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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꼭 봐야할 웹툰 모든걸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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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듣고 있는 남자가수 노래 4곡! 여러분도 좋아하시나요?
I rarely listen to male artists, so these are 4 songs by male artists I love to listen no nowadays. Do you wanna listen?
내 이상형을 노래로 표현하면... 아마 이거일거예요 ㅋㅋㅋ 스위트하고, 따뜻하고, 남자답고 감정적인 사람...? 강강약약 그런 느낌?
크게 사랑을 표현 안해요 항상 내 뒤를 보고 계시고, 나를 지켜져야 할 때 지켜주고, 말씀을 착하고 따뜻하개 하고, 멘너있게 행동하고 책임주는 남자라면... 미안해, 얘들아, 걔는 평생 내꺼야 ㅋㅋㅋㅋㅋ
If I had to describe my type in men in songs, I think I'd pick these artists and songs. I don't like them bad boys if they aren't as loving, soft and people with actual emotions! I don't care how much street credit they have, if they well-raised, loving and caring and responsible... I think I found my husband LMA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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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도 구매"
중식도를 충동 구매했다. 브랜드는 헤르조그(HERZOG)라는 독일산. 사전 찾아보니 'Herzog = 공작'이라고 나온다. 새 말고, 백작, 공작, 후작 할 때 그거.
올해 3월에 땅고판에서 알게 된 분께 요리책을 선물 받았는데 그때부터 괜찮은 식칼 하나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떠나질 않길래. 한때 무술 덕후로서 칼 욕심이 좀 있어 나이프를 이것저것 갖고 있기도 하고.
그렇지만 음식이라곤 라면 끓이기도 귀찮아하는 인간이라 처음부터 열나 비싼 수제 다마스커스 칼을 사긴 거시기해서, 일단 탐욕(?)을 가라앉히고자 싼 거 샀다. 물결무늬는 레이저로 모양만 흉내 낸, 말하자면 짝퉁이다.
일반 식칼 대신 이걸 고른 이유는, 한마디로 "남자라면 중식도!"라는 막무가내 무논리.
그리고 5천 원 더 내면 이름 새겨준다길래 주문했다. "火玄"은 내 이름 끝자인 빛날현(=炫)을 파자 한 거. 노자 도덕경을 교과서 삼아 몸공부중인 자칭 도사로서 "오랜 세월 어둠(=玄)을 헤매다 마침내 찾은 한 줄기 빛(=火)" 또는 "깊은 곳에서 홀로 발하는 한 줄기 빛"이란 의미라고 우기고 있다.
암튼 시작이 반이라고, 칼을 샀으면 언젠가 칼질을 시작할 거고 시나브로 요리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겠냐는 막연한 기대감.
병법가전서(兵法家傳書)는 야규 무네노리라는 일본 검술가가 쓴 이론서다. 많이들 아시는 "살인도 vs 활인검"의 출처이기도 하다. (엄밀하게는 '벽암록'을 인용한 거라고 함) '활인검'이란 간단히 말해 만인을 괴롭히는 나쁜 놈 하나를 죽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독제독의 논리다. 읽다 보면 결국엔 살인, 나아가 살생을 합리화하는 궤변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래서 2017년에 개인 출판한 '그 남자의 무술 이야기, 12년 후'에선 농 반 진 반으로 진짜 활인검은 "의사가 든 메스 아닐까?" 주장도 했었다. 여기에 하나 더 해, 요리에 쓰는 칼도 일종의 활인검 아니겠냐는 생각이 문득 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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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후방주의) 남자라면 참을 수 없는 본능 . https://imgtag.co.kr/issue/863335/?feed_id=1979785&_unique_id=67686e395e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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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호불호가 1도 없는 각 나라 음식들 https://imgtag.co.kr/nsfw/852593/?feed_id=1957285&_unique_id=6761b2aa55e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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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위험한 그녀미스터리한 무단침입자, 운명적 사랑으로 심장을 울리다
