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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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나라가 어지러운 요즘이다. '계엄령을 선포하다' 정도는 이제 영어 표현으로 익숙해졌는데 (to declare martial law), 그 이상의 영어는 무리다. ㅎㅎ 매주 나와 각각 스웨덴과 독일에서 온라인 미팅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별로 할 말이 없다. 나의 이 짧은 영어로는 그저 우리 나라가 계속 messy한 상황이라고만 할 뿐. ㅋㅋㅋ 아 이 짧은 영어는 언제쯤 나아지려나... 친구의 추천으로 영어공부 앱을 하나 다운받아서 가뭄에 콩 나듯; 연습해 보는데, 발음 좋다는 칭찬만 한다. 발음 좋아봤자... 별로다. 그 놈의 발음 때문에 다들 실제 내 실력보다 내가 더 영어를 잘 하는 줄 오해하고 있다. 그래서 더 힘들다. ㅠㅠ 영어 발음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는 아니지만; 발음 별로여도 고급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인정받는 건 사실. 계속 더듬더듬하니 발음도 점점 퇴보하는 것 같다. 차라리 그냥 보고 읽는 건 하겠는데, 워낙 생각만 많고 말은 별로 없�� 편이라 그런지 말은 어느나라 언어든지 나에게 어렵다. 내 모국어조차도 어쨌거나 유럽은 한창 연말엔 다들 휴가인지 잠잠하고 해서 나도 앞으로 2주간은 잠시나마 이 미팅에서 해방됐다. :) 우리 회사도 좀 느긋하면 좋겠구만, 연말연시가 제일 바쁠 때라... ㅠㅠ 근로계약 연장할 때도 됐고... ;;
미팅 중에 우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F사 얘기가 몇 번 나왔다. 스웨덴 직원은 (내가 거의 이직할 뻔한) F사의 한국 지사도 새 사무실을 알아보는 것 같은데 우리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거에 대한 내 의견을 물었다. 나야 뭐 별 상관없다. 어차피 나 혼자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기에는 넓기도 하고, 지금 책상들도 비어있으니 같이 일하면 우리 회사 지출도 절약되고... 근데 거기 사람들은 완전 공유오피스 생활에 적응된 사람들이라 이런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어떨런지 모르겠다. 여기는 맛있는 커피도 무제한으로 주는 곳이 아니라서. (폴 바셋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다른 빌딩에 있는 데 가서 돈 주고 사 마셔야지.) 물론 그들과 같이 일하면 내 프라이버시는 좀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내가 사무실에 없는 날에 비어있는 채로 두는 것보다는 돈도 안 아깝고, 가끔 업무 관련해서 직접 대면해서 얘기하면 진행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튼 잘 모르겠다. 나는 그들이 우리 사무실로 이사와서 같이 일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이라...
N에게서 갑자기 서동욱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설마 내가 아는 그 서동욱(전람회)인가 했는데, 설마가 아니라 사실이었다. 아직 나이도 젊은데... 자세한 건 모르지만 기사에는 지병을 앓았다고 나와 있었다.
서동욱은 전람회를 그만둔 뒤로는 연예인, 아니 뮤지션이 아닌 일반인으로 살았다. 사실 일반인이라기에 그의 이력은 너무나도 화려하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무슨 McKinsey(?) 뭐시기, 그리고 Morgan Stanley 등등... 뭐 여튼 원래 학벌도 좋았지만 MBA도 아이비리그... 강남 8학군 출신에 집안도 잘 살았을 것 같은 느낌이고 여튼 그랬다. 전람회 시절에는 김동률과는 달리 힘없는(?) 미성으로 노래를 부르고 그래서 몰랐는데 -- 물론 실제로 말하는 건 김동률보다 훨씬 잘 했지만 -- 어쨌든 대단한 사람이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아깝네...
