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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sweet-2023kkdfow-23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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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Concrete Utopia:"2023_보기,~[1080p] Xd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시사회 후기/정보/리뷰)

2023년 8월15일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7시부터 티켓 배부해서 6시30분쯤에 갔는데도 제법 줄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앉고 싶은 좌석에 앉을수 있었고 250석 규모의 2관에서 관람했는데 앞에 3줄 정도는 비어있었고 사이드 3연석은 2석만 앉아서 대략 170~180명 정도 참석하신것 같았습니다.

영화관에 달짝지근해 전단지가 배포되고 있습니다. 유해진 조금 느끼하게 나왔는데 영화에서는 너무 순수하게 등장합니다. 사실 개봉전 포스터만 보고는 기대치가 상당히 낮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 웃기고 재밌었는데 포스터 좀 더 재밌게 잘 달짝지근해 만들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전단지 뒷면입니다. 제과 연구원 차치호 (유해진) 대출업체 콜센터 상담원 이일영 (김희선) 감옥에서 갓 출소한 차치호의 형 차석호 (차인표) 제과회사의 사장이 아니라 사장의 아들인 김병훈 실장 (진선규) 도박녀 은숙 (한선화)

간단한 줄거리

차치호 (유해진)은 매일마다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출근 준비하고 8시에 집을 출발 후 회사에서 일을 하고 5시에 칼퇴를 하고 집으로 와 10시에 수면에 들어가는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과자를 너무 좋아해 과자회사 연구원으로 들어가 중소업체 제과회사를 중견기업으로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김병훈 (진선규) 실장은 사장의 아들이고 김실장외에 그의 어머니도 회사에 고위직에 있으며 김실장은 차치호가 조금 모자라지만 그를 무시하지않고 그가 회사에 세운 공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차치호의 형 차석호 (차인표)는 감옥에서 출소한지 얼마되지않았고 석호는 대출 업체에 빚이 있으며 이일영 (김희선) 또한 대출업체에 빚이 있습니다. 이일영은 직장을 실직해서 갚을 달짝지근해 여력이 없게되자 대출업체 콜센터에 직원으로 일을 하러 들어갑니다. 이일영은 차석호의 보증인 차치호에게 차석호가 빚이 있다는것을 알리려 전화를 걸게되고 차치호는 형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대출업체에 왔다가 이일영을 알게됩니다.

대출 업무로 인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기에 주차비 정도는 줘야되는거 아니냐? 최소 500원정도는 줘야되는거 달짝지근해 아니냐고 치호가 일영에게 묻자 일영은 치호가 나간후 500원을 주려고 그를 따라 나오다가 계단에서 넘어지고 치호는 다친 일영을 업고 뛰게됩니다.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고 평생 노총각인 치호에게 일생일대 생애 최초의 연애가 시작되는데….

달짝지근해 7510은 1970년생 이한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극한직업, 드림의 이병헌 감독이 맡았는데 엄청 웃긴 장면 엄청 많았으며 이병헌 감독의 각본�� 달짝지근해 살렸네요. 이한 감독은 연애소설 (2002년), 청춘만화 (2006년 관객수 156만명), 내사랑 (2007년 관객수 96만명), 완득이 (2011년 531만명), 우아한 거짓말 (2014년 관객수 161만명), 오빠생각 (2016년 관객수 106만명), 증인 (2019년 관객수 253만명) 까지 많은 영화들에서 감독을 맡았는데 전작중 완득이가 크게 성공하고 나머지 영화들도 대체적으로 성적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영화 유해진 김희선 외에 조연으로 유해진과 함께 과자회사 직원으로 등장하는 이준혁은 감독의 전작 오빠생각, 증인에 출연했으며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도 증인에 출연했고 깜짝 카메오 출연진이 스포라면 스포지만 워낙 비중이 낮기에 알려드립니다. 전작들중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우성 (증인), 임시완 (오빠생각), 고아성 (우아한 거짓말)이 큰 비중은 없는 카메오로 우정출연 특별출연해주었습니다. 임시완 고아성은 재미난 장면 만들어주었고 뭔가 크게 임팩트를 주려나했던 정우성도 조금 허무한 배역이기도했는데 달짝지근해 정우성이 재미난거 좋아해서 그런가 크지않는 역할이지만 카메오 출연해 어이없으면서 재미난 장면 만들어줬고 전작에 출연한 배우는 아니지만 현봉식도 카메오로 초반과 후반에 깜짝 등장합니다.

