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
Explore tagged Tumblr posts
1213423 · 1 year ago
Link
제주도 야경 드라이브 명소 베스트10
0 notes
greencity · 2 years ago
Link
제주도에서 꼭 봐야하는 대표적인 관광지하면 천지연 폭포, 천제연 폭포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로 여행을 왔을 때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자연 풍경을 보기 위해서 오는 것이 크기 때문입니다.
천제연 폭포는 수학 여행 같이 단체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관람을 하게 되는 관광지로 다른 폭포들과 다르게 3개의 폭포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동하면서 만나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가는 길에 만나는 칠선녀다리(선임교)는 그 모습 자체가 신비하고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천제연 폭포와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은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화사한 꽃들이 피는 봄에 간 것은 아니였지만 도착하고 이동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찍은 사진과 함께 어떤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0 notes
hyundaymotors · 2 years ago
Text
News
Post office war
조세법 포탈적용
금융거래실명제 관리법 위반
News York city Central park rose
LA Los Angeles 서귀포시 천지연 동 에 꿈인 마음이 살고 있다 예금자 본인 통 반장으로 불법 거주중
2023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주소 전주소 정리 2011년 사망 ***** 가상금리 bit coin 거래정지 *별세자 처리
2022년 신안 등록 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무근성7길21 삼도2동
본인 예금자 가족이 없다 즉 무통장거래 내역상 거래 시세가 없다 금융거래 실명제법 위반 적용
검찰에 기소
전투배치 %*****
금융시장을 혼란시킨 금융거래법 위반 적용
United States of America 🇺🇸 New York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0 notes
eonta · 7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생일날 미역국은 무슨. 생일은 고기지ㅋㅋ #생일상 #법카 #천지연
2 notes · View notes
leekyung-min · 7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천지연 오늘 경주 생일 잔치 했어요~^^ 항상모이면 즐거운 우리 가족 ㅋ 우리 조카들 너무 이쁘당 ㅋ
0 notes
magicsoma · 3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제주도, 천지연 폭포 몇년만에 방문인가? #제주도 #천지연폭포 #풍경맛집(Cheonjiyeon Waterfall에서) https://www.instagram.com/p/CWPfl4LKx-j/?utm_medium=tumblr
0 notes
1213423 · 1 year ago
Link
제주도 관광명소 가볼만한곳 추천 10곳
0 notes
mmrmorning · 3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제주 투어 3일차, 오늘은 서귀포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보고 기념품으로 돌하르방 인형 사고 점심으로 흑돼지돈까스 먹고나서 중문색달해수욕장 구경 후 한라봉 아이스크림 먹고 주상절리에 가서 감성을 만끽하고 천지연 폭포도 보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가서 먹거리 포장 후 숙소가 있는 조천읍 함덕리에 돌아온 후 호텔방에서 먹으면서 쉬다가 이후 디저트로 설빙, 이제 내일이면 3박 4일간의 제주 투어도 끝나는구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대정읍 #송학산 #송학산둘레길 #하동까스 #매운등심돈까스 #흑돼지돈까스 #돈까스 #중문색달해수욕장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설빙 #제주투어 #일상 #데일리 #Daily #일상스타그램(제주특별자치도에서) https://www.instagram.com/p/CQn45_alKL6/?utm_medium=tumblr
0 notes
greencity · 4 years ago
Text
제주도 중문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관광지 BEST 5
Tumblr media
제주도는 동부, 서부, 서귀포, 제주시 지역으로 구분을 해서 여행을 하시게 되는데 여기서 제주도 중문은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관광지들이 밀집해 있는 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중문에서 꼭 봐야 한다는 천제연, 천지연 폭포가 ���치해 있으며 따뜻한 지역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서핑을 즐긴다는 중문해수욕장도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테마를 가진 관광지들도 있어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한 지역에서 모두 즐기실 수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이 중문을 방문합니다. 그래서 제주도 중문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곳들을 선정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여미지식물원
Tumblr media
여미지식물원은 제주도 중문 중앙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실내부터 실외에 꽃들부터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는 곳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가족들부터 연인들까지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식물원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뻔한 볼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한 식물들로 가득하고 가는 길마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름다운 배경에서 사진 찍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Tumblr media
위에 보이는 곳이 실내 관람로 중간에 위치하여 있는 포토존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나 이쁘게 나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나가지 않고 꼭 앉아서 사진을 찍고 이동하십니다. 여미지식물원의 관람로는 실내와 실외로 구분이 되는데 실내에 위치한 온실식물원은 원을 돌면서 관람을 하는 방식으로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 중앙홀로 되어 있으며 천천히 걸으면서 작은 폭포도 만나고 신비로운 정원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실외식물원은 일본 정원, 한국 정원, 이태리 정원, 프랑스 정원, 왕벚나무숲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날씨가 좋은 날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 개장 시간 : 09:00 ~ 18:00(매표 마감 09:00 ~ 17:30) - 관람 소요 시간 : 1시간 20분(옥외식물원은 일몰시까지)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 93 2. 천제연 폭포
