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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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ukkmin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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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𝑱𝒊𝒌𝒐𝒐𝒌 ' 𝒃𝒊𝒐 •
✧ , 지 ⊹ 국 🌿 𝗲𝘁𝗲𝗿𝗻𝗮𝗹 .
, 박♥︎전 • 𝟵𝟱 ⸗ 𝟵𝟳 □
ø 정 국 •지민 : 𝗚𝗙 𝗖 𝙩𝙤 𝙠𝙮 o ✧
✦ 하 ᛬ 𝙅𝙆 𝙅𝙈 ⊹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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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hobi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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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ook locs
                  🌳.國  ♥︎  𝐣𝐢.      
                   ⋄   !지  ⋆  정  ♡
                  🌾  ⸒   𝗷   ᕬ  ✦  국.
                  っ    ִֶָ    전   ! 박  ‹
                   ��   ٫    旻    🧺   정  ੭
𝗅𝗂𝗄𝖾 𝗈𝗋 𝗋𝖾𝖻𝗅𝗈𝗀 𝗂𝖿 𝗎 𝗎𝗌𝖾 𝗈𝗋 𝗌𝖺𝗏𝖾  ♥︎ / ⌕  @ txt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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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y-vr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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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𝙟𝙞𝙠𝙤𝙤𝙠 𝙗𝙞𝙤𝙨 ৩
⠀⠀⠀⠀⠀ ⠀ ⠀⠀ 🏡⠀৩⠀𝙗𝗎𝗌𝖺𝗇⠀𝙗𝗈𝗒𝗌 爱⠀ !
⠀⠀⠀⠀⠀ ⠀ ⠀⠀ ᕱ⠀𝗃𝗄⠀♥︎⠀𝗃𝗆⠀🧺⠀𝙫𝗂𝖾⠀𖧧
⠀⠀⠀⠀⠀ ⠀ ⠀⠀ ⌗ ⠀지⠀⠀🥢⠀⠀국⠀∷⠀♥︎
⠀⠀⠀⠀⠀ ⠀ ⠀⠀ ⩩ 𓂃⠀𝗃𝗂𝗄𝗈𝗈𝗄⠀🌱 ⠀◡ ⠀ 숨⠀
⠀⠀⠀⠀⠀ ⠀ ⠀⠀𖧧⠀박⠀𓂅⠀전⠀☁︎⠀���𝗈𝗎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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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an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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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ook bios
⠀⠀⠀⠀⠀¸⠀𝗃𝗶 ꞈ 𝗸𝗼𝗼𝗸⠀𓄹⠀𝕤ᴏ𝗎𝗅𝗆ɑ𝗍ə𝗌⠀🐾⠀:⠀੭
⠀⠀⠀⠀⠀﹟⠀박⠀❍⠀지⠀♡⠀민⠀👼⠀𓂃
⠀⠀⠀⠀⠀✰⠀𝗀𝙡𝙤𝙨𝙨𝙮⠀🧸ꞈ⠀𝗃ı𝗄ᴏᴏ𝗄⠀❑⠀𓂅
⠀⠀⠀⠀⠀⌕⠀.⠀전⠀♥ꞈ⠀정⠀🌿⠀국⠀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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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not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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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kookmin bios
⠀⠀⠀ ⠀⠀ ⍉ 𝗱𝗿𝗲𝗮.𝗺𝘀 ، 90 : 𝟒 to 𝟕. 𓍯
⠀⠀⠀ ⠀⠀ 정‎ 𓂃⊹ 🛵 : 전 ♥︎ 박.
⠀⠀⠀ ⠀⠀ 𝘄ɔ𝗿𝗹𝗱 : 호 ⋅ 🏝 𝗸𝗼𝗼𝗸 ◐ 민. ‹3
⠀⠀⠀ ⠀⠀ ⌕ 𝗵𝗼𝗽𝗲𝗸𝗼𝗼𝗸𝗺𝗶𝗻 : F♥︎R𝗲𝘃𝗲𝗿.
⠀⠀⠀ ⠀⠀ 夏 % 𝐡. ♥︎ 夢 𓂃 𝐤. 愛 ✦ 𝐦.
⠀⠀⠀ ⠀⠀ 𝗁𝗈𝖻𝗂 ⋅ 국 ⋅ 𝗆𝗂𝗇 🧸 𝗲𝘁𝗲𝗿𝗻𝗮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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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77agency-blo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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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사이트 http://can99.xyz 클릭에이전시[CA77] 안전토토사이트싶은 것은 개개인마다 엄청난 가치를 가메이저사이트지고 있지만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발롱도르에 대해서는 각자의 방식이 있다고 실을 모두 알고 있는클릭에이전시 만큼 에릭센을 원하는 구단들이 큰돈을 쓸지는 의문이다.  일본리그로 인터넷카지노갈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한국 코치들은 진짜 열정적으로 가르친다  회카지노사이트장이 축구계 진출을 결정했다. 현재 밀란 소유주인 엘리엇 매니지먼트 코퍼레이션과  무릎 높이의 낮은 공 투토큰바카라사이트구가 몸에 뱄다. 높은 속구는 그저 보여주기 식에 불과했는데 이 감독님과 박 코치님의 조언을 듣고 자신감  마무리캠프에서부터 유원상은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킹토토사이트 또래인 하준호는 물론이고 20대 초반의 김민,  는 KBO리그에서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우선토토사이트주소 린드블럼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의  데뷔전에서 2이닝 무실점 역투씨앤에스메이저사이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종 성적은 33경기 4승 11패, 았다. 이에 데뷔전이 미뤄메이저사이트졌다. 이후 비자 문제가 해결됐지만, 이승 솔직히 서준원이지. 선발의 첫째 덕목은 낮은 실점이 아니라 꼬박꼬토토사이트주소박 로테이션 돌면서 5이닝 이상 먹어주는 건데, 그걸 안정적으로 해 선의 선택..아쉽지만 보내주는게 맞는거고,팀은 어차피 해외안전놀이터가는선수라면 빨리 대안을 찾는게 맞고..고맙고 고생많 았다. 린드블럼의 등판 경기마다 구름카지노검증사이트 떼로 몰렸던 메이저리그 팀의 관심은 진짜였다. 구애가 끊이지 않았다. 산 41경기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59를 기클릭에이전시록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에서만 마운드에 올랐고 37경기에서 5승 4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02 이전시를 통해 KBO리그 타 팀 이적을 우선적으토토사이트로 알아봤다. 그러나 다른 팀들은 이미 자리가 찼거나, 혹은 재취업보다는 새 2017년 1월에 계약한 롯데 이대호와 그해 12월 19일에 LG로 이적안전놀이터한 김현수의 경우 메이저리그 잔류와 국 체의 판도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바뀐 흐름안전공원사이트에 과연 누가 순탄하게 적응할 것인가. 이제는 그 준비과정부 원하는거 아니면 팀 옮기기도 힘듦 일단 몇경기라도실시간바카라사이트 뛰어야 그걸보고 영입할팀이라도 나오는데 전혀 경기를 뛰지못하니까  안정메이저안전공원된 제구력을 갖춘다면 140km 중반 구속을 던지더라도 KBO리그에 적합하다. 현재 여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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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yfvmfasvf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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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安, 호남선 경쟁…타 지역은 연대해야|"安 신당 지지율,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높아질 것"(서울=연합뉴스) 박 키스방경준 기자 =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3일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연대 방향과 관련, "(지방선거) 판이 벌어진 마당에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연대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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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패배는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호남에서 ' 안철수 태풍'이 엄청나 광주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이 '안철수 신당'의 3분의 1이고 전남은 반토막"이라며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새누리당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안철수 바람'은 김원기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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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 정동영 당 상임고문, 정세균 의원 등이 빠진 전북에서 제일 강하다"며 "텃밭인 호남을 지키지 못하고 광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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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정도 뺏기면 민주당은 존폐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새누리당의 무능,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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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때문에 '새 정치'를 동경하는 것"이라면서도 "민주당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안철수 신당'에 들어가면 그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해서는 "국민을 대신해 얘기할 것은 얘기하는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안보나 민생을 위해 양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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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과감히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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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남지사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민주당을 살려내 정권을 교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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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지 생각은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작년 연말 국회에서의 국정원 개혁특위 활동에 대해서는 "안 하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하는 게 나은 것이 정치인데 국정원 개혁도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며 "잘 된 것 같다"고 평했다.kj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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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빙검의 눈에서 기광이 흘렀다. 그는 염도가 끝내는 이 이야기를  많습니다. 하지만, 이 승천무제의 난이 키스방도는 너무나 높고도 험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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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hobi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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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ook and joy bios
ᘓ . 𝚓 ﹠ 𝚓 𖥻‎
⎙ ˒ 박 ♥︎ 전.
