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생각의 단편들, 회사에서 팀원들에게 보내는 제이미노트도 여기다 카피페이스트해놓고, 중간중간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봅니���. 언제까지 쓸지 모르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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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노트 6월
나이 들어 처음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야 체르니 100번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피아노 배우기가 즐거운 이유는 지금껏 사십여년이나 힘들게 지고 이고 다녔으나 어디 써먹을 일이 없었던 신경과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유지비로 본전생각 간절한 저주받은 몸뚱이에 일주일에 두세시간 훈련시켜주면 띵똥띵똥 들을만한 소릴 만들어내는 손가락 근육이 있다니 뒤늦게 좋은 발견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필라테스에도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혹 평생 구경못했던 복부 세로 근육라인이 보이기 시작, 문닫고 욕실 거울보며 으하하하 아이처럼 기뻐합니다. (애석하게도 우리 남편은 전혀 안보인다고 합니다. 눈에 힘을 줘보라고! 난 보인다고!)
정말 다 늦게 나이들어 또하나 지금껏 써먹지 않았던 근육을 하나더 단련하려고 합니다. ‘내 사업하기’근육입니다. 이제껏 한번도 안싸본 거예요. 세로라인정도 눈에 힘을줘서라도 보이게 되려면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필라테스를 하는 것처럼 피아노를 배우는 것처럼 그렇게 또 하루하루 하다보면 의외로 나도 이런 신경 있었네 하며 재발견을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봅니다.
가진거라고는 ‘열심히 함’ ‘맞춰드림’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자’ 이런 거밖에 없었는데 제일기획에서 만 6년 3개월동안 배운 것은, 선후배의 ‘되게하라!’’책임감' '완성도'였습니다. 제일기획에 다녀서 뭐가 좋아라고 물어보면 늘 "여기에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 많아. 뭐 이렇게 훌륭한 인간이 다 있지라고 놀라면 그 다음달에 그보다 훌륭한 인간이 또 나와”
긴 짝사랑을 끝내는 기분입니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
* [제이미노트]는 팀원들에게 가끔 보내던 노트였는데 이번에는 좀 많은 분께 보내드려봅니다. * 제가 나가서 ‘사업’근육을 단련할 회사는 ‘젠틀파이 Gentle Pie’입니다. 젠틀하고 맛있을 거예요. 나중에 틀이 잡히면 제가 한번 더 메일드려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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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노트 더늦기전에 5월
작년에는 매달 제이미노트를 보냈었는데, 이번년도에는 그다지 못보낸것 같아요.
시간이 없는것은 아닌데, 마음의 여유가 거기까지 못갔나봅니다.
요즘 책을 몇개 읽고 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보고 있어요.
“리키 넬슨이 만년에 발표한 노래 <가든파티>에는 이런 노랫말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없다면
나 혼자 즐기는 수밖에 없지
이런 기분, 나도 잘 압니다. 모두를 즐겁게 해주려고 해봐도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오히려 나 자신이 별 의미도 없이 소모될 뿐입니다.
그러느니 모른 척하고 내가 가장 즐길 수 있는 것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만일 평판이 좋지 않더라도, 책이 별로 팔리지 않더라도, ‘뭐, 어때, 최소한 나 자신이라도 즐거웠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납득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즐길 수 있다’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 아닌가 하고 나는 생각합니다.
즐겁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란 아무리 살아봤자 별로 즐겁지 않기 때문입니다. “
‘나 자신이 납득할 수 있다’
이번년도 제이미노트의 모토입니다.
(기억하나요? 작년의 모토는 '치열하게 살고계신가요?' 였죠)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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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알아서 해결될 것
행복과 마찬가지로, 성공도 그것 자체를 직접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대신, 당신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해내는데 집중할것. 그러면 유명한 코치인 빌 월쉬가 얘기했듯, 점수는 알아서 올라갈 것이다.
(Like happiness, you don’t pursue success directly. Instead, you focus on perfecting your performance, and as famous coach Bill Walsh says, “The score takes care of itself.”)
요새들어서 growth hacking 마인드셋이 만연화 되어있지만, 누군가의 말대로 growth hacking은 돋보기 역할. 당신이 가진것이 다이아몬드라면 growth hacking은 더 큰 다이아몬드를 만들어줄 것이고, 똥이라면 growth hacking은 더 큰 똥을 만들어줄것. 먼저 기본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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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노트 10월
언젠가 만화가 천계영씨가 이런 이야기를 했어���.
"그닥 하기싫은 일을 해야할때가 있다. 그럴때면 반대로 엄청나게 많이 한다.
