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si1818 - Tumblr blog

pepsi1818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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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을 끌어올리는 탄트라 마사지의 기본 포인트

어제 어떤남성분이 저에게 톡을 보내서 여자친구에게 해 줄 마사지에 대해서 물어보셨어요. 한참 섹스중이었던 ��계로 나중에 따로 글을 올려드릴게요, 라고 하고 지금 현재 약속을 지키는 중입니다.

성감마사지의 종류는 요즘 유행하는 슈얼마사지를 포함해 대략 일곱에서 여덟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만, 기본적��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마사지를 떠올리자면 아무래도 탄트라마사지가 있겠네요.

탄트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지식의 보급’, 또는 ‘지식의 확산'을 뜻합니다. 본래 인도문명과 함께 전승되어온 인도의 전통사상으로 약 5천년 전 인더스강 유역에서 발생한 인더스문명의 샤크티 신앙과 시바 신앙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밀교의 한 종단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샤크티(샥띠)의 에너지와 창조력을 믿고 따르는 종파입니다.

샥띠의 수행방법 중 하나인 성교(SEX)를 이용한 좌도수행에서 착안한 것이 탄트라 마사지(Tantric massage)인데요, 강한 압력으로 관절과 피부를 자극하는 다른 마사지와는 달리 명상에 베이스를 두고 몸 전체의 에너지를 순환시켜 종내에는 가슴과 질,자궁으로 이어지는 트라이앵글을 만들어 성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적인 마사지입니다.

경전을 이해하면 좋겠지만, 굳이 다른 할 일도 많은 세상에서 그렇게까지 애쓸 필요는 없을테구요 (저는 요가강사였던 예전전전전전전전 여자친구에게 배웠습니다)

준비물.

반드시 있어야 하는것 : 마사지젤이나 오일, 잘 다듬은 손, 여성

있어야하지만 정 안되면 없어도 괜춘 : 오일이나 젤로 좀 버려도 되는 시트커버, 안대

있으면 베스트 : 잔잔한 음악, 향

참고로 마사지젤은 얘를 추천합니다.

순서.

후면(등)에서 전면(배)로 전환이 기본 포인트

후면

1. 모든 신경의 시작점인 머리 뒷목부분부터 양손으로 등을 훑어 눌러가�� 꼬리뼈까지

2. 꼬리뼈에서 다시 뒷목으로 올라오다 양 어깨 위��으로 퍼짐

3. 원운동을 그리며 양 손으로 어깨와 견갑골을 마사지하면서 척추로 이동

4. 척추로 이동할때는 원이 점점 작아진다는 느낌으로

5. 척추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꼬리뼈로 이동하면서 양손을 벌려 등을 마사지해나감

6. 꼬리뼈에 다다른 다음에 양쪽 엉덩이를 다소 손바닥으로 강하게 마사지

위의 과정을 세네번 반복한다.

7. 마지막과정에서 허벅지로 내려가 바깥쪽과 안쪽을 교대로 마사지해나감

8. 양손을 손날모양으로 펴서 훑어 퍼서올리듯 약한 강도로 마사지를 진행

9. 종아리까지 같은 방법으로 진행

기본적으로 탄트라마사지는 쥐는 방법이 아니라, 손바닥을 곧게 펴 자신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주입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합니다. 한참 성감이 끌어올려진 상태에서는 손이 닿지 않아도 미세한 온도차를 느껴 몸이 반응하기도 할만큼 민감하게 변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약한 마사지로 전체 몸을 이완시켜주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주고, 중반부터는 손바닥만을 이용해서 약간의 압력을 주면서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10. 마사지를 해 가며, 등의 중간(가슴 뒷부분), 엉덩이(질의 뒷부분)쪽으로 에너지를 모아간다는 느낌으로 진행

남은 에너지를 수거하는 방법

11. 등 중간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양 어깨로 빠진 뒤 팔을 마사지하며 손목까지 이동, 손을 잡고 깍지를 살짝 낀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압력을 주며 마사지.

