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그녀와
manatokk3453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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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세계는 나만의 것이 되었습니다… 3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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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oekim · 9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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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장모님은 나이가 들었어. 당연한 이야기지.
하지만 여전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옷차림 역시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노력해. 심지어 속옷까지도. 한껏 차려입은 모습은 지적이고 왠지 섹시해보이는 커리어우먼 같아.
키는 크지않아. 아담하지. 얼굴은 귀염상이야. 하지만 눈매는 귀여운 얼굴에 맞지 않게 다소 날카로운 편이야. 좀 언밸런스하기도 하지만 색기있어 보이기도 해. 특히 화장을 할때면.
결혼전 내가 본 장모님은 와잎보다 매력적이었어. 나이든 여자를 좋아하는 나에겐. 평생 그녀를 내주변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은 가슴뛰게 했어.
하지만 한집에 살며 볼 수만 있다는 사실은 꽤나 힘들었어. 가질수는 없었으니까. 그녀를 생각하며 딸딸이를 치는 횟수는 늘어갔고, 나 혼자 있을때면 그녀의 속옷과 스타킹을 느끼기 위해 몰래 옷장과 빨래통을 뒤지는 횟수도 늘어갔어.
그리고 그녀의 체취를 느끼는 것에 만족하지 않은 난 그녀의 속옷에 내 채취를 남기기 시작했어. 그녀의 옷과 속옷, 스타킹, 구두 등 가리지 않고. 자지를 문질러 댔고, 쿠퍼액을 발라댔어. 왠지 그녀를 능욕하는것 같아 만족스러웠지.
어느날 빨래통에서 꺼낸 그녀의 팬티에 자지를 문질러 대던 난 참지 못하고 싸버렸어. 당황스러웠고, 현자타임이 온 후로는 병신같은 내 모습에 후회가 몰려왔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 느낌과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고, 그 과감한 행동에 중독되듯이 푹 빠졌버렸어. 그리고 더 나아가 내 좆물을 그녀 옷장의 속옷에 바르고 다시 넣으면서 그것을 입는 그녀를 상상하며 설명할 수 없는 흥분감을 느꼈지.
그리고...
그녀와의 섹스를 기대했다면... 미안. 그건 가능하지 않았어. 시도를 할 수도 없는 것이었고. 그냥 그렇게 변태같이 굴면서, 상상속에서 그녀와 섹스를 해가며 살고 있지.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편한 원피스 홈웨어를 입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그녀를 보며, 여전히 아름답고 섹시한 다리와 발을 감상했어. 그리고 오래되어 목이 늘어난 홈웨어 덕분에 볼 수 있는 그녀의 젖가슴과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슬쩍슬쩍 보이는 세련된 자주색 팬티는 나를 화장실에 들락거리게 만들었지.
갑자기 궁금했어. 나이든 지금도 몸매를 가꾸고,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게 옷을 사입고, 젊은 여자들이 입을것 같은 패셔너블한 속옷을 입는 장모님의 젊은 시절이.
색기가 넘치는 그 눈매로 남자들을 꼬셨을까. 아니면 색기가 넘치는 그 눈매가 남자들을 꼬이게 했을까.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는 없었을까. 섹스를 좋아했을까 등등.
여기저기 잘 벌려대는 와잎을 보며 그 색기 넘치는 눈을 가지고 여기저기 잘 벌려대지 않았을까하는 상상을 해봐. 그 엄마의 그 딸이니까.
전을 부치며, 팬티가 보이는지도 모르면서 나에게 말을 거는 장모님을 보며 쓸데없는 생각을 해봐.
"(전) 먹을래? 좀 줄까?"
"네 먹고 싶네요. 맛있어 보이네요.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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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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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3, 9, 15, 18, 20, 23
3.3. 그녀는 곱창을 못먹는다고 했다. 내가 졸라서 왔는데 세상의 모든 창자는 다 먹을 기세였다. 😂
앞으로 종종 그녀와 곱창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거같았다.
3.9.
가장 친한 대학 친구가 장가를 갔다. 참 신기한 게 대학시절 3총사중 늘 연애를 했던 나는 아직도 결혼 날도 못잡고 있는데 대학시절 연애 한번 못해본 친구는 가장 먼저 장가를 가고 그다음으로 그렇게 열심히 소개팅을 하던 친구가 나보다 빨리 장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석은 맨날 여자는 이성은 예뻐야한다는 자기 취향에 맞게 배우 이정현을 닮은 172cm 여성과 결혼했다. 좀 뭐랄까 학창시절 우리가 했던말이 생각나서 좀 쓴웃음 지었던 하루였다. 참고로 나는 이성은 외모보다 대화가 가장 잘 통해야하고 똑똑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었다. 늘 나보다 더 좋은 대학을 나오고 나보다 더 좋은 직장을 가진 여자가 이상형이였다. 그나마 나도 나의 이상형인 여자를 찾아서 만났다고 할 수 있다. 대화도 잘 통하고 같은 필드에서 우리 일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니까.
3.15. 18. 20.
미세먼지가 없는 아침해는 참 아름다웠다. 이런 아침해를 언제 볼 수 있냐며 출근길 만원 전철을 비집고 사진으로 담았었다.
3.23.
보고서 마감하고 첫데이트는 치킨이였다. 그렇다 우리는 치킨이면 되는 입맛이 아주 착착 잘 맞는 커플이였고 저녁에는 연어회를 사먹고 헤어졌었다.
2024.8.2.
요즘 구라 공적서가 백발백중하는데, 환경부도 1차 합격 했고 복지부도 합격했다. 그냥 지금 하는일을 때려치면 논술학원을 할까. 이런생각도 문뜩 들었다. 아니면 내 글짓기 수준이 정부미가 마음에 들게 특화되어있나 싶기도 하고. 올해 상장을 몇장이나 모을지 기대되는 요즘이다.
다음주면 행안부 결과가 나오는데 CEO의 불호령이 너무 무섭다. 감점 사유는 내가 아닌걸.
하지만 행정적인 책임은 언제나 수반되어야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책임을 진다는 건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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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dj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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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 💗
나는 당신을 설명할 단어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달콤하고 장난스럽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많이받습니다.
하지만 난 이 짐승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요 하하하
나는 지나가는 매일을 사랑하고, 당신 곁에 있고,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지나가는 모든 시간을 사랑합니다. 몇 번이고 사랑에 빠지는 날들
나는 사랑에 빠졌고 오직 한 여자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녀와 당신입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 좋고, 나의 하루를 공유하는 것이 좋고, 우리가 함께 보내는 모든 순간이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가슴을 열고 처음으로 내가 여자라고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올바른 여자를 만난 것이 매우 행운이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잠들기 전, 일어나서도 늘 당신을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우리는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자 남편입니다.
