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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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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
생활문화센터 운영주체가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
생활문화공감캠프는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센터 운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별 운영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자리인데요!
11월 11일 부터 바로 오늘! 12일까지 1박 2일간
수원생활문화센터 (구.수원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답니다.
수원에서의 공감캠프, 그 현장을 살펴볼까요~?
조금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공감캠프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날 수원생활문화센터에는 각 센터의 지자체 담당자, 위탁운영기관 실무자, 해당 지역민들이모였답니다.
이날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 김훈규 사무국장의 “주민 소통하기”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의 “우리센터 낯설게 보기”
생활문화센터 윤현옥 컨설턴트의 “케이스 센터 사용법 워크숍 – 함께 상상하기, 우리 여기서 놀자!”
배경희 지역 코디네이터(원주문화재단 팀장)가 진행하는 “우리 센터 사용설명서 워크숍”
등 강의와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답니다.
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는
11월 17일 서산을 끝으로 5개 권역 공감캠프에서 나온 의견을
한자리에 모아 12월 중 <2015 생활문화센터 공유포럼>이 개최 될 예정이랍니다.
공감캠프 & 공유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센터가 더 풍성한 공간으로 변하기를 기대해봅니다 :D
* 공감캠프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인증샷!
여러분에게 생활문화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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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교육의 중요성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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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교육의 중요성 - 3
전통문화교육, 왜 필요한가 ?
문화인류학적 시각에서 보는 “세계화”는 자칫하면 우리의 민족 정체성(Ethnic Identity)과 고유전통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데니스 노불교수(2001)는 우리나라의 한 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세계화로 인한 경제․문화 단일화의 조류 속에서 살아남고 번창하기 위해서는 강한 민족문화가 있어야 한다. 세계화가 문화의 다양성을 위협하며 문화적 전통이 강한 나라에서조차도 ‘문화의 미국화’라는 위협 하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필자의 논문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효사상의 수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효사상에 관한 홍일식의 연구에 따르면, 효사상은 단군신화에서부터 이미 실체가 제시되고 있었다고 전제하면서 인본주의, 이타주의, 인내주의, 절충주의, 평화공존주의를 옹축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 문화의 주력상품(?)으로 세계시장에 가지고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가족가치관으로서의 효사상은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의 근원이 효(孝)에 있음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경제적, 사회복지적 차원에서도 논의가 가능하다. 국가에 의한 사회복지제도의 발전이 미흡한 나라에서는 가정이,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족구성원이 국가를 대신하여 가정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 또는 노인가구의 급격한 증가는 주택의 증가를 필연적으로 요구하게 되는데, 효사상에 근거하여 자녀가 부모를 봉양함으로써 2세대 또는 3세대 가구가 늘어나면 주택문제가 덜 심각해진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가족주의나 혈연주의 등은 때로 집단의 결속강화나 집단의 목표달성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국가경제나 사회복지 측면에서 거시적으로 보면 긍적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역설적 주장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가족이기주의는 가족주의나 혈연주의와 또 다른 차원의 것이다. 가족이기주의의 배경에는 출산자녀수의 격감과 서구적이고 이기주의적인 가치관의 도입, 수용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홍일식의 효에 대한 설명은 적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효는 이타주의를 본질로 한다. 효심은 나 아닌 부모님을 위해 나의 이기적 욕망을 억제하는 데서 출발한다. 어려서부터 효를 배워 몸에 익히면 그것이 바로 도덕적 존재로서 인격수양과 직결되고 결국은 현대인의 본능적 이기심을 뛰어넘는 이타주의로 확대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효사상은 오늘날과 같은 국제화 시대에는 우리 문화의 수출 또는 전파에 있어 주요 이데올로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세계화의 흐름 속에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으면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의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문화란 물감과 같다. 특히 전통문화란 몸속에 잘 베어든 물감같이 세계화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전통문화 교육은 세계화시대에 필수적인 것이 되는 것이다.
전통문화의 중요성 ①
그럼 왜 전톰문화가 중요한가? 개인으로서의 인간은 가족, 학교, 지역사회, 국가, 세계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생활해 나가면서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한 사회의 구성원이나 지구촌 가족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는 저해요인들도 있게 마련이다. 종교, 인종(민족집단), 지역(감정), 민족성(국민성) 같은 것들이 그것인데 이것을 극복하는 방안들의 마련과 그에 대한 교육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세계가 어쩔 수 없이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신의 독창적인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을 때 거대한 세계적인 흐름에 휩싸이지 않고 자신의 고유문화를 간직하면서 세계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전통문화는 세계화로 가는 길목에서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통문화에는 숨겨진 코드들이 있게 마련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나 양주별산대놀이에 등장하는 탈놀이의 의미가 ①지배계층인 양반과 선비의 허위성 폭로→양반과 상민간의 갈등관계를 극화, ②중의 파계(破戒)→불교의 타락상 고발, ③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풍자적으로 그림, ④양반, 상민(탈놀이를 통해 억눌린 감정과 불만 해소)들 삶을 이해하고 불만을 해소→갈등과 저항을 줄여 상호간에 조화 있는 삶을 영위, ⑤마을공동체신앙인 별신굿에 탈놀이를 함으로써 신분간의 모순과 문제점을 완충과정을 거쳐 공동체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으면 전통문화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전통문화는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문화에도 품격이 있고 인간에게는 품위가 있다. 아무리 자본주의시대라 하더라도 돈과 이윤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문화를 통해서 동물과 다른 인간의 모습이 드러난다. 특히 전통문화�� 그 민족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다른 민족과의 차별화를 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한국에 탈춤이 있는 것 같이 일본에는 가부끼, 중국에는 경극이 있지만 그 소재가 다르고 목표하는 바가 다 다르다. 이처럼 전통문화는 사람들을 구별짓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 한 민족의 내면세계에 깊숙히 파고들고자 하면 그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해하여야만 한다.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는 기본적으로 하느님을 믿지만 교리내용은 다르다. 불교, 힌두교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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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특별한 문화, <하품영화제>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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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특별한 문화, 현장을 가다
아래의 콘텐츠는 2013년 11월 28일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 게재되었습니다.
하품을 하면 뇌의 산소가 공급되서 잠을 깨워주고 피로를 날려준다. 일상 속에 ‘하품’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하품학교-하품영화제는, 인천 남구 학산문화원의 개원과 함께 벌써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영화제다. 영화제가 열린 곳은 인천의 영화공간 주안. 영화제 기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는 이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영화제 테마에 어울리는 상업 영화들 역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 Ⓒ하품학교
하품학교-서로를 연결하는 공간
하품학교는 인천 남구 학산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다른 도심에서 진행되는 문화 강좌들이 취미형이라면 이곳은 네트워크형이다. ‘남구’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인데, 과거에는 도심의 중심이었지만 주변 지역들의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점차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역에 계속 남아있는 사람들 간의 유대와 애정은 남다르다. 이렇게 남아있는 이들을 연결해주고 지속적인 만남을 주선해주는 만남의 장이 학산문화원의 프로그램들이다. 아마도 이렇게 오랜 기간 영화제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은 거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Interview-하품학교장 민후���]
“학산문화원이 처음 생길 때 처음 기획한 것이 ‘하품학교’에요. 제가 4번째 회원이었어요. 처음 모임에 갔는데 2명이 와있더라고요. 그 때 이 프로그램을 계속 해야겠다 생각했죠.”
▲민후남 교장 Ⓒ문향진
Q 지금 영화제를 같이 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A ‘하품학교’는 한 달에 한번 모여서 함께 영화를 보고 문화재단 본부장님의 영화해설을 듣고 있는 모임이에요. 해설을 듣고 영화를 보고난 뒤에는 토론을 하는데요. 처음엔 토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회원들끼리 앉아서 먹고 다른 얘기만 했어요. 지금은 어떤 영화를 봐도 다 이해를 하고 진지한 토론이 됩니다. 저희는 흥미위주의 영화보다 주제가 있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있어요. 여기가 구도심이라 연세가 많은 분들은 고정적으로 남아계신 분들이 많지만, 젊은 분들은 계속 옮겨가세요. 지금까지 여기를 거쳐 간 사람들만 해도 몇 천 명이 될 거에요. 현재 정착 되어있는 분들은 200명 가까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하품지기라고 하는데, 20~80대까지 있어요. <하품영화제>는 이분들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Q 하품학교가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특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영화의 주제성인 것 같아요. 저희는 연초에 하품지기들이 모여 1년 동안 상영 할 영화의 주제를 선정합니다. 예를 들어서 가족여행을 주제로 정하면, 거기 관련된 영화를 고르는 식이죠. 10년이나 시간이 흐르다 보니 다루지 않은 주제가 없을 정도에요. 그런 주제를 정해서 영화를 만들고 영화제를 하고 있습니다.
