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Explore tagged Tumblr posts
handyup · 2 months ago
Text
10년도 더 전에 세상에서 가장 옷 잘입는 디자이너로 스테파노 필라티의 이름이 종종 거론되곤 했었다.
Tumblr media
그때도 게이였지만 어쨌든 마초적인, 요즘 말로는 알파 메일 같은 매력을 뿜뿜하던 시절이었다. 마찬가지로 알파 메일이었던 톰포드 이후 입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다가 에디 슬리먼에게 물려주고, 16년 까지는 제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하면서 제냐의 전성기(개인적인 의견이다)를 이끌었고, 이후 개인 브랜드를 하면서 자연스레 대중의 시선과는 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이제 ��도 쌀쌀해지기 시작했으니 가을 옷이나 사볼까하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중 그동안 잊고 있었던 반가운 이름을 발견하고 황급히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자라 앱에 접속하여 첫번째 상품을 클릭해 보았다가....
Tumblr media
아뿔싸! 테스토스테론을 뿜뿜하던 나의 알파메일은 어디가고 어머 아직도 젊어 보이세요 라는 말을 듣고 싶어 안달이 난 할아버지 한 분이 지나치게 새초롬한 자세로.... 하아.... 늙는다는 건 그 자체로 슬픈거겠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 처연한 마음이 들게 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싶다. ㅆㅂ
7 notes · View notes
dreamer-hangugeo · 2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여성 여러분, 누구도 여러분에게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세요." "Ladies, don't let anybody tell you you're ever past your prime." - Michelle Yeoh (양자경) ✏️ 𝐕𝐨𝐜𝐚𝐛𝐮𝐥𝐚𝐫𝐲: 여성: woman 여러분: (all of) you, everybody, everyone 전성기: heyday, prime, one's best days, one's glory days 지나다: pass, elapse 말하다: say, tell ✏️ 𝐆𝐫𝐚𝐦𝐦𝐚𝐫: 1. V + 았/었/였다고 하다 (Past tense) = said ~citing one's statement 2. V+ 게 하다 = make someone do/be something ~subject makes someone do action
🌸 🌼 🌻
Support me at: https://koreanlanguageloving.my.canva.site/
43 notes · View notes
iamkenlee-blog · 8 months ago
Text
폴리니 별세 소식과 Long Goodbye
2024년 3월 23일.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세상을 떠났다.
건강 문제로 국내 연주 일정이 연속 취소됐단 뉴스를 접하면서 설마 했었는데 결국… 유럽고전음악 취미가 있는 페이스북 인맥은 각자 품고 있던 폴리니 음반을 꺼내 들으며 나름의 추모를 하고 있는 듯하다.
프랑스에 사는 지인이 폴리니 공연을 보고 온 소감을 짧게 들려준 얘기가 생각났다. 연주를 마치고 걸어 나가면서 자기 손을 들어 힐끔 바라보더라고. 당시 폴리니 연세가 아마도 70세 전후 아녔을까 싶은데, 전성기 연주가 너무 완벽해 (하이페츠처럼?) 인간미 없다는 말까지 들었던 능력이 조금씩 무뎌져 감을 느낀 무의식적 행동이 아니었나라는 게 지인의 짐작.
이분이 위대한 예술가란 점을 굳이 부각하지 않는다면, 명연주자이기에 앞서 나와 동시대를 살았던 지구인이다. 그래서 재작년 작고하신 올리비아 뉴튼존이나 작년에 돌아가신 제프 벡 뉴스를 접했을 때처럼 헛헛한 느낌을 받는다.
영국 프로그레시브 롹밴드 카멜(Camel)은 1984년 '서성이는 여행자(=Stationary Traveller)'란 음반을 발매했다. 마지막 수록곡은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긴 이별(=Long Goodbye)'.
그 시절엔 재즈에 빠져 있어 그다지 좋아했던 곡이 아니었는데, 나이를 먹으며 가깝거나 먼 주변 인물의 죽음을 접하다보니 자꾸 눈에 밟히는 곡이 돼 버렸다.
개인적으론 '제쓰로툴 - 엘레지'와 함께 현재 내가 플룻 연습하게끔 동기 부여를 한 곡.
Long good byes, make me so sad, I have to leave right now. And though I hate to go, I know it's for the better.
긴 이별은 ��� 슬프게 한다. 난 이제 떠나야만 해. 나도 가고 싶지 않지만, 이쪽이 최선이란 걸 알아.
Long good byes, make me so sad. Forgive my leaving now. You know I'll miss you so and days we spent together
긴 이별은 날 슬프게 한다. 지금 떠나려는 날 용서해 줘. 널 그리워할 거란 걸 잘 알잖아. 우리가 함께했던 나날을 떠올리며.
