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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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gerdurd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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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왔던 힘든 시간들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주는 과거였지만 그 과거를 들춰보면 온통 쏟아내는 나날이었던 것만은 틀림이 없다. 그날은 쏟아지는 비를 맞고 무거운 발걸음이었지만, 억지로 뛸 수 밖에 없었다. 짧은 거리였지만 꽤 길게만 느껴졌던 나의 집과 하얀 절규들이 드나들던 병원을 몇차례나 왕복으로 뛰었다. 마른 침과 가빠오는 호흡들, 얼마나 눈물을 흘렸던 건지 빨갛게 충혈된 나의 눈, 세상 안으로 굽어 들어갈 수 없는 나의 존재는 멀리 동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타들어가는 마음으로 가녀린 희망 따위를 품는 건 지켜주고 싶은 존재의 합이 너무 커져만 가서, 반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단지 어떤 염원과 마주 잡은 손바닥의 온기뿐.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이 나의 온 신경을 튕긴다. 울리고 울려 기어이 나를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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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inglandtraged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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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POTO korea production
Music of the night
Jeon dong seok’s ver. Each actor has slightly different lyrics.
Sorry for the clumsy translation, the phantom (obviously) speaks cooler than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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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이 밤이 눈을 뜨면
When the night slowly open its eyes
어둠 속에 깨어나는 환영
The illusion awakens in the darkness
사라지는 긴장
The tension is fading
다가오는 은밀함
The covertness is closing in
부드럽게 펼친 밤의 날개
Gently unfurled wings of the night
잡힐듯이 가녀린 이 떨림
A delicate quiver that can be felt
이젠 잊어봐 낮의 현란한 빛을
Now forget the garish light of day
이젠 더 이상 기억하지마
Don't remember anymore
자 이젠 느껴 밤의 노래를
Now feel the music of the night
눈을 감고 어두운 꿈에 널 맡겨
Close your eyes and let the dark dreams take you
다 잊어 지난 모든 기억들
Purge your every last memory
눈을 감고 날게해 네 영혼
Close your eyes and let your spirit start to soar
새로운 세상 갖게 될테니
Then you will have a world you never knew
달콤하게 감싸주는 음악
The music surrounding you sweetly
들어, 믿어, 비밀스런 노래
Listen, trust, that secret music
마음을 열어, 모든 환상을 펼쳐
Open up your mind, let all the fantasies unwind
거역할 수 없는 너를 느껴봐
Feel yourself who cannot fight
이 어둠의 힘, 밤의 노래여
The power of darkness, music of the night
원하던 모든 꿈을 갖게 되리라
You will have all the dreams you ever wanted
새로운 세상, 또 다른 삶을
A new world, another life
네 영혼 가야만 할 그곳에
Where your soul must go
마침내 내 것이 될 순간
The moment you will finally be mine
너를, 나를 취하게 한 떨림
You and I are intoxicated with this quiver
만져, 느껴, 몽롱한 이 쾌락
Touch it, sense it, this dazed pleasure
이젠 꿈꿔봐, 너를 어둠에 맡겨
Now let the dream begin, let the darkness takes you
나의 위대한 음악을 경배해
Worship my great music
이 위대한 이 밤의 노래여
This great, this music of the night
내 노래를 날게 해주오
Make my music take flight
그댈 위한 밤의 노래여