전람회는 겨우 앨범 3개만 내고 짧은 기간 사이에 해체한 듀오였지만, 내 학창 시절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했던 가수이다. 실제로 나는 그들이 대학가요제에 나왔을 때도 기억한다.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봐 온 다른 대학가요제 때와는 달리 처음으로, '꿈속에서'를 부르는 걸 들으면서 '전람회가 대상 받겠다' 바로 직감이 왔으니까. 그래서 앨범이 나오면 꼭 사서 들어야지 했던 기억도 난다. 실제로 다 사서 들었고. ^^ 전람회의 해체 이후, 서동욱은 음악 대신 전공을 세워 회사원이 되었고, 김동률은 혼자 음악을 계속 했다. 김동률의 목소리와 노래를 좋아했지만, 그럼에도 독집 앨범은 한 번도 산 적이 없다. ;; 그 정도로 나는 '전람회'를 많이 좋아했지, 둘 중 한 사람만 더 좋아하고 그러진 않았다. 중/고등학교 시절, 온갖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켜준 건 음악이었는데, 그 중 전람회의 음악도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나도 나름 우등생이었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끈기 있고 강하지는 못했다. 수많은 '공부 잘 하는' 애들 사이에서 나는 도태되어 버렸다.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내 성적은 그들 사이에서도 무난했던 편인데, 이미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떼고 들어온 친구들을 따라가기도 벅찼다. 그렇게 나는 입학 때와는 달리 성적이 떨어졌고 (실제로 공부 잘 하는 혹은 돈 많은 친구들을 편애하던 한 담임 선생님이 나를 무섭게 노려보면서 성적표를 준 적도 있었음 ㅠㅠ)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죽어라 공부하는 체질이 아니다 보니... ;; 그리고 고등학교 3년 내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대학교에, 성적에 맞춰 입학했다. 그렇다고 대학에서 공부를 잘 한 것도 아니었다. 적성에 맞춰서 오긴 했지만 좋아하는 공부는 아니었고, 결국 좋아하는 걸 찾겠다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겨우 설득 끝에 복수전공을 시작했지만 - 1년을 더 일찍 했으면 전과도 가능했지만 이미 늦어서 복수전공으로, 근데 지나고 보니 그 전공조차도 잘 못 살린 것 같은 느낌... 성적에 내 적성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럴 거면 굳이 왜 했나 싶은 그 복수전공 덕에, 그나마 거기서 성적이 잘 나와서 겨우 간신히 평점을 약간이나마 올린 정도? 나에게서 '우등생'이라는 단어는 아주 오래 전에 사라졌다. 주의가 산만한 나에게 진득하게 앉아서 공부에 매진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공부에 매달리는 친구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나는 잔머리 굴리기 덕에 그나마 여기까지 온 케이스라;; 어쨌든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좋았던 기억 대부분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 그리고 약간의 독서와 농구 경기 감상으로 마음에 위안을 받았던 거였고 (사실 주객이 전도돼서 공부보다 그 쪽에 더 빠져 살았다), 그 음악들 중에 전람회의 음악도 있었다.
오랜만에 전람회의 세 앨범을 꺼냈다. 내일 저녁에 오갈 때 지하철 안에서도 들으려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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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태백시장, 우호교류 도시 ‘울산 남구’ 첫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 우호교류 도시 ‘울산 남구’ 첫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은 13일 우호교류도시인 울산 남구 초청으로 2022 울산고래축제장을 방문했다.이번 축제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신���화 행정지원국장, 이정우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 등 10명이 방문했다.특히, 방문 기간 중 재울산강원도민회와 재울산태백시민회 관계자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지역축제 참여 협조 등을 ��의했다.또한, 지난 8월 안산에서 ‘탄광유산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던 검은황금 사진 전시회도 연내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시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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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방시대 비전 선포,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새로운 지방시대 비전 선포,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의 양대축인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영호남 상생화합을 선언했다.전남도와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영호남 지역민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전남 22개 시군 유림과 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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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5화 (FUll_HD;화질)_무료보기 20220919
최강야구 15화 (FUll_HD;화질)_무료보기 20220919
최강야구 15화 (2022년 드라마)[ FULL HD 1080p 4K] 최강야구 15화 (2022) 풀 버전 | 4K UHD | 1080P FULL HD | 720P HD | MKV | MP4 | DVD | BLU-RAY | ⭐⭐⭐🅕🅤🅛🅛 🅥🅔🅡🅢🅘🅞🅝 ����👇👇👇👇🅒🅛🅘🅒🅚 🅗🅔🅡🅔⭐⭐⭐ 최강야구 15화 전체 드라마 2022 HD | 𝟜𝕂 𝕌ℍ𝔻 | 𝟙𝟘𝟠𝟘ℙ 𝔽𝕌𝕃𝕃 ℍ𝔻 | 𝟟𝟚𝟘ℙ ℍ𝔻 | 𝕄𝕂𝕍 | 𝕄ℙ𝟜 | 𝔻𝕍𝔻 | 𝔹𝕝𝕦-ℝ𝕒𝕪 |
↓ 최강야구 15회 ↓
편성 JTBC 2022.06.06. ~ (월) 오후 10:30 시청률 2.2% 닐슨코리아 2022.08.29.(월)
Win or Nothing.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사상 최강의 야구팀이 탄생했다. “우리보다 최강인 팀은 절대 없을 겁니다”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 야구에 미친 자들의 모든 걸 건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제작진 PD 장시원, 최태규, 강현주, 김은지, 김주아, 김하영, 배진영, 안지혜, 전성현, 천지현, 장진경, 한기탁, 임진, 박수진 작가 차윤진, 고은미, 금보라, 장지현, 윤보현, 송명진, 한서우, 나지영
또 하나의 스포츠 예능이 시작한다. 대중적인 인기로는 국내에서 축구와 함께 투톱을 다루고 있는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축구 예능은 잘 되는 반면 야구 예능은 늘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보니 이번에는 제작진이나 선수단에서 아주 벼르고 나온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감독부터가 국민타자 이승엽이다. 오늘밤 10시 30분 JTBC 신규 예능으로 출발하는 최강야구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연출 : 장시원
출연진 : 이승엽,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 정성훈, 정근우,
서동욱, 한경빈, 류현인, 이홍구, 윤준호
방송시작 : 2022년 6월 6일
방송시간 :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 JTBC
WIN OR NOTHING. 재미난 프로가 하나 생겼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 12명과 현역 아마추어 선수 3명, 총 15명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팀을 꾸려 프로야구 팀에 필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슬로건대로 오직 승리만을 노리는 팀으로, '우리보다 최강인 팀은 절대 없을 겁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는데 기대가 크다.
