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10/30 힐링코드
Tumblr media Tumblr media
0 notes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9/29
알바 할머니에 대한 미운 마음이 커진다.
한번 싫어지니까 계속 싫어지는 것 같다.
너그러이 놓아주는 마음을 길러야 겠다.
방금은 오랜만에 시원한 명상을 했다.
짧은 시간의 명상으로 이런 개운함을 얻어 좋다.
오늘은 부안에서 피자헛이 개업하는 날이다.
0 notes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잘 하고 있다.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
생각들이 흘러보내려고 하고 있다.
평온함을 다시 갖고 싶다.
오늘도 운동 꼭 해야지!
0 notes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이번주에 나의 목표는 나를 괴롭히는 생각 알아차리는 동시에
그 생각이 진짜가 아닌 생각일 뿐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연습 하는 중이다.
저번주 생각들에 시달려서 힘들었다.
주로 과거를 후회하는 생각들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생각들 나의 미래의 어두움을 바라보는 생각들이었다.
이 생각들이 증상인 걸 안다.
하루종일 저 생각들에 시달리는 건 죽을 맛이다.
그 덕에 많이 누웠다.
약도 다시 좀 바꾸었고, 나의 태도도 좀 바꾸었다.
사실 좀 질린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생각들을 놓아주고
계속 누우려는 것보다 움직이려 노력할 것이다.
생각들을 현재에 집중하도록 노력 중이다.
현재 내 눈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들리는 지
주의를 현재로 돌리고 있다.
오늘 지금까지는 생각에 시달리지 않았다.
앞으로도 시달리지 않을 거다.
어제 생각과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
생각은 가짜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아서 너무 좋다.
내가 불안하게 생각하는 미래라는 것이
나의 단순한 생각 시나리오라는 점
내가 그걸 분리해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좋다.
집에 가서 유투브 운동에 도달해야지!
1 note · View note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느그적 거리며 학교를 갔다. 매번 학교 가면 먼저 할머니가 도착해서 잔에 커피를 따르고 계신다.
할머니는 어서와라는 말을 꺼내고 내가 자리로 가면 그 커피를 나에게 주신다.
“뭐 들어갔는지 냄새로 한번 맞춰봐~”
난 속으로 그걸 어떻게 맞추냐하고 짜증을 내고 있었다. 할머니 말에 따르자면 그 커피 안에는 다양한 것들이 들어가 있었고, 매화가 들어갔었나. 할머니가 매화에 대한 연설을 하셨다.
카페인이 걱정되어서 커피를 어느 정도 먹고 버렸다.
매번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안 주셔도 된다고 말해도 조금은 괜찮다고 매번 주시던 할머니라
이번에는 제대로 말해야 겠다 싶어서 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카페인섭취가 안된다고 했다.
할머니는 “무슨 약, 무슨 약” 약간 호들갑 떨면서 말하시길래. 그냥 저번에는 비밀이라 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말했다. 정신과약 먹고 있어서 안 된다고. 그러더니 이번에 할머니의 연설은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법이었다.
마음을 비우며 모든 일이든 긍정적으로 살아가라는 말.
생각들을 비우려고 하던 참에 할머니가 비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니 좀 반가웠다.
생각들이 저항심이 거센 것 같다.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도 줄고 변하려 하면
무의식에서 그걸 맞서는 막으려고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번의 해결책 중 하나는 생각들을 놓아주기. 놓아주면 자유로워진다고 들었다.
그래서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을 내려놓는다고 생각하면 한결 나았다.
2 notes · View notes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20210915
머리가 아프다.
오늘 일어나서 다시 누울 지 말지를 고민했다. 그러다가 눕기도 하고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아침으로는 고구마와 계란을 먹고, 얼굴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 학교를 갔다.
가서 가끔씩은 하품을 벅벅대며 하며 오는 아이들을 쳐다보았다. 그 후는 집에 어제 먹어둔 치킨을 염원하며 손에 걸레를 들었다.
