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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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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군가와 같은 모양으로 살아가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너의 모양대로 살아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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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worldco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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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伍德目 ]다섯덕목 第壹德 : 敬叄意 第貳德 : 治心陆道 第叄德: 常爲玖意 第肆德 : 陆德意 第伍德 : 必成生意 Jack Jeong 作 제일덕 : 경삼의 (경의삼요소) 제이덕 : 치심정육도 (마음을 다스리는 도의 여섯요소) 제삼덕 : 상위구의 (항상 추구해야 하는 아홉 의미) 제사덕 : 육덕의 (여섯 덕목의 의미) 제오덕 : 필성생의 (살면서 반드시 추구할 의미) Jack Jeong 지음 #敬 #德 #慈 #義 #信 #仁 #정도 #인생 #목적 #가치 #방향 #사랑하는삶 #노력하는삶 #한자 #jackworld #Korean #🇰🇷 #✍🏻 https://www.instagram.com/p/Cj5lHlkS6vW/?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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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6m-dami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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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a: orient joint options
Primary Axis: 조인트 방향이 따라가는 축
Secondary Axis: 방향을 설정할 두번째 축
Secondaty Axis World Orientation: 두번째 축이 향할 방향(월드 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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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samsun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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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방향 [The Day He Arrives] (Hong Sang-soo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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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ch38 · 11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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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된 ISA 계좌 단점과 개선 방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투자와 저축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여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ISA 계좌는 몇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제한적인 투자 대상입니다. ISA 계좌는 주식, 펀드,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 제품에 투자할 수 있지만, 부동산이나 암호화폐와 같은 투자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투자의 다양성을 제한하고 투자자의 선택 폭을 좁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매년 납입 한도가 2,000만원으로 제한되어, 고액 자산가는 ISA 계좌를 통해 충분한 절세 혜택을 누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만기까지 투자를 유지해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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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teadily · 12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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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MBTI와 삶의 방향
22, MBTI와 삶의 방향 MBTI는 개인의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하는 유명한 심리 검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MBTI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MBTI는 단순한 성격 분류 도구를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유형은 창의적인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또 다른 유형은 계획적인 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각 유형은 고유한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16가지 MBTI 유형별 특징과 삶의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여러분이 자신의 MBTI 유형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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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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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NG LYRICS] Yun by RM (with Erykah Badu)
결국 진리에 살다가 가야 한다는 거야. 우리 또한 그자리에서는 At the end of the day, we have to live while holding on to truth. In that place—
인간의 본질인데 it’s human nature but
진선미 진실하다는 진자하고 착할 선자하고 아름다운 미, 내 생각에는 진 하나만 가지고 다 해결되는 거야 “Jin. Seon. Mi”. “Jin” meaning truth, “seon” meaning “goodness”, and “mi” meaning “beauty”. In my opinion, just having truth alone solves everything.*
F*** the trendsetter
I’mma turn back the time
Back the time, far to when I was nine
좋은 것과 아닌 것밖에 없던 그때 When there was nothing but the good and not good
차라리 그때가 더 인간이었던 듯해 It feels like I was actually more of a person back then
이쪽저쪽에서 받았던 손가락질들이 Fingers pointed at me from all sides
이젠 가야 할 곳이라며 저 산을 가리키지 Now they say there’s a place I must go, and point at that mountain over there
That’s where you belong
Oh you gon’ be alone if
뭣도 아닌 그 진심들을 고집하면은 you keep stubbornly hanging on to that truth, it means nothing
팀 빠진 넌 사실 뭣도 아니야 너는 Without your team, you’re nothing honestly
고속도로서 오솔길로 가려 해 너는 You’re trying to go from a highway to a little trail
그냥 내 말 좀 들어 그러다 다 잃어 Just listen to me, you’ll lose everything that way
늘 그랬듯 you go with the flow, you get better Like always, you go with the flow, you get better
F*** that s***, 에뜨랑제의 lifestyle F*** that s***, the lifestyle of an étranger
늘 나의 자리는 경계선의 pipeline I always stand on boundary pipelines
여전히 난 허락되지 않는 꿈을 꿔 I still dream dreams I’m not allowed to
아무도 보지 않는 춤을 춰 I dance dances no one sees
You keep the silence
‘Fore you do somethin’
You be a human
Till the death of you
I wanna be a human
‘Fore I do some art
It’s a cruel world
But there’s gon’ be my part
Cuz true beauty is a true sadness
Now you could feel my madness
I wanna be a human
'Fore I do some art
It's a cruel world
But there's gon’ be my part
Cuz true beauty is a true sadness
Now you could feel my madness
그는 말했지 늘, 먼저 사람이 돼라 He always said, “be a human first”
예술 할 생각 말고 놀아 느껴 희로애락 Don’t think about making art, just feel all the pain and pleasure, the joy and sorrow
What is it with the techniques
What is it with the skills
What is it with all the words
In your lyrics that you can’t feel?