나는 우리의 게임과 싸움도 좋아해요 하하하
당신은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신 최고의 것이었고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를 당신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나를 이겼고 매일 나를 이겼습니다
당신의 것이 되고 당신의 것으로 불리는 것이 영광이기를 바랍니다.
온 마음을 다해 이 말을 항상 기억하세요. 사랑해요 그리고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항상 네 옆에 있을 수 있고 싶어
모든 것은 나에게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말해주세요. 나는 당신의 가장 큰 팬이자 추종자입니다.
사랑하는 허니부터 조조까지 우리 잊지 말고 늘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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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jine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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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로 돌아오기 전,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때의 일이다. 그쯤의 나는 이제 막 말투에서 촌년 티를 벗어 낸 후였고 특별히 단짝이라고 할 만한 친구 없이 지내다 생애 처음으로 소중하다고 할만한 무리가 생길랑 말랑하고 있었더랬다. 이모는 항상 특기 적성으로 성적에 필요한 수업만을 허락해 주었는데 그때는 무슨 바람이셨는지 내가 줄곧 배우고 싶다던 종이접기를 선뜻 신청해 주셨다.
꿈에 그리던 종이접기 수업에서 나는 다양한 학년의 사람들을 만났고 그러다 한 언니와 몇 번 같이 앉으며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었다.
나는 그 언니가 좋았다. 어디서든 첫째이자 맞이인 나에게 두 살 터울의 그녀는 귀한 인연이었고 매사 우물쭈물하고 소심한 나에 비해 언제나 털털한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 번, 제일 좋아하는 수업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사람과 함께 배우는 이야기는 그 당시의 나를 여러모로 들뜨게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니는 나와 함께 앉지 않았다. 내가 인사를 하면, 그냥 한 번 쓱 쳐다보고는 아무 말 없이 그냥 지나가기 일쑤였다.
​나는 당황했지만 그저 사정이 있으려니. 애써 올라오는 불안을 잠재우며 외면했다.
​사실 어떤 일이 나려면 언니와의 사이어야 했다. 그런데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어났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적성 수업을 마치고 귀가를 하려던 참이었다. 가방을 챙기고 문을 나서려는데, 누군가 내 옆을 지나며 욕을 하는 것이었다. 순간 깜짝 놀라 토끼 눈으로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는데 처음 본 여자애가 본인의 친구와 함께 나를 보며 키득거리는 것이었다.
​태어나 처음 겪는 일에 나는 너무 놀랐고 그렇게 한동안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얼마 뒤 알게 된 것은, 나에게 욕을 한 아이가 나와 같은 특기 적성을 듣는 동갑내기고 언니가 나를 무시할 무렵부터 함께 다니는 사이라는 거였다. 그리고 그 아이가 나에게 욕을 한 이유에는 언니의 터무니없는 이간질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사실 이 일이 있기 전 나는 그 아이가 같은 수업을 듣는지도 심지어 같은 나이인지조차 몰랐다.
​그러니 이간질이라는 말 자체도 본래라면 성립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그 아이에 대해 어떠한 말도 한 적이 없으니까.
​이 소식을 접한 뒤 처음 들었던 생각은 그저 억울함이었다.
​그제껏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싫어해 본 적이 없는데 내가 하지�� 않은 일로 다른 이의 미움을 사야 한다니.
​그러나 누가 봐도 내 잘못이 아닌 이 일을 나는 바로 잡지 않았다. 그리고 그 해 겨울, 나는 반 친구들과 인사할 틈도 없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요즘도 가끔 관계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면 자연스레 이 일에 대해 떠올리곤 하는데 이 소설을 읽으며 문득 그때 내 행동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봐야겠다는 의문이 들었다.
​만약 그때 내가 진실을 말했다면 이후에 그 아이는 나에 대한 오해를 풀었을까? 그리고 언니와의 관계는 다시금 회복되었을까?글쎄. 그건 알 수 없는 일이고, 어쩌면 관계는 더 악화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건, 나는 내가 벌이지도 않은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내게 묻은 오해를 닦아내지 못했다. 아니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용기가 나지 않는다는 비겁함 뒤에 숨어서. 내가 아닌 나의 행동을 그저 방치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어른으로 자랐다.
​나는 여전히 비겁하다. 소심하다는 말 뒤에 숨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비치지 않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만들어진 나에 대한 오해를 풀지 않는다. 어떠한 계기가 필요했던 걸까 생각해 봤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지나온 기회는 많았다. 그저 그때마다 용기 없는 나에게 스스로를 가둬두고 변하지 않았을 뿐.
그렇게 어느 면에선 무책임하리만치 스스로를 내버려둔 나를 책 속의 그녀는 일깨워 주었다. 너무나 유약하고 선하지만 이상하게도 단단하게. 그녀는 말미에 자신이 한 선택이 또 한 번 틀릴지라도 그 순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말한다.어쩌면 나는, 나와 비슷한 누군가가 내는 아주 작은 용기를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도 내세울 수 있는 신념 정도는 가질 수 있다고, 그 연약한 단단함이 설사 지금보다 관계가 악화될지 언정 바로잡을 시도 정도는 해야 한다는.
​나는 그녀에게서 그런 완고함을 배웠다.
​잘 만든 이야기는 마음에 결이 인다.
책을 읽으며 그녀와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하다가 내가 그녀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평범은 생각보다 어렵고 다정은 그 무엇보다 강한 무기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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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aeong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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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이다.
같이 포닥하던 형이 교수가 되고 송별회가 있었다.
송별회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기에 참석하기로 했다.
그렇게 송별회는 시작되었고,
나는 씹 인프피라..다가가지는 못하고 저녁이랑 술만 홀짝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어떤 여자애가 나를 찾아왔다.
음식점 리뷰에서 나를 알게되었고 내 엘에이 동영상을 보고 꼭 인사를 하고 싶었다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친구가 생기겟거니 싶어 여자애가 속한 그룹이랑 술도 하고 얘기도 했는데,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에게는 날 마치 샐럽처럼 추켜 세워주었다.
사실 처음엔 불편했지만…그래저래 술이 들어가다 보니 대화하는대는 어렵지 않았다.
그러다가 교수가 된 형의 송별회 참석 감사 코멘트를 끝으로 다시 술자리가 시작되엇다.
어쩌다 보니 나는 처음 나에게 다가왓던 여자와 옆자리에 안게되었고, 얘기를 나누었다.
