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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대잔치
4차 산업 혁명(이하 4IR), 창조경제(이하 CI/CE; 창조산업과 더불어), 이런 버즈워드로 인해 IT업계가 들썩거리는 것은 사실 어제오늘 뉴스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고도화에 대한 이해를 포기하고 이를 교양지식에 편입하는 것을 거부해 왔다. 이 때문에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무언가의 중요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키워드를 조합하여 새 어휘를 탄생시키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었다. 한때 최악의 버즈워드는 Web 2.0이었고 Ubiquitous였으며 Big data였다; 희한하게도 이것들 모두 결국 실체가 있게 되었지만 말이다. 놀랍게도 Artifial intelligence와 Deep learning도, Smart technology나 Internet of Things도 결국 그렇게밖에 부를 수 없는 애매한 무언가로 발전한 것이다. (이들 각각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풀 기회가 있을 것이다.)
4IR이나 CI/CE가 비슷한 길을 걷고 있긴 한데 거기에 블록체인이 들어갈지는 잘 모르겠다. 4IR이나 CI/CE는 역사적인 버즈워드들에 비하면 목표지점과 범위가 명확한 편인데 애초에 이들 둘 다 블록체인 산업과는 거리가 먼 개념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으로는 4IR과 CI/CE에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아무튼 블록체인은 개인의 참여적 생산을 전제하고 창조성을 보장한다는 면에서 4IR과 CI/CE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비추어지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4IR이나 CI/CE를 바라보는 프로젝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4IR
이런 복잡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일단 4IR과 CI/CE에 대한 개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4IR은 비교적 최근에 알려져서 꽤 생소한 단어이지만 한국어 화자 문화권에는 이전부터 널리 알려진 유사개념이 있다: 정보화의 물결(3W). 3W는 농업-산업-정보화로 이어지는 ��� 번째의 인류문화사적 혁명이 실현되고 있다는 이론이다. 대체로 농업 시대는 노동집약적이었고, 산업 시대는 그 중간 특성을 띠며, 완전한 정보화의 시대에 와서야 모든 것들이 지식집약이게 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이 새 시대에는 모든 시장활동이 개인화되고 정부 서비스가 똑똑해지며 개인의 생산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까지는 대한민국 중등교육 수준 교양으로 꽤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며 3W는 거의 실존하는 것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사실 3W 이론은 상당한 비판을 마주하였다. 산업 혁명의 경우 대량생산의 시대를 불러온 굵직한 사건들의 실체가 분명하며 국가체제와 전쟁 수준에 이르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것이 확실하지만, 정보 혁명의 경우 소수주체가 없고 변화양상이 너무 작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한 3W 이론은 정보화의 토대가 된 기존의 산업구조를 도구화/타자화하여, 대강 결국 모든 것이 정보화를 통해 다시 뒤집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3W 이론이 대륙간 갈등과 대결 구도에 알맞은 이념적 특성을 지닌다는 지적도 있다. 농업 혁명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나와서 사람속 유인원 중 최강자가 되고 인류의 문화가 존속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산업 혁명은 그 주도권을 서유럽 국가들에게 넘겨주는 계기가 되었다. 정보 혁명이 정말로 산업 혁명만큼의 파급효과가 있다면 세계 질서의 주도권은 미국으로 완전히 넘어갈 것이다
4IR은 3W와 비슷한 미래를 예견하지만 이념적으로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이론체계이다. 4IR 이론은 오늘날 인류가 산업 혁명의 네 번째 단계에 있다고 판단한다. 첫 번째 단계는 흔히 산업 혁명 그 자체로 표상되는 증기기관과 같은 동력원을 통한 자동화였다. 두 번째 단계는 자동화를 통한 여러 공학적 분야의 발전이었는데, 하나는 재료공학적 양질 대량생산과 그에 따른 소형/정밀 기계공정의 발전이다. 다른 하나로 더 중요한 것이 모터 즉 전동기와 전력산업이다. 그리고 산업 혁명의 세 번째 단계가 바로 초미세공정의 발전과 컴퓨터의 발명/발전이다. 즉 4IR은 3W의 초기전제를 산업 혁명의 연장선상에 놓는다.
4IR의 핵심은 그 이름에서 보이듯 산업 혁명의 네 번째 단계인데, 컴퓨터의 일반사무적 이용을 넘어 컴퓨터 자체를 생산체계에 결합시켜 생산의 효율과 개별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공정신뢰도와 상품개체의 개인화를 노리는 것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개념으로 대표적인 것이 가상물리시스템(CPS)이며, 그 밖에 전산기계제어와 로보틱스, 인공지능, 산업 IoT -- 그리고 탈중앙화된 정책체계가 있다.
결과적으로 3W나 4IR 중 어느 쪽만이 옳고 어느 쪽은 틀렸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미국은 WW2 이후 정보전(첩보전; 지능전) 능력을 토대로 세계 패권을 쥐었고, 정보기술과 관련된 국가 간 갈등 양상이 실존하며, 공공서비스나 시장에서의 정보불균형은 상당한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한편 유튜브는 완전히 세계 국경을 넘었다. 그러나 정보를 많이 모으고 대세를 만들기보다는 안전과 정확성에 집중해야 하는 생산체계가 있으며, 시장이 고도로 개인화되더라도 그런 생산체계의 바탕은 결국 대량생산이라는 산업혁명의 물리적 토대에 있다.