이 프로를 볼적에 선수 출연진 명단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연출을 맡은 장시원 감독이다. 이름만 들으면 낯선 사람도 많을텐데, 이분이 바로 타방송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를 연이어 흥행시킨 분이다. 지금이야 시리즈가 나올 정도로 아주 인기가 많은 예능이지만, 처음 시작때만 하더라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컸던 방송이었다. 바로 특수한 소재 때문이었는데, 그거를 연달아 성공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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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스트리밍 ♢♢♢
스트리밍 미디어는 공급자가 전달하는 동안 최종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수신하고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입니다. 스트리밍 동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전달하거나 획득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설명 필요] 스트리밍은 매체 자체가 아니라 매체의 전달 방법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전달 시스템이 본질적으로 스트리밍(예: 라디오, 텔레비전, 스트리밍 앱)하거나 본질적으로 비스트리밍(예: 책, 비디오 카세트, 오디오 CD)이기 때문에 배포된 미디어와 전달 방법을 구별하는 것은 특히 통신 네트워크에 적용됩니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에 충분한 대역폭이 없는 사용자는 콘텐츠의 중지, 지연 또는 느린 버퍼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환되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없는 사용자는 특정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라이브 텔레비전이 텔레비전 신호를 통해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방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라이브 인터넷 스트리밍은 소스 미디어 형태(예: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 인터페이스, 화면 캡처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인코더, 미디어 게시자, 콘텐츠를 배포 및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종종 발생하지만 원래 지점에서 녹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리밍은 최종 사용자가 콘텐츠를 보거나 듣기 전에 콘텐츠에 대한 전체 파일을 얻는 프로세스인 파일 다운로드의 대안입니다. 스트리밍을 통해 최종 사용자는 전체 파일이 전송되기 전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디지털 비디오 또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재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미디어"라는 용어는 라이브 자막, 티커 테이프 및 실시간 텍스트와 같이 비디오 및 오디오 이외의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 텍스트"로 간주됩니다.
♢♢♢ COPYRIGHT ♢♢♢
저작권은 일반적으로 제한된 시간 동안 창작물을 복제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소유자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지적 재산입니다. 창작물은 문학, 예술, 교육 또는 음악 형식일 수 있습니다. 저작권은 창의적인 작업의 형태로 아이디어의 원래 표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작권은 미국의 공정 사용 원칙과 같은 공익 고려 사항에 따라 제한됩니다. 일부 관할 구역에서는 유형의 형식으로 저작물을 "고정"해야 합니다. 이는 종종 여러 저작자들 사이에 공유되며, 각 저작물은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 저작물을 사용하거나 라이선스할 수 있는 일련의 권리이며, 일반적으로 hMy Hero Academia: World Heroes' Missioners의 권리라고 합니다. [더 나은 출처 필요] 이러한 권리에는 종종 복제, 파생물에 대한 통제, 배포, 공연, 저작자 표시와 같은 저작인격권이 포함됩니다. 저작권은 공법에 의해 부여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영토권"으로 간주됩니다. 이것은 특정 주의 법에 의해 부여된 저작권이 특정 관할권의 영역을 넘어서 확장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이 유형의 저작권은 국가마다 다릅니다. 많은 국가, 때로는 대규모 국가 그룹에서 작업이 국경을 “초과”하거나 국가의 권리가 일치하지 않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해 다른 국가와 합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작권의 공법 기간은 관할권에 따라 작성자가 사망한 후 50년에서 100년 사이에 만료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저작권을 설정하기 위해 특정 저작권 절차가 필요하고, 다른 국가에서는 정식 등록 없이 완성된 작업의 저작권을 인정합니다.