The music of the night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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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arebleu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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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여성 복서를 두고 넘어설 수 없는 힘의 차이 운운하면서 트랜스젠더 퇴출시켜야 한다며 난리치고 있는데, 그 선수는 선천적인 인터섹스이며 XY 염색체이지만 Y 염색체는 발현되지 않은 상태다. 그 선수가 다른 여성에 비해 큰 체격에 강한 힘을 갖게 된 이유는 고안드로겐혈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고안드로겐혈증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상이라 이를 문제삼으면 적지 않은 여성들이 여성이 아니게 된다. 그리고 그 선수가 트랜스젠더라는 소문이 돌던데 이슬람 국가인 알제리에서 성소수자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처벌 받을 수 있고 성전환도 불법이므로 말도 안되는 낭설이다. 복싱에 트랜스젠더 선수가 딱 한 명 출전한 것은 사실이나 그는 필리핀 국적의 트랜스남성이다. 그런데 이 경기는 아무 말도 안 하잖아. 시스여성들은 왜 갑자기 패배하니까 염색체 타령을 하고 트랜스여성도 아닌 사람을 트랜스여성으로 만들어 경기 자체를 부정하려 박박 우기지? 여자들 엄살 떤다 이딴 소리 진짜 싫어하지만 이번에는 엄살 떠는 게 맞다. 만약 논쟁의 대상이 된 복서가 XX 염색체에 고안드로겐혈증도 앓지 않았다면 그냥 피지컬이 남다르고 실력의 차이가 커서 졌다며 인정하고 단념했을 테지. 건수 생기니까 실력 차가 아닌 다른 요인 탓에 졌다는 식으로 구시렁거리는 거 치졸하다. 이번 사건 보면서 육상 선수 캐스터 세메냐, 축구 선수 박은선이 떠올랐다. 박은선 선수는 한국 축구사상 가장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 중 한 사람이었으나 타 선수에 비해 안드로겐 수치가 높음을 다른 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삼고 인격 모독성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성별 정체성 논란에 발목 잡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전성기를 놓치면서 쓸쓸하게 은퇴하고 말았다. 캐스터 세메냐는 경기에 나가려면 일부러 안드로겐 수치를 낮춰야 한다는 조치에 항의하며 결국 육상 선수의 길을 포기했다. 원래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을 타고났을 뿐인데 다른 선수와 수준을 맞춰줘야 하니까 민감한 호르몬에 손을 대라니 나같아도 치사해서 포기하고 만다.
시스남성은 엄청난 기량을 보여줘도 당연한 거고 여성은 시스든 인터섹스든 트랜스든 혹시 남성이 아니냐고 따지면서 어떻게든 실력을 떨어뜨리거나 배제하려 몰아가는 방식은 남성 우월주의 프로파간다의 전형이다.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다. 그게 자연의 법칙이다.' 라는 여성 혐오를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확산시키는 데 동조하는 시스여성들 꼬락서니 더럽게 한심하다. 말려드는 심리는 이해하겠는데 공포에 질려서 이성적 사고를 전혀 못하면 가부장제에 도움만 줄 뿐이다. 트랜스혐오자들 논리에 따르면 올림픽에 출전 가능한 여성은 종이 인형처럼 나풀대는 가녀린 신체를 지닌 무능력한 선수여야 한다. 그런 선수만 나오는 경기를 무슨 재미로 보냐. 아예 여성 종목을 없애라 요구하지 그래? 나약한 여자가 어떻게 수저보다 무거운 걸 드나. 자연의 법칙에 따라 강한 남자만 나오는 경기 보면서 박수나 치셔. 바로 이게 남성이 원하는 불평등과 퇴보 아니던가.
*트랜스젠더 기자가 직접 쓴 후속 기사를 읽으니 알제리 선수는 고안드로겐혈증이 아니라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인터섹스라 한다.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은 이름그대로 체내에서 안드로겐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XY 염색체라도 2차 성징 과정 중 Y 염색체가 발현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고안드로겐혈증과 반대의 원리라 봐야 한다. 전자든 후자든 한 선수를 볼모로 잡아 시스젠더 대 트랜스젠더로 몰아가는 악의적인 행태는 근절되어야 마땅하다.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염색체로 경기하나'. 실력을 겨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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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365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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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시든다 (We all wither)
pyobaekdoeeojin nunmeon hayansaek sumjukyeo utneun ganyeorin gieoka neoneun molratji huimihan bite gyeou ikeonaen maldeului uimireul modeun sangcheoen kkoti pinda jeomadaui saengeul pumgo heundeulrigo, seureojimyeo 표백되어진 눈먼 하얀색 숨죽여 웃는 가녀린 기억아 너는 몰랐지 희미한 빛에 겨우 읽어낸 말들의 의미를 모든 상처엔 꽃이 핀다 저마다의 생을 품고 흔들리고, 스러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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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noy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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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3km 러닝을 했다.
