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시 마말 거라는 것을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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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놓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쓸쓸한 것을
고운 꽃이 피고 진 이 곳
다시는 없을 너라는 계절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단 한번 축복
그 짧은 마주침이 지나
빗물처럼 너는 울었다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니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니가 준 모든 순간들을
언젠가 만날
우리 가장 행복할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Te perdi incluso antes de poder tenerte, te añore incluso antes de poder verte, y mi frágil corazón se rompió con la loca ilusión que hice al soñar con tomarte de la mano, y fue cuando me desperté con los ojos llorando, sabiendo que no volvería a verte al menos en un año.
-escritos lej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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