youtube
3 notes · View notes
qaxzsp · 1 day ago
Text
라도이미테이션 바라고 있을 것
토트넘의 손흥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와 그에 따른 토트넘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각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 출신의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영국의 '토크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더 이상 세계적 수준이 아니다. 나는 한때 그가 월드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며 손흥민의 최근 퍼포먼스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오하라는 이어 "손흥민을 무시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는 여전히 이미테이션가방 전설적인 선수이며,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이 뛰는 동안 토트넘이 더 나은 경기를 펼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세계적 수준이라는 타이틀은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Tumblr media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 역시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을 평가하며, 그의 기여도에 대한 일부 의구심을 표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팀에 있어 뛰어난 골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 보면 그의 속도와 날카로움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라고 지적하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명확한 약속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터키의 명문 클럽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팬들에게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일지도 모른다. 클럽이 손흥민의 약 10년 동안의 헌신을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를 단순히 배신이라 보기에는 축구계의 현실이 녹록지 않다. 실제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에서도 볼 수 있듯, 팀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때때로 과감한 결정을 이미테이션가방 내려야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손흥민과의 관계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손흥민의 상황을 '라도이미테이션'이라는 개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라도이미테이션'은 어떤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모방하고 반복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점차 잃어가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손흥민의 현재 처지를 은유적으로 설명하는 데 적합하다. 한때 손흥민은 토트넘의 '라디오 스타'처럼 반짝였고, 그 빛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울려 퍼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손흥민의 경기력은 팀 내에서 일종의 '라도이미테이션' 현상처럼 평가되고 있는 듯하다. 그가 여전히 중요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팀은 이제 그의 역할을 반복되는 어떤 익숙한 결과물로 간주하고, 더 이상 그에 대해 신선한 기대를 가지지 않는 모습이다.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은, 이러한 '라도이미테이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손흥민에게는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다. 터키 리그에서 새로운 챌린지를 맞이하고,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은 손흥민에게도, 그의 팬들에게도 기대되는 변화일 것이다. 또한, 갈라타사라이 역시 케렘 아크튀르콜루를 매각하고 윌프레드 자하를 임대 보낼 생각을 하면서 손흥민을 통해 팀의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가 토트넘에 있을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손흥민이 어디에 있든 그의 헌신과 노력은 여전히 축구 팬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손흥민이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 진정한 월드클래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 역시 자신의 '라도이미테이션'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와 도전을 받아들여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 축구계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손흥민이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가길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을 것이다.
0 notes
joelitommm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solexclnft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joseramonguanipa57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epe-eyps · 5 days ago
Text
(173)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 YouTube
0 notes
markos76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gilanglana · 5 days ago
Text
Tonton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di YouTube
youtube
0 notes
monica21111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josephdorsey14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leur288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iamkenlee-blog · 1 year ago
Text
youtube
"늙은 밀롱게로 Milonguero Viejo"
까를로스 디 살리(Carlos Di Sarli)의 별명은 '땅고의 신사(=El Señor del Tango)'였고, 난 당연히 (다리엔쏘처럼 마구 내달리는 대신) 선율을 훨씬 더 강조하는 품위 있는 편곡 때문에 그렇게 불렸나보다 짐작. 자료를 볼수록 음악뿐만 아니라 이분의 인성을 함께 반영한 명칭인 거 같다.
디살리는 1949년부터 2~3년간 잠적을 했고, 이 시기 동안 어디에서 뭘 하고 지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는 거 같다.
todotango.com에는 "상업적인 이유로 밴드를 해체했다"고 짧게만 나와 있음. 그런데 '탱고 스토리' 책에는 각종 음해에 시달리다 못해 잠적한 거로 나온다.
그 시기 모 단체에서 무료 자선 공연을 디살리에게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앙심 품고 퍼뜻린 헛소문이 발단이 됐고, 이걸 악단의 인기를 시기 질투하는 무리가 받아 부풀리면서 걷잡을 수 없게 된 거 같다.
스페인어 사전에서 '무파(Mufa)'를 검색하면 "곰팡이, 얼룩"이란 뜻이지만 룬빠르도로는 "불운을 가져오는 나쁜 기운"이란 뜻이라는데, 의역하면 "재수 옴 붙은 놈" 정도 아닐까 싶다. 온갖 악성 루머로 인해 디살리를 이렇게 부르는 인간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어릴 때 총기 사고로 한쪽 눈에 난 흉터를 헐뜯어 "애꾸눈"이라고까지 했다고 함.
보통 꼼빠드리또였다면 빡쳐서 땅고곡 '만드레아' 가사처럼 유언비어 퍼뜨린 놈을 찾아 칼이라도 들고 가 복수를 했겠지만, 디살리는 묵묵히 참고 참다 한계에 다다랐을 때 조용히 사라져 버린 거라고 함.
결과적으로 백여 곡은 족히 녹음했을 거 같은 디살리 전성기 연주가 기회조차 못 잡고 날아가 버렸다. 1951년 복귀해서 남긴 연주가 죄다 명곡이란 점이 이를 반증한다.
이중 '밀롱게로 비에호(Milonguero Viejo)'는 좀 더 각별하다 할 수 있겠다. 자신을 땅고판으로 이끌어 준 선배 오스발도 쁘레쎄도에게 헌정한 곡이기 때문. 나만의 근거 없는 짐작이긴 하지만 아마도 이 곡을 녹음하면서 일종의 '초심'을 떠올렸을 수 있지 않을까?
tango.info에 따르면 최초 녹음은 1928년에 쁘레세도가 했고, 디살리는 1940년, 1944년에 이어 1951년에 세 번째로 녹음. 그리고 1955년에 한 번 더 했다. 네 곡을 각각 들어보면 갈수록 템포가 느려지면서 동시에 프레쎄도 영향에서 벗어나 점점 디살리 스타일이 정립돼 가는 걸 느낄 수 있어 흥미롭다.
2 notes · View notes
luer258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
amineking1994 · 5 days ago
Video
youtube
[리플 XRP] 'SEC' 위원장, 결국 자진 사임! 전성기 시작됐다! 목표가 "10,000원"까지 폭등!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