나 당신이 말한 진리가 뭔지 몰라 다만 I don’t know what the truth that you spoke about is, but
그저 찾아가는 길 위 나의 속도와 방향 I just go on the paths I find, in my own speed and direction
You’re dead, but to me you the f***in’ contemporary
여전히 이곳에 살아서 흘러 permanently Still living here, flowing permanently
이 모든 경계의 위에 선 자들에게 To all those who stand on boundary lines
반드시 보내야만 했던 나의 밤을 건네 I give you these nights that I just had to spend
반짝이는 불꽃은 언젠가 땅으로 Shimmering fireworks eventually fall to the ground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로 Render unto Caesar the things that are Caesar’s*²
시커멓게 탄 심장 A heart that’s burnt black
재를 뿌린 그 위에 시를 쓰네 I write poems where the ashes were spread
사선을 오갔던 생과 To a life that went back and forth between life and death and
당신이 마침내 이 땅에 남긴 것들에게 To the things that you left behind in this earth in the end
나 역시 그저 좀 더 나은 어른이길 I, of course, just hope to be a better adult
You keep the silence
'Fore you do somethin'
You be a human
Till the death of you
I wanna be a human
'Fore I do some art
It's a cruel world
But there's gon’ be my part
Cuz true beauty is a true sadness
Now you could feel my madness
I wanna be a human
'Fore I do some art
It's a cruel world
But there's gon’ be my part
Cuz true beauty is a true sadness
Now you could feel my madness
죽기까지 못할꺼야 I won’t be able to do it till I die.
그렇게 하고 싶은데 안돼요 I want to do it that way, but I’m not able to.
그럴려면 이 욕심도 다 버리고 In order to do it, you have to get rid of your greed.
모든 욕심 다 버려야 해 You have to get rid of all of your greed
천진무구한 세게로 돌아가야지 and go back to a world of perfect innocence.
그리고 약간 And well,
나는 그렇게 하고 싶은데 I want to do that.
왜 안 되는 거야 But why can’t I?
근데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을 해야지 But I have to keep trying till I die.
그게 인간의 목적인 것 같아 I think that is the purpose of human beings.*
Translators’ Notes:
*The dialogue translated in this section is our best guess, as the nature of vocal sample makes it difficult to hear the words clearly.
2. From Matthew 22:21.
Trans cr; Aditi | Spot Check cr; Faith & Anni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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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ssakolti0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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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s Children Daydream
지금보니 렉스 펄드론 방향 틀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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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xtogether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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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6 TXT Official’s Tweet
[TO DO LIST📝] 다섯 명이 가리키는 우정의 방향🔀 그리고 밝혀지는 💖우정 캐처💖, 💰골드 캐처💰의 정체! 대망의 짝꿍촌 마지막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잠시 후 오후 9시⏰ TO DO 에서 만나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_X_TOGETHER #TXT #TODO
[TRANS]
[TO DO LIST 📝 ] The direction of friendship pointed by five people 🔀 And the identities of 💖 Friendship Catcher 💖 and 💰 Gold Catcher 💰 are revealed! The long-awaited last story of the mate village! Please look forward to it 😚
See you later at 9pm ⏰ TO D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_X_TOGETHER #TXT #T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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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後日の方]-[모레의 방향]-#생활#관용어#일본어#고급문법#Junana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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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etherea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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𝗡𝗔𝗖𝗜𝗙𝗜𝗖 𝗫 𝗦𝘁𝗿𝗮𝘆 𝗞𝗶𝗱𝘀
𝐇𝐀𝐍 𝐈𝐍 𝐓𝐇𝐄 𝐁𝐋𝐀𝐂𝐊
기억해 지금 9시 14분...
