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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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룩 리쿠!!!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든문의는 카톡으로 하심되요 ㅎ
카톡 yoonricoo
#오피스룩#치마#셔츠#강남#쉬멜#쉬메일#트랜스젠더#이쁜여자#예쁜여자#trans#윤리쿠#쉬멜리쿠#뉴하프#리쿠#ㅇㅅㄷㅊ ㅈㅅㄷㅊ ㅈㅅㅍㅁ ㅇㅅㅈㅉ ㅈㅅㅈㅉ ㅇㅅㅁㅋ ㅈㅅㅁㅋ ㅇㅅㄱㅎ ㅈㅅㄱㅎ ㄱㄷㅇㅅ ㄷㅊㅍㅁ ㅈㅉㄱㅎ ㅈㅉㅍㅁ ㅈㅉㄷㅊ ㅈㅉ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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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엄마 안녕.
잘 지내? 아픈 데는 없고?
엄마가 나에게 잘 지내냐고 묻는다면 난 그렇지 못한다고 대답할 것 같아. 실제로 그렇지 않거든. 엄마가 떠난 날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 생각이 떠올라. 근데 있잖아. 아프지 않고 건강했던 엄마의 모습이 잘 기억이 안 나. 하루에 수십 번도 넘게 엄마를 떠올리면, 엄마가 떠나기 전, 호스피스에 있던 모습만 떠올라. 건강했던 엄마를 생각하지 못해 미안해.
난 아직도 엄마가 호스피스에 있던 때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말했듯이 온통 그때만 생각이 나고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으면 엄마가 어디 놀러 갔거나 장 보러 간 것만 같은 느낌이야. 언제든지 현관문 열고 들어올 것 같아. 나도 모르게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이따 집 가서 엄마한테 얘기해야지.’, ‘엄마한테 카톡으로 저녁 뭐 먹냐고 물어봐야지.’ 정도야. 그런 생각을 하다가 금세 정신 차리지. 아, 엄마 이제 없지. 엄마한테 연락할 수가 없지.
얼마 전엔 내 생일이었어. 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슬프기만 하더라. 친구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도 엄마가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치 않았어. 엄마가 힘겹게 낳아서 기쁜 날일 텐데 슬퍼하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모두가 축하해줘서 괜찮았던 것 같아.
생일 전날에 엄마를 보러 갔는데 날이 너무 덥더라. 가만히 서 있는데도 땀이 흐르더라고. 그래서 얼마 못 있다 왔어. 미안해. 곧 또 갈 테니까 그때는 오래 있다 갈게. 그래도 햇빛은 잘 들어오더라. 겨울엔 엄마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어쩐지 엄마가 끓여주던 미역국 생각이 났어. 원체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인지라 아침에 끓여주면 저녁에 와서 먹곤 했는데 이번 생일은 어쩐 일인지 아침이 먹고 싶더라고. 아마 엄마 생각이 나서 그런 거겠지.
생일이라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살았던 것도 아닌데 이번 생일은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 어쩌면 그동안 엄마에게 전하지 못한 고마움에 대한 후회인 것만 같아. 유독 더 많이 생각나는 날이었어.
자꾸 쓰다 보니 ‘~같아.’로 끝내게 되네. 그건 더 이상 엄마한테 직접 얘기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지. 엄마, 우리를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늘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줘. 늘 후회와 미안함으로 가득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여러 가지를 더 해보지 못한 후회일 거야. 엄마가 우리랑 살면서 행복했는지 모르겠다. 부디 행복했다고, 일찍 떠나지만 잘 살았다고 생각하기를 바라. 나는, 우리는 엄마랑 살면서, 엄마의 자식, 가족으로서 너무 행복했어. 영원히 사랑해.
엄마 없는 생일은 처음이라 어색하네. 앞으로 매년 글 남길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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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백골단
여론 조사를 다 믿을 순 없긴 해도 여전히 윤두환을 옹호하는 사람이 대략 20~25%는 되나 보다. 이는 평소 마주치는 4~5명 중 한 명은 나와 다른 우주에 살고 있단 얘기. 친인척 중에도 가끔 카톡으로 황당한 유언비어를 퍼 나르는 정신병자가 있다.
내가 저들의 기괴한 세계관 중에서 처음 경악했던 거는 '친일'과 '애국'이 모순 없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됐을 때. 역사를 돌이켜보면 광복 직후 김원봉이 방심하고 귀국했다가 악질 친일 경찰 노덕술한테 "빨갱이"란 죄목으로 붙잡혀 두들겨 맞은 사례의 계승으로 보이나 냉전 시대까지만 통했던 과거 잔재로 여겨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가 망령의 건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던 거.