🂱 영 ⌕ ، 국!
، 번 % 정 ♡ 영 𓂃 ୧
⌕ ˒ 𝗷𝗈𝗒 ᤳ ᕱ 𝙠𝘰𝗈 ೨ 곳.
♥︎ 빛 : 💭 영 ◠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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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zgdarb30481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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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방브랜드 16907992 94q7ywul1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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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방브랜드 16907992 94q7ywul1w1 거 직구로 겟하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이제는 머리아프게 그러지 않아도 될거에요.. 부근 환경을 먼저 생각한 착한 소비는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사용되는 지!다. 떨어뜨리는 른 분위기 ! ​다. 글쓰기 ​착용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눈물 무야호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패션 비건 가방 브랜드로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 올 이쁜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원하는 면~. 사용  옆면에 스트랩이일반적이지 않게 달려있는 디테일 살아있네요. 그사이 하기도 한다. 두연 는데 .. 서두르는  디자인이 좀 밋밋했던적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비스크 HVISK는 베이직하게 데일리로 매기 좋은 백들부터~유니크하니 포인트 되어. 얼싸둥둥  친구 추천드리고. 차별 ​심플한 실루엣이지만. 한가하는 있는 것도맘에드네요~. 사이 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부엉���엉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피플이라면이미 하나쯤 소장하고. 물물 품질의소재를 사용하여 전체 퀄리티, 완성도를높여주었구요.. 고달픈 ​한국에도 드뎌 런칭했다. 생활환경  ​그렇다. 심는 는덴마크에서 시작된 HVISK 비스크! 드디어. 밥솥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것 만. 익는 ​​​몇가지 핫한 베스트 아이템들 소개 해 드릴게요.. 재깍재깍  !​​​​​토트백으로나, 숄더백으로질리지 않고. 앞서 지구를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굿 초이스~♥​​​​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 따오는 들어. 대접  해 .. 서늘하는  존재감 확실하게 보여줄 수도 있겠더라고.. 단지 으로도충분히 인정받을만. 쉬 의유니크한 개성이 어. 흩어지는  안감은 100%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만. 뺨 ​​SCAPE 스케이프​​가볍게 데일리백으로 손색없을 것 같은 스케이프백!컬러가 다. 굵은  COLORFUL 한디자인의 가방이 많더라고!. 연필 패션업계에서도 그런 비건 브랜드들이많아지고. 모짝모짝  !​비건 가방 브랜드들은 대부분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국 진 건여성스러운 페미닌 룩에도 찰떡이네요. 생득적 지고. 벌름벌름 국제 동물 보호 단체(PETA)로부터 인증을 받은 건물론이고. 음유하는 니기 편하겠더라고.. 깡충깡충  싶은데 이런 디자인이라면사계절 내내 잘 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진열하는  봐도 비건 가방 브랜드 비스크 HVISK만. 말  2022년 1월 한국에 공식 런칭하였습니다.. 이전 ​​​​​케이먼 포켓CAYMANPOCKET ​가볍게 맬 만. 일람하는 든다. 건설되는 ​​​​. 잔지러지는 각형의메탈장식이 매력포인트가 되어. 뛰어넘는 ​ 핫한 해외 셀럽 언냐들이 많이 매고. 할끔할끔  내 최애픽은 이거닷 +_+ㅎ​​​​ 아카디아ARCADIA​​이건 한국에서도 한창 유행했던토트백이랑 좀 비슷한 거 같기두~? ㅎ​그래서인지 요. 대도시  있는데 명품들도이 추세를 따라가기도 하더라고. 마찰 떤 느낌인지 감이 좀 오는데~ ㅎ앞 면 가방 여닫는 부분에 다. 중순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고. 흐리는 ​​​​손잡이에 주름 자글자글~하게 들어. 타는닥  모든 공정을 인증받는 GRS 프로그램에등록되어. 주 간 거랑양 옆에 스트링 내추럴하게 흩날리는 거뭔가 전체적인 실루엣이 심플한 듯 하면서도디테일한 요. 판결 ​​​캐주얼하거나 애슬레저 룩에는물론이고. 보자기 완전 다. 자동 면~ 너무나 좋겠죠. 거실 니 앞으로 길 가다. 박  사이즈가넉넉해서 이것저것 넣어. 엉덩이 줄 아이템까. 듣는 ​사이즈도 적당하니 데일리 소지품들넣고. 볼가지는  포스팅 준비해봤습니다.. 보여주는 ​친환경 소재가 맞나 싶을정도로 고. 영혼 니기 적당하고,. 드리우는  하니 더욱 믿음직 스럽더라고.. 귀찮는  😀👍​그런 의미에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힙하고. 금세 한 크로스백 찾는다. 안식하는 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구분 한 백인 듯 해요.. 묘사 니시는 분들 앞으로 자주 보일 듯해요.. 백만 ​​​​ 빌로우BILLOW​​이까. 서적  PLAYFUL 하고. 낙방하는  그래도 디자인이뒤떨어. 나는 2022. 01HVISK 비스크국내 런칭​​안녕하세요. 옹송크리는 드는데 사용되는 원료 뿐 아니라포장지나 모든 제작과정을 케어. 불과  ​가방을 만. 오로지 른 컬러 믹스매치 되어. 지 소들 덕분에 비주얼이확 살아났네요.. 통화  트렌디한 비건 가방 브랜드소개 해 드리려고. 짤래짤래 매고. 잡혀가는  좋은 것 같아요.. 붉는 주는 것 같구요.. 일치하는  생각이 들어.. 하나하나  ! 멕이에요.. 리 녀서요. 시시덕시시덕  화이트 크랙 소재로 만. 전혀 양하게 준비되어. 진실로 있는. 차선 지 착하다. 확신  자주 들만. 수득수득  ^^ㅎ​​​​​​​HVISK 비스크의 베스트 셀러 상품을살펴봤는데 역시 핫한 셀럽언냐들이자주 매고. 덕지덕지  오래 그리고. 송이  아이 첨 보자마다. 비교하는 구 넘 공듀님 느낌도 아니구 딱이다~. 가로등 ​​​​​비건레더 소재도 있는데같은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생활하는 진다. 명함  스트랩이 두껍게제작되어. 손바닥 양한데 유니크한 색들도 많아서델룩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겠더라고.. 꾸리는  하지만. 부잣집 있는. 위험하는 전체 컬렉션 중 겉감은 97% 그리고. 반송하는  있는. ���장아장  등장하는데에는 다. 터울터울  :)​원단이나 제작방식이 착한 것 뿐 아니라디자인과 가격까.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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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kidsclub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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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나이 공격’하자 지지 않고 맞디스하는 ‘철부지 아빠’ 이동국 Instagram 'supermom_sujin'[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동국이 아들 '대박이' 시안이의 나이 디스에 울컥하고(?) 말았다.지난 10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대박작사작곡, #아빠쏭"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영상에는 물놀이에 한창인 시안이의 모습이 담겨있다.시안이는 물놀이가 즐거웠는지 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하지만 그가 부르는 노래 가사에는 아빠 이동국을 향한 '디스'가 담겨있었다.Instagram 'supermom_sujin'그는 "아빠는 축구 선수잖아요~ 아빠는 나...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Q1f1j 보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 #박 #이 #가 #‘ #나 #이 #공 #격 #하 #자 #지 #지 #않 #고 #맞 #디 #스 #하 #는 #‘ #철 #부 #지 #아 #빠 #이 #동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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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joonmoon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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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좀!배!워!보!자!박!희!선!”