♢♢♢ 드라마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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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JTBC 2022.06.06. ~ (월) 오후 10:30 시청률 2.2% 닐슨코리아 2022.08.29.(월)
Win or Nothing.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사상 최강의 야구팀이 탄생했다. “우리보다 최강인 팀은 절대 없을 겁니다”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 야구에 미친 자들의 모든 걸 건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제작진 PD 장시원, 최태규, 강현주, 김은지, 김주아, 김하영, 배진영, 안지혜, 전성현, 천지현, 장진경, 한기탁, 임진, 박수진 작가 차윤진, 고은미, 금보라, 장지현, 윤보현, 송명진, 한서우, 나지영
또 하나의 스포츠 예능이 시작한다. 대중적인 인기로는 국내에서 축구와 함께 투톱을 다루고 있는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축구 예능은 잘 되는 반면 야구 예능은 늘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보니 이번에는 제작진이나 선수단에서 아주 벼르고 나온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감독부터가 국민타자 이승엽이다. 오늘밤 10시 30분 JTBC 신규 예능으로 출발하는 최강야구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연출 : 장시원
출연진 : 이승엽,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박용택, 이택근, 정의윤, 정성훈, 정근우,
서동욱, 한경빈, 류현인, 이홍구, 윤준호
방송시작 : 2022년 6월 6일
방송시간 :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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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를 볼적에 선수 출연진 명단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연출을 맡은 장시원 감독이다. 이름만 들으면 낯선 사람도 많을텐데, 이분이 바로 타방송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를 연이어 흥행시킨 분이다. 지금이야 시리즈가 나올 정도로 아주 인기가 많은 예능이지만, 처음 시작때만 하더라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컸던 방송이었다. 바로 특수한 소재 때문이었는데, 그거를 연달아 성공시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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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미디어는 공급자가 전달하는 동안 최종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수신하고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입니다. 스트리밍 동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전달하거나 획득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설명 필요] 스트리밍은 매체 자체가 아니라 매체의 전달 방법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전달 시스템이 본질적으로 스트리밍(예: 라디오, 텔레비전, 스트리밍 앱)하거나 본질적으로 비스트리밍(예: 책, 비디오 카세트, 오디오 CD)이기 때문에 배포된 미디어와 전달 방법을 구별하는 것은 특히 통신 네트워크에 적용됩니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에 충분한 대역폭이 없는 사용자는 콘텐츠의 중지, 지연 또는 느린 버퍼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환되는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없는 사용자는 특정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라이브 텔레비전이 텔레비전 신호를 통해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방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라이브 인터넷 스트리밍은 소스 미디어 형태(예: 비디오 카메라, 오디오 인터페이스, 화면 캡처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인코더, 미디어 게시자, 콘텐츠를 배포 및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종종 발생하지만 원래 지점에서 녹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리밍은 최종 사용자가 콘텐츠를 보거나 듣기 전에 콘텐츠에 대한 전체 파일을 얻는 프로세스인 파일 다운로드의 대안입니다. 스트리밍을 통해 최종 사용자는 전체 파일이 전송되기 전에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디지털 비디오 또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재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밍 미디어"라는 용어는 라이브 자막, 티커 테이프 및 실시간 텍스트와 같이 비디오 및 오디오 이외의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으며 모두 "스트리밍 텍스트"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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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레이스 ”
―무슨 뜻인가?
“망상이긴 한데 지금까지 30년 동안 민중음악을 했으니 앞으로 그 십분의 일인 3년 동안은 상업용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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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KIA 타이거즈 - 로저 버나디나 (Roger Bernadina)
[2017시즌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KIA 타이거즈 – 로저 버나디나 (Roger Bernadina)
