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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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인천이라는 빙하가 있다고?
남극에 인천이라는 빙하가 있다고?(3) -그 얼음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남극의 극지연구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극을 연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설립된 국가기관입니다. 세종기지를 기점으로 해 현재 17개 기지와 2개의 기지로 구성되어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현실적 여건상 대부분의 과학연구 활동과 현장활동은 미국, 영국 등 외국 기지들과의 공동협력체제로 진행됩니다. 또한 극지의 중요성 때문에 최근들어 국내 과학자들의 해외 진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환경단체나 일부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문제제기 하고 있지만… 한국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가 부산신항에 정박해있다 "극지연구소 앞 바다 빙산이 자꾸 녹아서 불안해요" 하며 선박 관련 인터넷 카페 게시판이나 블로그등에 불만 글들이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 정부 산하 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자료센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심심찮게 올라와 있더군요. 제 생각엔 남극 쪽에서 흘러들어오는 한류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의 상승속도가 빨라져서 그 영향권 안에 든 거 같은데.. 하지만 해양수산부에선 이런 현상까지 자세히 알 수가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좀 이상한 게 있었죠? 네 맞아요! 사진 한 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보시면 이 모든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남위 66도의 공해상 해수면이라고 해요….!! 면적: 400km2 국토면적: 778만 7000m2 인구: 3700명 기후: 겨울 평균기온 영하 50°C 여름평균기온 영상 35°C 지형 및 토양 - 아열대 습윤기후로서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 남부 고원의 습한 저지대가 이에 속한다. 주변국 대한민국 조선산업 현황 (세계 6위의 규모라고 할 정도이니 기술개발 경쟁 면에서 일본보다 훨씬 앞서 있어요. 특히 1차 산업인 배 만드는데 사용되는 철판제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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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뭐하는 거예요? 그녀는
왜요?뭐하는 거예요? 그녀는 길거리에서 내게 달려오며 말했소. 당신이 우리 모두를 미치게 하는 걸 모르겠어요?그로피 공원에서 당신이 나를 떠났어.이제 그녀는 어둠 속에 있다. 연기 냄새만.그 부부가 우리 세계로 들어온 거야우리 넷의 세계, 케멀엘 딘 왕자, 벨, 알마시, 그리고 매독스 그때까지 우리의 화제는 길프 케버였어. 길프 어디엔가 제르주라가 자리하고 있지. 제르주라는 이름은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아랍 기록에 나와. 그렇게 먼 시간으로 여행하려면 비행기가 필요한데, 젊은 클리프톤은 돈이 많고 비행기를 조종할 줄 알았으며 비행기를 갖고 있었지.미친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미 이층에 하나 있어요.밤에 그녀가 그의 머리를 풀면, 그는 또 한 번 성좌가 된다.그의 베게의 수천 개에 달하는 적도의 팔이, 그리고 그들의 포옹과 잠의 회전 속에 그들 사이를 넘실대는 파도가 있다. 그녀는 인도의 여신을 품에 안고 밀과 리본을 품 안에 안는다. 그가 그녀의 위로 몸을 수그릴 때 머리칼이 쏘아진다. 그녀는 그것을 팔목에 묶을 수 있다. 그가 움직이면 그녀는 텐트의 어둠 속에서 그의 머리카락에 이는 정전기를 보려고 두 눈을 뜨고 있다.시크족은 해나가 한때 하벤더꽃이 자랐을 거라고 생각하는 정원의 제일 가장자리에 텐트를 친다. 그녀는 마른 잎을 그곳에서 찾아내 손가락 사이에 끼여 돌려보고서 꽃이 있었음을 알아낸다. 비가 온뒤면 그녀는 가끔 그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그녀는 입술을 그의 목으로 가져가 그 땀, 그녀의 발이 누르던 부분을 맛본다.내가 하려던 말은, 당신이 연합군을 피해 애플러를 데리고 사막을 횡단한 일은 영웅적이었다는 거요. 지알로 오아시스에서 카이로까지. 오직 당신만이 리베카 책을 가진 롬멜의 첩자를 카이로로 데려 갈 수 있었지.그것이 1936년, 우리들 이야기의 시작카라바조는 작은 티끌이 떠다니는 정경에 정신을 팔고서 침묵 소에 앉아 있다. 전쟁은 그로 하여금 균형을 잃게 했다. 그는 그 상태로 모르핀이 가져다주는 가짜 수족을 가지고 다른 어떤 그녀가 묻는다. 그리고 재빨리 움직인다. 그녀가 자기 가슴에 세게 부딪치도록 자세를 취하는 순간, 그의 품에 그녀가 미끄러진다. 그녀는 그의 목에 손을 얹고,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얹는다.전 북미 대륙에서 왔어요.그가 그런 식으로 말할 때 그녀는 그를 혐오했다. 