이거 자신에 말하면서 소녀는 가만히 있었다;;;;;;;;;(비극적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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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goodmoney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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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古風一節(소고풍일절).金承學(김승학).一名:金鐸(금탁).字:愚卿(우경).號:希山(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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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古風一節(소고풍일절).金承學(김승학).一名:金鐸(금탁).字:愚卿(우경).號:希山(희산).
    ​小古風一節(소고풍일절).金承學(김승학).一名:金鐸(금탁).字:愚卿(우경).號:希山(희산).      獨立運動家(독립운동가).
         [ 平北義州郡 枇峴面 馬山洞 東上谷 新保羅.절골.신보내집.]
                 (1881.7.12~1964.12.17)
                 =압록강(鴨綠江)을 건너서=
聞道羅��國(문도나선국) 듣 건데 나선 국(羅鮮國)은
新開別乾坤(신개별건곤) 새로 별천지(別天地)를 열었다 한다.
妄想遊說計(망상유설계) 부질없이 달래어 보려는 생각으로
今渡鴨綠江(금도압록강) 지금 압록강(鴨綠江)을 건네노라.
王韓兩巨頭(왕한양거두) 왕교란(王荍蘭) 한병화(韓秉華) 두 사람은
不識何許人(불식하허인) 알지 못 게라 어떤 인물(人物)인가.
外敵跋扈廷(외적발호정) 밖엣 도적이 우리나라에서 덤 베니
 士當投筆時(사당투필시) 선비들이 붓을 던지고 병기(兵器)를 잡을 때 로라.
*=年表國史(년표국사).(1811~1964).
*弘益人間檀紀4144年(1811)辛未.朝鮮第23代純祖11年./淸仁宗嘉慶16年./=
[▶2月.의주부윤(義州府尹) 조흥진(趙興鎭),위화도(威化島) 개간(開墾)을 건의(建議).▶2月.곡산부민(谷山府民) 박대성(朴大成)등 수백명 폭동(暴動)을 일으킴.▶3月.천주교(天主敎) 금지령(禁止令)을 엄행(嚴行)케 함.▶閏3月.예문관(藝文館)에 실화(失火),실록(實錄)을 소실(燒失).▶5月.공청도(公淸道) 천주교인(天主敎人) 박옥귀(朴玉貴)등 처형(處刑)���.▶9月.역법(曆法)을 개정(改正).▶12月.용강(龍岡)사람 홍경래(洪景來)난(亂)을 일으킴.
  *弘益人間檀紀4297年(1964)甲辰.大韓民國第三共和國第5代大統領朴正熙2年./=
[▶1月.대법웡장에 조진만(趙鎭滿) 선출.▶1月.치안국 제주도 일원 첫 통금 해제 실시. ▶러스크 미국무 장관 내한.▶5月최두선(崔斗善) 내각 총 사직. 국무총리에 정일권(丁一權) 임명. ▶6月.대학생 한일굴욕외교 반대 데모 고조. 서울 일원 비상계엄령 선포.▶6月.김종필(金鍾必) 공화당의장 사퇴. 당의장서리에 윤치영(尹致暎).▶국군 파월에 따른 한월협정 체결.▶12月.박정희(朴正熙)대통령 서독 방문.]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                         
1).6·10만세운동 (六十萬歲運動).
    오늘은 6월 민주항쟁과 6·10 만세운동 시작된날.=화도사랑=   
    2014.06.10.14:11. 자유게시판 또리아빠. [기사생략]
[네이버 지식백과] 6·10 만세운동 [六十萬歲運動]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진압경찰, 참가자 목 조르며 연행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박근혜퇴진 6.10 청와대 만인대회’를 참석했던 학생들이 경찰과 대치 도중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들이 한 참가자를 연행하고 있다. ⓒ이희훈|2014.06.11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2~1).朴대통령 “지방선거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연합뉴스=
                  기사입력 2014-06-10 16:09
        국무회의서 발언하는 박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도광환 기자 = =기사생략]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2~2).박 대통령 “지방선거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 =MK뉴스=
  기사입력2014.06.10.11:27:34|최종수정2014.06.10. 11:27:59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정부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이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기사생략]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2~3).朴대통령”유병언 못잡는것 말안돼…모든수단 검토”=한국경제=
    입력 2014-06-10 11:13:56.수정 2014-06-10 11:23:33
    각의서 검·경 질타…공개 회의석상서 검거 촉구 세번째”부도덕 경영자의 회생절차 악용 바로잡고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해야”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검거를 거듭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기사생략]
                                  ​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3).‘노무현-DJ 서거‘비판한 문창극을 총리로,,, =프레시안=
                 가사입력 2014.06.10.14:42.
    朴 대통령‘반공우파’강경 드라이브 예고편.
                 =임경구 기자.= [기사생략]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4).‘의병장 색출 협력’,,,한만구 조부 ‘친일’ 논란.=SBS놋컷뉴스=
            기사입력 2024.06.10.15:08.
의병영구 대가 이태룡 박사.“한봉수 일제 귀순해 의병장 색출에 협조.
               =신동진 기자= [기사생략]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5).듣고 참고 품어라 . 사랑방 새벽편지. 발송리더.
         2014.06.11. (수) 08:18.
         듣고 참고 품어라
이성계 장군은
고려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이씨 조선을 건국한 이후
백성을 위해 수많은 제도를 바꾸려 했다.
임금으로서 최고의 권력으로 자신의 계획을 추진하려 했으나
신하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국정을 제대로 돌볼 수가 없었다.
어느 한 날 책사 정도전을 불렀다.
“임금의 하는 일이 뭐요?”
정도전 왈”듣고, 참고, 품는 것입니다”.
   – 우근철 정리/새벽편지 발송리더-
  지도자의 길! 가히 비위여야 합니다.-
리더쉽!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
>* === 말로(末路)에 부폐(腐弊)의 고수(高首)가 돨수도 ===​*<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6).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弘益人間檀紀4347年,佛紀2558年.西紀2014年.甲午年.6月11日(陰曆.五月十四日).7日癸丑.水曜日.
7).만평(漫評).
>*=말(言)을 힘(權)으로 만들(造作)면 배(船)가 산(山)으로 간(行)다.=*<
가).[한국일보] 배게규 한국일보.
나).[국민일보] 서민호 국민일보.
           ​
다).[김용민 그림마당] 김용민 경향신문.