Tumblr media
제주도에서 꼭 봐야하는 3대 폭포 중 하나인 천제연 폭포는 제주도 중문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폭포로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닌 걸어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로 가는 길에는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칠선녀다리가 위치해 있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천제연 폭포와 중문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꼭 사진에 담아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칠선녀다리를 지나서 천제연 폭포로 가는 길에는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나무들과 식물들이 있어서 햇빛이 비추는 날이면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제연 폭포에 도착하게 되면 위에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이었기 때문에 세차게 흐르는 폭포수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메랄드 빛의 폭포는 사진을 담기에 충분히 아름다웠으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듯 반듯한 벽면은 모두 신기하게 바라보게 만듭니다. 많이 걸어서 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제주도 중문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려봐야 하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 개장 시간 : 09:00 ~ 18:00 일몰 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관리소 3. 중문색달해변
Tumblr media
중문색달해변은 차로 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걸러가게 되면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타원형으로 된 긴 백사장을 가진 해수욕장으로 따뜻한 남쪽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해변을 보시면 덮고 있다고 표현을 해도 될 정도로 길게 되어 있는 나무들과 절벽이 너무 아름답게 늘어서 있고 멀리 보이는 배들의 모습도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입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영을 즐기는 분들부터 해변을 감상하러 내려오시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그리고 일몰이 되는 시간에 가게 되면 해변이 석양으로 인해서 아름답게 바뀌기 때문에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은 중문에서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실 때 들려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4. 박물관은 살아있다
Tumblr media
제주도 중문 관광지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박물관은 살아있다로 착시 작품들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몇 가지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번 입장하시면 한 동안 사진을 찍는 재미에 빠지게 됩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모두 사진을 찍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포즈를 취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크릿 하우스라는 곳은 5개의 방과 2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몬스터 어둠의 방, 그림자 마술, 빛의 정원 등 다른 차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신기하게 들었던 18개의 음색으로 연주는 신통이는 움직이는 오르간의 신비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들과 사진을 찍으신 후에 야외 정원으로 나오시면 카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만큼 시간을 잘 정해서 입장을 하셔야 편하게 작품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 09:00 ~ 21:30(입장 마감 20:3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번지 5. 테디베어뮤지엄
Tumblr media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테디베어뮤지엄입니다. 중문관광단지에서 신비로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테디베어뮤지엄입니다.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마다 새로운 테디베어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테디베어를 활용한 역사적인 사건들부터 생활, 문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하나 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귀여운 테디베어 모습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이곳은 필수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아래층에는 테디베어 상품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귀여운 인형을 사고 싶다고 한다면 사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로 나오게 되면 엄청 큰 테디베어도 있어서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제주도 중문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리뉴얼 공사로 잠시 휴관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운영 시간 : 09:00 ~ 18:00(입장 마감 17:30) - 여름 성수기 : 09:00 ~ 22:00(입장 마감 21:0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89번지 중문관광단지 입구 제주도 중문에서 대표적으로 인기가 좋은 관광지 5 곳을 알아보았는데 여행을 오신 분들이 추천을 하는 곳인 만큼 여행 계획을 세우시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제주 서부 여행 멋진 파도를 만나는 구엄리 돌염전 ▶ 제주 꽃들이 피어있는 대표적인 여행지 BEST 5 Read the full article
0 notes
livelongndprosper · 7 years ago
Text
180510. THU
제주도 여행 2일차 일기. [ TMI 주의 ]
Tumblr media
전날 분명 새벽까지 놀았는데, 아침 8시 30분에 눈이 번쩍 뜨였다. (전날 밤 자기 전에 앞 마당에 대놓은 차를 좀 떨어진 주차장에 옮겼었다. 안그랬으면 안쪽 집 어르신한테 누가 여따가 차를 댔냐! 고 한소리 들었을 뻔 했다.)