Q 같이 참여하는 연령, 세대가 다양한 것 같아요.
A 각자 직업도 있고 나이 드신 분도 있고 주부도 있고 다양해요. 젊은 친구들은 기술적인 면과 창의력이 좋아요. 그렇지만 나이 많은 어른들이 살아온 시간들에서 쌓아온 노하우는 따라갈 수가 없죠. 젊은 친구들이 창의적인 것들을 반짝 내어 놓으면 어른들은 ‘나 그런 경험 있어’하면서 살을 붙여주시죠. 우리는 그냥 가족 같아요. 엄마, 동생이 만나는 그런 분위기. 늘 따뜻해요.
“젊은 시절에는 영화를 좋아했는데 결혼하고 못 보던 분들이 오시기도 하고요. 주제가 있는 영화기 때문에 20대 때 봤던 영화를 60대가 되어 다시 보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본다고 할 때, 옛날에는 옥이입장에서 영화를 봤다면 지금은 엄마의 입장에서 보는 거에요.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본다고 해도 감정은 늘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세대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르니까요.“
Q 오시는 분들 중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
A 장애인 친구들이 언제나 3명이 와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영화보러 오세요’이런 홍보를 할 때 그 친구들(지적 장애인)에게는 하지 않죠. 와도 모를 것이다, 오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실 텐데요. 그분들의 그룹홈을 담당하는 �� 친구를 통해 그 친구들도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친구들은 영화를 보러갈 때 자신들끼리만 볼 수 있는(장애인 복지관 등) 공간을 빌려서 보고 사람들 많은 곳에 접촉하지 않아요. 친구에게 그럼 우리 모임에 데려오라고 했더니, 이 친구들이 그 모임에 가도 될까,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어서 그냥 데려오라고 했죠. 잘 적응해요. 또 다른 분들도 따뜻하게 봐주시고요.
이번에 저는 ‘우리들의 얼굴’이라는 다큐를 그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찍으면서 많이 친해졌는데요. 그래서 이젠 저를 보면 배꼽인사도 하고 그래요. 촬영을 한다고 그 집에 갔더니 그 친구가 막 춤을 추더라고요. 근데 그게 최고로 기분이 좋을 때 추는 춤이래요. 그래서 저 친구가 말과 표정으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저렇게 보여주는구나 했어요. 10년이란 세월동안 내가 어떤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고 살았지만, 그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고 ‘아, 그래도 내가 뭔가 조금은 했구나’ 그런 생각을 했고 기뻤죠.
▲지난 영화제 포스터, 다양한 주제들이 인상적이다. Ⓒ하품학교/학산문화원
“ 10년이 되었는데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하품학교에 대해 얘기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하품학교는 한명 한명 모아서 만든 학교에요.”
Q 하품학교에 오면 좋을 것 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A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요. 저희는 지역주민들과 마당을 펼치는 것을 원해요. 여기는 구도심이라서 이곳을 고향같이 오시거든요. 요즘은 하루하루, 내일 바로 사라지는 것이 많은 세상이잖아요. 이곳 문화원이 마을 입구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느티나무처럼 언제나 와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곳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문화원이 상업적으로 변질되지 않고 정말 순수한 문화예술만 꿈꾸는 문화원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하품영화제-내손으로 차린 밥상
영화제의 개막식에서는 인천 남구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축하를 전했고, 영상을 제작한 감독들이 소감과 인사를 나누며 막을 열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상 뿐 아니라 영화제 테마에 어울리는 일반 영화들도 상영되는데, 영화가 상영되기 전 하품지기들이 해설을 맡아 손수 차린 밥상을 관객에게 대접한다.
▲개막식 현장 Ⓒ문향진
<하품영화제>는 5월 경에 하품영상조직위원회를 구성해서 어떤 영화를 찍을 것인지 장르를 정하는 것부터 한편을 찍을지 단체로 찍을 것인지 등을 선정한다. 하품학교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은 물론 하품학교를 몰랐던 사람들도 이 시기에 지원해 같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영화감독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술적인 부분들을 배우고, 편집까지 배워서 영화를 완성하는데 올해 이렇게 완성된 영화는 총 6편이다. 6편의 각기 개성이 다른 영화들은 장르도 다양하다. 지적 장애인들이 모여사는 그룹홈에 일상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얼굴>, 하품영화제의 제작과정을 ���은 뮤직비디오<동네방네 뮤직비디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제작한 영화상영 에티켓 영상 <약속해줄래요>, 10분 내외에 짧은 플롯을 가진 드라마 형식의 영화 <가족여행>, <정여사>, <금모래빛>.
▲영화제 현장에서는 완성영상이 담긴 DVD를 나눠준다. Ⓒ하품영화제 DVD 영상 캡쳐
가장 높은 연령대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정여사>는 나이가 들어도 활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여자’인 할머니 정여사가 주인공이다. 어느 날 마음에 드는 할아버지를 만났지만 그는 이미 다른 할머니와 연정을 나누는 듯 보인다. 하지만 자기애가 강한 정여사는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다른 할머니가 끼어든 것이라 생각하며 오해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Interview-영화 ‘정여사’ 배우-감독]
▲(좌>우)정이분/정여사 역, 이선영/연출, 시나리오, 임경자/여자조연 Ⓒ문향진
Q 영화가 큰 스크린에 상영까지 되는데요. 영화제를 참여한 소회가 어떠신가요?
A 정이분(이하 정) : 제가 나이가 많아요. 영화는 좋아했지만 이런 것을 접해본 적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다행히 이런 기회가 생겨 해보니까 살맛나는 것 같죠. 내 일생 일대 작품하나 남기고 가는 거잖아요. 너무 좋아요.(웃음)
임경자(이하 임) : 그전에 여러 동아리를 같이 했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얼굴을 비추기는 처음이에요.
이부영(남자 주인공 역) : 글쎄, 처음 겪는 일이니까. 개막식 때 다른 사람들이 만든 영상을 보니까 마음이 좀 붕 뜨더라고. 우리가 만든 영상 볼 땐 더 하겠죠?
Q 영화에 특별히 이 분들을 섭외하신 이유가 있나요?
A 이선영(이하 이) : 일단 처음에 글을 쓸 때 선생님(정이분)을 모티브로 쓴 거라서. 70대시고 연세가 있으셔도 여자시잖아요. 평소에 화려하게 다니세요. 그런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섭외도 하게 되었죠.
Q 세대가 달라서 불편하거나 어색한 점은 없었나요?
A 정 : 나이가 젊은 사람들하고 호흡을 맞추다보니 젊어지는 기분이에요. 젊은 세대가 요즘에 어떤 언어를 재밌게 쓰는지도 더 잘 알게 되고. 그런 말을 같이 쓰니 젊어지는 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나이 먹은 사람하고 동떨어진 세계라고 생각하는데 접해보니까 그게 아니라고 그래 또. 노인들이 있어도 좋대.(웃음)
이 : 사실 너무도 젊게 사셔서 제가 나이차를 잘 못 느껴서 촬영 때 너무 막 부렸어요. NG! NG!하면서. 나중에는 쓰러지실 뻔 했는데, 죄송하네요.(웃음) 아침 9시부터 저녁7시까지 하루 종일 강행군이었거든요. 근데도 짜증 안 부리시고 오히려 제가 짜증내고. 연세가 있으신대도 잘 맞춰주시고 그랬죠.
임 : 하품지기가 50대도 있고 30대도 있고 70대도 있고 그래요. 그래도 �� 같이 어우러지고 모이면 그냥 동기지, 한 번도 나이차 뭐 이런 거 못 느껴요.
Q <하품영화제>를 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정 : 항상 즐겁죠. 좋은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임 : 안 오면 궁금하고, 이 사람이 올 때 되었는데 왜 안 오나 하죠. 서로 궁금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있어요.
이 : 일단 인생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니까 이야기하다보면 배우는 것도 많고 그래요.
▲함께 활동하는 하품지기들 Ⓒ문향진
Q 어려운점도 있었을 것 같아요.
