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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헌책방 거리 나들이~ 마지막은 개항로 통닭😊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 #창영동 #한미서점 #아벨서점 #incheon #개항로통닭 #통닭 #chiken #vscocam #vscokorea #vscofood (배다리 책방 삼거리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XCYGLA_zd/?igshid=1fosbcer4qs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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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l 가을엔 독서와 함께 즐기는 감성여행, 책의 수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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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l 가을엔 독서와 함께 즐기는 감성여행, 책의 수도 인천
가을엔 독서와 함께 즐기는 감성여행
책의 수도 인천
구석구석 감성여행 l 독서의 계절 가을
가을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한 손에는 좋아하는 책을 들고 산책을 떠나기 좋지요.
올 한 해 세계 책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은
책과 관련된 여행지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과 함께
책의 수도 인천으로 떠나보세요~
옛 창고에서 만나는 김소월, 한국근대문학관
한국근대문학관으로 다시 태어난 일제강점기 시절 물류창고 /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근대문학 관련 소장품 외에 대중문화 자료도 엿볼 수 있다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한국근대문학관이다.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 자리한 한국근대문학관은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모든 것을 느끼고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종합문학관이다.
문학관은 외관에서부터 옛 분위기가 풍긴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투박한 물류창고를 그대로 활용한 까닭이다. 안에는 서까래 등의 목재가 고스란히 남아 세월의 맛을 느끼게 한다. 건물 자체가 근대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온 산증인인 셈이다.
한국근대문학관 내부
전시관에서는 1890년대 계몽기부터 1940년대 후반까지 근대문학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전국 60여 곳의 문학관 중 특정 문인과 유파를 떠나 한국의 근대문학을 총망라한 문학관은 이곳이 유일하다. 소장 자료만도 무려 3만여 점. 무엇보다 김소월, 한용운, 최남선, 현진건, 염상섭 등 기라성 같은 문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감동적이다.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초기작, 육필원고 등 빛바랜 희귀본을 감상하는 재미가 좋다. 그중에서도 눈길 가는 전시물은 미당 서정주의 첫 번째 시집 <화사집> 초판, 한국 근대소설사에 리얼리즘 시대를 연 염상섭의 <만세전>, 육당 최남선이 펴낸 기행체 창가 <경부철도노래> 등이다.
아울러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체험을 통해 문학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복각본을 손으로 직접 넘겨보며 문학의 향취를 느끼고,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슬라이드로 감상하�� 그 시절로 잠시 여행을 떠난다.
작가의 모습이 담긴 스탬프
또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도 들어볼 수 있는데, 한 곡 한 곡 가사 구절마다 아련한 정서가 묻어나 여운이 오래 남는다.
문학관을 나서기 전 작가의 모습이 담긴 스탬프도 놓치면 아쉽다. 캐리커처로 표현된 염상섭, 최남선, 현진건 등의 모습을 확인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소설 <중국인 거리>와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골목 풍경. 붉은색이 시야를 꽉 채운다
한국 근대문학사에는 인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이 제법 많다. 이는 한국근대문학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중 작가 오정희의 소설 <중국인 거리>가 자꾸 눈에 밟혔다.
<중국인 거리>는 6.25 피난 도중 인천으로 와 중국인 거리에 살게 된 한 소녀의 시선을 그린다. 여기서 ‘중국인 거리’는 지금의 차이나타운이다. 소설 속 중국인 거리는 ‘겨우내 북풍이 실어 나르는 탄가루로 그늘진’, ‘목조 이층집들이 늘어선 초라하고 지저분한 거리’ 등으로 암울하게 묘사된다. 울긋불긋 화려한 지금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소설 ‘중국인 거리’에 등장하는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계단 양쪽의 석등 모양이 다르다
그 시절 중국인 거리를 떠올리며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잿빛 거리는 오간 데 없고 붉은 간판과 홍등을 내건 상점들이 시야를 꽉 채운다. 그중에는 소설 속 소녀가 봤던 ‘옷이나 신발에 다는 장식용 구슬, 폭죽놀이에 쓰이는 화약, 근으로 달아주는 중국차 따위를 파는’ 가게도 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으로 발길을 옮겼다.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은 말 그대로 청국과 일본의 주거지역이 경계를 이루던 지점이다. <중국인 거리>에서는 소녀가 자유공원에 가기 위해 힘들게 오르던 곳으로 그려졌다.
중국 청도에서 기증한 공자상 / 삼국지 벽화 거리. ‘삼국지’의 명장면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계단 앞에 서자 소녀의 말처럼 ‘하늘 끝까지라도 이어질 것 같은 층계’가 펼쳐진다. 이 계단의 좌우로 청국과 일본 조계가 갈린다. 그래서 계단 양쪽의 석등 모양이 다르고, 건물 생김새도 완전히 다르다. 계단 상부에는 중국 청도에서 기증한 공자상이 심판처럼 서 있는데, 이마저도 정중앙이 아니라 청국조계지 쪽에 배치돼 있다는 사실이 재밌다.