일어나니깐 전날 밤 술파티를 벌리신 게스트분들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침일찍 일어나 완벽히 착장을 하시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분명히 술을 검나 많이 드시고 들어왔는데 다들 멀쩡했다. 그 중 자기집 안방처럼 계시던 여자분들이 완전 변신하여 계셔서 처음에는 저게 누군지 못알아 보았다. 세분이 모두 동네친구분들이셨는데 기가 참 세서 무서웠다. )
허기져서 코코볼을 한사발 한 뒤 9시가 넘어가자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다시금 조용한 적막함이 게스트 하우스를 감싸왔다.
Tumblr media
권미정과 스탭 누나들은 이미 제주에서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응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오전 10시 이전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권미정은 서울에서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분들을 마냥 기다리기에는 넘나 심심해서 게하 앞 맘스터치에 싸이버거를 사러 가신다던 사장님을 따라 심심함을 날리려 모처럼 밖으로 나갔다. (맘스터치는 닫혀있었고 나간김에 바다구경이나 갔다.)
그런데 어머나! 날씨가 어제의 우중충한 하늘과는 다르게 너무도 샤방샤방했고 협재 바다의 색깔이 마치 이곳이 하와이인가 발리인가 싶을 정도로 푸르다 못해 맑게 빛나는 연한 민트빛을 띄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에 설레어서 호에에-- 원래 제주가 이롷게 예쁜가 싶어 사장님을 보았는데, 그분은 이미 신나서 슬리퍼를 벗어던지고 얕은 바닷물로 뛰어가고 계셨다. (사장님이 제주도 토박이라고 들어서 사실 - 아유, 제주바다가 항상 예쁘쥬 뭘 이정도 가지고..허허.. 처음 보는 분들이 유난이시죠..ㅎㅎ.. - 정도의 리액션을 기대했다.) 그걸 보고 이 날씨는 로컬분이 봐도 예사 날씨가 아니라는 것을 추측했다.
돌아와 보니 같이 여행할 두분이 깨어나 있었고, 같이 대충 토스트를 구워먹고, 마당의 댕댕이를 귀여워 하면서 (키우는 강아지가 아닌 옆집 강아지다.) 조심스럽게 권미정이 사람이 되는걸 기다렸다. (아침에 보는 권미정은 매일 얼굴의 부피와 형태가 다르다.)
모두들 준비하고 짐을 챙겨서 차에 싣고 나서 어차피 내일 또 보겠네! 라는 사장님의 말을 뒤로 한채, 이 무분별하고 엄청난 여행의 시작점을 찍었다. (스탭인 희주누나를 데려다 주어야 하는것 이외에도 화제의 인물 권미정양이 무신사 스토어에서 제주도 임에도 무!료!배!송!을 해주는 옷을 이 게하로 시켜 놓았기 때문에 그냥 다시 돌아오기로 하였다. 택배빌런. 이때에도 디네버댓 박스만 3개가 자동차 트렁크에 실려있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중문의 카트 체험장에 당도하기 위해서 일단 차를 몰았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바다쪽을 보면 볼수록 너무나 예쁜 바람에 해안 도로쪽으로 차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우회전으로 차를 바다로 향한 순간, 너무나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바다의 색이 풍부하게 묻어나오는 한 항구와 비슷한 바닷가가 눈에 들어와서 그냥 차를 세우고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우연하게 갔던 이곳은 며칠 뒤에야 다시 우연히 지나가다 보고서 이름이 판포포구 인 것을 알게 되었다.)
Tumblr media
하얀 우유빛 모래바닥이 하늘색의 투명한 바닷물에 투과되어 너무나도 아름답고 영롱한 색을 뽐내던 이 바닷가에서 여행자 3인방은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어대기 바빴다. 서로 찍고 찍히는 관계가 되어서 끊임없이 찰칵찰칵 대었는데, 이곳에서만 사진을 몇장이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그 이후에도 가는 곳 마다 사진을 미친듯이 찍었다.)