A 정 : 막상 촬영을 할 때 한 번에 뭐가 안돼요. 금방 될 것 같은데 감정이 막 파고들어야하는데 그게 안되잖아. 몇 번씩 NG가 나니까 나는 미안하고 이게 서로 미안하더라고.
이 : 그만하고 싶은데, 아 왠지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아서..(웃음) 서로 미안했어요.
임 : 처음이니까, 우리는 아마추어니까 감정이 그 자리에선 잘 몰입이 안 되더라고요. 다른건 힘들지만 재밌었어요.
이 : 그날 촬영하고 다들 몸살이 났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Q 직접 영화를 제작하면서, 문화란 무엇이라고 느꼈는지 궁금합니다.
A 임 : 세대 차이를 없애주는 것 같아요. 우리가 같이 한 자리에서 모여서 영화라는 것을 공유하고 즐거움을 느끼니까요. 이날이 기다려지고.
이 : 오픈마인드.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는 것? 그래서 세대차이도 덜 느끼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장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영화제에 참가한 가장 젊은 세대인 황재원, 김주영 양은 영화제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지난 10월 시민UCC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재원 양은 <가족여행>이라는 영화에서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 간에 일어나는 일상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 엄마의 잔소리와 딸의 신경질로 시작된 사건은 막내아들의 가출로 이어지고,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좌표에서 다시 만난 가족은 서로의 소중함을 이해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금모래빛>을 만든 김주영 양은 직접 출연과 감독을 맡았는데, 대사 없이 배우의 표정이나 사물, 배경의 분위기로 인물의 심경을 나타낸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혼자 남겨진 딸의 심리를 차분하게 묘사한다.
▲촬영현장, 직접 배우로 참여한 모습. Ⓒ하품영화제 DVD 영상 캡쳐
[Interiwe-황재원&김주영]
▲가족여행/황재원(좌) 금모래빛 감독·출연/김주영(우) Ⓒ 문향진
Q 처음에 <하품영화제>를 주제로 UCC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주영 : 저희도 그냥 의도한건 아닌데 얻어 걸린 것?(웃음) 우연인 것이 많아요. UCC글을 딱 보고 우리가 했던 거 내면 될 것 같다, 해서 참여하게 된 거에요.
재원 : 그 영상에서 말하는 그대로를 여기서 느꼈기 때문에 내게 된 것 같아요.
Q 대학생이다보니 다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은데, <하품영화제>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주영 : 솔직히 처음엔 잘 몰랐고요.(웃음) 감독님이랑 같이 영화 만드는 건 줄 알았지, 이렇게 어르신들이 많은 줄은 몰랐어요.
재원 : 전 지금 인하대 영화제작 동아리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기 주임님께서 따로 연락이 왔어요. 영화제 같이 참여할 수 있겠냐고. 동아리 사람들은 이게 학기 중에도 계속 진행이 돼서 저만 친구랑 같이 오게 됐어요.
Q 실제로 작업하면서 세대 간의 연결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나요?
A 재원 : 어떤 사건이라기보다는 처음에 그냥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안했고 각자 영화를 만들다 끝나겠구나, 그런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까 지금은 엄청 친해졌어요. 어떻게 보면 할머니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랑 활달하게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교감인 것 같아요.
주영 : 대화가 맞을까 했었는데, 진짜 재밌어요. 같이 대화하면 통하고 웃기고. 준비하고 촬영하는 것도 다 재밌었던 것 같아요.
Q <하품영화제> 참여 이전과 이후를 나눠본다면 달라진 점이 있나요?
A 주영 : 저 같은 경우는 카메라 공포증이 심했거든요. 사진을 찍히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제 시나리오를 본 감독님이 네 영화는 네가 주연해야한다고 해서 주연을 하게 되었고. UCC상도 받고 영상이 공유가 되면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재원 : 아마추어로 활동하다가 진짜 감독님하고 활동하니까 뭐랄까. 과정에는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는데 감독님이 너 잘한다, 격려해주니까 진짜 자신감이 생긴 것 같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 길을 진로로 결정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꼭 영화감독이 아니더라도 영화관련 일을 한다거나, 촬영을 한다거나. 저한테는 개인적인 진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어요.
Q 두 분은 문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재원 : 평소에 문화생활이라 하면 영화보고 콘서트 보고 그런, 젊은 사람들만 하는 문화들만 접했었는데요. 여러 세대와 같이 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고, 하고보니까 한정된 세대만 누리는 게 문화가 아니고. 그냥 같이 어울리는 것 자체도 문화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주영 : 문화라는 것이 약간 고정관념이 큰 것 같아요. 영화관도 어르신들 가는 거 잘 못보잖아요. 하물며 영화를 만드는 건데 어르신들이 참여할까? 이런 생각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자기가 참여하는 거 진짜 별거 아니거든요. 문화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편견 없이 참여를 하면 좋겠어요.
엔딩크래딧을 올리며
▲폐막식은 각자 음식을 하나씩 가지고 와서 진행된다. Ⓒ문향진
▲영화제의 꽃, 시상식! Ⓒ문향진
영화제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폐막식에선 각자 한 가지 음식을 맡아서 해오고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 영화제를 더 근사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시상식인데, 감독상과 연기상 등을 골고루 준비해 다음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삼삼오오 모여 앉은 사람들의 은근히 호명을 기대하는 표정에서 이 영화제에 대한 그들의 애정을 살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제의 진짜 매력은 다른 곳에 있다.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서로에 대한 우정, ‘영화제’라는 딱딱한 이름보다는 마을 잔치와 같은 친근함으로 방문객을 반기는 하품지기들의 미소가 그 주인공이다. 현장에서 만난 많은 이들의 증언대로 이곳은 ‘멋진 영화’를 만들어내기보다 내 옆에 앉은 한 사람의 인생에 더 관심을 갖는 곳이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나눠먹고, 삶을 함께 이야기하고 타인에게도 그 관심을 나누는 다정함. 같은 문화를 공유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이웃에 대한 애정을 스스로 키워가는 곳.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화려하고 세련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문화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아무 조건 없이 상냥해질 수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묻게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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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문화를 향해, Hug Time과 거꾸로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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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문화를 향해, Hug Time과 거꾸로 Day!
안녕하세요? (주)한라 블로그지기입니다.
좋은 기업문화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회사와 직원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조금 더 많이 웃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요?
좋은 기업문화를 추구하는 (주)한라의 기업문화 캠페인을 만나보겠습니다.
(주)한라의 12월 사보에 실린 기업문화혁신 캠페인입니다.
좋은 기업문화를 향한 Hug Time과 거꾸로 Day!
자세히 살펴볼까요?
*Hug Time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소통 기회 마련하는 캠페인입니다.
출근 길에, 임원들이 직접 직원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포옹과 함께 간식을 나누어줍니다.
포옹을 하는 임직원들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쑥스러운듯 밝은 표정입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Heart To Heart.
사소해보이지만 직접 포옹을 함으로써 더 친밀함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단순한 Hug를 넘어 감성경영의 한 부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거꾸로 Day
이 날만큼은 발상의 전환을 실천함에 따른 직원의 창조적 생각 유도해 보는 날이죠!
출근시, 각 부서장들이 직접 부서원들을 위해 신문을 수령하고 따뜻한 차를 나누어줍니다.
오전 8시, 사내 방송 Mini DJ의 즐거운 사연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점점 1일 Mini DJ들의 센스가 늘어나고 있답니다!
또, 4시 이후에는 ‘결재’가 없는 날인데요. 직원들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위한 회사의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부서장들의 신문 수령과 늘 사내 방송을 담당하는 DJ대신 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간.
그리고 결재가 없는 날이며, 오후 6시에는 거꾸로 부서장들이 먼저 퇴근을 하는 날 😀
거꾸로 Day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되짚어 보며 조금 더 재미있게 창의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라봅니다.
좋은 기업문화란 회사와 직원이 모두 웃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할테죠?
그러기위해서는 작은 것 부터, 당연한 것 부터 바꾸어보며 서로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할 (주)한라의 기업문화! 함께해주세요 ^^
+)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주)한라 사보를 만나보세요 😀 사보 구독을 원하시는 기업/개인이 있으시다면 따로 쪽지를 보내주세요.