           ​
라).[한겨레그림마당] 장봉군 한겨레.
           ​
마).[박용선만평] 박용석 중앙일보.
          ​
��).[뉴시스만평] 강철호 작가 NEWSis.    
          ​
사).[서울만평] 조기영 대추씨 서울신문.
          ​
아).[장도리] 박순찬 경향신문.
          ​
자).[시사 2판 4판] 선거,앵벌 -으리 주간경향.​
          ​
자).[만평] 류동길 New Daily.
차).[기혀반평] 성철수 기자협회보.
          ​
카).[미디어] 권병철 미디어오늘.
타).[법륭만평] 김정택 화백 발행호수 4228호.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8).밀양 송전탑 움막 농성장 강제철거.=세세일보=
    입력 2014-06-11 08:23:50, 수정 2014-06-11 10:30:52
  밀양시는 11일 오전 6시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에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주민과 반대대책위 측에게 제시하고 농성장 강제철거를 시작했다.
 경찰은 이날 20개 중대 20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을 지원하고 장동마을 농성장에 이어 곧바로 부북면 평밭마을(129번)과 위양마을(127번) 농성장에 대한 행정대집행도 시작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기사생략]
​*검색제(撿索題).백성(佰性). =naver 검색(檢索)=
9).검·경, 금수원서 4명 체포…‘신엄마’ ‘김엄마’ 등 유병언 도피 도운 10여명 수색.   =국민일보=
    입력 2014-06-11 09:31수정 2014-06-11 11:30
              =서정학 기자= [기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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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blogsc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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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가철, '박물관 굿즈'로 여름 나기!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박물관 여름 상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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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가철, '박물관 굿즈'로 여름 나기!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박물관 여름 상품 시리즈
                   문화상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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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립 박 물 관 문 화 재 단  여 름 상 품  시 리 즈
< 다가오는 휴가철, ‘박물관 굿즈’로 여름 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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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자꾸만 에어컨을 찾게 되는 요즘,
특히나 혼잡한 출근길, 사람 많은 지하철 안에선 머리 위로 쏟아지는 에어컨 바람이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달게 느껴지는데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해수욕장 개장일에 대한 문의가 전국적으로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매년 이맘때마다 생각나는 단어가 있죠?
모든 일을 덮어두고 당장 교실을,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고 싶어진다는 바로 그 단어,
바로 여 름 휴 가!
  어느덧 6월,
훌쩍 앞으로 다가온 여름,
저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일찍부터 바다로, 계곡으로, 혹은 해외로 여름철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여러분의 무더위를 날려드릴 시원~한 여름상품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예쁘고 실용적인 부채부터 실용도 만점�� 에코백, 박물관 굿즈의 일인자 텀블러,
그리고 장마철의 꿉꿉함을 날려줄 산뜻한 캔들과 우산까지,
올 여름,
심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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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상품 시리즈 ①
부 채
  여름 상품 시리즈 ②
텀 블 러
    여름 상품 시리즈 ③
우 산
  여름 상품 시리즈 ④
캔 들
    여름 상품 시리즈 ⑤
에 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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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상품은
온라인 뮤지엄샵(
)과
오프라인 매장(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뮤지엄샵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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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사무 책상위의 전통과 현대의 만남 패션소품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통의 만남 생활소품 생활에서 느껴지는 조상들의 멋 공예/문화 재현품 소중…
www.museumsho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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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mefriendme-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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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금평마을영화아파트경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1000 금평마을영화아파트 203동 3층 306호, 2011타경17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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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금평마을영화아파트경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1000 금평마을영화아파트 203동 3층 306호, 2011타경17907(1)
2011타경17907(1)
수원지방법원 본원 8계(031-210-1268) 매각기일 2012.06.05(10:30)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1000, 금평마을영화아파트 203동 3층 306호 물건종별 아파트 사건접수 2011-04-27(신법적용) 입찰방법 기일입찰 전용면적 118.92㎡(36평) 소 유 자 김****** 감 정 가 290,000,000 대 지 권 74.33㎡(22.5평) 채 무 자 김****** 최 저 가 (64%) 185,600,000 매각물건 토지·건물 일괄매각 채 권 자 홍****** 보 증 금 (10%) 18,560,000
  [ 입찰진행내용 ]
입찰 9일전 
구분 입찰기일 최저매각가격 결과 1차 2011-08-18 290,000,000원
유찰
2차 2011-09-28 232,000,000원
유찰
  2011-10-26 185,600,000원
변경
  2011-12-16 185,600,000원
변경
3차 2012-06-05 185,600,000원
  ⊙ 물건현황
·감정원: 다인감정평가 / 가격시점: 2011.05.18 / 보존등기일 : 2004.02.16
구분 위치 사용승인 면적 이용상태 감정가격 기타 건물 15층중 3층   118.9203㎡ (35.97평) 방4,거실,주방겸식당,욕실2, 발코니 등 203,000,000원 * 도시가스설비  토지 대지권 25835㎡ 중 74.3281㎡  87,000,000원 현황·위치 ·주변환경 * 부근은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이 소재하며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시됨 * 본건까지 차량 출입 자유롭고,인근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소재,대중교통사정은 보통 * 부정형 토지로서, 아파트 건부지로 이용중임,단지내 도로와 외곽공도 연계됨
⊙ 임차인현황
·말소기준권리: 2005.09.01·배당요구종기: 2011.07.21
임차인 점유부분 보증금액 / 사글세 or 월�� 전입일/확정일 /배당요구일 기타 박**** 주거용 전부 보15,000,000원 월650,000원 전   입   일:2010.07.12 확   정   일:2010.07.12 배당요구일:2011.05.12   기타참고
☞임차인 박현아의 전입일자는 배우자 이정호의 최초전입일자임
⊙ 등기부현황
  순위 등기목적 접수일자 권리자 청구금액 (계:565,000,000) 기타등기사항 1 소유권이전(매매) 2005.09.01 김****     2 근저당 2005.09.01 국****
65,000,000원
말소기준등기 3 근저당 2006.05.12 홍****
500,000,000원
  4 임의경매 2011.05.04 홍****
500,000,000원
2011타경17907 5 압류 2012.03.27 용****    
  김선자 컨설턴트   ☎ 010-7576-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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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5kim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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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아이덴티티(Identity)
http://www.clsk.org/bbs/board.php?bo_table=gisang_theologry&wr_id=630
-파초 (수와 진)-
https://youtu.be/qqu358S6qaU