권미정은 약간 피사체가 되면 발생하는 울렁증이 있는데 (그 특유의 어색한 웃음과 알 수 없는 포즈가 있다.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알면 미안 ㅎ) 희주누나는 이분 뭐하다 오신 분인가 싶을 정도로 (건축학과 출신) 2초마다 계속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포즈를 취하셨기 때문에 누나가 나보고 사진좀 찍어 달라고 할 때에 내가 할 일은 그저 미리 누나가 지정해준 구도에서 (여기서 이렇게 다리 길게 나오게 알지?) 인간 삼각대와 인터벌 셔터 역할만 해주면 되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족시켜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깔끔한 시선처리와 포즈의 다양함에 깊은 감명을 받은 나는 그 후부터 많은 것을 배워서 사진에 찍힐 때에 보다 다양한 몸짓을 구사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마다 받은것은 ㅋㅋ쟤미쳤당ㅎ 정도의 시선이었다. 패완얼. 사완모. )
민트우윳빛깔 바다 앞에 완벽 탈색모 권미정이 서있으니까 미정이가 외국인 같고 여기 완전 해외여행 온거 같다던 누나의말에 동감하면서 여행 첫날에 즉흥적으로 들른 곳 마저 이렇게 예쁜데 앞으로 갈 곳은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기대감에 젹셔들었다.
Tumblr media
(미정이가 필름카메라를 목에 걸고 나랑 누나가 앉아있는 사진을 찍겠다고 도도도도 뛰어가는 모습이 마치 바닷가에 놀러와 신이 난 외국인 여자아이마냥 귀엽다고 희주 누나랑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렇게 반짝이는 바다를 뒤로 하고, 하얗게 빛나는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제주 바다를 구경하며 우리는 서귀포시 관광산업의 메카인 중문의 얼라이브카트로 향했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테마파크에 붙어있어서 Alive카트 이다. 종합비타민 Alive! 가 생각났는데 드립은 안쳤다. ㅠ )
작고 귀엽고 복잡하고 방지턱이 많은 도로들을 지나고 나서 주차장으로 들어서는데 거대한 버스들이 병풍처럼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버스 전광판에 ‘가오고 X호차’ 라고 쓰여 있는것을 보고 돈은 없을지언정 가오가 없지는 않은 친구들이 많겠구나 하였는데, 왠걸! 단체손님 때문에 지금은 카트를 탈 수 없다는 무심하고 시크하며 불친절의 경계에 서 있는 직원의 말에 우리는 슈발슈발 거리며 그저 다시 차를 타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여권 발급해주는 공무원보다 약 34%정도 더 불친절함이 느껴졌다.)
Tumblr media
급작스럽게 여행일정이 비틀려 꼬여서 우리는 일단 배를 채우기로 했다. 두루치기가 땡긴다는 미정이의 말과 함께 그녀가 추천한 서귀포에 있다는 ‘제주부싯돌’ 이라는 식당으로 향했다.
서귀포 구시가지 한가운데 있는 식당이라서 주차가 까다로울 것 같아 주변의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식당을 찾아 나섰다. 날씨가 넘나릐 좋아서 룰루랄라 하며 식당을 찾는 권미정을 따라갔다. (이때 권미정은 렌즈를 안끼고 있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그저 따라갔다. 신기하게도 식당은 제대로 찾았다.)
오리 두루치기를 주문하자 넓은 팬에 고기와 수북한 부추와 콩나물이 올라간 것이 나왔다. 처음에는 양이 너무 많아보였는데 야채의 숨이 죽고 나서는 그냥 많아서 배 터지게 먹었다. (식당 아주머니가 볶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다가 조금 태워먹을 뻔 했다.)
밥을 먹은 후에 계산하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권미정의 탈색 머리를 보시곤 아유 우리딸도 서른 넘기전에 한번 탈색한다구 난리여���리~ 라고 하셔서 권미정이 꼭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라구 대답했다. 흥겨웠다.
