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고생합니다

[bookstore-allornothing]

_ 폭염의 정수精髓를 맛보는 요즘입니다. ⠀ 뭐, 올오어낫싱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는 건 대체 무슨 연유일까요? 아무래도 18개월 할부의 에어컨 위력이지 싶습니다. ⠀ 무탈들... 하신 게지요? 🙏 _ 밀린 책 소개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신간이기도. _ 📎 #이백일에백일사진 조혜원 @hyewon_tjb 기자 겸 작가의 책. ⠀ <1) 그것은 무척이나 신비로운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 과정을 통해 세상에 눈을 뜬 것이다. 모든 이가 필히 거쳐태어나야 하는 이 '출산' ('낳다'라는 의미가 중복되는 출산出産보다 '풀어 낳다'라는 의미의 '해산解産'을 쓰기도 한다)은 달리 빗댈 것이 없다. 2) 이르다는 것은 조화롭지 못하다 라는 의미일 수도. 하지만 부조화는 결국에는 조화를 찾아간다는 것을 흔하게 알 수 있다. 여기에 그 방증이. 쁨쁨이 얘기에 손에 땀을 쥐고 읽었다. 마치 나 자신의 얘기인 것 같은 긴장감. 30주 1일을 보내고 이르게 세상을 만난 쁨쁨이가 지금은 무척 건강하다는 걸 알고 읽지만, 책 초반에 흐르는 이 긴장감은 절대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우리가 담보하고 읽는 것은 '생명'이기 때문에. 모든 부모, 그중 '이른둥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바치는 기도와 같은 이 책으로, 세상을 조금은 다르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졌다.> ⠀ 우선 올낫지기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본 후 '이른둥이' 엄마들은, 더욱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 _ 📎 #사서고생합니다 임수희 @suipublish 전 사서 겸 작가/수이출판의 책. ⠀ <'사서 투쟁기 司書鬪爭記'라고 나름 정의하고자 한다. 사서, 영어로는 librarian, '도서관人'이라는 의미가 될까... 내용으로 들어갈라치면 어떠한 일이 그러하듯 분투를 하는 지은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물론 우리가 아는 그 우아한(?) 공간에서 말이다. 따지고 든다면야 모든 직업이 그러할진대 책이라는 소재가 담겨있는 공간에서의, 그리고 공간 밖에서의 얘기들이 부유浮遊 한다. 사서와 도서관에 대한 책들이 간간이 나오지만 가장 수평적인 느낌으로 읽을 수 있을 책이지 않을까.오늘도 모두 모두 고생들 하십니다. 그것도 사서.> ⠀ 사서 그리고 책. 요즘 가열차게 올낫이 만나는 주제입니다. 도서관 납품 중이거든요. 사서 분들을 쬐끔 더 좋아하게 됐어요. 😅 - 손준수 @curly_junsu 작가의 #82.7 ⠀ 최은경 @bitna_button 작가의 #맥주를마셔도사람이죽지않는소설 재 입고 됐습니다. - #테드창 #당신인생의이야기 와 주호씨 @juho7469 추천으로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을 슈슈슉~ 입고했습니다. 무려 SF. _ 내��은 #프란시스코 님이 상륙하신다네요. 몸 사려야 겠습니다.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태풍조심하셔요(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00prw9lzUj/?igshid=4lid1sadat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