1. 너는 누구냐 할렐루야, 오늘도 교우님들을 만나 뵙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교우님들 잘 지내셨습니까? 잘 지내고 못 지내고 간에 김장이 걱정이시죠? 배추가 이렇게 귀한 줄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여하튼 제 생각은 금값이 되어버린 채소 값이 전부 농민들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민들도 웃어야 할 날이 좀 있어야 할 텐데 채소 값이 올랐다고 그 수혜를 농민들이 받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오늘은 제가 교우님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고 말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질문은 “당신은 누구십니까?”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 너무도 중요합니다. 어떤 분은 “저는 김 장로입니다.” 혹은 “박 목사입니다.”라고 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전 누구누구 엄마입니다”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저, S그룹 모 이사입니다.” 혹은 “무슨 무슨 국(局) 김 국장이요.”라고 대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떤 대답도 정답입니다. 그러나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난 기독교인이요.”라고 대답하셨을 때 과연 그 대답은 “난 기독교인이 아닌데요?”라고 반문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르냐는 것입니다. 몇 달 전 모 교회를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제가 가니까 장로님들이 나오셔서 저를 맞이해주시더니 한분, 한분, 자신을 소개하시며 저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들의 인사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모 장로이고 무슨 연합회 부회장 했었습니다.” “목사님 출석하시는 교회 누구 장로님과 아주 절친합니다.” “혹시 모 목사님과 잘 아십니까? 우리 모임에 자주 오십니다.” 그분들은 교단에 공로가 많으시고 활동을 많이 하시는 훌륭한 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소개하는데 소비되는 언어가 결국 주변인들과의 인맥 밖에 없을까?”하는 아주 불손한 생각 말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선배 바울 사도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내가 내 몸에 예수를 위해 고난 받은 흔적”(갈 6:17)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진정 한 물음을 교우님들께 던지고 싶은 것입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 앞에 누구인가?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비그리스도인들과 뭐가 다를까? 목사, 장로, 교단의 단체장이 과연 내가 그리스도인 된 표식일 수 있는가? 하는 물음말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말씀은 바로 우리의 정체, 영어로 표현한다면 “Christian Identity”입니다. 과연 우리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는 사람들일까요? 이런 문제에 연연하다 보니 노래 하나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늘 교우 여러��들과 함께 들을 노래는 <수와 진〉이라는 가수의 “파초”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우리에게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숨겨진 진리를 찾아 헤매고 그 진리를 따라 살려고 하는 우리라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잘 알려주는 소중한 곡입니다. 어디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2. 큰 사람, 큰 가수 얼마 전에 추석명절을 지냈습니다. 명절의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는 고향방문일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에겐 도로가 좀 막히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저는 명절이라고 해봐야 고향에 내려가고 말고 할 일이 없는 사람이고, 또 평생 그런 경험을 몇 번 못해봐서 그런지 명절이 되었다고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고향 내려가느라 매년 고생하는 분들이 들으면 아마도 돌 맞을 소리겠지요? 여하튼 고향 가는 막히는 길에 운전으로 피곤한 몸을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그런데 운이 좋으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주 유명한 가수들의 노래를 실황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는 유명가수는 바로 수와 진입니다. 이들이 벌써 50줄 가까이 되었다니 참으로 세월이 무상합니다. 부산 출신의 안상수, 안상진 두 쌍둥이 형제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 듀오 수와 진은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할 때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혀 연예인 같지 않은 외모, 신선한 느낌을 주는 순박한 음악, 절묘한 화음과 청량감을 주는 목소리, 게다가 탄탄한 실력까지 갖춘 이들은 여느 가수들과 여러 면에서 차별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들의 음악은 단숨에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이로 인하여 데뷔 첫 해에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들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곡은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발표한 2집에 실려 있는 “파초”가 아닐까 합니다. 2집에 담겨 있는 곡들은 이전까지의 남성 듀오들과는 달리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남성 듀오들이 발라드나 포크 계열의 노래를 선보였던 반면 수와 진의 음악은 딱히 발라드라고 할 수도, 포크라고 할 수도, 그렇다고 트로트라고 할 수도 없는 매우 특이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곡이 담지하고 있는 감성 역시 당시 유행하던 포크 계열의 음악인들과 매우 달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소위 잘나가던 수와 진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닥칩니다. 1989년 정초, 수와 진의 동생인 안상진 씨가 폭력배들의 습격에 머리를 다친 후 수차례의 뇌수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활동이 불���능하게 됩니다.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을 안상진 씨는 재활을 위해 소비해야만 했습니다. 재활 이후에도 지속적인 우울증, 좌절감, 실의 때문에 안씨는 수없이 나쁜 생각을 했다고도 합니다. 쌍둥이 동생이 이런 고통 가운데 있는 중에도 형 안상수 씨는 좌절하지 않고 동생과 그 가족을 돌보면서 꾸준히 음악활동과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1991년에 나온 네 번째 앨범이 바로 동생 없이 형 안상수 씨 혼자 작업하여 만든 앨범입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안상수 씨 혼자 그들의 봉사활동인 거리모금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 형제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지난 2008년 이들은 무려 19년 만에 함께 녹음작업을 시작하였고 그 결과 수와 진 5집을 생산해 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방송에서 이 두 사람이 그날의 감격을 회상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만큼이나 이들을 사랑하던 팬들의 감격도 아마 덜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수와 진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이들의 봉사활동입니다. 그것도 한두 번에 걸친 일회성이 아니라 수십 년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희생적 활동입니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거리공연’은 이제는 수와 진하면 그들의 히트곡 “새벽아침” “파초”나 “사랑해야 해”보다 더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거리 공연을 통해 모금한 돈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희사해왔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이들은 명동거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공원에서 그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그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하고 사람들이 내미는 작은 정성을 모아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 희사합니다. 이들이 이제까지 수술을 도왔던 어린이가 800명에 이른다니 이들의 선행에 우리들은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수와 진은 정규앨범 외에 정규앨범보다 더 많은 성가집을 낸 성가가수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기독교 신앙을 몸으로 평생 실천하는 신앙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부른 곡들의 노랫말들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더욱 더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우린 세상의 끝에서 힘겹던 시간동안 돌아보지도 않고 앞만 보며 살아왔었던 날들 우린 너무 오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두고 혼자만의 생각 안에 살았지 사랑해야 해 너의 빈자리에 내가 다시 채워질 때까지 사랑해야 해 우리 남겨진 작은 시간동안 후회 없도록 (“사랑해야 해” 중에서) 수와 진의 노랫말은 이처럼 아름답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정말 순수합니다. 이들의 노랫말은 그냥 대중적 감성에서 나온 것들이 아니라 깊은 기도와 묵상을 통해 얻은 영성적 시어들입니다. 그 시어들은 개인적인 내밀한 신앙의 언어(apophatic)라기보다 사람들과 한데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묵상(kataphatic)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단순히 가수이기 이전에 신심 깊은 종교인들이자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보다 큰 사람들인 것입니다. 3. 우리들의 모습: 불꽃 우리는 항상 임시로 존재하는 것들(things)입니다. 그냥 것들이라고 하니까 떠오르는 추억이 있네요. 아마 저와 유사한 연배의 교우님들은 제 말씀을 듣고 추억을 되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이 그랬듯이 저는 어릴 때 서부영화를 무척 좋아했었습니다. 