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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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ürensee(뒤렌 호수)
이태리 돌로미테 동부 거점도시 코르티나담페초 가는 방향에 있는 작은 호수 중 하나
에메랄드 빛 호수와 알프스 산들이 어울려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돌로미테 일대는 돌로마이트 라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수없이 많은 돌산들과 돌 봉우리들이 솟아있는 이태리 북부의 알프스 지대이다. 금강산을 가본적은 없지만 노래 금강산의 일만 이천봉 같은
같은 알프스 지역이지만 스위스 알프스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원래 돌로미테 지역은 1차 대전이전까지 독일인들이 살던 오스트리아 땅이었으나 1차 대전 패전으로 이태리에게 점령 당한 후 이태리 땅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집들도 거리도 독일인들 스타일 그대로가 남아 있는, 사람들만 이태리인들인
일주일간의 여행을 이곳 일대에서 즐기고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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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동래구 중탕 떡볶이 원조, 비법은 무와 보리새우? - 뉴스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생활의 달인' 비빔칼국수, 자녀에게 직접 해주려면? - 에듀동아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양념장이 일품인 '생활의 달인' 비빔칼국수 어디?… '대전 뽀뽀분식' 톱스타뉴스 비빔칼국수는 문어찹쌀풀을 이용해 양념장을 만들어 감칠맛과 담백함이 배가돼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을 가지고 있다. 양념장에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다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행사 뉴스 CJ E&M 미국 뉴욕서 대규모 문화행사..아마존·AT&T 스폰서십도 이데일리 'LET'S KCO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뉴욕 푸르덴셜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일 간 120여명의 문화예술인, 100개의 기업/ ... 30도 땡볕 속 떼창‥뜨거운 미국 K팝 열기 - 이데일리 한국관광공사, 케이콘 행사 참가 - 중도일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어찌 잊으랴" 전국 곳곳 기념행사로 6·25 전쟁 되새겨 JTBC 25일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거행된 6·25 전쟁 발발 67주년 정부 기념식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 "어찌 잊으랴" 전국 곳곳 기념행사로 6·25 전쟁 되새겨 - 연합뉴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6·25전쟁 발발 67주년···추모·기념행사 잇따라 뉴시스 올해 기념행사는 6·25참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여행지 뉴스 [뉴스 플러스] SNS여행지 뜨고, 모바일 예약도 후끈 '손가락' 여행시대 열렸다 매일경제 모바일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SNS에서 인기가 높은 '국내 여행지'들은 아예 핫스폿으로 뜨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인스타그램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여름휴가지 '핫6'] 올 여름엔…취향저격 여행지서 '핫하게' 현지 스타일로 '쿨하게' 매일경제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 임직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 추천지'와 '올여름 뜰 것 같은 여행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추천 여행지로는 일본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뉴스 플러스] SNS여행지 뜨고, 모바일 예약도 후끈 `손가락` 여행시대 열렸다 매일경제 모바일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SNS에서 인기가 높은 `국내 여행지`들은 아예 핫스폿으로 뜨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인스타그램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유네스코 뉴스 파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신청…발표 오는 10월 31일 경기일보 파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신청서를 냈다. 특히 시는 동아시아 최초로 문학도시 분야에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 결과에 관심이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세계 규모 문학자산 보유 파주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신청출판단지… 79개 도서관 소재 해마다 ... 경기신문 세계 규모 문학자산 보유 파주시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신청출판단지… 79개 도서관 소재 해마다 문학·전통 행사 개최 문학도시 네트워크 신청 제출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제주해녀, 해녀문화 가치 듣는다 미디어제주 유네스코가 인정한 제주해녀, 해녀문화 가치 듣는다. 제주해녀박물관, 2017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데스크승인 2017.06.25 12:42:23, 이다영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핫플레이스 뉴스 '대프리카' 대구, 폭염도 경쟁력 한국일보 지난 21일 계란프라이가 등장하자 매장 앞 광장은 단숨에 대구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백화점 고객은 물론 소식을 듣고 일부러 구경하러 나온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ABC마트, 올하반기 200호점 돌파한다 패션비즈 대학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건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스포츠 슈즈 전문 매장으로 재개장함으로써 젊은층 공략에 적극 나선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창원시,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베이징에서 설명회 KNS뉴스통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창원의 '핫 플레이스 10선', '먹거리 5선' 소개 등을 통해 창원을 중국 현지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각인시켰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해외여행 뉴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20만명 돌파 한경닷컴 PC에서만 가입 가능하던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가족형 ���랜은 이제 모바일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해외여행보험을 가족형으로 가입할 경우 본인과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여행+] 여름아 부탁해…명품 힐링호캉스족 열광하는 서머패키지 매일경제 최근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의 인기가 뜨겁다. 2040 직장인들에게 특히 그렇다. 