하루하루가 한심해져갈 때 헬스장의 기간도 만료되어버려 하루의 성취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2024년 6월 27일.
이 날은 세상에 버림받은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일생에서 큰 일에 차질이 생긴다면 극복해나가야 할 인생의 과제라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사소한 일에 수많은 차질들이 생긴다면 더욱이나 세상에 거부당하는 느낌이 든다.
이 날은 몹시 그러했다.
첫 번째로 오전에 작업을 하려고 맥북을 열었더니 그 멀쩡한 키보드 자판이 떨어져나갔다. 예전에 듣기로 맥북의 키보드가 빠지면 고칠 수 없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버렸다.
두 번째로 10년만에 자물쇠도 열었겠다 매일 자전거를 타보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그 동안 공기가 죄다 빠져버린 자전거의 바퀴를 위해 공기주입기를 구매해서 배송이 왔다. 이거라도 내 하루를 책임져줄 마지막 희망이겠노라 하고 공기주입기로 펌프질을 하니 도무지 바퀴가 빵빵해지지 않았다. 펑크가 난 것인가? 그저 아구가 맞지 않았던 것인가? 여기서부터 얼굴이 붉혀지고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공기주입기를 내팽겨치고 화난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다른 것을 하겠다고 눈길을 돌렸다.
세 번째로 흥분을 가라 앉히고자 이전에 덜 끝낸 그림을 완성시키위해 아크릴 물감과 붓을 준비했다. 집안에 있던 모든 붓의 상태가 최악의 상태였다. 가라앉던 흥분은 이윽고 머리끝까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면봉으로도 시도를 해보았으나 이 망할놈의 내 작품은 너무 촘촘하여 무리였다. 그림도 내팽겨쳐버렸다.
네 번째로 속이 끓어 오르는 흥분을 가라 앉히고자 음악이라도 HIFI로 듣겠다며 컴퓨터를 켰는데 평소에 잘되던 컴퓨터가 켜지다가 꺼지다가 화면은 안나오고 렉이걸려 마우스는 움직이지 않고 온갖 오류란 오류를 다 보여주며 작동을 거부하였다. 속이 망가져버린 나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컴퓨터의 본체를 발로차고는 침대에서 무기력과 공허의 시간을 가졌다.
다섯 번째로 헬스를 대안 할 무언가를 찾고자 고민 하던 중 친구의 러닝 일화를 듣게 되어 심금을 울렸다. 이는 더 이상 고민도 하지말고 나도 당장 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저녁 식사 후 강가로 나섰다. 이미 여기서부터 잘못된 것임이 확실해졌다. 공복 달리기가 아닌 배가 가득차있는 상태로 달리기를 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처음이니 준비운동 할 생각도 잊은 채 저 멀리 1.5km 지점을 향해 지옥의 달리기를 강행 한 것이었다. 지옥의 달리기...그 자체였다. 호흡을 유지하며 달리자 썩어문드러진 나의 폐는 감당하지 못하고 제발 멈춰달라 애원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목은 말라비틀어지고 침은 응고되어 제발 세상을 보게 해달라 비는 것 같았다. 뛰고 걷고 뛰고 걷고 그렇게 힘겨운 나 자신과의 싸움이 끝나갈 20분째 무렵 하늘에서 빗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멍청하게도 힘든데 빗물이라도 맞아서 시원하니 좋다고 생각해버렸다. 이윽고 완주에 성공했을 때 이미 늦어버린것이었다. 나에게 이슬같이 느껴졌던 그 빗물은 곧 재앙을 연상케하는 소나기로 변질되어 온몸을 적시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7년만에 뛰어서 적응되지 못한 나의 종아리와 정강이 근육들은 숨이 멎은 것처럼 고통을 호소하고있었고 그 고통을 감내하며 집으로 향했다. 이미 얼굴은 녹초로 달아올라버린 상태여서 머릿속이 공허했다. 15분이 걸리는 거리는 마치 고난의 행군을 연상케하는 30분으로 늘어났다. 평소의 걸음조차도 귀한 것이었구나 새삼스레 느껴지던 고통의 걸음이 끝나갈 무렵 마치 물에 한번 빠지고 온 사람같은 몰골로 나의 팔을 만져보니 얼음장 그 자체였던 것이었다. 팔이 땀에 코팅되어 체온으로 중화시키지 못하고 빗물이 겉으로 저온을 뿜어내며 팔을 휘감았던 것이었다. 비로소 빗물을 맞는 사람이 왜 저체온증에 걸리는지 감기에 걸리는지 이해가 되었다. 집에 도착했을때 하필 아무도 없어야 할 엘리베이터에 가녀린 중학교 여학생과 같이 동승하게 될뿐더러 쓰레기를 버리러 가시는 어머니와도 마주쳐 수치심이 이만저만도 아니었다.
