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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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암표와의 전쟁!! #아이유 #iu #전쟁 #부정 #적발 #kpop #콘서트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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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빼먹기 실손보험 과잉 청구의 실태와 대응 방안
실손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비급여 항목 관리 강화와 보험금 청구 절차 간소화가 필요합니다. 의료계, 보험업계, 정부, 소비자가 협력하여 실비보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환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실비 빼먹기 실손보험 과잉 청구의 실태와 대응 방안 실비 빼먹기 실손보험 과잉 청구의 실태와 대응 방안실비 빼먹기 문제의 배경과 증가 원인실비 빼먹기의 대표 사례실비 빼먹기의 사회적 영향실비 빼먹기 대응 방안실비 빼먹기 문제에 대한 향후 과제 실비 빼먹기 문제의 배경과 증가 원인 최근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에서 과잉 진료나 부정 청구를 통해 부당하게 보험금을 수령하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과 브로커가 이를 악용하면서 비급여 항목인…
#보험료 인상 원인#보험사기방지특별법#비급여 항목#실비 빼먹기#실비보험 문제점#실비보험 청구 주의사항#실손보험 개선 방안#실손보험 과잉 청구#실손보험 부정 청구#실손보험 적자#실손보험 청구 방법#실손보험 청구서류#의료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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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근래에 내가 슬펐던 이유는, 나의 이유가 부정 당했던 때이다. 대개 대화라는 것은 서로를 잘 아는 상황에서 나눌 수도 있지만 서로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나누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것처럼, 그이 역시도 나를 잘 알지 못했다.
당시 나는 오랜만에 해묵은 기억을 끄집어 내 어떠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 중이었는데, 그 사람은 나의 이유를 아주 아주 정면으로 반박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당신이 말하는 이유는 잘못됐어요.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그렇게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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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서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그이를 이해시키고 싶었나 보다. 또는 이해받고 싶었나 보다. 그리고 기대했나 보다. 구차한 눈물이 떨어졌다. 부끄러운 눈물이었다. 계속해 과거를 끄집어 내어 조각난 마디 마디를 이어 붙여 설명했다. 그이를 향해 구질구질하게 설명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
힘들었던 기억은 잊혀져갔다. 그러나 특정한 감정과 신체 반응들은 쉽사리 사라지게 할 수 없었다. 이렇게 살아온지 오래 되어서, 조금의 변화가 있을 때면 뛸듯이 기쁘지만 그렇다고 변화가 필요한 순간 매번 변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 못한 순간이 너무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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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기대가 없다. 타인에 대한 궁금증도 없다. 대화를 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그로 인한 외로움이라던가 상실감도 자연스럽게 마음의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게 되었다. 업무를 마치고 집에 와 글 몇 자를 읽다가 자기 전 웃긴 영상들을 보며 하루를 보냈다. 이 또한 순간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에 별다른 감정이 들지 않았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받고 있지도 않으며 내가 도움을 바라는 상황도 아니라면 이런 순간도 이런 나도 썩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기대를 가지는 상황을 마주했다. 그 기대는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쓴다. 다시는, 불필요한 기대를 가지고 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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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베드씬 찍을 때 눈빛이 짐승 같았어(!)" 김지수의 폭주에 지진희 현실 부정 중 ㅋㅋㅋ | 아는 형님 445회
[Pre-release] "When we filmed the bed scene, your eyes were like an animal(!)" Ji Jin-hee is denying reality due to Kim Ji-soo's rampage ㅋㅋㅋ | Knowing Brothers Episode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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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d like to support me, check out my ko-fi!
character story:
To be truly just, one must 止 지 stop even 一 일 one thing from being wrong.
Study vocab here!