길게 해외 여행을 떠나는 대신 가까운 도심 속 특급호텔에 머물며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환전은 어떻게?" 여름 휴가철 앞두고 알아둬야할 금융 꿀팁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들이 늘면서 금융권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위해 현지 통화를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맛집 뉴스 수요미식회, 닭발의 맛집은 어디 있을까? 왕십리, 신당동, 동대문의 숯불 닭발, 연탄불 닭발, 국물 닭발 소믈리에타임즈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닭발의 맛집은 어떤 곳이 있을까? 방송에서는 숯불 닭발과 달걀말이의 맛집, 왕십리 소재 'ㅇ' 닭발과 연탄불 닭발 구이의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미국 와플샌드위치 맛집 '브럭시' 한국 온다 미디어펜 브럭시'는 오너셰프가 벨기에 여행 당시 와플에 영감을 받아 샌드위치나 버거에 빵 대신 와플을 사용하면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생방송투데이 소문난 맛집 `서울식당` 여수 대표 돌게장 한국경제TV 이를 맛본 손님들은 "맛은 기본, 양까지 무한으로 책임지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맛집"이라며 "튼실하게 살이 붙고 속이 꽉 찬 알의 탱글탱글해 입안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방문객 뉴스 [현장르포 | 6·19대책 첫 주말]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청약 조건만 맞으면 꼭 사고 싶죠" 에너지경제신문 고양 향동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 관계자는 "오전에는 오후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몰렸다"며 "23일 하루에만 방문객 5000명은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후쿠오카 우체국·공장 터에 쇼핑몰… 쇠락한 도심 살렸다 조선비즈 우체국 건물이 너무 낡아 방문객이 거의 없고 인근이 슬럼화되자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깃테'를 만들었다. 깃테 측은 "지난해 4월 문을 연 후 1년 만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서울로 7017 효과로 남대문시장 흥행?… 상인들 “글쎄” 천지일보 최근 한 달간 남대문시장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서울로 7017 개장일인 5월 20일로 26만 4000여명에 달했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에 대해 단시일 내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명가 뉴스 롯데닷컴, '명가의 맛' 코너에 서울 3대 제과점 입점 뉴스1 롯데닷컴은 '명가의 맛'코너에 '김영모과자점'과 '리치몬드과자점'을 개점했다고 ... 명가의 맛은 국내외 명인 및 명장의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로 롯데닷컴의 ... 롯데닷컴, 서울 3대 빵집 입점 - 전자신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관광객 뉴스 일본 찾는 관광객, 4명 중 1명은 한국인 전자신문 여기에 낮은 수준의 원-엔 환율이 유지된 데다, 한국과 중국 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중국보다 일본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제주관광공사, 싱가포르 개별관광객 유치 워크숍 개최 Headline jeju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3일 싱가포르 코리아 플라자(한국관광 홍보관)에서 개별관광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 “제주관광, 이젠 버스로 편하게 하세요” - 제주도민일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스타즈IR] 강원랜드, 해외 관광객 유치...非카지노 성장 가시화 서울경제 강원랜드가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카지노라는 안정적인 수입원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항공권 뉴스 평창올림픽 항공권 놓고… 케이콘 관객 댄스대결 동아일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한류 종합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17 뉴욕'을 찾은 현지 팬들이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리얼타임 땡처리전광판] 지루해? 무료해? 떠나자! 저멀리! 매일경제 항공권 또는 항공권+호텔 3박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영화 '도둑들'에 나온 수영장이 있는 하버 그랜드 주룽을 비롯한 인기 호텔에서 묵는 구성이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알뜰 휴가' 준비 바쁜 당신, '카드 혜택' 챙기셨나요 세계일보 우리카드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미주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무형문화재 뉴스 밀양 무형문화재 감내게줄당기기 공연 뉴스경남 24일 오후 4시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 무형문화재 상설 토요 공연으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인 감내게줄당기기 보존회 회원들이 감내게줄당기기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28년째 발굴 작업 중…세밀한 붓질로 옛 왕궁 되살려요 SBS뉴스 이재순/국가무형문화재 120호 석장 : (돌이) 미륵사지 석탑에 있을 때는 국보 11호였잖아요. 우리가 쓰지 않기로 결정하면 이 친구 (돌)가 하찮은 돌로 변할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주야행' 인기몰이 연합뉴스 소리문화관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인 악기장 최동식 선생이 거문고 제작 시연을, 선자장 엄재수 선생이 합죽선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국보 뉴스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최종후보 선정 경남도민일보 단체와 학회, 지자체가 국보 승격을 신청한 문화재는 최종 후보 4건 외에 강화 정수사 법당, 강화 전등사 대웅전,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보문사 ...