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이

[you-just-said-that]

스포일러

※연애혁명 미리보기 안 하신 분들은 스포일러 주의※

'연애혁명'에서 경우와 아람이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난 그동안 무엇을 응원한 것이며...

사실 232 작가님이 '얘넨 되는 주식이다!' 하고 떡밥 주신 것도 없는데 혼자 기대... 늘 현타 맞는 것은 헛된 기대를 품는 나같은 마이너 덕후... 그런데 둘이 언젠가는 사귈 거라고 스스로에게만 열린 결말 만들며 세뇌 중... 아... 근데 아람이 남자친구는 안 보이는데요? n년 뒤에 경우와 아람이가 사귈지도 모를 일 아닐까욥...은 무슨.

행복해라, 아람아. 언니는 너 보면서 행복했다. 경우랑 아람이를 봐서라기보다 아람이란 캐릭터를 보고 응원한 것만으로 내 지난 세월은 헛되지 않았다고 혼자 위로 중. 스읍... 경우는 사실 지금 생각해도 애새키가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는 게 팩트인데. 그래서 아람인 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하나.

나는 그런데 아람쓰를 왜 이렇게 예뻐했는지 모르겠다. 가식 없고 성격 좋고 계산 안 하고 할 말 다 하고 으스대는 것도 없고 게다가 귀여운 건 덤. 한결같이 좋았던 캐릭터. 진짜 비현실적이야.

[albarn]

#아람이 #아톰이 #아로미 #노랑이2 어제 밥주는데 점일찍 갔는데 노랑이2 녀석옴. 다행.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아픈냥이 #구내염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3.14

[bodoli]

<최선의 삶> 임솔아

- 익숙해질수록 더 진저리쳐지는 무서움도 있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 다짐으로 점철된 미래를 펼쳐놓았다.

- 병신이 된 후에도 일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간다는 것이 진짜 병신이었다. 급시긍로 특식이 나오는 날에는 기분이 나아졌고, 엎드려 잠이 들었을 때 등에 떨어지는 햇살은 포근했고, 아람이 가끔은 괜찮은 아이로 느껴졌고, 하루하루가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었다.

- 문학의 천재는 기교의 천재가 아니라 인생의 천재여야 할 텐데, 지극히 공평하게도 인생에는 천재가 없다. 나는 ‘상처 없는 깊이’를 상상하기 어렵다. (신형철)

📚

중학생인 강이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소영, 아람과 함께 가출생활을 시작한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집을 나왔지만, 불안과 위험은 그들에게 그저 재밌는 모험이고 그 속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자체가 목표인 ���처럼 서로를 증오하고 밀어낸다. 

인물들의 복��적인 감정의 변화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그래서 중학생 소녀들의 이야기지만 그들의 세계가 지극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결국 나 자신과 싸우는 일인 것 같다. 죽이고 싶을만큼 싫다는 건 사실 상대에 대한 내 마음이 너무 깊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insta01pho-blog]

아람이 - @arooooomie

http://dlvr.it/R0p83c

[daily-message-blog]

이사야 20 장

이사야 20 장

(사20:1-6)

남 유다는 전쟁이 나면 하나님을 의지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강대국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 북 이스라엘과 아람이 연합하여 침공해 왔을 때는 앗수르를 끌어들였고, 앗수르가 침공해 올 때는 애굽과 구스를 의지하려고 했다.

(*참고: 역사 공부)

 사마리아를 점령한 사르곤이 살만에셀 왕을 이어 왕위에 올랐다. 사르곤2세가 원정 전쟁터에서 죽고, 주전 704년 사르곤 2세의 아들인 산헤립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산헤립은 주전 701년 아람으로 진격하여 시돈을 공략하고 아스글론을 거쳐 라기스를 정복했다(왕하 18:13,14). 그리고 유다의 예루살렘을 장기간에 걸쳐 집요하게 공격했다(왕하 18- 19장; 대하 32장; 사 36-37장). 유다의 왕과 방백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앗수르에 항복하고 식민지로 살 것인지, 앗수르에 저항하고, 강대국인 애굽과 구스의 도움을 받을 것인지, 이때 이사야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예언했다.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할 것이니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실제 앗수르의 에살핫돈의 뒤를 이은 앗수르바니팔(주전 669-633) 왕이 애굽을 공격하여 테베를 점령하고,  애굽 왕 바로 느고를 죽였다.(* 앗수르는 앗수르바니팔 왕 아들 앗수르에틸일라니의 치세 때에 멸망했다. 나훔 선지자의 예언)