Vocab:
眞正 진정하다 genuine
正初 정초 beginning of January
公正 공정* fairness
正義 정의 justice ; righteousness
正當 정당하다 be just ; be legitimate
正當化 정당화* justification
正正當當 정정당당하다 be fair and square
不正 부정* injustice
正直 정직* honesty
正말 정말 truly
正確 정확하다 be accurate; be precise
正子 정자 printed letter
正書 정서* print handwriting
訂正 정정* correction ; revision
改正 개정* amendment
修正 수정* revision
校正 교정* correction
正式 정식 regular form
正體 정체 true character
正常 정상 normality
正規 정규 regular ; formal
正 정장* formal costume
正色 정색하다 put on a serious look
端正 단정하다 be decent; neat
正三角形 정삼각형 equilateral triangle
正四角形 정사각형 square
正數 정수 whole number
正札 정찰 price tag
正札 정찰제 price tag system
正面 정면 facade
正門 정문 front door
正比例 정비례* direct proportion
正反對 정반대 exact opposite
正刻 정각 exact time
正午 정오 noon
新正 신정 (solar) New Year’s day
舊正 구정 (lunar) New Year’s day
*can add 하다 to make a verb form
**can add 이다 to make an adjective form
#止#一#正#lvl7#zheng4#정#family: one#korea#korean#korean language#korean learning#hanja#korean study#study korean#korean vocabulary#korean langblr#hanja vocab#hanja vocabulary#korean vocab#langblr#language#chinese characters#studyblr#original#ajaajah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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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한 노력이 아주 하찮고 쓸모없는 노동으로 치부된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나의 모든 노력을 부정 당하는 잔인한 연속이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취급이라 마음이 뭐라 형언해낼 수 없을 만큼 슬프고… 안 보면 그만인 관계가 아닌 상대에게 나는 내일도 어떻게든 기를 쓰고 증명해야 하는데… 아. 집에 가는 길은 왜 이리도 먼 건지. 지하철인데 자꾸만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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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친구L이 놀러왔다. 처음부터 목적은 대화였다. 나나 그녀나 지속하던 일의 끝을 맺은 큰 반환기에 도달해 있었다. 우리는 참 다른 세상에서 살아왔고 극과 극인 관점의 차이를 가졌지만 서로를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서로의 눈을 보고 정말 말을 많이했다. 나는 자주 코가 찡해졌고 눈물을 참았다. 내 못된 습관과 모순을 세세히 깨닫는 과정에서 그녀의 끈기가 고맙고 범접할 수 없는 진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누구도 이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향하는 것과 반대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차단, 부정, 판단, 설득, 내멋대로 떠든 시간이 참 길었다. -자신이 아닌것을 스스로에게 강요하고 믿어버릴때 바이폴라가 나타나기 쉽데. 이미 증상은 ���미하지만 오래전부터 있었다. -척하는 것. 나는 참 꼬여있어. '난 달라' 가 되기위해 스스로를 꾸며내고 그래야만 자신을 사랑할 수 있었어.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르고 난 그걸 인정하지 못했고 광장공포증, 아무개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우울증, 그러니까 정말 많은 행동양식이 그 몰아붙이기에 근거한다. '난 ____여야만 한다'는 집념은 무의식과 의식 전반에 진하게 깔려있다. 배려의 시작은 의사를 묵언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얼마나 오랜 시간 나는 자기를 이상속에 가두는 주문을 반복했는가. 나의 다이어리엔 --하다,--싶다. 등의 마침표로 가득해. 난 자기를 안다고 확신하며 그것이 진실한지에 대한 물음은 생략했다.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중요한건 내가 되려는 사람 뿐이었으니까. -답은 여러개가 될 수 있어.
너는 돌아갈 곳으로 갔고 나는 너가 열어준 문으로 나를 찾으러 이곳을 떠난다. cheesy한 가사처럼 들리더라도 쓰고싶은 말이야.
2주간 L과 바짝 붙어다닌 이 곳은 이제 너무나도 진하게 그녀와의 기억을 입었다. 저곳에서 여름에 다시 만나길. 우리는 중간에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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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지금부터 정확히 7년 전인 2017년 8월 1일 내가 이 페북 공간에 올렸던 글을 상기시키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의미있는 문제의식이라고 판단돼 소개한다.