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최종후보에 선정 - 뉴스1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최종후보에 선정 - 아시아투데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두드리고 찍은 한·중·일 국보 및 불교미술 탁본 이코노미톡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특별전인 '흑과 백 두드림의 예술-세계 불교미술탁본 특별전'에는 한·중·일 국보 및 세계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면세점 뉴스 면세점 기초 화장품 지존 키엘 3인방 한경닷컴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은 화장품이다. 다른 제품에 비해 부피가 크지 않고, 제품 가격도 대부분 면세 허용 범위인 600달러 미만이다. 사이즈가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금한령 100일 ①] 연봉반납, 임대료 인하 요구도… 면세점업계는 초토화 헤럴드경제 중국 정부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보복으로 면세점업계는 큰 피해를 입었다. 3월 15일 한한령 발동 이후 실적은 마이너스에 임원들이 ... [금한령 100일 ②] “객단가 떨어지는 내국인 관광객, 면세업계 대안 못 돼” - 헤럴드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한승희 “종교인 과세대상 20만명 추산, 대다수 면세점 이하… 세 부담 적을 것” 국민일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 대상이 약 20만명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종교인 대다수가 면세점 이하 소득으로 실제 세금을 내는 대상은 절반이 되지 ...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 “종교인 과제 대상 20만명 추산” - 한겨레 국세청장 후보자 "과세 대상 종교인 20만, 대다수는 면세" - 뉴스앤조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특보 뉴스 정세현 전 장관 “'워싱턴 발언' 문정인 특보는 애국자” 미디어오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을 '애국'이라고 평하며 한국 언론과 전문가들의 '미국 중심성'을 비판했다. 문 특보가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전남·경상도 '호우특보' 모두 해제 SBS뉴스 기상청은 25일 밤 11시 반을 기해 경남 합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대구와 경북 김천, 칠곡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포토] 전남과 경상도 일부 호우특보...시간당 20mm 강한 비 뉴데일리 호우특보가 발효된 25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 플랫폼으로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공사중인 동대구역 승하차 일부 구간은 많은 비로 일부가 침수돼 배수 ... [날씨 속보] 전남 경상도 호우특보 발효..가뭄해갈 될까? - 뉴스에듀신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보물 뉴스 “취업성공의 꿈, 일자리 보물창고 'KB굿잡'에서” 천지일보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2~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전시장 2홀에서 250여 우수기업이 참여한 '2017 KB굿잡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최종후보에 선정 아시아투데이 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밀양강변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으로 칭송받으며 수려한 곡선미와 건축미를 뽐내고 있는 국가지정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최종후보 선정 - 경남도민일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예약 뉴스 [뉴스 플러스] SNS여행지 뜨고, 모바일 예약도 후끈 '손가락' 여행시대 열렸다 매일경제 여행 패턴이 뒤집어지고 있다. 발품 아닌 손품을 파는 시대, 한마디로 '손가락 여행'시대다. 이 과정에서 'SNS'에서 뜬 여행포인트도 급부상하고 있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병원 가서 기다리지 마세요”, 앱 진료예약서비스 인기 서울경제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주변의 야간진료를 하는 소아과를 검��해 예약까지 하고 있다. 박 씨는 “병원에 가면 늘 기다려야 해서 시간도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뉴스 플러스] SNS여행지 뜨고, 모바일 예약도 후끈 `손가락` 여행시대 열렸다 매일경제 여행 패턴이 뒤집어지고 있다. 발품 아닌 손품을 파는 시대, 한마디로 `손가락 여행`시대다. 이 과정에서 `SNS`에서 뜬 여행포인트도 급부상하고 있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문화유산 뉴스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 운영 연합뉴스 제주해녀문화와 유산을 돌아보고, 해녀노래보존회장에게 해녀노래를 배우고, 해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카메라로 본 해녀도 만나볼 수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YTN 아름다운 명승지와 다양한 문화유적이 어우러져 주말나들이에 제격인 곳입니다. ... 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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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안마이소룡팀장 01048320233
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포스팅을 맡게된 이소룡 팀장입니다~
벌써 5월이 찾아 왔네요 오늘 소개드릴 글은 대전문화생활
에 대한 글이에요!
5월은 가정의달이라~ 많이바쁘시겠지만!
왜항상 어린이날만 있을까요!~
우리 이소룡 팀장은 어른이날을 준비하고있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답답하실탠데
이소룡팀장이 왘꾸 사이즠 철저히 엄선해 보여드리고있습니다
24시간 항상 준비하고 여러분들이 만족할수있게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문화생활 즐기실준비 되셧으면 연락한통주시면
사장님에게 뛰어가겠습니다 대전���방곡곡
어디든 택시처럼 달려가겠습니다. 이소룡팀장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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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버그
Aldeburgh
exhibit <the wavy drafts of sand that had buried the broken timber> at https://www.vitrine.kr/single-post/2020/09/09/show%EA%B9%80%ED%98%9C%EB%AF%B8%ED%82%A4-%EC%9E%91%EC%9D%80-%EB%82%98%EB%AC%B4%EB%93%A4%EC%9D%84-%EB%92%A4%EB%8D%AE%EC%9D%80-%ED%8C%8C%EB%8F%84%EB%AA%A8%EC%96%91%EC%9D%98-%EB%AA%A8%EB%9E%98%EB%8D%94%EB%AF%B8%EB%93%A4%EC%9D%B42020910-925
1.
한 배가 섬을 따라 항해한다. 평온한 장면 뒤에는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이 있다. 이 재난을 암시라도 하는 듯 섬의 단면은 해부된 신체의 갈비뼈를 연상시킨다.