달짝지근해는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비 65억 손익분기점은 165만명으로 그리 높지는 않으며 정식 개봉일은 8월15일 광복절이고 신작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 정우성의 신작 보호자와 같은 개봉일이며 2023년 여름 텐트폴 빅4 영화와도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상대들이 만만치 않기에 미리 시사회를 진행에 입소문을 기대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 공조2와 올빼미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흥행도 이끌었던 유해진이 첫 로맨스코미디를 선보였는데 조금 모자란 순수한 캐릭터이며 영화 내내 너무 재밌고 코믹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유해진은 연애도 못해봐서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착하고 당찬 김희선을 만나면서 조금씩 연애에 눈을 뜨게 되는데 둘의 캐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부제가 7510인데요 7시에 출근 준비하고 5시에 회사에서 칼퇴하고 10시에 취침에 들어간다고 7510인가 했는데 극중 캐릭터 이름을 딴 치호 (75) 일영 (10) 이라고 하며 차치호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본인의 이름을 딴 7575였던것 같습니다. 김밥집, 자동차 극장, 대출 업체, 운전연수 등등 유해진 김희선이 마주칠때마다 달짝지근해 웃긴 장면이 등장하는데 관객석에서도 웃음이 끊이지않고 터지고 저도 소리내서 깔깔대며 웃기도했는데요 웃음이라는게 전염이 되기에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보면 웃음소리가 더 많이 나서 시너지가 더욱 좋습니다.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의 약국에 유해진이 찾아가는 장면도 3~4회정도 나왔는데 이거도 갈때마다 저도 그렇고 관객들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유해진 김희선의 김밥천국 아재 달짝지근해 개그도 웃기고 갈때마다 테이블에 와있는 한커플도 계속해서 마주치며 함께 나오는데 유해진이 얘기할때마다 한심한듯 재밌는듯 궁금한듯 계속 엿듣게 됩니다.

유해진과 김희선의 로맨스는 사실 조금 비현실적인 영화같은 로맨스입니다. 어릴때 머리를 다쳐 모자란 유해진과 아이 아빠는 있지만 미혼모로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애엄마와의 로맨스인데요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커플이기는합니다. 김희선이 유해진이 가진 돈을 조금 노렸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는데 순수한 유해진 그자체에 호감을 가진거라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후반부 유해진과 김희선이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김희선은 조금 공감이 안되었지만 유해진 우는 모습은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순진하고 생애 처음 시작된 로맨스지만 맘대로 안되서 괴로워하는 조금 모자란 노총각의 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도박판의 차인표와 한선화 그리고 진선규와 한선화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진선규와 한선화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유해진과 김희선 사이에 들어오는데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 김희선 전남편의 차량 4대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영화 달짝지근해 웃겼고 추격하다가 벌어진 차량 사고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기도 했습니다.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진 진선규와 한선화가 본의 아니게 엮이는 장면도 깨알 웃음이 났습니다. 진선규가 포스터에는 사장으로 되어있는데 제 기억에는 실장으로 나왔던것 같습니다.

차인표도 2021년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차인표 이후 오랫만에 영화에 출연했는데 특유의 건들건들한 양아치같은 도박꾼으로 등장해 배역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달짝지근해 다시 보기 김희선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가 있었지만 대사가 신체를 지칭하며 욕을 하는 대사가 있기에 이부분 때문에 가족 영화로 아이들과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않겠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을 빼거나 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김희선과 언쟁이 오갔으면 좋았을둣하지만 이장면 말고도 현봉식도 욕하는 장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12세 관람가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욕설 때문에 초등학생은 조금 그렇고 중학생부터는 큰 무리없이 봐도 괜찮을듯합니다.

