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suckim · 6 years
Text
Tumblr media
딸을 위한 새우튀김덮밥
5 notes · View notes
suckim · 6 years
Text
일단 사람을 찾았다.
경계에서 일탈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위치이동이 가능하다면
그는 문명사회에대해 조금 냉정하고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내생각과 만나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0 notes
suckim · 6 years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018년 가을에서 겨울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가을은 아름다웠다.
공기 좋은 오전시간에 다녀오는 숲산책 , 그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들
0 notes
suckim · 6 years
Text
ㅅㅓ치을 보다.
가을 첫날 처럼 아침이 서늘했다.
서치을 낮시간에 보았다. 
2시간을 컴퓨터 화면위에 나열되는 레이어들에 둘러쌓여 보냈다.
무언가 몰두해서 보게하는 행위에 일단 새로운 방법을 생각한
연출에 박수를 보낸다. 
 밤이 되어 귀가해 아이를 재우고, 산책하고 담배를 태우고 들어와서 다시 서치를 생각했다.
생각하려고 한게 아니라 생각이 났다. 
이런 나를 이렇게 만든 요소들을 생각해봤다.
 첫번째 모니터화면에서 펼쳐지는 진행과정이 너무 나의 생활혹은 이 모바일 인터넷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겐 갑자기 들이밀어낸 거울의 날카로움으로 찌른다.  
두번째 보는 순간 우리는 나의 문제들에서 탈출할 만한 피난처로 주로 더 극한 비극의 픽션에 주목한다. 특히나 실화이거나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 처럼 사실적으로 묘사되면 그 자신에게서의 탈출의 모닥불에 기름을 붓는것이다. 활활 타오른다. 휴일 늦은 밤에 보는 ‘그것이 알고싶다.’의 느낌과 흡사하다.
세번째 이제 전통적인 영화의 시각언어, 촬영방식과는  전혀 다른 더 파괴적인 언어, 더 기발하거나 경망스러운 촬영방법들이 도래한것을  선언하고 있었다.  정서적인 움직임보다는 정보의 나열과 주입이 주는 효과가 더 강력한 방법이 더 성공적이있다고 박수 치는 분위기라면 정말 우울하구나. 
0 notes
suckim · 7 years
Text
귀가길
종로에서 출발 청계천을 너머 을지로를 지나 분당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ap”
1
중년남자가 앳된 여인과 소주를 마시며 대화를 한다.
바로 뒤에 앉아있는 제이는 소주를 들이키며 둘의 대화를 듣는다.
2. 
제이가 수염이 가득한 모비딕에게 평가를 받고있다. 
모비딕은 제이가 해낼 실수들로 가득한 경우를 수학공식에 대입한다.
제이의 작전은 완전한 실패로 가득하다. 
이로 인해 5개월동안 그들이 쳐놓은 그물이 모두 들통날수 밖에 없구나.
모비딕은 플랜b를 지시한다. 
다른 경우 수를 두가지를 대입하자. 그 현실을 바꿀수 있다. 
3.. 그것을 위해 제이는 남자를 실제 만나고 그의 뒤를 캐고 있다.
1 note · View note
suckim · 8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판교 - 양재-충무로-시계골목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2016, 2월 2일 꿈이야기
여행지였나? 꿈은 여행이니 어느 공간이든 여행지의 공간 이겠지.  산속에 있는 커다란 연못이 밑에 보였다. 한적한 곳, 여유로운 모습이 보였고 나는 그 곳에 내려가 여유롭게 수영하면서 보내야겠다는 기대에 차있었다.
누나가 미국에서 돌아왔다.  작고 낡은 엔틱 책상 두개가 마음에 들어서 한국에 들여놓았다.  책상이 놓인 방에 들어갔다. 책상이 창가 쪽에 있었고 입구엔 알수 없는 식물들이 가득히 놓여있었다. 혹시 누나가 마리화나는 화초로 가져온게 아닐까 하며 살펴보았다.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실망하지 않았다. 늦은 밤 약속이 있어서 들떠 있었다.  
그리고 이동  북한으로 여행을 왔는지, 나는 북한에서 받을수  있는 여러가지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 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북한을 오고 가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그때 느꼈다. 이 남자도 알고 보니 남한에서 자유롭게 오고 가는 것 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법적 제재라는 것도 별것 아니거나 이제는 소용없어진 듯 했다.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빵과 장미
0 notes
suckim · 8 years
Photo
Tumblr media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6 "인도 야상곡" 이 분 덕분에 인도에 잠시 다녀왔다. 여행이 아닌 잠시 동네 산뽀 다녀온 기분으로 책장을 넘겼다.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아주 좋은 담배
담배야 불과 연기 약간의 고통과 환희. 아주 좋은 담배야. 오해하지마 좋은 담배일 뿐이라고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한량
아기재우고 밖으로 산책나왔다. 온종일 맞은 에어컨바람 덕에 두통도 있었다. 동네 한량이 되어 아파트 한구석 모통이에 앉아 캔맥주 홀짝인다. 비람도 살살 불어준다. 아 보름달이 떴구나. 그동안의 후덥지근한 피로감이 가라앉는다. 빌에반스트리오가 귓가에 째작인다.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주인공이름은 오스모이다.
사람이 아니다. 카메라 란다. 오스모는 비밀스런 모습만 저장시키는 선별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작동시켜야한다. 그리고 이미지 선별은 센서가 감지하고 선택하는것이 핵심기능이다. 비밀, 비밀스러움은 센서가 감지라는 기능을 어떻게 설명해야힐까?
0 notes
suckim · 8 years
Text
여름, 일요일 정오 소주 모임
1.일요일 정오 소주 모임 모두 술을 잘마시는 이들은 아니다. 단지 그 시간이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이었고, 낮술 한잔에 하이 되고 싶어서 란다. 우리는 정오햇살이 가득한 광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소주 모임이라고 해도 만저 소주로 시작되는 건 아니다. 먼저 맥주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싶다고 누군가 항변했었다.
0 notes
suckim · 9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너무 아리다. 영화도 좋았다. 남자 주인공이 연기나 목소리는 토미의 완전체로 느껴졌음.
0 notes
suckim · 9 years
Photo
Tumblr media
양무침 시도 내장은 정말 어려운 소재 입니다. 지난주 꼬리곰탕에 이어 어려운 난코스
0 notes
suckim · 9 years
Photo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다니엘켈만 ‘에프’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