(주)한라 12월호 사보 사진을 누르면 바로가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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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펀딩을 시작합니다 - 대한민국 반려동물문화 대축제 Seoul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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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펀딩을 시작합니다 - 대한민국 반려동물문화 대축제 Seoul 2013
굿펀딩을 시작합니다 – 대한민국 반려동물문화 대축제 Seoul 2013
이번 행사를 위해서 달려온지 60일째 되는 날입니다.
무모한 시도였지만 기획한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어요.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었습니다. 휴~~
그리고 이제는 알 것같습니다.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란 어떤 것이라는걸..
또 그 안에 수많은 사람들과 단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지만 이젠 저와 모든 스텝들이 많은걸 공부했습니다.
이 분야에 처음 발을 내딛고 이런 대규모 행사를 처음 함께한 여러 스탭들도 이제는 이분야 문화를 서서히 알아갑니다.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할거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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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과 인연이 된지 올해 10주년입니다.
묵묵히 나이가 들어가고 체력이 떨어지는 아들을 모습을 볼때 마다 안스럽지만
코난으로 인해서 제 삶이 바뀌었고..
몇일 후 꿈에 그리던 시청앞 서울광장에 무대를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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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가 안된다고 대부분 사람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지난 5월 14일 서울시에서 반려동물 행사 승인이 떨어지고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행사 자금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멈추어주지 않았습니다.
포기하려고 수도 없이 안간힘을 썼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갈곳도 물러날 곳도..
안될 줄 알았지만 모든 계약을 마무리 지어가면서 결국 무산될 뻔한 행사를 일으켜세웠습니다.
기업 후원 전혀 없이 우리가 만드는 …. 최초의 반려동물문화 축제입니다.
기업 후원을 포기 했습니다.
나중에는 일반 후원조차 받을 수 없었습니다.
막으려는자.. 뚫고 가려는자..
보이지 않는 생지옥과도 같은 힘겨운 줄다리기..
이 반려동물문화 속에는 제가 몰랐던 뭔가도 있었습니다.
진실이라는 위선으로 포장된 자들에 의해서 걸리고 넘어지고..
.
서울광장도 한달간의 사투끝에 ..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잔디 출입여부에 대해서 줄다리기가 있었지만 올해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잔디 출입이 안됩니다.
하지만 잔디광장이 아닌 그 주변에 충분한 공간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공연을 보실 수 있도록 의자를 준비해놓았습니다.
우리나라 이런거 보면 갈길이 멀지만 올해 성겅하고 성숙한 우리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년에는 잔디에서 모든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즐길 날도 올거예요..
지난달 굿펀딩 심사를 받고 반려동물 문화행사로는 처음으로 공개 펀딩이 시작됩니다.
기업체 후원금을 일체 받지 않는 순수 반려동물 문화 행사로 만들었습니다.
기업 후원 받지 않는 행사는 이번에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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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펀딩 소식입니다/
그냥 모금이 아닌 도움 주시는 이웃님들과 모든 분들에게는 어렵게 준비한 리워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모금을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힘겨운 소식을 듣고 …
신풍동물병원 원장님도 이번 행사를 위해서 우리 반려동물 스케일링 100건을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올해 열리는 각종 오케스트라공연등 음악회 티켓을 기증해주었습니다.
서울시에 발래 독립법인 중에 대표적인 와이즈 발레시어터에서도 굿펀딩을 위해서 티켓을 기증해주셨습니다.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서 많은 문화 단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굿펀딩도 가능해졌습니다.
수 많은 장애물과 부비트랩이 있었기에 홍보도 제데로 못했지만
부스에 참석하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저희 몫을 해주셨습니다. 진정한 홍보대사(?)입니다.
저도 남은 기간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래 클릭하시면 다양한 분야로 도움 주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받은건.. 모두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한 담금질 과정이라 생각하겠습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일주일간 굿펀딩을 진행한답니다.
이글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널리 퍼뜨려 주시면 행사전에는 물론
행사 후에도 멋진 유종에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그동안 숨겨두었던 다양한 이번행사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제 공식 카페에서도 행사관련 소식은 계속 이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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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모리셔스, 길고 길었던 신혼여행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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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모리셔스, 길고 길었던 신혼여행지 결정♥
길고 길었던, 신혼여행의 결정!
드디어 모리셔스로 확정을 하고, 도시들도 간추려서 초 간소화 됐다.
결…국……. 모리셔스 1개국 원없이 즐기고 오는 것으로
결혼식에 대한 로망도 1도 없고, 꿈꾸던 신행컨셉에 실패해서 한동안 마음이 없었는데
크헝 결정하고 나니 넘나 좋은것
“대망의 모리셔스만 10박”
1. 여행지 결정
신혼여행에 대한 첫번째 로망+컨셉은
#해외에서의 신혼생활# 이였다.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신혼생활처럼 에어비앤비로 집을 빌리고 장보고 근교여행.
그러기 위해서는
1. 물가가 쌀 것(장도보고, 땡기면 외식도 맘껏하고)
2. 시장과 마트가 많을 것(정말 살아보는 것 처럼 하려면 사람이 있는 도시가 좋겠다)
3. 그래서 마음편한 유럽
4. 적합한 나라는 이탈리아, 스페인, 파리, 프라하
– 갔다왔거나, 비행편이 너무 많아서 가기편한 나라들이라서 제외
5. 포르투갈+크로아티아!로 가자!
그런데, 4월의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는 춥고 물놀이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나의 로망은 그렇게 공중으로..
이 컨셉이 너무 확고했고, 유럽은 준비할 필요도 별로 없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물놀이를 못하는 바다는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다음여행으로 양보하기로
▶그래서 작년 초에 잠시 꽂혔던 ‘모리셔스‘로 방향을 급 선회하였다.◀
그리고 포스팅하는 지금 너무 설레고 당장 날아가고싶다.
모리셔스를 공표하고 나니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어디붙어있어? 얼마걸려?
크헝 저도 모릅니다ㅜㅜ. 신행이니까 그냥 먼데로 가도 되지않을까요?.
모리셔스는 동인도양에 붙어있습니다. 바로 옆은 마다가스카르.
직항노선이 있는 주요도시들은 초록이.
두바이로 가면 좀 돌아가네요.
모리셔스를 선택한 큰 이유들은
1. 그냥 휴가로 가기엔 조금 먼 곳
2. 4월에도 ���듯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3. 리조트가 아닌 바다도 아름다워 충분히 놀 수 있는 곳(칸쿤은 다 좋은데 바다가 아쉽다고함)
4.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있는 곳
5. 새파란 돌고래색의 바다(알고보니, 그렇지는 않은 듯)
6. 리조트에 ‘바다’가 ‘보이’는 풀에 마음을 빼앗김(사실 가장 큰 이유)
7. 아프리카의 일몰이 주는 ‘보라색’.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일몰색
이러한 이유들로. 결정!
모리셔스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바다속/워킹위드라이언식물원
화산
그리고, 일몰
두근두근두근
그리고, 모리셔스에 대해 조사하다 발견한 의외의 장/단점들
[장점]
1. 현지물가가 싸다 (비쌀줄 알았다. 리조트는 당연히 그렇지 않지만 로컬물가는 70%정도라고)
2. 동남아시아에서 환승하여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많다.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홍콩/대만 – 모리셔스 (처음엔 싱가포르 4박, 모리셔스 8박을 생각했었다)
3.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가 많은 편 (스노쿨링, 무동력 세일링은 거의 무료)
4. 리조트가 매우매우 다양하다
5. 아프리카 사자를 볼 수 있는 동물원도 있다
6. 돌고래 와칭! 야생돌고래와 함께 수영!이 가능하다
7. 바다가 아름답고 좋다.
8. 피닉스 맥주가 맛있다. (현지 맥주의 맛은 나에게 매우 중요함)
9. 고급 리조트를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다 (사실 다른 휴양지는 안가봐서 잘 모른다)
10. 생각보다 바다말고 할 게 많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경관탐방, 돌고래와 수영, 동물원, 식물원, 1인 잠수정, 바나나클럽, 해양크루즈, 식물원)
– 그리고 현지사이트에서 예약할 시 액티비티들이 저렴하다.
11. 마다가스카르와 매우 가깝다. 원하면 아프리카 여행코스도 가능할 듯
12. 아직은 한국인이 많이 없다.
– 모리셔스는 유럽에서 많이 가는 신행지(우리나라로 치면 하와이정도)
[단점]
1.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가 거의 없다(내 신혼여행의 로망!!!)
