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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대청계곡누리길 리그램 - @osunim89 장유 명품누리길을 걷다 #김해 #여행 #김해시 #김해관광 #대청 #산책 #누리길 #걷기좋은길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사 #장유계곡 #대청계곡 #장유폭포 #관광안내소 #안내소 Reposted from @gtour_guide (장유 대청계곡에서) https://www.instagram.com/p/CQnsDtZMbQ9/?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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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란?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등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전문해설사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통합예약 #대한민국구석구석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 https://www.kct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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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해설 활동 축소 및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SNS활동비를 지원해 드립니다! 🤗 👉 지역 스토리텔러, 문화관광해설사의 SNS를 활용한 강릉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유익한 강릉여행 정보를, 문화관광해설사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해 드려요~ ❣ 강릉 문화관광해설사가 랜선으로 들려주는 강릉여행 많은 관심 바랍니다^^ Beautiful 강릉 #강릉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SNS #beautiful강릉 #뷰티풀강릉 https://www.instagram.com/p/CCXtIqZjXEm/?igshid=1rpesanyct9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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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걷기 프로그램 등장 📣 치악산의 옛이야기, 궁금해~ 👂
▶️ 자세히 보기 : https://blog.naver.com/wonju_city/222013120450
#원주 #원주시 #원주둘레길 #문화관광해설사 #치악산둘레길 #역사이야기 #걷기프로그램 #꽃밭머리길 #수레너미길 #명품도보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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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 평화관광안내센터는 철원 DMZ 평화관광 안내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보견학 신청을 비롯해 철원 두루미 단정학도 보이고 고석정 구경길을 비롯한 철원관광 안내지도도 받을 수 있어요. 철원 안보견학 절차는 당일 접수로 신청서를 작성 후 차량으로 이동해 전적지를 관람하고 출입증을 교환합니다. 출발은 1일 4회 기준이고 문화관광해설사 인솔하에 출발하게 된답니다.
#강원도여행 #철원DMZ평화관광안내센터 #철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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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목포·담양 알리는 프리미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https://ift.tt/2UwIC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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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화관광해설사 (김시민장군 충민사에서) https://www.instagram.com/p/BrZ9_J_l9tN/?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0cujmx8j7e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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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 대상으로 강연하러 옴. 다들 나보다 전문가들인데 뭘 얘기해줘야 되지...;;;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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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제주도 여행③ -3일차 : 해안도로, 월정리해변, 세화해변, 비자림, 제주대, 별빛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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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제주도 여행③ -3일차 : 해안도로, 월정리해변, 세화해변, 비자림, 제주대, 별빛누리공원
제주도여행 3일차 : 해안도로, 월정리해변, 세화해변, 비자림, 제주대, 별빛누리공원
*요즘 제주도에 관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 땅값이 엄청 올랐다는 뉴스에서부터, 친구들의 SNS에는 제주도의 카페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올린 소위 “힐링”하는 사진들. 심지어 웹툰에도 제주도가 나와서 네이버 웹툰엔 10년도 더 전에 있던 만화 ‘아일랜드’가 재연재를 하고 있고(여기서는 제주도에서 요괴가 출몰하고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제주도는 뭔가 육지와 떨어진, 고립된 별도의 공간), 다음웹툰 ‘도깨비훈장’에서는 서울 살다가 제주도로 간 한 여학생이 사실은 도깨비를 부리는 능력을 가진 부훈장의 후손이라는 내용의 만화가 나오고 있다.
* 작년 9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청년대표단 중국파견사업에 참여했다. 거기서 만났던 같은 조 사람 3명과 나 포함 4명이 2016년 5월 같이 제주여행을 떠났다. 중국에서 8박9일 일정을 같이 하며 나중에 한국 오면 외국이나 국내여행을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이렇게 갈 수 있게 될줄은 잘 몰랐다. 신기하다.
상하이에서 날아와 여행을 함께하고 다시 상하이로 돌아간 윤주누나. 한국갭이어의 동갑친구 주홍이, 피키캐스트의 동현이. 이렇게 넷이서 함께한 첫 번째 여행, 제주도. 다음엔 해외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언제, 어디로 가게될지는 아직 미정.