‘효자 외국인 타자’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KIA 타이거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렛 필은 2014년 이후 3시즌 동안 367경기 타율 0.316 출루율 0.362 장타율 0.521 OPS(출루율+장타율) 0.883 61홈런 253타점 34도루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KBO리그의 극심한 타고투저 흐름 속에서 1루수 외국인 타자의 성적으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2015시즌 이후 필의 타격 생산력과 재계약 여부는 야구 팬들 사이의 끊임없는 논쟁거리였다. 그리고 2016시즌, 만년 유망주였던 김주형의 성장(19홈런 OPS 0.854), 친정으로 돌아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서동욱(16홈런 OPS 0.882), 안치홍-김선빈 ��스톤 콤비의 군 제대 복귀가 겹치며 내야 교통정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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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노을 - 기억해요 [앨리스 OST Part.5 (Alice OST Part.5)] https://youtu.be/sB9y2-CId6A #앨리스OST #노을 #기억해요 여자친구 유주-벤-임한별-엔플라잉(N.Flying)의 화려한 OST 라인업 속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OST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주자로는 ‘노을’이 가창에 참여하였다.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 여행을 그린 휴먼 SF 드라마 ‘앨리스’가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김상호’, ‘최원영’ 등 배우들의 열연 속 ‘시간 여행’의 핵심 인물을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몰입도를 한껏 증폭시켰다. ‘앨리스’ OST Part.5 ‘기억해요’의 가창 주자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등의 곡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한 노을이 발탁되었다. ‘앨리스’ OST 작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노을 멤버들은 ��은 감성과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다시 한번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으며, 완성도 높은 곡으로 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억해요’는 극 중 주인공 ‘윤태이 (김희선 분)’와 ‘박진겸 (주원 분)’을 비롯한 ‘시간여행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어느 시간과 공간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비록 서로 알아보지 못할지라도 그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노래는 감미로운 멜로디에 노을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짙은 여운을 남긴다. 작곡에는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사계(하루살이)’, ‘처음처럼’을 비롯해 많은 OST 히트곡을 내며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팀 ‘에이밍’이 참여하였으며, 스트링 편곡에는 ‘신용재-별이 온다’, ‘NCT127-너의 하루’, ‘먼데이키즈 &이예준-나가’ 등 2020 히트곡들의 스트링 편곡을 작업한 팀 ‘AIMSTRINGS’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 SBS콘텐츠허브(오은정, 서동욱), 어베인뮤직(이용민, 윤재희) Lyrics written by : AIMING(김수빈, 김민재, 정인성) Composed by : AIMING(김창락, 김수빈) Arranged by : AIMING(김수빈, 강민훈, 권수현) PIANO : AIMING(김수빈) GUITAR : 정재필(YOUNG) BASS : AIMING(권수현) CHORUS : AIMING(김창락, 김수빈) STRING ARRANGED BY 강민훈, 권수현 @AIM STRINGS STRING PERFORMED BY 융스트링 MIDI PROGRAMMING : AIMING(김수빈, 권수현) RECORDED BY 김대성, 고도현, 이상윤, 안영길 @TONE Studio MIXED BY 김대성 @TONE Studio MASTERED BY 김대성 @TONE Studio [#] Vlending은 MV, 드라마OST를 유통 하는 공식 채널입니다. [#] Vlending is an official channel distributing MV, drama series soundtracks. 📍 VLENDING OFFICIAL CHANNEL Twitter : https://twitter.com/vlending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vlending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vlending/ VLENDING 블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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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환율이 올라 고민이었는데, 더 오르기 전에 사 둔 가방이 도착했다. 사실 디자인이나 재질로 봐서는 지금보다는 늦봄/여름에 쓰기에 좋아 보이는 그런 가방이다. 예상했던 것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 여성스러워 보이는 가방. 뒤적이다 보니 생각보다 나한테 가방이 참 많았다. 몇 백만원 넘는 명품 가방은 없지만, 미국에서 건너온 가방들 수도 상당수이고... 매일 밖에 나가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가방이 필요한가 싶지만, 그렇다고 정리하기에는 아깝고 (사실 몇 개 낡은 거 혹은 '이건 정말 괜히 샀다' 싶은 거는 버리거나 기부한 것도 있다) 앞으로 다시는(?) 가방 사지 말고 있는 거 돌려가며 열심히 매야지 생각은 들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처럼 큰 가죽 가방은 잘 안 들어서 조금 고민이 된다. (근데 정리하자니 내 눈에는 예뻐서... ㅎㅎ 나는 밖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흔한 브랜드나 디자인의 가방은 잘 안 들다 보니. 외국에선 흔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잘 안 보이는 걸 사기 때문에...)
