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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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ras-sanctuary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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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지마 마다라의 상처와 자기파괴적 행동: 왜 그는 행복을 멀리할까?
마다라라는 캐릭터는 외적으로는 완벽한데, 내면은 깊은 상처에 사로잡혀 있어. 그게 바로 그가 불행해진 이유야. 
오늘은 그 불행의 원인과 그를 구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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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정받지 못한 영웅, 마다라
마다라의 불행은 어�� 시절부터 시작됐어. 마다라는 진짜 친구였던 카나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걸었어. 어린아이의 몸으로 흠뻑 졎고 온몸에 상처가 날정도로 어른들에게 맞서면서 카나타를 구하려 했지. 근데 정작 구해주려고 한 마다라에게 카나타가 뭐라고 했는지 알아? 
"네가 나를 구한 건 네 만족감을 위해서였지" 라고 했어. 
이건 진짜 상처 아니야?
마다라의 행동은 진심이었어. 친구를 구하려고 몸을 던졌는데, 그 진심을 부정당한 거지. 만약 그게 단순히 자기 만족을 위해서였다면, 왜 그렇게까지 몸을 던졌겠어? 상처 입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 모든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누구를 구하려는 게 단순히 자기 만족감 때문일 수는 없잖아. 진짜로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그렇게까지 할 수 없지. 그건 만족감이라는 싸구려 표현보단 오히려 선을 향한, 그리고 친구를 구하겠다는 신념에 가까워.
마다라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였어. 그건 누가 봐도 진심이었을 수밖에 없어. 
하지만 카나타는 그걸 부정하면서, 마다라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거야. 
그리고 마다라는 그때부터 자기 신념과 진심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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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나타의 가스라이팅: 마다라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다
카나타의 말이 왜 마다라에게 그렇게 큰 상처가 됐을까? 그건 바로 가스라이팅 때문이야.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을 왜곡해서 그 사람이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거야. 카나타는 마다라가 구해줬으면서도, "너 그거 나 구하려고 한 게 아니라, 네 기분 채우려고 한 거잖아"식으로 ��함으로써 마다라의 진심을 왜곡했어.
이게 가스라이팅인 이유는, 마다라가 자기 마음을 의심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야. 마다라는 처음에 진심으로 친구를 구하려고 했지만, 카나타가 그 진심을 부정하면서부터 "내가 정말로 친구를 도우려고 한 걸까?"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 거지. 이때부터 마다라는 자신의 모든 행동을 의심하게 되고, "내가 하는 일은 정말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게 맞나?"라는 고민을 하게 돼.
그리고 선의로 누군가를 도와주면서도 계속 덧붙이게 되지. 자신은 이득을 바라고 도와주는거라고.
도움을 주면 당연히 돌아올 호의를 기대할수 밖에 없는게 보통의 사람들이고 그건 너무 당연한거야. 오히려 그렇게 도와줬는데 입 싹 씻으면 같은 친구끼리여도 서운할수 밖에 없는게 사람의 당연한 감정인데도 불구하고 마다라는 계속 스스로를 의심하면서 괜한 죄책감에 굳이 사람들에게 털어놓음으로써 부채감을 해소해야만 하게 된거야.
카나타는 어린 시절부터 마다라에게 계속 이런 식으로 상처를 줬어. "너는 항상 나를 돕는다면서 결국 너를 위해서지?" 이런 말을 들으면, 아무리 진심으로 한 행동도 점점 왜곡되기 시작해. 마다라는 카나타의 지속된 가스라이팅 때문에 진심과 신념을 잃어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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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다라가 카나타를 구하려 한 건 진심일 수밖에 없어
그럼 왜 마다라가 카나타를 구하려 한 게 진심일 수밖에 없을까? 한 가지 확실한 건, 마다라는 그 순간 모든 걸 걸었다는 거야. 자기가 위험해질 걸 뻔히 알면서도 친구를 구하려고 뛰어들었어. 집안에서도 사이비 신이여야 할 카나타랑 엮이는걸 원치 않았는데도 말이야. 이 순간 카나타를 구한다고 누가 마다라를 인정해주고 칭찬해줄수 있었겠어? 또 누가 단순한 만족감을 위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만족감을 느��기 위한 행동이었다면, 그렇게 필사적으로 움직이지 않았겠지.