널찍널찍하게 이어진 삼십여 개의 계단을 모두 오르면 그 끝에서부터 ‘삼국지 벽화 거리’가 시작된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 등 <삼국지>의 명장면이 담긴 160개 그림이 해설과 함께 양쪽 벽을 가득 메운다.
자유공원을 지키는 맥아더 장군 동상 / 자유공원���서 내려다본 인천항
유비와 관우를 뒤로하고 다시 자유공원으로 길을 잡았다. 자유공원은 1883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지대가 높은데다 터가 넓고 숲이 울창해 산책하기 좋다. 공원 한쪽에는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인천항을 굽어보고 있다. 소녀가 세상을 내려다보기 위해 밟고 올라섰던, 바로 그 동상이다.
‘아직 겨울이고 깊은 밤이어서 나는 굳이 사람들의 눈을 피하지 않고도 쉽게 장군의 동상에 올라갈 수 있었다. 키를 넘는, 위가 잘린 정사면체의 받침돌에 손톱을 박고 기어올라 장군의 배 위에 모아진 망원경 부분에 발을 딛고 불빛이 듬성듬성 박힌 시가지를 내려다보았다.’ – 소설 <중국인 거리> 중에서
하지만 실제 맥아더 동상의 망원경까지는 너무 높아 어른이라도 오르기 힘들어 보인다. 다만 소녀가 주변 사람의 죽음을 경험하고 홀로 공원에 찾아갔던 장면을 떠올리며, 그저 알 수 없는 절박함이 통했으리라 짐작할 뿐이다.
벽도 마음도 알록달록, 송월동 동화마을
데이트 코스로 인기 만점인 송월동 동화마을
자유공원을 내려와 근처 동화마을로 향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이름처럼 ‘동화’를 주제로 조성된 마을이다. 개항기에는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부촌이었는데, 차츰 개발의 물결에서 밀려나 침체됐다가 지난해 동화마을로 거듭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무지개 모양의 입구 조형물을 지나면 알록달록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 ‘도로시 길’ ‘신비의 길’ 등 열 가지 테마로 꾸며진 골목이 발길을 붙든다.
총천연색 동심의 세계가 펼쳐지는 송월동 동화마을
누구에게나 익숙한 <백설공주>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담벼락을 가득 채우고 있다. 돌고래 피자, 오리 모양 솜사탕 등 재미난 간식거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천연색 마을 구경에 푹 빠져 40분을 보냈다. 동네 자체는 크지 않은데 골목마다 볼거리가 밀집해 있어 시간이 제법 걸린다. 서둘러 동화마을을 빠져나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리고 그곳에서 소설 <남생이>의 주인공 ‘노마’ 가족을 만났다.
노마 가족의 삶을 엿보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1960~70년대 달동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005년 문을 연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는 1960~70년대 달동네가 그대로 재현돼 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송림복덕방이라는 간판이 걸린 매표소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표를 끊고 동네로 들어서면 어두컴컴한 길을 따라 구멍가게, 연탄가게, 솜틀집 등이 이어진다. 으스스한 전구가 달린 공동화장실을 지나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지닥지 붙은 집이 훤히 ��여다보인다. 안방 텔레비전에서는 1960~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박치기왕 김일 선수의 레슬링 경기가 한창이다. 무릎조차 제대로 펴지 못할 만큼 좁은 방에는 다섯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응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생이’의 주인공 노마 가족이 떠오르는 전시물 / 먼지 뽀얗게 쌓인 가게에 아리랑 담배, 하이타이, 스타 치약 등 추억 속 제품이 널려 있다
전봇대와 담벼락엔 촌스러운 영화 포스터와 표어가 붙어 있다. ‘혼식으로 부강 찾고 분식으로 건강 찾자’ ‘썩은 자는 유흥가로 애국자는 일터로’ ‘간첩을 신고하면 20만원을 상금한다’ 등 곱씹을수록 재미난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길 중간중간에는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옛날 교복 입어보기, 물지게 체험, 연탄불 갈기 등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 흥미롭다.
배다리 헌책방에서 <무소유>를 찾다
배다리 헌책방 골목의 아벨서점
박물관에서 나와 마지막으로 배다리 헌책방 골목으로 향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헌책방 특유의 분위기가 그립기도 했지만, 그보다 꼭 찾고 싶은 책이 하나 있었다.
배다리 헌책방 골목의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인 ‘집현전’이 1953년 문을 열었다. 전쟁이 끝나고, 고된 삶 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우던 학생과 지식인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한때는 헌책방이 40여 곳까지 늘어나면서 서울 청계천, 부산 보수동과 함께 전국 3대 헌책방 골목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매출 하락을 견디지 못한 집들이 하나씩 문을 닫으면서, 지금은 다섯 곳만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손때 묻은 오래된 책 냄새가 정겨운 헌책방 풍경 / 미당 서정주의 첫 번째 시집 ‘화사집’ 초판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벨서점으로 들어갔다. 오래된 책의 냄새가 싫지 않았다. 천장까지 빼곡히 채워진 책장을 둘러보며 보물찾기를 시작했다. 신간을 살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보물,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손안에 들어왔다. 수년 전 잃어버렸는데 이후 절판이 되면서 구하기 힘들어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책이었다.