2. 여행사에서 2주나 있기 심심할 것 같다고 했다. (모리셔스가아닌 휴양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결국 나는 있기로 했다, 그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
3. 음식이 쏘쏘이다 (아프리카 음식이 그렇게 맛나지는 않은 것 같다)
4. 다른 나라와 섞어서 자유로운 여행을 하려면 에어모리셔스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
5. 코스 물어볼 데가 별로 없다.
여행지를 결정했으니
드디어 숙소를 찾아보고, 예약을 준비한다.
다만 모리셔스 숙소는 여행사를 통하고자 한다.
일단 허니문 프로모션들이 많다보니
꼭 묵고싶은 포시즌 이벤트 부터
개인이 찾아보는 것 보다 더 싼 것 같다.
비행기 티켓도 허니문 가격이 따로 있어서 지금 직접구하는 것 보다 저렴!
자유여행 말고 처음해봐여 대리예약.
견적받으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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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DAY1 _ 싼투어닷컴 단독투어_ 매끌렁위험한기찻길시장_담넌사두억수상시장_칼립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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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DAY1 _ 싼투어닷컴 단독투어_ 매끌렁위험한기찻길시장_담넌사두억수상시장_칼립소쇼
나와 오빠는 패키지 여행같은건 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로
일정대로 움직이는걸 상당히 귀찮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에서 이동지며 이동수단이며 디테일하게 신경쓰기 싫어
패키지 투어를 예약하였다.
이미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한 상태였고
방콕에서의 일정만 도와줄 패키지가 필요하던 중 발견한 싼투어닷컴.
단독택시를 이용하여 태국인 기사님이 일정대로 우리를 태워주고 내려주고.
1인당 5,100바트씩 * 4명 = 20,400바트
여기에 벤 승용차로 업그레이드하여 23,000바트 지불.
우리 나라돈으로 76만원정도.
공항 픽업부터 샌딩까지 도와주시니 짐만챙기고 돈만 챙겨서 가면 되는 여행.
싼투어닷컴 _ 싼투어팩(방콕+파타야 3박5일) 풀패키지 단독투어
http://ssantour.com/bbs/board.php?bo_table=BK_tour10&wr_id=3
1일차 일정.
와…보기만해도 빡세.
▼ 매끌렁 위험한 기찻길 시장
기차가 오기 전엔 이렇게 펴 놓고선 장사를 하다가
경적 소리가 울리면 일사분란하게 정리를 하신다.
기차가 쌩- 하고 오는게 아니라 천천히 오는거므로 생각보다 위험해 보이진 않는다.
방문 전 기차 지나가는 시간 확인 필수.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으로 우리가 사거나 구경할게 많지 않다.
기차 들어올때 울리는 경적소리에 사람들이 움직이고 기차 지나가는 것만 보면 관광 끝.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21살 첫 방콕 여행시 언니와 방문했던 곳을 재방문.
8년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좀 더 시장이 커진���지 아니면 8년 전에 내가 극히 일부만 돌았던건지는 모르겠다.
한시간이 넘게 배타고 쇼핑하고 잠시 내려서 쇼핑하다 또 배타고
배타고 사원도 들렸으니
생각보다 수상시장과 수상가옥의 크기가 큰가보다.
길이 뻥 뚫려있을 땐 시원하게 속도를 내주셔서 은근 배타는 재미가 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쓰는 셀카봉.
그 와중에 발로 찍는 사진.
수상 가게에서 물건을 팔기도 하고
배 위에서 먹을거며 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코코넛쥬스도 사먹고 망고도 사먹고 기념품도 구매하였다.
물론 여기서의 금액은 프리미엄이 붙은. 여행지 물가.
+우리는 수상시장에서 100바트를 주고 코코넛 쥬스 2개를 사먹었는데
관광후 마사지샵으로 이동중 태국인 기사님은 100바트에 코코넛 쥬스 5개를 구매하여 우리에게 주었다..
뭔가 태국스러운 관광지 느낌.
나는 도전하지 않을테야…..
두번째 방문임에도 생각보다 즐거운 방문.
▼ 왓 방쿵 사원
수상시장을 구경하다가 잠시 방문한 사원.
태국 국민의 95%는 불교신자라고 하니 사원이 곳곳에 보이는건 당연한 일 같다.
태국인들에게 사원방문은 일상인듯하다.
더위에 지친 나의 인증샷.
이후 마사지샵에 가서 2시간 가량 타이 마사지를 받았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것 같아 쫌 의심을 했다만 막상 마사지 받으니 엄청 시원했음.
노곤노곤해진 내 육체의 정신을 꺠워줌.ㅋㅋㅋㅋ
다만, 사진은 없다.
▼아시아 띠끄. 칼립소쇼
06년에 방문시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아시아띠끄가 어딘가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12년도쯤 생겼나보다.
수산시장이 쇼핑과 공연장으로 변신.
태국에서의 대중화된 수끼 체인점인 MK수끼에서 저녁을 먹고 괜히 다같이 사진찍기.
하지만 4명 모두 다같이 잘 나온건 없규.ㅋㅋㅋ
이날의 마지막 일정인 칼립소쇼.
공연장이 아시아띠끄 내에 있다.
06년엔 호텔안에 공연장이 있었는데 이사했나보다.
태국은 게이가 많은 나라.
게이쇼인 칼립소쇼는 우리나라의 난타공연 쯤으로 생각하면 되려나.
티켓을 구매하면 음료 한잔이 무료이다.
나는 당연히 비어비어.
+공연은 촬영해도 됨.
+06년 이후 8년만에 또 본 공연인데 바뀐게 거의 없다.
그래서 상당히 올드한 느낌이 느껴진다.
마치 내가 난타를 보고선 이거 볼만하긴한데 너무 올드한 느낌이야 했던거랑 같은 느낌.
개선이 필요하다.
공연장은 좋아졌는데 공연의 퀄리티가..흠….
어찌됐든 공연 후 게이언니들과 기념촬영.
기념사진 찍을 땐 팁을 줘야한다.
남편 말에 의하면 사진 찍을때 내 표정…���황했다며.ㅋㅋㅋ
사실 왼쪽 언니가 나한테 상당히 다가와 순간 놀랬다.그래서 사진에 그대로 반영됨…ㅋㅋ
정말…다시봐도 여행 참..빡세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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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뜻, 한국의 인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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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뜻, 한국의 인디음악
인디음악 뜻
독립음악, 또는 인디음악이라고도 하며
‘인디 indie’는 독립적이라는 의미를 지닌 ‘independent’의 준말이랍니다.
즉, 음악의 유통과정에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원칙에 따라서 음반을 제작하고 발매하는 음악이랍니다.
영국에서는 1950~60년대, 대형 음반사들이 너무도 큰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독립은반사들이 설립하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그런 1970년대 부터 인디음악이 조직화 되기 시작하였답니다.
미국에서는 대체로 소규모 독자적 자본의 형식으로 운영되는 레이블로,
영국에서는 로컬, 즉, 지방 레이블로~~~
일본에서는 정신과 문화의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한국의 인디음악
한국의 인디음악은 1990년대 홍대앞을 중심으로 출현하기 시작하여 처음부터
거대 자본으로 부터의 독립을 지향하였다는 것입니다.
1998년을 전후로 하여 공연하는 밴드들의 음반이 거대 자본에 의지하지 않고
자생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인디 레이블과 인디밴드로 성장했답니다.
바로 이때가 인디 문화의 전성기 였답니다.
이런 ‘인디음악’ 어떤가요?
한번 들어보세요.
싱어송 라이터
자이온 XION 의 음반
MYSELVES
중에서
‘그댈 보내고’
[그댈보내고]
그대 먼저 가라 했어요
아니라고 하네요
왔던 길을 혼자 되돌아가요
바람이 차네요
생각조차 할 수 없었죠
그대 당황한 표정
그댈 집 앞으로 바래다주는
상상은 끝인가요
놓아줄 수 있을까요
기다리면 어떤가요
그대 벌써 이렇게 그리운데
한번만 더 생각해요
우리 즐거웠던 시간
이 모든 게 마지막 아니길
이제 돌이킬 수 없네요.
