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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놈

이 거친 세상을 어찌 살아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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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야 난 잘하고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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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음이 사납다.

주변에 귀여운 것들을 많이 두어보자.

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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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이런 말을 남겨주어서. 아주 큰 힘이 됩니다.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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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일이 아주 많이 일어나는데

친구가 별일없지? 라고 물을 때 쯤이면

자꾸 별거 아닌 일이 되어있다.

더 많은 소통필요.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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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검사 열심히 해서 INFJ 만들어놨는데

오랜만에 해보니까 또 INTJ 나와서 열받는다.

INTJ 성향 설명에 가끔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나오는데 전혀 납득할 수 없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말이

"그새끼 미친거 아니야??!!??!!??!!??!!??"다.

공감능력의 상실은 인류애의 상실이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공감도 중요하지만 뭔가 쓰레기같은 사회를 바꾸려면 공감 이후의 현실적인 대안과 계획의 수립과 이행이 훨씬 중요하다.

MBTI 검사 항목중에 '토론 시 사람들의 민감한 반응보다 진실을 중요시해야 한다' 뭐이런 항목이 있었는데

'매우 동의'에 체크하려다가 너무 싸가지없는 사람 같아보여서 한단계 낮은 '동의'에 체크했다.

하지만 나는 이 사회가 항상 사람들 반응과 눈치를 살피느라 해야할 일들을 미뤄 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유교사상이 뿌리 깊은 한국 사회로서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사안'이라던가 하는 변명들로.

어쨋든 이것과는 별개로 나는 F인 사람들이 좋다.

너무 따듯하다. 물들고 싶다.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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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존경하는 사람, 문유석 작가(전직 판사)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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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소한 행복보다는 역시 원대한 행복 쪽이 더 좋다.

그런데 요새는 이상하게 다정한 사람들 속에서 조금 행복해 하는 중.

세상에 다정다감한 사람들만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면 나는 사라지겠지!!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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⅕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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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앨범 녹음을 시작했다.

음원 발매를 준비하는 시간은 항상 예민과 스트레스의 연속이지만

가장 내 삶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밤에 잠을 청할 때마다 항상

아 나 너무 불행해!!!!!!!!!!!! 하고 발버둥치면서 잠들었는데

이제 한동안은 앨범 작업 때문에 머리 아파서 바로 잠들 수 있겠당

21.08.16

[joodan]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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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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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전화는 꿈에서야 왔다.

너는 나를 흔든적도 없건만 나는 속절없이 흔들린다.

너를 잊지 않았다는 말을

이렇게 돌리고 돌려서 한다.

너를 생각한다는 말을

이렇게 돌리고 돌려서 한다.

첫사랑에 대한 세상의 모든 영화를 찾아본다.

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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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축하받은 날

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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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사서 조립했는데 이렇게 후들거릴꺼면 내가 게다리를 사지 왜 책상을 샀냐 짜중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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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의 이해

안부를 묻지 않은 오후가 간다

너의 말들을 헤아려 보니

세개의 말이나 진심이었네

그저 한 때의 이해를 바라네

눈빛이 길어 담을 수 없었네

다시 너를 마음에 들이고

또 마음이 무거워진 나는

천천히 천천히 걷는다

오래된 사랑이 옷을 벗으면

냄새가 짙어 참을 수가 없네

그저 한 때의 이해를 바라네

한 때의 이해를 바라네

한 때의 이해를 바라네

너란 때는 내 시절과 그 어떤

한 때의 이해를 바라네

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