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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슴이 ‘찌르르’할 때가 있어요. 제가 작품 작업을 하면서 어떤 생각, 구상 속에 빠져 있을 때 그렇더라고요. 그럴 때 제가 깨어있다고 느껴요. 이상하게 그런 느낌은 딱 작업할 때만 나와요. 작업하지 말고 그냥 살라고 하면 다른 것을 하며 잘 살겠죠. 근데 그런 느낌을 또 다른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 느낌이 살아가는 것과 목숨을 연명하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할 거예요. 그런 느낌이 이미 자기에게 왔을 수도 있지만 아직 그게 왔는지, 왔다 갔는지는 모를 수도 있죠. 어떤 형태로든 누구나 살면서 자기만의 ‘찌르르’가 있지 않을까요?”

“There are some times when I feel my heart flutter. I feel it when I’m creating art, when I’m immersed in a certain thought or in the planning of something. It’s during those times that I feel truly awake. Strangely, I only have that feeling when I am working on my art. I probably could have also had a good life doing something else, rather than creating. But would I have been able to get this feeling from something else? I’m not sure. However, that would be the difference between truly living and just surviving. I think a lot of people are similar to me. The feeling could have already come, or you could be unaware if it has come, or it could have come and gone without you even knowing it. In whatever form, don’t you think everyone has their own fluttering feeling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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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해서 나온 연차 모아서 내가 여행가겠다는데 못가는 가족들을 배려해야한다는게 할 말? 그것보다 그 말은 24일에 낚시가신다는 분이 한다는게 웃기다. 그것도 혼자 그렇게 나가시던 분이.

자기는 그렇게 놀고 내가 좀 놀겠다니까 왜 죄의식을 심어줘. 그게 화가 난다. 그리고 죄의식을 느끼면 뭐하나 주변사람은 느낀게 없는데 그러고선 애인있냐는 말은 왜 물어봐. 최악의 콜라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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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카페라떼을 찾기위한 여정...

오늘도 아쉬운 실패...

우유의 고소함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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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를 동생이 가져가서 노래를 그냥 핸드폰으로만 켜서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린 사운드바가 있었다! 엄마랑 그걸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사운드바로 노래를 틀었다. 참 소리가 크고 좋다! 오랬동안 생각지 못했는데...... 생각해낸게 참 기특하다ㅎㅎ 심심할때 음악 틀어놓고 책을 읽어야겠다.

오늘 운동끝나고 아빠랑 엄마랑 같이 밤길을 걸었다. 날이 참 선선하고 좋았다. 아빠가 어제 스쿼트를 아주 조금했는데 알이 배겼다고 했다. 참고로 아빠는 어제가 스쿼트를 거의 처음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빠가 운동은 중독된다고 얘기했는데 빨리 아빠가 중독됐으면 좋겠다. 아빤 8월 둘째주부터 헬스 시작해서 오늘 29일까지 3번쯤 했다보다. 분발하세요! 아무튼 셋이 밤에 걸으니 좋았다. 좋은 날이었다. 나는 근력 조금 필라테스 1시간 6으로 걷기 40분을 했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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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동아리때문에 심정이 복잡하다. 답답하고 불쾌하다. 사람이 몇명이나 모였다고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건가.

상대가 하는 투정이 내 생각엔 옳지않다 느낄 때 어 떻게 표현해야 할까 모르겠다. 이건 여사님에게서도 많이 느끼고 오늘 동아리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도 느꼈다. 상대가 불쾌함을 느끼는데 그건 불쾌할 일은 아닌것같아요 하는 것. 상대가 힘들다는데 그건 그래도 해주셔야할 일이죠. 이런건 전달하는게 맞는 일인가? 여러 사람들과 만나니 이런 고민도 생기는구나.

한때 너무 평화로워서 갈등상황이 상상이 가지않을때가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참 호시절이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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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9=11+4 운동 시작한지 15일째. 지쳤다. 몸무게는 0.5kg빠졌나... 갈길이 멀다. 휴가 다녀와서 다시 식이조절해야지!

내년에 할 일 중 하나는 *일러스트 페어에 가는 것* 갑자기 문득 가고싶어졌다. 인스타에서 많이 봐서 그런가. 가서 예쁜 그림 보고, 소품도 사고, 인스타 팔로우도 하고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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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작한지 4일째. 조금씩 지쳐가지만 아직 유지중이다. 월, 수 피티를 받았고 화, 목은 혼자, 또는 엄마랑 같이 운동을 했다. 근력 뿜뿜 키우고 싶다!

내일은 요가하고 엄마랑 홈플러스를 갈까~~?? 그럼 근력은 언제하지? 요가를 포기해야하나? 고민이다. 내일 결정해야지.

아 운동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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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참 많이 마셨다. 아침에 카누 아이스로 마늘빵과 한 잔. 점심에 맥식 냉커피 한 잔. 발마사지 수업가서 아이스블랙커피 한 잔. 박선생님께서 원두커피 내려주셔서 오랜만에 뜨거운 걸로 한 잔. 네 잔이나 마셨네. 덕분에 아주 지금도 쌩쌩하다.

그룹피티를 오랜만에 배웠다. 나이를 말하니 다이어트 하셔야죠. 나이들면 빼기가 더 어렵고 몸이 힘들어져요. 그러셨다. 엄마가 몇 키로 빼는 조건으로 성공하면 수업료 안 받겠다고 제안하셨다. 그것때문에 갑자기 들떴다. 수업을 받고 싶다. 수업에 들어가면 너무 힘들고 지칠까? 받기 싫은 날이 오겠지? 지금의 설렘이 뒤집어지는 날. 그게 조금 두렵다. 그래도 시작하고 싶다.

