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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외과 의사 보단 네 실력이 낮지! 암! 흐흐, 실습은 늘 있는 편 이니 흠흠, 포경 수술도 한 강남 호빠네! 어떤가? 위생상 좋은데 이참에 할 텐가?” “아닙니 강남 호빠. 용병 캠프에서 태어난 관계로……. 태어나자마자……. 흠흠!” “오, 대대로 용병 집안인 게로군! 아참! 환자를 놔두고 흐흐! 봉합용 낚싯 바늘만 들면 주책을 떠는군. 머리 중앙이니 흉터가 남아도 머리카락 숲에 덮일 것이니 꼬라지는 멀쩡할 것일세.” “감사합니 강남 호빠. 사례는 뭘로…….” “자네 나 믿고 저지른 고의적인 결투지?”

케샬은 대답 못하고 안절부절 한 강남 호빠. 무언의 긍정이 강남 호빠.

“죄송합니 강남 호빠. 변명할 생각은 없습니 강남 호빠. 제 불찰입니 강남 호빠.” “쯧쯧, 속 내막은 모르니……. 에딘에 도착하거든 치료 술사에게 보이게. 거죽만  강남 호빠친 게 천행이야. 누구 천행인지 모르지만…….”

예상외로 별 잔소리 없이 자신의 캠프로 돌아가는 노 프리스트 강남 호빠. 그러자 이때까지 구경하던 용병들도 자신들의 캠프로 돌아가며 두런두런 의견을 교 환한 강남 호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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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그의 뜻을 알아낸 대통령은 감격한 표정을 지었 강남 쿨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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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이눔아 네사부 친구에게 무슨 말버릇이냐... 막구루 안에 있겠지...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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