눈빛은 여전히 예의를 지키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그의 뺨을 때리고 싶어했다. 그녀는 늘 그의 뺨을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리고 그런 감정마저도 성적이라는 것을 그녀는 알았다. 그는 모든 관계를 틀에 끼운다. 당신은 가까움 또는 거리감에 빠져 있소. 헤로도투스의 역사가 그에게 모든 사회를 명백히 해주는 것과 같이 그는 사진이 수년 전 송두리째 떠나온 세계의 관습에 익숙하다고 생각했고, 그 후로 절반쯤 만들어진 사막의 세계를 탐구하는 일에 안간힘을 썼다.네 생일 선물로 작은 이야기를 하나 해주마.그가 말했다.새벽 3시에 당신은 가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신발 한짝을 찾지 못하지. 당신은 한쪽 신발을 손에 들고 있어. 장밋빛 슬리퍼, 나는 다른 한짝이 옷더미 속에 깔린 것을 보고 집어들지. 그 광채를. 당신의 발가락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신발임이 틀림없었어. 고마워요, 당신은 받아들면서 말하지. 내 얼굴을 쳐다도 않고 돌아서면서.얼마나 날 증오했어요? 그녀가 소근거렸소. 당신은 내 안의 ��의 모든 것을 죽였어요.그는 몸을 굴려 신부에게 총을 건넸다.알아요.이��트 사막 조사단의 단장 존 벨은 1972년에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강연은 더욱 신중해졌다. 카르가 오아시스의 선사시대 지리에 관한 흥미로운 토론 중 몇가지 논점에 대해 간략한 소견을 밝히고자 한다. 1930년대 중반에 들어서 제르주라의 잃어버린 오아시스는 라디스로스 데 알마시와 그의 동료들에게 발견되었다.12일 동안 과학연구 이사회에서 일하면서 그들은 해답을 찾아냈다. 퓨즈를 완전히 무시하라. 그때까지 폭탄을 제거한다.로 정해졌던 첫째 원칙을 무시하라. 그것은 획기적이었다. 그들은 장교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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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소형위성, "스페이스X측이 내일 새벽 발사"
한국 차세대 소형위성, "스페이스X측이 내일 새벽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발사가 두 차례 연기됐던 과학연구 위성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한국시간 3일 오전 3시 32분쯤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사를 담당한 스페이스X 측은 기상상황 등 발사 조건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3일을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등을 탑재한 발사체 ‘팰컨(Falcon)-9’의 발사일로 지정했습니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당초 지난달 20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X가 발사체 ‘팰컨(Falcon)-9’의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해 발사일이 29일로 1차 연기됐다가 기상 악화로 인해 다시 연기된 바 있습니다.
팰컨-9 로켓에는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등 세계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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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배고픔에 관하여 . 단식이나 다이어트 관련 책이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배고픔, 굶주림, 기근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서적이다. . 건강에 대한 이야기부터 과학연구, 단식투장, 2차대전시 유대인의 굶주림, 단식실험등등 모든 배고픔, 단신에 대한 인류학, 정치학, 철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독특한 주제만큼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 . #책 #북 #book #책읽기 #독서 #리딩 #reading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배고픔에관하여 #샤먼앱트러셀 #돌베개 #단식 #배고픔 #굶주림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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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흔 세번째
유발 하라리 - 사피엔스
우선 워낙에 유명하고 베스트셀러로 있던 책이라 책을 더 읽지 않을때도 심심찮게 서점에서 ���은 스쳐가다 보던 책이다. 두께도 두께인지라 책 내공이 더 쌓이기 전에는 엄두도 못 내던 책이다. 언젠가 모임에서 굳게 결심을 하고 지정책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그때에도 학교 일이니 뭐니해서 시간이 많이 없어 책의 절반까지 읽는게 내 노력의 결과였다. 이번에 책을 다시 읽기로 하면서 무조건 끝내자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그래도 4장 과학혁명 초반까지는 읽어 복습하는 차원에서 4장부터 시작하면 어느정도 견적을 낼 수 있겠다는 느낌은 있었다.