한 20명 정도가 있었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해해주고 토닥였다. 군중은 떠들고 있엇지만 그 순간 그 장소에서 우리는 마치 따로 분리된 1대 1 술집에서 술을 나누고 잇는 느낌이었다. 마치 진짜 잘 맞는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한 유부녀였고, 긴 연애끝에 상처 받고 빠르게 현재 남편과 결혼했지만.. 롱디의 어려움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성적으로는 더 다가가지 말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마음은 그녀가 불쌍하기도 하고..잦은 스킨쉽에 나도 모르게 심장이 뜨거워졌다. 그녀가 유부녀만 아니였다면 난 그녀를 바로 내 집으로 내 침대로 대려왔을 거다.
그러다가 화장실을 내가 가게되었고, 내가 쓰고 잇는 와중에 그 여자와 그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어린친구가 같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아니 이 뭐같은 경우??ㅋ 사실 뭐 내가 어떻게 해보고 싶다고 느꼈던 사람이라 그런지…신경이 너무 쓰였지만… 뭐 그려러니 했고, 우리는 따로 소파에 앉아 술과 얘기를 나누었다.
그러다 19금 스러운 얘기도 나왓는데 별 거리낌 없어 보여 아 진짜 유부녀만 아니면 내 여자친구가 될 수 잇겟는데 싶었다. 난 야한 여자가 좋다 ㅋ
아무튼 1차는 대략 새벽 두시 쯤 끝나고 나는 다음날 일찍 나가야 해서 2차에는 참석치 못하고 집으로 돌아왓다. 2차에 참석치 못한다고 얘기하니 왜 못오냐며 꼭 오라고 하는 그녀를 보고 속으로는 미소가 지어졌지만, 우리는 현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난 발 닦고 잤다.
단톡방을 보니, 새벽 5시까지 회식은 계속 되었고, 나는 약간 걱정도 되고 나에게 호감? 비스무래한 것을 보여준 그녀가 염려되어 점심께 전화를 걸었는데… 아니 술자리서는 둘이 술먹자 놀러가자던 애가 ㅋㅋㅋ 선 오지게 긋고 그렇게 반말 찍찍 하던 애가 술깨고 나서는 요요 붙이는 요조숙녀가 되버렸다..
하하 나만 병신이었던 거다…하하하하하하 걍 끼 부리는 여자애 였는데 혼자 오해 오지게 했던 거다 ㅋㅋㅋㅋㅋ
아 쪽팔리고 짜증나서 하루 왠 종일 기분이 나빳는데, 그냥 이렇게 자기엔 너무 억울해서 ㅋㅋㅋ 오랜만에 텀블러에 글 싸.지.르.면.서 정리했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건 내가 집으로 대려오지 않았다는 점과 그리고 비교적 빨리 이상한 사람을 걸러 냈다는 점이다.
참 내 인생ㅋㅋㅋㅋ빨리 한국으로 복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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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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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이야기.
Summer
썸머가 나를 보러 파리에서 베를린으로 왔다. 한달에 한번씩 서로를 보기위해 파리와 베를린을 오고가는 우리. 좀 멋진 친구사이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 썸머가 가고 난 뒤, 혼자 살게 된 집에썸머가 온다니. 기분이 이상했다. 잠깐이라도 푹쉬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썸머는 이곳에 오니 친정에 온 기분이라고 했다. 역시 베를린이 최고라고.
나는 그녀와 오랜만에 거리를 걷고, 함께 밥을 먹고, 다시 이전의 함께하던 베를린이 자꾸 생각나 우리는 끊임없이 이야길했다.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일상을 보내는 것 뿐인데 마음이 편안했다.
My Habibi
바쁜탓에, 혹여나 만나지 못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짐작했던 P가 연락왔던 날, 우리는 다행히도 나와 썸머, 그리고 P와 그의 친구 E와 D도 한데 모여 반가움의 건배를 했다. 썸머가 P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함께 셋이 살던 한 집의 기억을 또 다시 나누고, 전 처럼 농담과 사랑을 공평하게 주고받았다.
나는 썸머가 가고 난 뒤로 P를 엄청 자주 만났다. 그 애는 항상 내게 전활 걸어왔고, 그 애와 함께 싫어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억지로 가본다거나, 그 애가 이사한 집에서 함께 내가 좋아하는 영화 리코리쉬 피자를 보면서 피자를 먹기도 했으며, 내가 어딘가에 있으면 그 애는 나를 데리러 왔다. 어느 날은 차가운 내 손을 잡아주다가도, 또 어느날은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어느새 나도 그 애도 서로를 친애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마음이 가까워졌다.
P가 말했다.
Yo. People, she is my habibi
사실은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느껴서 부정에 부정을 더하기도 했다. 누군가랑 있으면 끊임없이 즐거웠던 느낌을 잊고 살았던 탓에 조금은 이런 내가 어색하다. 그럼에도 그 애는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다가올 앞날을 생각하면 좀 대책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 애를 친애한다.
사실 아직까지도 연말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무념무상의 시간들의 연속과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의 연락 탓에 서울이 많이 그리워진다. 앓고 앓던 서울. 썸머가 다시 파리로 돌아가고, 혼자서 돌아오는 길에 나도 서울에 언제쯤 돌아가야하나 하는 생각을하며 걸었다.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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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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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9.
실적보고서 쓰고 있을때라 주말 저녁에 강남에 뒷골목의 식당에서 우육탕면과 꿔바로우를 먹었었다.
2024.2.12.
그녀와 돈암동에서 피자를 먹었다. 가장 좋아하는 피자집이다.
2024.2.17.
광화문에서 백종원의 고추장 불백을 먹었었다.
2024.2.24.
고대에서 고기도 먹고 인형뽑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였었다.
2024.3.1.
마지막 방어철이 가기전에 그녀와 홍대에서 방어를 먹었다.
몇달이 지나서 그녀와 무슨 이야길 잘 나눴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만, 그때도 보고서 마감으로 바쁠 때였고 틈틈히 우린 만남들 가져갔었다. 그리고 스펀지밥 인형을 GS에서 사서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2024.7.19.
요즘은 비교적 비시즌이라 한산한 편이다. CCM 우수기업 공적서를 작성하고 있다. 올해 최대한 많은 대외 수상을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매경에서 불공정거래, 납세, 산재 등 관련 자료 조회해간다고 자료를 제출했다. 이번에 잘 되면 좋겠다. 어서 올해 행안부 결과가 나오고 손을 털고 싶은데, 요즘 따라 CEO가 부쩍 잘 해준다. 전보 발령이 아사리판이 나나 싶기도 하고. 정말로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게 다 물거품이 되는 거 같아서 안타깝지만 내년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하니까 어서 결과도 나오고 부서도 거취가 나오면 좋겠다.