2.
숲을 따라 걷는다.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하늘이 있다.
“잎사귀 사이로 새들이 있다" Inter Folia, Aves
옆에 보이는 숲의 이름을 알 수 없지만 나는 랜들셤 숲을 떠올린다. 내가 태어난 해, 끔찍한 폭풍을 맞아 대부분의 나무들이 쓰러진 숲, 한차례 재앙을 겪은 숲, 나는 이 숲을 생일 여행으로 왔다 간다.
3.
파괴의 상상(W.G.Seblad) : 여러 제곱 마일에 걸쳐 펼쳐진 1987년 10월 16일과 17일 사이의 밤에 끔찍한 폭풍을 맞아 대부분의 나무들이 쓰러진 렌델셤 숲의 동쪽 가장자리에 다가갈 무렵, 방금까지만 해도 환하게 밝았던 하늘이 몇 분 사이에 어두워지고 바람이 불더니 유령처럼 휘도는 소용돌이가 일어나 바짝 마른 지면 뒤로 먼지를 흩뿌렸다. 남아있던 빛도 사라지기 시작하고 곧이어 강력한 돌풍에 휘말려 줄곧 어지러이 들끓으면서 모든 것을 질식시키는 회갈색의 어둠이 사물들의 윤곽을 삼켜버렸다. 나는 한데 몰려있는 나무 뿌리와 밑동으로 이루어진 장벽 뒤에 웅크리고 앉아 서서히 올가미가 조여드는 것처럼 지평선으로부터 어둠이 몰려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점점 더 짙어져가는 혼돈 너머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보이던 풍경의 특징들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순간순간 시야가 더 좁아졌다. 잠시 뒤에는 가장 가까이 있는 것들 조차 윤곽이나 형상을 알아볼 수 없었다. 반죽처럼 짙은 먼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모든 방향에서 모든 방향으로 휘몰아쳤고, 높이 솓구치는가 하면 다시 내 위로 떨어져 내리기도 했는데, 나중에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운동과 빛의 이 무서운 요동이 한 시간 가량 계속되는 사이에 멀리 내륙에서는 폭우가 쏟아졌다. 폭풍이 가라앉자 키 작은 나무들을 뒤덮은 파도 모양의 모래 더미들이 어둠으로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숨이 차고 입과 목구멍이 말라 붙은 나는 마치 사막에서 파멸한 대상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내 주위에 생긴 구덩이를 빠져나왔다. 사방이 죽음처럼 조용했고, 약간의 미풍도 없었으며, 새소리도 바스락가리는 소리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시 세상이 밝아지긴 했지만, 하늘 한 가운데 떠 있는 태양은 꽃가루처럼 미세한 가루들로 이루어진, 오랫동안 공중에 걸려있는 깃발들 뒤에 숨어있었다.
5.
그날 밤 알더버그의 바다는 폭풍에 휩싸였다. 검은 바다의 수평선 위로 날카로운 번개가 내리 꽂혔고, 빛이 번쩍인 후에 어김없이 천둥소리가 났다.
5.
그날 밤 알더버그의 바다는 폭풍우에 휩싸였다. 하늘 꼭대기로부터 수평선까지 내리꽂힌 낙뢰가 검은 하늘을 가르고, 우리는 그 장면을 아주 멀리서 바라보았는데도 바로 눈앞에서 본 것처럼 가깝게 기억된다.
7.
조르지오네의 템페스트의 불가해한 빛
6.
프란시스는 구름이 한 점 없는 맑은 날 수평선을 바라보며 ‘수평선은 언제나 지평선 위에 있어' 라고 말해주었다.
수평선은 언제나 지평선 위에 있다.
4.
엘 그레코의 풍경 - 상서로운 하늘과 빛, 어둠이 몰려오는 지평선, 폭풍이 몰려오기 직전의 하늘, 태양이 임박한 폭풍과 천둥을 잡고 있다. 금기를 깬 풍경화, 하늘을 조각내는 구름.
“나는 엘 그레코의 풍경 속에 내 텐트를 내려놓았다; 녹색 벨벳, 얼룩덜룩한 자주색, 바위로 된 그루터기. 그러나 엘 그레코는 여기를 바꾼다. 그는 여기에 있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한다. 나는 여기에 있고, 나는 엘 그레코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곳을 그냥 혼자 떠날 수 없다.
그러나 엘 그레코는 이곳을 바꾼다. 그는 여기에 존재하는 것만 으로는 충분하지 않게 한다. 나는 여기에 있고, 나는 엘 그레코 없이 있을 수 없다. 나는 이곳을 혼자 떠날 수 없다.
그러나 그는 이곳을 바꾼다. 이곳에 존재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여기에 있지만, 엘 그레코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나는 그저 혼자 이곳을 떠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이곳을 바꾼다. 이곳에 존재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하는 것이다. 나는 여기에 있지만, 엘 그레코 없이는 없는 것과 다름없다. 나는 이곳을 혼자서는 떠날 수 없게 된다.”