출퇴근길에 정말 오랜만에 전람회 노래를 들었다. 오랫동안 안 들었던 전람회 앨범들을 꺼내 스마트폰에 넣어놓고... 안 들은 지 너무 오래라 예전처럼 듣고 싶은 마음이 안 들 것 같아 조금 망설였는데, 그냥 shuffle로 순서 상관없이 들었는데 의외로 반가웠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전공이나 전람회 활동 이후의 삶은 ��자 달랐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어 전람회까지... 이후에도 각자의 길을 가면서도 단짝 친구로 지냈던 게 참 대단하다. 나도 물론 지금까지 연락되는 친구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친구들이지만, 그들 중에선 나와 같은 대학을 간 친구도, 나와 비슷한 길을 가는 친구도 없다. 꾸준히 연락은 하지만 김동률-서동욱 같은 관계까지의 친구는 아니다 보니... 그래도 그들이 그 동안 이렇게 지냈겠구나 하는 걸 떠올리면서, 노래를 들으면서 뭔가 감정 이입이 됐다. 물론 그들은 금수저 출신들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입이 잘 되진 않았지만 ㅋㅋ
前 사장님, 現 일반인(?)인 KC가 이제 자기 책상을 쓸 일이 없고 우리 회사에 올 일도 없으니 고민하다가 내가 그 책상을 쓰기로 했다. KC는 사장의 지위에서 우리보다 조금 더 넓은 책상을 썼는데, 지금은 텅 비어있다. 내 책상 위에는 뭐가 많고 복잡해서, 점심을 먹고 내 책상 위의 모든 짐들을 다 들어내고;; 그 책상과 내 책상을 밀고 끌고 하면서 옮겼다.내 책상도 원래 다른 직원과 마주보는 자리에 있었는데, 90도 회전했다. 그렇게 바꿔놓으니 뭔가 좀 새로운 느낌이다. 혹시 누군가 같이 일하게 되어 빈 책상을 쓰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는데, 그 전에 내가 먼저 ㅋㅋㅋ 사실 KC가 은퇴를 결정하고 거의 막판에 그랬다. 자기 자리에서 일해도 된다고... 근데 앉아는 봤는데 밖에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블라인드를 쳐도 밝은 채광이 모니터에 비쳐 화면이 잘 안 보이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앉아서 일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지금 내 자리도 별 상관없어서 그냥 책상만 옮겼다. 연말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일할 ㅠㅠ 내년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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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 왼손으로' 로하스, 좌우 연타석 홈런 폭발 / YTN
‘오른손으로, 왼손으로’ 로하스, 좌우 연타석 홈런 폭발 / YTN
[앵커] KBO리그의 대표적인 스위치 히터 로하스가 좌우 연타석 홈런 진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IA는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대0으로 앞선 5회, LG 왼손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오른쪽 타석에 선 로하스가 힘차게 방망이를 돌립니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7회, 바뀐 투수 송은범에 맞서 왼쪽 타석에 자리한 로하스는, 투아웃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한 경기 좌우 연타석 홈런으로 2010년 서동욱 이후 10년 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kt는 1회부터 kt전 11연승을 달리던 차우찬을 두들겼습니다.
오태곤의 안타를 LG 김현수가 빠뜨리면서 3루타가 됐고, 조용호가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4회 두 점을 더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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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경북도의회와 상생업무협약 체결
전남도의회, 경북도의회와 상생업무협약 체결 [오늘경제=이병석 기자]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1일 경북도의회 다목��회의실에서 영호남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전남과 경북의 당면한 지역 현안에 대해 상호 공동 대응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으로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국립·연구중심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의 설립 등 양 지역의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 및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또, 해양생태계 보전 ‧ 활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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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된 표상 Mobilized Representation
김기라X김형규 을 중심으로
전시의 주제가 이데아IDEA와 사회 중심으로 풀려 했던 것이라고 명시한 큐레이터의 설명이 아니었더라면 과연 이 작품을 이해하는 게 가능했을까. 오랜만에 보는 ‘사회 참여형’작품들이었던 것 같다. 종로의 크고 작은 갤러리들에만 가더라도 작품 개별의 작가성과 세계를 펼치는 작품들만 넘쳐나는 세상이니 말이다. 우선 작품 자체를 이야기하기 전에 ‘그린 그림들’인 ‘회화’와 가상세계에 ‘투영’한 ‘미디어 아트’를 접했을 때의 체험자의 경험과 감상의 차이를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다.
발터 벤야민 Walter Benjamin은 이미 20세기에 현존하는 회화들의 가치가 추락할 것을 예견했다. 그의 저서 에서
“원작Original이 지금 여기 존재한다는 사실이 원작의 진품성이라는 개념의 내용을 이루며 이 진품성에 바로 그 대상이 오늘날까지 그것 자체이자 다른 어떤 것일 수 없는 정체성을 면면히 전해준 어떤 전통에 대한 관념이 기반을 이룬다. 진품성의 영역 전체는 기술적 복제의 가능성에서 벗어나 있고 물론 기술적 복제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복제의 가능성에서도 벗어나 있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에게 예술 가치 판단의 기준은 제의적 가치와 전시 가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고 작품의 유일성에 대한 가능성, 즉 제의적 가치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전시 가치 또한 갖게 되는 논리이다. 예술의 제의적 가치는 작품의 개체수의 한정, 즉 소수의 작품 자체에서 효력이 있는데 기술복제 시대에서는 매체를 통한 작품의 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대량으로 복제되었을 때 그리고 수 많은 대중들에게 공공연하게 보여지는 것 또한 제의적 가치가 손상되는 부분이다.작품에서 느껴지는 아우라의 붕괴 또한 기술복제의 가능성이 원인이 된다.
