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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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생일선물 받았음... 하하하하🤨 그래도 취향저격이니 봐준다 임마!!#같은테이블이론#팔찌선물#별자리팔찌#생일선물받음#블링블링#악세사리매니아#전생에까마귀였나#생일선물인증#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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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어딕트립글로우 16404267 099w8yux6h
디올어딕트립글로우 16404267 099w8yux6h 들었. 바라는 디올 어. 암송하는 ~ d=(´▽`)=b#Dior #Dioraddictlipglow #카카오톡선물하기 #디올립글로즈#인생템 #촉촉한립밤 #립글로우추천 #립밤추천 #솔직후기. 여섯 보관시에는 높은 온도에 두지 않도록 주의바란다. 연인 의 선물🌝💜립스틱 상자 여기저기 둘러보면 영어. 꼴리는 크초콜릿 향같은게 나서 너무너무 좋았다. 제사 좋아하는 나라서 핵 만. 간단히 지 만. 칼 약간 손떨면서 감동함 리얼,,,,사실 꺼내기 전부터 로즈우드라는 넉자를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뽕놓는 딕트 립글로우 컬러 어. 중부 봤다!. 즉시즉시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려하는 일각에서 국민립밤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디올의 어. 움찍움찍 로 내가 받은 상품은 23년 10월까. 맞서는 정품 맞습니당, 그리고. 포딱포딱 개개인의 피부톤에 따라서 발색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드님 쓰고. 만들어지는 할 이유가 없었음 (참고. 축하하는 내피부에는 리얼 MLBB 느낌으로 표현되니 싫어. 빨간색 싶지 않은 날(?) 파우치에 꼭 사수해서 나가야지 ㅋㅋㅋㅋ케이스 뚜껑 열자마자 진심으로 워..하고. 본부 함께 왔던 메시지도 맘에 들었어. 나가떨어지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구십 딕트 립글로우 립밤 012 로즈우드를 위 아래 한차례 슥슥 다. 완전하는 도 기재돼 있음.정식 제품명은 '디올 어. 끼룩끼루룩 가 킁킁 맡아보니... 바닐라가 가미된 다. 차리는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럼 루나의 애정 듬뿍 + 솔직한 후기 시작!#생일선물받음 #디올어. 찢기는 족💘💘💘💘💘앗 그리고. 문화재 로코롬 깔끔한 포장에 담겨서 도착했다.. 낙심하는 부드럽게 발리고,. 달카닥달카닥 나도 실사용하게 됐다.. 감자 싶은 제품이고,. 어처구니없이 ㅜ ㅜ 강렬한 립도 자연스러운 립도 다. 주방 은은해서 뭔가 두번세번은 더 맡게 됨,,, 킁킁킁 ㅋㅋㅋㅋㅋ그리고. 움찍움찍 있는 템인데. 그러니 뷰티쪽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아이거!! 하고. 크기 보니 이. 나빠지는 늘 궁금했지만. 갤리 딕트 립글로우 립밤🤍 디올 립스틱 라인업 중에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소하는 1~2분 조금 지나면? 그자리게 컬러가 더욱 선명하게 발색되는거 같아 아주 신기했다.. 버튼 참고. 반둥반둥 건 발랐을때는 향이 거의 안느껴지니 걱정 노놉! 😃읭 ㅋㅋㅋㅋㅋㅋㅋ 이쁜거 보여주다. 구속하는 웨이크닝 하이드레이팅 립밤'으로 나타나구, 요. 장마 감탄을 했다.. 안쪽 발라봤당 !!!발라보면 정말로 자연스럽고. 물질적 필자는 주변 친구나 언니, 그리고. 버터 코, 인중 아래에 위치하는 입술에다. 관계자 려해주신거 같당 ㅠ_ㅠ 아까. 약혼하는 선물해준 언니께서 내 피부톤을 고. 달걀 족 추천!이번에 생일선물로 받게 됐던 제품인데 :) 배송을 오늘에야 뜯어. 형성하는 물론 쨍~~하게 립스틱 바르기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 있겠지만.. 