마다라는 경직된 집안환경에서도 카나타를 위해 밤에 몰래 빠져나와 카나타가 보고 싶다던 꽃을 심어 거대한 꽃밭을 만드는등 그에게 헌신적으로 행동했어. 본래 신이 있는 곳에 검문을 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들여서도 안되는 상황에도 감시를 피하기 위해 물건을 잘라서 몸에 숨기고 가지고 들어올 정도로 카나타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줬지.
마다라는 진짜 영웅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 친구가 위험에 빠졌을 때, 망설이지 않고 달려들었고, 그 순간만큼은 오직 카나타를 구하는 것에만 집중했을 거야. 그게 만족감을 위해서였다는 카나타의 말은 그 순간을 완전히 왜곡한거고 헌신했던 마다라에게 큰 상처를 만든거지.
또 하나는, 마다라가 그런 상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지금도 계속 남들을 돕고 있다는 거야. 그의 행동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가 단순히 만족감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란 걸 알 수 있어. 그는 여전히 묵묵히 힘든 일을 맡아서 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희생해가면서도 남을 돕고 ���어. 그건 진심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야.
마마라는 별명역시 마찬가지야. 마다라가 말했지. 
어릴때 남자애들이 맡기 싫어하던 마마역할을 대신 맡아줬어. 그래서 마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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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벽한 마다라의 내면, 상처는 여전히 깊다
마다라는 피아노부터 바이올린, 당구, 요리까지 진짜 뭐든지 못하는게 없고 외모, 능력, 성격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사람인데, 왜 이렇게 불행할까? 
그 이유는 바로 내면의 상처 때문이야. 그는 팬들을 위해 잘하고, 모든 걸 잘 해내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어. 
계속해서 "나는 가치가 없다", "나는 행복할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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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는 어려서 가족들과 벚꽃놀이를 가고 싶었어. 어떻게 보면 가족들이 벚꽃을 같이 보러 가는 그 광경이 단란해 보였던거지. 마다라는 단란한 가정을 동경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 벚꽃놀이를 생각나게 하는 상징이 벚꽃색의 분홍 머리인 코하쿠였어.
처음엔 원치않게 한팀이 되었다지만 점점 마다라는 코하쿠와 함께 있는것에서 평온을 느끼게 돼. 그리고 그건 코하쿠도 마찬가지였을테지. 하지만 마다라는 더블페이스 해체를 종용하면서  스스로 코하루와 멀어지는 길을 선택해.
결국 마다라 스스로 불행을 자처하는 자기 파괴적인 선택을 하는거지. 그리고 그 원인은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야. 카나타의 가스라이팅이 그 원인이 됐고, 그 이후로 마다라는 자기 자신을 계속 의심하면서 살아왔어. 그래서 그가 아무리 겉으로 완벽해 보여도, 내면은 여전히 불행할 수밖에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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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로 활동하면서도 계속 사회를 위한 활동을 해왔지만 그건 비밀스럽거나 아무도 맡고 싶지 않아하는 일이였고, 결국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 칭찬해주지 않아. 행동을 했는데 돌아오는 결과는 없으니 이게 점점 �� 마다라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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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다라의 유일한 구원, 안즈
마다라가 이렇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상황에서, 그의 유일한 구원은 안즈야. 요즘 마다라는 안즈와 함께 일을 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어. 아이돌이면서도 안즈를 위해 차 시중을 들거나 사무실 청소를 하면서, 언뜻 이게 희생처럼 보일수 있지만 내가 볼때 안즈의 곁에 있는것이 마다라가 스스로를 구원하고자 하는걸로 보였거든. 나름대로 안즈와의 관계에서 안식을 찾고 있는 거지.