8시가 조금 넘어 잠에서 깼다. 어제 한라산 등산하느라 무리해서 오늘 마음 같아선 저절로 깰 때까지 한 12시까지 푹 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지. 짧은 3박4일 제주도 일정, 잠으로 낭비할 수 없다. 그래도 알람 전에 저절로 일어났네. 일어났는데 다행히 온몸이 아픈 정도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무릎과 발은 여전히 아프다.
어제 잤던 ‘백패커스홈’에서는 전날 사전 신청하고 1,000원을 내면 샌드위치(구운 식빵 두 장 사이에 약간의 치즈와 햄, 콘을 넣은 듯한)와 커피를 줬는데 이곳 ‘레인보우인제주’에서는 식빵과 토스트기가 있어 빵을 구워 거기에 있는 딸기잼, 버터 등을 발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밥통에 밥과 국, 김치가 있다. 이 정도면 아주 근사한 아침식사는 아니어도 점심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든든히 먹기에 부족하지 않다. 난 먼저 키친에 온 여자분이 계란후라이를 해 양배추, 케챱을 넣고 토스트로 먹는 것을 보고 따라했다. 계란은 한 통 가득 담겨있다. 우유와 시리얼, 쥬스까지 있다.
윤주누나, 주홍, 동현이도 나중에 나오고. 아침식사 후 가위바위보로 설거지 내기. 밖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남자직원분한테 장소, 음식 등 추천받아 지도에 표시하고 나온다. 이쪽이 일방통행이라 차를 대려면 삼성혈을 끼고 오른쪽으로 크게 한 바퀴 돌아야한다. 10시가 넘어 출발했다. 3박4일의 일정 중 가장 아침에 늦게 나온 날. 오늘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12시간 다녔는데 간 곳은 매우 많다. 마치 1시간에 1곳씩 간 듯한.
제일 먼저 간 곳은 제주시 수협어시장 직매장. 갈치 등 생선과 젓갈 등을 판다. 우리가 산 것은 진주식품의 자리돔젓갈과 갈치속젓갈. 500g 2개에 25,000원에 샀다. 갈치속젓은 제주 도착한 첫날 저녁 오분작 뚝배기와 갈치조림 먹을 때 식당에서 나온 것 먹어보니 매우 맛있어서. 제주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이고(사실 요즘엔 어지간한 물건들은 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살 수 있지만) 집에서 직접 먹으면 되니 실용성 면에서 좋아서 샀다. 이 브랜드는 제주사람들도 즐겨 먹는 것이라고.
젓갈 사고 동문재래시장에서 또 귤을 산다. 카라향. 먹기 전 코로 느끼는 향은 별다른 특징이 없었는데 먹을 때 입안에서 퍼져나가는 향은 장난아니다. 오메기떡도 사고. 기본(팥), 녹차, 견과류 맛이 있다.
이효리 덕분에 유명해졌다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벨롱장은 일정 및 동선을 ��져보고 패스하기로. 게스트하우스가 시내에 있어 이곳 주변을 계속 지나다니게 되는데 문화관광해설사이신 부모님이셨으면 제주목관아를 가보고 싶어하셨을 것 같다.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서 젓갈은 냉장고에, 오메기떡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이제 해안도로를 타러 간다. 지나가다 괜찮은 곳이 있어 차를 세운다. 이게 렌터카 자유여행의 묘미.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 아무 곳이나 내려 원하는 만큼 있다 다시 떠날 수 있으니. 내려서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보고, 사진도 찍고. 간판을 보니 이곳이 ‘서우봉’이라고 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린다. 어느 순간 사람이 매우 많은 카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서있거나 앉아있어서 그 앞 도로를 지나는 우리가 구경당하는 느낌이었다.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예전에 친구의 SNS에 올라온 곳이구나. 바보카페(바다가 보이는 카페). 일반적인 곳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유명한 곳에만 엄청 몰려있다. 관광지 또는 상점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운전을 동현이와 교대했다. 장롱면허 8년차라더니 믿기 어려울만큼 잘한다. 비자림으로 간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에 1,500원. 요금을 면제받으려면 6세 이하, 65세 이상이 되거나 그렇게 되기에는 이미 늦었거나 너무 오래 걸린다면 국빈 또는 외교사절이나 그 수행자가 되면 된다. 아, 제주도민도 면제라고 한다. 여기도 사람이 많다. 비자나무 열매는 옛날에 구충제로 쓰였고, 나무의 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쓰였다고 한다. 이곳은 수령 500~800년생 비자나무 약 2,800그루가 있는 세계적으로 드문 천연 비자나무 군락지다. 비자나무 향기와 피톤치드가 있는 이곳에서의 삼림욕은 자연건강 휴식효과(요즘말로는 힐링?)가 크다고.