영화는 모자란 바보같은 남자와 미혼모의 순수한 로맨스 영화인데 아무래도 로맨스 영화다보니 조금 올드함 같은건 있습니다. 40대 중년의 순수한 로맨스 + 시종일관 터지는 코미디 사실 영화 달짝지근해 는 이게 다입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애드립이 러닝타임 내내 터지기에 감동을 느낄만한 부분은 별로 없었고 그냥 재밌게 웃기는 장면이 다였던 오락영화였는데 웃음 코드가 맞으면 그런대로 재밌게 보실수 있지만 웃음코드가 유치하게 느��진다면 재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 특성상 관객들이 많아야 시너지가 터지면서 웃음도 전염되며 더 많이 웃을수 있지만 썰렁한 객석이라면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여름 시즌 쟁쟁한 경쟁작들과 맞붙을 영화인데요 다른 경쟁작들과는 분명 차별점이 있는 영화이며 폭력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이 없기에 중등이상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달짝지근해 두루두루 웃으며 재밌게 볼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코미디 영화 좋아하는 저는 코드가 맞아서 재밌게 잘봤는데 볼때는 재밌게 봤지만 사실 보고나서 남는건 없었던것 같아요. 1977년생 김희선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47살이지만 관리도 잘했고 배역도 괜찮아서 여전히 매력도 있었는데 2005년 2011년 홍콩영화 중국영화 이후로 12년만의 영화 스크린 컴백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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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honeysweet-ful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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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Concrete Utopia:"풀로보기,~2023[1080p화질] hP

달짝지근해 너무 잼있네요..오랬만에 크게 한번 웃어본듯 합니다. 달짝지근해 다시보기 올라온곳 남겨드립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시사회 후기/정보/리뷰)

2023년 8월7일 메가박스 사상점에서 달짝지근해 시사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영화관에 달짝지근해 전단지가 배포되고 있습니다. 유해진 조금 느끼하게 나왔는데 영화에서는 너무 순수하게 등장합니다. 사실 개봉전 포스터만 보고는 기대치가 상당히 낮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 웃기고 재밌었는데 포스터 좀 더 재밌게 잘 만들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차치호 (유해진)은 매일마다 6시에 일어나서 달짝지근해 7시에 출근 준비하고 8시에 집을 출발 후 회사에서 일을 하고 5시에 칼퇴를 하고 집으로 와 10시에 수면에 들어가는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과자를 너무 좋아해 과자회사 연구원으로 들어가 중소업체 제과회사를 중견기업으로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김병훈 (진선규) 실장은 사장의 아들이고 김실장외에 그의 어머니도 회사에 고위직에 있으며 김실장은 차치호가 조금 모자라지만 그를 무시하지않고 그가 회사에 세운 공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차치호의 형 차석호 (차인표)는 감옥에서 달짝지근해 출소한지 얼마되지않았고 석호는 대출 업체에 빚이 있으며 이일영 (김희선) 또한 대출업체에 빚이 있습니다. 이일영은 직장을 실직해서 갚을 여력이 없게되자 대출업체 콜센터에 직원으로 일을 하러 들어갑니다. 이일영은 차석호의 보증인 차치호에게 차석호가 빚이 있다는것을 알리려 전화를 걸게되고 차치호는 형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대출업체에 왔다가 이일영을 알게됩니다.

대출 업무로 인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기에 주차비 정도는 줘야되는거 아니냐? 최소 500원정도는 줘야되는거 아니냐고 치호가 일영에게 묻자 일영은 치호가 나간후 500원을 주려고 그를 따라 나오다가 계단에서 넘어지고 치호는 다친 일영을 업고 뛰게됩니다.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고 평생 노총각인 치호에게 일생일대 생애 최초의 연애가 시작되는데….

달짝지근해 7510은 1970년생 이한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극한직업, 드림의 이병헌 감독이 맡았는데 엄청 웃긴 장면 엄청 많았으며 이병헌 감독의 각본이 살렸네요. 이한 감독은 연애소설 (2002년), 청춘만화 (2006년 관객수 156만명), 내사랑 (2007년 관객수 96만명), 완득이 (2011년 531만명), 우아한 거짓말 (2014년 달짝지근해 관객수 161만명), 오빠생각 (2016년 관객수 106만명), 증인 (2019년 관객수 253만명) 까지 많은 영화들에서 감독을 맡았는데 전작중 완득이가 크게 성공하고 나머지 영화들도 대체적으로 성적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영화 유해진 김희선 외에 조연으로 유해진과 함께 과자회사 직원으로 등장하는 이준혁은 감독의 전작 오빠생각, 증인에 출연했으며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도 증인에 출연했고 깜짝 카메오 출연진이 스포라면 스포지만 워낙 비중이 낮기에 알려드립니다. 전작들중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우성 (증인), 임시완 (오빠생각), 고아성 (우아한 거짓말)이 큰 비중은 없는 카메오로 우정출연 달짝지근해 특별출연해주었습니다. 임시완 고아성은 재미난 장면 만들어주었고 뭔가 크게 임팩트를 주려나했던 정우성도 조금 허무한 배역이기도했는데 정우성이 재미난거 좋아해서 그런가 크지않는 역할이지만 카메오 출연해 어이없으면서 재미난 장면 만들어줬고 전작에 출연한 배우는 아니지만 현봉식도 카메오로 초반과 후반에 깜짝 등장합니다.