자료도 무지하게 많이 찾고, 관련지식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나에게 요구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버린다.
그러면 그 하기싫었던 일이 재미있는 일이 된다."
혹시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재미없거나,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거나,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된다면,
진짜 쓸데 없는 것같아 보이는 것까지 무작정 다 해보세요.
1장짜리 페이퍼를 써야한다면, 100장짜리 페이퍼를 첫장부터 주저리주저리 써보든지요.
분명 그 일의 의미가 달라질겁니다.
오버의 미학이랄까.
;-)
*치열하게 살고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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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한 미래는 조금은 더 몇개의 의해 좌지우지 될거같다.
우리나라는 지금 네이버의 센서쉽에 갇혀있는데, 그 센서쉽은 정부에 의해 결정되고,
앞으로 만약에 페이스북이나 애플에 의해 정보가 필터되어 들어온다면,
국가의 이념이나 사상, 그들이 하려고 하는 것들은 많이 힘을 잃을수도 있겠다.
반면 미국에 의한 센서쉽이 더 많아 질텐데, 미국에 우호적인 내용이 우리의 피드를 점령할수도 있겠다. 결국 이 모든것이 기계적인 알고리듬으로 돌아가다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역시 사람의 힘이 개입될테니까.
무서운 일이다. 그리고 고민해봐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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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함을 긴장감으로 바꾸어야 한다. 팀과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자극은 첫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의 열정’이다. 리더가 가진 열정의 크기, 넓이, 깊이에 따라서 조직원들이 영향을 받는다.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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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이걸보고 삼성안나온다고 막 뭐라하지 않겠지.
텍스트만으로도 즐거움을 줄수있는데, 마음을 움직인다. 그리고 #textsfrommom 이라고는 참 많은 이야기를 무리없이 할수있을것 같다. 그냥 단순히 문제라면, 아이폰으로 찍은것들이 많이 올라올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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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잘 봐놨다가 써먹어야지. 요즘 참 잼있는게 많은데, 트윗터 너무 무관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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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란 당신이 말하는 ‘그 무엇’이 아니고 그들이 말하는 ‘그 무엇’이다. 한 사람의 이야기다. 브랜드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했을 때에 외모, 말투, 생각, 과거 등을 떠올리게 된다. 이렇게 떠올리게 되는 것이 브랜드 인지도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대할 때,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는 다 다르다. 브랜드를 대할 때도 그 주변이 존재하기 때문에 내 브랜드를 정의할 때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먼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디자인이 중요하지 않다. 인지도 VS 호감도 그리고 충성도 브랜드에서 많이 쓰는 용어이다. 실제로 대상자를 앞에서는 좋다라고 말하게 되지만 가슴에 기업의 로고를 새기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고객이 얼마나 될까? 커 보이고 싶은 큰 브랜드? 커 보이고 싶은 작은 브랜드? 궁극적으로는 작아 보이는 큰 브랜드다. 즉, 작은 회사처럼 행동하는 큰 브랜드이여야 한다. 애플은 세계적인 큰 기업이지만 작은 기업처럼 행동한다 스티브 잡스의 ‘심플함’은 똑똑한 사람들의 작은 집단을 고집했다. 무엇이든 단순화하는 작은 회사들의 작은 접근법을 따랐다. 그래서 브랜드의 지향 이미지는 작아 보이고 싶은 큰 브랜드! 즉, 가치관이 뚜렷한 인간과 동일화된 브랜드, 최대한 단순하게 집중하는 브랜드이다.
http://social.kma.re.kr/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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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노트 2편
오늘은 미국대선과 슬로건 기사를 번역한 글을 공유할까 합니다.
The Search for a Slogan (미국 대선과 슬로건)
새해가 밝으면서 미국에서는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략을 짜고, 선거운동 본부의 인력을 충원하고, 기부금을 확보하는 일 모두 중요하지만 적절한 캠페인 슬로건이 결정적인 한 방이라는 것은 모두가 ���식하고 있을 겁니다. 슬로건이 선거 운동의 피상적인 면일 뿐이라는 의견도 많지만, 제대로 된 슬로건은 역사에 길이 남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이나 젭 부시와 같은 거물에게도 슬로건은 중요합니다. 지난 대선 때 클린턴이 내세웠던 “The Strength and Experience to Bring Real Change 진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힘과 경험”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죠. 그럴바에야 “Let’s make the history again 다시 역사를 만듭시다 ”로 과거의 영광을 내세우거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유권자의 57%가 여성이라는 점을 생각해 “I am woman 나는 여성이다”로 가는게 나을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도 내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1982년 레이건이 사용했던 “Stay the course 그대로 계속 갑시다”를 사용해 공화당을 열받게 하는 것도 재밌는 전략이겠죠.