탐방로 바닥길은 화산송이(scoria)로 되어있다. 이 송이는 제주도 화산 활동시에 생긴 알칼리성 천연 세라믹이다. 원적외선 방사, 수분흡수, 탈취, 항균 등과 인체 신진대사 촉진, 산화방지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곰팡이, 새집증후군 방지 및 화분용 토양으로 좋단다. 요즘 거리나 지하상가의 화장품 가게에서 화산송이 마스크팩 등이 보이던���. 이렇게 좋은 것인데, 집에 가져와 갈아서 물에 타 마시면 배가 아프겠지?
비자림 좋다고 하는데 막 엄청 좋은지는 모르겠다. 막 기억에 남고 다시 또 오고 싶고 정도는 아닌. 동행한 친구들은 여기가 많이 맘에 드나보다. 한숨 자고 가고 싶다고. 여기서 산다면 건강해질 것은 같다. 여기에서 혼자 사색에 잠겨봤다면 어떨까? 그래도 좋은 일행과 같이 와서 좋다. 편하고, 고민할 필요도 없고.
웅스키친과 풍림다방이 붙어있다고 한다. 제주도에 와서 먹을 수 있는 선택이 제주 특산품인 해산물(갈치, 객주리, 옥돔 등), 과일(감귤류), 고기(흑돼지, 근고기 등)이 있는 반면 이탈리안 피자나 파스타도 유명한 곳이 있으면 먹을만 하다고 생각. 4시쯤 도착했는데 웅스키친은 준비중이다. 5시부터 식사가 가능. 풍림다방으로 간다. 밖에 사람들이 많이 웨이팅을 하고 있다. 우리도 이름을 적고. 한 30분은 기다린 듯 하다. 테이블이 비면 안내를 받아 앉고 앉은 후 한참 있다가 주문을 받는다. 10개도 안 되는 테이블에 커피 나오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린다. 우리 일행은 그 사이 분식집에 간다. 떡볶이, 김밥, 떡꼬치(못 삼), 피카츄 돈까스 등을 포장해서.
주홍이의 친구는 여기 커피를 마시고 “미쳤어”를 10번 연발했다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 듯. 우리는 오래 기다렸는데 막상 먼저 나온 당근케익을 순삭하고 뜨거운 커피를 마치 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홀짝 홀짝 다 마셔버리고 금방 일어났다. 우리가 마신 커피는 풍림브뤠붸와 핸드드립. 풍림브뤠붸와 쇼콜라쇼는 인기메뉴라 금방 다 떨어질 수가 있다. 풍림브뤠붸는 커피 위에 여기서 자체 개발한 크림을 올린다. 크림인데 일반 생크림 같지 않고 마치 아이스크림 같다. 동현이는 엑설런트 같은 맛이라고 표현. 밑에 있는 커피는 약간 믹스커피 같은 느낌도 나고. 한번 먹어보기는 좋지만 다음에 만약, 혹시 또 오게 된다면 다른 메뉴 먹어봐야지. 핸드드립도 나쁘진 않다. 입에 딱 넣었는데 간장이 떠오른다. 커피에 관심이 있어 아주 약간의 공부를 하긴 했지만(와인만큼은 아니고) 다른 마땅한 표현을 못 찾겠다. 그 외에는 마시기 꽤 괜찮다.