이른바 '극우 유튜버'라는 무리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빨갱이 공포'란 접착제를 써서 "친일이 곧 애국"이란 황당한 명제를 굳게 믿게끔 성공했다면 최근 등장한 "트럼프가 윤두환 구하러 와줄 것", "중국이 부정 선거 조작한 배후" 같은 또 다른 무논리를 주입하기는 쉬웠을 것 같다.
오래전 이경규 씨가 발언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언이다. 얼마 전 공사장 헬멧 쓰고 재등장한 백골단, 지난 일요일 새벽 법원에 난입한 폭도들을 보며 이 말을 새삼 실감했다. '암적인 존재'란 관용 표현이 농담이 아니라고. 방관했다간 사회 곳곳에서 자라나 불치병으로 번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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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年 1月 1日 星期三
새해 첫 날은 하루종일 잤다. 오후 3시 쯤 일어나서 C의 연락을 받고 C와 함께 자쿠지에 두 번째로 갔다. 주간 요금 만 원을 받을 줄 알았는데, 휴일이어서 그런지 만 오천 원을 받았다. 처음 갔던 월요일 밤보다 사람은 많았지만, 탑들이 대체로 나를 피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몇 명 없는 바텀은 조용히 작은 방에 누워있기만 했고, 대체로 탑이 많았지만 복도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했고, 내가 다가가거나 눈길을 주면 바로 자리를 옮기거나 했다. 두 시간 정도 지나는 동안 서너 쌍 정도가 성사되어 오럴이니 애널이니 해대는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계속 돌아다니다 누워있다 자지를 만지작거리다 하면서 사람을 기다렸지만 별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탑 한 명이 구석 방에서 자지를 만지고 서있는 곳에 다가가서 입으로 해주었지만, 곧 위치를 바꿔 그가 내 자지를 입으로 해주다 얼마 안 되어 그가 자리를 떠났다. 내 거가 작아서? 아니면 피어싱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이유를 알 수는 없었다. C는 나에게 존나 잘생기고 몸 좋은 게 아니라면 사람들은 대부분 피한다며, 계속 가서 막 만지고 들이대야 한다고 했다. 내가 쪽팔리는 건 모르면서도 숫기가 없어서 그런 거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수면실로 돌아가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누워서 자지를 세우고 프리컴을 흘리고 있는 탑을 한 명 발견해 C의 말대로 막 만져보려 했지만, 자지 모양과 젖꼭지 모양을 만져보니 아까 내 자지를 입으로 하다가 나를 떠난 그 사람임을 알게 되고는, 또 하다가 거절당하는 거 아닐까 하는 슬픈 마음이 들어서 그냥 방을 나왔다.
별 소득 없이 두 시간이 지났고, 저녁 먹는 시간쯤이 되어서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찜방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 C는 자겠다고 수면타올을 받아 누웠고,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야 새로운 사람들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왠지 다른 목욕탕에서처럼 수면실보다 습식 사우나 안에서 사람을 만나는 게 찐득하고 ���거워서 더 좋았다. 사우나 안에서 자지를 세운 채 새로운 사람이 밖에서 샤워하는 물 소리를 들으며 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170 센티미터 후반의 젊어보이는 하얀 피부의 탑이 나의 건너편에 앉았다. 나는 자지를 손으로 흔들며 그를 바라보았고, 그도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그에게 걸어가 젖꼭지를 만지며 애무를 시작하였다. 그는 나의 외형이 마음에 들었는지 입으로 해주는 동안 끊이지 않고 내 귀에 대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문신이나 PA를 달고 남의 자지나 빨고 있지만 남자답게 생겨서 밖에서는 멀쩡한 척 수컷 행새를 하고 있겠지 라던가, 발로 내 뒷구멍을 건드리며 발정이 나서 뒷보지가 벌써 벌어져있네 라던가 하는 말들. 나는 말을 들으며 좋아하는 척 했지만, 이 말들이 본인이 좋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내가 흥분하기 바라서 하는 말이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조용히 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다.