(Roni)
8.
로니의 (파이pi)는 북극권 한계선의 수평선을 항해하면서 시작되었다.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선, 위치도, 크기도, 보이는 모든 실재적인 지표가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북극권 한계선을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북극권 한계선을 가로지르는 수평선을 기록한다. 힐더와 비욘이 그 땅의 주인이었는데, 이 노부부는 1970년대부터 세상으로부터 가장 외딴 곳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 그 집 윗층의 창문을 통해 바라본 바다는 세상의 끝의 느낌, 아주 순수한 아름다움, 그냥 아름다움 자체.
힐더와 비욘은 솜털오리 깃털(아이더다운)을 추수하여 레이캬비크에 판매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파이에는 45장의 이미지가 있고, 이 사진들은 삶과 죽음의 사이클, 순환적인, 순회하는 사건과 연관된다. 그래서-여기에는 (북극권 한계선 자체) 수평선이 있고, 힐더와 비욘의 초상이 있고, 아이더 다운 둥지가 있고, 매일의 날씨가 있고, 박제된 동물이 있고, 가이딩 라이트(안내등, 등대)가 있다. 가이딩 라이트는 매일 오후 5시에 아이슬란드 방송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로 로니는 그곳에서 힐더와 비욘과 함께 이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9.
로니의 파이는 순환 마디도 없이 무한히 계속되는 원주율을 의미하지만, 나는 타시타의 파이pie를 떠올린다. 나는 새 관찰자가 된다. 나는 까치를 기다린다.
10.
파이는 까치(magpie, pie)가 잡동사니를 모아 둥지를 만드는 방식과 잡다한 재료를 넣어 굽는 방식이 유사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나는 새와 파이를 생각한다. Bird Pie, Pie Bird 버드 파이에서 나오는 증기-연기-입김은 새의 영혼인가.
새 모양의 빵, 박제된 새
10.
검은 새가 먹이를 물어다준다.
11.
사막의 거주지에 있는 성인
안토니우스에게 부리로 음식을
물어다준 검은 새는
아마도 지금 우리를 향해서 점점 더 가까이
날아오고 있을 것이다.
투명한 심장을 가진 그 새에 대해서
종말을 예언한 또 다른 성인의 말처럼,
새는 바다에 배설물을 쌀 것이다.
그리하여 바다는 끓어 넘치고,
그리하여 대지는 진동하며,
철탑이 서 있는 대도시는
화염에 휩싸이리라.
교황은 쪽배에 몸을 숨기며
암흑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그곳, 검은 성채가 무너진 곳에
누런 회색의 흙먼지가 일어
땅을 뒤덮으리라.
(Sebald)
5.
그날 밤 알더버그의 바다는 폭풍에 휩싸였다. 검은 바다의 수평선 위로 검은 새가 날아간다. 새의 날개가 하늘을 가른다.
12.
1999, 7, 2.
바바라에게, 저 대신 헐리우드의 이목에 맞서주셔서 감사하고, 행사에 대한 멋진 설명도 감사합니다. 만약 제가 그 상황을 직면했다면 아마도 무대 위에서 기절했거나 다른 어떤 방식으로 제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저는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습니다.
평안하기를 바라며 / 당신의 친구 맥스.
이 엽서의 앞면에는 노르웨이의 낭만주의 화가 요한 크리스티안 달이 그린 베수비우스 화산이 그려져있다. 검은 땅에서 붉게 끓어오르는 용암 앞에 화산 관찰자들의 그림자가 있다.
1.
한 배가 섬을 따라 항해한다. 평온한 장면의 배경에는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이 있다. 재난은 평화 뒤에 숨어 있다. 평화는 재난 뒤에 숨어 있다.
13.
디킨슨은 말한다.
“난 결코 화산을 본 일이 없지만"
디킨슨은 편지에 이렇게 썼다.
“눈을 감으면 여행을 한다.”
To shut our eyes is travel.
14.
영국의 첫번째 필드 트립은 학생들 뿐 아니라 본인도 빙하를 단 한번도 직접 보지 못한 것을 깨달은 한 지리 선생님이 빙하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스위스로 여행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15.
3년 전 스테레오스콥(입체경) 카드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나는 빙하가 찍힌 카드를 골랐다. 그 사진은 알프스 몽 블랑의 유명한 계곡으로 “Mer de Glace” ‘얼음의 바다' 라고 불린다. 귀퉁이에 빙하 관찰자의 그림자가 있다.
6.
프란시스는 구름이 한 점 없이 맑은 날, 옥상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수평선은 언제나 지평선 위에 있어' 라고 말해주었다. 그날 이 문장은 아주 시적으로 들렸으나, 나중에 이 문장을 떠올려 보았을 때 둥근 표면을 한 지구의 특징에 ��한 착시 현상을 설명한 문장임을 깨달았다. 지난 밤, 우리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천둥 번개도 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 현상이다. 우리가 징후라고 믿는 수많은 현상들은 과학적으로 설명된다.
16.
저녁 때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었다.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았는데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11.