CI/CE
CI/CE는 정보 사회의 산업적이지 않은 측면에 대한 분석으로 4IR보다는 좀 더 오래되었으며 다소 무른 이론이다. 사실 이 역시 창조경제나 창조산업보다는 더 널리 알려져 정책적으로도 오래 쓰인 유의어가 있다: 문화산업. 문화산업이라는 표현은 오늘날 대자본의 개입으로 전통적으로 가내수공업적, 장인정신적 기예의 영역이었던 문화요소들이 산업화되는 현상을 표방한다. 건축공학과 건축디자인, 레이아웃과 시각디자인, 제품생산과 산업디자인, 도서/사진/음악/영상(TV/영화) 등이 CI/CE에 포함된다. 그 밖에 CI/CE의 근간을 이루는 영역으로 광고가 있으며 플랫폼으로써 IT와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CI/CE는 양면성을 갖고 있는데,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자본규모의 급성장을 따라 문화산업이 문화콘텐츠를 생산해 내기 때문에 대중의 문화적 획일화와 몰개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어두운 단면이다. 그러나 반대로 누구든 문화요소를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수단과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이런 일이 국가체제 수준에서나 할 수 있는 고비용의 일이었으나 이젠 누구나 대중적 지지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CI/CE의 기본적 가정은 바로 인간의 창조성이야말로 인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궁극적 자원이라는 것이다. 이는 물론 앞서 설명한 농업 혁명과 산업 혁명 등으로 인해 물질적 자원이 충분히 풍요로워졌을 때의 이야기이지만, 반대로 정신적 자원이 물질적 자원의 풍요를 부추기는 현상도 나타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식재산권인데 실용적인 생각이나 고유한 생각을 재산으로 취급하여 소유자에게 그것을 행사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다.
상표권과 정보인권 계통을 제외하고 나면, 지식재산권은 기본적으로 어떤 아이디어나 표현의 고유성을 전제하여 그에 대한 독점적 재산권을 인정한다. 오늘날 근대 국가들은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다수의 국제협약을 통하여, 아이디어 수준에서 고유하며 실용성이 있는 것은 실현가능한 것에 특허를 부여하며, 산업적 실용성은 없으나 고유한 표현으로써 실현된 것에는 그 역시 산업적 가치가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저작권을 부여한다. 지식재산권은 즉 재산을 생성하는 원천 역시 재산으로 보는 것이며, 이는 전통적으로 기술적 노하우나 예술적 활동에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하던 불문법과도 맞닿아 있다.
이렇게 보면 정책적으로 CI/CE의 그림자를 최대한 줄이고 모든 개인이 아이디어를 내는 주체로서 보호받는 사회가 되어 가는 것 같으나, 인지능력이 좀 떨어지는 게 아니라면 사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근대 국가 민법/상법 체계에서는 고용인이 생산한 지식재산에 대한 권리는 고용주(사업체)에 귀속되며 이는 회수할 수 없다. 창의성이야말로 진정한 자원인데, 자본 기반의 사업체가 안정된 자본과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창의성 자체를 소유할 권한을 갖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것이다. 또한 행정-사법체계가 소자본과 대자본 간의 지식재산 관련 분쟁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대응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 역시 허다하다. 가장 큰 문제는 국가 간 관계인데, 지식재산 역시 돈이 돈을 버는 논리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국제 관계에서 사다리 걷어차기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유형재산이나 화폐라면 분배라도 가능하지, 지식재산은 분배하기도 애매하다.
CI/CE의 그림자가 꼭 지식재산권을 인정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특허나 저작권보다도 사실 더 큰 것은 안정된 시스템을 운영하는 노하우이며 이것은 국제특허 따위로 공개출원등록되지도 않는다. 이런 부분 역시 사업비밀이나 군사비밀 등 각종 법적 근거로 보호되는데, CI/CE가 이런 모든 역작용을 옹호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CI/CE 관점에서의 이상적 사회는 누구든 자신의 생각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아 경제적으로도 보상을 받는 것이며 이 때문에 CI/CE의 이상 역시 탈중앙화된 정책체계로 대변된다.
블록체인
이쯤 되면 4IR와 CI/CE가 공통적으로 탈중앙화된 정책체계라는 것을 이상으로 두고 있으며 별 관련도 없어 보이는 둘이 묶여서 희한하게도 블록체인이라는 것이 잘나가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블록체인 자체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블록체인이 정말 탈중앙화된 정책체계를 만들어 줄까?
놀랍게도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된 정책체계를 위한 도구가 맞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블록체인은 처음부터 임의의 정책체계에 속한 개체들로부터 정책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특수관계의 개체의 존재를--즉 ‘중앙’을--제거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블록체인에 무언가를 넣으면, 중앙 없이도 잘 돌아가게 할 수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지금까지 중앙 집중된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간 모든 비용은 다 허상이었다.