이념적 노선이 보다 확실한 주자들은 과감하게 뜨거운 감자를 건드리는 슬로건을 채택할만 합니다. 금융계 거물들을 겨냥해 공격의 화살을 날려온 엘리자베스 워런이라면 “Main Street, Not Wall Street 월 스트리트 말고 메인 스트리트”와 같은 슬로건이 어울리죠. 웃자고 하는 이야기이긴 해도, 세 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밋 롬니에게는 “Never Give Up 포기하지마”를 안겨주고 싶네요.
1852년에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민주당의 프랭클린 피어스(Pierce) 후보가 자신의 이름과 전임자의 이름(Polk)을 이용한 말장난 슬로건을 선보였습니다. “We Polked you in ’44, we shall Pierce you in ’52 - 44년에는 찔렀으니(poke), 52년에는 뚫겠습니다(pierce)”라는 슬로건이었죠.
1차 대전 후 후버 대통령은 “A chicken in every pot and a car in every garage 모든 냄비에 닭고기를, 모든 차고에 자동차를”이라는, 확실히 와닿는 슬로건을 앞세워 당선되었지만, 대공황이 닥쳐오자 이 슬로건이 부메랑으로 작용하기도 했죠.
4번이나 집권한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상대로 선거전을 치러야 했던 상대는 “No third Term 3선은 안돼”, “No Fourth Team Either 4선은 진짜 안돼”와 같은 애처로운 공격형 슬로건을 사용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유명한 슬로건 “Give’em hell, Harry 그들(반대편)에게 지옥을 보여줘, 해리,(공화당한테 매���맛좀 보여줘(의역))”는 한 지지자가 유세장에서 외친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슬로건이 트루먼의 당선에 기여한 바를 생각하면 대사 자리 하나 쯤은 받아갔어야 할 사람이죠. 반면 트루먼의 상대였던 토머스 듀이는 아무런 슬로건도 없이 조용한 운동을 펼쳐,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딸로부터 “웨딩케이크 위에 있는 남자 모형 같은 사람”이라는 폭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1952년 아이젠하워는 별명인 아이크(Ike)와 각운을 활용해 “I love Ike 나는 아이크를 좋아해”라는 홍보 노래와 애니매이션 홍보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나이든 분들은 아직도 코끼리가 등장하는 이 애니매이션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DBYuAxyT4E
(요런 거더라구요. 귀엽습니다)
놀랍게도 유명인사 케네디 대통령에게는 잘 알려진 대선용 슬로건이 없습니다. 그러나 프랭크 시나트라라는 수퍼스타가 자신의 노래를 선거 운동용으로 개사해 케네디 대통령에게 선물했습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홍보 전략이었죠.
(찾아봤더니 이런 노래더라구요. 노래 참. 귀에 착착! 좋네요) Frank Sinatra - "High Hopes" with Jack Kennedy (1960) http://www.youtube.com/watch?v=lHRTCVwSKMs Everyone is voting for Jack 모든사람들이 케네디에게 투표해 'Cause he's got what all the rest lack 왜냐면 그는 다른사람이 부족한것을 다 갖고 있거든 Everyone wants to back -- Jack 모든사람이 그가 다시오길 바래 Jack is on the right track 케네디가 제대로지 'Cause he's got high hopes 왜냐면 그사람은 높은 희망이 있거든 He's got high hopes 그사람은 드높은 희망이 있어 1960 is the year for his high hopes ~~ 1960년은 그의 높은 희망을 위한 해라네~
1974년 닉슨이 남긴 엄청난 난장판을 치워야했던 같은 당의 제랄드 포드 후보는 닉슨을 겨냥해 “He’s Making Us Proud Again 그가 우리에게 자부심을 되돌려 줄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들고 나왔지만, “Time for a Change 변화”를 주제로 “A Leader, for a Change 이번엔 리더다운 사람을 뽑아보자”고 외친 지미 카터에게 패하고 맙니다.
슬로건은 아니지만 “Are you better off than you were four years ago 4년 전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지셨습니까?” 역시 미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한 마디 입니다. 로널드 레이건은 이 한 마디로 10%p 차 대승을 이끌어냈고, 첫 임기 내 호황이 이어지자 “It’s morning again in America 미국, 다시 아침입니다”라는 기분좋은 슬로건으로 재선에 성공합니다.