이사야의 행위 예언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셀 3세는 히스기야의 선왕인 아하스 시대에 북 이스라엘과 아람 연합군의 공격으로부터 구출해 줬다. 세월이 흘러 국제 정세가 급변했다. 앗수르에도 세로운 왕이 들어서고, 유다도 새로운 왕이 세워졌다.  강대국 사이에서 연약한 국력의 유다는 어떻게든지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나라와 손을 잡아야 할지 결단해야 했다. 유다의 정부나 국민 여론은 애굽(구스와 우상)을 의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흘렀다. 이때 하나님이 이사야를 통해서 ‘경고했다’. 왜 다윗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생각은 하지 않는가? 어찌하여 자신의 왕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우상의 나라)을 의지하려는가?

구약의 모델이 된 다윗은 이런 경우, 그 어떤 군사전문가와도 상의하지 않고, 전쟁의 신이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갔다. 하나님 앞에서 ‘이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다. 내가 앞장서서 싸우겠다’라는 음성을 듣지 않고는 일어서지 않았다. 왜 너희들은 이렇게 하지 못하냐고 책망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말로만 해서는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이사야의 옷과  신발을 벗게 하고, 3년 동안 미친 사람처럼 나라를 배회하게 했다. 유다가 의지하려는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이사야의 비참한 모습처럼되어 포로가 되어 끌려갈 것이라는 뜻이다.  

1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1)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5 2)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하리요 하리라

[heygirlsneedco-blog]

[세븐틴 빙의글/윤정한 빙의글]딸 데리러 갔다가 전남친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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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빙의글/윤정한 빙의글]딸 데리러 갔다가 전남친 만난 썰

W.우지사랑

안녕?!난 27살 고여주야!오늘 내가 이 글을 쓰는거는 심심하기도 하고 너희한테 내 이야기를 들려���려고 써!들어 줄꺼지?

일단은 나랑 전남친이랑 만난 이유는 나의 하나뿐인 딸 아름이 때문이었음 아름이 하고 이사온지 얼마 안됬을때거든? 아마 토요일이었을꺼야 내가 회사에 서류를 놓고 와서 어쩔 수 없이 어린 아름이를 집에 혼자 두고 나오게 됬었단 말임 아직 6살 밖에 안되서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 부모님도 완도로 여행가셔서 아름이를 맏길 곳이 없었음 회사에서 서류를 찾고 있었는데 폰에서 진동이 울렸음

“여보세요”

“여기 세봉 경찰서인데 고아름 어머니 맞으시죠?“

“네?네…무슨 일 있나요?”

“아이가 혼자서 물어보니까 엄마를 찾으면서 울더라고요 다행히 키즈폰을 차고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우리 아름이 많이 괜찮아요..?”

“방금 전까지 울다가 지금은 그쳤습니다 지금 못 오시나요?“

“..바로 갈께요!아름이 좀 부탁 드려요”

“네 그럼 끊겠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아니 아름이가 울었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내 다리는 이미 회사 밖으로 나오고 있었음 나는 그때 굽이 어느 정도 높은 구두를 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봉 경찰서까지 뛰어갔었음 그때 아마 구두 굽이 나가 떨어졌었을껄?하여튼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아름이를 찾으려 경찰서를 둘러봤고 아름이는 어느 한 경찰관 다리 위에 앉아 작은 토끼 인형을 조물딱 거리고 있었음 그때 나는 아름이를 보자마자 아름이한테 달려갔지

“고아름!”