“… 오늘날의 삶에서 날로 커가는 대중의 중요성과 관계를 맺고 있다. 즉 사물을 공간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자신에게 보다 더 가까이 끌어오려 하는 것은 오늘날 대중이 지닌 열렬한 관심사이며 모든 주어진 것의 일회성을 그것의 복제를 수용함으로써 극복하려는 경향이 바로 그 관심을 나타낸다. 대중이 바로 자기 옆에 가까이 있는 대상을 상象 속에 아니, 모사 속에, 복제를 통하여 전유하고자 하는 욕구는 나날이 제어할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는 20세기 후반, 그리고 21세기에 일어날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뿐만이 아니라 대중문화도 어느 정도 예견한 셈이다. 그리고 현재는 TV의 세상, 모니터의 세상이 되었다.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도 미디어 아트다. 즉 복제 가능한 영상들이고, 질료로 되어 있지 않고 질감을 느낄 수 없다. 들어가자 마자 딴 곳으로 갈까 고민했다. 그 만큼 모니터들만 가득했고, 얼마나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몰랐는데 일단 무료 전시였기 때문에 들어갔다. 고민을 했던 이유는 작가들의 개인적인 회화 논리의 세계만큼 미디어 아트의 논리 또한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세 시대 이후의 작품들에선 이제 특정 분파와 양식은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처럼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큐비즘, 추상주의 등과 같은 미술의 ‘분파’는 없고 개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생각만 있을 뿐이다. 서동욱 교수의 책에서도 이런 문장이 등장한다.
“현대 예술가들에게 작품이란 더 이상 처리 기법faire의 숙달과는 연결되지 않거늘 하물며 전문지식 savoir – faire과는 더더욱 일체를 이룰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예술작품에 최종적인 성격을 부여하고 미술 규정성 le fini, 곧 세부묘사가 복구된 걸작 perfection을 찾는 대신, 사물들을 여전히 작업 현장의 진행형으로 방치한다. 의문의 상태로 말이다. 그것은 계획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열린 지평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끝없이 진통을 겪고 있는 미결의 작품들이 완벽한 경지의 결저안보다 현대 작가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는 것이다.”
미완의 작품들. 아마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했다고 할 것이다. 웰 메이드Well Made 물건들을 전시장이라는 공간에 가져다 놓는 것만으로도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현대에서 이젠 더 이상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나눌 필요성도, 작품과 비작품을 구별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비교하는 행위 자체가 예전 구식의 행위 아닌가 의심마저도 든다.
그 와중에 미디어 아트 전시임에도 이 확실한 호소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추상적인 미디어 아트가 아니라 영화와 같이 한편의 이야기처럼 풀어놨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모니터 4개를 나란히 일자로 배열해놓고 일정한 간격으로 재생된다.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각각의 영상들이 시작되는 순서가 자연스럽게 영상과 연결된다.
영상이 시작된 후 첫 장면이다. 모든 모니터에서 위의 사진과 같은 장면들이 똑같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영상의 내용은 두 여성이 서로 “넌 누구야, 난 누구야”라며 고함을 지르는 장면이다. 충격적이다. 화면4개에 꽉 찬 소리와 함께 싸우는 내용도 너는 누구고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물음이니,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어지는 장면은 두 남성의 등장, 그리고 하나의 화면을 중심으로 양 옆의 화면엔 두 남성의 경쟁, 개인적인 내용들이 영상으로 나온다. “나 관종이에요, 관심 좀 줘요.”라며 확��기를 들고 정치인이 선거에 나가는 것처럼 행동하는 장면, 여자가 귓속에 속삭이고 볼을 핥는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재밌는 건 남성의 얼굴 표정의 변화다. 처음엔 좋아하는 듯하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혐오한다는 표정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들은 장소가 변한 이후 인물들이 쓰러져가는 내용이다. 위의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보이는 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의 손이 나온 장면도 눈여겨 봐야 될 것 같다. 서로 손을 잡으려 애쓰나 계속해서 잡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고, 결국엔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손을 잡는 것이다.
해설을 참고하지 않고 내용을 이해하려 한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대안공간 루프 이정아 큐레이터의 설명을 참고하면 이번 전시의 큰 주제는 이데올로기이고, 김기라X김형규의 은 아마 이데올로기, 자본주의에 의한 물질적 근대화에 전제되어야 할 정신적 근대화에 따른 합리성과 자유주의의 요구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 또는 분열적 의식 현상을 일상에서 찾아 그 현상을 더욱 극대화 시킨 작품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회화로 거꾸로 표현했더라면 이러한 충격을 주지 못했을까? 미디어 아트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정지된 화면이 아니라는 점이다. 회화로 표현했다면 여러 장, 여러 장면을 그리는 방법이나 아예 주제 의식을 추상화 시켜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풍자하는 그림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다. 포스트모더니즘 비평가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는 예술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예술의 경험이) 삶의 문제와 관련되거나 인생사의 중요한 지점을 조명하는 탐구 방식으로 쓰일 때, 그것은 더 이상 예술 비평만의 것이 아닌 언어 게임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이때 미적 경험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면서 해석을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소생시킬 뿐 아니라, 우리의 인식적 해석과 규범적 기대에 영향을 주며, 따라서 이 모든 계기들이 양쪽을 오가며 관계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하버마스는 예술의 임무를 사실적 상황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과거 기성세대의 예술이 그림으로 사회를 알리는 것이었다면 이젠 모든 미디어도 예술이 되고, 일상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다. 벤야민의 말처럼 대중들이 작품을 자신의 옆에 놓고 전유하고 싶은 욕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 오히려 제작 비용과 작가의 개인적인 역량에 의해 천문학적인 가격을 갖는 ‘회화’라는 작품보다 미디어 아트와 같은, 복제하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매체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디어는 회화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점도 있다. 여러 상황에 대한 동시 묘사가 가능해진다. 정지된 화면의 회화는 작가의 의도를 관람자 입장에서 ‘읽어’내야 된다. 차분히 작품을 보고 오래 생각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는 경험이다. 하지만 영상은 다르다. 물론 회화의 성격을 상당부분 차용한 미디어 아트의 경우엔 해당되지 않지만 ‘영화’와 같은 성격으로서 이야기를 가져온 이 작품의 경우엔 주제에 대한 의식만 관람객이 숙지하고 있으면 영상이 스스로 자신과 작가의 생각을 드러낸다.
