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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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teuryouth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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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엄마 안녕.
잘 지내? 아픈 데는 없고?
엄마가 나에게 잘 지내냐고 묻는다면 난 그렇지 못한다고 대답할 것 같아. 실제로 그렇지 않거든. 엄마가 떠난 날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 생각이 떠올라. 근데 있잖아. 아프지 않고 건강했던 엄마의 모습이 잘 기억이 안 나.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엄마를 떠올리면, 엄마가 떠나기 전, 호스피스에 있던 모습만 떠올라. 건강했던 엄마를 생각하지 못해 미안해. 
난 아직도 엄마가 호스피스에 있던 때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말했듯이 온통 그때만 생각이 나고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으면 엄마가 어디 놀러 갔거나 장 보러 간 것만 같은 느낌이야. 언제든지 현관문 열고 들어올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이따 집 가서 엄마한테 얘기해야지.’, ‘엄마한테 카톡으로 저녁 뭐 먹냐고 물어봐야지.’ 정도야. 그런 생각을 하다가 금세 정신 차리지. 아, 엄마 이제 없지. 엄마한테 연락할 수가 없지.
얼마 전엔 내 생일이었어. 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슬프기만 하더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도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치 않았어. 엄마가 힘겹게 낳아�� 기쁜 날일 텐데 슬퍼하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모두가 축하해줘서 ���찮았던 것 같아. 
생일 전날에 엄마를 보러 갔는데 날이 너무 덥더라. 가만히 서 있는데도 땀이 흐르더라고. 그래서 얼마 못 있다 왔어. 미안해. 곧 또 갈 테니까 그때는 오래 있다 갈게. 그래도 햇빛은 잘 들어오더라. 겨울엔 엄마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어쩐지 엄마가 끓여주던 미역국 생각이 났어. 원체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인지라 아침에 끓여주면 저녁에 와서 먹곤 했는데 이번 생일은 어쩐 일인지 아침이 먹고 싶더라고. 아마 엄마 생각이 나서 그런 거겠지. 
생일이라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살았던 것도 아닌데 이번 생일은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 어쩌면 그동안 엄마에게 전하지 못한 고마움에 대한 후회인 것만 같아. 유독 더 많이 생각나는 날이었어. 
자꾸 쓰다 보니 ‘~같아.’로 끝내게 되네. 그건 더 이상 엄마한테 직접 얘기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지. 엄마, 우리를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늘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줘. 늘 후회와 미안함으로 가득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여러 가지를 더 해보지 못한 후회일 거야. 엄마가 우리랑 살면서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부디 행복했다고, 일찍 떠나지만 잘 살았다고 생각하기를 바라. 나는, 우리는 엄마랑 살면서, 엄마의 자식, 가족으로서 너무 행복했어. 영원히 사랑해.
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어색하네. 앞으로 매년 글 남길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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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ricoo · 2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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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룩 리쿠!!!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든문의는 카톡으로 하심되요 ㅎ
카톡 yoonri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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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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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갤러리 엘리스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데 가을 분위기 물씬한 금발의 여성케릭터가 그려진 가족사진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 있더라구요 ..
찬찬히 둘러보는데 그림의 일부는 자개를 사용하기도 했고 캔버스는 한지라고 하더라구요 .. ( 한지면 동양화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  ^  )
암튼 자개나 눈을 표현한 금분은 중요한게.아니에요 ㅎㅎ
그동안 쌓은.내공이 있어 유심히 보다보니 작가님이 참 꼼꼼한 분이구나 싶더라구요 ( 거의 모든 작가분들이 그렇지만 ㅎㅎㅎ )
그림속 인물들의 옷에 문양을 다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넣는 디테일은 일반인 인 저로써는 저쪽세상 스케일 이죠 전 그냥 족발이나 ㅎㅎㅎ
작품전을 다 둘러본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 명작만화 #검정고무신 을 보는 느낌 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검색 해보니까 이분이 크리스찬 이신데 원래는 엄마의 머리가 긴 직모였대요 하지만 엄마의.머리와 생활 주변이 복잡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그림속 엄마의 헤어스타일이 더 곱슬해지고 더 풍성해 졌다고 하더라구요 ..( 공감 백퍼 ..)
