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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석 & 정재일 (Han Seung Seok & Jung Jaeil) - 없는 노래 (Salvation Song) MV
길 위에 한 아이 노래 부르며 가네 풀잎 같은 노래는 바람에 흩날리는데 반쯤 감은 두 눈에 불러도 대답없이 모르는 노래 하나 부르며 혼자 가네 새벽 어둠 풀잎 끝에 가만히 맺혔다가 아침 바람 불어오면 가벼이 돌아가는 한 방울 이슬처럼, 한 방울 눈물처럼 온다는 소식 없이, 간다는 기별�� 없이 그렇게 가만히 찾아오는 그 노래 그렇게 가뭇없이 돌아가는 그 노래 슬픔도 없는 노래, 아픔도 없는 노래 미움도, 원망도, 그리움도 없는 노래 이 세상 어디에나 가득한 설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 노래 보고 싶지 않아도 자꾸 눈에 들어와 듣고 싶지 않아도 그예 귀에 울려와 가만히 눈을 감고 없는 노래 불러요 없는 줄 알면서도 없는 노래 불러요 저 길에 한 아이 노래 부르며 가네 별빛 같은 그 노래 멀리서 가물거리네 동그만 어깨 위에 어스름 내리는데 세상에 없는 노래 부르며 멀리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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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검-김용우
찾던 칼을 쑥 빼고 보니 난데없는 용천의 검이라.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명년 2월 춘삼월 나면 다시 피는 꽃이로구나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가면 가고 말면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가는 님 허릴 뒤 담쑥안고 가지를 말라고 낙루를 한다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물 밀어라 돛 달아라 제주 앞 바다 달맞이 가자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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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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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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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어버려서 미안 나 알다시피 좀 많이 느려서 몇 번이나 읽어도 난 믿어지지 않았나 봐 답을 알 수 없던 질문들 다음날에 많이 웃겨줘야지 난 그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넌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널 알아주지 못하고 더 실없이 굴던 내 모습 얼마나 바보 같았을까 내일 맛있는 거 먹자고 혹 영화라도 볼까 말하던 내가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네 앞에 선다면 하고 싶은 말 너무나 많지만 그냥 먼저 널 꼭 안아 보면 안될까 잠시만이라도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갈 기회가 된다면 그때보다는 잘할 수 있을까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하고 싶은데 나 아무래도 내일 쓸까 봐 또 ��룰래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 지금 보내더라도 어차피 달라질 건 없다고 넌 이미 모두 잊었다고 읽지도 않을 수 있겠지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모른 척했던 시간이 넘 길었어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널 볼 수 있대도 어쩌면 나는 그대로일지 몰라 사실 아직도 그 답은 잘 모르겠어 미안하단 말은 안 할래 그렇게 되면 끝나버릴까 봐 그러고 나면 똑같아질까 봐 혹시 내일이면 알게 될 수 있을까 오늘도 미루고 내일도 미루겠지만 널 사랑해 이것만으론 안 될지 몰라도 이제 와서 다 소용없더라도 이것밖에 난 하고픈 말이 없는데 사랑해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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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그대를 만나
그렇게 대단한 운명까진 바란적 없다 생각했는데 그대 하나 떠나간 내 하룬 이제 운명이 아님 채울 수 없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아이가 됐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나를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 이름 이제 수많은 이름들 그 중에 하나되고 오~ 그대의 이유였던 나의 모든 것도 그저 그렇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서로를 만나 사랑하고 다시 멀어지고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어쩌면 또다시 만나 우리 사랑 운명이었다면 내가 너의 기적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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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 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 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건 함께 울어주기 그걸로 너는 충분하다고 애써 참 고맙다고 내게 말해주지만 억지로 괜찮은 척 웃음 짓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짐을 대신 다 짊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나눌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꼭 잡은 두 손이 나의 어깨가 네 안의 아픔을 다 덜어내진 못해도 침묵이 부끄러워 부르는 �� 노래로 잠시 너를 쉬게 할 수 있다면 너의 슬픔이 잊혀지는 게 지켜만 보기에는 내가 너무 아파서 혼자서 씩씩한 척 견디려는 널 위해 난 뭘 할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벽이 가늠이 안될 만큼 아득하게 높아도 둘이서 함께라면 오를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내일은 조금 더 나을 거라고 나 역시 자신 있게 말해줄 순 없어도 우리가 함께 하는 오늘이 또 모이면 언젠가는 넘어설 수 있을까 네 앞에 놓여 진 세상의 길이 끝없이 뒤엉켜진 미로일지 몰라도 둘이서 함께라면 닿을 수가 있을까 그럴 수 있을까 언젠가 무엇이 우릴 또 멈추게 하고 가던 길 되돌아서 헤매이게 하여도 묵묵히 함께 하는 마음이 다 모이면 언젠가는 다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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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e of you
https://www.youtube.com/watch?v=QwR4ls8sXHQ&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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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제일 마음이 무너져내리는 때는 나의 아픔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상대방을 대할때다. 이 것 때문에 너무나 힘든 한 해였다 . . 사람을 만나면서 ���유를 붙이는 것 참 못난 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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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있어서 음악, 노래라는 것은 엄청난 은혜와 감사함이다. 너무나도 순수한 고백, 떨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올댓뮤직#춘천#옥수수사진관#바버레츠#더베인#솔튼페이퍼#소란 (at 춘천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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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모든 게 잘될거야. . . . 나의 사랑은 언제나 이상적이다. "그저 옆에 있어만 줘.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 . 존재 자체로서의 온전함, 부족하지않은 완벽함이다. 서로에게 그런 사람이 되는 것. . 너무 큰 꿈을 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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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고 느끼는 것 내 영혼이 하고싶다고 느끼는 일 마음의 울림을 따를 때, 모든 일은 놀랍게도 펼쳐졌다. . .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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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은 나' 라고 생각하기 ㅎ 나무가, 맑은 숲속 공기가 나를 치유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느끼고 생각하는 건 내 자신이다. 나의 받아들임이었다. #인제#자작나무숲 (at In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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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 헤아리는 마음 #108배#108염주만들기 #만일기도 . . 솎아내지 못한 감정들 때문에 항상 내 마음밭은 어지러웠고 종종 우유부단한 사람, 맺고 끊기가 잘 안되는 사람으로 불리웠다. 감정에 이끌려가는 것이 사리분별이 안되는 것과 맞물리면 욕 먹기 안성맞춤이다. 냉정하게 끊어내는 이를 지켜보며 부럽다는 생각과 잘못된 기대치를 잘라주어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호함은 정말로 좋지않다. 명확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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