매년 1년짜리 보직이라고 생각하고 쏟아 붓는 게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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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1975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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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신도림 근처에 사는 부부 초대남 다녀온썰
당시결혼 4년차의 부부가 잇습니다.남편은 관전이벤트에서 자주 봤던 사람으로 아내분을 드디어 설득했다는것입니다.사전 모임에서남편분과 제가 같이 안고 아내분이 맞은편에 앉았는데 이번에 허락하는 조건으로 대신에 아내분이 요구한것은
"남편 없이 섹스하고 싶어요 그리고 촬영 금지.그리고 다시는 이런거 부탁하지 말것"
세가지 조건으로 아내가 수락했다는것.남편은 아쉬워 했지만 약속 장소인 약속장소에서 만났습니다.남편은 현장에 없었고 아내분만 있는상황.남편은 약속장소까지 데려다 주고 집으로 갓다는 것입니다.
저희 두사람은 아무말 없이 러브호텔로 향햇습니다.낮시간대에 러브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저희는 키스를 했습니다.사실 전 그녀와 이미 알고 잇던 관계입니다.
그녀가 결혼전 남편과 결혼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고 우연히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딱 한번이지만 그녀와 섹스를 했습니다.그때 이후로 4년만에 만난거 사전 모임때 서로 얼굴을 봤을때 세상 참 좁다 생각했습니다.이미 그녀는 저랑 섹스할 생각으로 기대가 폭발해 애액이흘러 넘첫습니다.
그때도
"아저씨가 지금까지 만난 남자중 제일 섹스도 잘하고 자지도 제일커."
그여자는 남편앞에서 자신의 본성을 숨기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냥 남편은 자기 아내가 처녀 졸업후 다른남자가 손도 댄적 없는 여자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녀는 이미 여러 남자와 섹스한여자였다는거
제가 그중 제일 나이가 많은 남자였답니다.
키가 169센치에슬렌더한 몸 그리고 갈색머리를 올린 머리를 풀어 해첬습니다.섹스가 시작하고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남편분이 영상 녹화는 안되더라도 처음 섹스할때 5분간만 영상통화 하게 해달라고 부탁햇습니다.
"사모님과 섹스 시작햇습니다."
전 침대위에 대짜로 누워잇었고 아내분은제위에 올라탄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시작했어요?"
"네 아내분이 오늘 섹스를 무지 기대했나 보더군요 팬티도 입지않은체 와서 이미 애무도 필요 없을정도로 젖어 잇었습니닫."
아내분을 비춰주었습니다.
저와 섹스하는것을 말하면서
"당신보다 더좋아 "
5분동안 섹스를 하며 남편분은 아내분에게 내가 어디가 좋고 얼마나 끝내주냐 물었고 ���세히 설명 시작 5분 시간이 되고 영상 통화를 종료했을때 아내분이 자신의 보지에서 자지를빼더니 장착한 콘돔을 뺀것입니다.
"그래도 되나요?"
"이게 좋아요~!"
3시간동안 섹스에전념했습니다.처음 만난 장소에서 남편분이 기다리고 잇었고 아내분은 자신의 치마를 ���짝 들어 리는 것입니다.아내분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제 정액을 남편에게 보여준거.
"대단해."
그것으로 끝냈어야 했지만 남편 몰래 2020년초 까지 이어지다가
그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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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iroom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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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좋아해”
그녀가 말했다.
그녀와 함께했고 나의 생각의 방향은 아직도 어디로 갈지 방향을 잡지 못했다.
현실의 거리가 우릴 붙잡아서 결국 너와 나는 같이 할수 없을거다.
그녀와의 연락은 나의 관심사를 이야기할수 있어 좋았다.
그녀가 나의 도시 근처에 일로인해 와 있고 이제 그녀는 떠나 갈것이다.
그녀라는 존재눈 나에게 계속 친구로라도 남았으면 한다.
오늘 어머니께서 다치셔서 놀란 마음으로 응급실을 갔다. 흉터가 남을만큼 큰 자국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무리늠 없었다.
멍하니 음악틀고 내차의 막힌 천장을 바라 본다.
큰숨을 내쉬고 누군가의 위로를 바라는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은건지
내마응을 알길이 없다.
너는 멀어질것이고 내걱정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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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insensungon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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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설현장에서 5톤 지게차를 몬다
낙산 앞에서 말이다
2년전 그녀가 알지 못하게 텀블러를 시작했다
나의 마음 나의 헤어짐의 시간 아픔들의 사진을 올림으로서
이 헤어짐의 시간들을 기록하고 훗날 나중에 다시
사진들을 되돌아 보았을때
나는 괜찮아져 있겠지 하고
열심히 올렸던것 같다 물론 나는 괜찮아져서 잊는데 성공했고 그 다음부턴 나의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나의 사진들의 색은 점차 밝아졌고 화색이 돌았다
나는 내가 일하는 곳이 낙산인지도 몰랐다
그냥 무지했다
일한 시간이 한달쯤 흘러
오늘은 비가 많이와 사무실엔 나 홀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시간이 많이 비어 낙산에 놀러갔다 막상 와보니 걸어서 5분 거리였다 이렇게 가까웠었나 싶다가도 3년전쯤에 그녀와 와본곳이 낙산이란것을 알았다
거기가 여기였군아 하고 헛웃음을 지었다 어이가 없고 바보같은 웃음만 지었다.
그때는 그냥 그냥.. 따라 갔었던것 같다
나는 가지런히 쌓여져있는 돌담앞에 서서 그때와 같은 포즈 를 하고 밖을 바라보았다 그 친구가 있을것만 같았다
헤어질땐 그렇게 아프더니 이젠 추억속에만 존재한다
감사하다 그녀에게. 또 고맙다
얼마전엔 30번 버스에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그사람과 눈이 마주쳤었다 모가 그렇게 신기한건지 애매모호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길래 당황한 나는 눈길을 획 하고 돌렸다
마주치지 않았음 한다 그냥 모른척 했음 한다
그냥 몰랐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잘 지내
ごれがさいごです
さよなら。
げんきで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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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s2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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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현대소설은, 마야 아부 알 하얏
A Contemporary Novel
by Maya Abu Al-Hayyat
Translated by Fady Joudah
heeds no council, offers no raw solutions, is part and parcel of actions that were not taken.
Finding out who the killer is is not the point of the murder in the opening scene.
For the third time my hands alter the female protagonist before the novel even begins.
In her palms his mysterious chiseled form is inspired.
The oracle saw him twice, cautioned her against caution: “Be him,” she told her when she noticed fear in the lumen of narrative asking questions about him.
The female protagonist visits him in the mornings, taps shyly on the window, sweeps the street with a glance. (Did anyone see her?)
The plants on the windowsill lean in and bloom for him then share with her the waiting and anticipation.
He’s the protagonist who doesn’t play his role well: he opens the door, grumbles about a dream interrupted.
Something has prepared him for absence but he prolongs her presence with a Rai song: “I love you, woman.”