재빠르게 집에 와서 치킨 한 조각을 먹고 명상을 했다. 다시 맑아진 머리에 낮잠을 자는 것은
사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할 것이 없어서 침대로 향했다.
알람을 맞추어놓고 말이다. 알람은 제 시간에 울렸고 나는 제 시간에 다시 누웠다.
다시 누운 채 언제 일어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눈을 감았다.
그러다 몸을 움직여 거실로 나갔다. 누웠다. 거실 소파에.
엄마가 오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가 오면 일어서야지 하며 눈을 감았다.
엄마가 오고 점심을 먹고 나는 다시 누웠다.
누워있기를 많이 한 탓에 머리가 아프다.
누워있으면 포근한 느낌이 좋다. 그래서 계속 눕게 되는 것인데,
머리가 아플 지경까지 누워있는 거면 이제 슬슬 패턴을 ���꿀 때가 온 게 아닐까싶다.
지금 일기를 쓰고 있는 시간은 오후 2:38분이다. 오늘 밤에
씻은 후 책상에 오분이라도 앉아있는 것, 무작정 침대로 향하지 않는 것이
눕보의 목표다.
1 note · View note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아침에 약간의 슬픔 한 스푼과 일어났다.
침대에 눕기보다 앉았다.
지금 나의 감정은 그 슬픔이 옅어졌다.
사고 쪽으로는 사고가 나를 괴롭힐까봐일까.
생각이 줄어들었다.
저번주 목요일에 생각과 관련한 유튜브를 보았다.
생각은 욕망이 일으킨다.
감정은 생각이 일으킨다.
욕망의 결핍은 생각을 일으킨다.
생각해보면,
나의 욕망의 결핍은 인정의 욕구였고,
인정의 욕구가 갈급한 결핍의 모양새를
받아들였고,
마음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써
살아가게 되는 지금,
생각 속에 나와 마음을 분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걸 제대로 깨달은 순간 머리가 맑아졌다.
맑아졌다는 건 머릿속의 날 괴롭히던 생각의 줄기들이
걷혀졌다.
어딘가를 걷고 있을 때 생각이 비어있음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마다 놀라웠다.
지금은 화요일이다. 그로부터 약 5일이 지났다.
스멀스멀 저항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생각이 비어있으니까 이 맑은 머리를 가진 것이 불안했다.
그런 사고들이 날 침투하기 시작했다.
생각에 시달릴까봐 무섭다.
하지만 그 저항감을 받아들여줄 참이다.
저항감에 반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놓아줄 참이다.
생각이 흘려들어오면 흘려들어보내줄 요령이다.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무서워하는 구나.
이 감정이 지나가는 구나,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 슬픔은 어떤 모양새일 까.
딱딱하면서도 약간은 물렁하다.
콩콩콩콩 뛰는 듯한 느낌을 가진다.
머리가 우선 뻑뻑하다.
평소에 많이 누워있어서 그런다.
누워있는 것을 줄여야겠다.
잠도 적당히 자고..
레이스 선 겟 레디 고.!
------
어젠 생각에 시달렸다. 그래서 쉽게 더 피로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은 나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어젯밤에 바로 일찍 잤다 오늘 밤은 좀 다르길
1 note · View note
pastel-pastel-02 · 3 years
Text
아침이다.
평소라면 지금 침대를 부여잡고 있을 텐데 지금은 나를 일으켜서 글을 쓴다.
아침이다.
아침이면 슬픔이란 감정이 조금씩 몰려온다.
나도 왜 느끼는 지 모르겠다.
약간의 우울이 아침을 연다.
오늘 하루는 다른 하루와 다르다.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슬픔은 엄마와 출근하는 학교에서 느끼는 슬픔의 모양새와 비슷하다.
슬픔을 느껴서 내 몸은 무얼 원하는 걸까.
슬픔을 느끼면 느껴주는 편이다.
슬픔을 느끼면 글을 쓰는 편이다.
명상을 해야겠다.
2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