“..엄마?!”

“아이구 우리 아름이-엄마 보고 싶어서 집에서 혼자 나왔어?”

“응..!”

“아름아 혼자 다니면 위험해!누가 아름이 잡아가면 엄마는 어떡하라고 우리 아름이 다친데는 없지?”

“요기 피났는데 아저씨가 뽀로로 밴드 붙여줬어!”

아름이는 나한테 안겨서 자기 손목을 보여줬고 나는 아름이한테 아저씨한테 고맙습니다 라고 했냐고 물어봤음 물어보고 나서 생각났지 아름이를 다리 위에 앉혀서 데리고 있었던 경찰관한테 고맙다는 말도 안했다는걸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들었는데 익숙한 얼굴이 나를 보고 있는거임

“감사합니ㄷ…윤정한..?”

“그 애…니 딸이야..?”

“어?어…”

“엄마!이 아저씨가 요기에 뽀로로 밴드 붙여줬어!”

“ㄱ,고마워…”

“…아니야!별 것도 아닌데…아 잠시만”

“으응….”

“최승철!나 먼저 간다”

“잘가”

“가자 고여주 시간 되지?”

“어?어…”

아 맞다 이때 시간이 한 오후 7시 30분 쯤 이었나?내가 집에서 오후 6시에 나와서 서류를 찾았으니까 7시 30분쯤 맞을꺼야 아름이의 손을 잡고 천천히 윤정한을 따라갔음 윤정한은 자신의 차 앞으로 가서 조수석 문을 열고는 ��보고 타라고 했고 나는 주춤 거리면서 차에 탔음 차에 시동이 걸리고 몇분을 달리다가 도착한 곳은 어린이 카페였음 아름이를 직원분들한테 맏기고 나랑 윤정한은 테이블에 커피를 하나씩 놓고 얘기를 했지

“진짜로…경찰관 됬네…잘 지냈어..?”

“어 너는?”

“….나야 잘 지넸지”

“애기 아빠는?”

“…..그게..어…외국으로 출장갔어”

이때 진짜 나 눈물 나올뻔 윤정한 니가 아빠야라고 말을 못하니까 눈물이 턱끝까지 올라오는거 진짜 겨우 참음…어..이게 어떡해 된거냐면 내가 윤정한이랑 해어진 이유가 아름이 때문임 그니까 대학교때 윤정한이랑 처음으로 관계를 가졌는데 아름이가 딱 내 배속에 착상된거지..임신한거 비밀로 하고 해어질라고 했는데 윤정한이 내가 임신한걸 알아 버림 나는 윤정한한테 피해가 가는게 싫으니까 내가 알아서 한다고 그랬는데 윤정한은 아니라고 자기 아인데 어떡해 혼자 알아서 하겠다는 소릴하냐고 그러는거임 그때 진짜 설래서 뒤질뻔 하여튼 윤정한이 내가 임신했다는 걸 알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 지웠다고 거짓말 쳤음 애 지운거 들키기 전에 해어지자고 이별통보 하고 학교 그만 뒀지

“엄마!!”

“아름이 왜?”

“나 배고파아…”

“우리 아름이 배고파?뭐 먹을까?”

“음…아름이느은- 새우 보끔밥 먹고 싶어!”

“아름아 아저씨랑 엄마랑 새우 볶음밥 먹으러 갈까?”

“음…좋아요!아름이 아저씨랑 새우 보끔밥 먹을래요!”

“그래!아저씨랑 엄마랑 먹으러 가자 여주야 되지..?”

“응….!”

“아름아 많이 배고파?”

“네!아름이 배고파서 마아니-!먹을꺼에요!”

“아름이 많이 배고프구나!그럼 빨리 가야겠다!”

“네!”