물론 거짓말이다. 블록체인은 그 정책체계의 모든 개체에 적용되는 기본법의 명령이 중앙의 존재를 부정하도록 작성된 경우에만 탈중앙화가 이루어진다. 다시 말하자면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은 그냥 탈중앙화를 도와주는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 정책체계 역시 대체로 폭력적이기 그지없어서, 절대 다수의 블록체인은 어떤 결정이 승인되는 조건을 과반의 찬성으로 두고 있는 것이 정책 기조이다. 대체 뭐가 문제인지 짚어 보자.
경제학에는 불가능의 삼각형이라는 개념이 있다. 개방경제 모형인 IS-LM-BoP 모형에서 어떤 국가가 고정환율(환율안정), 자본이동자유화(자본통제금기), 통화정책독립성의 셋 모두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며 이는 수학적으로 그럴듯한 증명도 되어 있다. 고정환율로 안정된 미래를 도모하고 시장도 세계에 개방하면 통화정책을 정하는 데 다른 국가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아무튼 많아야 둘을 달성가능하며 최소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물론 이 모형에 예외는 있으며 경제학답게 거의 모든 국가가 조금씩 예외이지만 말이다.
컴퓨터에도 이와 꼭 닮은 이론이 있는데 CAP 삼각형이라고 한다. 시계열에서 변하는 어떤 자료를 관리하고자 할때 그 자료의 일관성(consistency), 가용성(availability), 분할내성(partition tolerance)의 셋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자료가 쉽게 여러 위치에 단순히 나뉘어 보관되어 있으면, 일관성을 맞추기도 어려울 것이고 필요할 때 특정 자료를 찾아내기도 어려울 것이다. 자료를 여러 곳에 똑같이 복제하여 보관하면 이를 피할 수 있나 싶었는데, 또 특정 자료를 찾으려 할 때마다 여러 곳에 있는 자료가 다 똑같은지 점검해야 자료의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거나, 새로운 자료를 넣을 때마다 동일성을 맞춰야 할 것이다.
이론적으로 CAP는 셋 다 맞출 수 없지만 제정신인 IT 기업이라면 셋 다 맞추기 위해 애쓴다. C가 없으면 사용자에게 이상한 것을 보여주게 되고 A가 없으면 사용자와 소통할 수 없는 장애상태가 되며 P가 없으면 시스템에 큰일이 났을 때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이 중 최고는 당연히 구글로 전 지구 각지의 데이터센터에 원자시계를 두고 위성통신을 비롯한 각종 보정기법을 이용해 시계 시간을 최대한 정확하게 맞춘다. 그럼 A와 P를 보장하면서 적어도 C가 너무 오랫동안 크게 잘못되지는 않게 된다.
블록체인의 기술적 의의에 대한 수많은 서술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블록체인은 CAP 문제를 다소 다른 방식으로 푼다. 자료에 대한 조작은 결국 변경되거나 열람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변경하는 조작의 가용성을 매우 낮추면 열람하는 조작의 가용성을 매우 높인 채로 일관성과 분할내성도 높게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상태를 변경하는 조작이 근본적으로 시계열에서 일관성과 분할내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경 이전의 값과 변경에 투입되는 값을 비교하여 변경 이후에도 일관성이 유지될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수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며, 널리 알려진 첫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이 이를 작업증명(PoW)을 도입하여 탈중앙화하여 풀었기에 블록체인은 흔히 비잔틴 문제를 푸는 방법이라고 알려지게 되었고 분산원장기술이라고도 하게 되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블록체인의 핵심 프로세스는 탈중앙화 가능한 정책결정 그 자체라는 점이다. 즉 블록체인이 CAP 문제를 좀 다르게 풀긴 하는데, 분할내성의 기본 가정은 그냥 블록체인에 실존하는 문제로 남았다. 따라서 변경하는 조작이 승인된 이후에도 모든 개체가 그 조작의 결과를 즉시 열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자료들은 분산 보관되기 때문에 일단은 그럭저럭 즉시 열람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처음부터, 그렇게 미처 덜 조작된 상태가 즉시 열람되는 것이, 일관성을 잃지 않는다고 정의한다. 즉 블록체인의 단점은 즉각적으로 최신 정보를 요구하는 시스템에 치명적이다. 또한 블록체인은 과반찬성 승인정책을 따르며 높은 가용성을 보장하려 하기에 대체로 모든 개체들에게 분산 보관되며 따라서 기밀성을 요구하는 시스템에도 치명적이다.
대체 왜 그러세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각 분야는, 여러 표준이 공존하면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 닮아 가는 방식으로 흘러 왔다. 데이터베이스 분야도 마찬가지여서 전통적 강자인 RDBMS/SQL이 있고 그 라이벌인 ODBMS/NoSQL이 있으며 최근에는 GraphDB/GraphQL이 대두되는 등 꾸준히 특정목적의 신식 표준이 분화되고 또 구식 표준은 신식 표준을 참고하며 발전해 왔다. 대체로 장점이 고만고만한 상황에서 기술적 결정은 주로 치명적 단점을 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블록체인은 장단점이 명확한 신기술이다. 위에서 정리했듯 실시간성도 모자라고 기밀성도 보장되지 않는다. 물론 블록체인을 잘 개량하면 실시간성을 조금 개선할 수 있다. 기밀성 역시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개량된 블록체인의 실시간성과 기밀성조차도 기존의 중앙집중화된 데이터베이스에 비할 것이 못 될 정도로 처참하다.