끝나버린 거죠
지나간 수많은 기회들이
머릿속을 맴돌죠
놓아줄 수 있을까요
기다리면 어떤가요
그대 벌써 이렇게 그리운데
한번만 더 생각해요
우리 즐거웠던 시간
이 모든 게 마지막 아니길
한번만 더 생각해요
우리 즐거웠던 시간
이 모든 게 마지막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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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의 개념과 유형을 조사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바람직한 조직문화란 어떤 것인지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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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의 개념과 유형을 조사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바람직한 조직문화란 어떤 것인지 서술하시오.
조직문화의 개념과 유형을 조사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바람직한 조직문화란 어떤 것인지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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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강 지구촌문화이해와 테마여행 레포트 [콘텐츠와 한류문화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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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강 지구촌문화이해와 테마여행 레포트 [콘텐츠와 한류문화현상]
세종사이버대학교 강의 지구촌문화이해와 테마여행 중간고사 레포트
주제 : 한류현상
제목 : 콘텐츠와 한류 문화 현상
1. 서론 한류 문화 현상에 대해 문화의 개념, 상대성, 언어, 일상문화, 문학, 영화를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한류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 음악 ‘강남스타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중심으로 콘텐츠 중심의 한류 문화 현상에 대해 짚어본다.
2. 본론
(1) 문화의 개념 한류 문화 현상을 바탕으로 문화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문화는 사회적으로 전승되는 관습과 신념의 총제를 일컫는다. 특히 한류 문화는 한국어로 이루어지거나 한국의 전통이 녹여져 있는 문화를 말한다. 가장 많이 알려진 한류 문화 콘텐츠는 싸이의 음악 ‘강남스타일’이다. 가사가 한국어이며 한국인이 만든 곡이다. 본래 한류 문화라 하면 한국적인 전통이 가미된 문화를 말한 이미지가 컸다. 예를 들면 영화 ‘서편제’, ‘씨받이’ 정도가 있다. 하지만 한국이 경제 대국이 되면서 한국 문화도 성장하고 부흥하여 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정도가 되자 외국에서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결정적으로 한류 문화가 유행하게 된 콘텐츠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대표적이다. 작년 2014년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으로 수출되면서 붐을 일으켰다. 이렇게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한국의 것이라 할 수 있는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찾게 되는 현상을 한류 문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2) 문화의 상대성 문화는 상품 이��에 한 집단의 고유한 생활양식이다. 하지만 세계화 및 각국 교류, 관광 등이 이루어지면서 국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 문화상품의 소비가 충돌하는 현상을 보인다. 문화는 상대적인 것이다. 한류 문화 현상과 문화의 상대성을 연결지어 설명하자면 한류에도 문화의 상대성은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류가 유행하는 것은 유럽 등 특정 선진국에서 특정 매니아층만 즐기고 찾는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인들에게 한류가 유행한다고 일부 언론에서 크게 거품으로 홍보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이 특정 계층에만 인기가 있으며, 그들은 애니덕후라고 불리우는 것처럼 말이다. 왜냐하면 선진국에서는 k-pop과 한국 드라마가 결국 선진국을 따라오는 수준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 동남아시아, 중국, 북한 등에서는 한국 콘텐츠를 찾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한류 문화 현상이 바람직하고 한국답게, 지속 가능하게 유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자국민부터가 한국적인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선진국을 따라가는 것이 문화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이슬람 종교 등 후진국의 문화가 뒤쳐진다고 한국이 우월하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도 없다. 모든 문화는 인류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소중하며 다양한 사고방식과 민족의식을 알게 해줄 수 있기에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3) 언어 한류 문화 현상에서도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인 경우 남자주인공 유시진의 경우 군인이라서 말투를 “~하지 말입니다”라고 말해서 유행이 되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권위적이며 형식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어로 번역하면 존칭어가 你에서您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예의를 중시하는 문화까지는 나타내지 못한다. 외국인들은 주인공의 말투를 들으며 한국에서 특정한 예의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반듯하고 정중한 예의 문화를 접하며 남자주인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한류 문화 현상과 언어는 불가분의 관계가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4) 일상문화
일본에서 크게 유행했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한국의 일상문화는 일본의 70~80년대 일상문화를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특히 순애보적인 사랑이 중장년층에게 유년 시절을 보는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하여 한류가 크게 유행하는 요인이 되었다. 음악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는 싸이가 엘리베이터와 한강공원, 강남대로, 고속버스 안, 경마장, 횡단보도, 서울의 놀이공원, 지하주차장, 놀이터, 지하철 승강장, 목욕탕 등 한국의 일상적인 장소에서 흥겨운 말춤을 추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이것은 한국의 일상문화를 새롭게 말춤과 버무려 신선함과 참신성을 느끼게 하는 장면으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5) 문학 한국 문��은 먼저 한국어가 세계에 널리 확산된 다음에서야 한국 문학의 위상이 드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한국문학은 한국어의 아름다움이 느낄 수 있는 특징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국문학의 대표적 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한 구절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에서 “스치운다”의 음율적인 분위기를 이해하고 감상해야 시를 완연히 느낄 수 있는데, 번역하면 외국인들이 쉽게 그 한국적 아름다움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경우 (brushed 또는 being touched가 가능하나, 스친다와 같은 번역으로 음율의 느린 미학을 전달하기 어렵다.) 따라서 한국문학의 경우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수반해야 정통 한국 문학이 한류 열풍에 속할 수 있다. 소설의 경우, 한국적 아름다움보다 내용 자체가 한국적인 콘텐츠가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메밀꽃 필 무렵’, ‘봄봄’, ‘소나기’와 같은 한국의 특징이 녹여져 있는 소설도 있지만, 한국이 경제 산업이 커지면서 한국 특유의 전통이 사라지고 소설도 현대화되었다. 현재 출간된 소설 중 인기를 끌었던 소설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와 같은 엄마에 대한 감사하고 아련한 가족적 분위기의 소설이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굉장히 드물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한국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소설인 ‘달콤한 나의 도시’의 경우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지만 한국과 산업화된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세계에서 많이 읽힐 수 있는 문학으로 꼽히지 못하는 것이다.
(6) 영화 인류의 생활양식 즉 관습, 종교, 인간사 등이 함축되어 영상화된 매체가 영화이다.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영화 ‘박하사탕’의 경우 그 당시 시대를 보여주며, 그 시대에 사는 구성원이 어떻게 파멸되는지 보여주고 있다. 한국 영화는 홍상수 감독, 김기덕 감독, 박찬욱 감독의 감독주의적인 영화가 유럽의 일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권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도 하였다. 하지만 한국영화 제작 자체가 할리우드 영화나 영국 영화에 비해 어렵고 제작비 지원도 적은 편이다. 작년 여름 천만관객을 관람한 영화 ‘베테랑’의 경우 할리우드 액션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영화에서는 한국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갑을문화인데, 외국에서 갑을문화를 좋은 반응을 일으키거나, 공감을 얻어 유행하기도 어렵다.
3. 결론 한류를 지속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결국 언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k-pop과 드라마의 기본도 언어이다. 언어에는 민족의식과 정체성이 녹여져 있으며 그것이 한국다움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것이 다른 나라 문화와 두드러지는 우리나라 만의 한류를 생산한다. 한류 문화 현상과 언어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화는 상품이기 이전에 우리나라의 생활 양식이 된다. 언어는 그 기본을 이룬다. 따라서 한류를 지속하고 활성화 하는 것은 언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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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건조증 때문에 느낀 황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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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건조증 때문에 느낀 황망함
요즘 질건조증으로 인한 황망함을 어쩌다… 아주 어쩌어어다 느낀다.
울부부는 중고생인 애들 눈치 살피느라 일요일 새벽을 디데이로 잡고 있고,
한주일 동안 그때를 기다리며 즐겁게, 때로는 행복하게 살고 있다~
무엇인가를 기다린다는 것, 그래서 설레인다는 것, 그것 자체가 행복이리라…
그러나 막상 작전을 감행(?)할 때는 약간의 긴장을 가지게 된다.
바로 질건조증으로 인한 실패 가능성 때문이다.
두어번 실패한 경험이 있고 난 후 부터는 매번 긴장감을 가지게 되는데,
어찌보면 그러한 긴장감 때문에 더더욱 실패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뭐, 주관적인 생각이겠지만, 아직은 그렇게 많은 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이도 나이지만 심리적 또는 환경적 요인 때문에 질건조증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에,
질건조증이라는 엉뚱한 난관에 부닥쳐 낑낑 거리느라 마음을 허비하게 되고
일을 치르고 난 후에 잔잔하게 퍼져야할 기분좋은 현기증 보다는,
어떤 황망함과 서로에 대한 미안함만 여운이 되어 남는다.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리 적은 나이도 아닌 즈음에
현실과 미래의 갈림길을 순간순간 동반하여 살아가는 우리 부부는,
또�� 수많은 부부들이 그러하듯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건만
그리 반갑지 않은 불청객인 질건조증으로 인한 약간의 황망함에 가끔은 슬프기도 하다.