(옆옆자리에 앉은 한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어디에 계속 통화중이었는다.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확인서 팩스로 보내주면 다시 사용 가능 하죠?” 라는 말이 들리는 바람에 아 ��드 연체 관련해서 상담원이랑 통화중이었구나 하고 생각되어서 그 후로 좀 신경쓰였다. 너무 유난이라고 생각해 따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냥 기억에 남았다.)
서귀포에 온 김에 천지연 폭포 주변에 있는 새섬을 들렀다 가기로 하였다. 서귀포잠수함 앞에있는 버즈 알 아랍이 생각나는 새연교를 건너가면 조용하고 산책로만이 꾸며져 있는 새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자연을 느끼며 산책만 해도 왠지 신이나던 우리는 이렇게 여행 코드가 잘 맞아서 다행이야- 하며 사진을 찰칵찰칵 찍으면서 눈누난나 돌아다녔다.
섬에 소나무가 꽤 있어서 길바닥에 솔방울이 하나 둘 떨어져 있었는데, 그것을 차고 다니는게 뭐라고 너무나 재미있었다. (처음엔 가볍게 차다가 나중엔 목숨걸고 차고댕겼다. 차다가 주변 돌까지 빵빵 차고 다녔다. 마치 남미 축구의 메카 리우데자네이루의 7세 꼬꼬마 아이들에게 축구공을 던져준 듯한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해맑은 표정과 함께 솔방울을 차고 다녔다.)
Tumblr media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새섬을 빠져나와서 우리는 다시금 카트를 타고싶다는 열망에 얼라이브 카트로 다시 향했다. 동선에서 살짝 손해를 보았지만, 그래도 카트는 재미있으니까 괜찮다.
한 30분 정도 대기한다고 하여 이디야커피를 홀짝이고 있는데, (뒤늦은 벚꽃라떼 맛없당) 15분쯤 지났을까, 카트를 탑승한다고 해서 급하게 마시고 카트를 타러 갔다. (그럴거면 15분 걸린다고 하던가 쉬불,,,,ㅎ)
대충 머리에 맞는 헬멧을 쓰고(크레용팝 느낌의 헬멧) 카트가 있는 곳으로 갔다. 인스트럭터가 사고나면 님들탓을 강조하며 조작법을 알려주었다. 왼페달은 브레이크 오른페달은 엑셀레이터이고 후진은 없다. (운전자의 로망 양발운전을 실현해서 좋았다. 근데 더 불편했다. 빠꾸없는 카트.)
엔진을 켜고 구앙구앙대면서 카트를 타기 시작했는데, 그냥 앞사람 쫓아가면서 얌전히 타고 있다가 나보다 앞에 가던 권미정이 한바퀴 돌아 내 뒤에서 추월해 앞으로 나가는걸 보고 2종오토 쫀심에 불이붙어서 본격적으로 달려나갔다.
(권미정은 그 뒤에도 2바퀴나 날 따라잡았다. 약간 제정신 아닌 속도로 카트를 몰았다. 내리고 나서 신나하며 본인은 나중에 운전 잘할거 같다던 권미정의 말에, 내가 조수석에 앉아있는 상상을 잠시 했는데 아찔했다.)
덜덜거리는 카트탓에 손발이 찌릿찌릿 한 상태로 우리는 다음 목표인 섭지코지로 향했다.
예전부터 섭지코지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성산일출봉에서 보이는 해안선 저 반대편에 꼭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가지 못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다. 전날 계획을 짤 때, 예전에 섭지코지에 갔다가 휘몰아치는 바람에 그닥 볼건 없었다는 희주누나의 말에 기대는 반 정도만 하고 차를 몰았다.
하지만 6시가 넘어 석양의 붉은 빛으로 물들던 시간대에 우리는 해안절벽과 바다가 멋진 섭지코지에 도착했고 황금빛이 스며든 그 광경에 나는 황홀하게 빠져들었다.
Tumblr media
미정이의 귀엽고 조그마한 셀카봉 겸 삼각대로 세사람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다. 앞모습, 뒷모습, 등등 컨셉잡고 찍는데 찍다가도 웃겨서 죽을뻔했다. 찍을때의 그 아름다운 풍경은 정말 역대급이었다. (나중에 보니 포즈가 제멋대로였지만 너무 좋았다. 잘나온 사진을 후에 게하 사장님이 프린트 해 주어서 휴대폰과 케이스 사이에 끼워넣어서 간직하고 있다.)