12. 가슴 바로 아래부분 옆구리부터 마사지를 시작해 엉덩이까지 내려간 후 양 손으로 엉덩이를 덮으며 손바닥으로 압력을 가함.

전면.

1. 후면과 동일하게 진행. 목덜미부터 가슴중앙선을 타고 내려가 배까지

2. 다시 올라가며 쇄골부근에서 양쪽 어깨로 빠지며 원을 그리는 마사지 진행

3. 가슴마사지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유두는 건드리지 않고 주변을 원을 그리며 마사지

4. 에너지가 축적되면 유두가 발기하게 되는데 가만히 놔두면 가라앉는다. 그러면 다시 마사지.

5. 배를 타고 내려가 질 입구쪽은 자극하지 않고 허벅지 앞쪽만 마사지, 손가락을 세워 두들기듯 배꼽 아래 단전과 클리토리스를 잇는 선상을 두들김.

6. 손날을 세워 심장부위부터 질입구까지 천천히 쓸어가며 올라왔다 내려가는 과정을 반복.

7. 질입구를 완전히 손으로 덮은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고(자극하지 않고) 다른 손으로 5, 6의 과정을 반복

8. 여성의 등 아래로 손을 집어넣어 등을 골고루 자극. 이때 여성의 허리는 활자로 휘어지게 됨

이때부터 여성의 대부분은 이미 못견디고 움찔움찔거리거�� 빠르면 신음이이미 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페이스를 여성쪽이 아니라 남성(마사지를 하고 있는)의 위주로 진행을 해야 하니 리액션은 단순히 보는것으로 즐기기만 하고 삽입은 하지 않습니다.

마사지를 25분정도 진행하고, 커널링구스등의 오랄섹스로 넘어가도 괜찮아요.

포인트.

1. 미리 안대로 눈을 가리면 다른 감각이 극대화가 되면서 마사지를 성적 자극으로 받아들이기가 상당히 쉬운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평소에도 자극에 약한 타입이라면 적절히 조절해야겠죠.

2. 탄트라마사지는 부드럽게 자극하며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것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닐장갑 안에 젤을 바르고 손에 끼워 5분정도 놔둔 후 진행하면 훨씬 남다른 부드러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전체 마사지의 본질은 등에서 시작해 양쪽 가슴과 질 입구에 에너지를 모은다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게 쓸어내며 모은다는 그 감촉을 기억하세요.

4. 키스는 하지 않습니다. 입으로 에너지가 한꺼번에 빠져나갈 수 있어요.

5. 막상 이렇게 해놓고, 커널링구스나 피스톤을 너무 자극적으로 또는 세게 진행하면 물거품이 되니 부드러움을 끝까지 잃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섹스가 질린다면, 섹스가 끝난후 여성분이 쉽게 현타가 온다면, 보다 오래 여운이 남는 오르가즘을 선사하고 싶다면 꼭 연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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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si1818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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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킹이 되고 싶다면 거쳐야 할 단계. PC근육 훈련법

PC 근육의 PC는 PuboCoccygeus의 약자로서, 골반저근이라고 합니다. 우선, 남녀의 성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근육이며, 성기능에 크게 관계되는 근육인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대흉근, 이두박근 등등은 자주 듣게 됩니다만, PC 근육이라는 근육이 있다는 것도, 어디에 있는지도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겠지요.

PC 근육은, 골반의 저부에 있습니다. 위치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선,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다가 의식적으로 꾹 배뇨를 멈춰보아주세요. (배뇨를 의도적으로 멈추는 습관만으로 방광염의 위험이 야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PC근을 강화시켜 도움이 되지요.)

거기서 사용하는 근육이 그야말로 PC 근육이며, 장소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남자로 말하면, 가버릴 것 같을 때에 참으려 하면 사용하는 것이 이 PC 근육, 또한, 발기한 페니스를 상하로 움직일 때에 PC 근육을 사용합니다.또한 궁극적으로 여성 오르가즘에 관해서는, 남성의 오르가즘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닝의 노력 나름으로 성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사정, 혹은 사정하지 않고도 오르가즘만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경우에도 이 PC 근육을 단련합니다.