그리고 작품중에 원더우먼의 엄마와 슈퍼맨의.아빠는 사회가 엄마 아빠에게 원하는 역활이 그정도 되서 그렇게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
걷보기엔 간단하고 재미난 작품들 이지만 자세히 할펴보면 그안에 픔고있는 의미들이 많은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전의 제목은 소중함 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찬인 우리에겐 세상의 헛된것이 소중한게 아니고 주님이 주시는 구원과 그로인한 영원한 평안을 이미 받았다는걸 깨닫는게 중요하다는걸 작가는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 크리스찬.이라면 답이 따닥 나오는.ㅎㅎㅎ )
이번 작품전은 이달 15일 까지 한다고 합니다 언능 언능 다녀오세요
우리.마님에게 잠깐 찍어온걸 보여줬더니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  ^
작품은.사진 보다는 현장에서 실물을 봐야 제대로 느낌이 옵니다
갤러리엘리스의 주소는 가학로 15번길 14-3 전번 : 02-2612-3072 입니다
그나저나 이거 갈수록 눈과 귀만 고급져져서 큰일.이네요 ㅎㅎㅎ  ( 엘리스 사장님은 시장.상인의 수준이 올라가서 좋은거라고 하시는데 ..뭐 그런게비다... ㅎㅎㅎ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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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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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Juan D'Arienzo - Tango Brujo"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추석 당일 아침, 푸짐하게 차린 고기반찬 먹고 나서 모친 모시고 북서울숲으로 잠깐 마실 다녀 온 뒤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카톡으로 밀롱가 가자는 호출받음.
전날 갔기 땜에 쉬려고 했으나 맘 바꿔서 저녁 8시경 홍대입구역 근처 오초(=그리셀) 밀롱가 방문. 추석 대목(?)인 데다 다른 곳(=오뜨라)이 쉬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날 기억에 남은 음악은, 후안 다리엔쏘 악단이 연주한 '마술같은 땅고(=Tango Brujo)'.
'마포 FM 불명의 탱고 음악' 방송에서 시그널로 사용 중이다. 밀롱가에서 그렇게 자주 나오는 곡은 아니라 언제 들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어제 처음 들음.
서교동 사거리에 '탱고 브루호'라는 땅고 학원이 있다. 이름을 '마법을 안다면(=Si Sos Brujo)'이란 곡에서 따왔겠다고 짐작했는데, 같은 제목의 곡이 있는 줄은 방송을 듣고서야 앎.
겸사겸사 todotango.com에서 'brujo'가 들어간 곡을 검색했더니 "Amor brujo", "Brujo", "El brujo", "Si sos brujo", "Tango brujo", "Yuyo brujo" 등 총 여섯 곡이 나왔다.
다른 곡에 관해선 나중에 썰 풀기로 하고… 'Tango Brujo'는 쁘란씨스꼬 까나로가 작사/작곡했고, 연도는 모른다. 상당수 땅고 가사가 실연당한 꼼빠드리또의 푸념 일색인 반면, 이 노래 가사는 한마디로 '땅고 예찬'이다. 근데 도가 지나쳐 조금 창피하기까지 함.
"¡Tango!, ¡Tango! Tango bravo, tango lindo, Tango noble, tango guapo." "땅고! 땅고! 땅고 브라보! 땅고는 사랑스러워! 땅고는 고귀해! 땅고는 짱 멋짐~"
하지만 까나로에게서 보르헤스를 기대하긴 무리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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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enemyparadise · 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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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카톡의 뜻밖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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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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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1. 내가 요즘 제일 돈 아까운 거: OTT 서비스 결제되는 거
지금 하나도 못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플러스. 와우. 머릿속에서 이 충격적인 사건들의 퍼즐을 계속 맞춰야 해서. 일부러 시간 내서 맞추는 게 아니라고요. 사태가 여기까지였다는데 어떻게 그걸 모른 척해? 그게 더 힘들다.