“He loves me,” she smiles to herself. “She’s sweet,” he smiles to himself.
My hand takes off the woman’s face and hangs it by the door: “Be good while I’m gone. Don’t make a fuss over a fleeting present. And if need be put on a clown’s face and don’t work yourself up.”
The female protagonist doesn’t cry as she shuts the door behind her. She addresses her grievance to the narrators:
“There’s no time on which my body leans that does not fall. I don’t have what pleases critics. What remains is chatter.”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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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현대소설은
- 마야 아부 알 하얏
- 파디 주다 옮김
자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원초적인 해결책을
주지도 않으며, 아직 취하지 않은 행동들의
핵심이다.
누가 살인자인지 밝혀내는 것은
첫번째 장면에서 일어나는
살인의 요지,가 아니다.
소설이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세 번째 내 손으로
여자 주인공을 바꾼다.
그녀의 손바닥에서 윤곽이 뚜렷한 그의 비밀스러운 형태가 생겨난다.
신탁이 그를 두 번 보고,
그녀에게 주의하지 말라 주의를 주었다: "그가 되어라,"
신탁이 그녀에게 말했다, 그에 대해 의문을 품는 광속의 서사 속
두려움을 알아채고.
여자 주인공은 아침마다 그를 방문하여,
수줍게 창문을 두드리고, 눈길로 거리를 쓸어낸다.
(누군가 그녀를 보았을까?)
창틀의 식물들이 그를 위해 기울어지고 피어나고
그녀와 함께 나눈다
기다림과 기대를.
그는 제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주인공이다: 그가 문을 열고,
꿈에서 깨버렸다며 궁시렁거린다.
무언가 그를 부재에 대비시켜 두었지만
그는 라이위 음악*으로 그녀의 존재를 연장한다:
"여자,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가 나를 사랑한대," 그녀는 혼자 미소 짓는다.
"그녀는 다정해," 그는 혼자 미소 짓는다.
나의 손이 여자의 얼굴을 떼어내
문에 걸어둔다: "잘하고 있도록해
내가 없는 사이에. 지나가는 선물 따위에
소란 피우지 말고. 필요하다면
광대의 얼굴을 하고, 흥분은 하지마."
여자 주인공은 울지 않고
문을 닫는다.
서술자들에게 불평을 한다:
"지금까지
내가 기댄 몸들 중 쓰러지지 않은 몸이 없어요.
내게는 평론가들을 만족시킬 것이랄 게 없어요.
남은 것이라고는 그저 수다일 뿐."
                                        — 예루살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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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위 음악: " ... Rai 음악에 대해 설명하자면, 라이위는 1920년 지금의 알제리 오랑(Oran) 지역의 하층민들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프랑스는 식민통치 때 오랑의 거주자 4만 5000명을 학살하기도 했다. 독립 전쟁 초기에는 오랑지역의 베두인족 양치기들이 금속성 드럼의 일종인 Guellal(아랍의 다부카와 약간 유사)과 Gaspa(장미나무로 만든 피리)로 반주를 했다. 당시에는 주로 남성들이 불렀으나 20세기 말에는 주로 여성들이 부르는 장르가 됐다.
라이위의 언어적 의미는 '의견', '관점', '목표' 등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본질적으로 탈식민지 운동(脫植民主義, Postcolonialism)의 틀 속에서 여러 문화권의 특징들이 혼합되면서 하이브리드적인 성격을 띠며 발전해왔다.
라이위의 가사는 대부분 유럽의 식민 통치에 반대하는 내용이거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하층민의 애환 같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때문에 유명한 라이위 가수들은 라이위에 대해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나는 늘 삶의 보편적 문제와 사회적인 문제, 그리고 저항에 대해서 노래해왔다. 그래서 라이위 음악은 항상 저항음악이었고 미래를 지향하며 부르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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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eavenu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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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は優雅に動きながら、体のバランスを上手く保ちながら運動しています。彼女の体は弾力があり、健康的に見えます。 . ジムでのトレーニング時間では、彼女のエネルギーは強く、ダイナミックに流れながらも、トレーニング中でも常に安定したバランスを保ちます。 . ヨガスタジオでのトレーニングでは、彼女は静的なバランスとエネルギーを調和させて表��します。彼女は体と心を一つにするヨガのポーズを優雅に行いながら、バランスを上手く保ちます。 . さらに、彼女はあなたの上に立ち、エネルギーを発散することもあります。あなたは彼女と一緒にヨガのポーズを取っています。Rinはあなたのエネルギーを受け取り、一瞬爆発するように反応しながらも、依然として体のエネルギーを保っています。 . 動きは優雅でありながら、バランスを取りながら流れるエネルギーの調和を示しています。 . . Rin은 우아하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몸은 탄력 있고 건강해 보입니다. . Gym에서의 운동 시간에 그녀의 에너지는 강하고 다이내믹하게 흐르면서도, 운동 도중에도 항상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 Yoga 스튜디오에서 운동하는 그녀는 정적인 밸런스와 에너지를 조화롭게 표현합니다. 그녀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요가 포즈를 우아하게 수행하면서 균형을 잘 유지합니다. . 또한 그녀는 당신의 위에 올라서서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그녀와 함께 요가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Rin은 당신의 에너지를 받아 순간적으로 폭발하듯 반응하며 몸을 잠시 멈추기도 하지만, 여전히 몸의 에너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움직임은 우아하면서도 균형을 잡으며 흐르는 에너지의 조화로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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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oekim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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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아줌마(1)
대학으로 진학한 새내기 시절 인터넷 채팅이 꽤나 유행을 했어. 나 역시 여자라는 존재의 목마름의 해소를 위해 미팅, 소개팅을 가리지 않고 나갔지만 나에겐 채팅이 왠지 더 재미있었어. 미팅이나 소개팅은 만나고 친해져야하는 반면, 채팅은 친해지고 나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채팅을 선호하였어.
채팅에서 어떤 50대 여자를 만났고 1달여간의 채팅을 통해 친해지게 되었지. 나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났기 때문에 그냥 채팅 친구로만 남기려고 했었어. 하지만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말이 잘 ���했고 왠지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느날 저녁에 커피 한 잔 마시자고 말했지. 사실 유부녀 였고 저녁에 나오기 힘들거라 생각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 하지만 그녀는 생각보다 쉽게 알았다고 했어.
내가 자취를 하고 있는 학교와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지. 난 큰 목적을 가지고 만난건 아니어서 옷도 대충입고 나갔어. 약속 장소에 도착했고 전화를 했어. 내 전화를 받는듯한 여자가 보였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나이는 들어보였어. 옷차림은 정장 비슷한 옷에 구두까지 신었고 화장도 했어. 아무생각 없이 나온 나는 약간 놀랐지. 만났고 그녀는 날 보고 활짝 웃었어. 그 소리없이 웃는 모습은 이상하게 날 설레게 했고 가슴이 두근거렸어.