그리고 이 PC 근육 훈련에는 다른 근력 트레이닝의 강화와 비교하여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만 있으면 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며, 하루 한번 남는 시간에 착실하게 계속할 수 있는 ��다란 이점이 있습니다. 혹자는 케겔근육과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괄약근(항문)을 단련하는 기초선상에 있는 케겔과 PC근은 엄연히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훈련법을 남/녀로 나누어 따로 알려드릴게요.

구미당기는 말씀을 드리자면, 이 PC근육이 충분히 단련되어 있으면 사정조절을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남성의 PC근 단련법

훈련을 할 때에,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너무 앞서 나가면, 하루 한번을 대충 하게 되어, 항문이 조여지는 등 위치를 파악도 실수가 생겨납니다. 항상 어디를 단련하고 있는가.는 장소를 의식해서 행합시다. 또한, 남성 성기능 강화라면 증대 펌프(이 증대펌프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양이 좀 많아요)가 그 대표적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지만, 반드시 PC 근육 훈련을 병용하여 펌프로 트레이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쪽에서, 바깥에서의 훈련으로 효과가 더 증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효과를 얻는, 올바른 결과를 알기 위해서라도, 불규칙한 생활, 밸런스 나쁜 식사, 술이나 담배 등의 과잉 섭취는 자제합시다.

우선 케겔운동을 해 봅시다. 간단하게 서있는 동안이나, 지하철 등 앉아서 있을때 항문에 힘을 빡줬다가 줄였다가 하는 과정을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세트를 지정하는 것을 케겔운동이라고 합니다만, PC근 단련운동도 맥락은 같이 합니다. 대신 힘을 주고 푸는 지점을 항문의 괄약근에서 앞으로 옮겨 페니스와의 중간에 있는 전립선부터 페니스까지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1 우선, 심호흡을 하고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몸을 릴랙스시킵니다. 소변을 멈출 때에 사용하는 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만, 실제로 소변을 멈추면서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미리 소변을 보고나서 그것을 멈추며, 어느 부분이 사용되고 있는 것인가, 감각을 파악하여 대략적으로 근육의 위치를 이해해 둡시다.

2. PC 근육에 꾹 힘을 넣어 1~2초. 그리고 천천히 힘을 빼갑니다. 그것을 각 20번, 1일에 3세트씩 행합니다. PC 근육도 근육이며, 훈련이 지나치면 근육통이 일어납니다. 1일 3세트를 행합니다.

3. 통상의 운동과 마찬가지로, 뭔가 고민을 느끼게 되면 그 때를 떠올리며 욱하는 심정으로 지나치게 하기 쉽습니다. PC 근육도 기타 근육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훈련은 근육통을 일으킵니다. 계획적인 훈련을 하는 것과 동시에, 데이트 전에 하드한 훈련은 자제하고 쉬도록 합니다.

4. PC 근육을 더욱 감각으로서 자각하기 위해, 항문도 같이 조여지는것을 피하고, PC 근육만을 조이도록 의식합시다.

※ 훈련의 내용, 회수 등은 딱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항문을 조이지 않고 페니스를 움직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를 ��복하기 위해서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기충만한 페니스를 들고 거울로 가서 역기 들듯 페니스를 힘을 줘 올렸다 내렸다 해봅니다. 익숙해지면 굳이 발기하지 않아도 PC근의 위치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힘을 줬다 빼었다 할 수 있습니다.

2.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앉아서 갈때, 등받침에 푹 파묻힌상태에서 힘을 주면 저절로 케겔운동이 됩니다. 반면에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고 허리부터 상체까지는 앞으로 쭉 내밀어 곧게 편상태에서 힘을 주면 자동으로 페니스쪽 PC근육에 힘이 모여지게 됩니다. 준 힘을 뺐다 넣었다 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됩니다. 역시 익숙해지면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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