우리모두 지성이에게 반한 이 시간
앞으로 모든 시간을 지성이로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성이의 건강한 피부비결
네시픽 오리진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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𝐅𝐄𝐋𝐈𝐗 𝐈𝐍 𝐓𝐇𝐄 𝐁𝐋𝐀𝐂𝐊
세상에...이번에도 진 것 같아요..
용복이 미모에 체크메이트♟️
필릭스의 눈부신 미모비결
네시픽 샤인무드 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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𝐒𝐄𝐔𝐍𝐆𝐌𝐈𝐍 𝐈𝐍 𝐓𝐇𝐄 𝐁𝐋𝐀𝐂𝐊
다들 모여주세요 모두 축배를 듭시다
승민이 미모에 치얼스🥂
스테이는 강아띠 미모에 치여쓰....
승민이의 깨끗한 피부비결
네시픽 오리진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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𝐈.𝐍 𝐈𝐍 𝐓𝐇𝐄 𝐁𝐋𝐀𝐂𝐊
지구가 어느 방향으로 도는지 아시나요?
시계방향? 반시계 방향?
아니요...우리 이에니 중심...💕
정인이의 촉촉 피부비결
네시픽 화이트닝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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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vita-blog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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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란 무엇인가?
왜 배우나. 성공? 출세? 남부럽잖은 삶? 배움이란 인간으로서 자신을 어떤 존재로 꿈꾸고 빚어가려는 열망이자 노력. 종종 가난이 장애물. 하지만 부 권력 지위 얻기 위한 도구적 관점이 배움의 방향 빗나가게도 한다. 그럴 때 교양은 곧잘 허위의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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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kim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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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Oh Yeon Joon(오연준) - The Blue Night Of Jeju Island(제주도의 푸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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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발전이 안됩니다
불붙은 차량이 주유소 들어오는데 폭발할때 현상 입니다
하귀 송담정 일대 에서 무수천주유소 방향
대정 입니다
하이야트 지나면 대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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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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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살해 사건 조사를 위해 광부의 말로에 왔다. 이제 다음 할 일은 친절한 이웃에게 정의단이 어딨나 물어 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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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문할 대상을 찾아 걸음을 옮기려던 찰나, 신문팔이 소년의 우렁찬 목소리가 주의를 낚아챈다. 사건 끝낸 지 몇 시간이나 지났다고 그새 호외가 나오네. 코르도나 신문사도 참 빨라.
​기사에 따르면, 마그다는 15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게임 속 시대 배경 기준으로 형량이 높은 쪽일까, 낮은 쪽일까. 정상참작을 받아서 그 정도라면 너무한 판결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어쨌든 고의성 짙은 계획 살인이라, 죄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는 않으니.
한편, 세상은 그녀가 그래야만 했던 속사정보다, 그녀 집안의 재산이 어떻게 될지가 더 궁금한 모양이다. 씁쓸한 현실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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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신부 살해 사건 조사. 마음씨 좋은 동네 조폭한테서 정의단이 있는 곳을 알아 낼 수 있었다. 위치는 광부의 말로 카펜터 가 남쪽 끝, 마지막 집 두 채의 뒷마당. 믿기 어렵지만, 정의단은 그곳에서 극빈자들에게 음식과 쉴 곳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갱단이 대체 무슨 이유로 빈민 구제 같은 걸 하고 있을까. 뭔가 음흉한 속셈이 있을 게 뻔하다 의심부터 하면서도, 어떤 자들일까 호기심이 인다. 갱단이라는 정체성에 안 어울리게, 이름에다 떡하니 '정의' 같은 단어를 붙여 놓은 것도 그렇고. 어쩐지 평범한 동네 깡패들과는 다를 듯한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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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단이 운영하는 쉼터 방문 전, 혹시 몰라 변장을 한 번 더 바꿔 본다. 아무래도 낯선 경쟁 조직원보다야, 밥 얻어 먹으러 온 동네 거지가 환영받기 쉽겠지?