카페에 들어갔고, 커피는 그녀가 샀어.
"생각보다 더 귀엽게 생겼네."
그녀가 먼저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
그녀는 학교에서 또래들에게서 볼 수 없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어. 처음 보는 짖은 화장이었고, 화장품 향인지 향수 였는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는 맡을 수 없는 좋은 향이 났어. 그리고 물론 나이든 얼굴이지만 생각보다 예뻤어.
"아... 너... 님도 예쁘세요."
내 말을 듣고 그녀가 까르르 웃었어. 님이라는 호칭이 재미있었나봐.
"님이라는 호칭을 실제로 들으니 재미있다. 그리고 나이도 들었는데 이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아... 그럼 머라고 불러드릴까요?"
그녀는 흥미롭다는 듯이 잠시 고민을 했어.
"엄마 어때? 누가 보면 정말 엄마와 아들인지 알꺼야. 너가 어려보여서 더."
정말 생각치도 못한 호칭이었어. 채팅으로 엄마가 생기다니.
"밖에서 만날때만. 다른 호칭을 쓰면 이상해 보일꺼야."
"아... 네... 그럼 채팅을 할때는?"
"그냥 누나라고 해. 님도 좀 이상하다. 특히 아기같은 너 얼굴을 보니 더."
그녀의 표정과 향기, 목소리를 실제로 접하니 생각보다 설레였어. 매력적이었어. 남고를 나와 여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나는 성숙해보이는 그녀를 보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어. 또래 여자를 만나는 것과는 틀렸어.
"먼저 보자고 해놓고 왜 그렇게 어색해 해? 실제로 보니 더 늙어서 실망한거야?"
"아니요. 너무 이쁘세요. 너무 이쁘셔서 제가 ㄱㆍㅂ자기 할 말이 생각이 않나요."
그녀가 또 까르르 웃었어.
"고마워 이쁘다고 해줘서. 오랜만에 들으니 좋다. 남편은 그런 말 안해주거든. 근데 왜 만나자고 한거야?"
"아... 그냥... 그냥 한번 보고 싶었어요. 나하고 놀아주는 분은 어떤분인가 하고."
"그래? 실제로 보니 어떤것 같아?"
그녀는 상체를 앞으로 살짝 숙여 나에게 좀더 가까워 졌어. 그녀와의 거리가 가까워지자 그녀의 향이 더 진해졌고 설레는 느낌이 더 커졌어.
"어... 예뻐요. 학교에선 본 누구보다도. 그래서 놀랬어요."
"채팅으론 말도 잘하더니 왜 갑자기 이쁘다는 말만 할까."
"정말로 예뻐요. 그래서 설레요. 솔직히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아기같은 너한테 설렌다는 말을 들으니 좋으네. 앞으로 죽을때까지 듣지 못하는지 알았어. 그리고 너 여자 만나본적 없지?"
"또래는 만나봤지만..."
그녀는 나에게 더 가까워 졌어. 흥미로운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향이 더 잘 느껴졌고 가슴이 쿵쾅거렸어.
"너 얼굴이 빨개졌어. 여자 화장품과 향수 냄새 처음 맡는구나. 여자 냄새."
여자 냄새. 정말 있는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초적인 그 단어와 내 코를 자극하는 그녀의 향은 내가 모르는 무슨 약 같았어. 그녀가 정말 이뻐 보였거든. 그 어떤 소개팅보다도 짜릿함과 긴장이 느껴졌고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었어.
이후 대부분의 대화는 그녀가 이끌었고, 난 시간가는지도 몰랐어. 정말 취한것 같았어.
어느덧 11시가 되었어.
"나 들어가야 해. 남편이 기다릴꺼야."
그렇지 그녀는 남편이 있구나. 하지만 헤어지긴 싫었어. 정확히는 그녀의 향을 벗어나고 싶지 않았어.
"아... 남편. 그렇겠네요. 남편이 있는데 어떻게 나오셨어요?"
"친구가 갑자기 보잖다고 나왔어. 채팅으로 만난 젊은 남자를 보러 나간다고 할 수는 없잖아."
"그렇죠. 가셔야겠네요."
"가야지. 넌 어떻게 가니?"
"전 버스타고 가면되요."
"이 시간에? 내가 태워줄께"
그녀의 차에 타고 싶었어. 그냥 그녀의 향 범위안에 좀 더 있고 싶었어.
그녀는 나를 자취방까지 데려다 줬어.
"도착했네, 잘 들어가고. 오늘 나 이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자존감이 확 올라가네."
"그... 저기..."
"할 말이 있어?"
"... 저기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나이 많은 아줌마를 또 보고 싶어? 아기같은 너는 또래랑 어울려."
"또 보고싶어요."
그녀는 날 물끄러미 쳐다 봤어.
"그래. 채팅친구 밥한번 사주지. 나도 주책이다. 널 또 만날 생각을 하다니."
그렇게 그녀와 헤어졌고, 설레이던 마음을 진정 시키기 위해 담배를 입에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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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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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15.
새로운 서울의 슬로건은 괜찮은 거 같다.
SEOUL MY SOUL
광교에 크리스마스 연등은 밝았고
옥사한 이욱사 시인의 나이와 비슷해지는데, 왜 나는 저 청년과 같이 용감하지 못한지 그의 시에 나는 움츠러 들기도 하고 미안해진다.
그녀와 최근에 술집에서 데이트를 자주 했었다. 판교는 물가가 비싸서 술집이 싸다.
2024.6.3.
뭐 했다고 6월달이다. 이번에는 과기부 표창을 받는다. 아무래도 내게 있는 건 약간의 글솜씨가 있기는 있나보다. 어제 저녁에 카프카와 어느 소녀의 이야기를 그녀가 알려줬는데, 카프카도 나처럼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었고 밤에는 글을 썼다고 한다. 나보고 그녀는 글을 써보라고 하는데...
그럴려면 문학대학원을 다녀야겠지. 글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내 글을 누가 돈주고 사서 봐주겠으며, 나는 그런 취미가 전혀 없는 걸 안다. 그저 돈 주니까 쓰는 글이 좀 위에 먹혀 들어갈뿐이지.
그렇게 카프카의 직업과 내 직업과 카프카의 다정함과 내 다정함이 비슷하다며 그녀는 또 하염없이 나를 귀엽다고 칭찬했었다. 내�� 얼마나 꼬락서니 더러운데.
아직도 그녀는 나를 잘 모르는건지 아는데도 모르는 척하는건지. 아니면 자기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섞은 여자인지 잘 모르겠다.