<우리 시대의 ‘진짜 진보’>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과 치른 내전에서 승리한 1949년, 호주에서 일하던 한 중국인 의사가 조국으로 돌아갔다. 뒷날 22년간 마오쩌둥의 주치의를 지낸 리즈수이(李志綏) 박사다. 그는 마오쩌둥과 공산당이 중국의 진보를 불러올 새로운 희망이라고 확신했다. 불평등, 부정, 타락을 몰아낸 부유하고 강력한 신(新)중국 건설에 의술을 통해 기여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기대와 희망은 권력의 심장부에서 일하는 동안 환멸과 절망으로 바뀌었다. 수천만 명의 목숨을 빼앗고 경제적 재앙과 인간성 상실을 부른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의 광기(狂氣) 속에서도 마오쩌둥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독재권력 유지에만 집착했다. 인민에겐 사회주의적 도덕성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은 수많은 젊은 여성을 노리개로 삼았다. 펑더화이나 류사오치 같은 원로 혁명가들은 숙청되고 장칭이나 린뱌오 같은 비열한 극좌주의자들이 득세했다.
리즈수이는 1988년 미국으로 간 뒤 독재자의 감춰진 모습을 소개한 ‘마오쩌둥의 사생활’이란 회고록을 썼다. 이 책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대중이 고통을 받으며 죽어가는 동안 공산당 지도자들은 사치와 향락에 빠져 있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인민이 하늘’이라고 입에 발린 소리를 늘어놓았지만 인민들은 얼굴 없는 무력한 노예에 불���했다. 이것이 공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리고 이 사회는 과거의 그 어떤 사회보다도 추악하고 포악했다.”
스탈린의 소련, 폴 포트의 캄보디아, 김일성 김정일 부자(父子)의 북한 역시 리즈수이가 목격한 마오쩌둥의 중국과 닮은 점이 많다. 전체주의와 공산주의의 결합은 어디에서든 억압과 빈곤을 낳았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이런 ‘닫힌 사회’를 추종하거나 그 참상(慘狀)을 외면하는 세력이 ‘진보세력’을 자칭한다. 이적(利敵)단체인 범민련 간부들이 북한의 지시를 받고 불법활동을 한 혐의로 구속됐을 때도 일각에서는 ‘진보진영에 대한 공안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언어와 가치의 뒤틀림이 이보다 심할 수는 없다.
좌파 전체주의자들의 위험성을 알고 있을 집단이나 개인이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혹은 눈치를 보느라 그들을 진보세력이나 진보적 시민단체로 ‘대접’하는 현실은 더 참담하다. 문화 언론 경제 교육 의료 분야에서 선진화를 가로막는 적폐(積弊)를 고수하려는 세력과 이를 개혁하려는 세력 가운데 누가 참된 진보인가. 잘못된 이념의 선동에 제대로 맞서려면 언어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고,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
이제 진보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할 때다. 책임을 잊지 않는 절제된 자유, 그리고 성장 속의 약자 배려가 우리 시대의 ‘진짜 진보’ 아니겠는가. 타인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충분히 자유롭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회, 지속적 경제발전을 통해 파이를 키워 나가면서 정상적 경쟁이 불가능하거나 성장의 혜택을 덜 받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사회 말이다.
새로운 진보의 가치를 믿는다면 우리 사회의 도덕적 고지(高地)를 탈취한 ‘가짜 진보’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좀처럼 찾기 어려운 퇴행적인 한국형 수구(守舊) 좌파의 그늘에서 빨리 벗어날수록 정상적 사회로의 발돋움은 앞당겨진다. 이것은 어느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서둘러 해결해야 할 국가적, 국민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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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18일 월요일 / 장마가 한창이다!
나는 내가 되기 위하여 이 여름 진한 열기 속에서
많은 나를 부정 하였나!
봄의 꽃들은 이 무더운 장마를 피하여 상처를 숨기고!
열매를 맺고 있다.
우산도 없이 버티는 장마는 언제나 끝이 날까?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전쟁 같은 하루는 고단함과 지침이다
지금 이 조용한 쉼이 위로 가 되어 지고 있다!
잠드는 순간 까지 스마트폰은 손에서 떠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우리네 삶들 내일이면 후회할 시간을 축 내며 감정의 빈 곳은
채워 지고 있다.