달짝지근해는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비 65억 손익분기점은 165만명으로 그리 높지는 달짝지근해 않으며 정식 개봉일은 8월15일 광복절이고 신작 오펜하이머, 정우성의 신작 보호자와 같은 개��일이며 2023년 여름 텐트폴 빅4 영화와도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상대들이 만만치 않기에 미리 시사회를 진행에 입소문을 기대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 공조2와 올빼미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흥행도 이끌었던 유해진이 첫 로맨스코미디를 선보였는데 조금 모자란 순수한 캐릭터이며 영화 내내 너무 재밌고 코믹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유해진은 연애도 못해봐서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착하고 당찬 김희선을 만나면서 조금씩 연애에 눈을 뜨게 되는데 둘의 캐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부제가 7510인데요 7시에 출근 준비하고 5시에 회사에서 칼퇴하고 10시에 취침에 들어간다고 7510인가 했는데 극중 캐릭터 이름을 딴 치호 (75) 일영 (10) 이라고 하며 차치호 달짝지근해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본인의 이름을 딴 7575였던것 같습니다. 김밥집, 자동차 극장, 대출 업체, 운전연수 등등 유해진 김희선이 마주칠때마다 웃긴 장면이 등장하는데 관객석에서도 웃음이 끊이지않고 터지고 저도 소리내서 깔깔대며 웃기도했는데요 웃음이라는게 전염이 되기에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보면 웃음소리가 더 많이 나서 시너지가 더욱 좋습니다.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의 약국에 유해진이 찾아가는 장면도 3~4회정도 나왔는데 이거도 갈때마다 저도 그렇고 관객들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유해진 김희선의 김밥천국 아재 개그도 웃기고 갈때마다 테이블에 와있는 한커플도 계속해서 마주치며 함께 나오는데 유해진이 얘기할때마다 한심한듯 재밌는듯 궁금한듯 계속 엿듣게 됩니다.

유해진과 김희선의 로맨스는 사실 조금 비현실적인 영화같은 로맨스입니다. 어릴때 머리를 다쳐 모자란 유해진과 아이 아빠는 있지만 미혼모로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달짝지근해 애엄마와의 로맨스인데요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커플이기는합니다. 김희선이 유해진이 가진 돈을 조금 노렸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는데 순수한 유해진 그자체에 호감을 가진거라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후반부 유해진과 김희선이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김희선은 조금 공감이 안되었지만 유해진 우는 모습은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순진하고 생애 처음 시작된 로맨스지만 맘대로 안되서 괴로워하는 조금 모자란 노총각의 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도박판의 차인표와 한선화 그리고 진선규와 한선화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진선규와 한선화가 특별한 달짝지근해 목적을 가지고 유해진과 김희선 사이에 들어오는데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 김희선 전남편의 차량 4대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웃겼고 추격하다가 벌어진 차량 사고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기도 했습니다.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진 진선규와 한선화가 본의 아니게 엮이는 장면도 깨알 웃음이 났습니다. 진선규가 포스터에는 사장으로 되어있는데 제 기억에는 실장으로 나왔던것 같습니다.

차인표도 2021년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차인표 이후 오랫만에 영화에 출연했는데 특유의 건들건들한 양아치같은 도박꾼으로 등장해 배역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김희선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가 있었지만 대사가 신체를 지칭하며 영화 달짝지근해 욕을 하는 대사가 있기에 이부분 때문에 가족 영화로 아이들과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않겠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을 빼거나 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김희선과 언쟁이 오갔으면 좋았을둣하지만 이장면 말고도 현봉식도 욕하는 장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12세 관람가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욕설 때문에 초등학생은 조금 그렇고 중학생부터는 큰 무리없이 봐도 괜찮을듯합니다.