또 다시 윤정한의 차를 타고 페밀리 레스토랑으로 갔음 아름이는 도착하자마자 신나 날뛰면서 레스토랑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음 겨우겨우 아름이를 앉히고 메뉴판을 열었더니 진짜 오랫만에 보는 매뉴들이 많더라 아름이 혼자 키우면서 음식들은 다 아름이 기준이였으니까 그렇다고 내가 행복하지 않았던건 아니야!아름이가 잘 먹으면서 잘 크는거 보면 내가 안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도 행복했음

“새우 볶음밥하고 먹물 파스타,갈릭 스테이크 하나씩 주세요”

“새우 볶음밥,먹물 파슫나,갈릭 스테이크 하나씩 맞으시죠?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네”

“..야!너무 비싸잖아”

“뭐가 비싸 예전에 안 해어졌으면 이거 보다 돈 더 많이 썼을텐데”

“……”

와…미안 말을 못있겠다….진짜 나 왜 이러냐….후….나와 윤정한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음 다행이 음식이 바로 나와서 아름이 먹이느라 흐르던 정적은 금방 끝났지만 말이야 내가 작은 어린이용 숟가락을 들고 볶음밥을 조금 떠서 아름이를 먹이고 있으니까 윤정한이 나한테 한 입 크기로 자른 갈릭 스테이크를 건네 줬음

“너도 먹어 애기 낳고 있던 식욕 다 없어졌어?일부로 니가 좋아하는 갈릭 스테이크 시켰는데”

“어?어…고마워”

“엄마 맛있게 먹어!아저씨도여!”

“그래 아저씨 맛있게 먹을께ㅎㅎ아름이도 맛있게 먹어”

“네 아저씨!”

이때 먹었던 스테이크는 진짜 맛있었음 아마 윤정한하고 같이 먹었으니까 그랬겠지?지금도 윤정한이랑 먹어야 맛있는걸 느끼니까 어째튼 다 먹고 나서 윤정한은 장난감 가계로 나를 데리고 갔음 역시 애들은 애들이지 아름이는 세상 다가진 표정으로 공주놀이 장난감이 있는데로 갔다가 인형 있는데로 갔다가 동물 장난감 있는데로 갔다가 나한테 사달라고 애교를 부렸음

“아름이 저-거 사주라!아름이 백설공주할래!백설공주 되가지고 멍멍이랑 곰돌이랑 놀래!”

“음…한개만 골라”

“으으응-세개 사줘”

“아름이 갖고 싶은거 다 골라봐!아저씨가 특별히 사줄께 이거 아름이라서 사주는거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되!뭘 또 사줘 미안하게..”

“아름이가 워낙 귀엽고 예뻐서 사주는거야 그니까 그냥 받아”

“고마워”

“하여튼 넌 맨날 고맙다고만 하더라”

“…고마우니까”

“아저씨!!!!”

“다 골랐어?”

“네!이거 사주세요!”

“계산하러 가자~”

진심 가격보고 쓰러질뻔 무슨 장난감 가격이…세개샀는데 25만원이 넘지?애들 장난감이 이렇게 비쌌음?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 정신 차리고 사는걸 막으려고 하는순간 계산이 끝나고 봉지에 장난감을 담고있는 직원의 모습이 보였음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장남감이 담겨져있는 봉지가 윤정한 손에 잡혀있는거임 반대손에는 아름이의 작은손이 잡혀있고 그때 아름이가 진짜 행복하게 웃었거든?분명 평소랑 같은 웃음이였는데 왠지 모르게 더 행복해 보이는거임

“엄마엄마!아저씨가 우리 아빠였음 좋겠다!아저씨 같은 아빠있으면 친구들이 부러워할 것 같아!나도 아빠 있있음 좋겠다”

“ㅇ,아름아..!”

“무슨 소리야…?”

이때 아마 윤정한 차에 타있었을꺼임 내가 말을 안하니까 윤정한도 말을 안하는거야 그렇게 몇분이 지났거든?아름이가 졸리다고 나한테 기대는거임 윤정한이 그걸보고 눕혀도 된다고해서 신발 벗기고 내 허벅지를 배도록 눕혔더니 금방 잠들었음 아름이가 깊히 잠들고 윤정한이 다시 말을 걸어왔음

“애기 아빠 출장 갔다매..아까 아름이가 한소리 뭐야..?”