도라온도라이, 천상의 아미 아름다운 당신에게 내 모든 것을 걸겠소. 내가 남자라면 당장 이렇게 소리쳤을 것이다. 긴 흑발을 지닌 무단 침입녀의 잠자는 모습은 내 성 정체성에 교란을 줄 정도였다. 그걸 증명하듯 내 심장은 사정없이 쿵쾅거렸고 동공마저 풀려버렸다. 게다가 전신이 붉게 타올랐고 땀까지 나고 있었다. 위험하다. 완벽해서… 저 여자의 사주는 도화살과 홍염살로 가득한 것 같다. 사주에 도화나 홍염이 있으면 이성은 물론 동성까지 홀릴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치명적인 신살이 저 여자에게는 모두 채워진 듯 죽을 만큼 치명적이었다. 나는 즉시 고개를 돌려 몸을 훑어보았다. 이불로 꽁꽁 싸매 몸매를 볼 순 없었지만 이불 밖으로 빠져나온 매끄럽고 윤기 나는 ��아리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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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기본 시리즈] 로봇 그리기
책소개 상자와 원기둥만 그릴 수 있다면 당신도 로봇 그리기의 달인!로봇 그리기에 필요한 테크닉과 노하우가 가득한 최고의 입문서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로봇에 푹 빠진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주제가와 함께 멋진 활약을 펼치는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주인공은 대단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가방 안의 노트는 각종 로봇 그림으로 채워지기 일쑤였고 로봇을 기가 막히게 잘 그리는 친구를 부러워도 했을 것이다. 『로봇 그리기』는 로봇 그리기의 기본부터 일러스트 완성까지 친절하게 소개하는 입문서로 이 책만 있으면 이젠 더 이상 로봇을 잘 그리는 친구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로봇을 그리려고 했는데 엉뚱한 그림이 되었다?!’, ‘사람은 잘 그리는데 로봇은 어렵다?!’ 그림을 제법 그린다는 친구들도 로봇 그림에선 헤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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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 ROCKSTAR (Official Music Video)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로 뮤비를 찍지? 커리어를 올인 하며 나를 생각해주는 그룹들이라 매번 당황스러울 정도. 이 정도면 내가 YG의 모토랑 통하는 건데. 대체 무엇이 힙합 마인드인가. 나처럼 그냥 개썅 마이웨이로 사는 게 힙합인가.
남자친구는 걱정을 하곤 했지만 그럴 필요 없는 게 난 이제 남자라면 내 인생을 엿 먹이는 데 지긋지긋하고 어차피 제일 잘 따라주는 건 동성인 동생들이라. 항상 그랬는데. 근데 모든 남자친구의 입장에선 항상 자기 여자친구가 걱정되는 게 당연한 건지도?
요즘도 집 도착해서 나를 돌아보면 한숨 나올 때가 많다. 나만큼 쥐 죽은 듯이 조용히 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왜 남들은 굳이 겪지 않아도 될 온갖 개떡 같은 일을 평생에 걸쳐 겪어야 하는지. 태어날 때부터 뭐가 낀 건가. 가족들은 나한테 "수현이는 돈 방석에 앉을 팔자랬어."라고 하는데 돈 방석과 평생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것과 맞바꿨단 말인지.
요즘 하고 다니는 말이 있다. "왜 사람을 살려두어야 하지?" 초등학생 애들한테 내가 겪은 썰을 풀어주면 아주 흥미진진하게 들으면 한 마디씩 해주는 걸 발견한다. 그 애들 말론 남이 날 가만 안 두는 이유가 여러 가지라는데. 내가 자기보다 잘나게 사는 게 보기 싫어서 그러는 거, 내가 말만 잘못하면 자기도 끝난다는 걸 아니까 잘 보이려고 그런다는 거, 조금이라도 내 신경을 긁으려 그런다는 거, 나한테 잘 보이면 자기도 호강할 거라 생각해서 그런다는 것 등. 인간이 그렇게 복잡한 감정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고?