영화는 모자란 바보같은 남자와 미혼모의 순수한 로맨스 영화인데 아무래도 로맨스 영화다보니 조금 올드함 같은건 있습니다. 40대 중년의 순수한 로맨스 + 시종일관 터지는 코미디 사실 영화는 이게 다입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달짝지근해 느끼기에는 애드립이 러닝타임 내내 터지기에 감동을 느낄만한 부분은 별로 없었고 그냥 재밌게 웃기는 장면이 다였던 오락영화였는데 웃음 코드가 맞으면 그런대로 재밌게 보실수 있지만 웃음코드가 유치하게 느껴진다면 재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 특성상 관객들이 많아야 시너지가 터지면서 웃음도 전염되며 더 많이 웃을수 있지만 썰렁한 객석이라면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여름 시즌 쟁쟁한 경쟁작들과 맞붙을 영화인데요 다른 경쟁작들과는 분명 차별점이 있는 영화이며 폭력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이 없기에 중등이상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달짝지근해 다시 보기 두루두루 웃으며 재밌게 볼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코미디 영화 좋아하는 저는 코드가 맞아서 재밌게 잘봤는데 볼때는 재밌게 봤지만 사실 보고나서 남는건 없었던것 같아요. 1977년생 김희선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47살이지만 관리도 잘했고 배역도 괜찮아서 여전히 매력도 있었는데 2005년 2011년 홍콩영화 중국영화 이후로 12년만의 영화 스크린 컴백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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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sweet-2023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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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 7510 ▶Concrete Utopia:"온라인보기,~2023[1080p화질] 8k

달짝지근해 : 7510 다시보기 올라온곳 남겨드립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시사회 후기/정보/리뷰)

ㅅㅣ청하기 ▶ [달짝지근해 : 7510 1080p 화질]

영화관에 달짝지근해 전단지가 달짝지근해 배포되고 있습니다. 유해진 조금 느끼하게 나왔는데 영화에서는 너무 순수하게 등장합니다. 사실 개봉전 포스터만 보고는 기대치가 상당히 낮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 웃기고 재밌었는데 포스터 좀 더 재밌게 잘 만들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전단지 뒷면입니다. 제과 연구원 차치호 달짝지근해 (유해진) 대출업체 콜센터 상담원 이일영 (김희선) 감옥에서 갓 출소한 차치호의 형 차석호 (차인표) 제과회사의 사장이 아니라 사장의 아들인 김병훈 실장 (진선규) 도박녀 은숙 (한선화)

간단한 줄거리

차치호 (유해진)은 매일마다 6시에 일어나서 달짝지근해 7시에 출근 준비하고 8시에 집을 출발 후 회사에서 일을 하고 5시에 칼퇴를 하고 집으로 와 10시에 수면에 들어가는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과자를 너무 좋아해 과자회사 연구원으로 들어가 중소업체 제과회사를 중견기업으로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김병훈 (진선규) 실장은 사장의 아들이고 김실장외에 그의 어머니도 달짝지근해 : 7510 회사에 고위직에 있으며 김실장은 차치호가 조금 모자라지만 그를 무시하지않고 그가 회사에 세운 공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차치호의 형 차석호 (차인표)는 감옥에서 출소한지 얼마되지않았고 석호는 대출 업체에 빚이 있으며 이일영 (김희선) 또한 대출업체에 빚이 있습니다. 이일영은 직장을 실직해서 갚을 여력이 없게되자 대출업체 콜센터에 직원으로 일을 하러 들어갑니다. 이일영은 차석호의 보증인 차치호에게 차석호가 빚이 있다는것을 알리려 전화를 걸게되고 차치호는 형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 대출업체에 왔다가 이일영을 알게됩니다.

달짝지근해 7510은 1970년생 이한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극한직업, 드림의 이병헌 감독이 맡았는데 엄청 웃긴 장면 엄청 많았으며 이병헌 감독의 각본이 살렸네요.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은 연애소설 (2002년), 청춘만화 (2006년 관객수 156만명), 내사랑 (2007년 관객수 96만명), 완득이 (2011년 531만명), 우아한 거짓말 (2014년 관객수 161만명), 오빠생각 (2016년 관객수 106만명), 달짝지근해 : 7510 증인 (2019년 관객수 253만명) 까지 많은 영화들에서 감독을 맡았는데 전작중 완득이가 크게 성공하고 나머지 영화들도 대체적으로 성적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영화 유해진 김희선 외에 조연으로 유해진과 함께 과자회사 직원으로 등장하는 이준혁은 감독의 전작 오빠생각, 증인에 출연했으며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도 증인에 출연했고 깜짝 카메오 출연진이 스포라면 스포지만 워낙 비중이 낮기에 알려드립니다. 전작들중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우성 (증인), 임시완 (오빠생각), 고아성 (우아한 거짓말)이 큰 비중은 없는 카메오로 우정출연 특별출연해주었습니다. 임시완 고아성은 재미난 장면 만들어주었고 뭔가 크게 임팩트를 주려나했던 정우성도 조금 허무한 배역이기도했는데 정우성이 재미난거 좋아해서 그런가 크지않�� 역할이지만 카메오 출연해 어이없으면서 재미난 장면 만들어줬고 전작에 출연한 배우는 아니지만 현봉식도 카메오로 초반과 후반에 깜짝 등장합니다.