하지만 거꾸로 얘기해서 회화와 같은 ‘은유’의 성격을 부여하게 되면 작품을 읽어낼 가능성은 여전히 회화와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은 여과 없이 직설적으로 드러난다. “넌 누구야, 난 누구야.”라며 서로 화를 내고 있는 여성들, 볼을 핥으며, 확성기에 대고 자신의 심정을 표출하는 장면들에서 우린 주제 의식에 대한 유추는 힘들 수 있지만 왜 저렇게 화를 낼까 의문을 품을 순 있다. 그리나 영상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정지한 화면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돌려보지 않는 이상 기억에 남는 몇몇 강렬한 장면들만이 있을 뿐이다. 또한 일상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분명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분명히 아니다. 영상 속에도 ‘일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추상화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더욱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결국 이 작품에서도 현대 회화와 같이 작가의 추상화 작업은 생겼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동지도 없다.’라는 생각을 표출한 듯 한 장면으로 보이는 서로 손을 잡는 장면과 같은 경우가 그러한 추상화 작업이 생긴 지점이다. ‘일상’속이지만 일반적 ‘일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영상이 영화라는 장르와 다른, ‘예술’이라는 지위를 얻는 지점이다. 대안공간 루프에서 제공하는 팜플렛에 등장하는 작품 설명을 보면
“이 프로젝트는 필름 몽타주 기법으로 4개의 채널을 통한 상황과 관계의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상호적 관계를 통해 이념과 역사의 문제가 개인과 관계하여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위치, 행위와 습관, 신화와 종교화 되었는지 탐구한다. 4개의 채널의 각기 다른 행위들과 공존하거나 흩어진 공통적인 이미지의 단상을 통해 사회 시스템과 규율 정치와 장치들을 은유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이 작업에서 개인과 함께 보여지는 규율과 시스템의 혼성되는 이미지는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핵심은 캠페인의 정치적 목표를 뒷받침하는 메시지를 개발하고 유통시킴으로써 목표 수용자 집단에 호소하고, 공격받을 때도 상징적 우위를 고수하는 것과 같거나 다른 미디어의 선전 장치에서 차용, 구성 되었다. 그러나 이 선전의 기법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것이 상례라고 할 때, 긍정 일변도의 메시지만 선별, 전달하여 호감을 얻는 것은 불완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작가는 이 작품에서 비정상적, 비합리적인 사회 구조를 보여주는 장본인인 동시에 규율과 제도를 개념적으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줌으로써 관객이 보편성과 합리적, 일반적 형태의 사회 문화적 개념을 뒤집어 보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4개의 채널의 각기 다른 행위들과 공존하거나 흩어진 공통적인 이미지의 단상을 통해 사회 시스템과 규율 정치와 장치들을 은유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은 그 은유를 이해할 수 있는 관객들의 대상을 작가가 임의로 선정한 것으로서 미디어 아트가 가질 수 있는 회화 이후의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느냐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갖고 있다. 벤야민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영상을 전유하고 싶어질지도 의문이다. 주제 의식, 얼마나 내용을 잘 표현했는가라는 의문 이전에 그림 자체가 아름다워서 소유하고 싶어지는 근대 이전의 그림도 아니고 구성미와 이미지로서의 역할만으로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근대의 회화 작품도 아니다. 가상의 파일로 받아야 하거나 영상으로 구경만 해야 하는 이런 예술 매체가 회화의 ‘은유적 성격’까지 차용하는 예술이 과연 진정한 예술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여전히 의문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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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dsuh9: 트위터에, 기본 알 프로필 가진 계정 알림은 무시하는 기능이 생겼다. 좋네. https://t.co/FhQF0ys3Gn
트위터에, 기본 알 프로필 가진 계정 알림은 무시하는 기능이 생겼다. 좋네. http://pic.twitter.com/FhQF0ys3Gn
— 서동욱 | D. Suh (@dsuh9) March 23, 2017
via Twitter https://twitter.com/zizukabi March 24, 2017 at 01: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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