서부 영화라면 존 웨인(John Wayne)을 떠올리시는 교우님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아마 저의 아버님 또래의 분들이실 것입니다. 제 또래는 존 웨인 보다는 장고(Django)의 프랑코 네로(Franco Nero), 튜니티 시리즈의 테렌스 힐(Terence Hill), 그리고 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가 떠오를 것입니다. 교우님들은 제 미간에 깊게 패인 주름을 보시면서 뭔 목사가 저렇게 고심이 많을까 흉보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제 미간의 주름은 중학교 시절부터 꾸준한 연습에 의해 생긴 것입니다. 이 미간의 주름의 원흉(?)은 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입니다. 그가 영화에 출현하여 이글거리는 태양 밑에서 눈을 찌푸리는 그 장면, 바로 그 장면이 바로 제 미간 주름의 원흉입니다. 그거 흉내 내기 시작하면서 미간의 주름은 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즘 생각하면 아주 미워 죽겠습니다. 여하튼 그때 미간을 주름잡을 만큼 우리들을 사로잡은 영화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숙자(無宿者)>였습니다. 동가숙서가식(東家宿西家食)한다는 의미의 무숙자의 원제는 “나는 아무 것도 아니야(My name is nobody)”였습니다. 일시적인 것들은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무명(nobody)일 뿐입니다. 인생이란 정말 일시적으로 왔다 갑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이 땅의 삶은 정말 일시적입니다. 성서의 말씀 그대로 우린 먼지 같은 존재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자기 정체성이 바로 이 것입니다. 우리들은 흙먼지에서 와서 흙먼지로 돌아가야 할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와 진은 우리들이 불꽃처럼 살아야 한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불꽃처럼 살아야 해, 오늘도 어제처럼 불은 멀쩡하게 생긴 물질이 타면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불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언젠가 재료가 모두 타게 되면 꺼지게 됩니다. 또 타는 물질이라는 것은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것을 분해해 보면 분자의 조합이며, 분자들이 분해되면 남는 것은 하나도 없이 공중으로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불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잠시 동안 가시광선을 발생시키면서 우리 눈에 잠깐 들어올 뿐입니다. 불이 그러 하건데 불꽃은 오죽하겠습니까? 불꽃이야말로 그저 잠시 튀겼다가 사라지는 존재라서 촛불보다 더 일시적입니다. 수와 진의 노랫말처럼 우리는 바로 그런 존재들이며 영원불변하고 동일성이 유지되는 그런 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흔히들 서양사상은 있는 것은 있고, 그것은 있기 때문에 알려지고, 있어서 알려지기 때문에 영원하다는 파르��니데스(Parmenides)적인 전통과 모든 것은 불(火)과 같이 끊임없이 생성-사멸하며 변화한다는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적인 전통, 두 줄기라고들 말합니다. 교우님들은 이런 사람들의 이름을 전혀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우리 기독교의 교리들이 파르메니데스적인 사고에 정초(定礎)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기독교적 사고는 파르메니데스적인 편향성을 갖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그러나 이런 사고로만 생각하게 되면 우리는 창세기의 창조서술이나 전도서가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교우 여러분들은 파초를 잘 아실 것입니다. 파초는 아름답고 탐스러운 노란 꽃을 피웁니다. 그리고 아주 커다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줄기를 누르면 파초의 줄기는 맥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줄기가 마치 양파처럼 겹쳐 있고 그 안은 텅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파초는 뿌리만 남겨 둔 채 보잘 것 없이 말라비틀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파초를 가꾸는 분들은 그 뿌리만 캐서 겨우내 잘 보관해 두었다가 봄에 다시 심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파초는 속이 빈 식물입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자아(自我)라는 고정된 실체가 없이 존재하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흔히들 이런 말을 합니다. 무엇인가 비어 있어야 채울 수 있다는 언급 말입니다. 앞선 설교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자아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비기독교적인 것인가는 제가 수없이 말씀드렸기 때문에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독교인은 자아가 멸각되어 있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래야 사도의 말씀처럼 “내 안은 내가 없이 텅 비어 있고 그 안에 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가 빈 그 곳에 들어와서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갈 2:20)라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찍이 재미 한국신학자 고 이정용 교수(Jung Young Lee)는 대나무가 다른 나무들과 구별되는 것은 그 속이 빈 것이라고 하면서 기독교인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 바로 자신을 비워가는 과정 속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파하셨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인 됨은 자아의 멸각 과정 중이라는 말이며 성화란 이것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비어 있다’란 말은 ‘빔’과 ‘있음’의 동시적 사건입니다. 어떤 동양학자는 비어있음을 영어로 empty-being이라 표기하였는데 이는 참 적절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어 있기에 꽉 차 있고, 꽉 차 있기에 만유에 충만합니다. 그래서 내가 없고 나는 만유에 충만하기에 만물과 ‘함께’ 있게 됩니다.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 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 때 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새벽아침” 중에서) 교우 여러분, 이 노랫말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나는 이름 모를 풀꽃이 되어서 대지 위에 편만하게 자라고 너는 이슬이 되어서 나를 적셔준답니다. 풀꽃이나 이슬이나 잠시 잠깐 이름 없이 왔다가 사라져가는 ���(thing)들입니다. 이렇게 이름 없고 자아 없는 것들이기에 서로 만날 수 없건만 다행히 이른 새벽아침 타자인 이슬이 이름 없는 나의 몸을 적셔줄 때 잠깐 만나서 그 만남을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답니다. 이런 노래를 읽으면 이 노랫말을 쓴 분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언어가 나올까 하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여하튼 수와 진의 이 노래 역시 자아가 흐려진 우리들의 모습을 풀꽃과 이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모습이 바로 이 풀꽃과 이슬과 같은 모습인 것입니다. 4. 우리들의 위치: 들판 주님께서는 사탄의 유혹을 받으시고 빈들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빈들에서 사탄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내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하셨습니다. 주님이 그분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하신 곳은 왕궁도 아니요, 고급빌라도 아니요, 대형교회도 아니요, 대규모 학회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하고 사탄을 부끄러워 도망치게 한 곳은 바로 아무것도 없는 버려진 땅, 바로 빈들 혹은 광야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주님은 그 버려진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 받은 반면 그 당시 가장 중심이던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오셔서는 제사장 집단을 비난하고 그곳에서 장사하는 사람들과 싸움을 하는 등 중심과 핵심을 해체하려고 하십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들판을 자신의 활동지역으로 삼으셨습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사마리아 지역을 통과하여 다니셨고(요 4:3) 병자들이 들끓는 지역을 찾아다니셨습니다. 사람들을 예루살렘 성전에 모아 놓고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광야에 모아 놓고 가르치셨습니다. 제가 섬기는 감리교회의 창시자이신 존 웨슬리(John Wesley)목사님도 바로 이런 짓(?)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영국 성공회 사제이셨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제들이 반대하는 광산촌이나 매음굴에 가셔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노상에서 설교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빈들에서 설교하신 예수님이나 광산촌에서 가르치신 웨슬리 목사님이나 두 분의 설교의 파장은 가히 폭풍과도 같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과 주님을 올바로 따르셨던 분들은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빈들이나 세상의 가장 끝자락에 자신을 포지셔닝(positioning)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빈들 혹은 끝자락(marginality)은 어떤 자리였을까요? 빈들은 중심에서 가장 멀리 벗어난 곳입니다. 그곳은 빈들이기에 대규모 중심건물도 없고, 중요인물들도 없고, 중심적인 상권도 없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그곳은 권력, 명예, 부, 자랑과 가장 동떨어진 자리입니다. 