“어…그게…”

“아름이 아빠 누구야”

“…너”

“…왜 거짓말 했어?그때 지웠다고 하고 나보고 헤어지자 그랬잖아 학교 그만둔 이유가 아름이 때문이었어?”

“어…너 피해주기 싫어서..”

“내가..내가 책임진다고 했잖아..!피해주는게 뭐 내가 저지른 일인데 피해받는게 당연하지 여주야 내가 피해받는게 싫어서 너 혼자 짊어진거 이거 고마워해야되 아님 화내야되?”

“….”

“여주야 나랑 결혼하자 내일 혼인신고 하러가 아버지,어머니,장인어른,장모님께는 내가 말씀 드릴께”

“…미안”

“���안이란 소리 제발 하지마 응?아름이가 우리 아이니까 너랑 나랑 부부여야되는게 맞잖아”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음 참던 눈물도 내 의지 없이 터지더라고 그날 윤정한은 나를 달래주느라 힘 다빠졌을꺼임 어!아름이 대릴러 갈 시간 됬다 조금 빨리 끝낼께 !어찌저찌해서 결혼했거든?진짜 너무 너무 행복함 결혼하고 나서 아름이 엄마한테 맡기고 신혼여행을 갔거든?윤정한이 밖에 나갈 생각을 안하는거임 결국 둘째를 가졌지 이름이 아람이야 윤아람 진짜 윤정한 닮아서 남자앤데 엄청 예뻐!윤정한 친구라는 최승철씨가 아람이 여자앤 줄 아시고 여자옷을ㅋㅋㅋ너무 웃겼음 맞다 지금 아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아람이는 3살이야 그리고 임신 9개월인 아기 공주님 아린이까지 진짜 육아하는 엄마들 엄청 힘들꺼임 남편들은 아내들한테 잘해야되 물론 우리 남편 윤정한씨도 그다지 잘 하진 않아 일때문에 이해해줘야되긴 한데 진짜 너-무 안해 맨날 애들하고 같이 잘라고만하지 놀아줄 생각은 없더라고 이거 윤정한한테는 비밀이다?알겠지? 나 이제 진짜 가야겠다 안녕!나중에 시간 있으면 찾아올께!!

이게 몇주만에 올려보는 글인지….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죠ㅠㅠ죄송해유ㅠㅠ

[morte-mer]

이른 아침 일어나 공부한 뒤, 후드를 뒤집어 쓰고 동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건 크나큰 행복이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스페셜티들을 맛볼 수 있고, 거기에 따뜻한 온정은 덤.

오늘 가장 큰 기쁨은, 아름다운 단어들을 얻었다는 것. 군 시절, 가장 자주 보던 단어인 그린비가 그리운 선비, 즉 그리운 이를 뜻하는 순 한글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순 한글 단어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적확한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된 하루. 앞으로 나에게 보조개는 볼우물이 되고 가을의 잘 익은 과실들은 아람이 되겠지.

마일스, 본투비블루는 주말에 침대에 누워 편하게 볼 거고. 파도가 지나간 자리, 일 포스티노는 혼자 조조 도전 해봐야지.

[you-just-said-that]

놀면서 웹툰 볼 게 있나 찾던 중 발견한 거.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 '백월달' 작가님에 관심이 가서 전작인 '화가 살리에르'도 보는 중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난 겪어보지도 않은 나이지만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을 알 것 같은 걸 보면 사람 사는 건 무슨 나이대건 다 힘들구나 싶고. 이건 봐야 안다.