그러나 블록체인의 장점을 살리는 프로젝트 역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이나 모네로와 같이 암호화폐인 블록체인의 발전형으로 거래의 일부로 형식화된 계약을 거래내역과 함께 박제하여 승인하는 동시에 성능을 높이려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네오, 이오스, 스텔라루멘 등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암호화폐 간의 환전 플랫폼이 되고자 하고 있으며, 베이직어텐션토큰이나 온톨로지토큰 등은 새로운 실용적 구현이나 독창적 표현물의 유통을 돕는 플랫폼이 되려고 하고 있다. 기술과 컨텐츠를 실어나르는 블록체인이 세계공용화폐가 된다면 그야말로 국경이 없는 사회가 되고 4IR과 CI/CE의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연산성능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할 것이며 다수의 플랫폼이 중앙 통제 기반으로 설계되고 있지만 말이다.
위에 열거한 것은 희망편이다. 절망편을 보자. 한번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통되면 그것은 영원히 블록체인에 박제된다. 블록체인은 조작기록의 나열이며 통제자가 없으니 완전히 지울 수도 없다. 버그투성이의 코드로 만들어진 스마트 계약이 수두룩하며 허공에서 돈이 사라지고 있다. 완전한 분산결정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컴퓨터의 연산성능이 필요하고 시간적 비용을 극복하기 위해 결국 자료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거나 중앙통제자가 검증한다. 기밀성이 훼손되고 일관성이 떨어지며 성능이 나���고 결국 중앙통제자가 등장하였다.
개인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서비스/시스템 아이디어 중 가장 경악스러운 것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요즘 소식이 안 들리는 것으로 블록체인에 국민의 의료기록정보를 공공자료로 풀겠다는 것이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공개인데 의료나 제약 관련 산업의 부흥을 위해 의료기록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거기에 싣겠다는 기사였다. 암호화야 당연히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암호는 풀린다. 열람할 사람에게 복호화가 가능해야 하므로 양방향 암호화일 것이고, 단방향 암호화도 사실 언젠가 풀리는 건 마찬가지다. 그런 고급 정보를 평문으로 뽑기 위해서라면 암호해독에 총력전이 가해질 것이다.
두 번째는 현재진행형인데 은행에서 금융기록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다행히 금융 관련해서는 정부의 감시가 살벌하니 당연히 공개 블록체인으로 관리하지는 않고 사설화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자료를 공개하지도 않을 것이고, 결국 어떤 권위있는 개체가 데이터베이스의 일관성을 통제할 것이라면, 뭐하러 전체적인 비용을 상승시키는 결정을 하는가? 대체 왜 중앙집중하여 관리해야 CAP와 기밀성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고 그래야 하는 종류의 자료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가?
ㅎㅎ는 흑흑입니다만
CAP와 기밀성이 생명과도 같은 자료를 유지하기 위해, CAP와 기밀성에 손해를 보면서까지, 자료를 중앙집중해 관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는 사람도 있고 눈치챈 사람도 있겠는데, 자료를 중앙에서 직접 관리하지 않는 것이 바로 그 목적인 것이다.
자료를 중앙에서 직접 관리하면 권위 있는 개체가 해당 데이터의 CAP라든지 기밀성이라든지 하는 모든 요구사항에 대한 책임권한을 지게 된다. 이는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 시에 금융과 같은 고신뢰 요구 시스템에서 특히 큰 대응비용의 발생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금전적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까지도 안게 될 소지가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기밀성의 책임을 모두에게 지우고, C를 담당하는 외주회사가 있고 또 A를 담당하는 외주회사가 있으며 블록체인이니 자동으로 P가 보장되게 된다. 그렇게 책임의 외주화를 위해 블록체인이 쓰인다.
보안 분야의 격언이 있다. 사슬의 강도가 가장 약한 고리의 강도로 결정되듯, 어떤 시스템의 보안성능은 그 중 가장 약한 서브시스템의 보안성능만큼으로 귀결된다. 권위 있는 단일책임주체의 관리가 필요한 자료에 대한 관리를 분야별로 외주화한다면 조만간 어떤 사고가 발생해도 누가 그 책임을 져야 하는지조차 불분명해지게 될 것이다. 블록체인을 도입하자고 한 갑? 아니면 그것을 내버려둔 슈퍼갑? 아니면 최초에 블록체인을 발명한 익명의 외계인? 미래는 알 수 없다.