안토니우스에게 부리로 음식을
물어다준 검은 새는
아마도 지금 우리를 향해서 점점 더 가까이
날아오고 있을 것이다.
8.
아이더라고 불리는 솜털오리는 자기 가슴의 깃털을 뽑아 둥지를 만들어 알과 어린 새끼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여름이 되어 부화된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둥지를 버리고 거처를 옮긴다. 농부들은 솜털오리가 버리고 간 아이더다운을 추수한다.
17.
제 자신의 살점을 먹여 새끼를 살찌운다고 알려져 있던 펠리칸은 성체 성사에서 당신의 피와 살을 인간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상징이 되었다.
18.
1918년 10월 3일, 찰스 화이트 휘틀시 소령은 자신이 지휘하는 77사단 308보병 연대 1대대와 2대대 병사 504명과 함께 프랑스 아르곤 숲에서 독일군의 십자 포화에 갇혔다. 미로 같은 지형 때문에 적에게 포위된 채 아군과의 연락도 끊긴 상태였다. 탄약은 물론 물과 식량이 떨어졌다. 설상 가상으로 이들은 아군의 포격에 노출된다. 휘틀시 소령은 “다수가 부상, 자력 탈출 불가"란 메세지를 전서구(전서 비둘기)에 매달고 날려 보냈다. 하지만 곧 독일군의 사격에 맞고 떨어졌다. 두번째 전서구엔 ‘병사들이 고통받고 있다. 지원군을 보내줄 수 있는가? Men are suffering. Can support be sent?” 란 메세지를 갖고 날렸지만 이 역시 독일군의 조준 사격으로 죽었다. 마지막 남은 전서구 쉘 아미(Cher Ami “친애하는 친구")의 왼쪽 발에 “우리 위치는 도로 기준으로 276.5도 위다. 아군 포격이 우리에게 가해지고 있다. 제발 멈춰라”는 메세지를 발에 묶었다. 물론 쉘 아미도 독일군의 집중 사격을 받았다. 총격에 맞아 거의 추락할 뻔 했으나 바로 다시 날아올라 42km 떨어진 사단 본부까지 65분간 비행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데 무사히 성공했���.
쉘 아미의 활약으로 194명의 목숨이 살았다. 그러나 쉘 아미는 온통 피로 범벅이 됐다. 가슴에 관통상을 입고 한쪽 눈은 실명, 한쪽 다리는 잃었고, 남은 다리도 힘줄만 남은 상태의 망신창이. 프랑스 정부는 쉘 아미에게 십자 훈장을 수여, 미국 정부는 전쟁부의 마스코트로 지정했다. 쉘 아미는 1919년 6월 13일 미국 뉴저지 주 포트 먼머스에서 부상의 후유증으로 일생을 마감했다. 쉘 아미는 박제 처리되어 현재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미국사 ���물관에 전시 됐다.
25.
최초의 야생 자연 사진은 새 둥지 안의 알을 찍은 사진이다. 키어튼 형제는 새의 알이 움직이지 않는 야생의 장면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찍은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들은 시골을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는 동안 자기들을 숨기기 위해 매우 정교한 방법을 찾아내면서, 1895년 자연 환경에서 새 둥지, 알과 새들에 대한 최초의 사진 안내서를 제작했다.
In the Belly of an Ox
11.
안토니우스에게 부리로 음식을
물어다준 검은 새는
아마도 지금 우리를 향해서 점점 더 가까이
날아오고 있을 것이다.
투명한 심장을 가진 그 새에 대해서
종말을 예언한 또 다른 성인의 말처럼,
새는 바다에 배설물을 쌀 것이다.
그리하여 바다는 끓어 넘치고,
그리하여 대지는 진동하며,
15.
손이 가는 대로 우연히 집은 그 카드에는 알프스의 Mer de Ice로 “얼음의 바다"(1855-1856)가 기록되어 있었다. 검은 계곡 사이로 거대한 물결의 주름이 있다. 진동하는 파도가 얼어붙은 길을 만들고 있다. 귀퉁이에서 빙하 관찰자의 그림자가 이를 지켜본다.
현재 이 계곡의 빙하는 남아있지 않다. 히끗히끗한 눈 사이로 잿빛 검은 땅이 드러나 있을 뿐이다.
19.
바닷속 알프스 (W.G.Seblad)
아주 먼 옛날 코르시카섬은 숲으로 뒤덮여 있었다.
20.
바닷속에 잠긴 도시와 땅을 연상시키듯 지오반니 디 파올로가 표현한 파도는 겹겹이 쌓인 언덕 모양이다. 폭풍 중에 배는 난파되었고, 물에 빠진 사람들은 얼굴만 겨우 물결 사이로 내밀고 있다. 이 장면은 땅에 묻힌 사람들을 떠올리게 했는데 파올로가 그것을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다. 파도는 모래 언덕이기도 하다. 모래 언덕은 수평선 너머로 끝이 없다.
3.
폭풍이 가라앉자 키 작은 나무들을 뒤덮은 파도 모양의 모래더미들이 어둠으로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21.