문제는 초등학생들 눈에는 이런 어른들이 '확실히' 어이없고 비정상적인데 내 주변엔 천지삐까리로 넘친다는 거다. 하긴 그 애들도 "제 주변에도 그런 애 있어요.", "저희 반에도 그런 똑같은 애 있어요."라고 하더라. 그 이상한 애들이 그대로 자라서 지금의 이상한 어른들이 된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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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이본(Madame Ivonne) by Roberto Goyeneche"
지난달 땅고판에서 알게 된 분과 잡담하던 중 "연애는 안 하냐?"란 질문을 받았다. 1~2주 전에 같은 질문을 또 받음. 근데 얼마 전에 또 받음. 우연이 세 번 겹치니까 뭔 일인가 싶어서.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조금 이질감을 느낀다. 연애를 일종의 시장(=Market)이라고 가정했을 때 나 같은 '키 작음 + 돈 없음 + 아재'에게 호감을 표할 여자가 얼마나 있다고, 스스로 원한들 시작할 수 있겠냐. 자학이 아니�� 객관적으로 그런 거.
물론 춤 실력을 높여 별로였던 첫인상을 역전시킬 여지는 있겠지만, 이 점을 이용해 구체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의지가 별로 없기도 하다. 뭣보다 사건, 사고, 스캔들 관련 소문이 광속으로 퍼지는 동네에서 누구누구의 술안주 감으로 오르내리는 게 싫다.
그리고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보니 "결혼은 미친 짓"이란 격언(?)처럼 연애 또한 독이란 걸 앎. 독은 독인데, 처음엔 무지 달콤하긴 하지. 그래서 된통 당해 놓고도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면 또 독배를 들이킨다. 무협지에서 내공이 깊은 고수는 운기를 해서 독을 제거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독이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게 더 좋겠지?
그럼에도 불가항력적인 파도가 밀려오면 어쩔 수 없고, 뻔히 독인 줄 알면서 확 삼키는 허세 or 스웩 함 부려 볼 수도 있겠지만 영화 아닌 현실에서 그런 일이 생기겠냐.
물론 나도 여자가 좋기 때문에 이 바닥에 머무는 거긴 하지. 그늘진 곳에서 혼자 음악 덕질이나 하다가 가끔 밀롱가에서 '몸공부 + 유희 = 춤공부' 하기 이상은 바라는 거 없다.
이 동네엔 미녀가 많다. 웬만큼 통할 춤 실력 + 훤칠한 남자라면 미모에 홀려 패가망신할 우려가 있어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반대로 소위 나쁜 남자(라고 쓰고 개라고 읽어야 할 놈)인 줄 모르고 춤 실력과 외모에 끌리는 여성도 있겠지? 인간 사회가 한국이나 알젠틴이나 매한가지라, 아마도 이것이 땅고 음악에서 가장 흔하게 우려먹은 소재가 아닐까 싶다. 가령 '마담 이본(Madame Ivonne)'은 다음과 같은 가사로 시작한다.
"마무아셀(Mamuasel) 이본은 소녀였다. 그리세타(Griseta) 옷을 입고 씩씩한 얼굴로 오래된 몽마르뜨 지역 예술가 그룹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라틴 지구의 파푸사(Papusa)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헨티나 사람이 나타나 작은 프랑스 소녀를 설레게 했다."
마무아셀은 프랑스어 마드모아젤(Mademoiselle)에 해당하는 룬파르도다. 그리세타는 사전에 '비단 천'으로 나오지만, 여기에서 파생한 그리세트(Grisettes)는 프랑스에서 일하는 여성이 입던 회색 옷으로 당시 땅고를 추는 전형적인 프랑스 여성의 이미지다. 파푸사는 구아빠(Guapa)와 비슷하게 '젊고 매력적인 여성'이란 의미인 듯. 이 노래는 다음과 같은 가사로 끝난다.
"프랑스를 떠난 지 10��, 마무아젤 이본은 그저 마담이 되었다. 모든 것이 멀리 사라졌음을 슬픈 눈으로 샴페인을 마시며 바라본다. 더 이상 매력적인 여인도, 소박한 백합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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