자리를 옮겨서 애널을 하는 동안에도 그는 멈추지 않고 말을 해댔다. 옆에서 듣고 있던 C는 판소리를 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특히 애널을 하는 동안에는 박히면서도 서 있다느니, 발정이 나서 계속 박히고싶어 한다느니, 빼면 죽었다가 박히자마자 바로 서네 라느니, 박힌 지 3분도 안 돼서 쌀 것 같다고 한다느니 하는 말들을 계속 했다. 이 정도로 말을 멈추지 않고 하는 걸 보면 단지 나를 위해서 하는 말들은 아니지 않을까. 심지어는 팔에 붙어있는 것이 혈당계가 맞냐 묻고는, 이렇게 섹스를 해서 당이 많이 떨어졌겠다는 우스개도 했다. 나중에 S가 이야기를 듣고는 어떻게 이런 말을 들으면서도 안 웃을 수 있냐 혹은 자지가 서 있을 수가 있냐 하는 질문을 해왔다. 생각해보니 내 자지는 계속 서 있었는데, 변명을 해보자면 절대로 저런 말들을 듣는 것이 좋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냥 상대방이 나를 대하며 끝없이 흥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가 말을 하는 것을 통해 확인되어서 나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자지는 적당히 크고 예뻤고, 위로 휘어서 정상위로 박을 때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다. 나는 박히면서 사정을 했고, 그는 싸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자신의 싸는 모습을 보고 싶냐고 물었다. 나는 그가 나에게 안싸나 입싸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입싸를 받고 바로 씻으러 간 다음에 S와의 저녁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 나갈 준비를 했다. C는 그의 번호를 따라고 했지만, 나는 어차피 번호를 따봤자 또 내가 연락을 잘 안해서 관계가 이어지지 않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또 번호를 물어봤다가 거절당할 생각에 그러지 않았다. 그는 씻고 나와 라커에서 휴대폰을 꺼내 잠깐 확인한 후 다시 수면실로 들어갔다. 다른 사람과 더 놀 생각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굳이 그에게 싸달라고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내가 원해서 사정을 해주다니 ���정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퍼블릭 섹스를 좋아하고 사람을 고르는 기준선이 낮은 사람은 대체로 다정한 사람일 거라는 편견 같은 것이 강화되는 경험이었다.
<밀레니엄 맘보千禧曼波>는 몇달 전부터 트위터 광고를 통해 12월 31일에 재개봉 할 거라는 걸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겨울 대만영화상영회에서 영자원에 자료가 없어서 보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는 영화였다. S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해서 개봉하면 함께 보러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고, 전날 밤 카톡으로 상영 정보를 보내자 S가 당연히도 함께 보러 가자고 해주었다.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색깔이 있는 빛을 너무 잘 쓴다는 점이었는데, 강렬한 색의 조명이 강조되는 클럽이나 술집 내부의 장면들에서 화면이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주황색-청록색의 보색을 이용한 장면들이 영화와 주인공 비키의 테마처럼 계속 등장했는데, 그 색상이 타이베이서만 아니라 그 이전의 지룽, 그 이후의 도쿄와 유바리에까지 따라오는 것을 보면서 비키의 삶은 어떻게든 이어지고 있고, 나레이션을 하고 있는 10년 후까지도 계속 이어질 것이구나 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했다. S와 세기말의 여성의 삶, 전지구적 세계에 관한 감각, 알 수 없지만 따뜻한 미래와 다른 곳으로의 떠남, 반복되는 테크노 비트와 갇혀있는 혹은 세상에 없는 곳으로 떠나버리는 세기말의 청년, 순수한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패악과 미래로부터의 화해,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이 영화가 따뜻하다고 생각했고, 새해 첫 날 무언가를 시작할 때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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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갤러리 엘리스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데 가을 분위기 물씬한 금발의 여성케릭터가 그려진 가족사진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전시되 있더라구요 ..
찬찬히 둘러보는데 그림의 일부는 자개를 사용하기도 했고 캔버스는 한지라고 하더라구요 .. ( 한지면 동양화로 봐야 하는거 아닌가..? ^ ^ )
암튼 자개나 눈을 표현한 금분은 중요한게.아니에요 ㅎㅎ
그동안 쌓은.내공이 있어 유심히 보다보니 작가님이 참 꼼꼼한 분이구나 싶더라구요 ( 거의 모든 작가분들이 그렇지만 ㅎㅎㅎ )
그림속 인물들의 옷에 문양을 다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넣는 디테일은 일반인 인 저로써는 저쪽세상 스케일 이죠 전 그냥 족발이나 ㅎㅎㅎ
작품전을 다 둘러본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 명작만화 #검정고무신 을 보는 느낌 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검색 해보니까 이분이 크리스찬 이신데 원래는 엄마의 머리가 긴 직모였대요 하지만 엄마의.머리와 생활 주변이 복잡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그림속 엄마의 헤어스타일이 더 곱슬해지고 더 풍성해 졌다고 하더라구요 ..( 공감 백퍼 ..)