섭지코지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포라이터 박물관 겸 간지용 건축물을 찍고 통로를 통과하여 반대편으로 돌아서 나온 순간 나는 그때 마주했던 오름의 산자락으로 물들고 있는 석양과 아름답게 흩뿌려져 있는 구름들 사이로 뻗어나가는 붉은 태양의 광선, 그리고 보고도 믿기 힘든 한라산의 실루엣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Tumblr media
비루한 폰카로는 이 장면을 제대로 담아낼수도 없었다. 이걸 보고있는 가운데 누가 옆에서 고백이라도 한다면 바로 백년해로도 가능할 듯한 장관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였지만 이곳에는 넓은 길과 몇몇 사람들만 있어서 분위기를 만끽하기엔 최고였따.)
이때 비로소 많은 노력을 들여 제주도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이 시간과 장소, 함께하는 사람들과 쾌청한 날씨마저도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다.
해가 작별을 고하고 저문 후에 우리는 배가 고파졌으므로 가까운 성산의 식당으로 향했다. 석양이 남아있는 주차장에서 인터넷을 뒤적거린 결과 ‘성산카베츠’ 라는 일식집이 선정되었다.
성산일출봉 바로 아래 있는 식당이었는데, 주차장부터 넓은게 마음에 들었다. 식당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데도 조용했고 한 귀여운 아이가 있던 한 가족만 손님으로 있었다. (저 아이는 돌아다���면서 우리를 유심히 쳐다보다고 웃고 그랬다.)
사케동과 돈까스, 그리고 딱새우 야끼소바를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 이었다. (식당에 사장님이 혼자 계셨는데 심야식당의 주인공 느낌이 났다. 야끼소바의 딱새우를 희주 누나가 발라서 나누어 주셨는데, 1월에 제주도에 놀러와 간장딱새우를 많이 까먹었던 기억에 딱새우가 껍데기를 까기 여간 성가신게 아닌걸 알아서 조금 황송할 정도로 감사했다 ㅠㅠ)
밥을 모두 먹었음에도 ‘매우만족’ 할 우리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빙수집을 찾았는데, 때마침 성산에 망고홀릭이라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기로 하였다. 
아아 망고홀릭. 사람을 홀려버린듯한 그 알 수 없는 인테리어와, 설빙에 익숙해진 우리의 고정관념을 작살내버린 신선로 빙수란, 망고빙수 속의 알수없는 알갱이들은 우리를 넘나 즐겁게 해 주었다. (그 알갱이 속에 사실 가짜 연어알 같은 것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말하기엔 좀 그래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
식사용 배와 디저트용 배를 모두 채운 우리는 그제서야 만족한 후에 숙소로 향할 수 있었다.
1만원의 행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던 우리는, 해당 게스트 하우스가 공사중이라서 다른 숙소에 대신 머물러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위치인 제주도 스위스 마을로 향했다.
이미 칠흙같이 어두워진 하늘과 가로등이 없는 산간도로의 콜라보로 어두운 도로를 하이빔을 켜며 달리던 도중,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도로에 올라 섰을 때, 나와 우리는 모두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별을 보았고, 그 별들에게서 받은 감동은 아직도,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 (군대에서도 도시의 불빛만 쳐다보았던 나인데, 별빛이 주는 그 아름다움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도착한 숙소는 아직 무언가 마감이 덜 끝나보이는 곳이었는데, 침대도 아니고 바닥에 얇은 매트리스를 깔고 자야한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피곤한 몸을 늬었고 제주에서의 두번째 밤이 깊었다. (같은방 남자들은 밤새 술을 마시다가 들어와 아침에 재빨리 나갔다. 대단했다. 대한민국육군과 태극기가 박힌 출타용 가방을 들고 제주도에 온 분들이다. 허허.)
