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무료시청사이트구경이
leadme1241 · 1 year
Text
드라마 다시보기 '구경이' 리뷰
드라마 다시보기 '구경이' 코믹 탐정극
  JTBC - 구경이   편성 : JTBC 토일드라마 출연진 : 이영애, 김혜준, 김해숙, 곽선영, 백성철, 조현철 外 ​장르 : 하드보일드, 블랙 코미디, 스릴러, 범죄 방송일자 / 방송시간 : 21. 10. 30(토) 첫 방송 / 토,일 저녁 10시 30분 방송회수 : 12부작 연출 : 이정흠 / 극본 : 성초이   드라마 다시보기 '구경이' 줄거리(1)   남편의 죽음 이후로 집에 쳐박혀 게임에만 죽자살자 매달리는 구경이다. 씻지도 않고 제대고 먹지도 않은 채 게임 속 가상 현실에 빠져 살고 있다. 그런데 예전에 근무하던 경찰 후배 나제희(곽선영)가 찾아와 보험금 관련 조사 도움을 요청한다. 나제희는 보험 조사관이며, 큰 사건을 해결하여 위태로운 본인의 자리보전을 위해 추리가 뛰어난 '구경이'에게 도움을 요청한것이다.   오랜시간동안 밖에 나가질 못해 본인 비밀번호로 잊어먹을 정도로 방구석 폐인이 되어버렸다. 그런 '구경이'를 움직일 수 있는 걸 아는 나제희는 '구경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세팅한 후 반 강제로 보험금 조사를 응하게 만든다. 신들린 추리로 사건을 해결나가려는 그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일으킨 주범은 바로 케이라는 인물이다.   이 사건으로 '구경이'는 본격적으로 케이를 추적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용국장(김혜숙)과 손을 잡게 된다. 이 사건으로 더 위태로워진 나제희 팀을 살리기 위해 보험금 관련 사건들을 해결하며 실적을 올리게 된다. 케이를 잡기 위해서는 나제희 팀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구경이'는 송이경을 만나게 되는데 구경이는 송이경을 알고 있었고, 송이경 또한 '구경이'를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송이경이 학교를 다녔을때, 학교에서 경비아저씨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을 조사하러 경찰이었던 '구경이'가 학교를 방문했을때 송이경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송이경이 다니던 학교에 '구경이' 남편이 선생으로 있었다.   구경이 인물관계도   드라마 다시보기 '구경이' 줄거리(2)   '구경이와 한 팀이 되어 케이를 뒤쫓는 사람들, 나제희와 산타(백성철), 그리고 경수(조현철)는 '구경이' 못지 않게 개성이 있다. 홀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제희는 어렵게 살고 싶지 않아 성공하고픈 욕망이 큰 사람이였다. 그렇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보일때가 있다. 그럼에도 나제희가 마냥 나쁜사람으로 비춰지지 않는 이유는, 본인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경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위선이나 혹은 본인의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거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되면은 알 수 있게 된다. 산타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말을 할 수 없어 AI 목소리로 대신하여 말을 한다. 그렇다고 말을 못하지는 않는데 말이다. 그리고 '구경이'를 게임에서 만났다고 하지만, 실제로도 '구경이'를 엄청 챙긴다.   '구경이'가 말도 안되는 일을 할 때도 반대의 의견을 내놓기도 하지만 결국 '구경이'가 원하는대로 다 해준다. 막판에 산타가 '구경이'를 엄청나게 챙기는 이유에 대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알수 없게도 그 이유는 진짜가 아니었다. 닉네임 산타 처럼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는 사람인것은 분명하다. 처음엔 이 팀에서 제일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결국 큰 일을 해내게 되는 경수이다.   구경이가 처음부터 경수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수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후로 '구경이'는 경수를 제대로 불러주게 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느린 듯 했지만, 정작 본질과 중요한 요소를 잘 기억하고 지키는 사람은 경수였던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는,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드라마 보면서 내내 경수가 죽지 않기를 빌고 또 빌었던것 같다. 만약 나제희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왔다면 용국장 같은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법을 어기고, 도덕성에 어긋나고, 심지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도 결과만 좋으면 됐다.   그 안일하고 뻔뻔한 생각이 지금의 용국장을 만들어냈으니 말이다. 결과는 다 좋았으니 내 방식이 나쁘지 않다는 오만함의 태도는, 용국장이 김부장(정석용) 뿐 아니다. 본인 아들 둘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알 수 있다. 결국 그녀의 오만한 행동은 돌이킬수 없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드라마 다시보기 '구경이' 줄거리(3)   구경이 이미지2 케이가 살인을 하는 이유는 드라마에서 다양하게 나오게 된다. 복수를 위해, 혹은 나쁜짓을 했기 때문에, 본인의 사람이 싫어하기 때문에 등등 이유들은 다 핑계라는 걸 알 수 있다. 그저 사람을 죽이기 위해 갖다 붙인 것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든다.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나쁜짓을 했던 사람들만 고르는 것이다.   혹은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죽어야 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해서 해당하는 사람들을 죽인다. 조력자 건욱(이홍내)과 함께 케이가 했던 모든 행동들은 누가봐도 옳지 않다. 본인이 지키고 싶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했다고 하지만, 결국 그녀의 곁엔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혼자 남겨진 케이가 '구경이'를 챙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걸 보면 알 수 있다.   만화적인 연출과 게임에 나올법한 CG가 사용되어진 덕분에 드라마는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드라마가 다루는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살인의 정당성" 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많다고 볼 수 있으나 살인에 이유가 있다면 정당화 할 수 있다는 걸까?   '구경이' 이 드라마에선 아니라고 말한다. 살인이 정당화가 된다면, 여러 이유들이 난무하여 사람의 목숨이 쉽게 사라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살아하는 사회가 과연 안전하다고 볼수있을까?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이러한 상황은 케이가 용국장과 손잡은 후 행한 살인으로 알 수 있다.   결국 목적을 위해 이루어지는 살인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것이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또한 이 드라마를 이끄는데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특이한 캐릭터 '구경이'를 소화해낸 배우 이영애의 연기력도 좋지만, 주변 인물들 또한 대단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었다.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코믹함이 적절하게 섞여 부담없이 볼 수 있게 해준 드라마이다. 코믹+추리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를 꼭 보길 바란다.   드라마 다시보기는 링크사이트 링크스타 에서 드라마 사이트를 확인하시고 시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드라마 다시보기 미남당 # 드라마 다시보기 보좌관2 Read the full article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