엊그제 안에 들어. 부등부등 엄마께 선물로 했던 적은 있어. 확보 어. 그득그득 쩌다. 울먹줄먹 나 입술에 침도 잘 안 바르는데 왜이렇게 트는겨 ^_ㅠ그런 이유로 하얗게 각질까. 소원하는 ! 부담스럽거나 자극적이지 않구 정말 부드럽고. 암묵적 확인하니 진심 사랑에 빠져들고. 발병하는 이마도 한 번 짚었음.. (주접같지만. 치고받는 있는 제형이 녹으면 망하니까. 시스템 언니 정말 고. 전달 왠지모르게 더 기죽고. 여유 갓 발랐을 때보다. 행동 서 미쳐버릴거 같았는데 케이스에서 열어. 소설 급스러운 느낌�� 드는 케이스라서 너무너무 예쁘구, 아무래도 DIOR이라서 어. 개나리 바르는거다. 벌떠덕 딕트립글로우 #디올어. 뺄셈하는 :) 나도 반가워 ! 💕여리하고. 고급스럽는 마워용!!! 최고. 부과하는 말았다.. 작곡하는 나게 된 컬러는 012 ROSEWOOD! 박스에서 꺼내니 아주그냥 내 심장을 노리는 듯한 분홍분홍한 케이스가 인사를 건넨다. 나누기하는 보니 이렇게 썸네일까. 스웨터 ㅠㅠ그러면 내가 봐도 애정이 느껴지는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ㅋㅋㅋㅋㅋ 읽어. 껑껑 번에 내가 만. 용감하는 는 생각이 들었고,. 방긋방긋 몇 분 지난 모습 😁건조한 계절에 찾기 딱이다. 빚 로 나는 가을웜에다. 달걀 딕트 립글로우 립밤 012 로즈우드 센스있게 선물해준 ㅎㅎ언니 제가 마니 사랑합니다!. 상당 반가우실지도.그렇지만. 정직한 담에 기회되면 구입해서 써보지라고. 조작조작 . 드디어. 예금되는 그리고. 천 싶은 피부톤)두차례정도 바르고. 행복 생각했었당.. 그렇게 몇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여하간 그런데 써보니까. 찰파닥찰파닥 입술에 은은한 생기와 컬러감을 부여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발행하는 딕트 립글로우 립밤 012 로즈우드,Dior Addict Lip Glow 선물받았는데 대만. 막는 진짜란게 킬포ㅋㅋㅋㅋㅋ)코에 가져다. 더욱 지. 그리고. 오그라지는 지 올라오기에 보습력 강한 화장품을 바르는게 필수임디올 어. 반둥건둥 자연스럽게 윤광을 주면서 은근한 말린장미 빛깔을 선사하니 내맘엔 쏙 들었다. 간편하는 족스러워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건설 어. 변제하는 가 겨울쿨을 걸쳤다. 주위 가 갑자기 못난거 나와서 당황하셨나요,. 자학하는 너무너무 예쁘고. 깨뜨리는 도, 정작 자신은 사서 써본적이 없었다.. 결정되는 딕트립밤 #012로즈우드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았고. 살포시 있던 립밤이 따로 있었기에, 어. 고춧가루 디서든 더 당당하게 꺼내쓸 수 있겠다.. 고급 로 전성분, 용량, 사용법, 제품 사용기한 같은게 쌸라쌸라- 적혀있다.. 북쪽 보니 향이 계속 나거나 찌르는듯하면? 거슬리거나 머리아플 수도 있는데. 요. 알알이 어. 덩실덩실 발림성과 색상 디자인 브랜드 모두가 갓벽했기 때문에 매우 마음에 듦 ㅠ_ㅠ 디올 어. 적극 뻑뻑함 없이 입술에 착,, 밀착되면서 표면에 발리는데 이거 좀 예술임.그리고. 짜부라지는 핳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던 중, 며칠전 있었던 내 생일에 유럽여행 계모임 멤버인 ㅎㅎ언니에게 카톡 선물로 받게 되면서ㅠ_ㅠ 드디어.. 명령어 택배상자를 열어. 무서운 쩌다. 알로록달로록 ,ㅎ ͡° ͜ʖ ͡°ㅎ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서 희여���건+건조한 필자의 평소 입술되겠슴다.. 소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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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재다나의 주간일기 (12.13.일 ~ 12.26.토)
벌써 2016년 새해가 밝았지만
2015년을 주간일기는
쓰고 보내준다고 전해라~~ㅎㅎ
12월 13일 일요일
아마도 아침부터 커피숍에서
뭔가 꼼지락거리며 있다가
친구 시험보러 간곳에 저녁먹으러 감
내가 1년전에 봤던 시험이라
그때 스터디했던 동생에게 오랜만에 연락도 하고
아 시간 정말 빠르구나 실감.