오늘부터 이의신청을 해봐야한다. 점수를 또 얼마나 구걸해봐야 하나. 하하. 내가 거지도 아니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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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ller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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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짧고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있으며, 20대 중반쯤 돼 보이는 여자. 경찰서 기록 보관소에서 코펠로 사무실의 절도범을 찾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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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샤 셰비녜. '뒷마당의 소년들파' 소속 절도 전문가. 유복한 가문 출신이었으나, 어린 나이에 가산을 탕진하고 뒷세계에 발을 들인 모양이다. 은신처는 광부의 말로, 클레이 가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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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존이 셰비녜를 만나기 전 밖에서 소년들파의 동향부터 살펴보자고 한다. 그래, 최근에 그런 사건이 있었으니 셰비녜 일당도 잔뜩 경계하고 있겠지. 그렇지 않더라도 조심해서 나쁠 일은 없으니까.    
​그럼, 염탐에 적당한 옷으로 갈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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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의 말로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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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비녜의 은신처를 찾아 클레이 가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중, 어느 건달들로부터 소년들파의 소문을 입수했다. 코펠로의 사무실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다른 조직들이 소년들파를 치려고 한다는 얘기가 떠도는 모양이다. 이런 소문이 도는 걸 보면, 원래부터 사이가 별로 안 좋았나 보지? 이와 관련해 '파이프'라는 사람이 시장에서 거지들을 통해 정보를 찾고 있다. 그는 소년들파의 고위 간부로, 다리를 전다고 한다.
​시장은 광부의 말로 지역 마켓 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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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 마땅한 의상이 없어서 일단 시장으로 직행. 이 동네 시장에도 옷가게가 있었다. 어디 보자, 이 가게 옷 중에서 거지 변장으로 쓸 만한 게... 방랑자 누더기와 해진 정장.
​느낌상 둘 다 문제 없을 것 같지만, 이번에는 방랑자 누더기를 걸쳐 볼까. 여기에 마무리로 뒷세계 신뢰 버프 스킬인 멍든 눈 화장까지 더해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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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코르도나 대표 꽃거지 완성. 그럼 이제 다리 저는 남자를 찾아서 얘기를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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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찾기 전, '빈 집 이야기' 퀘스트가 생각나서 가구점에 들렀다. 이것도 몰아서 하려면 일인데 너무 오래 손을 놔도 곤란하겠지.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지역 시장에는 당장 장바구니에 넣고 싶은 매물이 없었다. 집 보수 마무리할 쯤에나 다시 오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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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대체 누가 물난리로 정신 없는 동네에서 이런 물건을 들고 나왔담. 참. 그러고 보니 그 동네, 홍수가 문제가 아니라 요상한 괴물로 막 흘러 넘치지 않았던가? 난 안 가 봐서 잘 모르겠지만, 혹시 이 박제 생물도 그 중 하나인 건 아니겠...
​하여간 누군지 몰라도 배짱 한번 두둑한 예술가셔. 취향 보니, 어느 화랑 주인과도 쿵짝이 잘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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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을 대충 둘러본 뒤, 소문 속 남자를 찾아 말을 건넨다. 남자가 원하는 정보란 다른 조직이 소년들파를 정말 공격할지 아닐지 하는 것. 물론 셜록이 그런 정보를 갖고 있을 리 없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도 소문의 진위와 관련해 이렇다 할 단서는 얻지 못했다. 셜록은 이 남자를 이용해 뭘 얻어 낼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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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공격을 안 하면 쉽고, 하면 어렵다라. 선택지의 내용을 보니, 소년들파 본거지에서 또 한바탕 몸을 쓸 일이 있는 모양이네. 이 선택으로 그 몸싸움의 난도가 결정되는 건가?
쉬운 길 놔 두고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 없지. 어려움 쪽도 궁금하긴 하지만 일단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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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소문이 거짓이라고 전하자, 그는 셜록에게 사실 여부를 재차 확인한 뒤 보상을 주고 떠난다. 적들의 기만술이면 어쩌려고 말만 믿고 그냥 가냐. 멍든 눈 화장이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나 보네.
​그런데, 존이 언급한 런던의 필립은 누굴까. 셜록의 거리 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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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밑작업을 해 둔 뒤, 곧장 소년들파의 은신처 급습. 몸싸움이 셜록의 승리로 끝나자, 셰비녜는 백기를 들고 셜록의 취조에 응할 뜻을 보인다.
​셜록이 경찰이 아니란 걸 알고 뒤늦게 저항은 해 보지만 뭐, 이미 경찰서까지 온 데다 상대가 셜록이니 게임 끝났지. 그는 코펠로의 회사에서 그녀가 벌인 절도 행각과 니콜로 데티 살해 사건을 줄지어 언급하며, 그녀가 순순히 입을 열도록 유도한다. 이 남자, 아무래도 그녀가 범인이 아니라 믿는 눈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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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도 1회차 플레이 때 범인은 따로 있으리라 짐작했다. 평범한 강도 살인으로 보기에 미심쩍은 증거가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셜록이잖아? 무려 셜록의 눈에 든 사건인데, 이야기가 그렇게 단순히 흘러갈 리 없다.  
​아니나다를까, 셰비녜는 '네가 데티를 죽였지?' 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기겁해서 혐의를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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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셜록은 또 한 번 기선 제압에 성공한다. 영악한 우리 탐정님. 이어지는 인물 관찰 결과를 보면 셰비녜도 꽤 재빠르고 노련한 도둑 같은데, 도둑질 외에 다른 쪽으로는 허당인 모양이다.
셰비네를 관찰한 뒤, 셜록은 그녀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묻는다. 셰비녜의 입은 자기가 현장에 있었다는 걸 여전히 부정하고 싶어 하지만, 몸은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될 턱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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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셰비녜는 이 상황을 피해 갈 수 없음을 깨닫고, 그날의 도둑질이 누군가의 의뢰였음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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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깐, 불쌍한 니콜로? 이 여자, 죽은 피해자와 아는 사이였어?
경찰 기록에서 셰비녜는 원래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 했지. '같이 자랐다'는 걸 보니, 데티는 한때 그녀와 매우 친한 소꿉친구였던 것 같다.
​셰비녜의 증언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마주쳤을 때 데티는 어떤 여자와 함께 있었다. 그리고 어제 코펠로의 회사에서 그녀를 다시 목격했는데, 그 여자가 자신을 발견해 비명을 질렀다고. 호오... 여자의 비명 소리에, 셰비녜는 금고 문을 닫은 뒤 그대로 도망쳤다. 정황상 그날 문제의 금고를 최후에 열고 닫은 사람은 셰비녜였던 듯하다. 한편, 그녀가 의뢰인으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은 시각은 밤 9시 30분. 셰비녜가 받은 편지에서 셰비녜의 의뢰인은 최대한 빨리 금고만 연 뒤 떠나라 지시했으며, 그녀를 위해 뒷문을 열어 두었다. 그 뒤, 셰비녜는 의뢰인의 요구대로 10시 15분경 코펠로의 사무실에 도착. 들어갔다 나오는 데 15분 걸렸다 했으니, 그녀가 현장에서 도망친 시각은 10시 30분쯤 되었을 것이다.