어떤 말로 스스로를 위로한다고 둘러대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나이를 먹어 간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어서겠지…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윤활제를 이용하고 싶기도 하지만,
웬지 그런 것을 이용한다는 것이 아직은 낯설고 웬지 내키지않고,
무엇보다 질건조증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통하여
윤활제 같은 것이 필요없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지라,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 보았는데, 마침 좋은 해결책이 있었다.
질건조증 뿐만아니라 질수축, 요실금, 질염, 불감증 등
여성들이 무서워하는 대부분의 성기능장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
단지 윤활제나 바르는 방법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수술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2주 정도 후 부터는 효과가 난다고 한다.
예전에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의 주인공이고 싶다”는 자전적 에세이로
우리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배우 서갑숙씨가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그때 서갑숙씨의 당당한 자기표현이 정말 멋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성을 “향유”하는 것은 인간뿐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성은 “본능”의 단계를 벗어난 “문화”의 개념으로까지 격상되어 있다.
그만큼 인간의 성은 “번식의 방법”이 아닌 보다 고차원적인 “문화적 행위”이기 때문에
거기에 어떤 장애가 발생하면 즉시즉시 개선하는 것이 행복추구의 기본이기도 하다.
행여 질건조증 등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전문가들의 따뜻한 비밀상담을 통해
자기 인생의 역동적인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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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 - EBSi/인터넷강의/EBS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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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 - EBSi/인터넷강의/EBS인강
[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
EBSi/인터넷강의/EBS인강
안녕하세요.
소개해드릴 강의는
[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입니다.
[뉴탐스런] 사회문화의 전체 흐름 속에서 개념의 맥을 잡아야 한다!
[뉴탐스런] 사회문화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사회문화 강의를 친근하면서도
꼼꼼하게 설명해 주실 윤민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강의입니다.
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는 사회문화 과목 전반의 내용을 꼼꼼하게 짚어볼 수 있는데요. 세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듣고 싶은 학생이라면
고1뿐 아니라 고2, 고3 학생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개념 충실 강의랍니다!
[뉴탐스런] 사회문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사회문화는 수학처럼 단계가 나누어져 있는 내용이 아니기에
덧셈, 뺄셈을 배운 후에 곱셈, 나눗셈을 배우는 방식을 적용하면 안되겠죠?
사회문화 과목을 학교에서 배울 때에도
고1, 고2, 고3 모두 같은 교과서를 사용하는 이유인데요.
사회문화를 공부하는 핵심은 바로 개념이해!!
강좌을 들을 때는 일정한 흐름에 따라 연결되기 때문에
���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회문화 문제를 풀면 특히나 인문사회 영역은 특히나
용어하나, 조사의 유무에 따라서 보기의 해석이 달라지죠.
처음엔 헷갈릴 수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꼼꼼한 개념이해가 필요한 거랍니다.
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는 전체 60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강의 42강과 문제풀이 18강을 꾸준히 공부한다면
사회문화의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뉴탐스런 윤민희의 사회문화로
헛갈리기 쉬운 사회문화 개념을 바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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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행 13 몬도가네 시장의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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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기행 13 몬도가네 시장의 물건들
아침 후 곧 뚜껑만 있고 옆이 트인 툭툭이란 트럭 두 대에 나누어 탑니다.
일명 몬도가네 시장이라고 하는 곳으 ㄹ갑니다.
사람의 먹거리란 정말 각양각색입니다.
음식문화의 개념으로는 다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만
실제로 이런 걸 보면 좀 징그럽긴 합니다.
족제비 같이 생긴 짐승도 있고 쥐도 잡아 좌판에 누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개를 잡아먹는다고 외국사람들이 흉을 본다는데
이 또한 음식 문화라 생각하면 흉을 볼 일은 아니지요..
그러나 막상 좌판에 누워있는 쥐를 보니 속이 메스껍게 느껴집니다..
그런 게 고정관념인 것을..
우리가 흔히 보던 것들이나 흔히 보지 못한 것들이
이 시장 안에는 너무나 많이 있었습니다.
대자들은 콩도 사 보고 과일도 사 보고 있는 사이에
저는 그들이 찰밥을 담아 주던 밥통 몇 개를 샀습니다.
손으로 만든 것들은 무엇이나 참으로 정이 가는 물건들입니다.
거친 솜씨라 해도 그것들은 사람의 냄사를 느낄 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아라클럽 객실의 소품을 담는 통으로 쓸까하고 샀는데
나의 손이 다시 더해져서 다른 제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대통이라
언제 그걸 쓰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장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장사일을 하는 엄마
꾸벅꾸벅 졸고 있는 상인 아줌마,
��을 까는 할머니, 아주 맛있는 작은 옥수수를 여러 묶음 샀습니다.
과일들도 사고 닭장 안의 닭들도, 물고기도 구경 합니다.
기계로 천을 짜고 있는 곳에서 색깔 고운 실 세 타래를 샀습니다.
시타래 합해서 고작 천원도 안 되는 돈입니다.
늘 하는 일이지요.. 어디에 쓰여질지도 모르는 늘상 있는 제 장난감..
실을 파는 가게가 있으면 반드시 사고야 마는 일,
터키에서도 파키스탄에서도 북인도에서도 노르웨이에서도 샀던 색실들이 쌓여있습니다만,
그 병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대녀들은 금은방에서 선물용 팔찌를 샀습니다.
산 팔찌들을 서로 나누어 끼어 보고 깔깔거리는 일들이 여행지에서의 재미인 것을…
저도 그 대열에 끼어 집에서 기다리는 실장의 목걸이와 팔찌 하나를 샀습니다.
절대로 그런 걸 사는 일 없었던 때와는 달리…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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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의미와 그에 따른 태도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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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의미와 그에 따른 태도의 형성
문화의 의미와 그에 따른 태도의 형성
문화를 이해하는 문화진화론적 관점 또는 문화체계론적 관점 등은 모두 문화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와 깊은 상관이 있습니다. 전자는 문화의 의미를 좁게, 후자는 넓게 이해함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문화를 좁은 의미에서 문명이나 발전되 상태로만 파악한다면 아프리카 원주민의 의복생활을 ‘문화적이다’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화진화론에 의하면 원시와 미개의 상태에 불과한 것을 문화와 동일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강조했듯이 이것은 자칫 서구중심의 자문화 중심주의나 서구 선진국들 동경하는 문화사대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문화를 넓은 의미에서 이해하면 환경의 다양함에 따라 다양한 생활방식의 총제(문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므로 문화체계론으로 나아가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지적했듯이 이 역시도 너무 극단적이면 인류문화의 보편성을 망각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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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항공권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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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항공권 구매하기
항공권 구매하기
2013. 03. 02
항공권은 좌석 클래스부터 요일이나 구매 시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이번에 유럽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정말 그렇다.
우리나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좋은 항공사여서인지 항공권이 비싸다.
또한 경유하지않고 출발지에서 도착지로 가는 직항의 경우 더 비싸다.
사실은 당연히 직항으로 가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나같은 대학생 배낭여행족은 10만원이든 20만원이든 아끼는 것이 장땡이므로 ㅋㅋ
일단 대한항공같은 좋은 항공사는 제쳐두고 직항을 빼놓고 경유 하는 것으로 예약하기로 친구와 합의했다.
2회 경유하면 가격은 훨씬 싸지지만 2회나 경유하다보면 유럽에 가기도 전에 기운 빠질 것 같아 1회 경유로 결정.
항공권 검색이 굉장히 편리한 인터파크투어(
//
),
저가 항공사도 많이 검색되는 와이페이모어(
//
)와 스카이 스캐너(
//
)
등등을 오가며 출발 날짜와 시간, 항공사 등을 며칠(몇주?) 고민했다.
결국 항공권 예약은 투어익스프레스(
//
)에서 했다.