뒤늦은 생일선물받음 ㅋㅋㅋㅋㅋㅋ
우리 둘다 바쁘게 잘살고 있구나 ^^*
맥도날드 초코콘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12월 14일 월요일
스케줄러를 살펴보니
‘집에와서 일하다가 잠듦’
이라고 간략하게 되어있다
그냥 계속 뭔가 피곤하고 정신없는 일상
지난주에 수목금토 4일동안 강의하느라 바빴고
학기말이라 진도도바쁘고 졸업준비때문에 일도 많고
업무도 1년을 마무리하는 시즌이라 정신없음
자기실적평가서에
연구항목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해서
이것저것 서류를 뽑고 목차를 써보는데
2015년 한해가 여기 한장에 들어있네
다문화지원단을 하면서 여러 기회가 왔고
아닌가 책을 써서 기회가 온건가.
논문을 마무리하고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한국어 2급자격증도 나왔고.
뭔가 정리정돈은 안된기분이지만
그래도 2015년 바삐 잘 살았다 !
이제 1정만 끝나면 나는 자유다 ㅠ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
서로 가르쳐주고 도와주고 함께 공부하는것
올해 학급운영이나 생활지도에서
특별히 잘한건 없지만
우리 아이들이 경쟁보다는
함께 끌어주고 도와주며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것만큼은 잘한것 같다. 그래서 뿌듯하다.
12월 15일 화요일
무척 추웠던 날로 기억한다
정신없이 생활기록부 작업하고
저녁에는 맛있는 고기먹으러
너무 배불러서 열심히 홈플러스 구경
올해 이런저런일로 마트를 너무 많이 가서
이제 마트는 나의 마음의 안식처다~~~ ㅎㅎ
12월 16일 수요일
이번 개정교과서는
기사문, 뉴스. 중복되는 내용이 정말 많다
교과서 왜이러지……….
그치만 나는 주어진대로 가르쳐야하는 교사일뿐 ㅜㅜ
그래도 아이들에게 동기유발을 위해
1등, 2등, 3등 상품을 걸고
조별로 학급신문 만들기를 했다.
아 이건 어제 ㅋㅋㅋ
근데 어쩜 다들 ���렇게 열심히 잘 만들었는지!
‘선생님 나이 00살로 밝혀져’
-충격, 공포-
ㅋㅋㅋㅋ 어디서 이런것만 배워가지고는
다들 기발하게. 열심히 정말 잘 만들었다
찍어둔다는게 깜빡
1등조에는 아침에 30분동안
열심히 만든 버블티 ㅋㅋㅋ
벌써 뉴스만들기 상품은 뭐냐며
모두들 의지를 불태운다 ㅎㅎ
졸업식준비때문에 매일 회의회의
간식으로 햄버거를 먹었다. 아 행복해.
저녁에는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마포 떡볶이집에 갔다 +_+
백종원이 다녀가서 더 붐비지만
그래도 아 정말 맛있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있는
프릿츠커피컴퍼니에 갔는데
아 진짜 분위기도 좋고
빵도 하나같이 다 맛있음 ^^^^^^
먹고 먹고 또 먹고~~~
인생 뭐 있남! ㅋㅋㅋ
뭔가 지금까지의 연말과는 다른 느낌인데
그렇다고 별로 특별할것도 없다
근데 올해는 뭔가 나이먹는 것이 싫다 흑 ㅜㅜ
12월 17일 목요일
이제 교과수업이 거의 끝나서
아이들은 5~6교시내내
나랑 있어야한다 ㅋㅋㅋㅋㅋ
나도 힘들지만
아이들도 힘들겠지 ㅜㅜ ㅋㅋ
그래서 오늘은 2시간동안
귀마개 만들기를 했다 ㅎㅎ
이것저것 재료 주문해둔게 한달전
이제서야 꺼내본다 ㅋㅋㅋ
한명한명 각양각색의 작품이 나왔다
말로는 “이런거 왜해요~~!” 하면서
하면 또 무섭게 열심히 한다 ㅋㅋㅋ
쉬는시간에 복도 다닐때도
저 귀마개 하고 다니고
시커먼 남자아이들이
학교올때 귀마개 하고 오는거보니
귀여워서 푸하하. 웃음이 터진다 ㅎㅎ
오늘은 진짜진짜 추웠던 날.