같은 시각 사무실에 있던 사람은 어거스타와 경비원 로이드. 어거스타는 오후 3시에 출근해 그때까지 사무실을 떠나지 않았으며, 코펠로는 아내보다 먼저 퇴근했다. 뒷문 열쇠는 코펠로 부부가 따로 관리했으므로, 당시 셰비녜에게 문을 열어 줄 수 있던 사람은 회사에 남은 2명 중 어거스타뿐. 또, 경비원 로이드가 피해자를 목격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데티 역시 누군가 뒷문을 열어 주어 들어왔을 가능성을 가리킨다. 종합해 보면, 셰비녜의 의뢰인이자 데티를 사무실로 초대한 사람은 어거스타였다는 결론이 나온다. 셰비녜의 증언을 통해서도 미루어 알 수 있듯, 그녀는 데티와 특별한 관계였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끝으로 한번 더 생각해 보자. 코펠로는 정말 무고할까? 일단 그에게도 범행을 저지를 만한 시간과 동기는 충분히 있었다. 증언에 따르면, 그날 오후 코펠로는 오후 3시까지 사무실에 혼자 있었다.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데티를 불러 살해한 뒤 시신을 은닉하기에는 여유로운 시간이다. 동기? 그가 일기에 남긴 '탐정'이라는 단어와 아내에게 보낸 쪽지를 떠올려 보자. 그는 아내의 변화를 얼만큼 눈치 채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어쩌면 탐정의 뒷조사를 통해 그 원흉이 누구인지까지 알아 냈을 수도 있다. 더욱이, 데티는 코펠로 가문의 오랜 원수. 동기만 따지자면, 어거스타보다 코펠로 쪽이 더 강력한 용의자다.
​다만, 이 가능성은 그의 다음 날 아침 행적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세상에 어느 살인범이 여러 사람 - 그것도 경찰 앞에서 "내가 범인이오" 하며 자기가 만든 시체를 자랑하겠는가. 게다가 그 뒤에 도리어 무죄를 주장한다? 그가 일반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사이코패스라면 또 몰라,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앞서 유치장에서 본 코펠로의 모습은 그런 종류의 악질 살인마와 거리가 멀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어거스타의 동기인데.  데티는 그녀에게 죽은 것이, 아니, 애초에 '살해' 당한 것이 맞을까?
​어거스타의 말을 다시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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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이 직접 알아 낸 단서를 토대로 그녀가 감추고 싶었던 진실을 줄줄이 읊자, 어거스타는 마침내 죽은 남자와 자신의 관계를 인정한다. 코펠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가 남편 집안과 원수인 데티 가문 사람이었기 때문. 이 말로 보아, 그녀는 남편과 헤어질 생각을 할 만큼 그 관계에 진지했던 모양이다. 다만, 사실을 밝혔을 때 두 집안에 몰아닥칠 후폭풍이 두려워 차마 입을 열지 못한 듯.
​그러나,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게 세 가지 있다지. 어거스타의 비밀은 그녀가 원하든 아니든 결국 제 스스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었다.  설마, 이 여자 그래서 데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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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타와 데티의 관계를 확인한 뒤, 셜록은 그가 어떻게 금고 안에서 죽었는지 재차 묻는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대답한다. 처음 데티와 관계를 고집스레 부인했을 때처럼, 그녀는 이번에도 끝까지 진실을 밝힐 생각이 없는 듯하다. 번번이 사람 피곤하게 하는군.
​기왕 이렇게 된 일, 코펠로와 매듭을 짓고 오는 편이 좋겠다. 만약을 위해 로이드에게도 한 번 더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하고.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들고 오면 그때는 입을 열겠지. 분명 그들과 대화에서 뭔가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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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코펠로가 있는 지하 유치장으로 내려가려 하자, 한 경찰관이 출입 제한 구역이라며 길을 막는다. 능력자 경감님이 돌아와서 옛 알바생은 이제 필요 없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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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경찰 제복으로 갈아 입고 재 입장. 예상대로 군말 없이 문을 열어 준다. 겨우 1분도 안 지났을 텐데, 이걸 못 알아보네. 뭐, 원래 제복이라는 게 얼마간 그런 효과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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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은 코펠로를 만나 현장 조사와 인터뷰로 알아 낸 사실을 그에게 확인한다. 발끈하는 걸 보니, 코펠로는 역시 그녀와 데티의 관계를 알았거나, 그 가능성을 상상하고 싶지 않은 듯. 그러나, 코펠로에게 그가 만난 탐정에 대해 묻자, 그는 그 탐정이 고객 중 한 명이었을 뿐이라 답한다. 또, '그 금고'라고 일기장에 적혀 있던 것은 제품을 사려 했던 사람들의 내역이라고.  
​후자는 일단 진실로 봐도 괜찮을 것 같지만, 탐정 얘기는 여전히 의심스럽군. 아무튼 이번 대화에서도 그를 범인으로 단정할 만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그럼, 다음으로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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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네, 시간 낭비였습니다.
​이제는 어거스타에게 자백을 받아 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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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은 지금까지 수집한 증거를 내밀며 그녀를 추궁한다. 여기서 그녀를 항복시키는 데 필요한 증거는 사망 사건 시간 순서표, 펠리샤에게 보내는 편지, 변호사의 편지. 추궁에 성공하면, 그녀는 남편이 진실을 알았을 때 그가 완전히 망가질까 두려웠다 말한다. 그리고, 뒤이어 셜록에게 주어지는 선택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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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셜록은 그녀의 잘못을 눈감아 주거나, 그녀를 경찰에 고발할 수 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까.
​고의가 아니었다 한들, 그녀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 목숨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그녀의 남편은 그 탓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는 상황.  인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코펠로를 위해서라도 우선 그녀의 죄를 폭로하는 쪽으로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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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 말에 뒤늦게 후회를 보이는 어거스타. 그러나, 셜록은 냉정히 자기 할 말만 하고 자리를 뜬다.   아니나다를까, 마음씨 착한 존은 셜록의 결정을 못마땅해 한다.
​걱정 마, 평행 세계에서는 남편도 구하고 그녀도 구해 줄 거니까. 덤으로 트로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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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안에서 발견된 시신. 철로 만든 관, 사건 종결.
​자, 그럼 다음은 두 눈에 총 맞아 죽은 남자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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