소셜 커머스 사이트인 쿠팡, 티몬이나 마지막 남은 한두좌석을 판매하는 땡처리 닷컴 등에서 굉장히 싼 값의 표를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날짜나 시간의 제약이 많고 친구와 함께 갈 경우를 생각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나 땡처리닷컴만 믿고 자신의 여행일정에 맞는 항공권이 나오기만을 기다릴 수도 없다 ㅠㅠ
그러므로 돈을 좀 더 주더라도 투어익스프레스에서 결제!
사실 우리는 가장 싼 항공사 러시아항공(아에러플로트)의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작년에 갔던 친구들은 중국 남방항공을 이용해 왕복 135만원에 항공권을 구매했다고 하길래
우리는 그보다 더 싼값에 하기위해 혈안이되어 있었다ㅋㅋㅋㅋ
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에러플로트. 근데 걔들은 5월에 했고 우린 3월에 했는데 아에러플로트말고는 더 싼 항공권이 없었다 ㅠㅠ
(사실 나도 출국 두달정도 전까지 기다려보려고 했지만 친구가 자꾸 설레발쳐서 소근소근 이글보면 어쩌지 ㅋㅋㅋㅋ)
원하는 여정에 맞게 항공권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중 제가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만한 항공편이 보이시나요?
귀국 일정을 보면 로마에서 23시에 비행기를 타고 모스크바에 다음날 4시 40분에 내려….
다시 인천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21시..40분?
대기시간 17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공권을 구매��� 것이 3월 2일이었고, 나에게는 넉넉한 자금이 없었기 때문에 스톱오버도 신청하지 않았다.
17시간이면 모스크바를 둘러보기엔 부족한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로마에서 밤 11시에 비행기를 탔기 때문에
굉장히 졸리는 시간일 것이고..물론 자도 자도 17시간은 그리 빠르게 지나가지 않겠지만 ㅠㅠㅠㅠ
다행히 먼저 다녀온 친구들 말로는 저렇게 대기시간이 길 경우 항공사측에서 호텔을 제공해주고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면
깨워주기까지 한다고 한다.(심지어 자기들이 유럽에서 내내 묵었던 숙박업소보다 훨씬 좋은 가장 좋은 호텔에서 재워줬다고 한다 ㅋㅋㅋ)
그것만 믿어보자..돌아올때는 같이간 친구도 없기 때문에 혼자 ㅜㅜ…영화라도 폰에 넣어가야하나..
하지만 내 폰은 배터리 광탈 베레기 ㅎㅎ
친구와 함께하는 여정이었고 항공사 시간표상 되는날이 있고 안되는날이 있고 하기 때문에 저렇게 결정 ㅜㅜ..
1,134,600 + 수수료 22,000 해서 최종 1,156,600원에 항공권 구매 완료!
tip. 아웃 하는 공항의 공항세(공항이용료)라는 것을 내야한대요. 런던 공항이 공항세가 비싸기 때문에 여정을
이탈리아-프랑스-영국이 아니라 영국-프랑스-이탈리아 순으로 짰음을 알려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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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 - 은퇴자들의 배낭여행,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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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구입 - 은퇴자들의 배낭여행,자유여행
요즘 심한 감기 몸살중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그동안 농사짓는다고 고생을 해서 그런지
몸도 아프고,마음도 무척 아픈 것 같습니다.
그동안 꿈꾸던 여행을 위해서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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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6개월은 지나야 떠나지만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6월 중순이 지나면 항공요금이 20-30만원 더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예약 했습니다.
나이든 5060 세대 은퇴자 분들을 위해서 항공권 구입요령을 적습니다.
나이든 5060 세대는 우선 눈이 잘안보이니까 스마트폰을 잘 쓸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중심으로 씀나다.
저도 배낭여행 초보잡니다. 젊은 사람들처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으로 제주도 가는 항공권 구입할 수 있으면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용기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추억거리 많으면 좋겠죠.
요즘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어디��나 항공권 예약하지만 저는 못합니다.
저는 눈도 잘 보이지도 않아서 못합니다.나이든 5060세대는 스마트폰 쓸줄 잘모르는 것이 특징이죠.
그래서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쉽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배낭여행,자유여행 적겠습니다.
오늘 제가 몇일전 항공권을 구입했어요. 그래서 우선 항공권 구입요령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단지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그 방법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1.항공권 구입하는 곳
항공권은 항공사 싸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여행사 싸이트에서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FINAIR에서 구입하고 FI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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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투어익스프레스(
//
)에서 항공권을 주로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하나투어에서 예약했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투어익스프레스 싸이트가 안떠서 하나투어(
//
)에서 예약했습니다.
2.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
항공권을 파는 여행사나 항공사 싸이트에서 수시로 들어가서 항공권 가격을 조회해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2017.6.15 코펜하겐 in – 2017.7.14 헬싱키 out 이라고 한다면 항공권 파는 싸이트에 들어가서 조회해보시면
가는 비행기는 어느 항공사가 있고, 가격은 얼마인지 알수 있습니다.
투어익스프레스(
//
)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나는 코펜하겐 in – 헬싱키 out 이니까 왕복항공권이 아니고 ‘출입국다른예약’입니다.
2017.6.15 코펜하겐 in – 2017.7.14 헬싱키 out 으로 입력후 조회 눌러 보겠습니다.
12.20일 조회해보니 제일 싼 것은 영국항공인데 2번 갈아타야 하네요. 그 다음은 핀에어.
핀에어는 1,036,500원 1회 경유. 2-3일전 896,500원에 항공권을 샀는데 몇일사이 140,000원이 올랐네요.
핀에어에서 1,036,500원 눌러보면 비행기 자세한 일정이 나옵니다.
위 항공권을 내가 구입하고자 한다면 “예약학기’눌러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그러면 전자항공권이 발급됩니다.
저는 하나투어로 했으니까 하나투어 싸이트에서 보겠습니다.
위 e-ticket를 출력해서 출발하는 날 공항으로 가져 가면 됩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노르웨이 Oslo에서 Tromso로 간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항공권을 구입해야 할까요?
비행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럴때 어떻게 구입하는지는 Naver나 Google에 물어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사람 많습니다.
한번 해볼까요
Oslo에서 Tromso가는 방법
영어가 딸리죠
저도 영어 못합니다.
그렇지만 Oslo to Tromso만 치면 기차로 가는 방법,버스로 가는 방법 비행기로 가는 방법 다나옵니다.
그러면 비행기로 갈때 어떤 항공사에서 예약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항공사로 가면 비행기 값을 절약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naver나goole에 물어보세요
아들 딸은 짜증내지만 naver,google 예네들은 짜증 안냄니다.
예를 들면 naver,goole에서 “행외항공권 구입요령”이나 “해외항공권 가격비교 싸이트”를 치던지 처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goole에서 oslo to tromso fligt를 치던지 airticket을 치던지 알고 싶은 거 한번 처보세요
해외 항공권 구입요령은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3. 몇달전에 구입하면 항공권을 싸게 살수 있을까요? – 구입 시기별 항공권 가격
위에서 항공권 가격조회 방법 알려드���으니 수시로 조회해보면 되는데 계절별로는 여행을 많이 하는 7-8월은 비싸겠죠.
그리고 몇개월전에 구입하면 좋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시로 조회해보세요.
아주 저가로 구입하겠다고 하면 최소 6개월전부터 가끔씩 조회해보세요.
좌석이 9가나오면 자리가 아직 여유가 있다는 뜻이고
그 이하 숫자로 갑자기 변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4. 가능한 호텔에 낮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항공권 구입하세요 – 목적지 공항 도착시간
저도 파리공항에 밤에 도착한다면 호텔에 어떻게 갈까 고민 많이 함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는 나이든 은퇴자들은 우선 영어를 잘 못합니다. 누구 한테 물어보기 어렵습니다.
둘째는 밤은 무섭습니다. 호텔 찾아가기 힘듭니다.
늦게 도착할 때는 pick-up 서비스를 받던지, 택시를 타야든지, 아니면 공항근처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든지 해야겠지만
가능한 저렴한 비용으로 배낭여행하겠다면 해가 있는 낮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계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처럼 안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범죄율이 낮은 안전한 국가라는 것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내가 밤중에 택시를 탔는데 어디로 가는지 모를 경우는
스마트폰의 구글지도를 켜서 내위치를 확인하세요
목적지 방향으로 가는지 알수 있습니다.
*나이든 은퇴자들의 배낭여행 tip
NO.1. 알고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goole이나 naver에 물어보세요.
딸이나, 아들에게 물어보는 사람은 배낭여행 못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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