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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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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낮에는 어떤 꿍꿍이(?) 땀시 멀~리 마실을 다녀왔고요. 다녀오니 주르륵...약속이. 오늘은 무척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했어요. 세기말적인 날씨에서부터 볕이 따가운 날씨까지. 날씨에 덩달아 업다운되는 하루였습니다. 책방에만 있었다면 그럴 일은 없었겠지만. 😑 _ 오늘 역시 밀린 입고들이 스르륵. 아직 다 못읽은 책들은 내일 소개키로 하고...간만의 띵작 소개를 드릴까 하여요~ #이야기와가까운 전작 #오래된사랑의실체 로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던 이도형 작가 @siul_andlees 의 신작입니다. 책방 싸장뉨들이 극찬을 해서 민가긴가? 했는데...우선 매우 올낫 취향입니다. 따라서 올낫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감히 강권(?)해드릴만 합니다. *그래서 바로 한권이 나갔드랬지욤...\^^/ 감사를. <'무성한 이야기의 슾이다'다. 이 시집은. 바다의 옆으로 난 숲. 시인은 게서 '이야기'를 이야기한다. '얘기'라고도 불리우는 그것은 결코 당신에게 익숙하지 않다. 오히려 멀다. 멀지만 언젠가 되돌아올 그것은 한참 전에 지난 여름밤의 속삭임처럼 당신의 귀를 간지럽힌다. 그래...이건 이야기와 가까운 시다.그리고 '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이를 위함이다. 상당 부분은 밤바다에 던진 '유리병 편지'와 같다. 글에는 바다내음이 흘러넘친다. 아...이 글은 바다에서, 바다를 향해서지은 것이 분명할터이다. 이야기는 끝나겠지만...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중단치말고 이어지기를.하고 이 밤 종이 한편에 몰래 적어보고 있다. 이건...눈물 자국이 말라붙은 '설렘의 책갈피'가 되겠지...Mais ce n'est jamais pour toi. Juste pour cette histoire> 끝에 불어는 해석하지마셔욤. 요즘 불어 공부 중입니다. 😳 해석하면 커다란 실망이...물론 해석 가능한 경우에 한해서겠지만요. 암튼 책도 후루룩~ 느낌도 후루룩~ 👍 _ 늦은 시간까지 많이들 찾아주셔서...무척 감사드려요. 대신 야근을...😵 매일 야근해도 좋으니 많이만 찾아주셔요. 저녁은 #짝사랑계정 의 송은영 작가 @silver_0_ey 가 혜안으로 사다준 타르트와 호두파이, 그리고 까르보나라와 수란이 함께 합니다. 끼니를 제공해준 작가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찾아본 #청진기밴드 노래 좋더이다...보컬은 여윽시 남자 분들보단 여자 보컬이...🤗 마지막으로...어제 올린 심야책방의 날 공지에서 ‘7월’이라 표시된 부분, 수정해서 올렸나이드아....설마 정말 7월이라 생각하신 분은 없겠죠?🤢🤢🤢 - 오늘 올낫의 마무리 노래는 #demienrice #thebox 로.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함께읽는2018책의해 #무슨책읽어? #심야책방의날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호두파이와까르보나라콜라보 #어느끼해 #포토샵장인이되어가 #야근캐리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pRwdWfgptA/?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azpikbft57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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