안즈가 마다라와 이어져서 훗날 아파하는 마다라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 "카나타가 너한테 한 말은 이해할수 없어. 그건 틀렸어"라고 말해준다면, 마다라는 비로소 자신을 구원할 수 있을 거야. 카나타가 남긴 상처가 너무 깊어서, 그걸 치유하려면 진짜로 마다라를 이해해줄 누군가가 필요해. 그게 바로 안즈인 거지.
마다라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해. 안즈가 그에게 "너는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해주고, 마다라의 상처를 치유해준다면, 그는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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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다라가 유성대를 떠난 이유
마다라는 예전 유성대에서 퍼플의 자리를 맡고 있었어. 그런 마다라가 유성대를 떠난 이유는 
마다라는 자신이 믿는 진정한 정의를 실천하려는 인물인데, 유성대의 히어로 컨셉은 조금 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아. 
마다라는 히어로가 단순히 겉모습이나 이미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남을 돕고 보호하는 행동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그래서 히어로 컨셉의 유성대가 마다라에게는 점점 맞지 않다고 느껴졌을 가능성이 커. 유성대는 멋진 히어로 컨셉을 가진 그룹이고, 그 안에서 각 멤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히어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어. 하지만 마다라는 자신이 지향하는 진짜 정의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느꼈을지도 몰라. 
그는 단순한 히어로 타이틀이나 컨셉보다는, 실제로 누구도 맡고 싶어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을 거야. 그래서 마다라는 누구나 선망하는 "히어로"라는 이미지 속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할 길을 택한 거지. 솔로 활동으로 전향한 것도 그가 스스로 선택한 방식이고, 그 선택 역시 그의 신념에 충실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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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성대에 남은 카나타, 그리고 그 안의 아이러니
카나타가 유성대에 남아 있는 건,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아이러니야. 카나타는 겉으로는 히어로 컨셉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마다라처럼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어. 오히려, 마다라가 진심으로 자신을 구하려고 했을 때 그 마음을 오해하고, 부정해버렸지.
사실 마다라가 나쁜 사람들을 비밀리에 처단하거나,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꼬맹이를 지키기 위해 자칫 아이돌 자리를 잃을수 있는 큰 리스크를 지려는 모습은 누구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대신 맡아서 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희생하는 모습이잖아. 겉으로 드러나는 영웅이 아니라, 누군가의 뒤편에서 묵묵히 더러운 일을 감당하는 그 모습은 히어로의 진정한 이상에 가깝다고 볼수 있어. 하지만 마다라가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계속해서 인정받지 못하는 굴레에 갇혀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행동하고 있는데도 카나타는 계속해서 그를 오해하거나 비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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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가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대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려 들지 않지. 신으로 대접받았었으니 그게 당연한거였다고 생각하는 걸지도 몰라. 어찌됐든 자신의 소꿉친구인 마다라가 계속해서 손해를 보는 역할만 계속 맡고, 아파하고 있는데도 상처 입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게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고 나는 카나타가 도저히 히어로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
여동생이 자신의 오빠인 마다라를 싫어하는 이유도 아마 거기에서 비롯된 거겠지. 계속해서 자기를 희생하고, 상처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맡는 마다라를 보면, 답답하고 이해되지 않는 마음이 들었을 거야. 왜냐하면, 그건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일 테니까.
그리고 비정상적인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한들 지금은 일상에 복귀해서 정의로운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을텐데도 마다라를 계속 안좋게 보고 그를 폄하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카나타를 나는 정말 좋아할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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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silkang-kbs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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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MaMa don't cry   #이충주 #백형훈 주연 , #연강홀 #두산아트센터 
#마마돈크라이 #뮤지컬
2021.07.14(수) #KBS강성실
공연 100분
기간2021.05.27. (목)~2021.08.22. (일)
시간화 ~ 금 20:00
토, 일, 공휴일 14:00, 18:00
거부할 수 없는 두 남자의 운명적인 서사 사랑을 얻고 싶은 인간 vs 죽음을 갈망하는 뱀파이어 시공간을 넘나드는 신선한 전개,
서로 다른 욕망을 좇는 두 남자의 치밀하고 긴장한 넘치는 이야기가 폭발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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