​자, 그래서 카펜터 가 남쪽 끝은 어디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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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언저리. 신문팔이 소년을 만났던 지점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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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그닥 복잡해 보이지 않아서 금방 찾겠거니 했더니, 이런 데서 또 헤맬 줄 몰랐네. 예상보다 훨씬 위쪽이었잖아. 그 조폭 아재, 길을 가르쳐 주려면 좀 똑바로 가르쳐 줄 것이지. 아무리 내 방향 감각이 꽝이라지만, 이건 살짝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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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단의 거점 겸 쉼터. 계단을 오른 다음 왼쪽 통로를 따라서 쭉 안까지 들어가 본다. 통로 끝에 또 다른 조직원 한 명이 서 있고, 그 뒤에 문이 하나 나온다. 남루한 거지 행색의 셜록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문지기. 위장일까, 진짜일까.
​설령 빈민 구제 뒤에 위험한 덫이 있더라도, 셜록쯤 되면 무사히 피할 수 있겠지. 그럼 사양 않고 신세 좀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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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존이 다급한 목소리로 셜록을 부른다. 뭐? 여기 응급 환자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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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한 남자가 마른 기침과 함께 힘겨운 숨을 내쉬고 있다. 거기에 파랗게 변한 손톱 빛. 셜록은 남자의 증세가 천식 발작인 것 같다고 판단한다. 그 말에 얼른 뭐라도 해 보라며 셜록을 재촉하는 존. 아, 알았어, 알았어. 그렇잖아도 이제 막 움직이려던 참이야.
​천식 환자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게 없나 주변을 둘러본다. 우선 남자가 있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공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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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창고인가? 안에 옷가지가 되는대로 쌓인 선반과 식자재, 오리 같은 동물들이 보인다. 아마 빈민들에게 제공할 요량으로 비축해 둔 물자일 것이다. 그런데, 셜록의 말처럼 정의단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이 비용을 충당하고 있을까. 아니, 애초에 일개 갱단이 이런 사업을 벌여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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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삐딱한 의심과 달리 정의단은 의외로 선한 동기에서 빈민을 돕고 있는 듯하다. 식자재 맞은편 탁자 위에 조직의 법이 적힌 쪽지가 있다. '무력한 자를 돕고 약한 자를 보호한다.' 흠…
​그러니까, 있는 자들에게 빼앗아서 없는 자들을 돕겠다 이건가. 설마 처음부터 이럴 목적으로 갱단을 만들지는 않았겠고. 평범한 뒷세계 조직이 이렇게 변한 데는 분명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 정의단 두목을 만나면 사연을 들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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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품은 채 약을 찾아 계속 건물 안을 탐색 중. 이번에도 존이 셜록의 움직임보다 한발 빨랐다.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는 셜록. 분위기상 이곳은 빈민 치료에 쓰이는 공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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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탁자 위에 약병 몇 개와 물컵 등이 놓여 있다. 에테르? 어디서 마취 얘기 나올 때나 가끔 듣던 단어인데. 아무튼 이걸로 그 남자를 구할 수 있다니 다행이다. 필요한 약을 챙긴 뒤, 사건 조사를 위해 방 안을 마저 둘러본다. 짐작대로 위생 관리 같은 문제가 역시 없지는 않은 듯. 그래도 착실히 기록까지 남긴 걸 보니, 마지못해 시늉만 하고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이 정도면 빈민 구제에 나름 진심이라 여겨도 좋지 않을까. 이 갱단의 정체가 한층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제 아까 그 남자에게 약을 갖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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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을 만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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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을 지나 더 깊숙한 곳까지. 마침 두 조직원이 자기네 두목에 대해 뭔가 수근수근 떠들어 대고 있다. 셜록은 두 사람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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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정의단 조직원 일부가 어떤 이유에선지 독단으로 신부를 살해했고, 두목은 그 일을 문제 삼아 그들을 처벌할 예정이며, 그래서 정의단에 빈 자리가 생겼다는 얘기군. 두목을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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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두 조직원이 등지고 선 곳에 문이 하나 있다. 문을 여니, 한 남자가 두목은 바쁘다며 셜록을 막는다. 생각보다 금방 찾았네.