꽃잎은 상처를 숨기며 열매를 맺지만 우리 작은 삶들은 열매를
맺지 못하며 저물고 있다.
고락의 시간이 지나니 시침은 빨리도 돌아 간다.
이 계절이 주는 여유를 걷지 못하고 나는 삶을 서둘러 가고 있다.
조금만 여유롭게 살자.
무엇 하나 내 것이 없는 삶을 살며 지나쳐 온 시간을 돌아 보니
진심으로 나 혼자의 삶을 살았을 뿐 무엇 하나 온전한 나를 보지 못하고
여유롭지 못하였네
가끔 등 뒤가 시려 온다!
머물지 못한 나를 붙잡고 단지 마음의 빚을 지지 않으려 했을 뿐
그 지나침은 더운 여름날의 장마처럼 더운 기운을 식혀 주고 있다.
성숙하지 못하여 보듬지 못한 젊은 날은 저물어도 회상하는 그 시절은
꿈이 있어 좋았네!
고마운 당신이 있어 버티던 삶들 이젠 온전한 나를 찾아 여유롭게 살 것입니다.
큰 미소와 큰 웃음으로 새로운 날을 만들어 바꾸어 살지 않아도 될 새로운
새로운 새벽을 맞닥뜨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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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e help i can’t stop listening to vernon’s verse in fire
Uh, take off your mask now, 이제는 해제, now It's time to dance now, uh (Hey) Been touring domes now, haven't you heard now? Stadium tours now, uh (Hey) 다 뚜까패 now, 부정을 부정 필승 Yes, I can now, hey Boy band making bands 십이년째, SEVENTEEN got my back now, hey I got the fire (Did y'all even get the memo?) 더 높이 higher (I'll be getting low with the pedal) I don't retire (Bring it on, death core metal) My Michelin tire, oh (Say it back, say it back, ditto) I got the fire (Did y'all even get the memo?) 더 높이 higher (I'll be getting low with the pedal) I don't retire (Bring it on, death core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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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title of a youtube video with Sung-tae. "Squid game duk soo web movie | 허성태 배우 출연 | 부정 | Korean movie" I don't know what it is, do you?
Ah it must be a short movie called 'Denial' I've see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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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 수 없는 강 2/2 : 도사와 땅게로스"
한국 사회에서 '도사(道士) = 산신령과 동기 동창'인 척하는 정신병자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뜻 쓰기가 주저되긴 하지만, 종종 나 자신 정체성 일부를 두 가지 의미에서 도사로 규정한다.
우선 처음 운동을 시작한 분야가 무술이었고, 현재도 몸공부 방편으로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단 점에서 '길 가는(=道) 무사(=士=사무라이)'다. 또 하나는 '노자 도덕경'을 몸공부 교과서로 삼았기 때문.
여기에서 말하는 '도덕'은 '착하게 살자 = 윤리'가 전혀 아니고, "외길을 반복해서 간다(=道)"와 "반복한 결과 저절로 쌓인다(=德)"는 걸 하나로 묶었을 뿐임.
내가 도덕경을 언제 처음 접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2000년대 초 태극권을 익히기 시작한 시기, 교본에 도덕경 구절이 인용돼 있는 걸 보고 본격적인 관심을 뒀던 건 분명하다. 수련하면 할수록 결국 태극권이 지향하는 바가 곧 도덕경이었음을 납득. 이후 '운 + 동'을 통해 소박하게나마 각성을 경험할 때마다 추상적으로 이해했던 구절이 구체적인 이미지로 그려지는 체험을 반복하곤 했다.
2021년엔 '몸 길 빔'이란 책을 개인 출판했다. 자칭 '길 가는 무사'의 관점에서 도덕경을 재해석 및 의역했다. 십수 년 몸공부했으면 자신이 근본으로 삼은 경전 주석서 하나 쯤은 써야 하지 않느냐는 조급한 마음에 아직 덜 여문 상태에서 쓴 불완전한 책이었지만, 그 시기 매듭을 한 번 지은 덕분에 평정심을 찾음.