여기서 또 도보 1분 거리에 예쁜 가게가 있다. 분식집(송당 아즈망 분식) 아주머니는 이곳 송당에는 원래 웅스키친과 1300K 정도만 있었는데 풍림다방이 들어오며 유명해지고 다른 가게들도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1300K. 13만? 1,300kg / km? 가게 이름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답을 못 하신다. 그렇구나. 여기서 친구, 지인의 선물 등을 사고. 예쁜 물건이 상당히 많다. 편지지, 비누, 꽃삽 등. 제주도의 특징을 잘 살린 기념품(흔히 생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수학여행지의 아무 곳에서나 파는 그런 기념품, 혹은 감귤초콜릿 등이 아닌)들이 있으니 들러보면 좋겠다. 가격대도 비싸지 않다. 여기서 쇼핑을 하고
월정리 해변의 편의점에 앉아 바다를 보며 포장해온 떡볶이 등을 먹는다. 이곳 월정리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마을이라고. 조개껍질로 된 청정해안, 용천동굴 등이 있고 미래 신재생에너지 풍력, 태양열 연구시범단지 등 친환경생태마을이라고 한다. 종달리도 갈까하다가 안 갔다. 이제 시내에 들어가야하니 다시 운전대를 내가 넘겨받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태백산 숯불갈비 3호점. 원래 갈비와 꿩국수를 먹으려고 갔다. 그런데 메뉴판에 꿩고기 국수는 없고 막국수만 있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꿩국수는 1, 2호점에서만 된다고 한다. 줄 서서 들어갔는데 옮길 수도 없고. 장사가 잘 되는 것을 보니 다른 지점에 가도 또 기다려야할 것 같아 우선 갈비를 시킨다. 갈비 맛은 그냥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갈비맛. 회사에서 회식할 때 양념갈비 먹으러 가면 먹을 수 있을 듯한. 막국수도 1, 2호점의 육수와 같은 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먹었는데 막국수 맛은 좀 실망스러웠다.
이제 어디를 갈까하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을 가기로. 저녁 8시 45분까지만 가면 거기서 하는 프로그램을 다 할 수 있다. 밥 다 먹고 이동한다. 나는 차 빼러 가고. 뭔가 우리는 맘에 드는 곳에선 꽤 오래 머물고, 이동시엔 상당히 재빠르다. 엄청 부지런한 4명. 이 4명의 성향이 비슷해서 이렇게 다닐 수 있다. 물어보니 각자 여행 다니는 다른 친구들이 있는데 거기에선 오전, 오후에 각각 일정 하나씩 넣거나 한다고. 마치 패키지 여행 간 단체관광객처럼 찍고 가는 듯한 급한 스케줄이지만 완급조절을 하며 즐길 건 다 즐기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 도착. 아무래도 위쪽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경사로를 꼬불꼬불 올라간다. 지난 번 갔던 영월의 별마로천문대보다는 경사나 커브가 심하지 않다. 도착하니 제주의 야경이 언뜻 보이고. 서둘러 들어간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 제주도민도 할인은 없다.
입체영상관, 천체투영실, 관측실이 있다. 그 외 전시실은 자유관람. 4D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앞에 화면은 3D +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이 나오는). 누워서 돔에 쏴주는 영상으로 천체와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처음에 막 우주 영상이 나오는데 영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가 떠오를 정도. 어떤 애기는 무서워서 울면서 중간에 나갔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 실제로 천장이 개방되어 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이 날은 날씨가 잔뜩 흐려서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지만. 여기 직원분의 레이저포인터가 엄청 좋다.