​셜록이 긴급한 문제로 꼭 두목을 만나야겠다고 하자, 남자는 오늘 투기장에서 결투가 있을 예정이라 지금은 안 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아까 정의단 창고에서 주웠던 쪽지에 투기장 얘기가 적혀 있었던 것 같다. 예상대로, 신부 살해 조직원들이 그곳에서 심판 받을 예정임을 남자의 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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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통할 게 뻔하지만, 우선은 제발 만나게 해 달라 매달려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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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진작에 깼고요, 그쪽이 뭐라고 나올까 궁금해서 그냥 한번 찔러 본 거랍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갱단에 일손 부족하시다면서요. 참신한 알바생, 안 필요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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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이 아저씨 말하는 것 좀 보게. 뼈만 남았다니. 허름한 넝마 뒤에 숨은 저 근육이 안 보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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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잡아 보는 남자에게, 셜록은 그래도 내가 총에는 빠삭하다며 자신이 조직에 걸맞은 인재임을 주장한다. 그보다 웃통 벗어서 보여 주는 편이 훨씬 빠를 것 같은데. 남자는 셜록의 주장에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듯 오른쪽의 병을 쏴 보라고 한다.
남자의 손이 가리키는 방향에 빈 병이 진열되어 있다. 총으로 이 병들을 다 맞추고 나니, 그는 그제야 셜록이 쓸 만하겠다 판단했는지 길을 비켜 준다.
​문 안으로 들어서자, 중절모 차림의 한 남자가 의자에 기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인다. 바쁘다더니, 할 일이 산더미라던 것치고는 매우 한가해 보이는군. 휴식을 방해 받아 심기가 언짢아졌는지, 남자는 퉁명스런 말투로 셜록을 맞이한다.
​셜록은 그에게 사과하는 한편, 자신이 그를 만나러 온 외부인임을 넌지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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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용건을 말하라 재촉하는 두목에게 셜록은 신부 살해 사건 때문에 왔다고 밝힌다. 두목은 신부의 죽음이 끔찍한 일이었다며, 그들이 곧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답한다. 조직 차원에서 벌인 일이었다면 골치 아팠을 텐데, 두목은 무고해 보여 다행이군. 생각보다 쉽게 사건의 진상을 확인할 수 있겠다.
​그럼, 이제 하나씩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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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조직원들이 신부를 해친 이유. 뜻밖에도 원인은 신부에게 있었다. 그런데, 신부씩이나 되는 사람이 뭣하러 갱단의 식량에 손을 댔나 모르겠네. 뭔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는지, 아니면 두목의 말처럼 썩은 사과라 그랬는지. 그래도 두목은 신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보다, 자신의 부하들을 책망하고 있었다. 그래도 같은 적을 두고 싸우던 사람인데 피를 볼 필요까지는 없었다며.
​같은 적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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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이라고 신념이 없으란 법은 없지만, 확실히 갱단치고 독특한 신념이기는 하다. 빈민 구제에 소요되는 자금 문제를 생각해 봐도, 정의단이 이런 일을 하게 된 데는 분명 다른 누군가의 입김이 있지 않았을까. 동기를 물어 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선택지에 그 질문이 없다. 할 수 없지. 당장은 사건에 집중할밖에.
​다음으로, 두목에게 신부 살해범을 어떻게 처리할 생각인지 물어 보자. 아까 들은 투기장 얘기에서 대충 짐작은 간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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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두목은 그자들을 투기장에서 죽일 심산이었다. 셜록이 그의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자, 두목은 놈들이 자초한 일이라며 불쾌해 한다. 셜록은 그에 맞서 그자들은 체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로 목숨 걸고 싸우게 하는 건 야만적인 행위일 뿐, 감옥에서 죄값을 치루게 하는 편이 옳다며.
​그 말에, 두목은 셜록더러 직접 투기장에 내려가 담판을 지으라고 한다. 즉슨, 놈들을 데려가고 싶으면 힘으로 꺾어서 끌고 가라는 얘기. 듣자니, 두목은 부하들이 감옥에서 험한 꼴 당하다 죽는 것보다, 투기장에서 끝을 맞이하는 편이 낫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조직의 규율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하들을 아껴서 내린 결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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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셜록. 두목의 제안을 받아들여 투기장에서 싸워야 할까,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까.