제목을 그렇게 정한 이유는 '몸 = 도덕경을 구체적으로 깨닫는 방편으로 몸을 이용했다'는 거고, '길 = 도(道)'이고, '빔 = 덕(德)을 크게 쌓으면 마치 텅 빈(=虛) 것처럼 보인다'는 노자 핵심에서 갖고 온 거.
십수 년 수련을 더 하고 나서 보완 및 완성할 계획이다. 아마도 그때가 길 가는 무사로서 기나긴 시간을 소비한 후에 나름 결론 내린, 사실상 종결 시점이 아닐까 예상.
다른 글에서 몇 번 밝혔듯 내가 밀롱가를 가는 이유는 춤추며 노는 거, 남몰래 몸공부하는 목적이 딱 반반씩임. 도덕경 추종자라면 누구나 무위(無爲) + 자연(自然)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땅고를 추면서도 상대가 아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편안한 아브라쏘와 (음악에 맞춰) 스스로 그러하게 움직여지는 길 찾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
땅고 춤이 본질에 있어선 '음악에 맞춰 두 사람이 함께 걷기'라 할지라도 엄연히 '춤'이고, 복잡미묘한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로맨티즘과 에로티즘이 공존하고, 음-주-가-무가 한 그릇에 담긴 (긍정적 의미에서) 쾌락의 공간이기도 하는 등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오만가지 요소가 내재해 있다. 나는 좁은 영역을 깊이 파고 들어가는 선택과 집중을 하고 셈이다.
땅고에는 댄서라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나, (자칭) 도사로선 받아들일 수 없는 이질적 요소도 있다. 가령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전문 댄서 공연 영상 중 남성이 왼팔을 과도하게 위로 올린다거나, 여성의 양 어깨가 (키 차이로 인해) 크게 삐뚤어진 채로 추는 경우를 종종 본다.
어쩌면 내가 '무위자연' 네 글자에 지나치게 매몰돼 있는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낀다. 물론 그 부분에 있어서 똘레랑스는 있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는 있다. 아마도 춤에 있어서 이런 시각 차이는 내가 밀롱가를 다니는 한 끝까지 (긍정과 부정 양 측면에서) 긴장감을 유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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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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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아카아시 선배님 여친 있으신가요???ㅠㅠ
익명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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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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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쿠토:[일]@아카아시 @아카아시 @아카아시 아카아시 여친 있어???!!!?!?!!!!—-
ㄴ아카아시:[일]보쿠토상..태그 그만하시죠…-
ㄴ보쿠토:[일]헤이헤이!!!-그래서 아카아시 여친 있냐굿—-!!!!!!!!!
ㄴ아카아시:[일]��..-그만하시죠..보쿠토상..-
ㄴ익명4:[일] 선배 부정 안하시네~!!-
-(부정하지 않는 아카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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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루:[한]ㅋㅋㅋㅋㅋ @린 @린 @린 크~~~
ㄴ린:[한]왜 절 태그하시는 거죠?
ㄴ미하루:[한]@린 꺙~ㄱ…그냥~~^^
ㄴ린:[한]아카아시씨는 그저 어쩌다 알게 된 후배라고 생각합니다만…
ㄴ 익명3:[일]와 존예 누님들 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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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부:[일]@미하루 뭐라고 주둥이만 놀리지말고 도서관이나 빨리 와라.(한국어 모름;;)
ㄴ미하루:(파파고로 시라부가 댓 단거 해석완료 함)[일?]@시라부 나는 지금 going 하고 있다.너에게.
ㄴ후타쿠치:[일]@미하루 나도 갈래..
ㄴ아츠무:[일] @미하루 내도 가믄 안되나???
ㄴ미하루:[일?]시라부한테 물어보다.|역시나 파파고|
ㄴ텐도:[일]@시라부 라부라부 뭐야뭐야~*
ㄴ세미:[일]@텐도 그러게~..
ㄴ익명1:[일] @미하루 언니 싸인 좀..
ㄴ익명2:[일]@미하루 누나 나도
ㄴ텐도:[일]@시라부 라부라부 여자 인기 많은데?!?~~**ㅋㅋ
ㄴ시라부:[일]아,..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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