그곳은 세상의 가장 가장자리(margin)요 버려진 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곳은 주님과 웨슬리에게는 어떤 자리였을까요? 첫 번째, 단적으로 그곳은 섞이는 자리입니다. 얼마 전 외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을 외무부 직원으로 특채를 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사건을 보면서 외교관이란 직종은 아무래도 순수한 혈통들이 점하고 있는 중심자리임에 분명합니다. 중심의 이런 모습은 비단 외무부뿐만이 아닙니다. 어느 신문사는 A대학 출신, 어느 기업은 B대학 출신, 어느 정부부처는 C대학 출신 같은 말도 이런 중심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이에 반해서 빈들이나 끝자락은 온갖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입니다. 길가는 나그네, 헤매는 동물들, 도망자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아무나 갈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온갖 잡동사니들이 다 모일 수 있는 잡종(hybridity)들의 자리입니다. 그런데 잡종들이 모이기 때문에 하나의 집단이 좌지우지 할 수 없는 곳, 소수가 지배할 수 없는 곳, 하나의 문화가 지배할 수 없는 곳, 목소리 큰 사람이 우대 받을 수 없는 곳, 하나의 인종이, 하나의 이념이, 하나의 전통이 완전히 지배할 수 없는 곳이 바로 빈들이고 가장자리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여러 요소가 섞일 수밖에 없고, 다양한 목소리가 화음을 찾을 수밖에 없고, 처음 본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찾아다니신 자리가 바로 이런 자리고 그분이 가르쳐주신 우리의 자리가 바로 이런 자리입니다. 소수가 큰 힘을 발휘하여 사람들을 지배하고,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중심(center)의 자리가 아니라 온갖 요소들이 뒤섞이며 조화를 찾아가는 낮고 구석진 자리가 기독교인들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수와 진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저 들판의 풀잎처럼 우린 쓰러지지 말아야 해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두 번째, 이 자리는 오만 것들이 섞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창조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두 인종이 만나서 아이를 낳으면 백인도 한국인도 아닌 새로운 인종이 탄생하지 않습니까? 또 교우 여러분에게 제가 이런 문제 하나 내보겠습니다. 한국에 살던 중국인들이 중국의 국수전통과 한국의 입맛을 합쳐서 만든 음식문화가 무엇이지요? 네, 졸업식 때나 지금이나 제가 즐겨먹는 자장면이지요. 이 음식은 중국에도, 한국에도 없던 새로운 창조물입니다. 이방인인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섞여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창조물입니다. 잎사귀의 중심은 자라지 못하고 두껍고 딱딱해져만 갑니다. 그러나 잎사귀의 끝자락은 항상 부드러우며 외부성, 즉 바람, 날씨, 공기 등과 접촉하면서 자라(창조)납니다. 국가기관의 중심은 법 하나 바꾸려면 전쟁을 해야 할 만큼 완고하고 딱딱합니다. 그러나 변방의 마을들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며 개발됩니다. 세 번째, 이 자리는 창조의 자리이면서 강한 생명력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교우님들도 다 경험해보셨겠지만 순종 애완견 키우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소위 잡종들인 변견(犬)들은 어떻습니까? 저는 어릴 때 개를 많이 키워 봤습니다. 물론 제 식생활을 위해서 키운 건 아니었는데 이 개들에게 예방주사는 무슨 예방주사입니까? 밥이요? 아무거나 먹다 남은 음식잔반들 다 섞어서 쓸어 담아 주면 미친 듯 먹습니다. 심지어 상한 음식도 잘 먹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아프길 하나요? 절대 아프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영리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진짜 우월하고 강인한 것은 섞인 것, 즉 잡종입니다. 강인한 것이 어디 강아지뿐이겠습니까? 식물도 그렇습니다. 난초는 물의 온도만 잘못되어도 병에 걸려 시들어버리거나 금방 타버려서 죽습니다. 그런데 길가의 잡초들 보십시오. 보기 싫다고 뽑아도, 짓밟아도, 심지어 제초제를 뿌려도 지겹게 다시 돋아납니다. 얼마나 질긴 생명력인지 모릅니다. 예쁜 관상어보다 누런 붕어가 더 강인합니다. 탁한 물에서도 절대 사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잡종은 강인할 뿐 아니라 순종보다 영리하기까지 합니다. 지금 저는 동물, 식물, 어류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는데 잡종이 강인하고 현명한 것은 동식물의 세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말씀을 한번 드려보고 싶군요. 우리나라는 중국이란 거대한 나라에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생존이 참으로 어려웠던 민족이었지요.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 주변의 거대한 민족들은 거의 다 멸족하거나 중국에 동화되어 사라져버렸습니다. 청나라를 세워 중국대륙을 호령하던 만주족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언어도 사라졌습니다. 중국대륙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호령하던 몽골 역시 현재 3백만 인구도 되지 않습니다. 중국대륙에 붙어있던 그 많던 민족들이 이렇듯 다 사라져갔는데 어떻게 이 작은 반도에 있던 우리는 수많은 침략에도 불구하고 수천 년간 우리의 언어, 문화, 전통과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있을까요? 왜 우리는 이렇게 질긴 민족적 생명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순종이 아니라 수많은 침략으로 인하여 섞인 잡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기고 강인하고 현명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바로 잡종들의 종교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교우님들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순수한 종교를 부르짖던 유대인들에게 기독교는 이단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점점 소멸해 갔지만 이방으로 나간 기독교는 날이 갈수록 증식하기만 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시리아 전통과, 아프리카에서는 또 그곳의 전통과, 소아시아에서는 소아시아 전통, 그리고 헬라와 로마에서는 그곳의 전통과 섞이고 화합하고 통합하면서 우리 종교는 기적적인 증식을 계속하였고 그 엄청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질기게 살아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예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자신들을 가장자리, 이방, 빈들로 포지셔닝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땅 끝까지’(행 1:8) 가서 ‘모든 이방민족’(마 28:19)을 제자 삼으라고 우리들을 가장자리, 빈들, 낮은 곳으로 내몰고 계십니다. 자, 이것이 바로 우리 기독교인들의 정체성이자 자리입니다. 교우 여러분, 어디 가셔서 누가 넌 뭐냐고 물으면 난 이런 사람이고 이것이 우리네 모습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5. 우리들의 방향: 나그네 이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땅 끝, 빈들, 가장자리에서 열심히 주님의 복음과 진리를 실천하면 그곳이 바로 중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가령, 남들이 가지 않는 곳에 가서 교회를 개척했다고 칩시다. 그곳은 버려진 곳이라 교우님들은 가난했고 교회의 사정은 아주 열악했습니다. 즉, 그곳은 가장자리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 부부는 남들이 하지 못하던 고생을 뼈저리게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이 개발되어 신도시가 되면서 인구유입으로 교회는 커지고 그러다보니 열악하고 멸시받던 교회가 일약 중심교회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고 칩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다보니 축복 받았다고 간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기까지만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일까요? 안타깝게도 주님의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목사인 저로서는 참으로 괴롭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주님의 뜻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 12:1) 대단한 집안의 상속자였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것을 버리고 방랑생활을 시작합니다. 방랑 중에 정착하여 살만한 곳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계속 그가 정착하지 못하게 합니다. 여호와가 지시하신 땅 가나안은 지금도 어디인지 알지 못합니다. 도무지 중동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있을 법이나 하단 말입니까? 아브라함과 그 후예가 도달해야 할 그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지상에서 찾기 어렵다면 그 땅은 아마도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 속에 있는 이상향이 아닐까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저는 중요한 것은 그 땅이 아니라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제가 좋아하는 친구 목사님이 한 분 있습니다. 서울 출신인 이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남의 집 가정교사 노릇을 하면서 객지살이를 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군대생활도 제주도도 아닌 제주도 밑 우도에서 했습니다. 결혼이 이 목사님에게는 가장 기쁜 일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결혼하고 나니까 돌아갈 내 집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 분이 어릴 때부터 평생 떠돌이로 살아 왔던 이유는 바로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평범하지 않았던 목사님이셨습니다. 제 친구의 아버지는 목회지에 오래 머물지 않으셨습니다. 