그가 그린 많은 자연 풍경에서 황야의 바위는 거대한 파도가 막 떨어지려는 순간을 포착한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산더미 같은 파도 mountainous waves, 얼음처럼 굳은 파도, ‘얼음의 바다'
22.
세례 요한은 사막이 아닌 바다로 들어간다.
폭풍우 속으로 들어간다.
하늘은 화염에 휩싸인듯 핏빛을 띄고 있고, 불길한 신기루가 저 멀리에 보인다.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환영은 미래에 도달할 섬인가.
23.
이는 더는 사막의 찌는 듯한 황색이 아니라 흘러내리는 황색이며, 이 사람 주위에서 퍼지다 이내 점점 더 멀리 달아나는 파동에 베네치아의 습한 빛이 투사되어 만들어진 황색이다. … 그리고 이 빛깔에서 자기의 과거, 운명, 구원의 예고를 해독해내는 것이라고 믿게 될 것이다. … (Georges Didi-Huberman)
24.
“네바 강을 오가는 배와 금빛 사탑들의 모습이 무척 화려해 보인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성당 지붕의 화려한 금빛은 재앙을 초래했다. 독일군이 성당의 지붕을 지표로 삼고 공습을 한 것이다.”
1.
한 배가 섬을 따라 항해한다. 평온한 장면 뒤에는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이 있다. 이 재난을 암시라도 하는 듯 섬의 표면은 해부된 가슴의 갈비뼈를 연상시킨다. 파괴는 복원 뒤에 숨어 있다. 복원은 파괴 뒤에 숨어 있다.
5.
그날 밤 알더버그의 바다는 폭풍우에 휩싸였다. 거대한 번개가 수평선 위로 내리 꽂혔다. 그 장면은 반은 경악이었고, 반은 황홀이었다.
6.
다음 날은 전례없이 맑았다. ���름 한 점 없는 하늘과 바다를 가르는 것은 가늠할 수 없는 거리의 수평선 뿐이었다. 프란시스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수평선은 언제나 지평선 위에 있어" 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사실 프란시스가 말한 문장이 내가 생각하는 의미와 같은지는 확신할 수 없다. 단어 ‘호라이즌Horizon’을 썼는데 호라이즌은 수평선과 지평선 모두를 의미하는 단어이고, 우리는 땅 위에 서있었던 것이 아니라 건물 옥상에서 실제로는 수평선을 수평으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순간 이 문장은 매우 시적으로 들렸고, 우리는 언제나 좋든 싫든, 어디에 있든, 바다의 표면을 볼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서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8.
1999년 로니는 6년동안 직접 항해하며 경험했던 북극권 한계선을 지나며 보이는 수평선을 기록한다. 그러나 그 수평선은 그저 수평선일 뿐 북극권 한계선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불확실한 수평선, 비가시적인 선.
로니는 45장의 사진 이미지를 사람의 눈높이보다 더 높은 지점에 설치하여 편하게 감상하기를 방해하고 있다. 이 설치 방식으로 사람들은 고개를 젖혀 올려다 보거나 사진에서 멀리 떨어져 볼 수 밖에 없는 시점의 구조가 된다. 이렇게 부분 보다는 전체를, 공간을 둘러싼 수평을, 수평을 따라, 수평을 조망한다.
6.
”수평선은 언제나 지평선 위에 있어.”
8.
바다. 바다를 여행하며 보았던 등대, 세상의 끝, 폭풍우, 바람, 눈, 하늘, 새, 순환과 반복, 자연을 따라, 고통스러운 삶, 죽음, 수명, 나이가 드는 것, 시간 등에 대한 기억들이 스쳐지나갔고, 결국 자연, 지루하면서도 진부한 자연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7.
초록빛 그늘에서 초록빛 생각.
조르조네의 번갯불 속에는 중대한 일을 예고하는 전조가 있다. 배경의 폭풍우는 번갯불의 섬광으로 더 많은 시간의 흐름 -그리고 시간과 자연의 폭력을 나타낸다. (Andrew Graham-Dixon)
18.
Men are suffering.
Can support be sent?
16.
저녁 때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었다.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았는데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3.
폭풍이 가라앉자 키 작은 나무들을 뒤덮은 파도 모양의 모래더미들이 어둠으로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숨이 차고 입과 목구멍이 말라 붙은 나는 마치 사막에서 파멸한 대상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내 주위에 생긴 구덩이를 빠져 나왔다. 사방이 죽음처럼 조용했고, 약간의 미풍도 없었으며, 새소리도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앉았다. 다시 세상이 밝아지긴 했지만, 하늘 한 가운데 떠 있는 태양은 꽃가루처럼 미세한 가루들로 이루어진 오랫동안 공중에 걸려있는 깃발들 뒤에 숨어 있었다.
26.
깃발에 꽂힌 배들과 일렁이는 불길,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는 다양한 문장, 투구, 갑옷과 창끝, 투구의 작은 긱털 장식들과 행군 중인 기사들의 군기 위로 떨어지는 햇살의 유희
(Jean Froissant)
28.