2. 해야 하는데 그래서 못하고 있는 거: 글 쓰기
한창 잘 나갈 때 막혔다. 타이밍 기가 막히죠잉. 그냥 글 막히라는 운명인가.
3. 다들 내가 여기까지 추리하거나 이런 타이밍에 이런 방식으로 미리 알아챌 거란 생각을 못해서 비상이 난 듯한데. 이게 남들이 말하는 눈치 빠른 건가? 저 어감이 부정적으로 느껴져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요. 남의 속마음을 예상치 못하게 내가 알아채 상대가 당혹스럽고 경계심을 갖게 만드는 느낌. 근데 자동적으로 계산이 되는데 어떡해.
4. 맹세코 전 제가 이성들이 줄줄이 꼬일 거라는 거 1도 몰랐고 누가 좋아해준다고 해서 그걸 즐긴 적도 없습니다.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자주 있었지만 그냥 저들 마음이겠거니. 고백 막는 게 할 일이었고. 난 인간관계 넓히는 거 부담스럽고 싫었다고. 다른 이유 없습니다. 누구한테 종속돼서 내 일상을 공유한다? 그 생각부터 스트레스 받았고요. 공유하지 않으면 외않되...? 동성한테도 카톡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 '뭐해?ㅋㅋ' 이런 거 오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몇 시간 뒤에 답장하고. 고백을 거절해서 상처 주는 것도 결국 내 책임이니까 그것도 부담스러워서 오질나게 막은 거다. '좋아하지 마... 고백하지 마...' 이러면서. 그리고 내가 봤을 때 감수성 없는 것도 문제였어. 무엇보다 사람을 안 만나고 남한테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누굴 어떻게 좋아해...? 그러다 20대 후반이 되었다고 한다.
5. 근데 연예인이 날 좋아한다는 상상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좀 상식적이지 않은 거야? 누구나 한 번씩 상상해요? 그렇다면 왜 상상해요? 그런 가정을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야?
덧.
6. 아, 이 여자애들도. 일부러 스캔들 낸 거니, 애들아? 그게 가능해? 체할 것 같다, 진짜. ���이 갑갑해진다, 속이. 욕 먹어서 오래 살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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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oustalesublime · 1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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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우연한 송금, 불안한 마음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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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nui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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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파우슽흐 클럽
17년 최초로 갔던 클럽은 여전히 성행중이었다. 간만에 소프에서나 봤었던 꼬추비빔족도 보고 메이저로 올라왔긴 했구나 싶다. 전에 코로나 해제 돼서 갔을 때 가방 검사하는데, 카톡으로 뒤에서 칭찬했던 디제이도 그렇고 씨발새끼가 내 가방 가지고 존나 싸가지 없게 투정부리던 좆같은 기억을 떠올랐고 행사장에서 구른 짬밥을 생각하며 또 다시 그런 상황이 생기면 들이박을 생각으로 갔는데 그 날 사람들은 친절하고 꽤 나이스했다. 클럽이 무슨 5성급 호텔도 아니고, 소규모 파티장 분위기도 아니라 19년도 생기스튜디오에서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구태여 인사하시던 벨라씨처럼 친절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인사도 안받아주고 좆같이 대하던 도어맨 도어걸들은 그날의 파우 클럽엔 없었다. 화장실 문을 먼저 열고 여유있는 미소를 보이며 먼저 들어가라던 외국인 남자와 민티아를 건네주던 여성분(사탕에 쓰인 m을 보고 마마약인줄 알았으나 진짜 민티아 였다), 먼저 춤을 권하던 사람까지. 17년도에 피해망상으로 나한테 춤 권하는 줄도 모르고 내 뒤에 사람에게 춤을 권하는 것이겠지 하며 벙쪄서 모른척 했는데 알고보니 뒤에 사람이 없었다. 소심함에 춤을 받아주지 않았던 실수를 수복하던 순간이었다. 