목회지에 가서 허물어진 교회를 다시 짓고 흩어진 교우들을 다시 모으고 교회가 정상적으로 자립하기 시작하면 떠날 준비를 하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당신은 이북출신 서울 거주자셨지만 목회를 하는 동안에 전국을 떠돌았고 심지어 우도의 교회까지 내려가셨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 자녀들과 사모님의 고충은 오죽하셨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이 목사님의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본받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그분의 믿음이었지만 제겐 존경과 감사가 가득한 그분의 신앙이었습니다. 아주 많이 부끄럽지만 8년 전에 쓴 제 일기의 한 토막을 공개해 보겠습니다. 정주민들은… 자랑스러운 국가, 우리 단일민족, 아~~대한민국, 3대, 4대째 목사님 집안, 내 자랑스러운 혈통과 가문, 나면서부터 믿었다는 모태 장로교인/감리교인/성결교인, 역사를 자랑하는 나의 종파, 나의 모교회, 검은색 승용차에서 내리면 가방을 받아드는 교회직원을 가진 내 사랑스런 계급, 그리고 자신이 개척해서 일구어놓은, 자랑스럽게 우뚝 선 내 교회와 순종하는 성도들, 아~ 내가 일군 나의 명예여… 이런 것들이 지배하는, 변화를 싫어하는 그들의 땅, 그들의 소유물 안으로 외부인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학연, 지연, 혈연, 짝패집단 등을 통해 확고한 요새를 구축한다. 그리고 그 유산을 자신들의 후세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순종하는 아들만을 고대하고 있다. “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한다?” 그러나 유랑민들은 늘 새로운 환경에 도전을 받고 응전을 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문화란 답습하거나 재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이다. 새로운 창조를 하는 자들은 늘 동시에 파괴를 한다. 왜냐하면 기존의 가치를 극복하고 변모시켜야만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주민들이 도그마의 이념 속에서 안주하려고 할 때, 유랑민들은 가차 없이 우리에게 다가서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하나님과의 관계성들을 창조해 나간다. 정주민이 혈통, 학연, 조직, 돈에 안주하여 그 세력을 구축하고 공고히 유지하려고만 할 때 유랑민들은 새로운 법칙과 가치의 창조라는 과제 앞에서 격렬한 바람을 맞으며 방랑을 할 것이다. 자신들이 굳건하고 거대한 돌로 완벽히 지어 놓은 그 요새를 끊임없이 무화시키는 떠돌이들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붙박이들은 위협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땅을 가진 카인이 짐승을 몰고 떠돌아다니는 아벨에게 그랬듯이 숙명처럼 정주민들은 언제나 이 유목민들을 죽이고 싶어 할 것이다. (2002년 여름) 정말 부끄럽습니다. 아마도 그때 읽었던 책에 감동을 받아 쓴 것 같은데 저 혼자 보는 글이라 문법은 고사하고 무척 거칠고 냉소적이고 유치하고 시니컬합니다. 이런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제가 8년도 더 지난 일기를 그대로 공개하는 이유는 제 자신 때문입니다. 현재의 저는 8년 전에 저 자신이 저토록 생경한 언어로 비난의 칼을 들이댔던 정주민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정주민의 안락한 삶을 누리며 떠돌이의 침범을 방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우님들 모두 잘 아시다시피 파초의 원산지는 중국 남부 아열대 지방입니다. 다시 말하면 파초는 귀화 식물입니다. 오늘 제 언어로 말씀드리면 떠돌이 식물입니다. 남국에 있어야 할 녀석이 지금 이 곳에 있는 것입니다. 집을 지어 오래 살면 집구석에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집 주인은 그 물건들을 보존하고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자신의 에너지와 비용을 다 소모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물건들은 보물들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쌓아 놓고 사는 정주민들은 변화를 태생적으로 싫어합니다. 그런데 제게 매우 부담스러운 하나님의 명령은 잘 지어진 집과 산더미처럼 쌓아 놓은 것들을 두고 항상 나그네처럼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한한 도전에 대한 응전이요 끊임없는 변화에 대한 수용의 요청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늘 이삿짐을 싸놓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모습이요 정체인 것입니다. 6. 우리들의 미래: 종말 이제 말씀을 마칠까 합니다. 오늘은 저나 교우님들 모두 참으로 부담스러운 말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기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또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러나 부담스럽고 싫다고 그것을 애써 외면하거나 아니면 그것은 틀렸다고 다른 논리를 내세우는 것은 더 치사하고 가증스러운 짓입니다. 언제나 기준은 있는 것이고 우리는 늘 그 기준에 우리를 맞추어 보면서 기준으로부터 멀리 떨어져버린 우리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언제나 거울은 있기 마련이고 우리는 늘 그 거울로 우리를 들여다보면서 흐트러진 우리 모습을 교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 해야만 합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하늘을 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의미심장하게도 파초의 꽃말이 기다림이라고 합니다. 그 무엇인가 기다리는 파초는 땅 위를 흐르는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마신다고 시인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기다리는 것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이 땅에서 살지만 우리는 이 땅의 것만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먹고 사는 천국의 백성들입니다. 그래서 하늘을 마시며 미래를 꿈꾸는 파초처럼,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처럼, 우리도 천국을 꿈꾸며 영혼을 다해 우리 꿈을 노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 그럼 여기까지 저와 여러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거울을 보면 교우님들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부디 저와 교우님들 모두 기독교란 거울에 비추어 봤을 때 아름다운 모습을 한 우리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충범 l 교수는 감리교회를 섬기는 목사로 연세대학교(B.A)와 감리교 신학대학교(B. Th)를 거처 미국 드류대학 신학부에서 신학석사(M. Div)를, 대학원에서 중세신비주의 연구로 철학박사(Ph.D)를 받았다. 현재 협성대학교 역사신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세미시문화사, 문화신학, 일상신비주의에 관심을 갖고 생각에 궁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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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irlsneed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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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밴드> 금오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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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밴드
이름만 들어도.. 구미를 대표하는 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금오산 밴드>를 소개합니다~!!
  모 실용음악학원에서 만나 팀을 결성한지 2년 정도..
확실한 리더, 투 기타, 남,녀 보컬 등 다양한 사운드를 낼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진 밴드라는 생각에 
부러움이 앞셨습니다..
  40년 넘게 키보드를 해오시 김기남 선생님을 사운드 마스터로 모시고 
주1회 정도 꾸준히 합주를 해오고 계신데
리더의 한마디에 칼같이 사운드를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팀의 막내인 여 보컬님과 드럼님은 부부 사이셨는데~ 
같이 음악하시면서 좋은 점이 많다고 자랑을…  어마무시하게 하셨다는~!!!
이 두분이 팀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는데도 분명히 일조하고 계시리라 확신합니다~^^
  팀의 분위기가 좋으면  연습도 당연히 잘 될 것이고~
또 금오산 처럼 편안하고 안식처 같은 편안한 음악, 즐거운 음악하고 싶다는 팀의 바램에 걸맞게~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레파토리가 많으신 듯 했습니다.
레파토리 적어주시는데  한~~~참  고르시더라구요~^^
김천 가면 <황악산밴드>,  대구에 가면 <팔공산밴드>가 된다고 농담처럼 하시는 말씀에서 
팀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여러차례 공연을 하시면서 느끼셨던 점들을 들려주시고
아마추어 밴드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공연 문화가 확립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시는 모습에서 
밴드인들에 대한 넓은 이해를 가진 팀이구나.. 하고 느끼고 왔답니다~
  금오산 처럼 늘 흔들림없이 음악하시는 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     르 : 7080 가요
멤     버 : 김 기 남 (키보드, 62년생, 회사원) 
               박 국 찬 (기타, 62년생, 회사원)
               이 승 호 (기타, 69년생, 회사원)
               문 명 철 (베이스, 67년생, 회사원)
               한 선 엽 (보컬, 68년생, 회사원)
               이 상 기 (드럼, 74년생, 회사원)
               이 은 희 (보컬, 83년생, 주부)
레파토리 : <바람 바람 바람> 
               <백만송이 장미>
               <마리아> <방황>
               <해운대 연가>
               <문밖에 있는 그대>     
               <나는 나비> …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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