적어도 지금 블록체인이라는 마법단어에 홀려 4IR 버스와 CI/CE 기차에 올라탈 수 있다고 생각하며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사람은 정신차리기 바란다. 블록체인이 4IR이나 CI/CE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렇게 도입한 블록체인이 조만간 크게 뒤통수를 칠 것이며, 이렇게 블록체인을 마법단어로 부양시키며 교묘하게 큰 판을 짠 누군가는 절대 당신 대신 책임져 주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의료와 금융을 들었지만 당연히 그 둘이 전부가 아니다. 이런 오늘날의 현실은 사실상 블록체인 대재앙, 아니 블록체인 대잔치이다. 축배를 들어라, 잔치에서 길을 잃지 않는 건 당신 책임이고 4IR이든 CI/CE든 하고 싶다면 블록체인은 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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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ong은 적색은 매우 미묘하다고
Lightsong은 적색은 매우 미묘하다고
Lightsong은 적색은 매우 미묘하다고 말한다. 너무 어둡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검은 색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흰색으로 생각할 정도로 가벼운 빨강은 미묘한 빨강 음영이 아닙니다. 적어도 첫 번째를 높이 지 않고 누군가는 붉은 색의 차이점을 말할 수있었습니다. 그는 명예의 전당 번호를 게시하는 것을 한 단계에서 끝내고, 프랜차이즈가 샐러리 캡에서 죽은 돈으로 2110 만 달러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Steelers에서 자신의 시간을 끝내기 위해 갔을 것이다 중앙 미시간에서 여섯 번째 라운드 드래프트 픽은 축구에서 최고의 수신기가되기 위해 깊이 차트에서 올라갔습니다. 그는 4 명의 직선 All Pro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NFL을 두 차례 리셉션에서 이끌었고 두 차례 야드를 받았으며 지난 시즌 그는 15 번의 터치 다운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하지만 그는 Ben Roethlisberger와 Le Bell을 데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수퍼 보울에서 우승 한 적이 없거나 AFC 챔피언십 우승 팀의 일원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로 실제로 일어나지 않습니다.2 일 전에 제출 한 25 점. 내 생각에 Kevin Tredeau가 '당신이 알기를 원하는 치료법'에 관한 똥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나는 확인했다. 그러나 공통의 노동권을 가진 노동이 함께 할 때, 이것은 때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노동과 그들이 소비하는 것에는 동등한 비율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하며 생산량의 비중이 적은 사람들은 분명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불평 할 것이지만 그 일을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그녀는 ' 건강한 음식은 사람의 식단과 생활 방식에 분명히 영향을 미칩니다. 그는 '빡빡한 예산으로 개인이나 가족들이 지중해 식단을 따르지 않아도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Salge Blake는 강조했다. '콩기름과 같은 다른 식물성 기름은 건강하고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올리브 기름 만 섭취 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Salge Blake는 말했습니다.. 비교에 의한 washing는 그것의 무엇이든지를했다. 버려진 비디오 게임 도시처럼 느껴집니다. 나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루프 이상으로 매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HalloweenBlues20 점은 3 일 전에 미학적으로 뉴욕에 대한 경외심을 분명히 가지고있다.
저는 24 년 동안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겪은 후 자신을 ��우는 기분에 적용하십시오. 당신은 당신의 꿈에 의지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희망합니다. 내가 기억할 수있는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내가 알기도 전에 사람들이 말한 것들이 있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프레디 머큐리가 '남자 다운'인지 아닌지를 생각한 것처럼, '에이즈로 죽었다는 것을 알았습니까?'라고 암시합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New South Wales)는 모든 재미를 얻지는 못합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Great Ocean Road)는 아폴로 베이와 론에서부터 토키 (Torquay)와 와이 강 (Wye River)에 이르기까지 빅토리아 해안의 탈출구가 된 곳입니다. 아폴로 베이의 리틀 비치 하우스 (Little Beachhouse)에서 한 두 곳의 아늑한 시간을 보내십시오. 그러나, 내가 보는 방식은 모든 기회가 바로 그것이 기회라는 것입니다. 포지션을 수락함으로써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곳에있을 때 할 수있는 것을 만들고 개선하는 동안 포지션으로 가서 가능한 모든 것을 배우십시오. 하루의 끝에서 할 수있는 모든 것.
AAPRevellers는 2018 년 6 월 21 일 잉글랜드 남부 윌트 셔 (Wiltshire)의 스톤 헨지 (Stonehouse)에서 열리는 이른바 솔리스트 (Summer Solstice)의 이교도 축제를 기념하여 일출을 관람합니다.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이 축제는 태양이 최대 고도. 현대 druids 및 사람들은 여름의 첫번째 아침에 태양 상승을보기 위하여 스톤 헨지에 매년마다 모인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미국인으로서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도 이라크 인들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나라의 미국 공군과 미국 군대에서 위대한 남���를 잃지 않는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중동의 평화를 위조했다. 미국은 중국의 논리에 맞서 중국의 논리를 사용할 수있다. 중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지역 대통령, 외교 정책의 관점에서. Roo 지형을 활용하는 방어 장치를 개발할 수 있으며 중국이 분쟁 지역을 점령하고 시도 할 경우 해당 섬을 견지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 것입니다. 분쟁의 대상이 된 섬을 빼앗 으려는 시도에 관련 될 높은 처벌을 분명히함으로써 중국이 지역 지위를 바꿀 수 없음을 보장 할 수있다.
