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y
The Equilibrium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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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long journey of finding answers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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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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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뿌리면 무효가 되는 시카고 핫도그.(Portillo's South Loo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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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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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레시피의 스테이크는 미국 소고기에 더 잘 맞는듯. 고기도 야채도 꿀맛.(Chicago, Illinoi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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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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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시카고 피자. 딱 한조각만 맛있음.(Pizzeria UNO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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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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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내내 먹고 싶었던 냉면을 드디어.(강남 육쌈냉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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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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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생한 나에게 작은 위로. 
오래 몸담았던 예전 회사에서 개최한 행사에 연사로 초대되어 반가운 분들도 많이 뵙고 발표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무난하게 끝이 났다.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때 마다  여전히 갈 길이 너무나 멀다는 깨달음만 얻는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을 즐겨야 할지도 모른다.  즐거움과 행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있을테니까. 
뭔가 기억하고 싶은 하루지만 너무 지쳐 일단 푹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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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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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한 달 동안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한단계 도약하거나, 회복하려면 시간이 오래 필요할 타격을 입거나. 
조금씩 심장이 조여 오는 것이 느껴지지만, 이겨내야 한다. 
이제 남은 한 달은 전쟁을 치루는 마음으로 임해야지. 
전쟁을 치루고 나면 10월 9일에는 혼자 조용히 생각하며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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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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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항상 기회는 준비보다 빨리 ��아온다. 
지금껏 내 인생은 기회를 부족한 준비로 흘러 보내며 나중에서야 하는 후회의 반복이었다. 
때로는 완벽하게 준비 되지 않아도 겪어 나가며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나는 그저 얼마 안되는 내 명예마저 잃어 버릴까 주저 해왔다. 
어쩌면 나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어쩌면 그런 노력들과 무관한 행운들로 인하여 새로운 기회들이 조금씩 생겨남이 느껴진다. 
기분좋은 설레임과 함께 특유의 걱정들이 밀려오지만, 이제는 더 물러서지 않으려고 한다. 
닥쳐서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은 곤란하고, 그저 하루 하루 꾸준히 준비하고 막상 무대에 섰을 때는 후회없이 임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나와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다. 
지치지 말고 이겨내며 훗날에 지금에 감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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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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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List
주말에 밀린 잠을 너무 잘 보충 했더니 또 밤 늦게 잠 못 이루고 다음 주에 빚을 지고 있다. 
하릴 없이 지난 사진들을 훑어 보는데, 늘 바쁘고 여유 없던 내 삶에도 참 좋은 순간들이 많았다 싶다. 
다만 그런 순간 순간을 온전히 못 누린 것은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고, 늘 먼길 가는 손님 마냥 내 인생의 순간 순간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경유지 처럼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
말은 늘 나의 하루 하루는 덤이요, 순간 순간이 즐거움이라고 하지만 내 가정을 꾸리고 책임질 일들이 많아질수록 마냥 즐거운 마음도 이제 들지 않는다.
잃을 것 없는 몸이라는 생각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철없던 시절보다 더 큰 걸 가지고 싶다보니 몸을 사리게 된다. 
나의 장점은 몸 사릴 일 없이 어차피 잃을 것 없다는 마음으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한 것인데 가진 것 하나 없는 주제에 몸마저 사리고 지키겠다는 마음이면 나는 결국 손에 쥘 것이 없을 것이다. 
배우는 것이 참 많은 요즘이라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불합리함과 불균형에 대해 민감해지는 요즘이기도 한데, 아니다 싶으면 참지마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하지만 막상 내가 그 틀을 깨기는 쉽지 않다.
늘 고마웠고 즐거웠다. 그래서 나는 시련과 고독 앞에 초연하며 두려움 앞에 당당하다.  
사실 오랫만에 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Wish List를 써보려던 것인데, Wish가 생기면 그만큼 나를 그 틀에 옭아 매고, Wish를 하나씩 달성할 때마다 뭔가 이룬듯한 착각을 할 것 같아서 관둔다. 
나는 그저 지속 가능한 행복 추구. 그게 단 하나의 Wish List다. 
행복이 뭐냐고? 이따위 글 적지 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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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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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밀린 잠을 몰아 잤더니 또 다음주를 준비하는게 늦어진다. 이럴 때는 이 친구가 답인데 어느새 바닥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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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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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휴가차 갔던 양양 솔비치. 날씨가 정말 최고였는데 맘편히 즐기지도 못하고... 결국은 몸의 여유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휴식이다.(Sol Beach Hotel & Resor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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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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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휴가로 갔던 양양에서 내가 꼽는 최고의 막국수. 잘먹고 나오다 사고가 있었는데 주인장 대처가 매끄럽진 못했다.(영광정 메밀국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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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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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산정호수. 날씨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으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 편히 즐기지 못해 아쉬웠다.(산정호수 거기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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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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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역에서 가까운 현지인들 중심 해산물 이자까야. 친절한 직원이 인상적이었고 일본답게 세밀한 주문이 가능한 곳. 저렇게 실한 조개모듬 가격도 한국에 비해 비싸지 않고 쓸데없는 무게 맞춤용 조개들이 없어 오히려 실속있음. 다만 초장이 내내 그리웠다는.(渋谷駅/Shibuya statio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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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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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주일에 두 세번은 먹는 사무실 지하 카레집 가츠동과 비교 시식한 마이센 가츠동. 처음 몇 스푼은 압도적이다가 뒤로갈수록 물린다. 매콤하고 개운한 뒷맛의 지하 카레집 가츠동 승. 가격도 절반.(まい泉 青山本店レストラ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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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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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치의 카모세이로소바. 왜 오리를 소바와 먹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먹어보니 바로 이해가 갔다. 쯔유에 찍어먹는 담백한 맛과는 또다른 별미.(アクアシティお台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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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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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의 예술작품 이치란 라멘. 이곳 저곳 먹어봐도 내겐 여기가 최고.(一蘭 渋谷神南1丁目店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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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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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미도리스시. 늦게가서 거의 Last Order로 주문을 했더니 샤리가 거의 말라 있어서 실망스러웠음.(美登利寿司 Midori Sushi Ginz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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