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indul
Sublu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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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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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끝자락에서 5월의 초입 사이 나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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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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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주말, 바람소리가 위협하는 바람에 집 밖에 못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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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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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내가 자주 우울감을 느끼는 계절인 것 같다.
이런 감정의 너울짐이 익숙해지지 않고 언제나 불안하게 견뎌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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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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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밤새 내리치던 날, 나도 비와 함께 잠들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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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조합 :
과콰몰리 + 바질페스토 + 스리라차 + 반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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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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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말을 달고 사는 것도 병이다.
힘들고 화나고 스트레스 받고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 옆에선 난 항상 괜찮은 사람이다. 아무도 내 감정을 몰랐으면 좋겠지만 동시에 좀 알았으면도한다. 이상한 성격이다.
도망가고싶다.
나, 도망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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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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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날이 있다. 이건 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내 행동 내 성격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은 찝찝한 느낌이다. 대부분 연말에 이런 감정이 추위와 함께 스며드는데 ... 아주 화창하고 예쁜 5월에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 이런 종류의 우울은 이 감정을 알려고하면 할 수록 짙어진다. 기분전환, 평소와 다른 새로운 행동들이 필요할 때다. 내일 조퇴를 쓰고 어딜 다녀올까. 미용실도 가야하는데 이 생각만 하고 안간지 얼마나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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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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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존재에게로 가는 사랑,
강함보다 약함을 편애하고, 뚜렷한 것보다는 희미한 것을 먼저 보며, 진한 향기보다 연한 향기를 선호하는, 세상의 모든 희미한 존재들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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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채화 같은 사람의 말과 행동은 은은해서 더 가까이 맡고 싶게 한다. 나는 이런 사람을 선호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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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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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민이다.
자율성을 주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풍부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하느냐 ,
강압적인 방법을 통해 최대치를 끌어올리도록 해야할까.
전자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에선 자율은 나태함과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결국 나의 문제인가? 나의 능력부족인가…
일단 믿어보겠다는 게 나의 결론이다. 내 스트레스와 불안함으로 아이들을 불안하게해선 안되겠지.
애들아 믿는다 믿어! 잘 해내줄거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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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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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마음대로 할거면 제발 물어보지말고 배려하는 척 좀 그만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만 말걸었으면 한다. 걱정하는 척도 하지말고 친한척 하지말아.
나 지금 당신 덕분에 정신 건강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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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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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오늘 학생 때문에 울었다. 학생 때문에 받은 상처 학생들이 치료해준다. (애들 앞에서 울진 않았는데 애들 눈치가 장난이 아니다.) 근데 정말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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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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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냐옹냐옹해? 멍멍해야할 거 같은데? 기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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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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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닝커피를 자제하고 있다. 빈속에 뜨거운 커피를 규칙적으로 먹다보니 위가 안좋아질까 걱정이 되었다. 찬 바람이 나니까 따뜻한 차 한 잔이 내 비염도 완화시켜주고 속도 따시게해주고 참 좋다. 허브차 보다 작두콩차가 더 좋다. 오늘은 두 잔 째 부지런히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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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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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나이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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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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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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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하다 문득 초등학생 시절이 그리웠다. 그동안 나는 어려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누가 내게 과거로 돌아간다면.. 따위의 질문을 한다면 나는 싫다고 했다. 또 이걸 다시 해야한다고? 라는 생각에.
하지만, 문득 생각이 났다. 학기 초 가정방문 기간이면 엄마가 일찍 퇴근하셨다. 그리고 평소에 잘 먹을 수 없었던 딸기를 꼭 사두셨다. 선생님은 엄마와 내 칭찬을 하며 웃으셨다. 나를 예뻐라하는 듯한 눈빛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좋았다.
초등학생 땐, 수줍은 성격의 나라도 학급임원을 하기 쉬웠다. 별로 노력하지 않았지만 시험 성적은 좋았고 집에 가면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엄마는 역시 내 딸이라고 칭찬해 주셨다.
따뜻한 봄날이 되니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받던, 이 살랑대는 설렘을 느낄 수 있던 그 때가 그리워졌다.
내가 마주하는 학생들도 그 따뜻한 기억을 가지고 올라왔으려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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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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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요즘 노래 배운다고 시도때도 없이 시끄럽게 노래를 부른다. 힘이 없는 하숙생은 추운 옥탑방에 쫓겨났는데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네. 엄마 마음껏 노래 부르시라고 블루투스 마이크 사용법도 알려드렸다 그리고 엄마가 행복해 하셨다. 기특하다고 칭찬도 받았다. 나더 행벅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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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dul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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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다짐 1.
어짜피 쓸 돈이면 나에게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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