아...6월 27일이여... 이날은 잊을 수 없는 최악의 날이라 감히 가슴 속에 깊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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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trill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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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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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가녀린 심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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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너는 멍청이
나 밖에 모르는 사나이
가녀린 심청이
한 번씩 주위를 둘러봐
너는 아파도 모르고 있잖아
You make me loyal
You make me hero
You make me genius
주는 게 많아 근데 왜 너만 불행해질까
나를 위해서만 숨을 쉬니까
너무 외로워 보여
너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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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가녀린 심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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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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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길을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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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밖에 모르는 너는 멍청이
내가 멍청이
너를 병들게 한 싸가지
악마의 속삭임
욕심이 널 밀어내니까
내가 늦더라도 기다리지 마
I make you patient
I make you puppy
I make you hungry
주는 게 없지 근데 왜 나도 불행해질까
나를 위해서만 숨을 쉬지 마
너무 외로워 보여
너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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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가녀린 심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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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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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길을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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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밖에 모르는
너는 아이야 아이야이야
Baby sky야 아이야이야 야이야
너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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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가녀린 심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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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not like it
Nobody like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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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길을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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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밖에 모르는 너는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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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70ag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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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추천좀 해줘
먼저, 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보는법 알려준다, 무슨 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좋은사이트 하나 공유해봅니다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바로가기: bit.ly/3upgDwM께 사라질 뻔한 너희들을 구하는 걸로 파괴신에 대한 복수를 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대신했다. 이제 미련은 없어. 이미 모든 힘을 소진했으니까. 하긴 파괴신 의 힘에 대항하며 지금까지 버틴 것도 정말 대단한 거지. 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내 가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잘 싸웠어. 루카엘 . 그녀의 이름을 넌지시 불러보았지만, 더 이상 할 말은 없었 다. 이미 그녀의 가녀린 몸은 빛의 입자에 휩싸이며 소멸을 정확하게 타격을 가했는데..... 생각보다 방어망이 완강하다. 한 번 더 공동구매커뮤니티 추천사이트 해볼까? 저 방어망을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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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od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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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기집 알바생 이야기
얼마 지나지 않은 동네 고기집을 갔을 때의 이야기.
일행들이 조금 늦어 먼저 기다리며 맥주 한병을 시켰는데 의도치 않게 술을 내어주는 알바생 팔목에 시선이 꽂혔다.
촘촘하게 그어진 가로 줄, 옅어질대로 옅어졌다만 하루 이틀의 사정이 아닐터, 가녀린 하얀 손목에 수없이 난도질을 반복했으리라. 다음 시선은 그 친구의 얼굴에 맺힌다.
못났길, 어둡길, 싸가지 없길 바랐는데 사람은 하나도 모르겠다. 미소가 예쁘고 얼굴에는 화색이돈다.