별빛누리공원보다 위쪽에 뭐가 있나 싶어 올라갔더니 리조트다. 다시 내려오는 길에 제주대에 들어간다. 그냥 한번 가보자고. 지나가다 들러보는 것이나 대학 캠퍼스 좋아하는 것은 나뿐일 줄 알았는데. 주말 밤이라 학교 안은 사람이 거의 없다. 차로 캠퍼스를 돌아다니는데 여기 엄청 넓네. 네비를 보니 지도상에 바다가 보여 캠퍼스 끝 구석으로 갔는데 언덕이고 나무 숲으로 되어있어 바다를 보지는 못했다. 근데 여기 구석직 곳은 상당히 으슥하고 무섭다. ROTC건물이나 연구소 쪽인데 밤이라 분위기가.
여기 기숙사에 살면 수도하는 느낌이 들겠다. 특히 육지사람이라면 더욱. 제주대 정문 쪽은 아무 것도 없다. 큰 길에서도 한참 들어가야한다. 버스로 2정거장 정도. 오히려 후문 쪽은 그래도 가게들(술집, 편의점, 식당, PC방 등)이 조금 있고 원룸촌도 형성돼있다.
이미 밤 늦은 시간, 다시 차를 달린다. 용두암에 들렀다가 보기만 하고 다시 출발. 용두암은 크게 볼 게 없다. 밤이라 그런지 더욱. 용두암에 조명을 쏘긴 하는데. 용두암은 한자로 용머리다. 화산 폭발할 때 용암이 굳어져서 이루어진 기암이라고.
어영마을 카페거리. 카페거리라기엔 카페가 너무 적다. 한 10개 되려나? 그 중 반은 프랜차이즈고. 강릉 안목해변과 비교하�� 약하다. 카페도 문을 많이 닫았고 딱히 내키는 카페도 없다. 중간에 해변에 내려 서있다가. 바다내음, 물소리가 좋다.
모든 일정을 끝내고 이제 다시 게하로.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산 앵그리 상하이버거와 함께 먹는다. 츄로스과자, 달고나팝콘, GS25 망고25%빙수.
게하에 왔는데 우리는 이틀 연박이라 이부자리도 그대로 있고 수건도 안 갈아줬다. 물론 호텔처럼 매일 새 시트를 가는 것까진 아녀도(비용이나 환경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있으면 좋았을텐데. 특히 빨아서 널어둔 수건이 마르지도 않고 그대로 있다. 어쩔 수 없지. 한 수건을 이틀동안 쓴다. 빨아가며 네 번이나. 나중에 ���어보니 주홍이는 새 수건을 갖다 ���다는데 난 내려가보지는 않았다. 수건은 따로 관리해서 잠겨있을 것 같아서.
맥북으로 정리하고 거의 3시가 다 되어 잠을 잔다. 내일 아침 7시 반 비행기고 윤주누나는 국제선이라 더 일찍 가야해서 5시에는 일어나야하는데.
제주도 아이들은 초등학생때부터 승마나 골프를 배운다고 해서 놀랐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학교에서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럼 순수 제주도민들은 마치 몽골 사람들처럼 누구나 다 말을 탈 줄 아는 건가? 재미있다.
제주도에는 일자리가 없어 젊은 사람들은 다 육지로 나간다고 한다. 장사를 하거나 아니면 선생님, 공무원이 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것도 머리가 돼야 한다고. 왠지 씁쓸하다.
3일차 이동경로
#진정한여행 #가지않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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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관광해설사 와 함께걷는 #김해워킹투어 ! << #진영에 #머선129 >> - 투어명 : #진영에머선129 - 참가기간 : 매주 화~일 - 참가대상: 누구나 - 참가비 : 무료 - 일정 1코스 : 작기 김원일과 함께걷는 문학탐방 2코스 : 진영 고바우길과 찬새내골 골목탐방 - 참가방법 : 김해관광포털 사전예약 (방문 최소 5일 전까지) - 문의접수 : 김해종합관광안내소 055-330-4447, 338-1330 ☆ 물놀이는 현재 운영하지 않습니다 ☆ #김해 #여행 #김해시 #투어 #워킹 #워킹투어 #진영 #진영에 #해설 Reposted from @gtour_guide (진영읍에서) https://www.instagram.com/p/CQRtQ9YMi4s/?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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