달짝지근해는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비 65억 손익분기점은 165만명으로 그리 높지는 달짝지근해 않으며 정식 개봉일은 8월15일 광복절이고 신작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 : 7510 정우성의 신작 보호자와 같은 개봉일이며 2023년 여름 텐트폴 빅4 영화와도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상대들이 만만치 않기에 미리 시사회를 진행에 입소문을 기대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 공조2와 올빼미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흥행도 이끌었던 유해진이 첫 로맨스코미디를 선보였는데 조금 모자란 순수한 캐릭터이며 영화 내내 너무 재밌고 코믹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유해진은 연애도 못해봐서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달짝지근해 착하고 당찬 김희선을 만나면서 조금씩 연애에 눈을 뜨게 달짝지근해 : 7510 되는데 둘의 캐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부제가 7510인데요 7시에 출근 준비하고 5시에 회사에서 칼퇴하고 10시에 취침에 들어간다고 7510인가 했는데 극중 캐릭터 이름을 딴 치호 (75) 일영 (10) 이라고 하며 차치호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본인의 이름을 딴 7575였던것 같습니다. 김밥집, 자동차 극장, 대출 업체, 운전연수 등등 유해진 김희선이 마주칠때마다 웃긴 장면이 등장하는데 관객석에서도 웃음이 끊이지않고 터지고 저도 소리내서 깔깔대며 웃기도했는데요 웃음이라는게 전염이 되기에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보면 웃음소리가 더 많이 나서 시너지가 더욱 좋습니다.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의 약국에 유해진이 찾아가는 장면도 3~4회정도 나왔는데 이거도 갈때마다 저도 그렇고 달짝지근해 관객들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유해진 김희선의 김밥천국 아재 달짝지근해 : 7510 개그도 웃기고 갈때마다 테이블에 와있는 한커플도 계속해서 마주치며 함께 나오는데 유해진이 얘기할때마다 한심한듯 재밌는듯 궁금한듯 계속 엿듣게 됩니다.

유해진과 김희선의 로맨스는 사실 조금 비현실적인 영화같은 로맨스입니다. 어릴때 머리를 다쳐 모자란 유해진과 아이 아빠는 있지만 미혼모로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애엄마와의 로맨스인데요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커플이기는합니다. 김희선이 달짝지근해 유해진이 가진 돈을 조금 노렸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는데 순수한 유해진 그자체에 호감을 가진거라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후반부 유해진과 김희선이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김희선은 조금 공감이 안되었지만 유해진 우는 모습은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달짝지근해 : 7510 순진하고 생애 처음 시작된 로맨스지만 맘대로 안되서 괴로워하는 조금 모자란 노총각의 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도박판의 차인표와 한선화 그리고 진선규와 한선화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진선규와 한선화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유해진과 김희선 사이에 들어오는데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 김희선 전남편의 차량 4대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웃겼고 추격하다가 벌어진 차량 사고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기도 달짝지근해 다시 보기 했습니다.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진 진선규와 한선화가 본의 아니게 엮이는 장면도 깨알 웃음이 났습니다. 진선규가 포스터에는 사장으로 되어있는데 제 기억에는 실장으로 나왔던것 같습니다.

차인표도 2021년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차인표 이후 오랫만에 영화에 출연했는데 특유의 건들건들한 양아치같은 도박꾼으로 등장해 배역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김희선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가 있었지만 대사가 신체를 지칭하며 욕을 하는 대사가 있기에 이부분 때문에 가족 영화로 아이들과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않겠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을 빼거나 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김희선과 언쟁이 오갔으면 좋았을둣하지만 이장면 말고도 현봉식도 욕하는 장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12세 관람가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욕설 때문에 초등학생은 조금 달짝지근해 : 7510 그렇고 중학생부터는 큰 무리없이 봐도 괜찮을듯합니다.