애초 계획에 없었던 책도 한 권 집어 들었다. 예전에 읽으려다 못 읽은 시집이었다. 책장을 펼치자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었고, 그중에는 깊이 공감되는 글귀도 보였다. 불현듯 책의 전 주인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분홍색 밑줄이 마치 우리를 연결해주는 희미한 선처럼 느껴졌다.
‘책의 수도 인천 여행지’ 기사 원문 보기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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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갈래
지수 - 포토스팟 지도만들기에 쓸만한 자료들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 ‘수도국산’이란 이름��� 인천의 식수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만든 ‘송현배수지’와 ‘수도국’에서 유래했습니다. 수도국산은 인천을 강제로 개항시킨 일본인들이 제물포 일대로 몰려들고 조계를 설정하면서, 쫓겨난 가난한 조선 서민들이 이 수도국산 언저리로 몰려들면서 동네가 형성되었다는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그 후 1920년대 후반부터 도시 저소득층의 밀집 주거지역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오전9시~오후6시 (관람종료30분전 매표마감)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 휴무 032-770-6130~4(문화체육과 박물관팀)
배다리 시장 : 인천을 강제로 개항시킨 일본인들이 제물포 일대로 몰려들고 조계를 설정하여,여기에서 쫓겨난 가난한 조선 서민들이 수도국산 일대로 삶의 터를 잡게 되고 각종 문물의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1910년대 자연스럽게 노천시장으로 형성된 곳입니다. 교통 여건이 좋아서 문물이 넘쳐났던 크고 번창한 시장이었습니다. 현재는 중앙시장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중앙시장 : 지금의 중앙시장 일대는 바닷물이 갯골을 통해 들어오던 갈대밭이었고, 이곳을 매립하여 인천의 시장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2차대전 말엽에 모두 철거되었다가 해방 이후 이 자리에 시장이 다시 들어섰습니다. 구역에 따라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한복상가와 그릇도매상가입니다. 한복상가 안쪽 골목에는 2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교복 가게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백화점과 대형 매장에 밀려 장사가 예전만 못합니다. 중앙시장 하면 ‘양키시장’을 뺴놓을 수 없는데, 인천에서 살아온 30대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기웃거렸을 추억의 거리입니다.
여인숙 골목 : 배다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 성업을 이루면서 생겨났습니다. 이곳 여인숙들은 현재 배다리 상권의 전반적인 침체와 더불어 이용객 또한 줄어 일용직 노동자들이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장기방’으로 제공하여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 전쟁 이후 모든 것이 궁핍했던 시절, 비싼 새책보다는 싼 헌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학생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책방은 단지 헌책만을 파는 곳이 아니라 손님들간에 자료교환과 의사소통의 매개 역할을 했으며,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80년대 초부터 경제적 여유, 컴퓨터 보급 등의 사회적 환경 변화로 현재는 삼성서점, 집현전, 한미서점, 대창서점, 아벨서점 5개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중 한미서점은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장소이기도 합니다.
송림초등학교 : 독일인이 설계한 유럽풍으로 유명합니다. 1965년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로 신축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동네 학교였지만 교육열이 높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학교 교정에는 일제강점기의 석물이 있는데, 아름드리 나무를 둘러싸고 있는 의자입니다.
생활문화공간 달이네 : 배다리 헌책방 거리 입구 지하 전통공예거리 초입 왼쪽 바로 옆 모퉁이 건물의 안으로 들어서면 ‘달이네’가 있습니다. 1950년대 지어진 독특한 외관의 조흥상회 건물과 안쪽의 일본식 주택을 새롭게 탄생시킨 복합생활문화공간입니다.
달이네 ‘손님맞이방’ : 1970~80년대 생활양식이 그대로 살아있는 달이네 ‘게스트하우스’는 하룻밤 묵으며 ‘옛날’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배다리 전통공예상가 : 1979년 생활잡화를 취급하는 일반상가가 1996년 ‘배다리전통공예상가’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서울의 인사동처럼 만들기 위해 전통공예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상가를 분양했습니다. 이곳에 입주한 공예인들은 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만의 독특한 색채가 담겨있는 문화상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공간 배다리 :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만들기 활동과 인천 사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개관했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사진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에 의한 사진아카데미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진의 대중성을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가 있는 작은 챗길’ 아벨전시관 : 아벨서점에서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기존 건물을 허물지 않고 얼마든지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1층은 미술, 음악, 문학 등 예술 장르의 책들만을 별도로 모아 비치해 놓았으며, ‘시 다락방’으로도 불리는 2층은 각종 전시나 공연 및 강연등으로 다양하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낙화미술관 : 전통 공예인 ‘낙화’민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정성훈 씨가 역사성, 심미성, 향토성, 예술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 개관하였습니다.공간은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에는 전통 가구나 악기, 부채 등에 그린 낙화 창작품을, 위층에는 만화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별도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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