우선은 거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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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은 당신의 뒤틀린 정의에 놀아나고 싶지 않다고 그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 말에, 두목은 내 시간 그만 잡아먹고 당장 꺼지라며 셜록에게 으르렁. 다시 말을 걸면, 두목은 더 이상 볼일 없다는 듯 꺼지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엥, 이게 뭐여. 이번 사건 이대로 끝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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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 길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수첩을 열어 확인해 보니 정말 이러고 끝이었다. 허탈하네. 썩 내키지 않지만, 다시 선택의 순간으로 돌아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투기장에서 셜록이 승리를 거두면, 두목은 약속대로 자기 부하들을 경찰에 넘기는 데 동의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끝까지 셜록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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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3에서도 비슷한 대사를 들었던 것 같은데. 게롤트가 살쾡이 교단의 그 위쳐를 보내 줄 때 했던 말이었던가. 아무튼, 셜록은 두목에게 우리 둘 다 심판자는 아니라는 말을 남긴 뒤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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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종결.
​자, 이 정도면 기분 전환은 할 만큼 했으니, 슬슬 메인 퀘스트로 돌아가 볼까. 보겔이 코르도나 수도원 건너편 만치오스 저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 여우 같은 화랑 주인, 과연 이번에는 무슨 속내로 셜록을 찾는 것일까.
​생각하니 찝찝하고 불길하기 짝이 없지만, 일단 출발.
참. 그런데, 코르도나 수도원이 어디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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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the-air-wubbox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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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use me- what- WHAT
IM DYING ITS SO CUTE WT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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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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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키드와 go언어(고랭)
1980년대 초 더럽고 음침했던 세운상가를 뻔질나게 드나들며 매장 앞에 아무나 쓰라고 진열해 놓은 8비트 애플2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익힌 이른바 '세운상가 키드'들이 있었다. 나 역시 그들 중 하나였고…
최초로 배운 언어는 당연히 베이직(BASIC). 당시 2~3천 원 주고 기초 교본을 샀는데, 컴맹 영문학과가 대충 번역한 엉터리였던 거 같다. ESC키를 '탈출'이라고 하질 않나, RETURN키(당시 애플은 엔터를 리턴이라고 했음) '한행주기'라고 써놨단 점에서.
비디오 게임을 만들려면 베이직으론 어림없고, 어셈블리 언어를 익혀야 한다길래 도전했다가 어려워서 포기. 대신 재미 삼아 포트란, 코볼 같은 구식 언어를 잠깐 공부했고, C언어도 고등학교 다닐 때 조금 익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는 실패.
이런 사연으로 학교 졸업하고 처음 일자리 구할 땐 프로그래머가 아닌 시스템/네트워크 만지는 기술자로 출발. 몇 년 굴러먹다 보니 나의 꿈이었던 한량짓하며 빈둥대는 삶을 살기엔 안 맞음을 깨달음. 그래서 무소속 일용직(=프리랜서)으로 살려고 다시 프로그래밍 시작한 거.
덕분에 1년 중 반년은 돈 벌고, 나머지 반년은 모아 놓은 돈 까먹으며 빈둥대면서 운동하고 책 쓰는 짓을 이십여 년 반복.
세상 일은 항상 득과 실이 함께 있는 법. 사람에 따라선 이런 내 삶을 굉장히 낯설게 여기는 것 같다. 변변한 사회적 지위나 모은 재물이 없음을 알고 은근 깔보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바랐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아쉬움보다는 만족감이 좀 더 크다.
이어지는 글은 개발자가 아니면 잘 알 수 없는 내용일 거 같으니 무시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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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주로 자바(JAVA)만을 써서 십 년 넘게 먹고 살았더니 너무 지겹고, 오랜 세월 생계를 책임져 준 언어임에도 내 성향과 너무 안 맞아 줄곧 싫어했다.
고(Go)언어(=일명 '고랭')는 구글에서 만든 비교적 최신의 프로그래밍 언어다. 몇 년 전 눈에 띈 이후 계속 관심을 두고 있었다. IT 바닥엔 잠깐 등장했다 2~3년 이내 사라져 버리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혹시 고랭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 틈틈히 근황만 체크하고 있었던 거.
올 초에 다시 확인했더니 몇 년 전에 비해 꽤 많이 확산한 느낌이 있었고, 자바를 대신해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벌어다 줄 물건이란 확신이 생김.
두어 달 전부터 본격 삽질 시작했는데, 아직 기초 수준이라 단언할 순 없지만 (자바와 달리) 보면 볼수록 맘에 든다. 내가 느끼기에 고랭은 C언어의 진정한 계승자인 것 같다. C++ 역시 C에서 나왔지만 복잡함 + 번잡함으로 인해 엄청 욕을 처먹었던 것과 달리 고랭은 간결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단 점이 맘에 듦.