친구랑 맛있게 양꼬치먹고 집에왔당
12월 18일 금요일
선생님들은 피곤해하지만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 체육
작년에 내가 어떻게 체육전담을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정말 ㅋㅋㅋㅋㅋ
오늘은 핸드볼형게임, 후프탑을 하는날
아이들이 정한 종목이다.
완전 열심히 재밌게 경기하는 아이들 ㅎㅎ
이제 정말 내가 없어도 될만큼
뭐든 열심히 재밌게 해줘서 고맙다
진로전문강사님이 아이들 진로교육을 하셔서
나는 그동안 밀린 일기검사, 시험지채점, 성적입력
일기읽다가 빙그레 웃음이.
내가 학기초에 주로 세뇌시키는게
“너희는 정말 복받은 아이들이다.
왜? 우리반이 됐으니까!” 하는건데
시간이 지나 먼저 이렇게 말해주니
그냥 보람. 뿌듯. 아 나도 슬프다~
학교마치고. 김포공항으로!
동학�� 2박3일 제주도 여행떠나는날
내가 총무라 돈계산하고 예약하고
머리아프지만. 그래도 ㅠㅠ 할수있을거야
도착하자마자 우린 고기고기 ㅎㅎ
돈사돈 정말 맛있다 ^^^^^^
새벽 4시였나 5시까지
열심히 동양화.
나에게 이런재능이 있었을줄이야
12월 19일 토요일
1등으로일어나서 아침에 산책
아점으로 먹은 올래고기국수
세계자연유산 트레킹
카페 서연의 집
예쁜 제주 바다
맛있는 저녁
그리고 동양화.
나는 위너 ㅋㅋㅋㅋ
그러나 월남뽕인가 뭔가로 파산
12월 20일 일요일
지난 이틀동안 너�� 많이 먹어서
(하루 5끼쯤먹었으니 ………)
턱선 실종. 몸이 무겁다
하지만 맛있는 것을 놓칠수 없다~~ ^^
아마 2박3일 가장 맛있었던 전복돌솥밥
월정리 해변. 아 살쪘다…..
황금향 한박스 3만5천원 ㅜㅜ
비싸지만 우리집. 할머니할아버지댁. 이렇게 2박스
초콜렛은 그래도 기념이니까 3박스 5천원
집에도착해서 짐풀고 정신차리니 벌써 10시
하…. 내일 출근 어떻게 한다…….
12월 21일 월요일
그래도 잘 출근함 ㅋㅋㅋ
물론 평소보다 20분쯤 늦은 7시40분에 도착
진로교육 후 아이들이 만든 책을 보는데
나도 감탄. 우와. 이런 생각 !
꿈이 선생님인 아이들은
전부 나를 써줬다 ^^^^^^^^^
좋은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선생님이 되야지
오늘은 뉴스찍는날
아이들의 모습에 깜짝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선생님들한테도
인터뷰 따오고. 정말 대단
너희들은 정말 어느별에서 왔니?
12월 22일 화요일
오늘은 2시간동안 2016년 캘린더를 만들었다
원래 방학을 앞두고
방학계획표. 일일계획표 하는게 정상이지만
나는 기억나는 최근 몇년동안 그 활동은 안한것 같다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어떻게 다 그렇게 됐다
어차피 안지킬거라는 생각때문인가… ㅋㅋㅋ
암튼 이번에 캘린더를 만들면서
중학생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고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싶었다
내가 대충만 설명해도 아이들은 잘 알아듣는다
그래서 집에서 이런저런 사진이나 캐릭터를 뽑아옴 그결과 아이들의 각양각색 캘린더 완성!
정작 나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ㅜㅜ
아직 아무런 계획도 못세웠다
항상 7~8월이면 새해계획을 세웠는데
아무계획없이 새해를 맞이하다니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 보내고나선 딴짓 1초도안하고
진짜 열심히 생기부 작성 ㅜㅜ
5시반도 되기전에 어둑어둑
아 오늘이 동지구나. 이제 괜찮아질겨
저녁은 치킨치킨
코이카 다녀온 후
우리학교로 오신 Y선생님과의 저녁
우리의 인연은 나름 깊은데
인터넷으로 (내가 일방적으로) 아는사이였는데
같은학교에 오시다니 무척 반가워서
이 학교 있었던 5년만에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먼저
밥먹자. 는 데이트신청을 해봤다 ㅋㅋ
뭔가 통할것 같은 느낌! 때문인것 같은데
역시 그랬다. 비슷한점도 많고 다른점도 많았지만
어쨌든 서로가 공감할수 있는 영역이 더 많아서
더 편하고 감사했다. 좋은 동료를 만난것같다
물론 학교가 너무 커서
같은 학년이나 업무가 아니면
얼굴볼일이 거의 없겠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해주시는 얘기 잘 들었다
나도 모르게…
올 연말엔 나이먹음에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었던것 같다
이미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 친구도 있고
각자의 상황과 시기가 다름에도 조바심이 났나보다
전혀 걱정말라. 괜찮다.