민주당의 슬로건이 다시금 주목을 받은 것은 1992년입니다. “It’s economy, stupid!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슬로건은 40대의 젊은 클린턴을 백악관으로 보낸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반면 두 번째 도전 당시의 “Building a Bridge to ther 21st Century 21세기로 가는 다리”는 애매한 의미로 미지근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2000년과 2004년 대선은 눈에 띄는 슬로건이 없는 조용한 선거였지만, 2008년 오바마의 등장은 정치 슬로건계의 부진을 한 방에 날려버렸습니다. 오바마의 참모들은 “change 변화”라는 핵심어를 활용해 무서운 기세로 좋은 슬로건들, “Change We Can Believe in”, “The Change We Need”, “Yes We Can”을 뽑아냈고 “Country First 조국”을 앞세웠던 맥케인과 롬니를 가볍게 눌러버렸습니다.
2016년, 대선 후보들은 어떤 슬로건을 내걸게 될까요? 가장 짧은 말로 최대의 효과를 노리는 정치 슬로건이 다시 화제에 오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폴리티코) http://newspeppermint.com/2015/01/26/us-presidential-election-slogans/
---------------------- 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메세지로 어떻게 뽑느냐는 어쩌면 우리의 영역이 아닐수도 있지만 (우리의 영역일수도 있겠죠) 어떤 방향으로 가자, 힐러리에게 변화를 위한 힘을 강조하자가 아니라 차라리 여성임을 강조하자, 혹은 슬로건따위는 버리고 프랭크시나트라에게 노래가사를 바꿔 만들어달라고 하자는 우리의 몫이기에 한번 공유해봤습니다.
모두 악착같이 살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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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노트 1편
여러분, 안녕! 많이들 바쁘시지요? 우리팀이 19명입니다. 아.................. 그래서, 한분한분 자주 말씀 못드리는 대신 가끔 짧은 [제이미노트]을 보낼까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만년꼴찌 한화이글스 팬입니다. ㅠ_ㅠ 작년 말에 제가 늘 존경해마지않는,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는 김성근 감독이 한화감독으로 들어오셨지요. (이제 한화에도 봄은 오는가!)
여하튼, 김성근 감독은 재미없어도 어떻게 해서든 이기는 게임을 하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김성근 감독의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다. 지더라도 악착같이 져야 한다는 것을 끊임없이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그래야 상대의 화살을 더 끌어낼 수 있다. 그래야 그다음 경기에서는 우리가 더 쉽게 이긴다. 뿐인가. 어떤 경기에서도 호락호락하지 않는 악착 같은 팀 ��러가 만들어진다.
김성근 감독이 말하는 지지않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지더라도 악착같이 져야한다는 말을 저는 늘 생각합니다. 정말 이길수 없는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꼭 악착같이 지시길 바랍니다. 우리팀도, 어떤 누구에게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악착 같은 팀 칼라를 갖으려고 하니까요.
주말도 악착같이 쉬세요 ㅋ
제이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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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이 좋은점은 역시 늘 업투데이트 되어있다는 점. 좋은 회사다.
No Comment, Have A GIF Instead
The Story: Youtube sent this GIF as an official response when asked for a comment from Daily Dot on a possible venture into e-gaming, and people are freaking out.
Why It Matters: Can Youtube even do that? The internet is divided on this: some citing the GIF as ‘unprofessional’, while others are applauding Youtube with a flurry of supportive GIFs. To be frank, we should have seen this coming. When people are using emoji to describe monetary transactions, brands and government officials alike have Twitter accounts, and the social norm of communication is strongly shifting away from physical to virtual, what’s strange about using a GIF to describe sentiment? To further put the exchange in perspective: Youtube is in no way obligated to provide a comment to journalists, but if a picture says a 1,000 words, then Youtube just gave Daily Dot a book full.
Banana Republic Makes Hot Dudes Reading Even Hotter
The Story: Banana Republic partnered with the popular Hot Dudes Reading Instagram account to feature their new men’s collection.
Why It Matters: The unique distribution method puts the brand in front of the right audience and promotes their product, while still feeling organic to the original trend. The integration is so seamless that you really can’t tell the difference between the original content and the new branded sponsored content—the ultimate success when it comes to native advertising tactics like this. It goes to show that picking the right distribution partner is crucial and can really make or break a brand’s campaign.
'Pretty Little Liars' Next Marketing Campaign Is In The Hands Of the Fans
The Story: ABC Family is sourcing its marketing for ‘Pretty Little Liars’ from an intelligent place: the fans.