그리고 작품중에 원더우먼의 엄마와 슈퍼맨의.아빠는 사회가 엄마 아빠에게 원하는 역활이 그정도 되서 그렇게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
걷보기엔 간단하고 재미난 작품들 이지만 자세히 할펴보면 그안에 픔고있는 의미들이 많은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전의 제목은 소중함 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찬인 우리에겐 세상의 헛된것이 소중한게 아니고 주님이 주시는 구원과 그로인한 영원한 평안을 이미 받았다는걸 깨닫는게 중요하다는걸 작가는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 크리스찬.이라면 답이 따닥 나오는.ㅎㅎㅎ )
이번 작품전은 이달 15일 까지 한다고 합니다 언능 언능 다녀오세요
우리.마님에게 잠깐 찍어온걸 보여줬더니 카톡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 ^
작품은.사진 보다는 현장에서 실물을 봐야 제대로 느낌이 옵니다
갤러리엘리스의 주소는 가학로 15번길 14-3 전번 : 02-2612-3072 입니다
그나저나 이거 갈수록 눈과 귀만 고급져져서 큰일.이네요 ㅎㅎㅎ ( 엘리스 사장님은 시장.상인의 수준이 올라가서 좋은거라고 하시는데 ..뭐 그런게비다... ㅎㅎㅎ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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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D'Arienzo - Tango Brujo"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추석 당일 아침, 푸짐하게 차린 고기반찬 먹고 나서 모친 모시고 북서울숲으로 잠깐 마실 다녀 온 뒤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카톡으로 밀롱가 가자는 호출받음.
전날 갔기 땜에 쉬려고 했으나 맘 바꿔서 저녁 8시경 홍대입구역 근처 오초(=그리셀) 밀롱가 방문. 추석 대목(?)인 데다 다른 곳(=오뜨라)이 쉬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날 기억에 남은 음악은, 후안 다리엔쏘 악단이 연주한 '마술같은 땅고(=Tango Brujo)'.
'마포 FM 불명의 탱고 음악' 방송에서 시그널로 사용 중이다. 밀롱가에서 그렇게 자주 나오는 곡은 아니라 언제 들을 수 있을까 했는데 어제 처음 들음.
서교동 사거리에 '탱고 브루호'라는 땅고 학원이 있다. 이름을 '마법을 안다면(=Si Sos Brujo)'이란 곡에서 따왔겠다고 짐작했는데, 같은 제목의 곡이 있는 줄은 방송을 듣고서야 앎.
겸사겸사 todotango.com에서 'brujo'가 들어간 곡을 검색했더니 "Amor brujo", "Brujo", "El brujo", "Si sos brujo", "Tango brujo", "Yuyo brujo" 등 총 여섯 곡이 나왔다.
다른 곡에 관해선 나중에 썰 풀기로 하고… 'Tango Brujo'는 쁘란씨스꼬 까나로가 작사/작곡했고, 연도는 모른다. 상당수 땅고 가사가 실연당한 꼼빠드리또의 푸념 일색인 반면, 이 노래 가사는 한마디로 '땅고 예찬'이다. 근데 도가 지나쳐 조금 창피하기까지 함.
"¡Tango!, ¡Tango! Tango bravo, tango lindo, Tango noble, tango guapo." "땅고! 땅고! 땅고 브라보! 땅고는 사랑스러워! 땅고는 고귀해! 땅고는 짱 멋짐~"
하지만 까나로에게서 보르헤스를 기대하긴 무리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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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유료다운로드가 많아졌어.
음악유료다운로드로 영화를 내려받았는데 영화관 입장권이 품절이 됐어 음악유료다운로드 비밀 알아보기 »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았는데 카톡으로 통보됐네 음악유료다운로드로 듣는 거 최고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았어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았어 음악유료다운로드가 가능하네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서 봐야지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았어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봐야지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서 디스크 치료 받았어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중이야.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았어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서 보고싶다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서 다운 받아서 망했어. 음악유료다운로드 받아서 영화관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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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 마닐라 & 클락 골프투어의 매력
[회원수 5만명의 검증된 밤문화 골프여행 현지여행사] [ 여행문의 카톡 : rentno1 ] [필리핀관광청선정 8년연속 BEST AGENCY] ↓↓더 많은 필리핀 정보가 필요하시면 클릭해 주세요↓↓ 필맨스토리 필리핀골프여행 https://cafe.naver.com/philmanlove 필리핀 고품격 밤문화 골프여행 클락... : 네이버 카페필리핀 고품격 밤문화 골프여행 클락 풀빌라 필리핀 골프여행cafe.naver.com
2. 마닐라와 클락 골프투어 비교
여행지 골프장 특징 주요 서비스 비용 (1월 기준)마닐라도심 속의 고급 골프장풀빌라, 전담 기사, 고급 차량 서비스약 300만 원~클락자연과 어우러진 프리미엄 골프 코스전담 골프 캐디, 황제투어 패키지약 250만 원~
3. 클락 황제골프투어의 특별한 경험
클락 황제골프투어는 최고급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으로, 필리핀 내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 투어에서 고급스러운 숙소와 함께 전담 골프 캐디의 섬세한 케어를 받으며 편안하게 골프를 즐겼습니다.