전 직장 대표님이 말씀했던 자유로운 분위기에선 왕왕 그런 일이 있다고 하는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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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arebleu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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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이 대중화된 순간부터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충분히 경고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여성 단체들이 한국 여성 연예인의 얼굴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온라인상에 넘쳐나고 있다며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외쳤는데 이제서야 난리를 치는 이 상황에 어안이 벙벙하네. 이전에는 그냥 남일인 줄 알았던 거야? 정치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닌 평범한 소시민인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나. 이미 딥페이크를 본 순간부터 당신과 상관있는 일이었어요 이 사람들아. 더구나 일반인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지인능욕' 이라는 몹시 모욕적인 명칭으로 불리는 딥페이크 사건이 수시로 보도됐는데 그때도 조용히 넘어갔다. 그러니까 전조가 꾸준히 있었고 여성들이 그 전조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며 호소해왔는데 귓등으로도 안 들어서 지금 이 사달이 났지. 하인리히 법칙이 건축물이 무너지거나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이런 범죄에도 적용될 수 있었던 것이다. 여성들이 그 얘기를 줄곧 해왔지만 이 지경에 이르도록 여성 단체는 뭐했냐며 남자들은 뚫린 입이라고 마구 뇌까리지. 내 생각에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상당수가 미성년자라 크게 논란이 일어난 듯한데 성인들 사이에서 퍼지던 초기 단계부터 잘 막았더라면 미성년자까지 내려올 일도 없었을 테다. 결국 어른들이 예방하지 못한 잘못 탓인데 또 요즘 애들이 무섭다느니 소셜 미디어가 문제라느니 현상의 근본에서 벗어난 소리나 하고 있다. 현 정부의 무능력을 생각하면 관련법 제정은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고 아이들을 통제하려 할 거다. 소셜 미디어 못 쓰게 하거나 사생활 존중 1도 없이 보호자가 폰을 멋대로 뒤지거나 별짓 다할 게 뻔하다. 온라인상에 미성년자에게는 부적절한 컨텐츠가 넘쳐나는 만큼 어느 정도 관리할 필요는 있지만 아이 스스로 적절성과 부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치기, 즉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해야지 하루종일 아이 폰만 들여다볼 셈인가.
제일 시급한 문제가 남학생들의 썩은 사고방식이다. 성인 남자들이 지껄이는 여혐에 절여질대로 절여져서 여학생은 물론 여자 교사도 같은 사람으로 안 봐. 특히 교사는 스승인데 감히 스승까지 능욕한단 말이다. 극단주의 성향 단체가 학부모 대표랍시고 성교육을 하면 안된다며 말도 안되는 시위를 하는데 그걸 다 들어주는 학교는 또 뭐냐. 학생들 교육권 침해한다고 경찰 불러서 싹 쓸어도 모자랄 판국에 왜 궤변을 수용하고 필수로 이행해야 할 성교육을 축소하거나 없애는지 도무지 납득이 안된다. 성교육 내용도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공교육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니까. 하긴 칠판에 문제풀이 시켰다고 아동학대라 몰아가는, 일본식 표현으로는 몬스터 페어런츠라 불릴 만큼 저열한 학부모가 두려워서 학교측이 리스크를 피하고픈 심정도 이해는 간다. 그래도 교육이 후퇴하면 안되잖아. 몬스터 페어런츠는 그냥 몬스터다. 괴물은 물리쳐야 하고 괴물이 두려워 몸을 사리고 있는 상식적인 어른들의 조언을 우선시해야 한다. 교사 중에도 현실 인식 부재한 멍청이 많다. 2024년인데 아직도 무슨 전교조가 교육 망쳤다느니 갈라치기나 하는 교총 놈들이 숱하다. 교사의 권위 자체가 떨어진 시대에 보호자와 학생이 전교조든 교총이든 퍽이나 신경쓰겠다. 카톡으로 스토킹 당하는 처지임은 마찬가지아닌가. 북유럽은 교사들 단일 노조 가입율이 90퍼센트가 넘어서 부당 대우 받았을 때 노조 얘기만 해도 학교측이나 보호자측이나 억지를 쓰려 하지 않는다. 오로지 단결만이 교사의 ��본권을 보장한다. 교사만 그���가. 노동자라면 다 똑같다.
