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netic organism. mood anesthesia for ataraxia. heartless. no 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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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대 관심사
죽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볼 수는 있을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방아쇠를 당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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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금주의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된다. 돈이 많으면 된다. 돈이 많으면 결코 외롭지 않다. 돈이 많으면 모든것이 따라온다. 그러니 돈을 벌어라. 그리고 반드시 부자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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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산다'는 자세의 모순과 위험
인생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므로, 항상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오늘을 충실히 살되, 내일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것이다.
‘오늘만 산다'는 태도를 함부로 오해하여 그 말의 모순적 미로에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내일을 대비하지 않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만 사는 자세는 잘못된 태도이다. 그 모순을 경계해야 한다.
내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이 있다면 오직 신만이 알 것이다. 그리하여 그러한 도박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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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지배자의 길
나 자신을 완벽하게 지배하고 싶다. 세상을 지배하기란 불가능일지 몰라도 자기 자신을 지배하는 일은 그나마 덜 어렵지 않을까.
후회스러움 없이 하루하루를 마감하고 싶다. 뿌듯함 속에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들을 살고 싶다.
내 모든 감정, 생각, 행동, 습관까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사이보그(Cybernetic Organism)이고 싶다.
내 철칙과 목적과 목표에 따라, 두뇌는 그 명령을 따라 기계처럼 움직이길 바랄 뿐이다.
인간미 따위 없어도 좋다. 그것은 연기로 대체할 수 있다.
남들이 독종이라 부르는 그런 지독하고 냉혈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부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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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오대수가 했던 말이 생각이 난다.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어도, 살 권리는 있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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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 마라. 절대로 아무도 완전히 믿지 마라. 눈에 보이는 게 절대로 다가 아니다.
- 죽을 때까지 마음 속에 피로 새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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