(1) 포인터
고랭에는 C언어처럼 포인터가 있다. 자바엔 없다. 그래서 자바는 함수를 호출할 때마다 결과물을 클래스로 통째로 복사해 주고받기 때문에 속도 및 메모리 낭비가 심할 수밖에 없다. 내가 자바 쓸 때마다 괜히 스트레스받았던 게 이런 부분.
(2) 가비지 콜렉터
이거는 자바에서 본격 등장한 거로 안다. 구식 언어인 C나 C++에는 당연히 없기 때문에 메모리 누수 버그 찾기에 엄청난 시간을 쏟아야 한다. 시시콜콜 맘에 안 드는 자바이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대박이란 걸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고랭은 자바에 없는 포인터가 있고, C에 없는 가비지 콜렉터도 있다는 거.
(3) 클래스
놀랍게도 객체지향의 기본틀인 클래스가 없다. 가만 생각하니 '클래스 = 객체지향'이란 인식 자체가 근거 없는 편견이었구나. 고랭은 클래스 대신 기존의 구조체를 그대로 쓰고, 여기에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쏘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객체지향을 구현하고 있었다. 오버로딩, 오버라이딩, 추상클래스 따위 사라지니 너무 좋다.
(4) 예외처리
고랭에는 대다수 언어에 있는 try - catch - finally 예외처리 구문이 없다. 이것도 놀랍다. 이걸 없앤 이유는 원래는 catch에다 꼼꼼히 적어놔야 하는 예외 처리를 개발자들이 귀찮아하며 대충대충 넘어가더라는 거. 돌이켜 보니 나 또한 그랬던 적이 많다. 고랭은 catch 대신에 err 코드를 별도로 받아 평범한 if문으로 처리하고, finally에 들어갈 내용은 defer라는 걸 이용하더만.
(4) 고루틴
고랭 전용 쓰레드인데 사용법도 무지 간단하다. 내부 동작 또한 자바와는 개념이 약간 다르다. CPU의 멀티 코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싱글 코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콘텍스트 스위칭(Context Switching)에 의한 기능 저하가 덜한 듯. 여기에 '채널'을 합하면 활용 분야가 굉장히 많아진다고 하네. 고랭 공부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지만, 아마도 이 언어를 써서 작업할 수밖에 없는 가장 중요한 명분일 것 같은 느낌은 든다.
(5) 람다
람다는 함수형 언어 개념에서 쎄벼온 거로 앎. 고랭에선 '함수 리터럴'이라고 부르는 갑다. 구식 개발자인 나로선 좀 생소하긴 하나 내용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다. 자바에도 원래 없었다가 나중에 추가된 걸 보면 세계적인 추세인 듯? 다만, 왜 함수를 굳이 이딴 식으로 쓰고 싶어 하는지를 이해 못 함. 난 앞으로도 이런 이상한 문법은 안 쓸 거 같다. 단, 남이 짜놓은 코드를 보고 이해를 못 하면 곤란하겠기에 일단 학습은 해 놓은 상태.
(6) 클로저
클로저는 초기엔 없었다가 개발자들이 넣어달라고 하자 나중에 넣은 듯. 이 또한 함수형 언어에서 온 거로 안다. 람다와 달리, 클로저는 고랭에서 필요하다. 왜냐하면 고랭이 변수 타입을 아주 까다롭게 따지기 때문. 가령 int8과 int16조차도 서로 다른 거로 인식해 대입이 안 됨. 클로저가 이런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7) 잡동사니
사소하지만 고랭에선 null을 nil이라고 쓴다. 굳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고랭을 공부하며 납득을 못 한 부분이 겨우 요런 거 정도임.
결론적으로 내 미래 먹을거리는 '고랭 + 파이썬'으로 방향 잡음. 고랭은 컴파일 언어이고, 파이썬은 스크립트 언어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아직 둘을 연계해 쓰는 방법은 모르지만 분명 이미 나와 있겠지. 또 텐서플로는 파이썬에 가장 최적화돼 있다 들음. 인공지능 학습은 고랭보단 파이썬 쓰는 게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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