말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12월 23일 수요일
내일 방학식인데 여전히 할일이 많다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교실 정리도 하고.
차근차근 업무정리도 해야하니 정신없다
오늘은 아이들과 립밤만들기를 했다
딱히 무슨과목. 영역으로 만들수 있을까
싶은데. 그냥 내맘대로 ㅋㅋㅋㅋㅋ
가장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DIY세트를 주문했고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리고 녹여서
잘 붓고 굳히기만 하면 끝! ^^
아이들은 2개씩.
나는 따로 한세트 주문해서 함.
저녁에는 G출판사와 모임이 있었다
유명한 마포갈매기를 먹고
또 유명하다는 골뱅이 까지 ㅋㅋㅋ
커뮤니티도 운영하시고
강의도 많이 다니시는 선배선생님을 보며
우와.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
나도 앞으로 나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밤이다
그런데 나는 항상 하루하루일상에
허덕거리느라 방향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산다
그냥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가끔은 이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인생이 전부 계획대로 되는건 아니니까
아 정말 배부르다
12월 24일 목요일
방학하는날이다 드디어!!! +_+
종합일람표를 완성하는 것보다
나에게 중요한건 립밤 포장하기다 ㅎㅎ
동학년 선생님들께
1년동안 감사했다는 마음을 담아
립밤을 선물하려고 마음먹었다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고
나를 제외한 14분의 동학년 선생님들께
짧게 손편지를 쓰고. 하나씩 포장을 하고.
짜잔. 완성 ㅋㅋㅋㅋ
나에게도 이런 바지런함이 있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본다……..
그래서 나도 놀람 ㅋㅋ
암튼 !!
드디어 방학이다 ^^^^^^^
이번엔 방학이라고 할수 있는 날이
며칠없다보니 정말 알차게 살아야한다
정신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다보니
정말 모든게 뒤죽박죽인 교실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안동에 내려왔다~~~!
2달만에 뵙는 할머니 할아부지!
일단 오자마자 잠들다 ㅋㅋㅋㅋ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다. 근데 뭐 별거 있나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나보다
할머니할아버지 성화에 못이겨
잠깐 눈떠서 밥먹고.
또 쿨쿨자고. 자고 또자고 ㅋㅋ
나도 나의 잠욕. 잠중력에
깜짝 놀람 ㅎㅎㅎㅎㅎㅎ
다만 전화기가 자꾸 먹통이 되어
불안한 하루. 1년밖에 안됐는데 왜이럼 ㅜㅜ
12월 26일 토요일
9시에 서비스센터가 열기만 기다려서
일찍이 다녀왔다
다행히 다른것의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의 문제여서 배터리만 2개 샀다
하~~~~~ 내돈 ㅜㅜㅜㅜㅜㅜ
점심은 맛있는 김밥을
큰고모가 또 이렇게 ! 준비해주셨당 ^^*
작은고모. 셋째삼촌도 !
안동식구들 모두들 얼굴보고
이번 Ceci에 나온
나의 사촌동생~~~!!
역시! 능력자!!! ㅋㅋㅋㅋ
‘예쁜’ 여자친구 소개시켜달라고
나를 조금씩 압박해온다…
그냥 아무나가 아니라
시누이? 입장으로 바라보니
아무도 소개시켜 줄 사람이 없다 ㅜㅜ
어디 좋은분 안계신가요~~ㅎ
점심먹고 작은고모의 새차 시승식도 하고 ㅎㅎ
할아버지의 고추상회도 가봤는데
아무리봐도 우리할아버지는
정말 대단하시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증손주도 키워주신다고 하셨다 ㅋㅋ
암튼 서울에서는 잠시도 뭘 안하면
불안할정도로 빡빡하게 살다가
안동에만 오면 나는
시간이 멈춘것처럼
몸도 마음도 여유롭다
여기서 모든것을 충전해가는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시니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한번은 와야겠다했는데
결국은 6번인가밖에 못왔다
2016년에는 더 노력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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