행동은 스스로 부인할 수없는 것이었다. 파티에서의 입장. 그들의 힘. 휴식 시간이 시간과 우주에 대한 것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옵션은 시간 이동이 상대적으로 최소화된다는 것입니다. 대신 Roshar가 전체 전장을 변경하는 대격변에서 완전히 조정 된 경우 또는이 교대와 함께 Cosmere에서 대체 세계로 여행하기 위해 기본 캐릭터를 남겨 두는 경우에 대한 것입니다 사명을 감당할 때가 아니라 '휴식'이되어야합니다. 국제 무역부는 10,000 마일 떨어진 섬에서 수입 한 설탕과 생선을 포함한 상품에 대한 접근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그 지역의 총 무역 규모는 약 3 억 9 천 9 백만 달러입니다. 국제 무역 비서관 인 Liam Fox와 체결 한이 협약은 피지 및 바카라사이트 파푸아 뉴기니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대한 모든 관세를 철폐하고 연구원, 지역 사회 및 최전선 의료 영국 수출에 대한 관세의 80 %를 점차 제거 할 것입니다. 물론 경쟁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다른 시장을 분석하고 특정 회사가 너무 크다는 결정을 내리는 동시에 다른 회사 면제를 부여하는 FTC와 같은 아이디어를 거부합니다. 그렇습니다.
트럼프는이 책에 따르면 '들어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매티스는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끊은 후 수석 보좌관에게'우리는 그 중 하나도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신을 비난 한 연설을했다고 믿는다. 나는 그것이 축구 선수들과 견줄만하다 카지노사이트 고 생각한다. 나는 bboy가 희소 한 동안 concussed 얻는 는다는 것을 생각한다. 4 번 번뇌하는 것은 사실 적어도 제게는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빗나가는 방식은 새로운 오스테 헤럴드, 새로운 헤랄드가 현재의 주인공 인 Dalinar, Kaladin, Shallan, Jasnah 등이 될 것입니다. Adolin은 부재시에 주변을 고집하고 다스리는 최고의 사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시리즈는 주로 상속인을 대상으로하며, 주인공은 Kaladin Brother, Taravangian grandkids, Elhokar 아들, 잠재적으로 Lift는 그녀의 영원한 특성 때문에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점적 인 여성 단장과 여성 공동 감독이있는 첫 번째 마블 영화 인 마블 캡틴 (Marvel Captain)의 약속은 무서운 어깨에 불가능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 그 21 번째 영화가 그렇게 될 때까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리고 원더 우먼과의 강력한 펀치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연방 정부에 대해보다 현실적인 기대를 갖기 시작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돈을 더 많이 가질 수있게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하기 위해, 나는 이것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자유 주의적 대답입니다.. 당신이 포스터에서 보는 포즈, 나는 그것을보고 나는 그 포스터에 대한 일의 자세를 취했다. 내가 나타 났고, 같았던 wasn는 더 많이 같았다, 전혀 이것을하는 법을 피한다. Picture : DisneySource : SuppliedCarple은 Larson Captain Marvel의 체력에 대한 감정적 인 힘을 9 개월 동안 매일 최대 3 시간 동안 연습하고 만화 영화에서 가장 힘든 여성 캐릭터 중 한 명을 꼽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 7 개국 전체의 절반 이상이 오바마에게 긍정적 인 평가를하고있다. 그는 특히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조사 대상자의 약 3/4이 자신의 업적을 승인했습니다. 대통령.
백인 인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건네주는 좋은 소년이라고 생각하니? 일하는 모든 사람은 백인이 아니거나 뭐라고 생각하니? 여러분은 다양한 경제 계급의 사람들이 잘 대우받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모든 백인들에게 그림을 그려 준 모든 좋은 사람들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모든 흑인들을 흑인의 고정 HP와 Best Buy의 실적이 S 500에 선정 관념으로 그리는 것만큼이나 어리 석다. 문제의 진실이 아닙니다.. 국제 표준 도서 번호 (ISBN)를 받으십시오. 이것은 책의 사회 보장 번호와 같습니다. 책의 모든 책에는 고유 한 책이 있으며, 서점, 책 도매업자 등은이 번호를 사용하여 특정 책을 식별합니다. 그 후 그는 또한 악의적 인 욕망의 카톨릭 교회에 저항하고 개신교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것은 주로 자신의 선전이었습니다 그는 반역을 저지른 전제주의 군주였습니다.1 개월 전에 제출 된 1 점을 제출하십시오. 나는 그것에 동의 할 것이며, 사람들이 헌법을 믿고 리더가 무엇이든간에 믿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Metcalf는 그의 40 야드 단거리 경주에서 잔디를 마구 때려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작년에 목에 부상을 입었 기 나는 직업적인 낯선 사람 대신에 때문에 이곳에있을 수는 없지만 단지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모두 축복입니다. NFL 스타 패트릭 마모 메스 (Patrick Mahomes)와 타이 힐 (Ty Hill)의 관심을 사로 잡은 공연이었고 뉴욕 제트 (New York Jets)도 놀랐다.
이제 우리는이 법적인 재앙을 만들었습니다. 원주�� 권리를 주장하는 산업 전체가 정부가 양측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는 곳입니다. 캐나다 법이 항상 적용되지 않는 작은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코멘트에서 '장비'또는 그것에 인접한 것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도둑질'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인정하고 있었지만, 당신이 당신 포스트의 몸에서 그렇게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쨌든, 나는 슈퍼 케어를하지 않습니다. / r / LML은 / r / MachineLearning이 기계 학습 연구자에 초점을 맞추는 내가 Vi의 기능적인 마나 풀을 가 것처럼 보이는 점에서 특히 시작되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게시물은 컴퓨터 과학, 수학 등에서 공식적인 교육 배경이 없거나 엔지니어가 관심을 두지 않는 초급 단계의 박사 학위 수준의 연구 논문 / 프로젝트 및 ML 뉴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말하고 바보 같은 것들을 담론으로하는이 게시물을 살펴 봅니다. 좋아, 좋아. 흰 모자를 검은 모자에 대고 놀고 싶다. 괜찮아.