시나몬, 앰버 그리고 다른 것들; 오커, 오렌지, 폼페이안 레드...
Cinnamon, amber and something else; ocher, orange, Pompeian red...
24.
황금빛 광채는 하늘의 영광이며 축복의 광경이고, 신의 표상이며, 천국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구원이다. 사람들은 하늘에 가까이 가기 위해 지붕을 높게 만들어, 하늘 나라의 영광을 금빛으로 현현했지만, 그 화려한 광채는 오히려 재앙을 초래한다. 독일군이 성당의 지붕을 지표 삼아 공습을 한 것이다. 황금빛 광채는 현생의 죽음을 가져온다. 구원의 열망이 죽음으로 뒤집힌다. 이 사실은 아이러니하지만, 구원은 현생의 죽음으로 성사되는 것이 아닌가.
18.
Men are suffering.
Can support be sent?
27.
황금빛 광채는 모래의 ���,
사막의 뜨거움은 태양이며,
태양은 황금빛 광채
11.
사막의 거주지에 있는 성인
안토니우스에게 부리로 음식을
물어다 준 검은 새는
아마도 지금 우리를 향해서 점점 더 가까이
날아오고 있을 것이다.
투명한 심장을 가진 그 새에 대해서
종말을 예언한 또 다른 성이느이 말처럼,
새는 바다에 배설물을 쌀 것이다.
그리하여 바다는 끓어 넘치고,
그리하여 대지는 진동하며,
철탑이 서있는 대도시는
화염에 휩싸이리라.
교황은 쪽배에 몸을 숨기며
암흑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그곳, 검은 성채가 무너진 곳에
누런 회색의 흙먼지가 일어
땅을 뒤덮으리라.
9.
”나는 새 관찰자가 된다. 나는 까치(새 magpie)가 나무에 앉을 때까지 관찰하고, 기다린다.”
10.
음식을 가지고 날아오는 새, 로드킬 당한 새.
빵을 먹는 새, 새 모양의 빵, 버드 파이.
“좋은 아침입니다. 까치씨. Morning, Mr. Magpie.”
“슬픔의 첫 번째, 웃음의 두 번째,
결혼의 세 번째, 출산의 네 번째,
은silver의 다섯 번째, 금gold의 여섯 번째,
비밀의 일곱 번째, 말할 것도 없이.
천국의 여덟 번째, 지옥의 아홉 번째.
그리고 악마 자신의 열 번째.”
2.
숲을 따라 걷는다.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하늘이 있다.
“잎사귀 사이로 새들이 있다.” Inter Folia, Aves
옆에 보이는 숲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나는 렌델셤 숲을 떠올린다. 내가 태어난 해, 끔찍한 폭풍을 맞아 대부분의 나무들이 쓰러진 숲, 한 차례 재앙을 겪은 숲. 나는 이 숲을 생일 여행을 왔다 갔다.
4.
엘 그레코의 풍경. 금기를 깬 풍경화.
상서로운 하늘과 빛, 어둠이 몰려오는 지평선, 폭풍이 몰려오기 직전의 하늘, 태양이 임박한 폭풍과 천둥을 붙잡고 있다.
“나는 엘 그레코의 풍경 속에 텐트를 내려 놓았다; 녹색 벨벳, 얼룩덜룩한 자줏빛, 바위 같은 그루터기…”
엘 그레코의 하늘 속에는 중대한 일을 예고하는 전조가 있다.
1.
한 배가 섬을 따라 항해한다. 숨막히게 평온한 장면. 이 장면 뒤에는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이 있다. 우리는
11.
쪽배에 몸을 숨기며,
암흑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
누런 회색의 흙먼지가 일어
땅을 뒤덮으리라.
3.
반죽처럼 짙은 먼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모든 방향에서 모든 방향으로 휘몰아쳤고, 높이 솓구치는가 하면 다시 내 위로 떨어져내리기도 했는데, 나중에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운동과 빛의 이 무서운 요동이 한 시간 가량 계속되는 사이에 멀리 내륙에서는 폭우가 쏟아졌다.
6.
프란시스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수평선은 언제나 지평선 위에 있어' 라고 말해주었다. 지난 밤 우리를 떨게 했던 폭우는 아침이 되자 수평선 너머로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알더버그 타워 하우스에 올랐을 때 소금에 절고 곰팡이가 쓴 나무와 먼지 냄새가 열기와 함께 올라왔고, 목재 사이사이에 낀 모래가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렸다.
29.
Morning after the Deluge
28.
시나몬, 앰버 그리고 다른 것들; 머스타드, 카나리아, 브론즈, 샤프론, 망고, 브라운 슈거, 앰버, 오커, 오렌지, 폼페이안 레드...
Cinnamon, amber and something else; mustard, canary, bronze, saffron, mango, brown sugar, ocher, orange, Pompeian red...
booklet text by 이유니 as a respondence of the notes above, https://issuu.com/wavydrafts/docs/book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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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알프스 인기가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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