각 장별로 인상깊던 점이나 후에 되짚어보고 싶은 점, 생각나는 점을 대충 써내려가면 좋지 않을까 해서 그러려 한다. 우선 첫 장은 제 1부 인지혁명이다.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이란 소제목으로 1부는 시작한다. 말대로 인간, 호모 사피엔스는 그다지 주목받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지구상의 숱한 생명체중 일부로 살아간다. 얼마나 작은 범위로써 있었냐면 종에 대한 개념으로써 이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호모 사피엔스는 거대 영장류라는 ‘과’ 안에 호모라는 ‘속’ 에 사피엔스라는 ‘종’ 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과거에 더 힘센 종들과 겨루지 못하고 누군가가 먹다 남긴 동물들의 찌꺼기를 먹고사는 하이에나와도 같은 족속들로 나온다. 여기서부터 머릿속에 우리 자신의 프레임을 깨부서나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많은 교과서와 숱한 광고들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직선 프레임에 대한 문제제기다. 인류는 절대 단일계보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디까지나 다양한 인간 속과 종들 속에서 호모 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등의 다른 족속들을 멸절해가며 소위 ‘생존’ 했다는 것이지 어느 생명체의 진화로써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여기서 호모 사피엔스의 타 종들과 달랐던 점들에 대해서 서술되는데 그 중 가장 큰 이점은 호모 사피엔스의 사회적 능력이었다. 직립보행에 따른 이른 출산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능력이 필요했고 이것이 보다 발전해 네안데르탈인 외 다른 족속들보다 많은 수를 결집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배경이 됬던 것이다. 그리고 이어 인류상의 가장 큰 능력이라 볼 수 있는 인지혁명에 대해 나온다. 소위 ‘허구’ 라는것�� 발견이다. 집단들간의 의사소통은 침팬지 사회에서도 있었는데, 이들의 임계치는 거의 100명에서 150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호모 사피엔스를 비롯해 현대 인간들에게도 찾아보기 쉬운 수치다. 즉 우리가 실질적으로 관계맺고 소통할 수 있는 대략적인 사람의 수다. 여기서 ‘허구’의 등장으로 특정 수의 각기 다른 단체들이 한 허구를 매개로 뭉칠 수 있게되었다는 점이다. 이 허구는 유일신, 애니미즘 등 형태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사람 무리를 뭉치게 만들 수 있었고, 이런 결속력이 결국 ‘허구’를 만들어내지 못한 족속들을 몰아내고 호모 사피엔스만의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다른 족속들과 호모 사피엔스가 섞여들어갔는지 혹은 학살했는지에 대해 여러 이론들이 있지만, 적어도 다른 종들이 호모 사피엔스의 번성과 함께 사라져나갔다는 점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같은 영장류종부터 비롯해 다른 포유류, 동식물을 아우러서 말이다. 이것이 나중에 대홍수라는 소제목과 함께 풀어진다. 나는 처음엔 소위 들어본듯한 어떤 지구상의 기후의 변화에 따른 물의 범람이니 어떤것으로 실제 대홍수에 가까운 물의 범람등의 설명이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것보다 소름끼치는건 ‘대홍수’ 의 실질적 존재가 아닌 ‘호모 사피엔스의 대홍수’ 가 있었다는 점이다. 인간의 넘치는 번식력과 인지혁명을 통한 숫적 우세속에 호모 사피엔스가 거쳐가는 곳마다 동물들과 식물들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이 말은 우리가 수렵이나 밀렵, 환경오염등으로 근현대부터 동식물을 멸종시켜나갔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풍경이 이미 몇만년 전부터 이뤄져나갔다는 점이다.
제 2부 농업혁명에서는 인간의 농업혁명이 긍정적인 측면만 있지 않았다는 점을 주로 설명해나간다. 수렵채집인 시절의 인간들은 많아진 사람들을 먹여살릴 걱정, 가뭄과 홍수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다. 인간은 농업혁명을 통해 많은 식량을 확보하면서 정착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로인해 많아진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 쌀과 밀에 매달려야 했던 역설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식물이 호모 사피엔스를 길들인 것이다’ 라는 말은 재밌고도 참신한 새로운 시각이 아닐 수 없다. 이어서 나오는 중요한 개념이 있는데 1부에서 다뤄진 ‘허구’ 이다. 농경사회로 접어들면서 개체 수와 집단 수가 증가하고 더불어 이 수천명을 한데로 묶을 거대한 ‘허구’ 의 필요성이 국가와 통치자, 법률과 신이라는 형태로 구현되었다는 것이다. 이때 국가와 통치자는 다수의 사람들을 통제에 두기 위해 그에 맞는 법률과 신을 ‘지었다’는 점이 있다. 즉 이때의 법률들은 절대적인 인권들에 걸맞지 않은 모습들도 다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대의 법전과 과거 국가의 법전을 비교해 본다면 아마 극과 극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것이나, 그런 질문은 충분히 가지게 만들 수 있었다. 과연 현대의 법도, 현대의 ‘허구의 질서’ 도 과연 모두를 위하여 재단되어 있는가? 라는 물음이다.