영화는 모자란 바보같은 남자와 미혼모의 순수한 로맨스 영화인데 아무래도 로맨스 영화다보니 조금 올드함 같은건 있습니다. 40대 중년의 순수한 로맨스 + 시종일관 터지는 코미디 사실 영화는 이게 다입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애드립이 러닝타임 내내 터지기에 감동을 느낄만한 부달짝지근해 분은 별로 없었고 그냥 재밌게 웃기는 장면이 다였던 오락영화였는데 웃음 코드가 맞으면 그런대로 재밌게 보실수 있지만 웃음코드가 유치하게 느껴진다면 재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 특성상 관객들이 많아야 시너지가 터지면서 웃음도 전염되며 더 많이 웃을수 있지만 썰렁한 객석이라면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여름 시즌 쟁쟁한 경쟁작들과 맞붙을 영화인데요 다른 경쟁작들과는 분명 차별점이 있는 영화이며 폭력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이 없기에 중등이상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달짝지근해: 7510 다시보기 두루두루 웃으며 재밌게 볼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좋아하는 저는 코드가 맞아서 재밌게 잘봤는데 볼때는 재밌게 봤지만 사실 보고나서 남는건 없었던것 같아요. 1977년생 김희선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47살이지만 관리도 잘했고 배역도 괜찮아서 여전히 매력도 있었는데 2005년 2011년 홍콩영화 중국영화 이후로 12년만의 영화 스크린 컴백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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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kowoodiks-2039423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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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 7510 ▶Concrete Utopia:"전체영화, 온라인보기~2023[HD화질] 8k

달짝지근해: 7510 ▶Concrete Utopia:"전체영화, 온라인보기~2023[HD화질] 8k

시청하기 ▶▶ [달짝지근해 : 7510 HD화질]

달짝지근해 다시보기 떳네요. 좌표 남겨드리고 갈께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시사회 후기/정보/리뷰)

간단한 줄거리

대출 업무로 인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기에 달짝지근해 주차비 정도는 줘야되는거 아니냐? 최소 500원정도는 줘야되는거 아니냐고 치호가 일영에게 묻자 일영은 치호가 나간후 500원을 주려고 그를 따라 나오다가 계단에서 넘어지고 치호는 다친 일영을 업고 뛰게됩니다.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고 평생 노총각인 치호에게 일생일대 생애 최초의 연애가 시작되는데….

달짝지근해 7510은 1970년생 이한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극한직업, 드림의 이병헌 감독이 맡았는데 엄청 웃긴 장면 엄청 많았으며 이병헌 감독의 각본이 살렸네요.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은 연애소설 (2002년), 청춘만화 (2006년 관객수 156만명), 내사랑 (2007년 관객수 96만명), 완득이 (2011년 531만명), 우아한 거짓말 (2014년 관객수 161만명), 오빠생각 (2016년 관객수 106만명), 증인 (2019년 관객수 253만명) 까지 많은 영화들에서 감독을 맡았는데 전작중 완득이가 크게 성공하고 나머지 영화들도 대체적으로 성적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영화 유해진 김희선 외에 조연으로 유해진과 함께 과자회사 직원으로 등장하는 이준혁은 감독의 전작 오빠생각, 증인에 출연했으며 약사로 등장하는 염혜란도 증인에 출연했고 깜짝 카메오 출연진이 스포라면 스포지만 워낙 비중이 낮기에 알려드립니다. 전작들중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우성 (증인), 임시완 (오빠생각), 고아성 (우아한 거짓말)이 큰 비중은 없는 카메오로 우정출연 특별출연해주었습니다. 임시완 고아성은 재미난 장면 만들어주었고 뭔가 크게 임팩트를 주려나했던 정우성도 조금 허무한 배역이기도했는데 정우성이 재미난거 좋아해서 그런가 크지않는 역할이지만 카메오 출연해 어이없으면서 재미난 장면 만들어줬고 전작에 출연한 배우는 아니지만 현봉식도 카메오로 초반과 후반에 깜짝 등장합니다.