Why It Matters: ABC Family is tapping into the fervent fanbase of ‘Pretty Little Liars’ to promote the upcoming season of the show. In an ingenious form of crowdsourcing, the studio is leveraging the show’s cultural cache amongst its viewers to create art, as well as pick the magazines and websites ads will be placed in during the 10-week marketing campaign. This is a great way to spur excitement and add ownership to the show for viewers, because who’s going to care about promoting the show more than its fans?
ICYMI, Will Ferrell is now Little Debbie’s self-proclaimed spokesperson
The Story: In a recent appearance on the Tonight Show with Jimmy Fallon, actor Will Ferrell arrived dressed up as Little Debbie, complete with hat, apron and a basket filled with Little Debbie goodies.
Why It Matters: Snack Cakes. Kidding. Surprisingly, Little Debbie said they had no idea this was going to happen, let alone any involvement in the stunt but they were glad for the free publicity. Why, oh why did Will Ferrell spend seven minutes and thirty nine seconds talking about Little Debbie then? It was hilarious, but he was supposed to be promoting his new film Get Hard. Instead, by pulling this bizarre act, he ensured that it would make for viral content people would actually want to see and talk about. They would inadvertently hear about the film which is referenced a few times during the interview. Well played, Will.
Instagram Introduces New (Separate) App for Photo Collages
The Story: After (finally) acknowledging how users utilize 3rd party apps to create photo collages, Instagram came up with their own named Layout.
Why It Matters: While a photo collage feature is not an entirely novel idea, particularly for the iconic photo-sharing platform, Instagram’s new app still piques the question, why does it have to be another standalone app and not just a native feature? We can speculate that their reasoning for this stems from Instagram’s core value of being a simplistic, one-function app (as opposed to, say, Snapchat). Therefore, instead of feature-creeping, they created an app with several new features that syncs seamlessly with the platform without distracting from its simplicity. While it may be slightly annoying for users to have to go through yet another app to create different images, it manages to keep the platform’s overarching strategy intact — even if at the (minor) expense of user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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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Embeds Itself in NYC With Some Delightful Site-Specific Outdoor Ads
72 and sunny 가 만든 아웃도어 캠페인.
디지털 회사를 굉장히 아날로그적으로 풀었다.
그리고 굉장히 아름답게 잘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자칫 뻔할뻔 했던 무엇을
굉장히 신선하게 그리고 또 자연스럽고 고급스럽게 풀었다는 점.
부럽다.
http://edit.adweek.com/adfreak/google-embeds-itself-nyc-some-delightful-site-specific-outdoor-ads-16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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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최근에 '우린 즐겁게 일하고 아름다운 메시질 전하는 세계 최고의 그룹이 될거다'라는 글을 회사 칠판에 써놨어요. 유치하지만 그게 우리의 목표예요. 큰 부자가 될건데 숫자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그렇게 될 거예요. 그렇게 안될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전 항상 그랬어요. 드렁큰 타이거가 나왔을 때도 2년 동안은 안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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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사람을 제대로 쓰는 게 리더의 핵심이다. 리더는 선수의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 애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애정이 있어야 오래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오래 관심을 기울여야 그의 감추어진 재능이 보인다.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 찾을 수도 없다. 그래서 때로 리더는 선수 본인보다 더 깊이 선수에게 애정을 쏟아야 한다.
가진 것이 많더라도 준비하라. 가진 것이 부족하면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라. 거기에 승리를 위한 비결이 숨어 있다.
물론 인내가 좋은 결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것을 다른 사람들은 실패라고 부를 거다. 하지만 리더는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실패가 아니라 승리를 위한 인내다. 승리가 조금 멀리 있을 뿐이다.
게임은 선수가 하는 거고, 승패는 감독이 책임지는 거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생각이 그만큼 중요하다. 인생이 바뀌는 출발점이 생각에 있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다. 지더라도 악착같이 져야 한다는 것을 끊임없이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그래야 상대의 화살을 더 끌어낼 수 있다. 그래야 그다음 경기에서는 우리가 더 쉽게 이긴다. 뿐인가. 어떤 경기에서도 호락호락하지 않는 악착 같은 팀 컬러가 만들어진다. 이 과정이 축적되면서 SK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되었다. 또한 팬들에게는 ‘SK는 어떤 경우에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됐다
준비해야 한다. 그것도 철저해야 한다. 준비가 갖춰져야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대처한다. 리더는 그 누구보다 조직의 상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미래의 순간에 대비해야 하는 사람이다. 기적은 그냥 오는 게 아니다.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 매순간 플레이 속에서 나는 그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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