제 3부 인류의 통합은 인류가 거대해지는 인간사회를 어떻게 통합해 나갔는가 풀이하고 있다. 소규모 집단에서 대규모 국가와 제국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다. 좁은 범위에서는 ‘우리’ 와 ‘우리가 아닌 사람’으로 분류하여 개개인을 결속시켰고, 나아가 국가와 국가간에는 화폐라는 공통적 가치, 돈의 발명을 통해 ‘우리’가 ‘우리가 아닌 사람’ 과의 교류까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아마 지금에 있어서도 돈은 인류의 제일 위대한 발명품중 하나일것이다. 또 작가는 로마제국의 예를 드는데, 많은수의 부족과 국가들은 로마에 정복당하거나, 혹은 로마를 정복한 이후에도 로마제국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것이다. 로마제국은 그들의 규율과 힘으로 다른 나라와 부족을 함락시키고 땅을 넓혔고, 이런 방대하게 펼쳐진 제국이 나아가 제국이 몰락한 이후에도 같은 제국의 문화권 안에서 다양하게 번성하면서도, 서로가 교류할 수 있게되는 공통적인 문화적 뿌리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제 4부 과학혁명은 책의 마지막 부분으로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와 얽힌 과학에 대해 풀이하고, 나아가 앞으로 인류에게 펼쳐질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제시한다. 과학은 근대 이전에는 순수학문에 가까웠으나, 근대 제국의 탄생과 매우 중요한 개념인 ‘무지의 인정’ 을 통해 탐험과 투자에 따른 이윤의 창출이라는 목적들을 띄고 방대한 과학적 연구들이 발전해나갔고, 이때의 연구들이 현재의 과학적 토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과학과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연관관계도 재밌지만 더 나아가 자본주의의 탄생과 인종주의를 대체하고 있는 문화주의, 그리고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설명도 굉장히 유익했다. 나아가 근대제국부터 발전하기 시작한 투자라는 개념도 매우 재미있었다. 금융시장이 어떻게해서 탄생하게 되었는지와, 투자에 이은 신용도의 힘이 얼마나 막강했었는지의 일화들도 인상 깊었다. 이어서 지금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평화(절대 완전하지 않지만)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전쟁이 줄고 침공이 사라져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명쾌한 해석을 내놓았다. 재화는 현대화 되었고(즉 어떤 영토를 침범한다 한들 자원적으로 무언가를 얻어내는것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핵이라는 막강한 멸망의 힘의 출현으로 강대국간의 대결을 집단자살의 양상으로 바꾸어놓았기에 멸망의 힘이 역설적으로 전쟁을 멈추게 만든 것이다. 나아가 국제적 연결망을 통해 국가들간의 독립성이 약화되었다는 것이다.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여행객들만 생각해도 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에 이르러 현재 펼쳐지고 있는 놀라운 과학연구 사례들에 이어 다양한 발전 속에서 인류의 발전을 작가는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그럼에도 전진���야 한다는 식의) 쓰지만, 걱정하는 측면도 어느정도 있어 보였다. 로봇이란 존재, 사이보그란 존재는 내 어렸을적 부터도 다간같은 만화부터 로보캅, 아이로봇 등등 이미 인간에겐 친숙한 존재다. 혹은 아직 그것들이 문학작품과 예술, 영상작품으로만 남아있어 아직 더 경계하지 않고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점차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많은 것들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다. 이세돌 같은 고수를 이기고 그의 수까지 흡수하는 인공지능 알파고도 있다. 자율주행 차들은 이미 몇몇 브랜드에선 구현되어 판매까지 하고있는 실상이다. 앞으로 과학과 윤리의 싸움은 계속되어질 것이다.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그 승자가 불러올 미래가 파국이 될지, 후회가 될지, 옳은 선택이 될지 아직 우리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과학이란 분야에 붙어있는 가속도는 밑바탕이 되는 자본이 있는 한 멈춰서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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