달짝지근해는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비 65억 손익분기점은 165만명으로 그리 높지는 않으며 정식 개봉일은 8월15일 광복절이고 신작 오펜하이머, 달짝지근해 정우성의 신작 보호자와 같은 개봉일이며 2023년 여름 텐트폴 빅4 영화와도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상대들이 만만치 않기에 미리 시사회를 달짝지근해 : 7510 진행에 입소문을 기대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 공조2와 올빼미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흥행도 이끌었던 유해진이 첫 로맨스코미디를 선보였는데 조금 모자란 순수한 캐릭터이며 영화 내내 너무 재밌고 코믹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유해진은 연애도 못해봐서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착하고 당찬 김희선을 만나면서 조금씩 연애에 눈을 뜨게 되는데 둘의 캐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부제가 7510인데요 7시에 출근 준비하고 5시에 회사에서 칼퇴하고 10시에 취침에 들어간다고 7510인가 했는데 극중 캐릭터 이름을 딴 치호 (75) 일영 (10) 이라고 하며 차치호 집 영화 달짝지근해 현관문 비밀번호도 본인의 이름을 딴 7575였던것 같습니다. 김밥집, 자동차 극장, 대출 업체, 운전연수 등등 유해진 김희선이 마주칠때마다 웃긴 장면이 등장하는데 관객석에서도 웃음이 끊이지않고 터지고 저도 소리내서 깔깔대며 웃기도했는데요 웃음이라는게 전염이 되기에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이 많이 있는곳에서 보면 웃음소리가 더 많이 나서 시너지가 더욱 좋습니다.

유해진과 김희선의 로맨스는 사실 조금 비현실적인 영화같은 로맨스입니다. 어릴때 머리를 다쳐 모자란 유해진과 아이 아빠는 있지만 미혼모로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애엄마와의 로맨스인데요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커플이기는합니다. 김희선이 달짝지근해 유해진이 가진 돈을 조금 노렸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는데 순수한 유해진 그자체에 호감을 가진거라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건 아니었습니다. 후반부 유해진과 김희선이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김희선은 달짝지근해 : 7510 조금 공감이 안되었지만 유해진 우는 모습은 너무 공감이 되더라구요. 순진하고 생애 처음 시작된 로맨스지만 맘대로 안되서 괴로워하는 조금 모자란 노총각의 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도박판의 차인표와 한선화 그리고 진선규와 한선화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진선규와 한선화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유해진과 김희선 사이에 들어오는데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 김희선 전남편의 차량 4대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웃겼고 영화 달짝지근해 추격하다가 벌어진 차량 사고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기도 했습니다.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진 진선규와 한선화가 본의 달짝지근해 : 7510 아니게 엮이는 장면도 깨알 웃음이 났습니다. 진선규가 포스터에는 사장으로 되어있는데 제 기억에는 실장으로 나왔던것 같습니다.

차인표도 2021년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차인표 이후 오랫만에 영화에 출연했는데 특유의 건들건들한 양아치같은 도박꾼으로 등장해 배역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김희선과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가 있었지만 대사가 신체를 지칭하며 욕을 하는 대사가 있기에 이부분 때문에 가족 영화로 아이들과 보기에는 달짝지근해조금 무리가 있지않겠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욕을 빼거나 강도를 약하게 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김희선과 언쟁이 오갔으면 좋았을둣하지만 이장면 말고도 현봉식도 욕하는 장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12세 관람가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욕설 때문에 초등학생은 달짝지근해 : 7510 조금 그렇고 중학생부터는 큰 무리없이 봐도 괜찮을듯합니다.

영화는 모자란 바보같은 남자와 미혼모의 순수한 로맨스 영화인데 아무래도 로맨스 영화다보니 조금 올드함 같은건 있습니다. 40대 중년의 순수한 로맨스 + 시종일관 터지는 코미디 사실 영화는 이게 다입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애드립이 러닝타임 내내 터지기에 감동을 느낄만한 부분은 별로 없었고 그냥 재밌게 웃기는 장면이 다였던 오락영화였는데 달짝지근해웃음 코드가 맞으면 그런대로 재밌게 보실수 있지만 웃음코드가 유치하게 느껴진다면 재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 특성상 관객들이 많아야 시너지가 터지면서 웃음도 전염되며 더 많이 웃을수 있지만 썰렁한 객석이라면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여름 시즌 쟁쟁한 경쟁작들과 맞붙을 영화인데요 다른 경쟁작들과는 분명 차별점이 있는 영화이며 폭력적인 장면이나 달짝지근해 다시 보기 잔인한 장면이 없기에 중등이상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두루두루 웃으며 재밌게 볼수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코미디 영화 좋아하는 저는 코드가 맞아서 재밌게 잘봤는데 볼때는 재밌게 봤지만 사실 보고나서 남는건 없었던것 같아요. 1977년생 김희선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47살이지만 관리도 잘했고 배역도 괜찮아서 여전히 매력도 있었는데 2005년 2011년 홍콩영화 중국영화 이후로 12년만의 영화 스크린 컴백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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