친절은 몸에 밴 듯한 그 친구의 모습을 보며 왜인지 모를 슬픈 기시감이 들었다.
그날 내내 친구는 생채기 난 팔목으로 고기를 구워주고 소주를 가져다주고 쌈을 가져다준다.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식사를 마치고 카드를 내어주는 순간에도 그 친구의 팔목을 몰래 흘끔거렸다.
나는 눈을 맞추고 맛있었어요, 담에 또 올게요! 라고 있는 힘껏 힘을 주어 말했다.
그 친구는 밝은 미소와 함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라고 말해준다.
가게 문을 나서며, 나는 다시 그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그때에도 여전히 아무 일도 없는 듯한 친절한 미소와 함께.
서빙 일 때문에 더이상 긋지 못하는 팔목이지만 몸 어딘가, 마음 어딘가 내고 있을 생채기를 감춘 채.
그때까지 무탈하게 다시 그 친구는 고기를 구워주고 나는 맛있게 먹는 사이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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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y5004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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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인생 후반전을 사는
우리들이 보는 늦가을은
참으로
슬픈 계절로 다가옵니다.
퇴색됀 낙옆은
어쩐지 나와 같아 보이고
앙상해지는 나뭇가지에
대롱 대롱 매달린 가녀린
나뭇잎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는것은
인생 후반전을 사는
우리들 모습이기 때문이지요.
멋있게 예쁘게 물들며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고 있음에
위안하며 살아가자구여.
오늘도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사랑 합니다~💕💕
https://youtube.com/watch?v=i9tLcOhC3UI&si=FuYte9G83xOaj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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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ori-zeus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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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리의 굵은 손이 가녀린 아내의 허리를 감쌀 때마다 그 우악스러움에 더 거친 허리 짓을 기대하는 아내의 모습에
https://twitter.com/Zeus_Ne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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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x8p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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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그녀가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글래머 바로가기: 글래머에 대해 더 알아보기 이는 에픽하이의 정규 3집 ‘THIS IS ALIVE’ 수록곡 가운데 하나인 ‘이프 아이 어웨이크'(if I awake)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다. 효리 특유의 긴 생머리를 선보이며 청순하고 가녀린 분��기를 뽐낸 것. 네��즌들은 “이렇게 귀여운 모습 처음”, “정말 화보 같다”, “다양하게 변신할 줄 아는 게 너무 멋지다”고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에릭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비욘드 더 씨(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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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n-luv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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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호 이야기라서 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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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피드에서... 라즐로 대체 어떻게 나올거야??? 그 가녀린 팔로 퍼니셔 들 수 있는 거냐고?