Coi bài nguyên văn tại : Lightsong은 적색은 매우 미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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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공유서재' 선물하기 기능에 관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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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공유서재' 선물하기 기능에 관한 상상
안녕하십니까.
독자이자 전자출판 관련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입장에서 짧게나마 느꼈던 점이 있어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그냥 답변을 원하고 드리는 질문이 아니라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중간자 입장에서 건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문학동네 출신의 작가 책을 내려고 하는데, 가장 걱정하던 것이 홍보 문제였습니다. 물론 여러 난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보도 자료 배포나 초보 독자의 유입을 위해 생각할 수 있을 만한 건 다 하다 보니 유통사에도 바라는 점이 생겨, 이렇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인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하여 건의 드립니다.
내용인즉 두 가지인데, 그저 참조만 하시고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하고 가볍게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
우선 보도자료 배포 문제입니다.
현재 내일신문이나 디지털타임즈 등에서 전자책 서평을 취급하는 것 외에는 전자책 콘텐츠 자체가 이슈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전자책 시장 현황 등 콘텐츠가 아닌 전체적인 면에서만 기사가 많이 다뤄지고 있죠.
일단 기자들이 편히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텐데, 기기상 문제, 패드 보급률, 전자책에 대한 인식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무료로 준다고 해도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우선 상대가 정보를 줄 때 꺼려합니다. 교보의 경우는 절차가 너무 복잡해 도서문화상품권을 보내도 결제하기 힘들죠. 일일이 설명서를 써서 보내도 그거 보다가 지치고 맙니다.
어차피 밀려드는 보도 자료도 많으니 자연히 ���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콘텐츠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분명 접근도가 매우 낮아 귀찮아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인터파크와 오이북 등이 그나마 나은데, 이름과 아이디만 있으면 선물하기가 쉬웠습니다. 리디도 그런 것으로 압니다.
이때 뷰어가 얼마나 보도자료의 작품을 잘 반영하여 보이는가 하는 점까지 고려하여 일괄적으로 회사에서 책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또한 어떤 행사를 주관하다 보면 증정용 도서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관계자나 손님에게 증정을 하려고 해도 이게 만만치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설정한 책 아이디만 주고 들어오는 주소만 알려준다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책을 안 사서 회원가입 안 한 분들은 그 책 하나 받자고 회원가입하지 않는 듯합니다.
지금까지는 교보 뷰어가 제작진의 의도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어 그것으로 보내기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을 감수했습니다.
그러고 드는 생각이었는데, 이것은 마치 “선물하지 마.” “보고 싶은 사람이 우물을 파겠지.”라는 마인드이거나 아직은 모두가 전자책을 수세적으로 바라본다는 생각도 감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것의 한계를 절감하고는 인터파크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디를 받아서 여러 사람에게 배포해보는 것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물론 회원가입 되어 있거나 전자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흔쾌히 자료를 넘기지만, 일단 그것은 상대에게 조건부로 전자책을 넘기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그랬습니다.
*
혹시 이런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말해보자면
무료책 공간이 있듯 비회원 유인 요소를 더 강화하는 것은 어떨까요?
결제를 할 때도 비회원 결제가 있듯, 교보문고 내에 가상 서재를 블로그처럼 각 회원이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그런 서재들만 일괄적으로 모은 큰 카테고리가 있어도 좋겠다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A라는 책을 50권쯤 사서는 구매자가 각 콘텐츠마다 아이디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A1에는 chosun111
A2에는 DongA222
하는 식으로요.
그러고 보도자료를 뿌릴 때 그 비회원 임시 아이디를 알려주면, 동아일보 기자는 그 서재로 접속해 들어와 비회원 아이디 DongA222만 약식절차를 거쳐 기입하고는 책을 다운받아 보는 것입니다. 단 자기 단말기에서 지우게 되면 다시 그 아이디를 기입해서 보아야 하겠죠.
그런데 이 아이디는 구매자이자 관리자인 저희가 언제든 변경할 수 있게 설정해놓는 것을 상상합니다. 기자들에게 뿌렸는데 어떤 기자가 책을 단 한 번도 보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할 테니까요. 아이디를 변경해야 중복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테니까요. 대체된 다른 이가 접속하려고 했더니, 원래 보냈던 곳의 기자가 나중에야 그곳에 접속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할 테니까요.
단, 동아일보 기자가 비회원 아이디를 기입해서 그 콘텐츠를 다운받아 보고는 그것을 영구히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으면 회원가입을 하고 자기 서재로 끌어다놓는 기능이 있으면 합니다.
그때 비로소 제 가상 서재에서 콘텐츠가 완전히 빠져나가 그 기자에게로 가는 것이죠.