4. 필리핀 현지 여행사 "필맨스토리"를 통한 예약과 후기
이번 여행은 필리핀 현지법인 에이전시 필맨스토리를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필맨스토리는 필리핀 관광청이 선정한 8년 연속 BEST AGENCY로, 검증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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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필맨스토리 예약 방법 및 가격
필리핀 현지법인 에이전시 필맨스토리를 통해 예약하는 방법은 ��단합니다. 카톡으로 문의를 남기면 친절한 상담과 함께 견적을 받아볼 수 있으며, 고객의 일정과 요구 사항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 여행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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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 "필맨스토리 필리핀골프여행"
6. 결론 및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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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언급하면 처벌?
카톡으로 국민검열,
법으로 국민
입틀막!
이재명 김두관
먼저 처벌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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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ᴗ❛*ૂ) ...寸評
이재명
당장 구속하라!
민주당 당장 해산하라!
그것만이
우리나라와
국민들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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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격 조치 파문 "일반인도 카톡으로 내란선전 가짜뉴스 퍼나르면 내란선동으로 고발" 카카오톡 퍼나르면 고발하나 ?? 민주당 ?? 오나전 공산당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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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1. 내가 요즘 제일 돈 아까운 거: OTT 서비스 결제되는 거
지금 하나도 못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 왓챠, 디즈니플러스. 와우. 머릿속에서 이 충격적인 사건들의 퍼즐을 계속 맞춰야 해서. 일부러 시간 내서 맞추는 게 아니라고요. 사태가 여기까지였다는데 어떻게 그걸 모른 척해? 그게 더 힘들다.
2. 해야 하는데 그래서 못하고 있는 거: 글 쓰기
한창 잘 나갈 때 막혔다. 타이밍 기가 막히죠잉. 그냥 글 막히라는 운명인가.
3. 다들 내가 여기까지 추리하거나 이런 타이밍에 이런 방식으로 미리 알아챌 거란 생각을 못해서 비상이 난 듯한데. 이게 남들이 말하는 눈치 빠른 건가? 저 어감이 부정적으로 느껴져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요. 남의 속마음을 예상치 못하게 내가 알아채 상대가 당혹스럽고 경계심을 갖게 만드는 느낌. 근데 자동적으로 계산이 되는데 어떡해.
4. 맹세코 전 제가 이성들이 줄줄이 꼬일 거라는 거 1도 몰랐고 누가 좋아해준다고 해서 그걸 즐긴 적도 없습니다.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자주 있었지만 그냥 저들 마음이겠거니. 고백 막는 게 할 일이었고. 난 인간관계 넓히는 거 부담스럽고 싫었다고. 다른 이유 없습니다. 누구한테 종속돼서 내 일상을 공유한다? 그 생각부터 스트레스 받았고요. 공유하지 않으면 외않되...? 동성한테도 카톡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 '뭐해?ㅋㅋ' 이런 거 오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몇 시간 뒤에 답장하고. 고백을 거절해서 상처 주는 것도 결국 내 책임이니까 그것도 부담스러워서 오질나게 막은 거다. '좋아하지 마... 고백하지 마...' 이러면서. 그리고 내가 봤을 때 감수성 없는 것도 문제였어. 무엇보다 사람을 안 만나고 남한테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누굴 어떻게 좋아해...? 그러다 20대 후반이 되었다고 한다.
5. 근데 연예인이 날 좋아한다는 상상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내가 좀 상식적이지 않은 거야? 누구나 한 번씩 상상해요? 그렇다면 왜 상상해요? 그런 가정을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야?
덧.
6. 아, 이 여자애들도. 일부러 스캔들 낸 거니, 애들아? 그게 가능해? 체할 것 같다, 진짜. 속이 갑갑해진다, 속이. 욕 먹어서 오래 살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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