요약 1. 제주도에서는 10시 이전에 일어나지 않는것이 미덕. 2. 환상의 바다 3. 카트카트 4. 섭지코지의 감동 5. 망고홀릭의 감동 6. 별이 빛나는 밤
2 notes · View notes
for-innerpeace · 7 years ago
Video
tumblr
한라담 나빠 고기 하나도 안 구워 줘 엉엉ㅇ엉 고기 다 타니까 친절하게 웃으면서 탄 거는 먹지 말래 엉엉ㅇㅇ 말이에요 방구예요 엉엉ㅇ엉 그냥 천지연 다닐 거야 아니 이학 갈비 엉엉ㅇㅇ엉ㅇㅇ
2 notes · View notes
danijatv · 4 years ago
Video
youtube
VR 360 | 천지연 폭포 걷다 | Walking Cheonjiyeon Falls in Jeju Island, Korea | Ep.165
다니자TV 165회 입니다 2021년 2월 어느날 천지연 폭포 VR 360 산책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늦은 나이에 처음 가봤네요 밖에 도로에서는 하나도 안보이더니 매표하고 천을 따라 올라가니 비밀에 공간을 만나는 느낌으로 천지연 폭포를 만났습니다 저에겐 괜찮은 산책이였습니다 행복한 산책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DaNiJaTV Episode 165 One day in February 2021 Cheonjiyeon Falls VR 360 Walk Somehow, it was my first time at a late age. I couldn't see anything on the road outside After ticketing and going up the cloth I met Cheonjiyeon Falls with the feeling of meeting a secret space It was a good walk for me I wish you a happy walk thank you 😊🧡🌼🎁
[ 지도 Map ] https://goo.gl/maps/MX9Kn4epS5JSF6Py6
[ 주소 Address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15 (서홍동, 천지연매표소) 2-15, Namseongjung-ro, Seogwipo-si, Jeju-do, Republic of Korea
[ 카메라 정보 Camera Info ] Insta360 ONE X2 ---------- https://coupa.ng/bP17KA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Tumblr media
#VR #제주 #천지연 #DaNiJaTV #다니자TV #다니자티비 #DaNiJa #다니자 #TV #티비 #5.7K #360 #360° #360도 #Video #YouTube #비디오 #화면 #Walking #Walk #Walker #산책 #걷기 #하이킹 #Hiking #Korea #한국 #대한민국 #코리아 #SouthKorea #걷고싶은길 #추억 #데이트 #인스타360 #Insta360 #OneX2 #Trip #Guide #Travel #여행 #Tour #Vlog #브이로그 #블로그 #Blog #온라인 #랜선 #Online #가상 #Virtual #VR #Healing #명상 #Meditation #힐링 #FPS #1인칭시점 #POV #배경영상 #BackgroundVideo #NoTalking #NoMusic
0 notes
nbashfhiug · 4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大樹將軍(대수장군) 장군(將軍)의 별칭(別稱)으로,  매사(每事)에 겸손(謙遜)하고 말 없이 수고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서귀포 한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서귀포시도 방위와 관계되고 있다. 현재의 위치로 바라보면 최남단이므로 남쪽과 관련된 지명이 어울린다. 그러나 서귀포는 ‘진시황의 명령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시 일행이 이곳에 머물다가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라산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이며, 중국이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하므로 ‘서쪽으로 돌아간 곳’에서 유래된 지명은 논리적으로도 타당하다. 정방폭포의 절벽에는 ‘서시과처(徐市過處)’라는 글이 적혀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자취를 인정하여 서시과처의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서귀포시는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이 합쳐서 시로 승격되었다. 과거의 서귀포읍은 정의현에 속했고 중문면은 대정현에 속해있었으므로, 전통적 행정구역에 바탕을 둔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서 이질성을 지닌다. 둘의 경계가 고근산(孤根山)의 줄기이므로 동쪽이 정의현 관내이다. 서쪽이 대정현 관내인 까닭에 대등한 통합이라기보다, 기계적 통합임으로 내면에 갈등요인을 안고 있다. 그러나 크게 보아 서귀포는 한라산 남쪽의 중심지이므로, 북쪽의 제주시와 도시규모에서 비교가 되지 않더라도, 자치시대를 맞아 대정 · 성산까지 포괄함으로써 2대권역 도시로서 위상을 굳히고 있다.특히 서귀포 일대에는 ‘70리로 표현’하리만큼, 해양을 향하여 해안절벽이 솟아있는데다 절벽을 따라 정방 · 천지연 · 천제연 등의 폭포가 집중 분포하여, 제주도 관광지역�� 중심을 이룬다. 서귀포의 동 이름에서 정방 · 천지 등이 등장하는 것도, 전국적 명승지로 알려진 이들 폭포에서 따온 것이다.현재 인구는 약 9만 명이고 중문에는 국제적 위락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하여 열강의 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으로, 한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0 notes