지금 에필로그 한 편 나오면 '연애혁명' 웹툰도 끝이거든요... 대학생 때부터 봤는데... 그리고 다른 건 1도 안 궁금해하고 '경우'랑 '아람이'가 사귈 날만 기다렸는데... 과연 내 소원이 이뤄질지... 이 시점에서 착잡하기만 하다. 경우랑 자림이 얘기 1도 안 궁금해하면서 내 최애 캐릭터인 아람이 얘기 언제 나올지만 기다리며 쿠키 굽고. 일단 꾸준히 보신 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우의 짝사랑은 와장창 깨졌고요. 이 경우 새키를 인간 만들 수 있는 멘탈 가진 캐릭터는 아무리 봐도 아람이 밖에 없는데. 우리 아람이... 정말 체육관 후배랑 이어지는 거니...!!!

[albarn]

#아람이 #아톰이 #아로미 #노랑이2 #턱시도냥이 노랑이2 약주는데 다른것 밥주시는분 만나서 정신이 없었다. 얼마전부터 비비인가했던 턱시도 냥이가 아파트까지 진출. 얼굴이 완전 다르네.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아픈냥이 #구내염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3.9

[albarn]

#아람이 #아톰이 #냉면이 #노랑이2 #오드리 #스봉이 #코코 어제 오후에 일이있어 조금 일찍 나가서 노랑이2 밥주려는데 없다. 외출하려고 나가는데 나타난 녀석 ㅠ 건사료 먹으니까 하고 저녁때 늦게 밥주러 폐가 갔는데 노랑이2가 나타났는데 냉면이가 또와서 냥이들하고 싸우니 먹다 놀래 도망가다 약넣은캔 먹지도 않고 ㅠ 냉면이가 요즘 2층집이랑 다 관리중 ㅠ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아픈냥이 #구내염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2.26

[albarn]

#아람이 #체리 #노랑이2 #냉면이 #하루 #오드리 ##조로 낮에 산책겸나놔서 아람이보고 짓는다. 노랑이2는 위에서 구경중. 사람많아서 냥이들이 안보여 찾다보니 나보고들 다들 왔다. 2층집쪽은 냉면이가 지키고 있어서 조로가 못온다. 어제 잠깐 나보고 냥 하고 와서는 다시 가버림 ㅠ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아픈냥이 #구내염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2.25

[albarn]

#봄비 #아람이 #아톰이 #점일이 비가 좀 소강상태여서 나가보니 아람이가 슥 온다. 요즘 점일이형제들이 활동반경이 커졌다.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2.22

[albarn]

#노랑이2 #아톰이 #아람이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아픈냥이 #구내염 2.21

[albarn]

#노랑이2 #점일이형제 #아람이 #아톰이 사진에없는 #아로미 는 날보고 급 숨어버림. 노랑이2는 요즘 항생제를 좀 덜 주는데 괜찮은듯하다. 밥도잘먹고. 저녁때 비가 부슬내리길래 밥주러가니 #2층집냥이 #오드리 만 왔다. 다른곳은 점일이형제가 와서 먹는. ㅡㅡ ㅋㅋ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아픈냥이 #구내염 2.19

[albarn]

어제 #레오 #아람이 공원에 턱시도 냥이가 발정이 났는지 모든 냥이들 공격. ㅠ 심지어 레오도 공격 다 내쫓아내서 어제는 레오만 오고 아무도 없음 ㅠ 아 진짜!! 일단 집에왔는데 아침에는 다들 와서 밥먹었단다. 아파트에오니 왠냥이가 어슬렁거려보니 아람이가. 위험하게 찻길건너까지나와있다. 좀 컸다고 영역 넓히려나 ㅠ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천사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2.5

[albarn]

#아람이 #점일이삼남매 #아톰 #아로미 #점일이 #수진이딸 설날전 전 부치고 나와보니 요 녀석들이 왜 다 내쪽에있는지. 배고프기보다 간식먹으러 온듯. 다 임맛이 달라 어떤놈은 먹고 어떤놈은 안먹고 ㅡㅡ #내표비빔파우치 를 만들어났어야 했는데 ㅡㅡ #고양이 #코숏치즈태비 #cat #neko #catstagram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koreanshorthair #feline #brindle #cheesetabbycat #터키쉬앙고라믹스 #삼색이냥이 #길고양이는사랑입다 #길고양이 #길냥이 #straycat #streetcat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