그리고 원래 인터파크에 회원 아이디가 있는 기자라면 자신이 책을 비회원 아이디로 다운받아놓고는 자기 아이디로 바로 끌어다놓겠죠.
선물을 주는 쪽에서는 그 기자의 아이디 정보를 모르게 되니 유인효과가 조금 더 개선되리라고 판단합니다. 낯선 이에게 개인 정보를 잘 주지 않으려고 하니까요. 회원가입이 강제적인 절차가 아닌 자발적인 절차로 바뀌는 것도 긍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회원가입이 귀찮다면 비회원으로도 책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한번만 비회원 아이디로 콘텐츠를 저희 가상 서재에서 내려 받고 나면 어쨌든 책을 자기 단말기에서 보겠죠. 다만 단말기를 변경하려거나 할 때 약간의 제한 사항을 두어 회원가입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콘텐츠를 한번이라도 다운을 받았다면 제 서재에서 보이기만 할 뿐 최초의 구매자는 선물한 콘텐츠를 읽을 수 없게 되겠죠. 단지 상대가 회원가입을 해서 그 콘텐츠를 자기 서재에 끌어다놓지 않았기 때문에 제 공유서재에 보일 뿐이겠죠.
즉 선물하기를 할 때 최초의 구매자가 콘텐츠에 설정한 비회원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아무런 절차 없이 간단히 책을 볼 수 있게 되어, 접근도가 향상하게 됩니다.
이것은 작가에게도 유용합니다. 작가가 자기 지인들에게 책을 줄 때 자기 아이디를 알려주어 개인 정보 노출을 감수하면서 함께 쓰는 위험도 없고, 상대의 아이디를 일일이 받을 필요도 없겠죠. 내가 주고 싶은데 상대에게 아이디를 받지 못하면 주고 싶어도 주지 못하죠.
거꾸로 구매자가 비회원 아이디를 생성해 그에게 준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도 필요하다면 회원가입을 할 거고요. 기타 정보를 주기 귀찮아서 접근하지 않았는데, 개인 정보 없이도 책을 볼 수 있다면 조금 더 장벽이 낮아질 것이고, 그래서 결국 귀찮아서 접속하지 않을 이들이 접속하여 책을 받아보고는 자발적으로 회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덧붙여
아이디를 부여했는데 누군가 그것을 알고는 원래 주어야 할 대상이 아닌 다른 이가 무단으로 그 책을 다운 받아 버렸다면
그것은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정정하는 식으로 약간의 제한을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만일 그러지 않고 최초의 구매자가 마음대로 그것을 통제할 권한이 있다면, 교수가 교재를 전자책으로 사고는 그것을 학생들과 돌려봐도 막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
원래는 차선책으로, 컴퓨터 뷰어로 보게끔 DRM을 건 USB라는 것을 한정판으로 생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앞면은 책 커버로 디자인하고 뒤에는 인터파크 등 유통사 마크를 새겨놓고는, 이동저장장치에는 오직 한 파일과 그것을 구동할 어플리케이션만 장치하게끔 할 수 있���까 하고 생각했죠.
실물을 선호하고 직관적으로 그것이 편해서 그렇죠. 과도기 단계에서 스마트패드가 안착 안 된 상태에서 어떤 환경에 있는지 모를 이에게 책을 나눠주거나, 아직 전자책 환경을 전혀 모르거나 관심 없는 잠재적 독자에게 간편한 체험 방식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집에 스마트패드는 없지만 컴퓨터는 있죠.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걸 생각하다가 전자책을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전자책을 접한 기기가 컴퓨터라는 데까지 생각이 이르렀습니다. 교보 등 여러 컴퓨터 뷰어는 안드로이드 등의 앱 뷰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조악합니다. 다른 기능이 있어도 책 자체가 텍스트 파일 같죠.
그걸 처음 경험한 독자들이 과연 전자책을 사고 싶어질까요?
제 경우엔 처음 전자책을 컴퓨터에서 열어보고는 1년 동안 아예 관심을 껐습니다. 돈 주고 사기 싫더라고요. 컴퓨터 뷰어는 어차피 과도기적인 것이지만 독자들이 전자책 사볼 만하다는 느낌을 줄 만큼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을 그런 뷰어에서라도 전자책을 간편히 볼 만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별의별 상상을 다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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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기술적인 부분을 잠시 접어두고, 그냥 현 전자책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언론의 빅마우스에게 책을 전달하는 방법은 개인의 공유서재란에서 비회원 아이디로 접속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것이 기술력 문제이거나 다른 상업적 고려 때문에 힘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업무의 우선순위라든지 다른 상황 때문에 이미 생각한 문제임에도 실현 하지 않는 쪽을 택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물론 아이패드 미니로 스마트패드 구매가 확산되어 최초의 독자가 스마트패드로 처음 책을 읽게 된다면 컴퓨터 뷰어는 공력을 들여 투자할 만한 가치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어차피 스마트패드로 책을 읽기 전의 독자를 유인하는 차선책이니까요.
저는 그저 건의만 드립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훗날 좀 편하게 ‘선물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에서 길게 썼습니다.
제가 인터파크 상황을 정확히 몰라 이미 잘 구현되고 있는 것이라면 그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사소한 의견,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인콘텐츠는 전자출판의 미래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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