jhqwrhbajuf · 4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천지연폭포 서귀포시 서귀3리 서북쪽에 그 이름 높은 천지연폭포(天池淵瀑布)가 있다. 높이가 22미터이고, 너비가 12미터인 이 폭포는 골짜기 양쪽에 울창한 숲과 기이한 바위가 절승을 이룬 가운데 웅장하게 쏟아진다. 밑의 못은 도랑을 이루어 서귀포항으로 이어진다. 천지연에는 무태장어가 많이 살아서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었다.제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증보탐라지』에는 이곳 천지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서귀면 서귀리 서쪽 방향 2킬로미터쯤 연외천(淵外川, 선반내) 하류에 있다. 주변 둘레는 수백 보요, 쌍을 이룬 폭포가 날아갈 듯이 빠르게 흐르는데 길이가 백여 척이라. 바다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언덕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지라 그윽한 맛이 있다.”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상헌(金尙憲)은 『남사록(南槎錄)』에서 이곳 천지연폭포를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천둥이 치고 하얀 눈을 뿜는데 소리가 수 리(里) 밖에서도 들리고, 양쪽으로 걸친 흰 무지개가 하늘 솥에 엎드려 물을 마시는 듯하다. 형상이 뛰어남은 참으로 박연폭포와 백중하지만, 폭포의 물 흐름이 높고 낮은 것과 그 입구의 너르고 좁음이 혹 서로 미치지 못한 점이 있을까 한다. 다만 비밀을 바다 밖에 알리는 것을 아껴왔기에 유람하는 자가 미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이 그 뛰어남을 아는 이가 드물었다. 『지지(地誌)』에도 또한 빠져 실리지 않았으니 진실로 애석하도다.다음은 이곳을 찾았던 김정(金政)의 시 한 편이다.높다란 절벽 고요한 모퉁이에 나무들 또렷또렷쌍폭포 다루는 물줄기 눈발인 듯 말끔하다.바로 큰 용이 잠겨 살고 있는 못이나어떤 때는 뛰어 날아 구름 속으로 오르겠지. 천지연 폭포 지도 이 브라우저에서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E9이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레이어 닫기 일반 지형 위성 길찾기 확대보기 덕였다. 그���게도 처음이었다. 가슴이 답답할 때마다 숱하게 보아온 바다였고 일출이었는데 오늘 같은 날은 처음이었다. 태하는 현진을 돌려 안았다. 새벽빛 속에 더없이 아름다운 여자. 태하는 고개를 숙여 가만히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가만히 ...가만히 ....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그렇게 가만히... 그들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아름다운 아침을 함께 나누고 있었다. 언제나 언제나 그런 것처럼.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떠오르는 해와 철썩이는 바다. 이른 새벽의 갈매기 소리.... 아침해가 눈부시게 떠오르고 있었다. 그들도 다른 연인들과 다르지 않았다. 해가 뜨
0 notes
mmrmorning · 3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제주 투어 3일차, 오늘은 서귀포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을 걸어보고 기념품으로 돌하르방 인형 사고 점심으로 흑돼지돈까스 먹고나서 중문색달해수욕장 구경 후 한라봉 아이스크림 먹고 주상절리에 가서 감성을 만끽하고 천지연 폭포도 보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가서 먹거리 포장 후 숙소가 있는 조천읍 함덕리에 돌아온 후 호텔방에서 먹으면서 쉬다가 이후 디저트로 설빙, 이제 내일이면 3박 4일간의 제주 투어도 끝나는구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대정읍 #송학산 #송학산둘레길 #하동까스 #매운등심돈까스 #흑돼지돈까스 #돈까스 #중문색달해수욕장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설빙 #제주투어 #일상 #데일리 #Daily #일상스타그램(제주특별자치도에서) https://www.instagram.com/p/CQn38ElFvw9/?utm_medium=tumblr
0 notes
barendharris · 7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Repost to fix borders) <폭포 나들이: 천지연 폭포. Trip to Cheonjiyeon waterfall.</p>
1 note · View 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