크게 살을 빼고자 하는 욕심은 없다. 빠지면 좋긴 하겠다하는 가벼운 마음. 빼면 더 옷을 자유롭고 예쁘게 입을 수 있겠지. 이런 의지로 살을 뺄 수 있을까. 가장 걱정되는건 운동보다 식이다. 내가 안 먹어야하는걸 안 먹을고 참을 수 있을 것인가. 병원 갈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선생님과도 상담해야지.

피티를 생각하며 유의할 건 몸무게가 안 빠지면 피티 수업료가 빚이 된다는 것!

요즘 의욕이 막 생기고 하고싶다, 해볼까?하는 마음도 자꾸 생겨난다. 이걸 잘 정리해서 이끌어나가봐야지. 일기쓰며 잘 정리해 놔야겠다. 라틴어수업 책을 읽으면서 이런게 자주 생기는 것 같다. 아는 변호사님 유투브도 동기부여가 되��. 세상엔 유익하고 재밌는게 참 많다. 일도 그런 일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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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시기가 있다. 어느땐 재미없다는 사실을 말하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좀 나아진다. 말로 감정을 배설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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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백만송이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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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할머니 병원갔다가 빨리 끝나서 연안부두가서 오징어, 꽃게, 고등어 사오고 커피마시고 삼산시장가서 야채들 잔뜩 샀다.

밥먹고 쉬다가 도서관가서 노동인권교육 또 유익하게 듣고 5월 말에 한달정도 주 1회 교육이 또 있다는데 듣기로 결심했다

오랜만에 중학교친구와 연락해서 병에 대한 얘기도 하고, 일에 대한 얘기도 하고.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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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거지가 따로없네

저번 달 홍콩을 가서 과소비한 후 카드값을 오늘 결제하고 이번 달도 졸라매야한다..! 근데 벌써 지금까지 10만원썼다! 이것까지 결제 출금이 된건가... 빨리 당월 카드값을 다음날로 넘기지 말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졸라매고 돈을 좀 모으자!! 홧팅!!

찌질찌질 돈 쓰는 것 좀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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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우리 밭. 방토와 열무와 듬성듬성 난 쑥갓, 울타리를 치고 있는 대파. 열무가 너무 싱그럽고 예쁘다. 같이 밭을 일구는 아저씨가 작업을 많이 해 놓으셔서 일이 너무 빨리 끝났다.

오전에는 반차쓰고 노동인권 교육을 받았다. 징계라고 볼 수 있는 시말서는 노동구제센터에 연락해서 명령 취소 조치를 받으라는게 기억에 남는다. 또 나는 일요수당을 잘 받고 있는가 모르겠다. 오늘 강의도 기대가 된다.

큰삼촌네 가서 먹어보고 싶었던 GS라떼를 얻어먹었다. 생각보다 그냥그런맛. 아메를 먹어봐야지.

친할머니가 계신 병원에도 갔다. 병원복을 입고 있는 할머니가 힘없고 안쓰러워보였다... 얼른 쾌차하시길..!

브로콜리너마저 3집 발매 축하!!! 처음듣고 좋다 안좋다 노래를 선별하지 못하는 편인데 속물들은 참 좋다!!♥ 발매 콘서트에 갈 수 있었다라면 좋았겠는데 또 모르지. 가서 실망했을수도ㅎㅎ 암튼 3집 가수 브너 잘 되길!

아, 새벽에 깼다 190518 지금 시각 오전 5시 5분 얼른 다시 자야할텐데ㅠㅠ 내 소중한 일주일 한번 늦잠잘 수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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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사지 회식하고 같이 배우는 쌤이 안내해준 산책로

달이 있는 밤하늘과 나무 사이 정자.

살고싶은 동네였다.

청약 잘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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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준 마카롱

갑작스레 본 걸캅스

아랍똘마니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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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역시 잠을 잘 못 잔 기분이다.

어젯밤 자려고 마음먹고 누웠을 때 잘 수 있을까 좀 걱정됐었다. 그러나 여러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곧 잠에 들었다. 자기 전 핸드폰을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잘 참은 날 아주 칭찬한다.

기분이 떴다는 느낌보단 머리에서 여러 잡음이 들리는 느낌이었다. 주가 되는 내 생각은 있는데 알수없는 말소리가 맴도는 산만한 느낌.

이제는 좀 피곤하고 졸립기도 하다. 손발톱 깎고, 머리 말리고 자야지~~ 편안한 밤.

아까 어제 너무 잘 챙겨주신 상사가 있어서 감사문잘 전했는데 그걸로 칭찬을 너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고 또 정말 감사하다. 문자 보낼 때 오바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마음이 전해져서 기쁘다. 다만 칭찬에 감사를 제대로 못 전한거같아 아쉽다ㅎㅎ

중간에 일을 안하고 가신 문제의 분만 빼면 오늘 일도 잘되고, 즐거운 하루였다!

이제 정말 매일 컴활 공부 시작해서 자격증 따야지! 1, 2급 중 뭘 딸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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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붕뜨고 마음이 바쁘고 시간이 아깝다.식욕도 줄고... 그렇다고 조금 먹은 건 아니다ㅋㅋ 잠을 안 잤을 때 드는 전형적인 기분.

야유회를 무사히 마쳤는데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했는데 부끄럽고 설레는 기분이다.. 마음이 전달되길.

야유회 마치고 단촐한 회식을 하며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는 두 분을 보며 나도 배워 저렇게 되야지!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건 나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 되고자하는게 아닐까싶다. 그런 사람도 있고 이런 사람도 있고 하는건데...? 다만 내가 가진 의문을 쉽게 없애버리지 말고 어떻게 해야하겠다 생각하는 일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야겠다고는 생각했다.

해야할 일은 많고 의지는 다지기 어렵고. 좀 막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