근데 회상 장면에선 맥시멈보단 말랐지만 근육이 있었단 말이야? 내 추측으로는 마스크가 벗겨지며 근육 주사 뻠삥 받고 라즐로가 나온다는 아주 노잼 시추로 이어질 거 같은데 하... 그러지말자.. 얘네 근육은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건데.. 어째서... why... 아무튼 스탬피드 버전 라즐로를 그려보려했으나 스탬 리비오의 레게? 펌? 머리로는 도저히 상상이 안갔다는 이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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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y-fmj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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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우빈 매난기 가녀린 그 손목 할때 손목 확 꺾어버리는거 좋아하는데(ㅅㅍㅅㅍ한 이유와 엮어서... 물론 배우가 이것까지 고려했을 것 같진 않고 그냥 내가 일부러 연결시켜 좋아하는거임ㅋㅋ) 저번 0630율버니때는 못 봐서 슬펐음 0702에서는 살어있던가요? 나는 이 날 클럽에 없었으니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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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ygoopfriendbea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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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헤라 허리에 걸친 손이 골반 결을 따라 허벅지 안쪽을 매만진다. 굳은살 박인 거친 손이 떡 주무르듯 흰 살결의 피부를 만지자 전혀 미동 하나 없었다. 팔을 얇은 두 다리 사이에 위치해 더 깊숙한 곳으로 손을 집어넣으니 그 어느 것도 걸치지 않은 맨살의 수북한 털의 감촉을 느끼자 미소를 짓는다. “아테나” 마치 기계처럼 반항 한번 없이 손을 뗀 아테나가 조용히 다가와 평생 무릎을 꿇어본 적 없는 매끈한 다리를 반절 접어 다리에 얼굴을 기대앉으며 대답했다. 신들 사이 내로라하는 그가 저를 양육에 힘쓰지도 않고 그저 일꾼으로만 부려 먹는 아버지의 첩에게 눈을 빛내며 사랑을 속삭이니 참으로 우스꽝스럽지 않나 그러나 그 누구도 둘의 관계를 입 밖으로 꺼낸 적은 없었다. 그건 곧 아테나를 적으로 두는 것과 마찬가지였기에 헤라는 제 다리에 얼굴을 기댄 아테나의 얼굴을 건조하게 매만지다가 이내 양 볼을 붙잡고 들어 입을 맞췄다. 적나라하게 혀가 섞이고 입천장을 혀로 쓸어내리는 짜릿한 감각에 헤라의 눈썹이 한없이 일그러졌다. 폭격에 무너지는 요새처럼 입가에 흐르는 ��이 턱을 타고 흘러내리자 입을 뗀 아테나가 헤라의 목에서 쇄골로 이어지는 침을 혀로 핥는다. 쇄골을 지나 몽우리 끝이 부풀어 오른 것이 마치 막 임산부가 된 여인의 몸을 희롱하는 느낌에 아테나는 몸을 부르르 떨 정도로 좋아한다. 입에 머금고 아기처럼 쪽쪽 빠니 젖 냄새가 코를 강하게 강타한다. 입에 머금고 있지 않은 다른 쪽은 손으로 몽우리를 쓰다듬고 끝을 쭉 잡아당기며 놀리자 잠자코 몸을 내주던 헤라의 몸이 잘게 떨렸다. 아테나가 헤라의 허리를 두 팔로 감싸 힘을 주자 허리가 기이하게 휜다. 아테나의 어깨를 붙잡은 헤라가 중심을 잃고 손을 놓치자 방금까지 여유 있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반대로 아테나의 어깨에 기대 간간이 숨을 내쉬며 가녀린 팔로 그를 밀어내기 바빴다. 그 틈새로 헤라의 정신이 팔린 사이 아테나는 그토록 원하던 그녀의 다리를 잡아 벌리고 고개를 숙여 천천히 바라보았다. 말아 올라간 원피스 사이로 보이는 형태에 아테나는 짧게 입맛을 다시며 고개를 들어 헤라와 눈을 마주하였다. 마치 허락이라도 바라는 것처럼 헤라는 그의 머리에 손을 올렸고 아테나는 그것이 허락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를 파묻히고 게걸스럽게 혀로 감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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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1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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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알 수 없는 곳에 접어들었다.
나는 매번 알 수 없는 곳에 놓이곤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새로운 장소로, 갑자기 내 몸이 무언가에 강하게 이끌리듯 빨려들었다.
이곳은 때론 너무 눈부셔 제대로 사물과 형상을 인식할 없고, 아픈 사람처럼 계속 등에서 식은땀이 흐를 정도로 공기 자체가 어딘가 굉장히 긴장되어 있는 듯한 공간이었지만 또 그 긴장과는 정반대로 그 어떤 장소에 갔을 때보다도 더 마음의 流れ가 안정되는 신묘한 공간이었다.
무엇인가를 매만지고 있다.
굉장히 익숙한 손끝의 감촉. 그러나 정오의 태양빛이 너무 강해 눈이 부셔 눈을 뜰 수 없는 상황이니 이것이 무엇인지 머릿속에서 유추만 할 뿐 어떠한 가닥도 실마리도 잡을 수 없다. 그저 이 세상에서 이것이 영원한 미궁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며 이 감촉을 가능한 마음 속에서 잊지 않으려 노력할 뿐이다.
