은 말도 안된다. 9시부터 5시까지 일을 하는 보통 사람이 평생 벌어도 모을 수 없는 돈이며 최근의 신발 계약 상황을 놓고 봐도 매우 높은 금액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저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3천만불을 매년 지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언더 아머가 얼마나 케빈 듀란트에게 자신들의 로고를 붙이고 싶어하는지 말해준다.
돈을 보고 나이키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이제 막 20년이 된 볼티모어 기반의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로 옮기는 것은 매우 바보같은 행동이다.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듀란트와 나이키가 KD 브랜드를 만드는데 투자한 7년이라는 시간과 그에 따른 업적을 생각해야 한다.
나이키가 신발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주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듀란트가 기상학을 좋아하고 그의 이모가 케빈에게 피넛버터와 젤리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까.
나이키는 매년 3천만불을 주면서까지 듀란트를 잡을 마음이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있을지도?) 하지만 나이키가 세계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언더아머에는 훌륭한 디자이너가 없다고 말하긴 어렵다. UA는 혁신적인 ���품을 인정받은 바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그저 새로운 브랜드일 뿐이다. 특히 농구화 부문에서는 브랜든 제닝스의 시그니쳐를 중단한 것과 데릭 윌리엄스, 디안드레 조던 같은 선수를 다른 브랜드에 빼앗기는 등 몇차례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이키를 떠나는 것은 40년 동안 누적된 신발 디자인 기술과 신발 시장을 읽는 눈을 잃게 되는 것과 같다. 엘리트 선수들은 제품은 물론이고 자신을 도와줄 팀에 대한 부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듀란트와 나이키 디자이너 리오 챙이 구축한 KD 라인은 매출로 증명이 되었을 뿐 아니라 듀란트의 위상에 걸맞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평균 32즉점을 기록하고 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신발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일 수 있지만 듀란트의 성과는 나이키와 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고향을 미끼로 사용하는 것은 듀란트를 유혹하기 위한 작전일 것이다. 누가 듀란트에게 나이키와는 고향에 좋은 일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기라도 한건가? 이미 나이키는 2013년에 전국의 기자들을 듀란트의 고향인 Seat Pleasant로 초청한 바 있다. 최근에는 KD7을 워싱턴DC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커리어 중반에 큰 변화를 주는 것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물론 변화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듀란트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말 그대로 농구 선수 케빈 듀란트의 발자취를 함께 한 나이키와 계속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미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번 선수에게 3천만불이 무슨 소용인가. 물론 3천만불은 매우 큰 돈이지만 듀란트에게는 나이키와의 관계가 돈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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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 후기... 는 뒷꿈치 밟혀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부상 당해서 제대로 못뜀. 간만에 나이키이자 로우컷인데 쿠셔닝 아주 만족스러웠음 #나이키 #kd9 #kevindurant #durant #케빈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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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에 이어서 듀란트 #curry to #durant #kevindurant #goldenstatewarriors #goldenstate #kd #케빈듀란트 #듀란트 #아디다스 #adidas #jersey #jerseymania #져지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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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올해 서부 결승 맛만 한번 보고 레이커스에서 다시 시작하자 듀란트 #nba #oklahomacity o##oklahomacitythunder #thunder #lakers #듀란트 #케빈듀란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오클라호마시티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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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와 나이키가 재계약하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조짐
언더아머가 케빈 듀란트에게 연간 3천만불을 지를 것이고 나이키와는 아직 협상 계획이 없다는 루머와 함께 생각해보는 '듀란트와 나이키가 재계약하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조짐(이라고 쓰고 음모론��로 이해)' 1) KD5까지 시즌을 개막에 맞춰 발매하던 흐름을 깨고 작년부터 갑자기 여름으로 일정 변경
듀란트가 카이리 어빙 레벨도 아니고 여름에 새 시그너쳐를 발매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계약이 8월 초에 종료되는 만큼 재계약이 확실치 않았거나 대비하는 차원에서 한 개 시리즈라도 더 연장하려고 한 해 먼저 준비한 것이 아닐까. 더군다나 KD6과 KD7 모두 가장 먼저 발매된 컬러는 OKC 유니폼과 거리가 멀다.
2) 시즌 MVP가 되었음에도 MVP 버전을 발매하지 않음
간판 모델이 고대하던 MVP를 먹었는데 고작 나이키iD 메뉴 하나 추가한 것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아디다스와의 마지막 시즌에 보여준 태업의 반대 입장 버전처럼 보인다. 바로 지난 해 나이키는 르브론 10의 MVP 버전을 발매했다. 3) 지난 플레이오프 때 엘리트 버전을 거의 신지 않음
위에서 말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태업과 비슷한 사례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듀란트 레벨이 나이키를 떠나는 것은 돈을 떠나 마케팅에서 얻는 이득 측면에서 상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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