요즘 여학생들은 딱히 몸이 아프거나 전염병이 돌지 않는데도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이 함부로 찍힐까 봐 두려워서다. 나도 코로나 시국 때는 그 점이 편했는데 최근에 적잖이 힘들었다. 날씨가 더워서 마스크를 쓰니 숨도 못 쉬겠는지라 간신히 양산으로 커버했네. 못생긴 네 얼굴 따위 관심없다고? 딥페이크 피해자들이 한 둘이 아닌데 그 분들이 다 미인이겠니. 외모와는 상관없이 그냥 남자들의 오락거리가 됐으니 최소한의 예방 수단으로 가리기를 택한 거다. 마스크가 무슨 한국의 니캅이 됐어. 무슬림도 아닌 여자들이 왜 얼굴을 가려야 하나. 교리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선택도 아니고 사회적 불안에 의해 강제된 일이나 다름없잖아. 남자들 카메라만 단속하면 여자들이 화장실 가면서 두리번거리거나 얼굴을 가릴 필요가 없다. 남자는 사진도 자유롭게 못 찍냐며 따지려거든 남자들이 저지른 성범죄를 끼리끼리 봐준 사례가 얼마나 많았는지부터 파악해라. 남자의 적은 남자야. 네놈들끼리 싸워서 여성의 의심을 거둘 정도로 자정하란 말이다. 맨날 젠더 갈등이네 뭐네 같잖은 말로 뭉개려들지 마. 한쪽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건 갈등이라고 안 해. 보통 폭력이라 부른단다. 그리고 남녀간 폭력 사건은 압도적으로 남성이 가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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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musico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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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1학년떄 부터 시작해서 이제 고딩2학년이 된, #온라인#프로듀싱수업 을 하면서 발매를 위해 다듬고 있는 학생의 곡, AI 시대네 뭐네 해도 음악을 만드는 재미는 인간에게서 뺏어 갈 수 없는 법이지.
먹고살기 위한 수단, 돈이 개입 되면서 모든건 어지럽고 피폐해지기 마련이지 않은가? AI 가 작곡을 하든 가라오케가 반주를 하든 그 수단이 문제가 아니라 산업화와 자본주의가 합쳐지는 순간 음악이 아닌 이 세상의 모든것들은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타락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거잖아.
어쩃든 난 룰루랄라 음악이나 즐기세, 인생도 즐기고, 지화자~~~
나의 제자들도 승승장구 하는 녀석도 있고, 잠시 고꾸러져 어딘가에 잠수탄 녀석도 있고 그러다가 또 카톡으로 SOS 를 보내 오는 녀석도 있고, 이게 사는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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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lyt688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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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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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총무님이 전화를 하셨다 ..
저기요..
흠.. 장례만 아니면 되 ( 장례는 기본 10만 ×0× 제발 다들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천년만년 사시면 땡큐베리 감솨 .. 나도 좀 먹고 삽시다 아흑 )
그래서 물어봤다 .. 혹시 어느분 올라가셨나요..? ㅡ ㅡ
아니요 그건 아니구요 죄송해요 꼭 이럴때만 전화 드려서 오호호홍 .. ( 어 장례만 아니면 왠만한건 통과 우헤헤헤헤헤 )
그렇게 해서 또 하나의 대표기도를 세움받고 ..
흠 이때부터는 늘 하는 거지만 슬슬 긴장되기 시작한다 ..