크게 심호흡을 한다. 여름의 냄새가 몸 속으로 들어와 순환하고 다시 밖으로 나간다. 쾌청한 공기가 코 속을 야릇하게 만들고 나뭇잎들이 바람에 의해 서로 부딪혀 진동하는 소리가 또 몸 속으로 들어온다. 아파트 5층보다 높이 솟은 수 없이 많은 교목들과 조경용 회양목, 바닥에 깔린 오래된 흙, 노후화된 하얀 벽에 나 있는 담쟁이덩굴, 그런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이 어느샌가 마음의 구석진 곳에서부터 점점 마음의 겉면까지 크게 넓혀지면서 그려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 그림을 내면 속에서 필사적으로 쫓기 시작했다. 나의 내면은 그것을 붙잡지 못할 거 같아 위태로운 감정을 띄면서도 또 한편으론 붙잡지 못해도 좋다고 느끼고 있었다.
드디어 나는 미쳐버린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드니 한순간만에 이 공간이 다함없이, 무엇보다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사무치도록 어둡게만 느껴졌고, 공사장 주변의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만 같았고, 어디로 가야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가 그런 당연한 생각조차 들지 않을만큼 정신이 혼탁해졌다.
그러나 내면은 여전히 그 그림을 쫓고있었다. 그것에 내면의 손가락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지는가하면 일순간에 멀어져버려 손을 쓸 수 없는 거리에 놓이는 허무함이 반복되었다.
이곳을 떠날 수도 없고(애초에 방법조차 모르지만) 만약에 떠난다면 그 그림을 제대로 보지 않고 떠나버린 것에 평생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갈팡질팡하는 자신이 바보 같아져서 갑작스레 짜증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우울해져 움츠러들고 자책했다. 그러곤 뭔가 현실같지 않은 이 현실에 체념 하며 몇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온통이 까맣기만 한 시야를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
4시간쯤 지났을까,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오로지 이성만이 남은 짐승의 모습처럼 변해가고 있을 때 문득 마음 속에서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다.
눈 앞을 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의문을 처음으로 품었다. 정오의 태양의 위력만이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인가? 아니야, 사실은 난 이곳에 왔을 때부터 태양이 떠 있는 것인지 확인도 못할 정도로 눈을 세게 감고 있었지. 어째서 여태 눈을 뜨지 않은 것일까? 어두운 시야에 익숙해져서? 그렇지는 않다.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나는 마음 속에서 화창한 어느 여름 날을 그리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내 눈을 뜨지 못 하게 하는 것인가?
아! 기억났다. 어째서 이 두 눈을 온갖 고집을 부리며 감고 있던 것인지를!
바보같은 웃음을 띄며 미소를 지었지만 여전히 눈은 뜨지 못한다.
눈물이 흐르지 않은 세월이 벌써 5년도 넘었다. 이제까지 지켜왔던 모든 것들을 눈물로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 간직하고 싶었던 욕심.
누군가에게 사랑한다 진심으로 말한 것은 또 얼마나 지났는지 사랑이 무엇인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다. 사람인척 하는 짐승.
두려웠고 두려웠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아서 두려웠고 시도하려고 하는 순간이 두려웠고 시도하는 인간들을 보�� 한심하다고 생각한 내 자신이 두려웠다.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으니 점점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어째서인지 내 모습보다 그림자의 형태가 더 그럴듯하게 사람처럼 보였다.
사실은 알고 있었다. 어느 장소에 이끌려가도 결국 나는 그곳이 어떤 형태인지 오로지 감각으로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그곳에 추악함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는 죽어가는 것을 바라볼 자신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낙화하는 신록을 본 것이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눈을 ���을 때이자 그 한 장의 가녀린 초록색 잎이 떨어진 순간 나는 눈을 감았다.
여전히, 이대로 누군가를 기다리며, 내 감고 있는 두 눈에 상냥히 키스를 해 줄 어느 아름다운 여인을 기다린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눈을 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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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70ag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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