그리고 오늘 아침 카톡으로 온 여리고기도회 예배일정 ..
쭈우우우욱 보는데 어잉..?
내이름이 두번 ..?
아니 왜에 ..?
왜 나만 두번이야 ..ㅠ ㅠ
이쒸 .. 해보자 이거지..?
시키시면 시키시는 대로 해야쥬 제가 어딜 .. 깽 ..
뭐 나중에 후회 하셔도 저는 책임 없슴돠 ㅋㅋㅋㅋ
몰빵으로 가자 이거지이... 우헤헤헤헤..
쏴놔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 무조건 정면 돌파
교육이건 테스트건 잡히는 대로 다 통과해주게쒀 ..
커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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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shop01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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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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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2277)
감기에 걸렸다. 집에서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일한 게 화근이 됐던 것 같다. 잦은 마른기침에 목이 부어올라 약을 먹고 있다.
한동안 소식이 뜸하던 지인이 카톡으로 감기 조심 이모티콘을 보내왔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내 감기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본인이 걸려 조심하라고 보낸 것이란다. 아내는 20대 청춘도 아닌데 반팔 차림이니 걸린 것이라는 핀잔과 함께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성화다. 나를 아프게 하는 이 녀석과 빨리 헤어져야겠다.
세상사 마음먹기라고 감기를 통해 인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가벼운 병이든 중병이든 아픈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슬픈 일이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음식 못지않게 건강한 마음먹기를 다짐해 본다. 잘만 먹으면 일상이 즐거워지니 제대로 먹어 보련다.4-9-2024/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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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enemyparadise ·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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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의심, 직장 내 소통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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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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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여길 왜 염탐하는지 알겠다.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모르는 게 두렵니? 첫사랑한테 팩트를 쫙쫙 쓰니까 너희에 대해서도 내가 뭐라고 입 털지 조마조마하니?
아는 척하지 마. 난 너희가 뭐하고 다녔는지 뻔히 아니까. 난 없는 말 안 지어내. 내가 소설이나 이 공간에 너희 얘기를 써도 다 사실인데 너희가 나한테 뭐라고 하겠니?
단톡 파서 내 분위기 살피면서 찔러보지 말고 너희 루저 인생들 너희가 알아서 챙겨. '잘 살고 있지? 연락을 이렇게 안 할 리가 없는데ㅠㅠㅠㅠㅠㅠ'라니. 개소리. 설날에 나 떠보려고 근황 물어보다가 내가 씹었는데, 네가 내 연락을 기다렸다?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저번엔 나 찔러보다가 차단 당했던 애는 카톡으로 '쿠키런' 초대하더니. 2차 차단. 2차가 뭐야? SNS 언팔-> SNS 차단-> 핸드폰 번호 차단-> 몇 년 뒤에 또 게임 초대한 거 차단. 와. 4번이네? 난 그 끈기에 놀랐어. 그건 카톡 아이디를 새로 만든 거니? 핸드폰을 새로 산 거야? 그걸 "무슨 심리야? 왜 이러고 살지?"라고 물어보니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라고 다 비웃더라.
내가 말 안 해도 연예인들이 이미 너희가 뭘 하고 다녔는지 다 알걸? 첫사랑 정보도 다 알고 있는데 그 정도 정보통에 너희가 지금껏 뭔 개수작을 부렸을지 모르겠니?
난 왜 개인 공간에 이딴 걸 쓰는지 모르겠네. 내 잡생각 메모 하려고 만든 건데, 무슨 팬 카페에 입장 표명하냐? 공지 남기냐? 건들지를 마. 너희가 뭔 짓을 하고 또 뭔 짓을 했는지 유명한 사람들한테 실시간으로 까이고, 소문 돌고, 노래 가사에 쓰이고, 드라마 소재로 쓰이고, 영화에 박제되고, 아이돌들이 모여서 욕하고, 너희 뒷조사하고, 그러는 게 좋아? 왜 좋아? 희한한 취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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